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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량제한식과 체질식에 따른 비만 여성의 체중감량 효과 (Comparison of the Effectiveness of Dietary Intervention between Calorie Restriction Diet and Food Selective Method according to Yin and Yang Constitution in Obese Woman)

  • 심선아;허봉수;홍경희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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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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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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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비만 여성을 대상으로 1일 300~400 kcal의 섭취 열량을 제한하는 프로그램(대조군)과, 열량의 제한은 없이 음양 체질에 따라 식품의 종류를 선택하는 프로그램(실험군)을 8주간 실시하여 체중 감량 효과를 비교하였고,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조군과 실험군 모두 체중감량 프로그램 참여 후 유의적인 체중 변화가 있었으며, 대조군은 평균 1.1 kg, 실험군은 2.8 kg의 체중이 감량되었고, 실험군 내에서는 음체질이 3.3 kg, 양체질이 2.3 kg 감량을 보였다. 프로그램 참여 후 대조군과 실험군 모두 체지방,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엉덩이둘레가, 실험군은 체지방, 체질량지수, 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감소폭이 더 큰 경향을 보였다. 2. 대조군의 경우, 1일 섭취 열량이 프로그램 실시 전 2,061.0 kcal에서 실시 후 1,588.4 kcal로 약 17%가 감소하였다. 반면, 실험군은 프로그램 실시 전 1,679.6 kcal 에서 체중감량 프로그램 실시 후 1,810.6 kcal로 약 7% 증가하는 상반된 결과가 나타났다. 영양소 섭취 상태를 살펴보면 대조군은 체중 감량 프로그램 실시 후 지방과 단백질, 당질, 나트륨, 콜레스테롤, 나이아신, 비타민 $B_1$, 아연, 인, 칼슘의 섭취가 각각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실험군은 탄수화물과 식이섬유, 칼슘, 인, 철분, 비타민 A, 비타민 $B_2$, 비타민 C의 섭취량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3. 대조군과 실험군 모두 프로그램 실시 전 음양 식품의 섭취빈도에 차이가 없었으나, 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에서 양체질인은 음성식품을, 음체질인은 양성식품을 섭취하는 빈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4. 프로그램 실시 후 대조군은 헤모글로빈 수치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실험군은 헤모글로빈 수치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혈당, 혈중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에서는 체질식이를 섭취한 경우, 체중감소가 더 효과적으로 나타나고, 영양소 섭취상태도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으로 식습관과 질병의 연관성 및 질병에 따른 체질식품의 효과 유무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남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Lacto-Ovo-Vegetarian과 Non-Vegetarian의 식습관 및 영양상태에 관한 연구 (Study on Differences in Dietary Habits, and Nutrients Status of Lacto-Ovo Vegetarian and Non-Vegetarian University Students)

  • 제해종;신경옥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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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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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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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노원구 S대에 재학 중인 남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lacto-ovo-vegetarian과 non-vegetarian으로 나누어 신체계측, 건강상태, 식습관 및 영양소 섭취상태를 비교하여 건강에 대한 기초 자료로 사용하고자 실시하였다. 1. Lacto-ovo vegetarian과 non-vegetarian의 신장은 차이가 없었지만, 체중은 non-vegetarian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2. Lacto-ovo vegetarian은 종교적인 이유로 채식을 하고 있었으며, 영양학적으로 채식 식사의 만족도는 86.0%를 차지하였다. 3. Lacto-ovo vegetarian과 non-vegetarian은 건강에 대한 관심도와 영양제 복용율은 낮은 편이었으며, 운동을 하는 비율은 lacto-ovo vegetarian 64.0%와 non-vegetarian 61.4%가 한다고 답하였다. 4. Lacto-ovo vegetarian은 non-vegetarian에 비해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였으며, 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비율이 높았다. 또한 전체 조사대상자들은 모두 외식을 한다고 답하였으며, 외식 시 선호하는 음식으로는 한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5. Lacto-ovo vegetarian은 non-vegetarian에 비해 우유나 유제품(요구르트, 요플레 등)을 매일 1병 이상 마시는 점, 김치 이외의 채소를 식사할 때마다 먹는 점, 과일(1개)이나 과일주스(1잔)를 매일 먹는 점, 식사는 매일 세끼를 규칙적으로 한다는 점 및 모든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점에 대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에 비해 non-vegetarian은 달걀, 콩 및 두부 등으로 된 음식을 끼니마다 먹는 점과 튀김이나 기름에 볶는 요리를 주 2회 이상 먹는 점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6. Lacto-ovo vegetarian의 경우, 에너지, 비타민 $B_2$, $B_6$ 및 니아신 섭취율이 낮은 반면에, 식이섬유는 충분히 섭취하고 있었다. 그러나 non-vegetarian은 식이섬유는 부족하게 섭취하였으나, 소디움, 콜레스테롤 등의 영양소는 과잉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건강관련사항이나 식습관에 있어서는 두 군 간에 큰 차이는 없었지만, 영양소 섭취상태에서는 lacto-ovo vegetarian과 non-vegetarian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Lacto-ovo vegetarian의 경우에는 육류나 생선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을 고려하여 열량을 비롯한 다른 영양소의 섭취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신중한 식사계획이 필요하며, 식품교환표를 이용한 대체식품의 이용률을 증가시켜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non-vegetarian의 경우는 지속적인 영양소의 과잉 섭취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점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한국산과 중국산 홍화꽃의 화학적 성분조성비교 (Comparison of the Chemical Compositions of Korean and Chinese Safflower Flower(Carthamus tinctorius L.))

  • 박금순;박어진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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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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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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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홍화꽃이 식품재료적 가치를 높이는 기초적 연구의 일환으로 한국산과 중국산의 화학적성분을 비교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홍화꽃의 일반성분은 한국산 홍화꽃의 조단백질, 조지 방, 조회분, 조섬유, 무질소물의 함량이 14.70%, 3.10%, 6.90%, 18.20%, 57.10% 이었으며 중국산 홍화꽃은 12.60%, 2.70%, 5.80%, 16.40%, 62.50%로 나타나 무기질소물을 제외하고 한국산 홍화꽃이 중국산 홍화꽃 보다 높게 나타났다. 유리당은 한국산과 중국산 홍화꽃에서 fructose, glucose, sucrose가 대부분이었다. 폴레페놀 함량은 수용성 추출물이 한국산 13.85%, 중국산이 9.39%로 한국산 홍화꽃이 많이 함유되었으며 또한 메탄올 추출물에서도 한국산 홍화꽃이 9.70%, 중국산 홍화꽃이 7.04%로 한국산 홍화꽃이 중국산 홍화꽃보다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산 함량은 한국산 홍화꽃은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이 6.80%, 93.20% 중국산 홍화꽃은 16.0%, 84.0%로 한국산이 월등히 높은 불포화지방산 함량을 나타냈다. 한국산과 중국산 홍화꽃 모두에서 linoleic acid 와 oleic acid 가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아미노산중 필수아미노산은 한국산 홍화꽃이 46.67% 중국산 홍화꽃이 36.79%로 한국산 홍화꽃이 높게 나타났으며 모든 필수아미노산 조성이 한국산 홍화꽃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비필수아미노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한국산 홍화꽃이 65.17% 중국산 홍화꽃이 54.49%로 한국산 홍화꽃이 차지하는 비율이 필수아미노산과 더불어 높게 나타났다. 무기질은 한국산 홍화꽃이 중국산 홍화꽃에 비해 Ca, Cu, Fe, Mn이 높게 나타났으며 반면에 A1, Ba, Mg, K, Na, Zn, Sr, P은 중국산 홍화꽃에서 더 많은 함량을 나타냈다.

재래돼지의 성별에 따른 육질, 영양학적 조성 및 관능특성 비교 (Comparison of Meat Quality, Nutritional, and Sensory Properties of Korean Native Pigs by Gender)

  • 조수현;성필남;김진형;박범영;권오섭;하경희;김동훈;안종남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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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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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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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약 192일령의 총 40두(암 21, 수 19) 재래돼지의 일반성분 조성을 성별에 따라 비교한 결과 단백질 함량은 차이가 없었으나 지방함량은 암퇘지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에 수분 및 회분함량은 수퇘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육질특성에서 암퇘지가 수퇘지와 비교하여 보수력이 높고 전단력이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나(p<0.05) 가열감량은 성별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색에서는 백색도 및 적색도는 암퇘지와 수퇘지 모두 비슷하였으나 황색도는 암퇘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재래돼지 등심육의 아미노산 조성 및 무기물 조성은 모두 성별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그러나 지방산 조성에서는 암퇘지가 근내지방층에 C16:1n7, C18:1n9 함량이 수퇘지보다 유의적으로 더 많았고, 등지방층에서는 C14:0, C16:0, C20:1n9, C20:5n3이 수퇘지보다 유의적으로 더 많았다(p<0.05). 반면에 수퇘지는 근내지방층에는 C18:0, C18:1n7, C18:2n6, C20:1n9, C20:4n6, C22:4n6이 더 많았고, 등지방층에는 C18:2n6, C22:4n6 함량이 암퇘지보다 유의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관능특성에서 암퇘지가 수퇘지와 비교하여 다즙성, 연도, 향미에서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5).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재래돼지 성별에 따른 성분조성 및 육질특성을 비교한 것으로 앞으로 재래돼지에 대한 적절한 품질인증기준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도시 남자노인의 건강과 식품에 대한 인식 및 식습관 조사 -탑골공원 노인을 대상으로- (A Survey on the Health, Food Perceptions, and Food Habits of Urban Elderly Men -With Special Reference to Elderly Men in the Tap-gol Park-)

  • 정미숙;강금지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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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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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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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서울 종로구 소재 탑골공원에 모여 있는 남자 노인을 대상으로 식사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 건강 및 균형된 식사의 유무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 대상자의 연령은 70대가 가장 많았으며 학력은 초등 학교 졸업, 전직업으로는 노동 및 농부가 대부분이었다. 아들과 함께 사는 남자 노인이 56.1%였으나 노인 부부 가구 27.3% 및 독신가구 9.1%를 보여 남자 노인 부부 및 독신 가구의 비율이 매우 높았다. 한달 용돈으로 5만원 이하를 사용하는 노인이 가장 많았다. 2. 남자 노인의 41.5%가 불규칙적인 식사를 하였고 이 가운데 대부분이 먹을 것이 없거나 돈이 없어서 점심을 굶는 비율이 높았다. 노인의 식사 준비는 며느리, 부인, 본인, 딸, 복지시설의 순서로 하였으며 식사 준비시 부인이 남자 노인의 식성을 가장 많이 고려하였고, 며느리와 복지시설이 가장 고려하지 않았다(p<.05). 남자노인의 식사 횟수는 함께 식사하는 사람에 따라 유의적 차이(p<.01)를 보여 동거하는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할 경우 하루 3회 규칙적인 식사를 하였으나, 독신가구를 형성하고 있는 노인의 식사는 매우 불규칙하였다. 3. 완전의치 및 무치 노인이 32.4%를 차지하여 남자노인의 치아상태가 매우 좋지않았으며 이들은 저작 장애를 보였으나 자연치 노인의 대부분은 식사시 문제가 없었다(p<.05). 노인의 만성질병은 관절염, 소화불량, 고혈압이 비교적 많았고 변비, 당뇨병, 심장병 등도 있었다. 질병에 대한 식이요법보다는 치료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더 많았으며 식이요법을 하지 않는 주된 이유는 '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것이 더 좋다', '식습관의 변화가 어려워'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들의 건강보조식품의 섭취 빈도는 매우 낮았으며 다섯 가지 기초식품군에 해당하는 식품들이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으며, 건강유지를 위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균형된 식사를 하고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였다. 4. 조사대상자의 식습관은 보통수준으로 판정되었으며, 양로원과 같은 복지기관에서 생활하는 노인의 식습관이 가장 좋았고 딸이 식사준비를 할 때 낮았으며(p<.05), 노인의 식성을 고려하여 식사준비를 할 때 높았고 식성이 고려되지 않을 경우 낮았다(p<.001).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남자 노인일수록 식습관 점수가 높았다(p<.001). 5. 아침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노인이 77.5%였으며 식사시 식품의 배합을 고려하거나 규칙적으로 녹황색 채소 및 과일을 섭취하는 조사 대상자는 매우 드물었으며 고기·생선·계란 및 콩 등의 단백질 식품, 우유, 과일, 해조류식품이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고 있으나 실제 섭취 빈도는 낮았으며, 특히 우유의 섭취가 매우 저조하였다(p<.01). 이상과 같은 결과로 탑골공원에 모여 소일하는 남자노인이 비교적 건강하였고 식습관이 보통 수준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노인 혼자 식사할수록 불규칙한 식사를 하였고 식습관이 좋지 않았다. 대체적으로 결식 특히 점심결식 비율이 다소 높았는데 그 이유는 식욕이 없거나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에서도 미국의 'Lunch program'과 같은 노인 영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식사의 동기유발을 불러일으키고 최소한 하루의 한끼는 저가의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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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조사와 병행된 로얄제리 식이 공급이 무모 생쥐의 표피 보습과 필라그린, 유리아미노산 함량 및 관련 대사 효소의 발현 변화에 미치는 영향 (Dietary effect of royal jelly supplementation on epidermal levels of hydration, filaggrins, free amino acids and the related enzyme expression in UV irradiated hairless mice)

  • 민지현;이윤주;한상미;조윤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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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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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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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자외선 조사에 의한 피부 광노화 유도와 함께 산지 별 국내산 및 중국산 로얄제리 식이를 6주간 공급한 무모 생쥐 표피의 필라그린과 유리 아미노산 함량 및 관련 대사 효소의 발현 변화를 정상대조군인 UV - 군 및 자외선 조사군인 UV + 군과 비교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UV + 군의 필라그린과 중간 생성물 및 profilaggrin을 포함한 총 필라그린 함량은 UV - 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RJ1군의 총 필라그린 함량이 UV + 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RJ2, RJ3 및 RJ4군에서는 UV + 군과 유사하거나 낮았다. 2) PAD3 발현은 UV + 군의 발현이 UV - 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로얄제리 공급군의 PAD3 발현은 모두 UV + 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 다만 각 로얄제리를 섭취시킨 군 사이에서 군간 유의성은 없었다. 3) 총 유리 아미노산 함량은 군간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개별 유리 아미노산 함량 변화를 분석한 결과, UV + 군에서 glutamate와 serine의 함량이 UV - 군에 비해 낮은 경향을 보였다. 반면 RJ1군의 glutamate와 serine의 함량은 UV +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RJ2와 RJ3군은 serine의 함량이 UV + 군에 비해 다소 높았다. 결론적으로 RJ1의 식이는 표피의 필라그린 함량과 관련 대사 효소의 발현을 높이고 그에 따라 표피에서 천연보습인자로서 보습 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glutamate와 serine의 함량을 증가시킴으로써 자외선 조사로 인해 저하된 피부 보습 능력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해조류 성분의 노화억제작용에 관한 연구 -2. 간장 세포막속의 노화억제작용의 조절성분으로서 알긴산의 투여효과- (Studies on Anti-aging Action of Brown Algae (Undaria pinnatifida) -2. Dose Effect of Alginic Acid as Modulator of Anti-aging Action in Liver Membranes-)

  • 최진호;김일성;김재일;윤태헌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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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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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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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의 주성분으로 알려진 알긴산(sodium alginate)을 0, 3, 6 및 $9\%$가 되도록 조제한 사료를 사용하여 Sprague-Dawley(SD) 웅성 흰쥐$(150\pm10g)$에 16주간 사육한 다음, 용량별 알긴산의 투여가 체중 변화와 간장의 세포막 성분으로서 미토콘드리아 및 마이크로솜 획분중의 과산화지질의 함량(malondialdehyde; n mole/mg protein) 및 과산화지표로서 peroxidizability index, 콜레스테롤과 인지질의 함량변화, 이에 따른 인지질 함량에 대한 콜레스테롤 함량의 비(Ch/Ph molar ratio), 그리고 간장의 세포막의 구성지방산 조성 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여 몇 가지 유의성 있는 결과를 얻었다. 알긴산의 용량별$(0,\;3,\;6,\;9\%)$ 투여에 의한 체중 증가를 대조군의 136.5g을 $100\%$로 하여 비교하여 보면 3, 6 및 $9\%$의 알긴산 첨가군은 각각 $89.6\%,\;70.2\%,\;50.6\%$로 체중 증가가 유의성 있게 감소하고 있었다. 혈액과는 달리 미토콘드리아 및 마이크로 솜의 두 획분이 다같이 $6-9\%$의 알긴산 첨가군이 과산화지질의 함량을 아주 효과적으로 감소하고 있었으며, 과산화지표로서 peroxidizability index도 과산화지질의 함량과 거의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고 있었다. 알긴산 무첨가의 대조군$(100\%)$ 대비 알긴산 첨가군$(3,\;6,\;9\%)$의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비교하여 보면 미토콘드리아 획분에서는 각각$87.0\%\;, 77.5\%,\;72.3%$로, 그리고 마이크로솜 획분에서는 각각 $87.4\%\;, 68.0\%,\;68.1%$로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으며, 인지질의 함량은 마이크로솜 획분에서만 $3-6\%$의 알긴산 첨가군이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 따라서 인지질에 대한 콜레스테롤의 비(Ch/Ph molar ratio)는 두 획분에서 다같이 $3-6\%$의 알긴산 첨가군이 유의성 있게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총지방산의 함량은 알긴산의 첨가량에 따라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고, 리놀산의 함량은 $3-6\%$의 알긴산 첨가군에서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으며 (p<0.005), 리놀산에 대한 아리키돈산의 비(Ara/Lino ratio)는 $3-6\%$의 알긴산 첨가군에서 현저히 감소하였다. 따라서 이상의 데이타의 결과에서 본다면 알긴산의 투여가 노화과정에 있어서 생리적 변화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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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와 클로렐라 혼합물의 젖산발효 최적조건 및 품질 특성 (Optimal Lactic Acid Fermentation Conditions and Quality Properties for Rubus coreanus Miquel (Bokbunja) and Chlorella Mixtures)

  • 김재영;이상욱;김나형;문광현;백승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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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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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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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복분자와 클로렐라 혼합물의 기능성 발효제품을 개발하고자 품질 특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최적 발효조건을 확립하고, 확립된 방법으로 제조한 혼합 발효물의 일반성분, 유리당, 유기산, 항균 활성 등 화학적 특성에 대한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먼저 복분자와 클로렐라 젖산발효 혼합물의 최적 발효균주를 확인한 결과 젖산 생성이 Lactobacillus plantarum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고, 최적 발효 온도는 $37^{\circ}C$였다. 이와 같은 조건으로 복분자와 클로렐라 젖산발효 혼합물을 제조하여 관능평가를 한 결과 종합적 기호도 측면에서 클로렐라 분말 5% 첨가구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따라서 시판 복분자 착즙액(Rubus coreanus Miquel juice; RCM)과 복분자와 클로렐라 5% 첨가 젖산발효 혼합물(RCM-C5)을 제조하여 일반성분, 유리당, 유기산, 항균 활성 등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RCM과 비교하여 RCM-C5는 수분의 경우 4.90%, 건량 기준 총당은 14.15%, 건량 기준 조섬유는 0.32% 감소하였다. 한편 건량 기준으로 조단백질, 조지방, 조회분은 각각 13.75%, 0.18%, 0.73% 증가하였다. 색도는 두 시료 모두 밝고 약간의 황색을 띠는 적색이었지만 RCM-C5가 RCM보다 황색을 더 띠었다. RCM과 비교하여 RCM-C5의 유리당 함량은 0.97%, 유기산 함량은 616.30 mg%, 항균 활성은 그람양성균인 Staphylococcus aureus가 5.83%, 그람음성균인 Escherichia coil와 Salmonella Typhimurium은 각각 2.94%, 4.67%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본바 일반 복분자 시제품보다 복분자와 클로렐라 젖산발효 혼합물의 품질 특성이 향상되는 결과를 나타내어, 이를 실제 제품으로 제조한다면 영양 기능성이 풍부한 기능성 발효식품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밀식적응 양질 다수성 무엽이 청보리 품종 "다미" (A New Auricleless Barley Cultivar "Dami" for Whole Crop Forage)

  • 박태일;서재환;한옥규;박기훈;최재성;김정곤;박종철;김홍식;허화영;백성범;권영업;박형호;강문석;박광근;서세정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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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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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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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총체사료용 청보리 신품종 "다미"는 가축의 기호성을 개선하고 잎 비율이 높은 다수성 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1996년에 잎귀가 없는 돌연변이체 'BGS60'을 모본으로, 내재해성이고 총체적성이 우수한 '강보리'를 부본으로 여교잡하고 계통육종법에 의하여 제반특성이 우수한 'SB962002-B-B-B-10-1'계통을 선발, 생산력검정시험과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2007년에 육성되었다. 1. "다미"는 직립 초형으로 파성이 III 정도이고, 잎은 녹색이면서 넓으며, 잎귀가 없고, 까락은 짧고 종실의 색은 황색이었다. 2. 초장은 97 cm로 장간형이고, $m^2$당경수는 643개로 표준 품종인 '선우'보다 69개 많은 다얼성이며, 엽신 비율이 16%로 높았다. 3. 출수기는 전작에서 '선우'(5월 6일)보다 평균 2일 빠르고, 답리작에서 4월 30일로 같았으며, 황숙기는 전작에서 6월 4일, 답리작에서는 5월 31일로 '선우'와 같았다. 4. 건물수량은 전작에서 13.9톤/10a로 '선우'에 비해 6% 증수하였고, 답리작에서는 6개소에서 평균 12톤/10a으로 11% 증수하였다. 5. 품질은 조단백 함량 7.5%, ADF 28.5%, NDF 50.1%, TDN 66.4%로 '선우'와 비슷하였고, 사일리지 등급도 II 등급으로 양호하였다.

산지별 마늘의 화학성분 및 항균활성 (Chemical Components and Antimicrobial Activity of Garlics from Different Cultivated Area)

  • 정창호;배영일;이진화;노정관;신창식;최진상;심기환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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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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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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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마늘을 각종 기능성 식품 재료로 이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산지별 마늘의 화학성분 및 항균활성을 조사하였다. 색도 중 L값은 53.41~57.15, a값은 -3.49~-4.38 및 b값은 11.47~17.55였으며, 일반성분 중 수분, 조단백질, 조지방, 가용성 무질소물, 조섬유 및 회분 함량은 각각 65.24~71.96, 6.24~9.35, 0.21~0.49, 19.01~22.72, 0.58~0.95 및 1.01~2.01%로 나타났다. 산지별 마늘의 주요 무기성분으로는 Na, Mg, K, Ca 및 P였으며, 그 함량은 각각 27.22~112.03, 18.17~32.56, 242.16~569.28, 28.60~63.93 및 117.72~265.21 mg%였고, 유리당은 sucrose, glucose 및 fructose였다. 마늘은 17종의 아미노산이 분석되었으며, 그 중 proline, arginine, glutamic acid 및 aspartic acid가 주요 아미노산으로 나타났고, 총 아미노산 함량은 2,709.33~4,561.04 mg%이었다. 비타민 C 함량은 2.966~8.673 mg%이었다. 산지별 마늘의 주요 지방산으로는 linoleic acid, oleic acid 및 palmitic acid였으며, 불포화지방산이 72.18~74.35%였고, 포화지방산은 25.65~27.82%였다. 산지별 마늘물 추출물을 이용하여 항균활성을 측정한 결과, 농도의존적으로 그램 음성 및 양성 모든 세균에서 높은 항균활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