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otal vitamin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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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rene 노출에 반응을 보이는 혈청 단백질에 대한 프로테오믹스 분석 (Proteomic analysis of serum proteins responsive to styrene exposure)

  • 김기웅;허경화;원용림;정진욱;김태균;박인정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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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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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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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By comparing the proteins from the workers exposed to styrene with the ones from controls, it may be possible to identify proteins that play a role in the occurrence and progress of occupational disease and thus to study the molecular mechanisms of occupational disease. In order to find the biomarkers for assessing the styrene effects early, before clinical symptoms develop and to understand the mechanisms of adverse health effects, we surveyed 134 employees, among whom 52 workers(30 male and 22 female) were chronically exposed to styrene in 10 glass-reinforced plastic boat manufacturing factories in Korea and 82 controls had never been occupationally exposed to hazardous chemicals including styrene. The age and drinking habits and serum biochemistry such as total protein, BUN and serum creatinine in both group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Exposed worker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according to exposure levels of styrene(G1, below 1/2 TLV; G2, 1/2 TLV to TLV; G3, above TLV). The mean concentration of airborne styrene in G1 group was $10.93{\pm}11.33ppm$, and those of urinary mandelic acid(MA) and phenylglyoxylic acid(PGA) were $0.17{\pm}0.21$ and $0.13{\pm}0.11g/g$ creatinine, respectively. The mean concentration of airborne styrene in G2 and G3 groups were $47.54{\pm}22.43$ and $65.33{\pm}33.47ppm$, respectively, and levels of urinary metabolites such as MA and PGA increased considerably as expected with the increase in exposure level of styrene. The airborne styrene concentration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to the urinary concentration of MA(r=0.784, p=0.000) and PGA(r=0.626, p<0.001). In the 2D electrophoresis, the concentration of five proteins including complement C3 precursor, alpha-1-antitrypsin(AAT), vitamin D binding protein precursor(DBP), alpha-1-B-glycoprotein(A1BG) and inter alpha trypsin inhibitor(ITI) heavy chain-related protein were significantly altered in workers exposed to styrene compared with controls. While expression of complement C3 precursor and AAT increased by exposure to styrene, expression of DBP, A1BG and ITI heavy chain-related protein decreased.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exposure of styrene might affects levels of plasma proteinase, carriers of endogenous substances and immune system. In particular, increasing of AAT with the increase in exposure level of styrene can explain the tissue damage and inflammation by the imbalance of proteinase/antiproteinase and decrease of DBP, A1BG and ITI heavy chain-related protein in workers exposed to styrene is associated with dysfunction and/or declination in immune system and signal transduction

영양교육에 의한 식행동 향상이 중년여성의 체중조절 및 식사의 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Nutrition Education on Weight Control and Diet Quality in Middle-Aged Women)

  • 이요아;김기남;장남수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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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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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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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식행동 개선을 초점을 두어 6개월 간 교육을 실시하여 식사의 질, 체성분 및 혈액 성분 변화를 알아보았다. 프로그램 종료 후 대상자를 식행동 점수 변화 정도에 따라 식행동향상군과 식행동비향상군으로 나누어 비교해 본 결과, 식행동향상군의 체중, BMI, 복부지방률 그리고 내장지방의 감소율이 식행동비향상군보다 더 컸고, 식이섬유, 칼슘, 철분, 비타민 C의 섭취 변화율도 식행동향상군이 식행동비향상군보다 더 컸으며, 식행동향상군에서만 각 영양소의 INQ와 MAR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식행동향상군의 중성지방의 감소율이 식행동비향상군의 감소율보다 더 컸다. 동일한 영양교육에 참여하였지만 대상자가 스스로 잘못된 식행동을 개선할 경우, 식이섭취 수준이 더 많이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식사의 질도 향상되었고, 체중과 체지방의 감량하였으며, 혈중 지질 수준도 향상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에서처럼 식행동이 향상됨에 따라 체중감량과 식사의 질 개선 그리고 혈중 지질 변화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고, 장기적으로 만성질환을 예방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추후에 이루어지는 비만관리 프로그램은 영양지식의 전달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와 식행동 개선 및 향상을 유도하는 교육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장기간 시행하여 식행동 향상에 따른 효과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열풍 건조 무청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Hot-air Dried Radish (Raphanus sativus L.) Leaves)

  • 구경형;이경아;김영림;이용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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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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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0-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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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무청별 무청의 성분분석과 반응표면 분석법을 이용하여 건조조건에 따른 무청 고유의 색도, 칼슘, 철분, 비타민 등의 성분을 조사하였다 일반성분의 경우 품종이 다른 미농단백무(RL5)를 제외하고는 품종 간에 회분, 단백질, 지방, 칼슘 및 철분함량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건물량으로 환산한 비타민류, 클로로필 함량, 색도에는 품종 간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한편 중심합성 실험계획에 따라 건조한 미농단백무 무청의 품질특성을 조사한 결과 수분함량, 클로로필 함량 및 색도차이를 나타내는 ${\Delta}E$ 값은 건조온도와 시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고, 칼슘, 철분함량은 각각 $31.41{\sim}35.80\;mg,\;0.21{\sim}0.29\;mg$으로 시료 간 유의성이 없었다. 무청의 건조조건을 독립변수로 하고, 시료 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던 종속변수인 수분, 클로로필 및 색도 값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R^2$값이 0.97 이상으로 높았다. 또 회귀분석한 모델식중 반응표면 분석법으로 도시한 결과 총 클로로필 함량은 독립변수인 건조시간보다는 건조온도의 영향이 더 컸으며 무청의 고유 초록색을 유지하면서도 수분 감소효과를 얻기 위한 최적조건은 약 $70^{\circ}C$에서 $5{\sim}6$시간 정도로 예측할 수 있었다.

산광필름피복 시설 내 풋고추 생육 (Growth of Green Pepper (Capsicum annuum L.) in Greenhouse Covered with Light Diffusion Film)

  • Hee Chun;Jin Young Kim;Hyun Hwan Kim;Si Young Lee;Yooun Il Nam;Kyung Je Kim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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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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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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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시설에서 고추, 오이, 토마토 등 과채류 생육기간에는 초관 하부에 광이 부족하게 된다. 본 연구는 플라스틱필름 시설에서 풋고추를 재배할 때 산광필름이 생육, 초관, 개화 및 착과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시설내 환경을 측정한 결과, 일사량의 투과율은 직조필름과 복층필름에서 일반필름의 90%, 75% 수준이었다. 또한 광합성유효광의 투광율은 직조필름과 복층필름에서 일반필름의 96%, 81% 수준이었다. 그러나 직조필름, 복층필름 및 일반필름의 산란광율은 각각 46%, 31%, 9%이었다. 일반필름으로 피복된 시설에서 정식후 48일 측정한 초장은 직조필름과 복층필름으로 피복된 시설보다 각각 13.9cm, 6.5cm 큰 96.9%cm이었다. 그리고 제3절의 길이는 직조필름과 복층필름으로 피복된 시설보다 각각 5.7cm, 2.5cm 짧은 8.6cm이었다. 또한 직조필름으로 피복된 시설에서 제1분지각은 복층필름과 일반필름으로 피복된 시설보다 2.3$^{\circ}$큰 61.0이었고, 붙임과율은 1.2%, 3.6% 낮은 2.1%이었다. 그러나 피복재간의 풋고추 분지수와 비타민C의 함량은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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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내 고수(Coriandrum sativum L.)의 첨가가 당뇨성 흰쥐의 혈장과 간의 지질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riandrum sativum L. on Lipid Contents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황금희;윤연희;최인선;최옥자;강성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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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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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4-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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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향신료로 사용되고 있는 고수의 첨가가 당뇨성 흰쥐의 혈당, 혈청 및 간조직의 지질 수준 저하효과와 각 부위별 효능을 규명하고자 평균체중이 108$\pm$13g인 Sprague Dawley종 숫쥐 32마리를 사용하여 streptozotocin(St. Louis, USA)을 흰쥐 체중 kg당 65mg씩 복강내 주사하여 당뇨를 유발시킨 후 4주간 실험하였다. 식이섭취량과 체중을 매일 측정하였으며 이로부터 식이효율을 구하였고, 혈당, 혈장, 간 및 근육 조직의 인슐린 농도, 지질, 과산화지질 및 비타민 E의 함량을 비교분석하였다. 즉 당뇨병성 고지혈증쥐는 일반 식이를 기본 식이로 하였으며, 고수급여군은 분말화한 고수(잎, 씨, 뿌리)를 5% 일정하게 배합하였고, 대조군은 고수의 평균 섬유소 함량을 고려하여 cellulose 5%로 대체하였다. 본 실험에서 식이섬취량, 체중중가량 및 이들로부터 계산한 식이효율은 고수의 섭취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신장, 비장, 고환 및 췌장의 무게는 고수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간과 심장무게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간 무게는 그 차이가 현격하였다. 고수의 급여로 혈장 인슐린의 농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HDL-cholesterol 농도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혈장과 간의 지질과산화물 함량은 고수뿌리군이 고수잎, 대조군보다 낮은 경향으로 체내의 지질 과산화물을 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나타내었고, 비타민 E의 함량이 감소되는 경향을 보이는 바 쥐에서 지질과산화물이 증가된 만큼 비타민 E가 항산화제로 이용되어 그 함량이 저하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상의 결과에서와 같이 당뇨병에 있어서 고수는 혈당 강하효과를 나타내주지는 못하였으나 고수의 뿌리가 혈장의 지질수준을 낮추었고, 비타민 E의 함량을 감소시켜 혈장과 간조직의 과산화지질생성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나타나 콜레스테롤 수준을 낮출 수 있고, 항산화성을 보이는 향신료 또는 식품재료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있음이 시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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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천마분말의 품질특성과 기호도 조사 (Quality Properties and Preference of Fermented Gastrodia elata Blume)

  • 김정미;문용선;윤경영;서상곤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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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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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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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불쾌한 맛과 향으로 인해 식품재료로서의 한계가 있는 천마를 식품재료로써의 이용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천마를 발효한 후 일반성분, pH, 항산화 활성, 색도 및 분산성과 용해성 등을 일반 천마분말과 측정 비교 하였다. 또한 일반 및 발효천마분말에 오렌지주스 및 요구르트를 첨가하여 혼합음료를 제조하고 이에 대한 기호도를 조사하였다. 발효천마의 일반 성분분석 결과 탄수화물의 함량은 발효에 의해 감소하였으나, 조지방, 조회분, 조단백, 조섬유에서 일반천마보다 더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pH는 발효천마분말이 일반천마분말보다 알칼리성을 나타내었으며, 발효천마분말은 비타민C 또는 일반천마분말과 유사한 항산화력을 나타내었다. 또한 입자가 클수록 분산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용해성은 60-70mesh의 분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적으로 60-70mesh 입자크기에서 용해성과 분산성이 가장 우수했다. 명도는 일반천마분말이 더 밝은 빛을 띠어 색 선호도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천마의 관능검사 결과 발효천마분말과 혼합음료가 맛, 향, 조직감, 기호도에서 일반 천마분말보다 양호한 결과를 나타냈다. 그 중 발효천마분말과 요구르트 혼합음료의 맛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따라서 천마가 발효 되면서 천마특유의 불쾌한 맛이나 냄새가 적어져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좋은 결과를 나타냈으며, 성분, 항산화 효과도 천마분말보다 발효천마분말이 우의를 나타내 일반천마분말에 비해 발효천마분말이 식품재료로서의 이용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고강도 광원을 이용한 새싹 채소의 살균 (Sterilization of Rapeseed Sprouts by Intense Pulsed Light Treatment)

  • 박희란;차경희;신정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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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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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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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비가열 살균 기술 중 하나인 광펄스 기술을 이용하여 신선편이 식품 중 하나인 새싹채소에 존재하는 미생물의 저감 효과를 검토하였다. 새싹 채소에 존재하는 미생물의 오염도는 총균수 $1.2{\times}10^7CFU/g$, 대장균군 $3.3{\times}10^6CFU/g$, E. coli O157:H7, Staphylococcus aureus, Salmonella 및 Listeria는 각각 $2.1{\times}10^5CFU/g$, $4.9{\times}10^5CFU/g$, $1.7{\times}10^5CFU/g$, $4.3{\times}10^4CFU/g$이었다. 펄스 수 5 pps, 광원과 시료 사이의 거리 6.7 cm의 동일한 조건에서 빛의 세기를 달리하여 처리하였을 경우 빛의 세기가 강할수록 사멸율은 증가하였으며, 빛의 세기 1000 V에서 일반세균은 1.0 log CFU/g, 대장균군은 1.6 log CFU/g, 병원성 대장균은 1.8 log CFU/g의 사멸율을 보였다. 광원과 시료 사이의 거리에 따른 사멸효과는 거리가 짧을수록 사멸율은 증가하여, 광원과 시료 사이의 거리 6.7 cm, 빛의 세기 1000 V, 펄스 수 5 pps에서 일반세균 0.9 log CFU/g, 대장균군 0.8 log CFU/g, 병원성대장균 1.9 log CFU/g의 사멸율을 나타내었다. 광펄스 처리 전후 새싹채소의 수분함량과 비타민 C의 함량변화는 처리 후의 시료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새싹채소의 살균에 있어 광펄스 기술은 처리 조건에 따라 90-99%의 사멸율을 나타내어 신선편이 식품의 비가열 살균 기술로서의 적용 가능성을 보였다.

농촌지역 폐경후 여성의 골밀도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식이 요인 연구 (Dietary factors affecting bone mineral density in Korean rural postmenopausal women)

  • 최정숙;안은미;권성옥;박영희;이진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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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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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0-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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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골다공증의 취약집단인 농촌지역 폐경 후 여성의 골밀도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식이요인을 추적관찰 하였다. 연구시작년도에 골밀도를 측정하고 계절별 식이섭취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년 후에 골밀도를 다시 측정하였다. 1) 대상자를 골밀도 감소율에 따라 세 집단으로 분류하여 집단 간 영양소 섭취량 차이를 분석한 결과, 2년간 골밀도 변화율과 칼륨, 비타민C, 비타민A, 엽산 섭취량이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식품군은 채소류, 난류의 섭취와 유의적인 상관성이 있었다. 2) 상관분석을 통하여 얻어진 변수들과 골밀도의 관계를 고려해 각 부위의 골밀도 변화율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로 모델을 검증한 결과에서는, 2년간의 골밀도 변화율은 연구시작시 골밀도, 비타민A, 채소류, 난류섭취량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종합하면, 2년간 추적조사결과 골밀도 감소율이 큰 집단에 비해 감소율이 작은 집단에서 칼륨 섭취량이 많았으며, 연구 시작 시 골밀도, 비타민A, 채소류, 난류 섭취량이 요골의 골밀도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50세 이상 연령층일지라도 체중 (제지방량)유지, 비타민C 및 비타민A, 무기질 (칼슘, 인, 칼륨)이 풍부한 식품 섭취 등 일상생활에서 조절 가능한 식이요인이 골 건강유지의 중요한 구성요소임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폐경이후 농촌여성 골밀도 유지를 위한 영양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앞으로 폐경이후 농촌여성의 골밀도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식생활 요인에 대한 장기간에 걸친 추적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성인 남녀에서 3-in-1 커피 섭취량에 따른 대사적 지표 평가 : 2012~2015 국민 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3-in-1 coffee consumption is associated with metabolic factors in adults: Based on 2012~201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연지영;배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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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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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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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12~2015년 국가 단위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하여,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연령대 (19~39세, 40~64세)로 구분 후 식생활 중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커피의 섭취 종류 및 섭취량 (정량적 식품섭취빈도조사 자료 활용)에 따른 일반사항, 영양소 섭취 상태, 대사적 지표 및 대사증후군 위험률에 대해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성과 여성에서 모두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블랙 커피를 섭취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현재 흡연자 비율은 3-in-1 커피를 1일 2잔 초과하여 섭취하는 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열량 섭취량 및 영양소 섭취 밀도 분석 결과, 열량 섭취량의 경우 블랙 커피 섭취군에 비해 하루에 2회 초과 3-in-1 커피 섭취군에서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40~64세 성인 남녀의 경우 3-in-1 커피의 섭취가 1일 2잔 초과하는 군에서 식이섬유소, 나이아신, 비타민 C, 칼슘, 인 및 칼륨과 같은 미량영양소의 섭취 밀도가 낮은 결과를 보였다. 40~64세 남성의 경우 3-in-1 커피를 1일 2잔 초과하여 마시는 경우 교란인자 보정 후 대사증후군 odds ratio가 2.03(95% CI 1.13~3.64)으로 나타나 40~64세 남성에서 3-in-1 커피의 섭취 증가는 블랙 커피 섭취에 비해 대사증후군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성별과 특정 연령대에서 3-in-1 커피의 섭취 정도와 대사증후군 위험도와의 관련성을 제안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가족 동반 아침식사에 따른 아동의 식사 다양성 평가 : 2013~2015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Evaluation of the meal variety with eating breakfast together as a family in Korean children: based on 2013~2015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연지영;배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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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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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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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2013 ~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6 ~ 11세 아동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라 아침식사 가족 동반 여부 및 아침결식에 따른 영양소 및 식품군별 섭취 상태, 식사의 다양성 등을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령, 체질량지수, 가구소득, 가구 세대구성 등의 일반사항은 아침식사 가족 동반 여부 및 아침결식에 따른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1일 총 열량 섭취량 역시 아침식사 가족 동반 여부 및 아침결식에 따른 군간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남학생의 탄수화물과 비타민 C 섭취 밀도의 경우 가족 동반 아침식사군과 혼자 아침식사군이 아침결식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지방 섭취 밀도는 아침결식군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일 총 식품 섭취량과 섭취한 식품의 총 가짓수 역시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에서 아침식사 가족 동반 여부 및 아침결식에 따른 군간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또한 끼니별 식품 섭취량, 음식 및 식품의 가짓수를 분석한 결과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에서 가족 동반 아침식사군과 혼자 아침식사군의 아침식사로 섭취하는 음식의 가짓수가 아침결식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남학생에서 아침식사로 섭취한 식품 가짓수의 경우 가족 동반 아침식사군이 혼자 아침식사군과 아침결식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여 아침식사를 가족과 함께 하는 아동의 경우 혼자 아침식사를 하는 아동이나 아침결식을 하는 아동에 비해 섭취하는 식품이 좀 더 다양할 수 있다는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바람직한 영양섭취를 위한 가족 동반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제안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