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otal cholesterol/HDL cholesterol ratio

검색결과 562건 처리시간 0.02초

사료중 Blended Essential Oil(CRINA®) 첨가가 육계의 생산성과 영양소 이용률, 소장 내 미생물 균총 및 계육내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lended Essential Oil(CRINA®) Supplementation on the Performance, Nutrient Digestibility, Small Intestinal Microflora and Fatty Acid Composition of Meat in Broiler Chickens)

  • 석종찬;임희석;백인기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5권5호
    • /
    • pp.777-786
    • /
    • 2003
  • Blended essential oil(CRINA$^{\circledR}$) 첨가가 육계의 생산성과 영양소 이용률, 계육내 지방산 조성, 소장 내 미생물 균총 및 혈액지질 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갓 부화한 1000수의 Ross$^{\circledR}$ 병아리를 5처리 4반복, 반복 당 50수를 임의 배치하여 5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사료는 대조구 사료(T1)와 Avilamycin 5ppm(전기사료) & Flavomycin 5ppm(육성기사료) 첨가사료(T2), Avilamycin 5ppm(전기사료) & CRINA$^{\circledR}$ 50ppm(육성기사료) 첨가사료(T3), CRINA$^{\circledR}$ 50ppm(전기사료, 육성기사료) 첨가사료(T4), CRINA$^{\circledR}$ 50ppm + Lactic acid 500ppm (전기사료, 육성기사료) 첨가사료(T5)를 만들어 급여하였다. 증체율은 첨가구들(T2-T5)이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나 첨가구들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육성기(4-5주) 동안 CRINA$^{\circledR}$ 첨가구들(T3, T4, T5)에서 사료요구율(F/G)이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사망률은 처리에 의해 유의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CRINA$^{\circledR}$구(T4)는 항생제구(T2)에 비해 지방, 메치오닌, 메치오닌+시스틴의 이용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장 내용물중의 미생물 균총중 E. coli 수는 항생제 & CRINA$^{\circledR}$ 50ppm구(T3)가 CRINA$^{\circledR}$ 50ppm구(T4)에 비해 유의하게 적었다. Cl. Perfringens의 수는 CRINAⓇ구(T4)에서 가장 적었으나 유의차는 없었다. 혈청 중성지방 수준은 CRINA$^{\circledR}$+lactic acid구(T5)가 항생제구(T2) 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혈청 콜레스테롤 수준은 항생제구(T2)와 CRINA$^{\circledR}$ + lactic acid구(T5)가 타처리구들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혈청 HDL 수준은 첨가구들이 대조구(T1)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혈청 IgG 수준은 처리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다리 근육지방의 지방산조성은 처리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palmitic acid (C$_{16:0}$)와 stearic acid(C$_{18:0}$) 함량은 대조구(T1)가 유의하게 높았다. 반면에 oleic acid(C$_{18:1}$)의 함량은 대조구(T1)가 타처리구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Linolenic acid(C$_{18:3}$)의 함량은 CRINA$^{\circledR}$ 50ppm + lactic acid 500ppm구(T5)가 항생제 & CRINA$^{\circledR}$ 50ppm구(T3)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총 포화지방산의 함량은 대조구(T1)가 유의하게 높은 반면 총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은 대조구(T1)가 유의하게 낮았다. 결론적으로 육계사료에 CRINA$^{\circledR}$를 첨가하면 증체율이나 사료효율을 개선시켰다. 그러나 전기에 항생제를 쓰고 육성기에 CRINA$^{\circledR}$를 쓰거나 CRINA$^{\circledR}$와 젖산을 같이 사용시 추가적 또는 상승효과는 없었다.

한국인의 시리얼 섭취실태와 영양 및 건강상태와의 관련성 연구 - 2012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 (The relationship of ready-to-eat cereal consumption with nutrition and health status in the Korean population based on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2)

  • 정진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8권3호
    • /
    • pp.258-268
    • /
    • 2015
  • 본 연구는 2012년 한국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인의 성별, 연령별 시리얼 섭취실태를 알아보았다. 연령을 1~18세, 19~75세로 구분하여 시리얼 섭취여부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과 영양상태를 살펴보았고, 19~75세 성인을 대상으로 체위 및 혈액의 생화학적 지표 분석과 질병 유병률 등 건강상태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인 중 시리얼을 먹은 사람의 비율은 3.8%이었고 시리얼 섭취량은 연령별로 볼 때 12~18세에서 가장 많았으며 남자가 여자보다 많았다. 시리얼 섭취여부와 사회경제적인 지표와의 관계를 chi-square test한 결과는 19~75세에서 연령군, 교육, 거주지, 직업군과 유의적인 관계가 나타났다. 영양소 섭취량은 시리얼 섭취군이 비섭취군 보다 모든 연령층에서 칼슘,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비타민 C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19~75세는 에너지와 지방의 섭취도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시리얼 섭취군이 비섭취군보다 영양소의 평균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하는 사람들의 백분율은 칼슘,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비타민 C 에서 유의적으로 낮았고, 상한섭취량보다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19~75세에서 칼슘, 인, 철, 비타민 A에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즉, 시리얼 섭취군이 비섭취군보다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은 높았으며, 평균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하는 사람들의 백분율과 상한섭취량보다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의 백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영양상태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리얼 섭취여부에 따른 조사대상자의 체위 및 혈액 생화학적 지표 분석 결과 시리얼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혈청의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질병유병률은 시리얼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에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고혈압의 경우 오즈비가 0.19로 시리얼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고혈압의 발생이 유의적으로 8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질병 (비만,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빈혈, 대사증후군)의 경우 오즈비가 모두 1 미만으로 시리얼 섭취군은 비섭취군에 비해 질병 발생 확률이 감소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시리얼을 섭취하는 사람들과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의 영양섭취상태와 질병유병률을 비교한 결과 시리얼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영양상태는 좋고 질병유병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시리얼 섭취가 영양과 건강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좋은 식품인 것으로 사료된다. 외국의 경우 아침에 시리얼과 우유를 먹는 것이 아침식사의 중요한 식사패턴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반해, 현재 한국인은 시리얼을 섭취하는 비율이 매우 적고 또한 시리얼을 식사대용으로 먹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실정이다. 그러므로 시리얼 섭취에 따른 영양상태의 우수성과 질병예방을 고려하여 한국인의 식습관이나 식문화와 조화를 이루면서 시리얼이 한국인의 식사에 많이 이용되도록 다양한 연구와 프로그램이 수행되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사용한 data는 횡단적인 자료이므로 많은 제한점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는 꾸준히 종단적인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시리얼, 당, 기타 가공식품 등의 과잉섭취에 대한 연구도 함께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