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issue cleaner

검색결과 12건 처리시간 0.017초

고등학생의 식품위생태도와 개인위생관리의 성별에 따른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Food Hygiene Attitude and Personal Hygiene Management of High School Students according to Gender)

  • 김숙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0권4호
    • /
    • pp.207-213
    • /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남녀 고등학교 학생들의 식품위생 태도와 개인위생 관리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2015년 7월 16일부터 10월 15일 까지 충남지역 16개 고등학교의 학년 당 30명씩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미회수 및 불충분한 설문지를 제외한, 총 1,214 부(남 618, 여 596)에 대해 SPSS(ver 18.0)을 사용하여 통계처리하였다. 연구 결과,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식품을 살 때 유통기한을 더 확인하고(3.78, 3.57), 가열했던 식품을 보관한 후 그대로 먹는다는 응답이 적었고(2.83, 3.02), 식품의 특성에 맞게 보관 저장한다(3.92, 3.72)고 하였다. 반면,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식품포장 표시사항을 자세히 살피고(3.34, 3.22), 음식을 먹을 때 개인접시를 꼭 사용한다(3.43, 3.32)고 응답하였다.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화장실 다녀온 후 항상 손 씻기(4.25, 3.94)를 잘하였고, 정수기 이용할 때 개인 컵을 더 사용(3.45, 3.32)하고, 손톱을 더 청결하게 관리(3.61, 3.49)하였으며, 식사도중에 돌아다니거나(2.14, 2.53) 화장실에 간다는(2.22, 2.57)응답이 낮았다.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식사 전 손 씻기(3.64, 3.50)와 올바른 방법으로 손 씻기(3.58, 3.46)를 잘하고, 기침을 할 때 휴지, 손수건 또는 소매로 잘 막는 편(3.55, 3.37)이라고 응답하였다. 본 연구에서, 고등학생은 식품위생태도와 개인위생관리 부분에서 성별에 따라 유의적 차이를 보였고, 각각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다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성별에 따라 차별화된 식품위생태도와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함을 제언한다.

미세먼지가 다양한 사람 세포주에 미치는 세포 독성 (Cytotoxicity of Particulate Matter in Various Human Cells Lines)

  • 이지현;이주영;김미정;;이성호;전병균
    • 생명과학회지
    • /
    • 제29권6호
    • /
    • pp.724-734
    • /
    • 2019
  • 본 연구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입자인 미세먼지의 발생원에 따라 여러 종류의 사람 세포주에 미치는 세포 독성 효과를 검증해 보고자 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미세먼지는 자동차의 공기 필터(차 미세먼지, 실외)와 집에 있는 청소기의 필터(집 미세먼지, 실내)에서 유래한 미세먼지를 에탄올 추출법으로 포집하여 여과한 다음 대략 $10{\mu}m$ 이하의 미세먼지를 세포배양액에 첨가하였다. MTT 분석 방법으로 조사된 세포성장의 반억제농도 값($IC_{50}$)은 집 미세먼지보다 차 미세먼지에서 각 세포에 대한 $IC_{50}$ 값이 유의적으로(p<0.05) 더 낮았고, 정상세포주인 섬유아세포(MRC-5) 및 사랑니 유래 중간엽성 성체줄기세포(DSC)에서 $IC_{50}$ 값은 폐암세포주(A-549) 및 위암세포주(AGS)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더 낮았다. 차 미세먼지를 $100{\mu}g/ml$의 농도로 첨가하여 1주일동안 세포를 배양하여 세포배가시간을 조사하였던 바, 암세포주보다 MRC-5 및 DSC 세포주에서 미세먼지의 처리 후 세포배가시간이 유의적으로(p<0.05) 늘어나는 것을 관찰하였고, 미세먼지에 노출된 세포는 노화 관련 베타-갈락토시다아제의 발현이 증가하여 세포의 노화가 일어나는 것을 관찰하였다. 또한, 차 미세먼지를 각 세포주의 $IC_{50}$ 값으로 1주일 동안 처리한 후, 염증 관련 유전자인 COX-2 및 IL-6의 발현이 유의적으로(p<0.05) 증가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미세먼지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손상을 일으키면서 염증의 발현을 유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