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EG-4 표준에서는 객체 단위의 부호화를 수행하기 위해 우선 자연영상으로부터 비디오 객체론 분리하는 영상분할(Segmentation) 기술이 필요하다. 영상분할 방법은 크게 자동 영상분할(Automatic Segment값ion)과 반자동 영상분할(Semi-automatic Segmentation)의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의 자동 영상분할 방법은 비디오 객체의 명확한 모델을 수학적으로 제시하기 어려우므로 한 화면에서 개별 객체를 추출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 성능에 한계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기하학적인 Active Contour를 이용한 반자동 영상분할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매개변수 방식의 Active Contour와 달리, 기하학적인 Active Contour는 곡선의 변화론 Level Set 방법을 이용하여 기술하기 때문에 초기 곡선의 모양을 객체의 모양과 무관하게 그릴 수 있다. 평탄화된 영상으로부터 경계함수를 생성하기 위해 이진화된 3차원 확산 모델을 사용하여 LUV 벡터 공간에서 비등방형 확산을 수행한다. 본 논문에서는 흐름 벡터장(Advection Vector Field)에서 곡선을 수축하고, 움직임 정보를 이용하여 곡선 확장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동영상에서 객체를 분리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본 논문에서는 객체기반 비디오 부호화 또는 멀티미디어 편집을 위한 반지동 비디오 객체 분할방식을 제안한다. 반자동 객체분할은 사용자 지원에 의한 분할 방식으로, 비디오 시퀀스의 초기 프레임에서 사용자가 관심객체의 경계를 표시하고 이후의 영상 프레임의 객체를 배경으로부터 연속적으로 분리해 낸다. 제안된 방식은 부분적으로 사용자 조력에 의한 프레임내 분할과 완전 자동에 의한 프레임간 분할 처리과정으로 구성되는데, 영상 전체에 대해 연산을 수행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객체 경계가 존재하는 영상영역 부분에서만 연산을 수행한다. 프레임내 분할은 사용자가 관심객체의 경계를 지정하고, 이 경계 주위 화소들의 유사성을 이용한 후처리에 의해 정확한 초기 객체를 구한다. 프레임간 분할에서는 이전 프레임에서 추출한 객체의 경계 정보에 근거하여 시간적 유사성을 구한 후 경계와 영역 추적에 의해 연속적으로 동영상 객체를 추출한다. 실험결과로부터 제안된 방식은 비디오 편집, 객체기반 비디오 압축 및 인덱싱 등의 멀미디어 응용에 사용 가능할 정도로 안정되고 정확한 객체추출을 수행함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다수의 편리한 기능을 포함한 비디오 편집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배경: 전통적으로 흉부외과 수술 후 흉강 배액을 위하여 사용하는 흉관은 굵은 원통형이고 측면에 구멍이 뚫린 반강체이다. 최근 흉부외과 영역에서 보다 덜 침습적인 수술이 증가하고 있어 기존의 흉관 대신 국내에서 자가 제작한 작고 부드러운 14Fr Blake drain을 적용하였다. 흉부외과 수술에 기존의 흉관 대신 사용한 Blake drain의 안정성과 효능을 판단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12월부터 2008년 3월까지 비디오 흉강경 수술을 받은 3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4Fr 실라스틱 Blake drain을 적용하여 유용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 후 재원기간은 평균 3.26일이었으며 흉관 거치기간은 평균 3.15일이었고 수술 후 배액양은 평균 43.8 mL/day였다. 하루 최고 배액양은 290 mL였으며 배액과 관련된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저자들의 관찰 결과 흉통은 일반적인 흉관보다 적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흉관 제거 시 발생하는 통증이 적었다. 결론 : 흉부외과 영역에 적용된 작은 Blake drain은 흉수 및 공기 배액에 매우 안전하고 효과적이었으며 환자들의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종격동 종양의 경우 그 분포가 다양하나 양성질환이 더 많고, 흉강경 수술시 시야가 좋으며, 수술에 필요한 공간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디오 흉강경 절제술이 기존의 개흉술에 못지 않은 수술방법 이라고 생각되어 본원에서 양성 종격동 종양으로 진단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종격동 종양 절제술을 시행하고 고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1월부터 2001년 8월까지 근무력증을 제외한 양성 종격동 종양 43례의 환자에서 비디오 흉강경술을 시도하여 이중 개흉술로 전환된 5례를 제외한 38례를 분석하였다. 결과 : 성별은 남자가 13명(34.2%), 여자가 25명(65.8%)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39.2$\pm$35.4세였다 진단은 신경초종(neurilemmoma) 8.11(21.1%), 흉선 낭종(thyrnic cyst) 6례(15.8%), 기형종(teratoma) 5례(13.2%), 신경절신경종(ganglioneuroma) 5례(13.2%), 기관지원성 낭종(bronchogenic cyst) 4례(10.5%), 심막 낭종(pericardial cyst) 3례(7.9%), 흉선종(thymoma) 3례(7.9%), 림프관종(Iymphangioma) 2례(5.3%) 등이었다. 평균 수술 시간은 110.6$\pm$7.0분, 평균 흉관 거치기간은 4.2 $\pm$0.4일, 수술후 평균 재원기간은 5.2$\pm$0.4일, 평균 술후 진통제 근주 횟수는 1.9 $\pm$ 0.4회이었으며, 이상의 측정치들은 개흉술로 전환된 5례와 비교하여 평균값이 적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수술후 합병증으로는 유미흉, 장기간 공기유출 및 일측성 횡격막 마비가 각 1례가 있었으나 퇴원시 소실된 일과성이었으며, 편측안검하수 1례가 있었다. 결론 :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종격동 종양 절제술은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으며, 수술 후 통증경감과 빠른 회복 및 미용상의 장점이 있어 계속 발전되고 적극적으로 시도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Choi, Jung Suk;Lee, Jiyun;Moon, Young Kyu;Moon, Seok Whan;Park, Jae Kil;Moon, Mi Hyoung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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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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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0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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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Background: Accurate intraoperative assessment of mediastinal lymph nodes is a critical aspect of lung cancer surgery. The efficacy and potential for upstaging implicit in these dissections must therefore be revisited in the current era of uniportal video-assisted thoracoscopic surgery (VATS). Methods: A retrospective study was conducted in which 544 patients with stage I (T1abc-T2a, N0, M0) primary lung cancer were analyzed. To assess risk factors for nodal upstaging and to limit any imbalance imposed by surgical choices, we constructed an inverse probability of treatment-weighted (IPTW) logistic regression model (in addition to non-weighted logistic models). We also evaluated risk factors for early locoregional recurrence using IPTW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In the comparison of uniportal and multiportal VATS, the resected lymph node count (14.03±8.02 vs. 14.41±7.41, respectively; p=0.48) and rate of nodal upstaging (6.5% vs. 8.7%, respectively; p=0.51) appeared similar. Predictors of nodal upstaging included tumor size (odds ratio [OR], 1.74; 95% confidence interval [CI], 1.12-2.70), carcinoembryonic antigen level (OR, 1.11; 95% CI, 1.04-1.18), and histologically confirmed pleural invasion (OR, 3.97; 95% CI, 1.89-8.34). The risk factors for locoregional recurrence within 1 year were found to be number of resected N2 nodes, age, and nodal upstaging. Conclusion: Uniportal and multiportal VATS appear similar with regard to accuracy and thoroughness, showing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extent of nodal dissection.
흉강경을 이용한 폐절제술이 1990년대 초반 처음으로 소개된 이후로 조기 폐암 환자의 수술에 있어 안정성과 적합성이 발표되면서 그 시행 횟수가 서서히 증가되고 있다. 그러나, 흉강경을 이용한 수술은 2차원 영상과 불안정한 카메라의 움직임, 기구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등의 여러 가지 단점들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최근에 개발된 다빈치 로봇 시스템은 고해상도의 3차원 입체영상과 사람의 팔목관절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사하는 기구들로 인하여 더욱 안정되고 편리하게 수술을 시행할 수 있게 하였다. 본원에서는 다빈치 로봇 시스템을 이용하여 3명의 조기 폐암환자에서 폐엽 절제술을 시행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연구배경 : 최근의 비디오 영상기술, 내시경 수술기구 및 내시경 수술기법의 눈부신 발달에 힘입어 흉강경의 영역이 단순한 늑막질환 진단에서 여러가지 흉부질환의 치료 방법으로 넓어졌다. 비디오 흉강경 수술(VATS) 방법은 3년전에 개발된 새롭고 가히 매력적이라 할 만한 흉부질환 수술방법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도 1992년 7월에 도입하여서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여러가지 임상경험을 하였기에 그 결과를 분석한다. 방법 : 1992년 7월부터 1993년 4월까지 10개월간 30명 환자에게 31예의 비디오 흉강경 수술을 시행하였다. 폐기포 절제술이 18명(19예), 종격동 종양 절제술이 4예, 폐실질 폐조직 생검 3예, 늑막생검 3예, 늑막종괴제거술 1예 그리고 늑막심낭창형성술 1예였다. 결과 : 사망예는 없으며 8예의 합병증이 발생하였다. 장기간공기누출이 3예, 장기간 늑막액 유출이 2예, 기흉재발 1예, 호너씨 증후군 1예, 애성 1예였다. 31예 모두 비디오흉강경 자체로 수술을 완료하였다. 합병증이 없었던 자연기흉 환자들의 술후 입원기간은 5일정도로 평상적인 개흉술로 수술받은 환자보다 입원기간이 약간 짧았다. 결론 : 비록 비디오 흉강경 수술은 초기단계라서 비교적 술후 합병증 빈도가 높았지만 이러한 술식이 통증감소, 입원기간단축, 빠른 회복, 미용적으로 우수한 작은 수술 상처 등의 여러가지 장점을 갖고 있어 환자들에게 매우 유익하다고 확신한다. 비디오 흉강경수술의 영역은 앞으로 흉곽내 여러가지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사용되고 심지어 심장병질환에도 응용될 것이라 생각된다.
The realization of Wireless Multimedia Sensor Networks (WMSNs) has been fostered by the availability of low cost and low power CMOS devices. However, the transmission of bulk video data requires adequate bandwidth, which cannot be promised by single path communication on an intrinsically low resourced sensor network. Moreover, the distortion or artifacts in the video data and the adherence to delay threshold adds to the challenge. In this paper, we propose a two stage Quality of Service (QoS) guaranteeing scheme called Prioritized Multipath WMSN (PMW) for transmitting H.264 encoded video. Multipath selection based on QoS metrics is done in the first stage, while the second stage further prioritizes the paths for sending H.264 encoded video frames on the best available path. PMW uses two composite metrics that are comprised of hop-count, path energy, BER, and end-to-end delay. A color-coded assisted network maintenance and failure recovery scheme has also been proposed using (a) smart greedy mode, (b) walking back mode, and (c) path switchover. Moreover, feedback controlled adaptive video encoding can smartly tune the encoding parameters based on the perceived video quality. Computer simulation using OPNET validates that the proposed scheme significantly outperforms the conventional approaches on human eye perception and delay.
배경: 폐암에 대한 수술적 치료 시 흉강경을 이용한 폐엽 절제술과 림프절 절제술이 증가하고 있지만 흉강경 림프절 절제술의 유용성은 여전히 논란거리로 남아있다. 최근에 비디오 종격동경을 이용한 림프절 절제술이 폐암 환자의 종격동 병기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우수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 연구는 좌측 폐환자에서 비디오 종격동경을 이용한 림프절 절제술과 흉강경 폐엽 절제술의 안정성과 유용성 등의 임상적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2월부터 2008년 4월까지 좌측 원발성 폐암으로 흉강경을 이용한 폐엽 절제술을 시행한 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그 중 30명(Group A)은 비디오 종격동경과 흉강경으로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받았으며, 나머지 20명(Group B)은 흉강경만으로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받았다. 결과: 수술 소요시간, 흉관 거치일수 및 재원일수에 있어서 두 군간의 통계학적인 차이는 없었다. 총 림프절 절제수(p=0.001) 및 N2 림프절 절제수(p=0.013)는 A군이 B군에 비하여 많았으나 N1 림프절 절제수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수술 후 각각 2명의 환자에서 10일 이상의 지속적인 공기누출이 있었고 A군에서 폐렴이 1예, B군에서 성대마비가 1예 있었다. 수술 후 단기 사망률은 없었다. 결론: 폐암 환자에서 종격동 병기결정을 위해 비디오 종격동경을 이용한 림프절 절제술(VAMLA)이 이용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VAMLA는 좌측 폐암수술에서 종격동 림프절 절제 시 흉강경을 이용한 림프절 절제술과 비교하여 보다 완전한 절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앞으로 VAMLA는 최소절개수술의 한 방법으로서 폐암의 진단 목적뿐만 아니라 치료의 수단으로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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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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