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eathering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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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지형학 관점에서 본 몽골 스텝지역의 지형형성작용 특색 (Some Remarkable Earth Surface Processes under the Morpho-climatic regime of Mongolian Steppe Zone)

  • 오경섭;양재혁;조헌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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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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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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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기후지형학 관점에서 몽골의 지형환경은 대륙성 한랭-건조 지형의 대표성을 지니고 있다. 본 연구는 이곳 스텝지역의 지형환경 특색을 파악하려는 것이다. 이곳에서의 지표과정은 매우 역동적이다. 기온교차가 심한 한랭 환경임과 동시에 제한된 양이지만 동계강설로 공급되는 수분은 이곳을 서릿발작용에 의한 기계적 풍화가 강하게 진전되는 지역으로 만들고 있다. 이렇게 생성된 풍화물들은 하계 폭우시의 지표수와 봄철 바람작용에 의해 침식·제거되고 있다. 몽골 스텝지역의 사면들은 토층발달이 미약한 박토상태인데도 모든 사면에서 평활하게 펼쳐져 있다. 이는 풍화와 풍화물 침식이 균형을 이루는 모습이다. 몽골의 지형환경은 서릿발작용에 의한 풍화, 지표수와 바람에 의한 침식, 이들 모두가 활발하면서도 서로 균형을 이룬다는 특색을 지니고 있다.

피압지하수에 의한 자연사면 연약층내의 간극수압 반응에 관한 모형 실험 연구 (A Laboratory Model Study on the Reactions of the Pore Water Pressure in the Weakened Layer of a Natural Slope by the Confined Groundwater)

  • 정두영;이광준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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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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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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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자연사면 붕괴의 주요인의 하나는 연약층에서의 간극수압 상승이다. 따라서 이 연약층내의 간극수압 계측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피압지하수위, 풍화암반 파쇄대의 투수성 그리고 연약층의 풍화정도를 고려한 간극수압 계측의 실내모형 실험이다. 제3기층 붕괴형과 붕괴성 붕괴형의 모형으로 피압지하수 상태에서 filter의 투수성에 따른 연약층내에서의 간극공기압 및 간극수압의 반응을 측정하였다. 간극압의 반응양상에 있어서 제3기층 붕괴형은 시간 변화에 따라 반응양상이 계단형(step type)으로 나타났고 붕괴성 붕괴형은 파형(wave type)으로 나타났다. 간극수압 반응율은 제3기층 붕괴형이 붕괴성 붕괴형보다 크며, 연약층의 풍화도의 증가에 따라 간극수압 반응율은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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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포만 집수유역내에 분포하는 점토광물의 성인에 관한 연구 (Genesis of Clay Minerals in the Vicinity of Gwangpo Bay, Southern Coast of Korea)

  • 박맹언;송용선;김희준;김대철;백인성;정상용;송시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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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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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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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광포만 집수유역에 분포된 점토광상들은 회장암질 암체에 제한되어 산출된다. 광체의 최상부에서는 로몬타이트와 메타-할로이사이트가 가장 우세하게 발달되고 철산화물이 수반되며, 하부에서는 녹니석과 할로이사이트가 우세하게 산출된다. 주점토층 아래에 놓인 일부 회장암질 암류는 열수맥을 따라 석영, 견운모, 녹니석, 황철석 및 몬모릴로나이트 등으로 실하게 변질되어 있다. 연수와 강우를 각각 $100^{\circ}C$$25^{\circ}C$에서 회장암질암과 반응시킨 다성분 평형 반응계산에 의해 열수변질과 풍화변질 기원의 가설들을 시험해본 결과 강우와의 반응결과가 야외에서 산출되는 점토광물군과 보다 유사함을 보인다. 이는 본역 점토광상의 주성인이 풍화변질작용임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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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관왕묘 소조상의 비파괴진단 및 제작기법 해석 (Interpretation of Making Techniques and Nondestructive Diagnosis for the Clay Statues in Donggwanwangmyo Shrine, Seoul)

  • 이정은;한나라;이찬희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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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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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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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서울 동관왕묘(보물 제142호) 소조상은 균열, 박리, 박락 및 탈락 등의 물리적 훼손과 먼지 오염물, 색상별 안료의 부분변색 등 손상이 발생하였다. 초음파 측정을 통해 소조상 내부의 물리적 훼손상태를 확인한 결과, 우장군 전면 하단부에서 가장 낮은 저속도대가 나타났다. 안료층의 결함상태는 적외선열화상 조사를 통해 정량적으로 평가하였으며, 박락부분에서 고온영역이 확인되었다. 감마선과 적외선 TV 촬영, 주사전자현미경 관찰 결과, 소조상은 목심으로 기초를 만들고 연결부위는 가는 철사를 이용하여 고정하였다. 고정된 목심은 새끼줄로 밀착 후 소조토로 성형하였다. 소조토는 균열과 탈락방지를 위해 볏짚을 혼합하였으며, 한지와 면섬유를 덧발라 안료층과 구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 석인상의 조영시기와 훼손도 진단 및 보존관리 (The Damage Assessment, Construction Point of Time and Deterioration Diagnosis and Conservation Maintenance of Stone Statues Around the Stone Pagoda in Mireuksaji Temple in Iksan)

  • 이동식;이연경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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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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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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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익산 미륵사지 석탑 석인상은 639년경 석탑이 조영된 이후 고려 말이나 조선 초기에 탑 주변에 조성되었다. 이 석인상은 동물에서 사람으로 변화하는 과도기적인 모습을 보이며, 탑을 수호하는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석인상의 표면은 삭박되어 뚜렷한 도상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뭉그러져 있다. 그러나 남서 석인상은 세 방위(서북 북동 동남)에 놓인 석인상에 비해 물성은 약하지만 도상이 뚜렷하게 잘 남아 있다. 이러한 석인상의 표면 상태는 석인상이 위치한 노출환경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세 방위에 놓인 석인상은 그동안 외부에 노출되어 있었지만, 남서쪽에 놓인 석인상은 17세기경 석탑 주변에 석축을 축조하면서 석축 안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외부 저해환경으로부터 차단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약 400여 년간 다른 환경에 놓여 있었던 석인상은 차별적인 풍화현상을 보인다. 즉 세 방위(서북 북동 동남; $176{\cdot}109{\cdot}273kgf/cm^2$)에 놓인 석인상은 원래 물성이 좋았지만 삭박에 의해 도상이 불분명하고 생물의 침해가 심한 반면, 남서쪽에 놓인 석인상은 원래 물성($133kgf/cm^2$)은 좋지 않았지만 흑색오염물과 입상 분해 현상이 관찰될 뿐 도상형태가 잘 남아 있다. 석인상을 외부에 그대로 노출시켜 보존하는 것은 석인상의 형태적 보존을 위해서 권장할 만한 보존 관리방안이라 할 수 없다. 미륵사지 주변에 대한 미기후 환경 데이터를 적용해볼 때 미륵사지는 해를 거듭할수록 강산성비가 내리는 강한 풍화영역에 속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석인상의 형태적 보존을 위해서는 석인상이 있었던 원래의 위치를 고려한 보존 관리방안보다는 현재의 도상을 유지하고 보존할 수 있는 보존 관리방안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두만강 하류 사구의 분포와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stribution and Changes of Sand Dune at the Lower Reach of Duman River, North Korea)

  • 이민부;김남신;이광률;한욱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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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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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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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두만강 하류 지역에 대규모로 발달한 사구 지형의 분포 및 지표 환경, 퇴적물의 특성, 기원 및 형성과정을 밝히고, 두만강 하류 일대의 하천 및 해안 환경변화를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Landsat, Spot 영상을 이용하여 지표피복을 분석하고, 2회의 현지 야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입도분석 및 현미경 관찰을 통해 사구 퇴적물 시료를 분석하였다. 위성영상에서 파악된 사질퇴적지형 요소들은 삼각주, 사취, 이동사구, 정착사구, 사주, 사주피복 수변식생으로 구분되었다. 사구 퇴적물에 대한 입도 분석 결과, 조사 지역 중 가장 상류 쪽에 해당하는 DM3과 DM4에서 하성보다는 해성 모래와의 상관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현재 사구를 이루는 모래의 입도 특성이 두만강 하류 지역의 현재 자연환경을 반영하고 있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현미경 분석 결과, 모든 시료에서 풍화에 가장 강한 석영의 비율이 $65{\sim}83%$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30{\sim}40%$를 차지하는 광물 입자의 표면은 화학적 풍화를 받아 황색의 물질로 표면이 코팅되어 있으며, 물리 화학적 풍화에 의한 바늘 및 그물 모양의 거친 표면 형태와 에칭 피트가 나타난다.

서산마애삼존불상의 정밀 손상도 평가와 보존환경 분석 (Detailed Deterioration Evaluation and Analysis of Conservation Environment for the Seosanmaaesamjonbulsang (Rock-carved Triad Buddha in Seosan), Korea)

  • 이선명;이찬희;김지영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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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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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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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서산마애삼존불상(국보 제84호)을 이루는 암석은 담회색을 띠는 중립질 흑운모 화강암이며 부분적으로 페그마타이트 및 석영 세맥이 관찰된다. 삼존불이 조각된 암반은 전면에 걸쳐 불규칙적인 불연속면의 발달로 크기와 모양이 다양한 암괴를 형성하고 있으며, 암반 사면의 안정성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훼손도 진단 결과, 수직 및 수평 절리가 밀집된 부분을 중심으로 물리적 풍화와 표면변색에 의해 훼손이 가중된 상태를 보인다. 이를 삼존불의 전체 면적대비 훼손율 42.7%에 비교했을 때, 물리적 풍화는 9.6%, 변색은 33.1%로 변색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초음파 측정 결과, 삼존불은 전반적으로 심한 풍화단계(HW)에 있으며 삼존불에 발달하고 있는 불규칙한 절리계를 따라 약 1,000m/s의 저속도대가 분포하여 구성 암석이 약화된 것을 알 수 있다. 삼존불 보호각 내외부의 상대습도는 사계절 모두 평균 70% 이상을 기록하며, 95% 이상의 고습도 영역에서 높은 빈도수를 나타냈다. 이 고습도 환경은 강수와 함께 암석 표면에 결로를 발생시켜 수분을 공급하며 수분의 침투와 함수율이 높은 균열 및 절리대를 따라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풍화를 진전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삼존불의 과학적 보존을 위해 수분문제를 비롯하여 지속적인 보존환경 모니터링을 통한 환경제어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수용성염이 석조문화재 표면 박리현상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the Soluble Salt on the Exfoliation of the Stone Monument)

  • 도진영;임권웅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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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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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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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석조문화재에서 나타나는 박리현상의 발생메커니즘과 염수용액에 의한 화학적 풍화와 관련된 그 원인을 연구하였다. 박리편에 대하여 화학적, 광물학적, 물리적 분석을 수행하여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염이 석고임을 밝혔다. 염의 작용을 이해하기 위하여 석고와 더불어 용해도가 상이한 황산나트륨을 공극율이 다른 응회암과 화강암에 처리하였다. $Na_2SO_4$ 처리와 인공풍화를 거친 암석시료들의 모세관물흡수율은 약간 증가하였는데 이는 이 염에 의해 암석의 표면가까이에만 변화가 있었음을 의미한다. Na2SO4는 암석의 표면공극내에서 결정화가 일어나 수화압과 결정압을 발생하여 얇은 박리를 형성하는 것으로 보인다. $CaSO_4{\cdot}2H_2O$는 상대적으로 암석의 내부로 깊이까지 들어가서 집적되므로 집적되는 양이 $Na_2SO_4$ 보다 더 많고, 표면에 집적되는 양보다 내부에 집적되는 양이 많아 물흡수량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이는 것이며, 이러한 성질로 인하여 암석에 두꺼운 박리가 야기될 것으로 판단된다. 암석종에 따른 변화에서는 응회암의 경우, 큰 공극율과 높은 모세관물흡수율로 인하여 암석 내부의 깊이까지 들어가서 염이 집적하게 되므로 화강암에 비해 염집적율이 더 크고, 이에 따른 물흡수율이 커서 화강암에 비해 두꺼운 박리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공극율과 모세관물흡수율이 낮은 화강암에서는 표면부위에서 집중적으로 염의 집적이 일어나서 얇은 박리가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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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암종별 사면의 동결-융해에 의한 열화심도 계산 (Calculation of Deterioration Depth of Major Rock Type Slopes caused by Freezing-Thawing in Korea)

  • 권오일;백용;임성빈;서용석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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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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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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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암석의 동결과 융해 작용의 반복적인 과정은 암반의 기계적인 풍화작용의 중요한 인자 중에 하나이다. 이러한 자연 상태의 과정은 암반 물질의 파쇄에 의해서 풍화를 가속시키고 암반 사면의 표층부에 토양이나 풍화암을 생산한다. 또한 사면의 전단강도 감소를 일으키므로 사면 안정성 분석을 위하여 동결-융해에 의해 유발되는 열화 심도를 계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동결-융해에 의한 암반 사면의 열화 심도를 1차원 열전도방정식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국내 주요 도시의 지난 5년간 기온 자료를 수집하여 기온 분포를 분석하였다. 기온 분포 분석은 국내 암종 분포를 고려하여 수행되었다. 아울러 연구 대상 지역에 분포하는 암석의 열전도율, 비열, 밀도 등에 대한 실내 시험을 수행하였다. 이들 암석의 열적 특성은 열화심도 계산을 위한 입력 인자로서 활용되었다. 본 논문은 암석의 열적 특성의 차이를 의미하는 암종, 외부 기온 등의 영향 인자들과 열화심도 간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최종적으로 계산에 의한 국내 주요 도시의 암반 사면 열화심도 추정 값을 소개하고자 한다.

동해 석회암과 SIG 고결체의 강도특성 (The Characteristic of Strength for a Lime Stone in Donghae Area and Harden Cement Milk of Super Injection Grouting)

  • 박영호;김낙영;홍사면;육정훈;김기석
    • 한국지반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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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반공학회 2004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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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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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Limestone zone in korea have been distributed to diagonal line so that it is wide from the Gangwondo to the Jeonlanamdo. The limestone cavity and fractured zone were formed by chemical weathering. Limestone cavity and fractured zone was reinforced with cemented milk(w/c=60%)by high pressure jet grouting by tripple -pipe to establish bridge foundation on the ground condition like limestone cavity. To analyze property of limestone and solid of cement milk(w/c=65%), mixed solid of cement, core NX size in the limestone cavity and fractured zone and compressive strength. Seismic tomograpy exploration was pcrforn1cd to analyze deformation modulus of limestone. The analysis suggests that deformation modulus of limestone has effect on uniaxial compressive strength, seismic velocity, seismic elasticity modulus. Average static elasticity modulus of limestone is $5.08{\times}10^5kgf/cm^2$, cement and coal mixed solid is $0.25{\times}10^5kgf/cm^2$, $0.095{\times}10^5kgf/cm^2$. Average seismic velocity of limestone is 5.240m/sec, cement and coal mixed solid is 2,211.3m/sec, 1,447.5m/sec. Average uniaxial compressive strength of limestone was $1,221.3kgf/cm^2$ and limestone specimen mixed with cement milk and solid of cement milk mixed with coal were $125.22kgf/cm^2$, $35kgf/cm^2$ each other. Average friction angle of limestone was $49.14^{\circ}$ and limestone specimen mixed with cement milk and solid of cement milk mixed with coal were $38.39^{\circ}, 25.83^{\circ}$ each other. Average cohesion of limestone was $137.7kgf/cm^2$ and limestone specimen mixed with cement milk and solid of cement milk mixed with coal were $23.5kgf/cm^2$, $15.5kgf/cm^2$ each other. Average deformation modulus of limestone was $2.84{\times}10^5kgf/cm^2$ and limestone specimen mixed with cement milk and solid of cement milk mixed with coal were $0.4{\times}10^5kgf/cm^2, 0.12{\times}10^5kgf/cm^2$ each other. It was analyzed that the elasticity and uniaxial compressive strength, seismic velocity of solid of cement milk mixed limestone pieces and coal had an highly interrelation regardless of existence of limestones pieces and coal but it had shown that limestones had an lower interrelation. In case of field seismic velocity and deformation of limestone, SIC solid of cement milk mixed with coal and limestone pieces had an highly interre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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