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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호 복내천 인공습지 조성 후 식물의 생활형에 대한 4년간의 변화 연구 (Four-year Survey on Transitions of the Life Form of Plants after Developing Human-made Wetlands along Boknaecheon of Juam Lake)

  • 김창환;명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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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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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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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논문은 주암호 복내천 인공습지 조성 후 4년간 식물 변화를 Numata 식의 생활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2002년 12월에 준공된 주암호 복내천 인공습지의 식재종은 10과 13속 12종 3변종으로 총 15종류가 식재되었다. 식재종의 3가지 성질의 생활형을 보면 휴면형(Dormancy form)은 다년생수생식물(HH)이 6종으로 가장 많고, 지하기관형은 $R_5$, $R_3$, $R_{2-3}$이 각각 4종, 산포기관형은 풍수산포형(D1)이 10종, 생육형은 직립형(e)이 가장 많았다. 인공습지 준공후 5년이 경과된 모니터링의 최종년도에 조사된 3가지 성질의 생활형은 종수와 개체수는 증가하였으나 생활형 구성비 (%)에 대한 경향성은 큰 변화는 없었다. 휴면형은 1년생육상식물(Th)이 43종, 24.29%, 지하기관형은 $R_5$가 산포기관형은 $D_4$형과 $D_1$형, $D_{1,4}$형이 전체의 77.39%를 차지하고 있었다. 생육형은 직립형(e), 총생형(t), 일시적로제트형(pr), 분지형(b), 로제트-직립형(ps)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들 종들이 전체의 64.97%를 차지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주암호 복내천 인공습지의 경우 휴면형은 천이가 진행될수록 다년생식물의 구성비율이 높아 습지 천이의 선구종들인 1년생식물이 우점하는 식생형이 점차적으로 안정된 다년생 습지식생의 유형으로 천이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번식형은 지하기관형인 단립식물($R_5$)이 우세하나 달뿌리풀 등과 같은 땅위에 연결체를 만드는 R4식물로 천이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산포기관형은 습지의 특성상 바람이나 물에 의하여 운반되는 풍수산포형과 수변 목본식물의 발달로 인한 중력산포형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생육형은 습지의 경우 총생형이 우세할 것으로 판단되며 육상은 인위적.자연적 교란에 의하여 다양한 유형의 생육형이 공존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분화 갑상선암에서 방사선치료 순응도와 생존기간 (Survival and Compliance with the Use of Radiation Therapy for Anaplastic Thyroid Carcinoma)

  • 오윤경;장지영;정웅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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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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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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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본 연구는 미분화 갑상선암 환자에서 방사선치료에 대한 치료순응도와 치료 성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3년부터 2002년까지 미분화 갑상선암으로 외부방사선치료를 시행받았던 17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외부방사선치료는 14명에서 수술 후에 시행하였고, 3명에서 조직검사 후에 시행하였다. 수술이 시행되었던 14명의 수술 방법은 9명은 근치적절제술 5명은 고식적절제술이었다. 고분화 갑상선암이 6명에서 동반되어 있었고, 진단 당시 암의 크기가 5 cm보다 컸던 경우는 14명이었다. 총방사선량은 $6{\sim}70\;Gy$ (중앙선량, 37.5 Gy)이었고, 11명은 예정된 방사선치료를 끝낼 수 있었고, 6명에서는 방사선치료가 중단되었다. 추적기간은 $1{\sim}104$개월로 중앙값이 5개월, 평균값이 20개월이었다. 결 과: 5명에서는 방사선치료를 시작할 당시에 육안적 종양이 없었으며, 5명 모두 종양의 재성장 없이 방사선치료를 잘 끝낼 수 있었다 나머지 12명에서는 방사선치료를 시작할 당시 육안적 종양이 있었는데, 이 중 4명은 근치적절제술 후에 바로 암이 자란 경우였고, 5명은 고식적절제술, 3명은 조직검사만을 받은 상태였다. 육안적 종양이 있었던 12명 중 6명 만이 예정된 방사선치료를 끝낼 수 있었는데, 2명에서는 방사선치료로 종양의 크기가 현저히 감소하였고, 2명은 약간 감소, 2명은 무반응이었다. 전체 환자의 생존기간은 $1{\sim}104$개월의 범위로 중앙 생존기간은 5개월이었고, 평균 생존기간은 21개월이었다. 1년 2년, 5년 생존율은 41%, 24%, 12%이었다. 원발암수, 종양크기, 수술, 방사선치료 완료가 의미있는 예후인자였다. 장기 생존자는 단기 생존자에 비해 진단 당시와 방사선치료 시작 당시에 암의 크기가 작은 경향이 있었다. 결 론: 진단 당시 암의 크기가 5 cm 이하, 방사선치료 전에 수술 시행(근치적 또는 고식적), 수술 부위에 종양의 빠른 재성장이 없는 환자들이 수술후 방사선치료의 좋은 지원자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그와 반대인 경우는 방사선치료가 중단되기 쉽고 생존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방사선치료의 역할이 매우 부족하여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

복분자씨유의 식용유지 대체가 C57BL/6J Mice의 혈청 지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ubus Coreanus Miq. Oil on Serum Lipids in C57BL/6J Mice)

  • 변문선;차연수;황금택;유옥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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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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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3-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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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식이로 비만이 유도되는 C57BL/6J mice에 복분자씨유와 지방의 종류를 달리한 식이를 급여하여 체중 및 체내 지질패턴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실험동물의 체중증가량 및 식이섭취효율을 평가하고, 지방 조직의 무게 및 혈중과 간 중 지질성분을 분석하였다. 또한 ${\beta}$-oxidation과 관련된 카르니틴 함량 변화와 superoxide dismutase(SOD) 항산화효소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실험 결과 실험동물의 체중이 고지방복분자씨유첨가식이군(RCO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식이섭취효율이 고지방옥수수유첨가식이군(CO군)과 RCO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복부 지방과 등 지방은 CO군과 RCO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고, 혈중 HDL-C와 HDL-C/TC(%)는 RCO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간 중 acid-soluble acylcarnitine 및 total carnitine의 카르니틴 수준은 CO군과 RCO군에서, SOD 항산화효소 활성은 RCO군에서 고지방돈지첨가식이군과 고지방우지첨가식이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본 연구 결과 복분자씨유는 비만이 유도된 성인 쥐의 체중 및 체지방량과 HDL-C 및 HDL-C/TC(%)의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는 복분자씨유를 비만인들에게 적용했을 때 매우 효과적인 유지 급원으로써의 사용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로 사료된다. 이에 대해 추후 복분자씨유의 기능성과 상업성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지며, 본 연구는 현재 식품가공 과정중 폐기처분되고 있는 복분자씨가 식품산업의 새로운 소재로써의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한 의미 있는 실험이라 사료된다.

소세포폐암에 대한 Cisplatin과 Etoposide(PVP) 복합화학요법의 효과 (A Phase II Trial of Combination Chemotherapy with Cisplatin & Etoposide in Small Cell Lung Cancer)

  • 천은미;김형건;손태용;유영진;이상구;이춘택;김영환;이진오;강태웅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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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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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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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배경: 소세포폐암은 빠른 증식속도와 조기에 전신전이를 나타내지만 화학요법에 비교적 반응을 잘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10년간 CAV에 실패한 환자의 이차 치료로서 사용되던 cisplatin과 etoposide 복합 화학요법(PVP)을 소세포 폐암 환자에서 일차 치료로서 시행하여 높은 반응률을 보고하고 있다. 이에 저자등은 PVP요법의 유효성 및 안정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1989년 11월부터 1991년 12월까지 원자력 병원에서 소세포 폐암으로 진단받은 61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cisplatin $30mg/m^2$와 etoposide $100mg/m^2$을 제1일부터 제3일까지 정주하고 매 3주 간격으로 반복 치료하여 그 결과를 판정 하였다. 결과: 총 61명의 환자중 평가가 가능한 55명에서 완전반응이 13예(24%), 부분반응이 29예(53%), 불변이 9예(16%), 진행이 4예(7%)로 총반응률은 77% 였다. 제한기에서는 완전반응이 8예(26%), 부분반응이 21예(68%)였고 확대기에서는 완전반응이 5예(21%), 부분반응이 8예(33%)였으며, 전체 생존기간의 중앙치가 55.8주, 제한기가 61.1주, 확대기가 51.3주였다. 그리고 전체 반응군의 반응유지기간은 29.1주였고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 결론: 소세포 폐암에 있어서 PVP요법은 일차치료로 사용시 심각한 부작용이 없으면서 비교적 효과적인 복합 화학요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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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다리긴노린재[Paromius exiguus (Distant)] 온도발육 모형 (Temperature-dependent Development Model of Paromius exiguus (Distant) (Heteroptera: Lygaeidae))

  • 박창규;박홍현;엄기백;이준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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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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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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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흑다리긴노린재 [Paromius exiguus (Distant)]의 온도에 따른 발육 시험을 15, 17.5, 20, 22.5, 25, 27.5, 30, 32.5, $35{\pm}1^{\circ}C$의 9개 항온, 광주기 14L:10D, 상대습도 20-30% 조건에서 수행하였다. 알은 $15^{\circ}C$에서 발육하지 못하였으며 $17.5^{\circ}C$에서 발육기간이 28.2일로 가장 길었고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짧아져 $35^{\circ}C$에서 5.9일이 소요되었다. 약층은 $17.5^{\circ}C$$35^{\circ}C$에서 1령 약층을 넘기지 못하고 모두 사망하였으나, $20-32.5^{\circ}C$ 범위에서는 온도가 증가할수록 발육기간이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4령을 제외한 모든 영기에서 $32.5^{\circ}C$에서의 발육기간이 $30^{\circ}C$와 같거나 더 길어져 발육속도가 둔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온도와 발육율과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선형 및 3개의 비선형(Briere 1, Lactin 2, Logan 6) 모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선형모형을 이용하여 추정한 알과 전체 약층발육의 발육영점온도는 $13.8^{\circ}C$$15.3^{\circ}C$였으며 발육 유효적산온도는 각각 109.9, 312.5DD였다. 3가지 비선형 모형 종 Logan-6 모형이 모든 발육단계에서 온도와 발육율과의 관계를 가장 잘 설명하였다 ($r^2$=0.94-0.99). 알 및 유충의 발육단계별 발육완료 분포는 3-parameter Weibull 함수를 사용하였으며 모든 발육단계에서 높은 $r^2$ (0.91-0.99) 값을 보여 양호한 모형 적합성을 보였다.

애멸구 온도 발육 모델과 월동 개체군의 성충 발생 예측 (Temperature-dependent Development Model and Forecasting of Adult Emergence of Overwintered Small Brown Planthopper, Laodelphax striatellus Fallen, Population)

  • 박창규;박홍현;김광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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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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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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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줄무늬잎마름병을 매개하는 애멸구, Laodelphax striatellus Fallen의 온도에 따른 알 및 약충 발육 기간을 12.5, 15, 17.5, 20, 22.5, 25, 27.5, 30, 32.5, $35{\pm}1^{\circ}C$의 10개 항온, 14:10 (L:D) h 광, 상대습도 30~40% 조건에서 조사하였다. 알은 모든 온도 조건에서 1령으로 성공적으로 발육하였으며, 발육기간은 $12.5^{\circ}C$에서 44.5일로 가장 길었고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짧아져 $35^{\circ}C$에서 5.8일로 가장 짧았다. 약충은 12.5, 15, 17.5, 20, 22.5, 25, 27.5, $30^{\circ}C$에서 성충까지 발육 가능하였으며, 각 온도에서 약충 전체 발육기간은 132.7, 55.9, 37.7, 26.9, 20.2, 15.8, 14.9, 17.4일이 소요되었다. 온도와 발육율과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선형 및 4개의 비선형 (Briere 1, Lactin 2, Logan 6, Poikilotherm rate) 모델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선형 모델을 이용하여 추정한 알과 약충 전체기간 발육을 위한 발육영점온도는 각각 $10.2^{\circ}C$$10.7^{\circ}C$였으며 발육에 필요한 유효적산온도는 각각 122.0, 238.1DD였다. 4가지 비선형 모델 중 Poikilotherm rate 모델이 모든 발육단계에서 온도와 발육율과의 관계를 가장 잘 설명하였다 ($r^2$=0.98~0.99). 알 및 유충의 발육단계별 발육완료 분포는 two-parameter Weibull 함수를 사용하였으며 모든 발육단계에서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 ($r^2$=0.84~0.94) 값을 보여 양호한 모형 적합성을 보였다. DYMEX$^{(R)}$(version 3.0)를 이용하여 2개 지역에서 애멸구 월동 개체군의 발육을 추정한 결과 월동 후 개체군의 생리적 연령을 0.2로 가정하고 온도발육 모델로 Poikilotherm rate 모델을 사용하였을 경우 높은 우화시기 예측력을 볼 수 있었다.

항온과 변온조건에서 복숭아혹진딧물의 발육비교 및 온도 발육모형 (Comparison of Development times of Myzus persicae (Hemiptera:Aphididae) between the Constant and Variable Temperatures and its Temperature-dependent Development Models)

  • 김도익;최덕수;고숙주;강범용;박창규;김선곤;박종대;김상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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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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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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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의 온도에 따른 발육시험을 실내 15, 18, 21, 24, 27, $30^{\circ}C$의 6개 항온, 광주기 14L:10D, 상대습도 50~60% 조건과 고추 비닐하우스에서 3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6회 접종하여 수행하였다. 실내사망률은 저온에서는 1~2령충의 사망률이 높았고 온도가 증가할수록 3~4령충의 사망률이 높았으며 고온에서는 66.7%까지 높아졌다. 실내와 포장조건 모두 온도가 증가할수록 발육기간이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포장조건 8월 접종에서 6.03일로 가장 짧았다. 온도와 발육률과의 관계를 보기 위해 선형 및 3개의 비선형 모형(Briere 1, Lactin 2, Logan 6)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선형모형을 이용하여 전체약충의 발육영점온도는 $3.0^{\circ}C$였으며 발육유효적산온도는 111.1DD 였다. 3가지 비선형 모형중 Logan-6 모형이 전약충, 후약충 전체약충 단계에서 AIC와 BIC 값이 가장 적어 온도와 발육율과의 관계를 잘 설명하였으며, 발육단계별 발육완료분포는 3-parameter Weibull 함수를 사용하였으며 전약충, 후약충, 전체약충에서 $r^2$ 값이 0.95~0.97로 높은 값을 보여 양호한 모형 적합성을 보였으며 정식시기별 성충 발생 예측치와 포장 조사치가 일치하여 방제적기 추정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실내 항온과 온실 변온조건에서 목화진딧물의 온도 발육비교 (Comparison of Temperature-dependent Development Model of Aphis gossypii (Hemiptera: Aphididae) under Constant Temperature and Fluctuating Temperature)

  • 김도익;고숙주;최덕수;강범용;박창규;김선곤;박종대;김상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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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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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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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화진딧물 (Aphis gossypii)의 온도에 따른 발육시험을 실내 15, 18, 21, 24, 27, $30^{\circ}C$의 6개 항온, 광주기 14L:10D, 상대습도 50~60% 조건과 오이 비닐하우스에서 3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6회 접종하여 수행하였다. 실내사망률은 저온에서는 2~3령충의 사망률이 높았고 온도가 증가할수록 3~4령충의 사망률이 높았으며 고온에서 전체 사망률이 높았다. 전체 약충의 발육기간은 실내에서 $15^{\circ}C$에서 12.2일로 가장 짧았으며 변온의 $28.5^{\circ}C$에서 4.09일로 가장 짧았다. 온도와 발육율과의 관계를 보기위해 선형 및 3개의 비선형 모형(Briere 1, Lactin 2, Logan 6)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선형모형을 이용하여 전체약충의 발육영점온도는 $6.8^{\circ}C$였으며 발육유효적산온도는 각각 111.1DD였다. 3가지 비선형 모형중 Logan-6 모형이 전약충, 후약충 전체약충 단계에서 AIC와 BIC 값이 가장 적어 온도와 발육율과의 관계를 잘 설명하였으며, 발육단계별 발육완료분포는 3-parameter Weibull 함수를 사용하였으며 전약충, 후약충, 전체약충에서 $r^2$값이 0.88~0.91로 높은 값을 보여 양호한 모형 적합성을 보였으며 정식시기별 성충 발생 예측치와 포장 조사치가 일치하여 방제적기 추정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임플란트 만족도와 삶의 질 간의 관련성에 대한 구조방정식모델 분석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for association between patient satisfaction and quality of life after implant surgery)

  • 정선영;조진현;이규복;최연희;송근배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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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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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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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 목적: 본 연구는 임플란트 식립에 대한 환자의 치료 만족도와 임플란트 전 후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측정하고, 구조방정식모델을 이용하여 임플란트 후 환자가 느낀 치료 만족과 관련하여 어떠한 요인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대구광역시 소재 6개 개인치과의원에 임플란트 치료를 목적으로 내원한 25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임플란트 식립에 대한 만족도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측정하였다. 주요 측정 항목에 응답하지 않은 11명을 제외한 246명을 최종분석대상에 포함시켰으며, AMOS 4.0 (SPSS Inc., Chicago, IL, USA)을 이용하여 임플란트 만족과 관련된 기능적 요인, 유지및관리요인, 비용 요인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결과:임플란트 수술 후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OHIP-14의 7개 영역 모두에서 수술 전에 비해 향상되었다. 임플란트 식립 후 환자들은 저작, 발음 그리고 심미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았으나, 비용 측면에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플란트 식립 후 저작 능력과 심미성을 포함하는 기능적 요인과 유지 및 관리 요인에 대한 만족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반면(P<.05), 비용 요인은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임플란트 수술에 따른 기능적 요인과 유지 및 관리 요인에 대한 만족이 높을수록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통해 기존 연구에서 강조된 기능적 요인뿐만 아니라 유지 및 관리 요인의 중요성을 확인함으로써, 수술 후 환자에 대한 교육과 관리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이론적 모델을 통해 제시하였다.

미국에 있는 베트남전쟁 메모리얼에 나타난 기념성 (A Study on Commemoration Characteristics of Vietnam War Memorials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 이상석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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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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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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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미국에 있는 베트남전쟁 메모리얼 중 외부공간에 다양한 요소들이 도입되어 공간적 개념을 가지고 만들어진 87개 메모리얼을 대상으로 설계개념, 공간적 특성, 조경디테일의 특성, 기념조각의 특성, 그리고 표현내용을 분석하고, 이에 기초하여 메모리얼에 나타난 기념성을 고찰하였으며,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베트남전쟁 메모리얼 85개소(97.7%)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고 국가를 위한 헌신이 강조되었고, 84개소(96.6%)에서 지역 부대 집단의 명예를 고양하는 것이 기본적 설계개념으로 적용되었다. 2. 메모리얼의 공간적 형태는 59개소(67.8%)에서 원형이나 축적 구성을 통하여 독립적인 공간의 완성이 추구되었고, 11개소(12.6%)에서 넓은 부지에 다양한 도입요소나 대지조형을 통하여 공간이 구성되었으며, 기념벽을 주요소로 한 것도 12개소(13.8%)에서 나타났다. 3.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주로 기념벽이 사용된 곳이 65개소(74.7%)였고, 대부분의 메모리얼에서 다른 전쟁메모리얼처럼 국가 및 지역, 부대의 명예 고양을 위해 기와 엠블렘이 사용되었다. 이 밖에 빈 의자, 기념비나 마커, 기둥 및 열주, 폰드 및 수로, 헬리콥터 등이 일부 메모리얼에 도입되었다. 4. 메모리얼에서는 V자형 검은색 기념벽을 자주 사용하였기 때문에, 기념조각은 상대적으로 적은 21개소(24.1%)에서 도입되었다. 이 중에서 승리를 고무하는 영웅적인 전투 장면보다는 병사상이나 부상 장면을 묘사한 사실적 조각이 16개소(18.4%)로 대부분이었고, 일부에서 추상조각 및 은유조각이 사용되었다. 5. 전사자 및 실종자 등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기념벽에 전사자 및 실종자 이름을 새기거나, 일부에서는 전사자 및 실종자의 사진 및 추모시를 음각하였고, 'DUTY, HONOR, COUNTRY'와 같은 상징적 문구를 적었으며, 전쟁으로 인하여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전쟁포로 및 실종자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는 MIA/POW 이미지를 활용하였다. 6. 미국에서는 기념벽을 중요한 요소로 활용하여 전사자 실종자 참전군인의 이름을 새기고, 성조기 부대기 주기 등을 게양하며, 'ALL GAVE SOME, SOME GAVE ALL' 및 'DUTY, HONOR, COUNTRY'를 자주 표현하여 희생자를 추모하고, 명예를 고양하는 민주주의적 애국주의를 강조하였다. 반면, 베트남에서는 전쟁승리 및 민족 저항정신을 강조하였고, 사회주의의 대표적 양식인 기념조각 및 기념탑을 자주 사용하였으며, '조국은 당신을 기억한다'는 의미의 'TO-QUOC-GHI-CONG(토-국-기-공(土-國-記-功))'을 새기어, 민족주의, 사회주의, 애국주의를 강조하였다는 점에서 대조적이다. 향후 베트남 및 미국 이외에 베트남전쟁 참전국인 한국 및 오스트레일리아에 있는 베트남전쟁 메모리얼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국가적 기념성에 대한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