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ropical species

검색결과 990건 처리시간 0.027초

한국에서의 오리극구흡충 (Echinoparyphium recurvatum)의 생활사 (Life history of Echinopowphium recurvatum (Trematoda: Echinostomatidae) in Korea)

  • 손운목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 /
    • 제36권2호
    • /
    • pp.91-98
    • /
    • 1998
  • 이 연구는 자연계 및 실험실 내 조건 하에서 오리극구흡충의 생활사를 관찰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1992년 8월과 9월에 부산시 강서구에 소재하는 선암천에서 다랑의 물달팽이 (Rndix owe,cdwiacoreona)를 채집하였다. 채집한 물달팽이 중 106개를 파쇄법으로 조사하였던 바, 52개 (89.0%)에서 오리극구흡충의 유충 (레디아, 유미유충, 피낭유충)이 한 종류 이상씩 검출되었다. 물달팽이로부터 자연 유출되는 유미유충을 접촉감염시킨 물달팽이, 논우렁 및 미꾸리 중 물달팽이와 미꾸리에서 피낭유충이 검출되었다. 물달팽이로부터 검출한 피낭유충을 경구감염시킨 병아리, 오리, 흰쥐, 마우스 중 병아리와 오리에서 성충이 검출되었다. 물달팽이로부터 검출한 피낭유 충을 경구감염시킨 병아리에서의 충체 회수율은 평균 13. 1%이었다. 레디아는 주머니 모양으로 평균 $2.437{\;}{\times}{\;}0.317{\;}mm$ 크기이었으며 근육성의 인두와 체장의 약 112 부위까지 내려와 있는 맹장을 하나씩 갖고 있었다. 유미유충의 체부위는 방추형으로 평균 $0.262{\;}{\times}{\;}0.129{\;}mm$ 크기이었고, 꼬리부위는 긴 막대모양으로 평균 $0.528{\;}{\times}{\;}0.056{\;}mm$ $\times$ 크기이었다. 유미유충의 체부위에서는 45개의 두극이 배열되어 있는 두관과 미세한 과립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배설관이 특징적으로 관찰되었다. 피낭유충뜬 구형으로 평균 $0.144{\;}{\times}{\;}0.142{\;}mm$ 크기이었으며 2중의 낭벽을 가지고 있었다. 성충은 비교적 길쭉하였고 평균 $0.2760{\;}{\times}{\;}0.550{\;}mm$ 크기이었으며 두관에는 특징적인 45개의 두극이 배열되어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우리 나라에서 물달팽이가 오리극구흡충의 제1 및 제2중간숙주로서 생활사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 PDF

베네수엘라분선충 (Strongvloides venezuelensis)의 충란, 감염자충 및 성충의 실험관 내 배양 (Viability of eggs, filariform larvae and adults of Stronglyloides venezuelensis (Nematoda: Strongyloidea) maintained in vitro)

  • 백병걸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 /
    • 제36권2호
    • /
    • pp.99-108
    • /
    • 1998
  • 베네수엘라분선충의 충란, 자충 띤 성충을 장기간 보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배양환경에 대한 연구를 수헝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분변 내의 충란은 $4^{\circ}C$ 에서 25일간, 실온에서는 15일간 생존하였으며, 분변에서 분리한 충란은 $4^{\circ}C$의 생리적 식염수에 서 24시간 생존하였으나, 상실배기의 충란은 건조한 공기에 민감하여 12시간 내에 환성을 잃었다. 감염형 자충을 polyvinylbag에 넣어 $20^{\circ}C$에 보관하였을 경우, 분변 물질이 첨가된 0.12% 영양배 지에서는 45일, 영양배지는 28일간 생존하였다 한편, 영양배지에서 배양된 감염 자충은 상수에서 는 32일간, 멸균 식염수에서는 22일간 생존하였다. 인공감염시켜 얻은 성충은 $37^{\circ}C$에서 9일간, 9:1배지 (10% 쥐 혈청을 첨가)와 혈청을 첨가하지 않은 영양배지를 매일 교환하여 주어도 4일동안 밖에 생존하지 못하였다. 성충 암컷은 실험관 내에서 산란하고, 자충으로 부화되었지만 혈청을 첨가한 배지에서도 감염자충으로 발육하지 못하였다.

  • PDF

강원도 홍천강 유역의 Metagonimus속 흡충 감염상 (Epidemiological studios on Metagonimus infection along the Hongcheon river, Kangwon Province)

  • 안영훈;양용석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 /
    • 제26권3호
    • /
    • pp.207-214
    • /
    • 1988
  • 강원도 홍천군내를 임류하여 경기도 청평댐으로 유입되는 홍천강 유역 주민의 Metagonimus속 흡충 감염실태와 홍천강에 서식하는 중간숙주의 감염상을 조사하였다. 홍천강 유역 주민의 Metngonimus속 흡충 감염률은 529명(남 314, 여 215)중 39명(남 33명, 10.5%; 여 6명, 2.8%)으로 평균 7.4%의 양성률을 보였다. 총 8개 지점에 대한 조사중 북방면 굴흑이가 주민감엽률 26.9% (남자는 38.2%)로 가장 높았고 제 1중간숙주인 다슬기의 서식밀도도 높았다(m2당10∼20개). 다슬기의 Metagonimus 유미유충 감염률은 10.7%(121개중 13개)였다. 주민들의 호생식성 어종이며 근단. 수가 많은 피라미 (Zncco platypus)의 metacercaria 감염은 68.2%(44마리중 30마리)이며 주 검출부위는 비늘(89.9%)이었다. 피라미에서 검출된 metacercaria를 흰쥐에 감염시킨 다음 15일후에 성충을 회수하고, 사람에서 검출한 충체와 비교하였던 바 동일종으로 관찰되었다. 검출된 충체는 Metagcnimus takahashis([고교]흡충)와 기타 Metagonimus속 흡충이 혼재해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강원도 홍천강 유역에 Metagonimus 흡충 감염이 높은 지역이 있음을 알았고 주요 감염원이 되는 어종은 피라미임을 알 수 있었다.

  • PDF

Cryptosporidium spp., Giardia intestinalis, and Enterocytozoon bieneusi in Captive Non-Human Primates in Qinling Mountains

  • Du, Shuai-Zhi;Zhao, Guang-Hui;Shao, Jun-Feng;Fang, Yan-Qin;Tian, Ge-Ru;Zhang, Long-Xian;Wang, Rong-Jun;Wang, Hai-Yan;Qi, Meng;Yu, San-Ke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 /
    • 제53권4호
    • /
    • pp.395-402
    • /
    • 2015
  • Non-human primates (NHPs) are confirmed as reservoirs of Cryptosporidium spp., Giardia intestinalis, and Enterocytozoon bieneusi. In this study, 197 fresh fecal samples from 8 NHP species in Qinling Mountains, northwestern China, were collected and examined using multilocus sequence typing (MLST) method. The results showed that 35 (17.8%) samples were positive for tested parasites, including Cryptosporidium spp. (3.0%), G. intestinalis (2.0%), and E. bieneusi (12.7%). Cryptosporidium spp. were detected in 6 fecal samples of Macaca mulatta, and were identified as C. parvum (n=1) and C. andersoni (n=5). Subtyping analysis showed Cryptosporidium spp. belonged to the C. andersoni MLST subtype (A4, A4, A4, and A1) and C. parvum 60 kDa glycoprotein (gp60) subtype IId A15G2R1. G. intestinalis assemblage E was detected in 3 M. mulatta and 1 Saimiri sciureus. Intra-variations were observed at the triose phosphate isomerase (tpi), beta giardin (bg), and glutamate dehydrogenase (gdh) loci, with 3, 1, and 2 new subtypes found in respective locus. E. bieneusi was found in Cercopithecus neglectus (25.0%), Papio hamadrayas (16.7%), M. mulatta (16.3%), S. sciureus (10%), and Rhinopithecus roxellana (9.5%), with 5 ribosomal internal transcribed spacer (ITS) genotypes: 2 known genotypes (D and BEB6) and 3 novel genotypes (MH, XH, and BSH). These findings indicated the presence of zoonotic potential of Cryptosporidium spp. and E. bieneusi in NHPs in Qinling Mountains. This is the first report of C. andersoni in NHPs. The present study provided basic information for control of cryptosporidiosis, giardiasis, and microsporidiosis in human and animals in this area.

전라남도 여천군 남면 연도 주민의 장내 기생충 감염상황 (Statue of Intestinal Parasitic Infections in a Remote Island, Yondo, Jeonranarn-do (Province))

  • 구기수;민득영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 /
    • 제26권4호
    • /
    • pp.275-284
    • /
    • 1988
  • 1988년 2월 및 5월에 전라남도 여천군 남면 소재 연도 주민 1,011명 (남자 507명, 여자 504명)에 대하여 formalin-ether 침전법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상환을 조사하고, 장내 윤충란 양성자 의 경우 감염강도를 E.P.G.로 측정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주민 1,011명중 398명 (39.4%)이 장내 기생충 양성자이었고 윤충 감염이 372명 (36.8%), 원충 감 염이 56명(5.5%)이었다. 검출된 기생충은 모두 10종으로서 편충란 양성자가 278명(27.5%)으로 가 장 많았고 그 다음이 회충 176명(17.4U, 불수정란 양성자 31명 포함), Taenia sp. 59명(5.8%)이었으며, 대장아메바 3.3%, 람블편모충 1.5%, 왜소아메바 0.8%, 왜소조충 0.4%이었고, 구충, 동 양모양선충 및 이질아메바가 각각 0.2%의 양성률을 보였다. 성별 감염률은 여자가 44.0%로 전 연령군에서 남자 34.7%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가 46.0%로 가장 높았고 10세 미만이 33.1%로 가장 낮았다. 회충란 양성자중 149명의 E.P.G.는 평균 1,876(범위 200∼17,800), 편충 E.P.G. 는 검사자 242명에서 평균 327(범위 200∼1,600)이었다. 장내 기생 윤충의 양성자 572명중 단일 감염은 236명 (63.4%), 2종 감염은 129명 (34.7%), 3종 감염은 7명 (1.9%)이었고, 원충시스트 양성자 56명 중 단일 감염은 53명 (94.6%), 2종 감염은 3명 (5.4%)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낙도 주민의 장내 기생충 감염률은 높음을 알 수 있으며 이의 퇴치를 위하여 생환 주변 환경의 개선, 집단 치료, 보건 교육 등 적극적인 관리가 시급히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Immunoblot technique을 이용한 폐흡충의 발육단계별 항원 특이성 분석 (Analysis of antigenic specificities of Puragonimus westeymuni developmental stages using immunoblot technique)

  • 주경환;홍성철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 /
    • 제27권1호
    • /
    • pp.1-8
    • /
    • 1989
  • 폐흡충증의 진단은 객담검사법이 가장 확실한 진단 방법이기는 하지만 폐흡충이 폐에 기 생한 경우에도 충란 검출이 어려울 때가 있으므로 혈청학적 진단법이 이용되고 있다. 혈청학적 진단법에 사용되는 항원인 기생충 추출물, 즉 조항원은 분류학적으로 유사한 기생충과 서로 공유하고 있는 공통 항원 때문에 교차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이 연구는 발육단계 별 폐흡충에서 만든 조항원을 SDS-PAGE(sodium dodecyl sulfate polyacrylamide gel electrophoresis)로 전기영동한 다음 EITB(enzyme-linked immunoelectrotransfer blot)를 이용하여 항원대별 항원성 및 특이성을 관찰하여 시기별로 채취한 고양이 혈청에 대한 특이 반응대를 관찰해 보고자 시행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항원은 실험적으로 고양이에 감염시켜 3, 5, 8및 12주 만에 얻은 폐흡충의 식염수 추출액 (SEPn; n=감염된 시기)이며 3∼20% linear gradient gel에서 SDS-PAGE하였다. Silver stain결과 폐흡충 조항원은 최소한 30개 이상의 band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각 발육단계 에 공통된 항원대로 203, 63, 35, 21, 19, 13 kDa band들이 관찰되었고, 단계별로 차이점도 관찰 되었다. SEPl2에서는 새로운 229 kDa band가 관찰되었다. 주요 항원대에 대하여 EITB를 한 결과 각 항원과 감염 후 5주 이상 된 혈청과 공통적으로 반응한 항원대는 203, 115, 91, 85, 67, 63, 48, 39, 35 및 25 kDa band들이었고, 8주 이상 된 혈청과의 반응에서는 19, 13및 10 kDa 항원대와 공통적으로 일관성 있게 반응하였다. SEP12는 12주 된 혈청과 229 kDa에서 특이하게 반응하였다.

  • PDF

Ticks Collected from Wild and Domestic Animals and Natural Habitats in the Republic of Korea

  • Kim, Baek-Jun;Kim, Hyewon;Won, Sohyun;Kim, Heung-Chul;Chong, Sung-Tae;Klein, Terry A.;Kim, Ki-Gyoung;Seo, Hong-Yul;Chae, Joon-Seok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 /
    • 제52권3호
    • /
    • pp.281-285
    • /
    • 2014
  • Ticks were collected from 35 animals from 5 provinces and 3 metropolitan cities during 2012. Ticks also were collected by tick drag from 4 sites in Gyeonggi-do (2) and Jeollabuk-do (2) Provinces. A total of 612 ticks belonging to 6 species and 3 genera were collected from mammals and a bird (n=573) and by tick drag (n=39). Haemaphyalis longicornis (n=434) was the most commonly collected tick, followed by H. flava (158), Ixodes nipponensis (11), Amblyomma testudinarium (7), H. japonica (1), and H. formosensis (1). H. longicornis and H. flava were collected from all animal hosts examined. For animal hosts (n>1), the highest Tick Index (TI) was observed for domestic dogs (29.6), followed by Siberian roe deer (17.4), water deer (14.4), and raccoon dogs (1.3). A total of 402 H. longicornis (adults 86, 21.4%; nymphs 160, 39.8%; larvae 156, 38.9%) were collected from wild and domestic animals. A total of 158 H. flava (n=158) were collected from wild and domestic animals and 1 ring-necked pheasant, with a higher proportion of adults (103, 65.2%), while nymphs and larvae only accounted for 12.7% (20) and 22.2% (35), respectively. Only 7 A. testudinarium were collected from the wild boar (6 adults) and Eurasian badger (1 nymph), while only 5 I. nipponensis were collected from the water deer (4 adults) and a raccoon dog (1 adult). One adult female H. formosensis was first collected from vegetation by tick drag from Mara Island, Seogwipo-si, Jeju-do Province.

북동태평양 KODOS-97지역 주상 퇴적물의 층서 및 고해양학적 연구 (Stratigraphy and Paleoceanography of deep-sea core sediments from the Korea Deep Ocean Study (KODOS)-97 Area, Northeast Equatorial Pacific)

  • 박정희;김기현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4권1호
    • /
    • pp.50-62
    • /
    • 1999
  • 한국심해연구지역 (KODOS)-97 퇴적물은 색깔, 화학적 특성, 물리적 특성 등에 의해 깊이에 따라 상부로부터 Unit I, II, III로 구분된다. 깊이별로 산출되는 방산충 군집의 변화와 방사성 동위원소인 $^{10}Be$와의 대비를 통하여 연구지역의 층서를 확립하고 이를 토대로 이 지역의 고해양환경을 분석하였다. 중기 에오세에서 제 4기까지의 시대범위를 가지는 방산충들이 산출되었으며 대부분의 깊이에서 제 3기와 제 4기 종들이 섞여 나와 방산충을 포함한 퇴적물의 재동작용이 활발한 지역임을 나타낸다. 방산충들은 퇴적물 상부에서 하부로 갈수록 점점 용해의 정도가 심해지며 Unit III에서는 대부분의 방산층이 용해되어 산출되지 않는다. 정점에 따라 일정하지는 않지만 Unit I의 중간정도의 퇴적구간이 Collosphaera tuberosa Zone에 속하는 총으로 약 0.21 Ma의 연령을 가진다. Unit II는 Stylatractus universus가 절멸하는 시기인 0.42 Ma보다 젊은 층으로 Collosphaera tuberosa Zone에 속한다. Unit III는 후기 에오세보다 오래되지 않는 제 371 층으로 Unit III와 그 상부 퇴적층 사이에는 최소한 300만년 이상의 퇴적결층이 존재한다. 퇴적결층의 시기는 중기마이오세 말기와 플라이오세 기간이며 그 기간 중 강화된 남극저층해류가 퇴적결층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방산충을 이용한 연령추정과 방사성 동위원소 $^{10}Be$을 이용하여 추정한 퇴적물의 연령대비가 잘 된다. 본 연구지역의 제 4기 동안의 퇴적율은 약 0.15~0.5 mm/kyr로 아주 낮은 퇴적율을 나타내고 지역에 따른 퇴적작용의 변화가 다양하다. 전 코어를 통해 산출되는 방산충들은 대부분 난류종들로 기후에 따른 종조성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 PDF

대장암세포주 HT29에서의 Treculia africana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암 활성 분석 (Anti-oxidative and Anti-cancer Activities of Treculia africana Extract in Human Colon Adenocarcinoma HT29 Cells)

  • 오유나;진수정;박현진;김병우;권현주
    • 생명과학회지
    • /
    • 제25권5호
    • /
    • pp.515-522
    • /
    • 2015
  • Treculia africana Decne는 빵나무종으로 뽕나무과, Treculia 속에 속하는 식물로서, 이 식물의 다양한 부위에서 추출한 물질은 항염증, 항균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어 백일해의 치료등 다양한 질환에서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정확한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는 보고된 바가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T. africana Decne 메탄올추출물(META)을 사용하여 항산화능 및 인체 대장암 세포주인 HT29에 대한 항암활성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를 통해 분석한 결과, META의 IC50가 4.53 μg/ml로 강력한 항산화능을 보유하 였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META 처리에 의해 HT29의 생존율이 감소함과 더불어 IC50가 66.41 μg/ml로 강력한 세포사멸효과를 나타냈다. META 처리에 의해 HT29의 subG1 세포비율 및 Annexin V+ 세포의 비율이 증가하고, DAPI로 염색된 apoptotic body가 증가하였다. 또한 apoptosis 관련 단백질인 Fas, Bax, cytochrome c의 발현이 증가하였으며, 이는 caspase 3, 8, 9를 활성화 시켜 최종적으로 PARP가 분해되어 apoptosis가 유도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통해 META는 강한 항산화 활성과, 대장암세포에서 apoptosis 유도에 의한 높은 항암활성을 보유한 물질임을 확인하였다.

노랑털깔따구(Chironomus flaviplumus) 성충의 알레르기 항원단백 분석 (Identific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allergens of Chironomus fkavuoynys adults (Chironomidae, Diptera) in mice)

  • 이한일;이상화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 /
    • 제34권1호
    • /
    • pp.35-48
    • /
    • 1996
  • 국내 우점종인 노랑털깔따구(Chironomus flaviplumus) 성충의 조항원을 제조하여 IgE 항체에 관여하는 주 항원 단백질을 찾아내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노랑털깔따구 성충의 조항원을 마우스에 $1{\;}\mu\textrm{g}$$10{\;}\mu\textrm{g}$으로 각각 3회씩 면역시킨 결과 ELISA와 PCA 반응시험에서 모두 $1{\;}\mu\textrm{g}$ 면 역군 중 9주째 얻은 혈청에서 가장 높은 깔따구-특이-IgE 항체를 얻을 수 있었다. 노랑털깔따구 성충의 조항원을 SDS-PAGE로 전기영동하여 16-18개의 단백질 구획을 얻었고 이를 chemiluminescent substrate를 이용하여 면역이적법을 시행한 결과 65 kDa에서 강한 단백질 구획이 52 35 및 25 kDa에서 약한 단백질 구획이 관찰되었다. 깔따구 조항원을 전기영동한 겔을 30개 절편으로 절단하여 추출한 각각의 단백질 분획을 P-K 피부반응검사한 결과, 65, 52 및 35 kDa 부위에서 강한 양성반응을 보여 항원성이 확인되었고, 25 kDa 부위에서는 약한 반응을 보였다. 면역이적법에서 관찰하지 못한 15 kDa 부위의 단백질에서도 높은 P-Ktiter값을 보여 15 kDa 단백질도 항원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국내 우점종인 노랑털깔따구 성충이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 항원으로 작용하며 주항원 단백질은 15, 35, 52 및 65 kDa의 4개이고 이중 65 kDa 단백질이 가장 강한 allergen으로 관찰되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