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olatile aroma compon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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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시판녹차(韓國産市販綠茶)의 향기성분(香氣成分)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Flavor Components of Commerical Korean Green Tea)

  • 최성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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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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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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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한국산(韓國産) 시판녹차(市販綠茶)의 향기성분(香氣成分)을 제조공정별(製造工程別(찐차(茶), 볶은차(茶))과 차(茶) 잎을 딴 시기별(時期別)(1번차(番茶), 2번차(番茶))로 구분區分하여 분석(分析), 동정(同定)하였다. 그 결과(結果), 찐차(茶)와 볶은차(茶)에서 terpene alcohol류(類) 8종(種), 그 외의 alcoholel류(類) 9종(種), aldehyde류(類) 5종(種), ketone류(類) 8종(種), ester류(類) 4종(種) 및 기타 7종(種)을 포함(包含)하는 총(總)41종류(種類)의 향기성분(香氣成分)을 확인(確認)하였다. 찐차(茶)는 볶은차(茶)에 비(比)하여 nerolidol, indole등의 함량(含量)이 많았고, 볶은차(茶)에서는 linalool, geraniol, benzylalcohol, phenol 등(等)이 함량(含量)이 많았다. 차(茶) 잎을 딴 시기별(時期別)로보면 6월(月)에 딴 찐 2번차(番茶)의 경우 4월(月)에 딴 찐 1번차(番茶)에 비(比)하여 1-penten-3-ol, cis-2-penten-1-ol과 cis, trans-2,4-heptadienal과 trans, trans-2,4-heptadienal의 현저(顯著)한 증가(增加)가 보였다. 볶은차(茶)의 경우에서도 대체로 같은 경향(傾向)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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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 금귤, 레몬 및 라임의 휘발성 향기성분의 비교 (Comparison of volatile flavor compounds of yuzu, kumquat, lemon and lime)

  • 홍영신;이임식;김경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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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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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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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한국에서 재배된 유자와 금귤을 수입되는 레몬 및 라임과 비교하였을 때 정유성분의 유용적 가치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유자, 금귤, 레몬 및 라임의 휘발성 향기성분 분석을 위하여 재증류한 n-pentane/diethylether(1:1, v/v) 혼합용매 100 mL를 사용하여 SDE 방법으로 3시간동안 휘발성 화합물을 추출한 후 GC/MS로 확인하였다. 유자, 금귤, 레몬 및 라임에서는 각각 104종(3,713.02 mg/kg), 87종(621.71 mg/kg), 103종(3,024.69 mg/kg) 및 106종(2,209.16 mg/kg)의 향기성분이 동정되었다. 4종의 Citrus속 과일의 주요 휘발성 향기성분은 limonene으로 확인되었으며, peak area는 각각 유자 35.03%, 금귤 63.82%, 레몬 40.35% 및 라임 25.06%로 나타났다. Limonene 이외에 유자의 주요 휘발성 향기성분은 ${\gamma}$-terpinene, linalool, ${\beta}$-myrcene, (E)-${\beta}$-farnesene, ${\alpha}$-pinene 및 ${\beta}$-pinene 등이며, 금귤에서는 ${\beta}$-myrcene, ${\alpha}$-pinene, (Z)-limonene oxide, (E)-limonene oxide, geranyl acetate 및 limonen-10-yl acetate 등 순으로 동정되었다. 레몬의 주요 향기성분은 ${\gamma}$-terpinene, ${\beta}$-pinene, ${\beta}$-myrcene, geranyl acetate, neryl acetate 및 (Z)-${\beta}$-bisabolene 등 순이며, 라임은 ${\gamma}$-terpinene, ${\beta}$-pinene, (Z)-${\beta}$-bisabolene, neral, geranial 및 neryl acetate 등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4종류 과일의 특징적인 향기성분이 동정되었으며, 휘발성 향기성분 조성비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국내산 유자 및 금귤은 향료산업에서 널리 사용되는 레몬과 라임의 대체제로 충분한 활용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

국산 시판 로제 와인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rean Domestic Commercial Rosé Wines)

  • 박정미;박혜진;정창원;최원일;김시동;윤향식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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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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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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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o investigate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domestic $ros{\acute{e}}$ wines marketed in Korea, 11 kinds of wines were purchased at the Korea Wine Festival in 2016. The color, physiological activity, aroma component and sensory evaluations were conducted. The hue value of $ros{\acute{e}}$ wines ranged from 0.592 to 1.990, with the Ro7 of Delaware having the highest value. The brightness of $ros{\acute{e}}$ wines ranged from 42.96 to 94.99, the redness from 3.20 to 59.37, and the yellowness from 8.43 to 24.83. Of the 11 $ros{\acute{e}}$ wines evaluated, 1 was a dry wine and 10 were sweet wines. The average sugar content of the sweet wines was 73.89 mg/mL. Among the organic acid contents, malic acid ranged from 0.214 to 2.903 mg/mL, and lactic acid content ranged from 0 to 3.423 mg/mL. Malolactic fermentation differed, depending on the source. The total polyphenol content of $ros{\acute{e}}$ wines ranged from 50.55 to 99.55 mg%, the anthocyanin content was 2.12 to 213.30 mg/L, and the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of $ros{\acute{e}}$ wines was between 73.75 to 90.41%. A total of 41 volatile components were detected, including 7 alcohols, 22 esters, 4 terpenes, 3 acids and 5 other compounds. Of these, 9 compounds had odor activity value(OAV) greater than 1; these were identified as 1-propanol (alcohol, pungent), 3-methyl-1-butanol (harsh, nail polish), ethyl butanoate (strawberry, lactic), isopentyl acetate (fresh, banana), ethyl hexanoate (green apple, fruity), ethyl octanoate (pineapple, pear, floral), ethyl decanoate (fruity, fatty, pleasant), linalool (flower, lavender) and limonene (lemone, orange). As a result of the sensory evaluation, the Ro5 wine made from Campbell Early grape, and having a good color, flavor and taste, was the most preferred.

냄새저감형 율무청국장 제조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of Odor-Reduced Korean Traditional Cheonggukjang Added with Job's Tears)

  • 박주헌;한찬규;최숙현;이복희;이혜정;김성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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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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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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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율무의 첨가가 청국장 냄새 저감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대두와 율무의 혼합 비율별 가공 적성 조사 및 적정 배합비 설정, 이에 따른 관능특성 평가, 향기 패턴 및 성분 분석을 실시하였다. 대두만 사용된 대조구와, 대두와 율무를 각각 1:1, 2:1, 3:1, 4:1의 비율로 혼합한 처리구에 Bacillus subtilis 종균을 접종하여 발효시킨 청국장과 재래식 청국장을 실험에 사용하였다. 율무청국장의 열량, 지방, 단백질, 회분, 아미노태 질소의 함량이 대조구보다 낮았으며, 수분과 탄수화물은 높았다. pH는 율무청국장이 상대적으로 낮았고, 색도는 율무의 함량이 높을수록 백색도와 황색도는 높고 적색도는 낮은 경향을 보였다. 점질물 함량은 율무청국장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고, 점질물 중의 glutamic acid 함량은 율무청국장이 상대적으로 낮았고 fructose 함량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관능평가 결과 대두와 율무 4:1 처리구의 기호도가 가장 높았다. 대조구와 율무청국장의 향기패턴은 재래식 청국장과 확연하게 달랐으며, 두 처리구는 비슷한 패턴이지만 구별이 가능하였다. 또한 대조구보다 율무청국장에서 pyrazine류 화합물이 적게 동정되어 청국장 냄새가 적게 난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냄새의 강도 관능평가 결과도 율무청국장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이상에서 율무청국장을 제조할 때 율무의 함량은 20%를 첨가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며, 율무청국장은 일반 청국장에 비해 냄새 저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노지 및 시설에서 재배된 한라봉의 기기분석 및 관능평가에 의한 향기특성 (Volatile Flavor Properties of Hallabong Grown in Open Field and Green House by GC/GC-MS and Sensory Evaluation)

  • 송희순;박연희;문두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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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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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9-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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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노지 및 시설에서 재배된 한라봉의 과피에서 냉압착법에 의해 추출한 정유의 향기성분을 동정하였다. 노지에서 재배된 한라봉 정유에서 44개의 향기성분(99.7$\%$)이, 시설 한라봉 정유에서 45개의 성분(99.4$\%$)이 동정되었으며, (E)-lim-onene-1,2-epoxide와 neral은 노지 한라봉 정유에서만 동정되었고, $\beta$-cubebene, $\beta$-elemene, decyl acetate의 세 성분은 시설 한라봉 정유에서만 동정되었다. 노지 및 시설 한라봉 정유에서 동정된 향기성분 중 limonene이 86$\%$이상의 가장 높은 비율로 함유된 성분으로 확인되었으며, 그 다음으로 myrcene과 sabinene이 2$\%$이상으로 높게 함유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노지 및 시설 한라봉 정유의 향기성분 특성을 나타내는 가장 큰 차이는 linalool의 함유량으로 노지 한라봉 정유의 함유량(1.2$\%$)이 시설정유의 함유량(0.5$\%$)의 2배 이상으로 높았다. 향기 성분의 기기분석과 함께 신선한 한라봉 과육 및 과피의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신선한 한라봉의 향기특성에 대한 관능평가 결과는 한라봉 과육 및 과피 모두에서 노지에서 재배된 한라봉이 시설에서 재배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한 향기특성을 지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노지 한라봉 과육은 단맛이, 시설 한라봉 과육은 신맛이 유의적으로 높게 평가되었다. 또한, 향과 맛을 고려한 전체적 선호도에서도 노지에서 재배된 한라봉이 높게 평가되었다. (p<0.01).이러한 결과는 노지 한라봉 정유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linalool의 함유율 및 재배방법의 영향을 받은 향기성분의 구성비율이 관능평가에 의한 과피 및 과육의 향기특성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키위와 무를 첨가한 검정콩 청국장의 맛성분 및 기호도 (Taste Components and Palatability of Black Bean Chungkugjang Added with Kiwi and Radish)

  • 손미예;김미혜;박석규;박정로;성낙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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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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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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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검정콩 청국장의 품질개선과 이취생성 억제를 목적으로 키위와 무를 첨가하여 42$^{\circ}C$에서 3일간 발효시킨 검정콩 청국장의 몇 가지 맛성분 및 기호도를 조사하였다. 검정콩 청국장은 대두 청국장보다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이 적었지만, 키위와 무를 첨가하여 발효시키면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이 증가되어 콩단백질 분해에 효과적이었다. 유기산은 모든 청국장에서 citric acid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acetic acid, lactic acid순으로 많았고, 지방산은 linoleic acid(9.93~15.51%) 순으로 많았다. 청국장의 종류별로 유기산과 지방산 비율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청국장의 주요 휘발성 성분으로 2.5-dimethyl pyrazine 및trimethyl pyrazine이었으며, 청국장의 독특한 향미 성분인 pyrazine류 함량은 대두 청국장에 비하여 키위와 무를 넣은 검정콩 청국장에서 훨씬 감소되었다. 주요 핵산관련물질은 uracil과 UMP였으며, 다른 핵산관련물질은 유사하였다. 청국장의 관능검사에서 키위와 무를 첨가하면 냄새생성 억제 효과가 있었고, 검정콩 청국장의 찌개가 대두 청국장에 비해 단맛이 있어서 기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볶음처리에 따른 둥굴레 근경의 향기성분 변화 (Changes in Flavor Compounds of Polygonatum odoratum Root during Roasting)

  • 박난영;정용진;권중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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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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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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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볶음공정을 거치는 둥굴레의 고유한 향미 생성과정의 연구의 일환으로 볶음처리 하지 않았을 때의 고유한 향기성분과 볶음과정의 휘발성 향기성분을 SPME headspace 방법에 의해 분석하였다. 볶음처리하지 않은 둥굴레 근경은 aldehyde, alcohol, hydrocarbon과 acid류가 많이 나타났으며 향기특성은 전반적으로 풋내가 나타났다. 볶음 처리한 둥굴레는 2-methylpyrazine이 110와 $130^{\circ}C$에서는 발현되지 않았으며 $150^{\circ}C$에서 발현되었으며 2,5-dimethylpyrazine은 $130^{\circ}C$에서 가장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Hexanal은 $110^{\circ}C$에서 볶음 처리한 경우 130와 $150^{\circ}C$에서 볶음 처리한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고, 2-acetyl-1-pyrroline은 $130^{\circ}C$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둥굴레를 볶음처리 한 후 주요 정량적 묘사 시험방법에서 2,5-dimethylpyrazine은 130와 $150^{\circ}C$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110^{\circ}C$에서는 낮게 나타났다. $130^{\circ}C$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2-acetyl-1-pyrroline은 미량으로도 향기발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참치안구유로부터 지방산 및 휘발성 성분의 분리 동정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Fatty Acid and Volatile Compounds from Tuna Fish Oil with Supercritical Carbon Dioxide)

  • 노형섭;윤현석;박지연;신상규;이민경;백성신;전병수
    • 한국해양바이오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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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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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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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참치 안구유 원시료의 분석결과 모두 129개의 peak가 검출되었으며, 이중 99개의 peak에 대해서는 각 성분을 동정하였으나, 신빙성이 낮은 30개의 물질에 대해서는 미동정으로 처리하였다. 동정된 성분은 모두 99종으로, alkene류 24종, aldehyde류 20종, alkane류 15종, alchol류 13종, ketone류 9종, alkyne류 7종, 황화합물 3종, furan류 2종, 방향성화합물 2종, acid 2종, phenol류와 prydazine이 각 1종씩 검출 동정되었다. Aldehyde류 중 hexanal (threshold=4.5ppb), heptanal(threshold=31ppb)은 특징적인 풀 냄새를 갖지만 어유의 비린내와는 크게 밀접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어유의 불쾌취에 크게 관여하는 것으로 보이는 2-octenal, (E)-2-nonenal (threshold=0.08ppb), 및 (Z)-4-decenal(threshold=0.5ppb)이 검출되었으며 이들은 각각 강한 지방취와 card-boardlike을 나타내는 물질로 나타났다. 이들 aldehyde류 중 (Z)-4-decenal의 경우 arachidonic acid의 산화생성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E,E)-2,4-hepadienal의 경우 진한 지방취와 비린내를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참치 안구유의 휘발성 성분의 분리에는 $50^{\circ}C$, 200bar의 조건에서 99.4%의 감소율을 나타내어 참치 안구유의 휘발성 성분에 가장 효과적인 조건으로 판단되었다. 이 조건에서는 소량의 heptanal을 제외한 대부분의 악취유발 가능성 성분이 분리되었으며, 비린내와 같은 어유 특유의 이취를 유발하는 성분은 모두 분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치 안구유속에서 동정된 21종의 악취 유발 가능성분의 분리에 있어서는 $40^{\circ}C$$60^{\circ}C$의 모든 압력조건에서 각각 유사한 분리효율을 나타내었으며, $40^{\circ}C$$50^{\circ}C$의 온도조건에서는 압력이 증가할수록 분리효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반응온도 $50^{\circ}C$에서는 200bar의 압력에서 가장 높은 분리효율을 나타내었고 안구유속의 휘발성 성분의 분리효율은 99.4%q에 달했다.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참치안구유의 휘발성성분을 분리 할 경우 다량으로 함유되어있는 고도불포화 지방산의 산화를 억제하면서도 높은 이취성분의 분리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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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 열수 증류액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the Vaporized Liquid of Water-boiled Pine Needle)

  • 이효진;최승필;최형택;김수현;함영안;이득식;함승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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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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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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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솔잎 열수 증류액 시료 자체의 음용수 적합성 여부와 향기성분 등 품질평가를 검토하였다. 음용수 평가 항목에 따라 총45종류의 성분을 측정하였으며 실험 모두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특히 인체에 유해한 비소 (As), 납 (Pb), 수은 (Hg) 및 카드뮴 (Cd)등과 같은 무기물이 검출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기타의 성분도 음용수 기준치 내의 함량을 나타냄으로서 음용수로 사용하는데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솔잎 열수 증류액의 향기성분에 대한 분석에서는 총34종류의 향기성분이 분석되었는데 우수한 향기성분으로서 fenchol, bomeol, $\beta-fenchyl$ alcohol 및 bomyl acetate의 경우는 각각 6.7, 13.1, 26.6 및 $16.2\%$ 함유되어 있었으며 대부분의 성분들이 alcohol이나 aldehyde 성분으로서 향기의 주요 성분들이었고 그 함유량도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효소 및 미생물 복합체를 사용한 인비트로 루왁 커피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in vitro luwak coffee produced using enzyme and microbial complexes)

  • 강혜미;오신영;강혜민;권중호;정용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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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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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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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효소 및 미생물 복합제를 사용하여 인비트로 발효 루왁커피를 제조하여 non-fermented coffee beans(NFC)과 fermented coffee beans(FC)의 커피 품질을 비교하였다. 총유리아미노산 함량은 NFC가 254.01±4.89 mg/mL, FC가 264.15±16.80 mg/mL로 FC의 함량이 다소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때 NFC는 glutamic acid, γ-aminon-butyric acid 등이 높았으나, FC는 lysine, leucine, valine 등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았다. 커피 생두의 발효과정은 sucrose의 감소와 fructose 및 glucose의 유의적인 증가를 가져왔다. 커피 추출물의 색도는 NFC에 비해 FC 시료에서 높은 명도(L)와 적색도(a) 및 황색도(b)를 보였다. 카페인 함량은 NFC 1,130.22±1.55 ㎍/mL, FC 696.94±0.04 ㎍/mL로써 발효 후 약 38%의 카페인이 감소되었다. 폴리페놀 및 클로로겐산 함량은 NFC에서 각각 2.31±0.01 mg GAE/mL와 531.81±27.32 ㎍/mL, FC에서 각각 2.03±0.07 mg GAE/mL와 264.46±2.47 ㎍/mL로 발효에 따라 떫은맛 관련 성분의 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됨을 알 수 있었다. 전자코 분석에서 NFC와 FC의 휘발성 향성분의 차이가 뚜렷함이 확인되었고, methylethyl formate, 2-methyl-1, 3-cyclopentadiene, 2-chloro-2-methylbutane, 2-methylbutanal 등의 휘발성 화합물이 발효 후 높은 강도로 감지되었다. 관능 평가에서는 NFC 추출물보다 FC 추출물의 aroma, body, aftertaste, overall에서 높은 관능 평점을 보여주었다(p<0.001). 이상의 결과에서 효소 및 미생물 복합제를 사용한 커피 생두의 발효는 유효 성분들의 변화를 일으켜 커피 원두의 로스팅 과정 중 Maillard 반응을 촉진함으로써, 향미가 증가되고 카페인 함량이 감소된 인비트로 루왁 커피의 제조 가능성을 시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