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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병·소립 고수율 나물콩 신품종 "소황" (A New Soybean Cultivar, "Sohwang" for Sprout with Disease Resistance, Small Seed Size and High Sprout yielding)

  • 조상균;오영진;김경호;김영진;김태수;김정곤;박기훈;윤홍태;김현태;한원영;백인열;고종민;김용덕;김동관;황흥구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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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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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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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소황"은 양질 내재해 다수성 나물콩 신품종 육성을 목표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나물콩 품종으로 주요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소황"의 신육형은 유한형, 꽂색은 자색, 엽형은 피침형이며 모용색은 회색이며, 성숙기 꼬투리색은 담갈색이고, 종피색 및 배꼽색은 황색이며, 립형은 구형으로, 꼬투리는 성숙 후에도 잘 터지지 않는다. 2. "소황"의 성숙기는 9월 29일로 대비품종인 풍산나물콩 보다 10일 빠른 중생종이며, 100립중은 8.5 g으로 소립이다. 3. "소황"은 도복에 강하고, 콩 괴저병 및 세균성불마름병과 검은뿌리 썩음병에 강하며, 자반병, 미이라병 등 종자병해에도 비교적 강한 품종이다. 4. "소황"은 풍산나물콩에 비해 종실 조단백질 함량이 높고, 콩나물 기능성분인 아이소플라본 함량이 높은 기능성 나물콩이다 5. "소황"의 콩나물 특성은 풍산나물콩에 비해 경실종자가 없으며, 배축신장성이 우수하여 콩나물 수율이 14% 증수되는 고수율 나물콩이다. 6. "소황"의 10 a당 수량성은 '06~'08년까지 3년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결과 평균 수량이 269 kg으로 풍산나물콩 대비 96% 수준으로 다소낮은 남부 이모작 콩 재배지에 적합한 품종이다.

벼 중만생 다수 고품질 복합내병성 신품종 "온누리" (A New Rice Cultivar, "Onnuri" with A Medium-Late Maturity, High Yielding, High Grain Quality and Multiple Disease Resistance)

  • 김기영;신문식;고재권;김보경;하기용;남정권;고종철;백만기;김영두;정진일;노광일;김우재;박현수;강현중;신서호;김정곤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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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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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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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온누리' 품종은 작물과학원 호남농업연구소에서 2005년도에 육성한 중만생 고품질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온누리'는 남서해안지, 호남평야지, 중북부내륙지 및 남부중산간지 보통기 표준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8월 12일로 '남평벼'보다 3일 빠른 중만생종이다. 2. 주당수수는 '남평벼'와 비슷하나 수당립수는 많고 등숙 비율은 낮으며 현미천립중은 '남평벼'보다 무거운 편이다 3. 성숙기 하엽노화가 늦고 수발아는 '남평벼'보다 높은 편이다. 춘천 내냉성 검정 결과 '남평벼'에 비해 유묘기 내냉성 및 출수지연일수는 비슷하나 내냉성 임실율은 높았다. 4. 잎도열병에 중도저항성을 보이며 흰잎마름병($K_1{\sim}K_3$), 줄무늬잎마름병에는 저항성이나 오갈병과 검은줄오갈병에는 약하다. 5. 심복백은 거의 없고 '남평벼' 수준으로 맑고 투명하다. 아밀로스함량은 '남평벼'와 비슷하나 단백질함량이 낮고 밥맛이 매우 양호하다. 6. 쌀수량은 보통기 표준재배에서 5.94 MT/ha로 '남평벼'보다 9% 증수 되었으며 이모작재배에서는 5.17 MT/ha, 만식재배에서 5.48 MT/ha로 각각 '남평벼'보다 3, 12% 증수하였다.

밀식적응 양질 다수성 무엽이 청보리 품종 "다미" (A New Auricleless Barley Cultivar "Dami" for Whole Crop Forage)

  • 박태일;서재환;한옥규;박기훈;최재성;김정곤;박종철;김홍식;허화영;백성범;권영업;박형호;강문석;박광근;서세정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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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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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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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총체사료용 청보리 신품종 "다미"는 가축의 기호성을 개선하고 잎 비율이 높은 다수성 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1996년에 잎귀가 없는 돌연변이체 'BGS60'을 모본으로, 내재해성이고 총체적성이 우수한 '강보리'를 부본으로 여교잡하고 계통육종법에 의하여 제반특성이 우수한 'SB962002-B-B-B-10-1'계통을 선발, 생산력검정시험과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2007년에 육성되었다. 1. "다미"는 직립 초형으로 파성이 III 정도이고, 잎은 녹색이면서 넓으며, 잎귀가 없고, 까락은 짧고 종실의 색은 황색이었다. 2. 초장은 97 cm로 장간형이고, $m^2$당경수는 643개로 표준 품종인 '선우'보다 69개 많은 다얼성이며, 엽신 비율이 16%로 높았다. 3. 출수기는 전작에서 '선우'(5월 6일)보다 평균 2일 빠르고, 답리작에서 4월 30일로 같았으며, 황숙기는 전작에서 6월 4일, 답리작에서는 5월 31일로 '선우'와 같았다. 4. 건물수량은 전작에서 13.9톤/10a로 '선우'에 비해 6% 증수하였고, 답리작에서는 6개소에서 평균 12톤/10a으로 11% 증수하였다. 5. 품질은 조단백 함량 7.5%, ADF 28.5%, NDF 50.1%, TDN 66.4%로 '선우'와 비슷하였고, 사일리지 등급도 II 등급으로 양호하였다.

벼 조생 고품질 고식미 내수발아성 중간모본 '중모1012호' (A New Early-Maturing Rice Intermediate parent with High-Quality, Good Taste, and Viviparous germination resistance, 'Jungmo 1012')

  • 김우재;정진일;강종래;박현수;남민희;곽도연;김대식;김영두;김정일;송유천;여운상;신문식;이종희;박노봉;조준현;강현중;김보경;하기용;남정권;백만기;김기영;고종철;신운철;모영준;박성태;강항원;고재권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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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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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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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중모1012호'는 국립식량과학원 상주출장소에서 2010년도에 육성한 조생 고품질 고식미 내수발아성 중간모본으로 주요 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남부중산간지, 북부평야지 및 중산간지, 남부고냉지 및 동북부해안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7월 31일로 '오대벼'보다 2일 늦은 조생종이다. 2. 간장은 78 cm로 '오대벼'보다 크며, 수당립수는 많고 등 숙비율이 높은 중립종에 속한다. 3. 위조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성숙기 하엽노화가 늦고 수발아는 '오대벼'보다 안되는 내수발아성이다. 내냉성은 보통이다. 4. '중모1012호'는 도열병에 저항성 반응을 보였다. 5. 입형은 현미장폭비가 1.85로 단원형이며 심복백이 약간있으나 맑고 투명하다. '오대벼'에 비해 아밀로스함량은 낮고 단백질함량은 약간 높으며 밥맛은 매우 양호하다. 6. 쌀수량은 보통기 표준재배에서 5.55 MT/ha로 '오대벼'보다 3% 많은 편이다.

벼 초다수 총체 사료용 신품종 '녹양' (A New High Biomass Yield and Whole Crop Silage Rice Cultivar 'Nokyang')

  • 양창인;김홍열;이점호;최용환;이규성;이상복;최임수;정오영;황흥구;신영섭;김명기;김연규;전용희;백진수;양세준;오명규;이영태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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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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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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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녹양'은 초다수 총체사료용 벼 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1996년 하계에 국제미작연구소에서 다수성인 용문벼를 모본으로하고 신초형 IR67396-16-3-3-1을 부본으로 교배하여 계통육종법에 의하여 육성한 품종으로, 2006년 12월에 직무육성신픔종선정위원회에서 국가목록등재품종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녹양'으로 명명하였으며, 지역적응시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녹양'의 출수기는 보통기 재배에서 8월16일로 '다산벼' 보다 5일 정도 늦은 중만생종이다. 2. '녹양'은 흰잎마름병, 호엽고병 및 오갈병에 복합 내병성이나 도열별, 벼멸구에는 약한 편이다. 3. '녹양'은 '다산벼'보다 탈립에 강하고, 후기녹체성이 우수하였다. 4. '녹양'은 가소화양분총량(TDN) 함량이 높고 중성세제 불용섬유소(NDF)와 산성세제불용섬유소(ADF)가 낮아 상대적사료가치(RFV)가 높았다. 5. '녹양'의 총체수량은 지역적응시험에서 2004년부터 2006년 평균 16.5 MT/ha로 '다산벼'보다 11% 증수하는 경향을 보였다. 6. '녹양'은 가소화양분총량(TDN)은 9.9 MT/ha이며 ADF와 NDF가 낮아 상대적 사료가치가 '다산벼'에 비해 높은 품종이다. 7. '녹양'의 쌀 수량은 보통기 재배에서 6.93 MT/ha로 '다산벼'의 80% 수준이었다. 8. 재배적지는 중부 및 남부평야지 1모작 지대이다.

풋콩용 내도복 대립 다수성 신품종 "녹원" (A New Vegetable Soybean Cultivar, "Nokwon" with Large Seed and Lodging Resistance)

  • 고종민;백인열;한원영;강성택;김현태;강남숙;신두철;정명근;오세관;오기원;신상욱;박금룡;서득용;윤홍태;오영진;이영수;손창기;김용덕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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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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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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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풋콩용 신품종 "녹원"은 1996년 황색 대립이고 극조숙인 큰올콩을 모본으로 하고 검정 대립 수집 유전자원인 향남 1호가 교배된 조합이다. '97 ~2001년도에 걸쳐 $F_1-F_5$세대를 계통육종법으로 전개하여 풋콩 특성이 유망하여 선발된 SS96425-2B-11-4-1계통으로 생산력검정시험에서 수확시기가 빠르고 줄기가 짧으며 도복에 강한 대립 풋콩 다수성 계통으로 유망하여 선발된 밀양 153호이다. 풋콩 식미가 우수하며 가지 형태로 유통이 가능한 풋콩용 품종으로 육성된 "녹원"의 주요특성은 다음과 같다. 1. 유한신육형이며 꽃은 백색이고 잎은 환형이며 모용은 회색이다 풋협색은 진한 녹색이며 성숙 종피색은 녹황색을 띠며 종자의 배꼽은 갈색이며 성숙 종자모양은 구형이다. 2. 개화기는 화엄풋콩보다 일 빠른 6월 20일이며 풋협수확기는 4일 늦은 8월 7일이다. 경장은 34 cm로 화엄풋콩 보다 11 cm 짧은 단경 품종이다. 3. 도복과 화엄풋콩보다 강하며 내습성과 콩나방 피해율은 비슷하다. SMV는 포장에서 강하였으나 유묘검정에서는 3개 strain에 이병 되었다. 4. 화엄풋콩과 협장은 같고 협폭은 다소 좁으며, 풋콩 100 립중은 75.4 g으로 5.4 g 더 무거운 대립종이다. 500 g 풋협 수는 158개이며 2-3협의 비율은 80.2%로 높다. 5. 조단백질 함량은 39.4%이고 조지방 함량은 17.3%이며 sucrose함량은 5.7%로 화엄풋콩보다 다소 낮았다. 고소한 맛이 우수하고 비린 향도 덜하여 전체기호도가 화엄풋콩보다 우수한 식미를 보인다. 6. 전국 6개소 지역적응시험 결과 풋협 수량은 화엄풋콩보다 14% 증수한 ha당 11.44톤이었다.

취반 후 백도가 좋고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은 찰성 쌀보리 "진주찰" (Naked Waxy Barley Cultivar "Jinjuchal" with High Whiteness after Cooking and High β-glucan Content)

  • 이미자;서재환;김양길;박종철;최재성;박태일;현종내;김정곤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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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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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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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신품종 "진주찰" 쌀보리는 취반 후 백도가 좋고,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은 소립, 내재해, 양질, 다수성 쌀보리 신품종이다. 1996년에 호남농업연구소에서 도복과 내한성이 강하고 찰성으로 립백도와 정맥율이 높으며 취반특성이 우수한 특성을 지닌 "진미찹쌀보리"와 "수원333호"를 인공교배한 후 계통육종법으로 육성하였다. 2003년부터 2년간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한 결과, 수량성이 높고 도복이 강한 우수 계통으로 판명되어 "익산79호"로 계통명을 부여, 2005년부터 3년간 전작재배 수원 등 3개 지역, 답리작재배 익산 등 4개 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답리작 적응성이 높으며, 도복 등 내재해성에 강한 특성과 $\beta$-glucan 함량이 높고, 총페놀과 proanthocyanidin 함량이 낮아 취반 후 갈변화가 적고 백도가 높은 계통임이 입증되어 2007년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심의회에서 신품종 "진주찰"로 등록하게 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1. 진주찰쌀보리는 새찰쌀보리에 비해 보리호위축병, 내한성 및 도복에 강하다. 2. 출수기는 전작 5월 4일로 새찰쌀보리보다 2일 늦었으며, 답리작은 4월 27일로 새찰쌀보리와 같았다. 성숙기는 전작 6월 6일, 답리작 6월 1일로 새찰쌀보리에 비해 1~3일 늦은 품종이다. 3. 간장은 81 cm로 중장간, 수장 4.9 cm, 일수립수 56개로 새찰쌀보리보다 적었고 $m^2$당 수수는 673개로 많았고 천립중은 27.0 g으로 소립종이었다. 4. 품질의 조곡특성은 단백질 함량은 11.9%로 새찰쌀보리와 비슷하였으며, $\beta$-glucan 함량은 8.4%로 새찰쌀보리 보다 높았으며, 정곡특성은 정맥율이 76.4%로 높았으며, 립백도 36.1로 새찰쌀보리에 비해 2.1정도 낮았다. 5. 취반 시 수분 흡수율은 249%로 높았으나 퍼짐성은 새찰쌀보리보다 다소 낮았고 총페놀과 프로안토시아니딘 함량 은 정곡에서 4.2와 0.2 mg/g으로 새찰쌀보리 보다 낮았으며 보리밥 백도는 취반 24시간 후와 53시간 후에서 24.8, 20.3으로 새찰쌀보리 보다 높았다. 6. 수량성은 전작재배 3.79 MT/ha으로 새찰쌀보리보다 1% 감수하였으나 답리작 재배 3.73 MT/ha으로 3% 증수하였다. 7. 적응지역은 대전이남 1월 평균 최저기온이 $-6^{\circ}C$ 이남지역과 쌀보리 재배지, 보리호위축병이 상습 발생하는 지역에 권장된다.

벼 중만생 고품질 흰잎마름병 신균계(K3a) 저항성 품종 "진백" (A Mid-late Maturing Rice Cultivar with High-Quality and Bacterial Blight Resistance "Jinbaek")

  • 김기영;신문식;김보경;고재권;노태환;하기용;고종철;김우재;남정권;백만기;노광일;박현수;백소현;신운철;모영준;정진일;김영두;강현중;김정곤;황흥구;김제규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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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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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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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진백"은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에서 2008년도에 육성한 중만생 고품질 벼흰잎마름병 신균계, K3a 저항성 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남서해안지, 호남 및 영남평야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8월 18일로 남평벼보다 1일 늦은 중만생종이다. 2. 간장은 71 cm로 '남평벼'에 비해 8 cm 정도 작고 주당 수수는 남평벼와 비슷하며 수당립수는 적고 등숙비율이 다소 높은 중립종에 속한다. 3. 위조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성숙기 하엽노화가 늦고 수발아는 남평벼보다 잘 안되는 편이다. 춘천 내냉성 검정 결과 '남평벼'에 비해 유묘기 내냉성은 비슷하나 출수가 6일 정도 지연되며 내냉성 임실율이 낮은 편이다. 4. 진백은 Xa3, xa5 저항성 유전자가 집적된 품종으로 벼흰잎마름병(K1~K3, K3a)에는 강한 저항성 반응을 보였다. 5. 입형은 현미장폭비가 1.76으로 단원형이며 심복백은 거의 없고 남평벼 수준으로 맑고 투명하다. 아밀로스 및 단백질 함량은 남평벼에 비해 낮고 밥맛은 양호하며 제현율, 현백율 및 도정율은 남평벼와 비슷하나 백미완전미율은 다소 낮다. 6. 쌀수량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5.30 MT/ha로 남평벼보다 5% 낮았으나 벼흰잎마름병 발병상습지에서는 이병성인 남평벼에 비해 높은 수량을 보였다.

호위축병저항성 다수성 맥주보리 "오름" (A New High-Yielding Malting Barley Cultivar "Oreum" with High Yielding and BaYMV Resistance)

  • 현종내;김미정;김양길;이미자;최재성;김현태;한상익;고종민;임시규;박종철;김정곤;서세정;김대호;강성주;김성택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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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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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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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오름"은 맥주보리 고품질 내재해성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하여 1997년에 작물과학원 에서 보리 호위축병 저항성인 'Kinuyudaka'를 모본으로 하고 단간이며 내도복성인 '삼도보리'를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여 육성한 품종으로, 2006년 12월에 농촌진흥청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 위원회에서 "오름"이라 명명하여 국가품종목록에 신품종으로 등록하였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았다. "오름"은 2조형 맥주보리로서 출수기와 성숙기가 빠른 중생종이고 간장은 75 cm이고 내도복성이 강하여 기계화 수확에 적당하다. "오름"의 호위축병 저항성은 진주, 나주, 밀양에서는 저항성이며 익산에서는 중도 저항성을 나타내었다. "오름"의 수량성은 제주에서는 ha당 5.43톤으로 진양보리 대비 80% 증수하였고 밀양, 진주, 나주의 3개 지역 답리작 평균에서는 ha당 4.70으로 진양보리 대비 22% 증수한 다수성이었다. "오름"의 품질은 단백질 함량이 낮고 발아세와 맥즙 추출률이 높고 여과시간이 짧았으나 콜박지수와 효소 역가는 '진양보리'와 비슷하였다.

젤라틴·키틴분해미생물을 이용한 밀 유기재배와 관행재배의 생육, 병해충 발생조사 및 경제성 분석 (Economic Analysis, Growth and Pests of Wheat (Triticum aestivum L.) in Gelatin·Chitin Microorganisms-treated Organic Culture)

  • 안필립;이지호;차광홍;서동준;안규남;윤창용;김길용;정우진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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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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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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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 시험포장의 토양은 식양질의 지산통으로 우리나라 논토양의 평균적인 화학적 특성과 비교하면 유효규산과 pH가 높았으며 유효인산과 유기물함량은 낮았다. 관행 및 유기재배구의 생육특성은 초장과 수장, 분얼수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입모수의 경우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유기재배구에서 관행재배구에 비해 잡초발생이 많았으며 이는 수확작업 시 수확량의 손실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주요 초종으로는 뚝새풀과 벼룩나물이었다. 밀의 생리장해로서 도복의 발생은 유기재배구보다 관행재배구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는데 이는 질소질비료의 시용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병해충발생은 겉깜부기병, 붉은곰팡이병, 흰가루병, 잎마름병, 누른모자이크병, 노린재류, 진딧물이 발생하였으며 유기재배구에서 겉깜부기병과 붉은곰팡이병 다소 발생하였다. 관행과 유기재배구에서 수확한 밀알의 성분분석 결과, 단백질함량은 전남지방에서 생산되는 밀의 평균값보다 낮았고 회분함량은 높게 나타났으며 2019년과 2020년의 연차 간 밀알성분의 차이는 단백질, 지방의 함량은 증가하고 수분, 탄수화물함량은 감소하였으며 회분은 비슷한 함량을 보였다. 2019년의 밀 수확량은 유기재배구(559 kg/0.1 ha)가 관행재배구(532 kg/0.1 ha)보다 더 높은 수량을 보였지만 2020년에는 배수불량으로 인한 누른모자이크병과 잡초 발생으로 관행재배구는 10%, 유기재배구는 30%의 수확량 감수를 초래했다. 2019년의 밀 재배농가의 순수익은 관행재배구(46만원/0.1 ha)로 유기재배구(44만원/0.1 ha)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경영비는 유기재배구(16.2만원/0.1 ha)가 관행재배구(9.4만원/0.1 ha)에 비해 다소 높았는데 이는 유기재배에서 비료비와 종자비가 관행재배보다 높았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