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mpact of pruning (P treatment) and transplanting (T treatment) of Acer palmatum on cambial growth and compartmentalization of pruning wounds for one year after treatments. Changes of cambial electrical resistance (CER), sizes of pruning wounds, cambial growth of trunks and stems near the wounds, and total phenols at branch unions during the period were examined using a total of 49 trees. After harvesting, areas of discolored wood behind the wounds, relative proportions of extractives, holocellulose and lignin at branch unions were also determined. CER and the cambial growth of trunk at 30 cm above the ground (TGR) were inversely correlated, and differences of CER and TGR among three treatments were significant. TGRs of control, P treatment and P+T treatment after the treatments were 112.2%, 72.4% and 52.5% of the annual growth for the year before the treatments, respectively. The cambial growth rate of stem (SGR) at 1.5 cm above the branch bark ridge and the closure rate of pruning wound (WCR) for one year after treatments were positively correlated, and WCR of P treatment of 39.8%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P+T treatment of 31.8%. Wounds of P+T treatment formed greater discolored area per unit area of pruning wound (D/W Ratio) than those of P treatment significantly. Lower WCR and higher D/W Ratio of P+T treatment suggested less ability of compartmentalizing the wounds than P treatment. Total phenols at branch core of pruning wound for both treatments heightened a month after treatment, and then lowered. The contents at below core of the wound were higher than those at control ones continuously, while they became similar each other at above core. Relatively high phenol contents of the extractives at P+T treatment implied that trees with P+T treatment allocated more energy to compartmentalize their wounds. Holocellulose and lignin contents at the branch core of treated branch unions of both treatments were lower and higher, respectively, than at the same part of the union with living branch, as results of the tree reaction to protection from wounding and microbial invasion.
음성인식의 고속화를 위한 저자들에 의한 기존의 연구에서는 탐색이 진행함에 따라 시간방향의 탐색공간 문턱치를 가변적으로 적용하여 인식률의 저하없이 인식속도를 개선시켰다. 이 방법은 탐색 공간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는 있었으나 문턱치를 결정하기 위해서 여러 번의 사전 실험을 수행하여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본 논문에서는 이전 탐색구간에 대한 최대우도와 후보들의 우도를 이용하여 현재 탐색구간의 문턱치를 탐색이 진행하는 과정에서 자동적으로 구하는 적응 프루닝 문턱치 알고리즘을 제안하였다. 제안한 알고리즘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행정단위 시 (도), 구 (군), 동 (읍, 면), 번지를 구성하는 단어로 구성된 주소 인식 시스템에 적용하여 기존의 방법과 제안한 방법을 비교 검토하였다. 인식실험 결과, 연결단어 인식률 96.0%, 단어 인식률이 98.7%인 경우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제안된 방법이 기존의 고정 프루닝과 가변 프루닝 문턱치에 비하여 인식률 저하없이 각각 14.4%와 9.14%의 탐색 공간을 상대적으로 줄일 수 있어 제안된 방법의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s of pruning season on the compartmentalization of pruning wounds in Acer palmatum and Pinus strobus. A total of eighty five field-grown trees for each species were allocated to five different seasons, early- and late-winter, mid-spring, mid- and late-summer, for pruning treatments. Wound closure rate (WCR) of the two species for one year after treatment, area of discolored stem tissue on the medial longitudinal surface and cambial dieback length under the pruning wound of A. palmatum were measured. Changes of total phenols and variations of extractives, holocellulose and lignin at the treated branch unions were examined. In WCR of A. palmatum, late-winter (March, 39.8%) and mid-spring (May, 39.7%) were higher than any other seasons, while early-winter (November, 28.4%)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late-winter and mid-spring. P. strobus showed similar results with A. palmatum. The WCR of early-winter (57.2%) was the lowest significantly among the five seasons, and mid-spring (73.5%) and late-winter (71.4%) showed higher a WCR than other seasons. In the discolored/wound area ratio of A. palmatum, early-winter (73.2%) was the highest by far, and mid- (July) and latesummer (September, 36.7%, respectively) were the lowest among the five seasons. In the length of cambial dieback, two dormant seasons, early- and late-winter were longer than any other seasons. Phenol contents at the treated branch union were changed in line with the seasonal fluctuation of the tree. Total phenols in the below core of the treated union were higher than those of the branch union with living branch, while little differences were seen in the above core. At the branch core of the treated union, phenols of A. palmatum decreased one month after the treatments, but P. strobus maintained similar to or a little higher than those at the controls. The major changes in chemical composition at pruning wounds were extractives and lignin increased by less than 20% in A. palmatum, while extractives in P. strobus remarkably increased by 70%.
공공기관의 조경공사 설계시에는 일반적으로 조달청에서 고시하는 조경수목 가격을 반영하나, 수목 식재시 조달청에서 정한 세근발달 재배품이라는 규정이 거의 준수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규정을 준수하면서 하자율을 줄일 수 있는 조경수 생산의 신기술, 신제품인 지중 매립형 컨테이너 모듈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단근 후 3개월간의 세근 발생밀도, 세근발달 길이 및 굴취시 세근 유지율, 수목의 생육 지장 여부에 대하여 일반노지 단근과 컨테이너 용기 지상재배와 비교 연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세근 발생의 밀도는 컨테이너 모듈을 사용한 조경수에서는 88%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일반 노지 단근은 64%로 상대적으로 낮았고, 컨테이너 용기를 이용한 지상재배 조경수는 고사하여 측정의 의미가 없었다. 둘째, 조경수의 세근발달과 세근 유지율은 컨테이너 모듈의 경우, 평균 길이는 10.4cm, 세근 유지율은 100%로서 굴취에 의한 세근의 손상은 없었으며, 노지 단근의 경우 평균 길이는 25.6cm, 세근 유지율은 56%로 컨테이너 모듈의 절반 수준으로 훼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 용기 조경수의 세근발달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셋째, 컨테이너 모듈과 일반 노지 단근의 경우, 단근 작업에 따른 수목의 고사 또는 왜소엽 등의 지장이 전혀 없었다. 반면에 컨테이너 용기의 경우, 거의 전량이 고사하여 수목생육에 지장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에서, 지중매립형 컨테이너 모듈의 성능을 평가해 본 결과, 세 가지 모델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컨테이너 모듈이 여름철 부적기 식재나 생육조건이 불리한 환경에서 수목의 빠른 초기 활착을 유도함으로써 하자를 예방하고, 조달청 규정 등에서 제시하고 있는 원칙을 준수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노동력 절감을 위해 감나무의 수고 낮추기가 일반화되고 있지만 수고를 심하게 낮춘 해에는 나무 세력이 강해져 과원 관리가 어려워지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본 시험은 동계전정 때에 강전정을 하여 3 m 이상의 수고를 약 2 m로 낮춘 12년생 '상서조생' 단감나무를 대상으로 수세 안정을 위한 시비량 조절 효과를 검토하였다. 관행 시비량을 기초로 4월 기비 (주당 N 224 g, $P_2O_5$ 172 g, $K_2O$ 172 g), 6월 추비(주당 N 112 g, $K_2O$ 99 g), 10월 추비 (주당 N 112 g, $K_2O$ 99 g)를 시용하는 관행시비구와 각 시기마다 관행시비구의 1/3, 2/3씩 주는 시비구 및 무시비구 등 4처리구를 두었다. 처리 당년에 무시비구는 관행시비구에 비해 신초장이 작고 불필요한 2차생장지 발생이 39% 줄었으나 수량과 과실 크기, 색도, 경도, 당도는 감소하지 않았다. 또한 시비구들간의 신초 및 과실의 반응에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이듬해 3월에 채취한 휴면 가지의 가용성 당, 전분, 질소, 칼륨농도는 전년도 시비량에 따른 차이가 명확하지 않았다. 시비량이 동일했던 이듬해 신초장, 도장지 및 2차 생장지 발생, 수량 및 과실 특성은 전년도 시비량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그러므로 수세 관리 및 시비 비용 절감 측면에서 강전정에 의한 수고 낮추기 당년에는 시비량을 관행의 1/3 이하로 줄여도 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감나무 '고동시'의 안정적인 고품질 과실 생산과 효율적인 재배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전정 2년 차의 평균 본당 착과수는 결과모지수 300개, 400개, 500개 처리구 및 700개(대조구)가 각각 676.3개, 786.0개, 866.7개, 1,238.7개로 나타났다. 감나무 '고동시'는 전정강도가 강해질수록 평균 본당 착과수가 감소하였고, 평균 과중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특히, 평균 과중은 결과모지수 300개 처리구에서 212.2 g으로 대조구 대비 1.5배 높았다. 고품질 곶감 가공을 위한 L(170 g<x≤200 g) 등급 이상의 과실의 비율은 결과모지수 300개, 400개, 500개 처리구 및 대조구에서 각각 86.9%, 48.6%, 33.5%, 8.1%로 나타났고, 전정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높았다. 곶감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본당 생산액은 결과모지수 300개 처리구와 대조구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착과수가 많을 경우, 곶감 품질은 낮고 수확 및 가공 작업에 소요되는 인건비가 증가한다. 결론적으로 감나무 '고동시'의 과실품질(과중, 등급)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정처리가 필수적이며, 전정 시 결과모지수를 300개 내외로 조절하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DHP 연관 규칙 탐사 알고리즘은 후보 빈발 항목 집합들에 대한 계수를 유지하기 위한 해쉬트리의 크기를 가능한 한 줄이기 위하여, 독립된 직접 해쉬 테이블을 미리 준비해 놓았다가 후보 빈발 항목 집합을 생성할 때 적용함으로써 전지 효과를 얻는다. 이 때 직접 해쉬 테이블의 크기가 클수록 전지효과는 커지며, 특히 길이 2인 후보 빈발 항목 집합을 생성하는 단계에서의 전지 효과는 알고리즘 전체의 성능을 좌우할 만큼 큰 영향을 발휘한다. 따라서 급속도로 보편화되고 있는 대용량 주기억장치 시스템 추세에 따라 단계 2에서의 직접 해쉬 테이블 크기의 극단적인 증가에 대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것 중의 하나가 완전 해쉬 테이블이다. 그러나 단계 2에서의 완전 해쉬 테이블을 사용할 경우, 이를 단순히 기존 DHP 알고리즘에 적용하여 버켓 크기(|H$_2$|)만을 재 설정하는 것 보다, DHP 알고리즘 자체를 조금 변경했을 때 약 20% 이상의 추가 성능 이득을 얻을 수 있음이 밝혀졌다. 이 논문에서는 단계 2에서의 완전 해쉬 테이블의 타당성을 조명해 본 후, 그 특성을 충분히 활용하도록 DHP를 개선한 PHP 알고리즘을 제안하며 그 결과를 실험적 환경에서 검증한다.
본 연구는 서울시 가로노선 중 시 관리도로 93개 노선(629.2km)의 가로녹지 조성 및 관리 현황과 가로환경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가로녹지 조성 및 관리와 가로환경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조사된 총 629.2km 구간 중 띠녹지 조성 구간은 17.5%이었다. 조성된 띠녹지는 폭 1~2m가 11.6%로 가장 많았다. 관리 현황으로 가로수 보호시설은 보호틀과 보호덮개 모두 설치된 구간이 60.1%로 가장 많았고, 전정되지 않은 구간은 63.5%이었으며, 수형은 보통이 47.9%로 대부분이었다. 가로환경에서 차도폭은 8차선 이상이 51.3%, 보도폭은 폭 3~6m가 84.1%이었다. 토지이용은 상업 및 업무지가 70.3%이었고 전선 및 통신선은 수관 경합이 33.6%이었다. 보도는 16.3%가 점용되고 있었다. 가로녹지 조성 및 관리와 가로환경간의 ANOVA 분석결과 가로녹지 조성 측면에서 띠녹지는 보도폭 3m 이상에서 조성이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심 외곽의 자연녹지와 공업지가 띠녹지 조성여건이 양호하였으며 보도점용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였다. 보호시설은 보도폭이 좁은 구간에서 설치 강도가 낮았다. 전정은 좁은 차도폭 및 보도폭, 전선 및 통신선과의 경합지에서 강도가 높았고 수형도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가로수 전정과 수형은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향후 가로녹지의 효과적인 조성과 관리를 위해 충분한 보도폭 확보와 토지이용을 고려한 조성 및 관리가 필요하였고, 전선 관리 및 가로수 수형과 경관을 고려한 수종 선정과 전정관리가 필요하였다.
1981년 ICOMOS-IFLA 국제 역사 정원 위원회에서 제정한 플로렌스 헌장에서는 역사정원을 식물이 주를 이루는 건축적 구성으로 이를 영원히 변하지 않도록 유지하고자 하는 예술가와 장인의 욕구사이에 존재하는 끊임없는 균형으로 보았다. 이처럼 정원의 주된 구성요소인 수목은 계절의 순환에 따라 생성과 소명을 반복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궁궐에서도 수목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였을 것이다. 다만 과거 궁궐의 수목관리 기법을 고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역사적 기록 부재와 일제강점기로 인해 명맥이 단절됨에 따라 연구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궁궐의 수목은 관리를 하지 않았다는 견해에 따라 궁궐 수목 관리 기법에 관한 연구는 지금까지 수행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근대에 촬영된 사진을 토대로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과거 궁궐의 수목관리 판단 여부를 밝히는데 목적을 두었다. 근대기에 촬영된 사진을 활용하여 전문가에게 심층 인터뷰를 통해 수종의 식별과 전정여부를 파악한 내용을 토대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진을 통해 수목의 수형과 잎 형태 식별이 가능함을 확인하였으며 정지·전정 등에 의해서 생기는 현상을 관찰함으로써 근대기 궁궐의 수목관리 시행 여부를 추정할 수 있었다. 둘째, 4개 분야에서 8명의 전문가들에게 심층 인터뷰를 한 결과 수종 식별, 전정여부 및 목적, 방법 등의 관리여부의 판별이 가능하였으며 집단별 의견의 차이가 크게 발생하지 않고 근거를 명확하게 제시하였다. 셋째, 궁궐 수목의 관리 유형은 수형관리, 수목의 위해 요인 제거, 하층식생관리가 주된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존덕정, 관람정 등의 사진을 통해 촬영 시점인 일제강점기 이전에도 수목의 관리가 이루어졌음을 확인하였다. 촬영된 사진을 토대로 전문가 인터뷰를 거쳐 일제강점기 이전 수목관리 여부 추정이 가능하였다. 그러나 당시 시대 상황에 따라 자체적으로 수행된 것인지 일제에 의해 수행된 것인지는 사료의 부족으로 규명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과거 궁궐의 수목관리를 하지 않았다는 견해를 수집된 자료를 통해 반박할 수 있는 근거자료를 마련하였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여 여부를 판단하였다. 또한 일반적인 정지·전정 이론을 토대로 전문가 의견에 대한 실증적인 검토를 실시하여 연구결과에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의사결정나무는 대량의 데이터를 몇 개의 집단으로 분류하고, 미래상황을 예측하기 위해 자주 사용되는 분석기법 중의 하나이며, 각 노드에서 분할이 일어나면서 자라게 되고, 각 노드에 속하는 자료의 순수도가 효과적으로 증가하도록 진행된다. 또한 의사결정나무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필요 이상의 가지(leaves)를 갖게 되면 노드의 분할을 정지하거나, 분류성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가지를 잘라내게 된다. 이러한 가지치기의 결과로 의사결정나무의 형태가 변하게 되는데 이는 기존의 가지분할이 효율적이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가지치기의 교정뿐 아니라 새로운 분할과정을 혼합한 우수한 의사결정나무 추출 방법을 제안한다. 특히, 새로운 분할 노드의 선택에 있어 퍼지이론을 적용하여 분할의 효과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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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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