• 제목/요약/키워드: women Japan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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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추구이론을 중심으로 본 관광쇼핑행동에 대한 비교문화연구 - 한국, 중국, 일본 소비자의 패션쇼핑을 중심으로 - (Cross-Cultural Study of Tourism Shopping Behavior Based on Escaping-Seeking Theory - Focused on Korean, Chinese, and Japanese fashion consumers -)

  • 허희진
    • 한국의류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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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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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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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is study sought to verify the shopping values that tourists pursue by purchasing at travel destinations based on tourists' motivation and identify the effects of these values on the types of fashion items preferred by tourists. Furthermore, this study verified the tourist shopping behavior of three Asian countries-Korea, China, and Japan-from a cross-cultural perspective. To obtain a sample that represents tourist shoppers in each country, a survey was conducted on adult men and women in their 20s to 60s, and 986 subjects were collected: 300 Koreans, 385 Chinese, and 301 Japanese. Factor analysi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d multigroup SEM were performed on the collected data using SPSS Statistics and AMOS. Based on escaping-seeking theory, tourist intentions were divided into escaping and seeking motivations, and tourist shopping values were divided into functional, emotional, and social. The shopping items were divided into materials and experiential goods to understand the difference between the types preferred by tourists according to the perceived value. In addition, differences in tourist shopping behaviors according to the three nationalities were identified. The findings illustrate that the escaping motive affects emotional and social values, whereas the seeking motive affects all three. Moreover, it was confirmed that functional and emotional values affect preference for material and experiential goods, but social value only affects preference for material goods. For the cross-cultural study, differences in tourist shopping behavior according to nationality were identified.

한국과 중국 및 일본의 궁중 전통 꽃꽂이 특징비교 (The Comparison of Characteristics of Korean, Chinese and Japanese Traditional Flower Arts Used in Royal Court Ceremonies)

  • 홍훈기;이종석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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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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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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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한국, 중국, 일본의 전통 꽃꽂이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 문헌과 궁중 행사 장식용으로 이용되었던 전통 궁중회화를 이용하여 조형의 요소와 원리로 비교 분석하였으며 시대선정은 한국의 조선, 중국의 명, 일본의 에도 시대로 한정하였다. 유사점은 한 중 일 모두 꽃꽂이의 기원을 원시신앙에 두었으며 조형적인 형태가 발생한 시점은 불전공화에 두었다. 이용된 소재는 아취가 있는 화목류를 주로 사용하였으며 자연의 모습을 존중하고 심상적인 표현을 하였다(Fig. 1a-c). 기술적인 부분은 수제(水際)부분이 있었으며 선을 이용하여 한 가지에서 나온 것처럼 줄기를 모아 꽂았다(Fig. 2a-c). 차이점은 한국이 두 나라에 비해 소재의 수를 적게 사용하였고, 양감적이었으며, 도식화된 타원형으로 의궤에 계승되어 내려왔다(Hong, 2001). 또한 중국보다 조형적이었으나 일본보다는 자연미가 있었고 좌우균제의 미가 발달해 있었다(Fig. 3a-c). 한국의 꽃꽂이는 여백 처리와 선의 각도 변화가 크지 않아 부드럽고 온화하였으며 규모는 일본보다 더 큰 형태를 선호하였다(Table 1). 또한 화목류의 단일 소재 사용으로 화려함 보다는 조용함과 소박함이 있었다(Fig. 4a-c). 반면 한국에 비해 중국과 일본은 비균제의 미가 발달하였으며 많은 종류의 소재를 사용하여 화려하였고 화기의 외부 형태도 섬세한 디자인으로 되어있었다(Fig. 1a-c). 중국의 특징은 다양한 소재로 화려함과 풍부함, 소재에 인공을 가하지 않은 자연의 미였다(Fig. 1b). 그러나 형식을 경계하여 조형적으로 일본처럼 접근하여 발전시키지 못했다. 일본은 한국보다 다양한 소재와 각도의 변화로 화려하며, 섬세한 여백의 분할로 인공적인 기교가 극치를 이루었고, 격식에 맞춰 곡선과 직선의 대비로 선이 날카롭고 강하였다. 또한 제한된 주지의 각도 변화로 여백이 많아 가벼웠으며, 불균제의 미가 발달해 있었다(Fig. 1c).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체온조절반응 -일본아동과 한국아동의 비교- (Thermo-physiological Responses of the Lower Grade Elementary School Children -A Comparison Between Japanese and Korean Children-)

  • 김성희;이욱자;전촌후자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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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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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7-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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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아동의 체온조절반응의 특징에 성장환경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명확히 하기 위해, 한국아동(K group)과 일본아동(J group)의 체온조절반응을 검토하였다. 팬츠 착용의 피험자는 중립환경 $(28.5^{\circ}C)$에서 1시간, 추운환경$(22^{\circ}C)$ 또는 더운환경$(37^{\circ}C)$으로 옮겨져 1시간 동안의 체온조절반응이 검토되었다. 그 결과, 직장온은 환경온이 높아짐에 따라 약간 높아졌으며, K group의 직장온이 J group보다 약간 높았다. 추운환경에서의 손과 발의 피부온은 현저히 저하되었으며, J group보다 K group에서 더 현저히 나타났다. 그리고, 두 group의 절대 국소 증발량은 환경온 $22^{\circ}C$$28.5^{\circ}C$에서 비슷한 분포를 나타내는 반면, 환경온 $37^{\circ}C$에서는 J group은 몸 전체에서 발한을 나타냈으나 K group은 사지보다 몸통부위의 발한량이 많았다. 맥박은 환경온의 상승에 따라 높아졌으며, J group의 맥박이 K group보다 더 높았다.

일본 사회복지서비스 공급과정에서의 시민참가: '비영리시민복지사업단체'의 등장과 그 효과를 중심으로 (Civic Participation in Supply Process of the Japanese Welfare Services : Focused on the Emergence and the Effects of "Non-Profit Citizen Welfare Organization")

  • 김지미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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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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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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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일본 지역사회에서 전개되고 있는 사회복지서비스 공급과정에의 시민참가 현상에 주목하여, '비영리시민복지사업단체'가 지자체의 사회복지서비스 공급주체의 하나로 등장하게 된 배경을 추적하고, 나아가 이러한 복지서비스 공급주체로서의 비영리시민복지사업단체가 여성들을 위한 고용기회의 확대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서비스 공급과정에의 시민참가 현상에 대해 복지국가의 위기에 따른 복지다원주의(공급주체의 다원화)라는 시대적 조류에 더해 지자체의 복지서비스를 둘러싼 '소비의 유연성문제에의 대응'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하여, 복지서비스 공급주체로서 비영리시민복지사업단체가 등장하게 된 배경을 추적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사회복지서비스 공급주체로 등장한 비영리시민복지사업단체가 여성들을 위한 고용기회의 확대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비영리시민복지사업단체의 '고용기능'에 대한 사례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일본 사회복지서비스 공급과정에 비영리시민복지사업단체가 등장하게 된 제배경 및 그것이 초래하는 '고용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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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후기 에도어에 나타나는 단정표현(断定表現)의 양상(樣相) (Trend of conclusive expressions in Post-Modern Edo-language)

  • 엄필교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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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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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5-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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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From Post-Modern Edo-language of Japan, it is possible to find expression formats related to current Tokyo language. However, in some cases, Tokyo language and Edo-language has the same format but different usage. One example is the ending portion of a sentence. This research investigates conclusive expressions of Edo-language in literary works excluding the usage of "ダ". Various formats of conclusive expressions appear in a conversation, and the usage is closely related to the speaker's sex, age, and social status. Also from the study, it was possible to see that the social relationship between a speaker and a listener and a conversation circumstance has an effect on the usage of conclusive expressions. In addition, usage does not conform to the current standard Japanese. 1. Currently "である(dearu)" format is seldom used in speaking, it is used with "だ" only in writing. The study found no case of "である(dearu)" in conclusive expressions but some use of "であろうて(dearoute) であらうな(dearouna)" "であったのう(deattanou) であったよ(deattayo)" only in old aged male. 2. "であります(dearimasu)" format is a typical Edo-language used by society-women (Japanese hostess who has a good education and an elegant speaking skills). This format was used once in "浮世風呂"(ukiyoburo) and 14 times in "梅?"(umegoyomi), but speakers were always a female. The reason for 14 occurrences in "梅?" is closely related to the fact that the main characters are society-women and genre is "人情本(ninjoubourn)" which is popular type of cultural literature (based on humanity and romance) in late Edo period. 3. "でござる" format is originally used as a respect-language but later changed to a polite language. The format is always used by male. It is a male language used by old aged people with a genteel manner such as a medical doctor, a retired man, or a funny-song writer. 4. "ございます(gozaimasu) ごぜへます(gozeemasu)" The study found the speaker's social status has a connection with the use of "ごぜへます(gozeemasu)" format. Which is "ございます(gozaimasu)" format but instead of [ai], long vowel [eː] is used. "ごぜへます(gozeemasu)" is more used by a female than a male and only used by young and mid-to-low class people. The format has a tough nuance and less elegant feel, therefore high class and/or educated ladies have a clear tendency to avoiding it

1945년 이전 여성잡지 표지화에 나타난 인체미 분석 (Analysis of the Aesthetics of the Human Body Portrayed in Front Cover of Women's Magazines Prior to 1945)

  • 이순재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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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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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7-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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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1945년 이전 여성지 표지화에 나타난 실제자료를 발굴 제시하고 이미지를 분석하여 그 시대가 요구하던 미적 이상형을 밝히고자 하는데 있다 이 시기는 근대성 이 성립되기 시작하는 기원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동시에 외세의 시선으로 타자화 되고 왜곡된 전통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미적인 이상형은 의복디자인을 통하여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이기도 하기에 의류학 연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분야이며 그림으로 표현된 인체는 사진의 사실성 보다 더 뚜렷하게 인물의 특성을 강조하여 표현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국립도서관 귀중본 서고와 잡지정보도서관의 소장 자료 원본86점을 바탕으로 실증적 연구와 문헌연구를 병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920년대 이전에는 외세에 의해 폭력적으로 추진되는 개방에 대한 반감으로 오히려 전통을 고수하려는 경향이 있었다. 1920년대에는 선전 등 전시회에 의하여 그림이 불특정다수에 의하여 감상되는 근대적 문화현상으로 정착되고 일본의 미감에 의한 영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1930년대에는 서양 영화가 일반 대중들에게 오락으로 자리하게 되고 서구화된 인물을 이상형으로 생각하며 지성미가 미인의 조건으로 요구되기 시작하였다. 1940년대에는 37년부터 심화된 전쟁과 물자부족으로 모성과 건강한 자연미를 의도적으로 권장하였으며 이에 대한 반발로 의고미(疑古美)가 대두되었다.

애니메이션에 나타난 페미니즘적 경향분석 -미국과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An Analysis of Feminism Trend in Animation -Focused on American and Japanese animation-)

  • 서태희;윤갑용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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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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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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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여성의 인권과 권리가 상승된 현대사회는 남녀평등이라는 원칙 아래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여성과 남성을 차별하지 않고 동등하게 대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남녀평등을 말하기까지에는 그 이면에 페미니즘이 있다. 페미니즘은 여성과 남성의 권리와 기회를 평등하게 만들기 위해서 진행되었으나 역사적으로 사회활동과 정치참여를 남성이 주도 해왔기 때문에 여성권리의 주장과 실현을 목표로 발생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페미니즘을 영상미디어 콘텐츠인 애니메이션을 통해 연구해보고자 한다. 주지하다시피 미디어는 각 시대의 이데올로기가 반영됨으로써 그 시대를 비추는 거울과도 같다. 그런 의미에서 영상 미디어의 대표적인 장르인 애니메이션에서 나타나는 페미니즘의 경향을 연구하는 것은 시대의 경향을 이해하는 과정에 있어 매우 유의미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페미니즘적 경향이 확연히 드러나는 두 편의 애니메이션 "소녀혁명 우테나"와 "겨울왕국"을 분석하였다. 두 애니메이션에는 마녀로써 객체화 된 여성이 주체적인 여성을 만나 자기주도적인 선택과 행동을 하는 캐릭터의 변화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보여지는 포스트페미니즘의 주체적이며 자아 성취적인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나타날 페미니즘의 변화상 역시 예측 가능하였다. 본 논문의 한계로는 페미니즘에 관련된 애니메이션의 자료를 찾기 쉽지 않았다. 한국에서도 이와 관련된 학술대회가 개최되었고 인터넷 상에서 많은 해석이 있었지만 본 연구에 부합되는 자료가 적어 아쉬움이 남았다. 이는 다음번 연구를 통해 더 심화시키고자 한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식생활 태도 조사 (Dietary Attitude of Single Households in Metropolitan Areas)

  • 허윤경;심기현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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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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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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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with 203 single households among men and women in their 20s to 40s who were living in metropolitan areas from October 6 to November 4, 2012 in order to investigate the dietary attitude of the single households. The ratio of single households who had three meals a day regularly was 2.85 points, which was lower than the normal level, and it turned out that those in their 20s and 30s had meals more regularly than those in their 40s did (p<0.001). As for the irregular meal time, most were breakfast (85.9%), and it turned out that they often skipped meals mostly because they did not have time to eat and (41.7%) or because that bothered them (26.0%). 62.6% of the single households did overeating and most of them (39.4%) did overeating because of their irregular meals. Of the single households, women or persons who had lived alone for less than 3 years or more than 7 years cooked at home, more often (p<0.05), and most of them (42%) cooked noodles, easy to cook, but women cooked Korean food-based homemade food such as rice (31.7%) or soup and stew (21.2%), often (p<0.05). It turned out that 36.9% of the single households often ate out about two to three times a day, and as for their favorite eating-out menus, 39.4% were Korean food, followed by Western food (23.8%), flour-based food (13.5%), fast food (9.8%), Chinese food (7.3%) and Japanese food (6.2%). Lastly, as for inconveniences when they ate out, most were the 'price' (22.8%), followed by 'too much amount of food for one person' (20.2%) and 'limitations in menu selection' (19.2%). As a result of this study, it appeared that the single households had an irregular dietary life, often did overeating and often ate out, so it is judged that it would be necessary to develop a variety of nutritionally-balanced HMR food and eating-out menus in a reasonable price range for their healthy dietary life.

일본(日本) 법륭사(法隆寺) 성덕태자제사(聖德太子祭祀) 공물(供物)을 통한 한국고대식(韓國古代食) 추정연구(推定硏究) (Study on Korean Ancient Diet by the Sacrificial Offerings of Japanese Temple)

  • 김천호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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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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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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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일본(日本) 내량시(奈良市)에 있는 법륭사(法隆社)는 6세기(世紀)에 백제(百濟)로부터 불교(佛敎)가 전해진 후 가장 불교문화(文化)가 융성할 때 그 주도적(主導的)인 인물(人物)인 성덕태자(聖德太子)에 의해 건립되었으나 모든 면(面)에서 백제, 신라, 고구려 삼국(三國)의 영향을 받아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으며 그 중(中)에서도 태자사후(太子死後) 1300년(年) 이상 기제(忌祭)를 매년(每年) 시작되었던 때 모습 그대로 전승 실현되고 있어서 그 공물(供物)을 통해서 한반도에서 영향을 미친 점 한편으로는 한반도 고대식문화(古代食文化)를 추정하는데 좋은 자료와 참고가 되리라고 본다. 1. 13배어선(杯御膳), 5배어선(杯御膳) 3중병(重餠) 어불반(御佛飯)과 대산립(大山立)이 양쪽으로 장엄하게 차려진 공물(供物)은 그 시대로서는 진품(珍品)으로 식품의 종류나 조리법이 총동원된 행사였고 전체적인 특징은 고배기(高杯器)에 고배(高排)음식 형식으로 현재 일본(日本)에서는 古代(古代)로부터 전승되어오는 수개(數個)의 절과 신사(神社)외에는 찾아볼 수 없지만 한반도는 아직도 무속식(巫俗食), 불공(佛供), 각종(各種) 제사(祭祀) 그리고 가정행사인 돐상, 회갑(回甲)상, 혼례식 등에서 남아있고 이조시대(李朝時代)는 궁중상(宮中床)차림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 그러므로 고배기(高杯器)에서 고배(高排)형식은 고대(古代)로부터의 한반도 식문화의 특징이었음을 알 수 있다. 2. 병(餠)에 있어서는 찹쌀보다 멥쌀가루를 많이 사용한 점으로 보아 한반도(韓半島) 기호(嗜好)의 특성과 상통하며 어불반(御佛飯)은 시루떡의 전초적인 과정(過程)으로 본다. 3. 13배어선(杯御膳)의 각종(各種) 산야(山野)열매는 후에 과일로 대치도 되었지만 각색과자(各色菓子), 각색당(各色糖) 등의 제조발달에 따라 적(赤), 황(黃), 녹(綠), 백색(白色)을 기본으로 장식하게 되었다. 4. 색면(索麵)이라는 가늘은 국수는 밀과 함께 국수제조법이 전래되어 귀한 식품으로서 제사에 쓰여졌으리라 본다. 5. 대산립(大山立)에 시양(枾揚)는 과자는 멥쌀가루를 튀긴 것이 특징이나 후에 튀기기 쉽고 맛이 좋은 밀가루로 변한 것이 아닌가 추정되며 모든 과자의 원조로 본다. 할죽(割竹)에 매달은 극락으로의 기원을 뜻하는 봉황새는 멧떡으로 만들었는데 현재까지 전통음식 중의 하나로 전라남도 지방에서 꽃떡위에 꽃이나 열매떡을 매달은 나무가지를 꽂아서 장식하는 것으로 보아 같은 재료 같은 형식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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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터넷 쇼핑 실태에 관한 연구: 쇼핑동기, 지각위험, 혁신성을 중심으로 (Internet Shopping in Japan: Shopping motivation, Perceived Risks, and Innovativeness)

  • 박철;강유리
    • 아태비즈니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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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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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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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일본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2006년에 15조엔을 넘었고, 2009년에 B2C 인터넷 쇼핑 규모는 6조 5,700억엔을 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인터넷 쇼핑 업체로는 락쿠텐을 들 수 있다. 락쿠텐은 인터넷 쇼핑 시장에서 45%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등록된 상점 수만 7만개가 넘는다. 사이트내의 과장 광고에 대한 규제 및 판매자에 대한 철저한 사전 통제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일본 소비자들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용과 동화가 빠른 편이고, 인터넷과 모바일 통신 사용률이 높다. 본 논문에서는 우리의 이웃이면서 큰 인터넷 쇼핑 시장이 있는 일본의 온라인 쇼핑 실태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즉, 인터넷 쇼핑 동기, 인터넷 쇼핑 지각 위험, 인터넷 쇼핑 혁신성 등에 따른 인터넷 쇼핑 이용의도, 만족도, 추천의도 등과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고려해 살펴보았다. 총 464부 설문지에 대해 SPSS를 활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분산분석 등이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 이용의도는 연령이 높을수록 높았고, 만족도는 주부가, 추천의도는 월 평균 소득이 높을수록 높았다. 또한 혁신성이 높은 집단일수록 이용 빈도, 만족도, 추천의도, 지속 사용의도가 높았다. 인터넷 쇼핑 동기와 관련해서는 여성과 주부의 쾌락적 동기가 높았고, 월 평균 소득이 높을수록 경제적 동기가 높았다. 또한 혁신성이 높은 집단이 경제적, 편의적, 쾌락적, 사회적 인터넷 쇼핑 동기 모두 높은 평균값을 보였다. 또한 학생일수록, 여성일수록,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인터넷 쇼핑 지각된 위험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혁신성 정도가 낮은 집단이 역시 지각된 위험을 높게 평가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일본 전자상거래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나라 기업에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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