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unpolished black 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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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mented Unpolished Black Rice (Oryza sativa L.) Inhibits Melanogenesis via ERK, p38, and AKT Phosphorylation in B16F10 Melanoma Cells

  • Sangkaew, Orrarat;Yompakdee, Chulee
    •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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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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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4-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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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Melanin is a major factor that darkens skin color as one of the defense systems to prevent the harmful effects of UV light. However, darkened skin from the localized or systemic accumulation of melanin is viewed in many cultures as an esthetic problem. Consequentially, searching for anti-melanogenic agents from natural sources is very popular worldwide. Previous screening of fermented rice products, obtained from various rice cultivars fermented with different sources of loog-pang (Thai traditional fermentation starter), revealed that the highest ability to reduce the melanin content in B16F10 melanoma cells was from unpolished black rice fermented with a defined starter mixture of microbes isolated from loog-pang E11.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echanism of the fermented unpolished black rice (FUBR) on the inhibition of melanogenesis in B16F10 melanoma cells. The strongest reduction of cellular melanin content was found in the FUBR sap (FUBRS). The melanin reduction activity was consistent with the significant decrease in the intracellular tyrosinase activity. The FUBRS showed no cytotoxic effect to B16F10 melanoma or Hs68 human fibroblast cell lines. It also significantly reduced the transcript and protein expression levels of tyrosinase, tyrosinase-related protein 1 (TYRP-1), TYRP-2, and microphthalmia-associated transcription factor. Furthermore, it induced a significantly increased level of phosphorylated ERK, p38 and Akt signaling pathways, which likely contributed to the negative regulation of melanogenesis. From these results, a model for the mechanism of FUBRS on melanogenesis inhibition was proposed. Moreover, these results strongly suggested that FUBRS possesses anti-melanogenesis activity with high potential for cosmeceutical application as a skin depigmenting agent.

누룩원료를 달리하여 제조한 쌀약주의 관능적 특성 (Sensory Profiling of Rice Wines Made with Nuruks Using Different Ingredients)

  • 이승주;안병학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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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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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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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쌀을 주원료로 누룩 원료만을 교체하여 제조한 약주의 경우도 시료별 다양한 관능특성을 나타내어 누룩 원료 사용 변화를 통한 관능특성 다양화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20)에서 떫은맛, 쓴맛, 곰팡이냄새, 유기용매 냄새는 기호도 저해 요인으로 나타났고 누룩향미에 대해서는 상반된 의견이 나타났다. 따라서 본 묘사분석 결과 바람직한 관능특성을 나타낸 누룩의 원료로 찹쌀, 찹쌀흑미, 멥쌀, 쌀보리, 메밀, 현미를 선정하고 흑미의 경우 신맛은 높았으나 전반적인 패널의견에서 가장 높은 기호도를 나타내어 선정에 포함하였다. 향후 선정된 7종의 곡물을 바탕으로 미생물 분리 및 동정을 통해 우수 균주를 선발하고 이를 통해 누룩 원료 및 미생물 다양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유색미의 영양학적 특성 (Nutritional Characteristics of Pigmented Rice)

  • 이미경;김영모;박정숙;나환식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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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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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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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유색미의 영양학적 특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전라남도 내에서 생산되는 유색미 5종을 대상으로 영양학적,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일반성분 중 조단백질의 경우 보성 흑미가 10.15%로 가장 높았고 진도 정미(7.85%)와 녹미(7.57%)가 가장 낮아 도정된 쌀보다 유색미가 전반적으로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조지방은 모든 시료가 도정된 흑미(1.55%)보다 높게(2.73~3.08%) 나타났다. 유리당의 경우 glucose, fructose, maltose와 mannose가 검출되었으며, maltose는 찰흑미에서, mannose는 흑향미와 적미에서, fructose는 찰흑미, 흑향미에서 높은 결과를 보였다. 무기질의 경우 P, K, Mg, Na, Ca과 Mn 등은 분석 시료에서 고루 함유하고 있었으며, 흑미와 적미가 녹미와 도정된 진도산 흑미에 비해 무기성분 함량이 다소 높은 결과를 보였다. 특히 P (361.32~570.11 mg%), K (196.63~210.04 mg%)과 Mg (104.11~128.02 mg%)는 도정된 정미에 비해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지방산 조성은 적미를 제외한 모든 품종에서 linoleic acid가 oleic acid 보다는 더 높게 분석되었으며, 적미에서는 oleic acid가 높게 검출되었다. 구성 아미노산은 보성 흑미, 진도 흑미, 녹미, 적미, 진도 정미 순으로서 보성 흑미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녹미는 필수아미노산인 lysine이 996.8 mg%로 높은 함량을 보였다. 쌀의 색도는 낱알에서 L값이 녹미, 진도 정미, 적미, 진도 흑미, 보성 흑미의 순이었고, a값은 적미, 진도 정미, 진도 흑미, 보성 흑미, 녹미 순이며 b값은 녹미, 적미, 진도 정미, 진도 흑미, 보성 흑미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비타민 $B_1$$B_2$는 적미가 각각 0.48 mg/100 g, 0.14 mg/100 g으로 타 시료에 비해 높게 분석되었으며, 시료별 경도는 10.75~14.64 kg/$cm^2$으로 시료간 차이를 보였으며 정미보다는 현미 상태가 더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일본신찬(日本神饌)을 통한 한국고대식(韓國古代食)의 추정연구(推定硏究) -담산신사(談山神社) 가길제(嘉吉祭) 백미어식(百味御食)(2)- (Study on Korean Ancient Dietary Culture through Japanese Sacrificial Offerings -Danjanjinja Kakitsisai(2)-)

  • 김천호;김자헌태낭;각야맹;김전상지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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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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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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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담산신사(談山神社)의 전신(前身)은 한반도로부터 일본으로 불교(佛敎)전래 이후 불교문화(佛敎文化)가 번성하던 7세기에 건립된 묘악사(妙樂寺)이다. 근세(近世)에 들어와서 국가적인 폐불훼석(?佛毁?)으로 신사(神社)로 바뀌었으므로 고대(古代)로부터의 1200년간 절의 불공(佛供)양식이 그대로 답습되어 전승되어 왔다. 신찬(神饌)이라고 하나 실제로는 고대불교문화(古代佛敎文化)의 원형이라고 볼 수 있다. 문화의 교류가 빈번했던 한국고대의 식문화를 연구하는데 참고가 되리라 본다. 1) 고배(高排) 음식의 형태는 본신사(本神社)와 동시대(同時代) 동계통(同系統)의 춘일대사(春日大社)나 법륭사(法隆寺) 등 고대(古代)의 절이나 신사(神社)에 남아 있어서 현존하는 한국 고배차림과 상통하는 점을 뚜렷이 볼 수 있다. 단지 일본은 현재로는 사자(死者)나 신(神)에게 대한 제사에만 남아 있다는 점이 한국은 경사스런 행사에도 널리 쓰여지고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또 한가지는 본신사(本神社)의 고배형태가 단순한 원주형(圓柱型)에서상부가 지붕 같이 넓어지는 형태로 변형된 것이다. 그리고 한반도의 고배음식은 실제로 행사가 끝나면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인데 비해 ${\ulcorner}$백미어식(百味御食)${\lrcorner}$은 형태만을 화려하게 만든 상징적인 것이다. 이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외관상의 모양만을 만든 것이라 보고 신인공식(神人供食)의 사상으로 볼 때 고대(古代)에는 먹을 수 있는 음식이였을 것이다. 현재 한국의 고배음식은 원래 불교, 도교, 유교, 샤마니즘 등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형성된 것으로 보아 인도와 중국에 근원을 두어야 할 것이다. 뒷바침이 될만한 것이 없어서 앞으로 뿌리와 유래 그리고 변천과정 등을 조사해야 할 것이다. 2) 고배음식 위의 장식은 고추나 꽈리 등의 열매를 죽곶(竹串)(대나무 꽂이)에 꽂아서 더욱 화려하게 만든 점이 특징이다. 이는 이조(李朝)시대 궁중연회행사에서 고배음식에 상화(床花)로 꽂는데 까지의 발전과정에서 극히 시초단계의 형태로 본다. 생열매나 꽃이 보였고 다음이 떡으로 새나 꽃모양을 만들어 장식했고(사진 10) 그 다음이 계절과 관계없이 실크나 종이로 조화(造花)를 만들어 화려하게 장식했다. 3) 화도(和稻)의 문양(紋樣)은 매년 다르나 만형(卍型)은 필히 포함시키고 나머지는 다양한 종류중에서 선택한 것으로 보아 문양이 고대로부터 다양하게 발전했었음을 알 수 있고 만(卍)자를 필히 넣는 것은 본신사(本神社)가 절이였고 절형식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음을 증명해 준다. 4) 황도(荒稻) 본(本) 제사에서는 현재의 벼보다 대가 수십센치나 긴 흑(黑), 백(白), 적(赤)등 3종류의 고대미(古代米)를 쓰고 있다. 적미(赤米)와 흑미(黑米)는 현미(玄米)의 일종으로서 품종(品種)과 계통(系統)에 따라서 종피(種皮)의 색이 적색계(赤色系)는 적미(赤米), 흑자색(黑紫色)인 것을 흑미(黑米)로 칭하여 사용했다. 백미(白米)는 현재의 도정된 쌀이라고 본다. 이도 원래는 대가 긴 고대미(古代米)였다. 춘일대사(春日大社) 제사에도 흑미반(黑米飯)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현재의 개량된 쌀이 되기 이전의 형태는 물론 최초에는 현미를 식용했던 점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술이 달린 벼의 대를 그대로 장식한 것이 특이하다. 이는 쌀을 귀중한 식량으로 꼽았던 것으로 본다. 5) 과실어공(果實御供)의 과일은 각종 야생열매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현재 우리가 식용하지 않는 과일, 채소, 구근류가 보인다. 고대식용(古代食用)식물의 재연구조사가 필요하다. 6) 고대(古代)제사나 현재 고배음식에서 보이는 오색(五色)은 오행설(五行說)에 근거를 두나 고대(古代) 신앙부터 다수의 종교의 부합적인 사상에 의하여 형성된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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