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rmophi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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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내의 고온성 Flat-sour 변질균의 분리.동정 및 열저항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rmophilic Flat-sour Bacteria in Soymilk: Isolation, Indentification and Determination of Heat Resistance)

  • 정제봉;이균희;손헌수;김석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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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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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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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두유제조공정 중 열처리 공정을 최적화 하기 위하여, 두유에서 4균주의 열저항성이 큰 flat-sour 변질균을 분리하였다. 분리균주들은 호기성 포자형성간균으로서 $-65^{\circ}C$에서도 성장하였으며, 형태학적 및 생리학적인 특징들로부터 모두 Bacillus stearothermophilus로 동정할 수 있었다. 3분리균주 및 Bacillus stearothermophilus ATCC 12980의 두유(pH 7.0) 및 pH 7.0 완충용액 내 에서의 열저항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각각의 균주에 대한 110, 115, 121 및 $125^{\circ}C$에서의 열치사에 관한 직선회귀식을 구하였다. 두유의 구성성분이 포자의 열저항성을 증가시킨다는 점은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았으며, 균주간에 있어서도 D값의 대소관계가 온도에 따라 변화하여, 주어진 모든 온도에서 일관성있게 가장 큰 열 저항성을 보인 균주는 없었다. 4균주의 평균 D값은 110, 115, 121 및 $125^{\circ}C$에서 각각 77.27, 20.20, 2.76 및 1.39분이었으며, 평균 z값은 $8.36^{\circ}C$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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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기성 Clostridium thermohydrosulfuricum의 Autolysis 및 Autoplast 형성유도 (Induction of Autolysis and Autoplast Formation of Anaerobic Clostridium thermohydrosulfuricum)

  • 김욱한;박동찬;정기택;이용현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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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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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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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고온성 Clostridium thermohydrosulfioicum의 autolysis 및 autoplast 형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초기대수증식기 상태의 세포가 $K^{+}$ $Na^{+}$등의 1가이온을 함유한 buffer나 Tris-HCl buffer 속에서 autolysis 현상을 나타내었다. 이 현상은 1가이온이나 cysteine-HCl, sorbitol, glycerol 등의 화학물질이 존재할 때 강하게 촉진되었으나 $Mg^{2+},Mn^{2+},Ca^{2+},Ni^{2+}$등의 2가 이온에 의해 다소 저해되었으며, 특히 $Fe^{2+},Cu^{2+}$ 등의 2가이온 및 citric acid에 의해서는 강하게 저해되었다. 또한 세포벽합성 저해제인 ampicillin을 함유한 배지에서 생육한 세포는 autolysis가 촉진되었으나 핵산 및 단백질합성 저해제의 경우 autolysis가 저해되었다. Autolysis가 유도되는 최적 pH는 7.5, 최적 온도는 $60^{\circ}C$였다. 한편, autolysis가 일어나는 도중, $Mg^{2+}, Mn^{2+}, Ca^{2+}, Ni^{2+}$등의 2가 이온에 의해 원형질막이 안정화 될 때 lysozyme의 첨가없이 autoplast가 형성되었다. 이 autoplast는 대수증식기 말기 세포에서 형성이 잘 되었으며, autoplast 형성의 최적 pH는 7.5, 최적 온도는 $37^{\circ}C$, 최적 $MgCl^{2}$ 농도는 20mM이었으며, 화학물질로는 0.3M glycerol이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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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숙기 기상조건이 벼알의 탈립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eteorological Condition during Ripening on the Grain Shattering of Rice Plant)

  • 신진철;권용웅;정창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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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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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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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이앙기에 따른 등숙기상조건의 차이가 수도의 탈립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탈립성이 큰 태백벼와 비탈립성인 진흥을 재료로 40일 묘를 5월 11일부터 15일 간격으로 4회 이앙하고 출수 후 40일 및 55일의 시기에 각각 벼알의 인장강도를 측정하였으며 작기 및 수확시기의 영향, 그리고 기상요인들과 탈립성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1. 벼알의 인장강도는 각 처리를 통틀어 진흥의 경우 214-251g의 변이폭을 보였고 이 범위의 인장강도는 벼의 포장손실에 무관하나 태백벼의 경우 인장강도는 127.5-204g의 변이폭을 보였고 이앙기 및 수확시기가 탈립성 및 벼의 포장손실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컸다. 2. 벼알의 인장강도에 미치는 영향은 태백벼의 경우 수확시기, 이앙기 및 이앙기와 수확시기와의 상호작용이 모두 컸으며, 특히 이앙기가 6월 25일 경우 현저히 탈립성이 커졌다. 진흥의 경우에는 이앙기의 영향은 유의하지 않았고 수확시기가 늦을수록, 즉 벼알이 건조될수록 인장강도가 다소간 커지는 경향이었다. 3. 기상요인들의 탈립성에 미치는 영향은 일평균, 최저, 최고기온 및 일기온교차가 컸고, 특히 수확전 30일간의 이들의 영향이 컸으며, 태백벼의 경우 일사량과 대기온도가 영향하지 않았지만 진흥의 경우에는 수확전 10일간의 일사량과 수확전 30일간의 대기온도가 영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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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charomyces cerevisiae D-71과 Zygosaccharomyces rouxii SR-S의 세포융합으로 육성한 융합주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Fusant from Protoplast Fusion between Saccharomyces cerevisiae D-71 and Zygosaccharomyces rouxii SR-S)

  • 이종수;김찬조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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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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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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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고온발효성인 Sacch. cerevisiae D-71과 내삼투압성인 Zygosacch. rouxii SR-S를 세포융합시킨 후 유전적으로 안정한 융합주 FS-RN1를 선별하여 각종 특성을 조사하였다. FS-RN-1은 이를 4$^{\circ}C$에서 6개월 보관했을 때 5.8%의 친주복귀율을 보여 유전적으로 안정하였고 친주에 비하여 세포체적이 컸고 DNA 함량이 많았으며 유도기가 다소 길었다. 또한 FS-RN1은 TTC 정색 시험에서 홍색을 띠었고 5% NaCl 함유되어 있는 간장국가수분해액의 한천배지에서 포자를 형성하였다. FS-RN1의 NaCl에 대한 내성은 친주의 중간이었으나 탄소원 자화성, KC1과 sodium propionate 및 cycloheximide 내성은 친주중 어느 한쪽의 성질을 띠었다. FS-RN1를 72시간 배양한 후 회수한 세포를 ethyl acetate로 처리한 세포현탁액의 $\beta$-fructofuranosidase 활성은 건물 g당 24.2$\times$$10^{-3}$ IU로 친주보다 훨씬 높았다. 또한 FS-RN1의 발효력은 40% glucose와 20% sucrose를 3$0^{\circ}C$에서 4일간 발효시켰을 때 각각 6.0%(v/v)와 8.8%(v/v)의 에탄올을 생성하여 친주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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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kaliphilic Endoxylanase from Lignocellulolytic Microbial Consortium Metagenome for Biobleaching of Eucalyptus Pulp

  • Weerachavangkul, Chawannapak;Laothanachareon, Thanaporn;Boonyapakron, Katewadee;Wongwilaiwalin, Sarunyou;Nimchua, Thidarat;Eurwilaichitr, Lily;Pootanakit, Kusol;Igarashi, Yasuo;Champreda, Verawat
    •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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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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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6-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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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Enzymatic pre-bleaching by modification of pulp fibers with xylanases is an attractive approach to reduce the consumption of toxic bleaching chemicals in the paper industry. In this study, an alkaliphilic endoxylanase gene was isolated from metagenomic DNA of a structurally stable thermophilic lignocellulose-degrading microbial consortium using amplification with conserved glycosyl hydrolase family 10 primers and subsequent genome walking. The full-length xylanase showed 78% sequence identity to an endo-${\beta}$-1,4-xylanase of Clostridium phytofermentans and was expressed in a mature form with an N-terminal His6 tag fusion in Escherichia coli. The recombinant xylanase Xyn3F was thermotolerant and alkaliphilic, working optimally at $65-70^{\circ}C$ with an optimal pH at 9-10 and retaining >80% activity at pH 9, $60^{\circ}C$ for 1 h. Xyn3F showed a $V_{max}$ of 2,327 IU/mg and $K_m$ of 3.5 mg/ml on birchwood xylan. Pre-bleaching of industrial eucalyptus pulp with no prior pH adjustment (pH 9) using Xyn3F at 50 IU/g dried pulp led to 4.5-5.1% increase in final pulp brightness and 90.4-102.4% increase in whiteness after a single-step hypochlorite bleaching over the untreated pulp, which allowed at least 20% decrease in hypochlorite consumption to achieve the same final bleaching indices. The alkaliphilic xylanase is promising for application in an environmentally friendly bleaching step of kraft and soda pulps with no requirement for pH adjustment, leading to improved economic feasibility of the process.

금강 중류 공주시 주변 물과 토양으로부터 야생효모의 분리 및 국내 미기록 효모 특성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Wild Yeasts from Water and Riverside Soils of Geumgang Midstream in Gongju City, Korea)

  • 한상민;김지윤;이향범;김하근;이종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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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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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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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우리나라 3대 강의 하나인 금강의 물과 주변 토양들의 야생효모들의 분포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먼저 금강 중류지역인 공주시 청벽대교 밑을 흐르는 금강의 물과 주변 토양들을 2017년 10월에 45점을 채취하여 야생효모들을 분리, 동정하였고 이들 중 국내 미기록 효모들을 선별하여 이들의 균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이들 금강 중류 시료들로부터 24종 51균주가 분리되었고 이들 중 가장 많이 분리된 야생효모는 Cryptococcus magnus 7주를 포함한 Cryptococcus속 균으로 11주가 분리되었고 Rhodotorula속 균과 Hanseniaspora속 균들이 우점균으로 많이 분리 되었다. Candida chauliodes WJSF 0201, Candida oleophila WJSF 0202, Candida catenulata WJSF 0203, Candida jaroonii WJSF 0204 등 4균주들이 국내 미기록 효모 균주들로 선별되었고 이들 야생효모들은 구형으로 출아법으로 영양증식하였다. 모든 미기록 효모 균주들이 비타민을 함유하지 않은 yeast extract-peptone-dextrose (YPD) 배지에서도 잘 생육하였고 5% NaCl를 함유한 YPD 배지에서 생육하는 내염성 효모들이었다. 특히, Candida oleophila WJSF 0202는 $37^{\circ}C$에서도 생육하는 고온성 효모로 내열성 효소 등 산업적으로 매우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생물학적 토양 지표로서의 모재별 미생물의 다양성과 복원율 (Microbial Diversity, Survival and Recovery as Bioindicators in Soils from Different Parent Materials in Korea)

  • 서장선;권장식;김상효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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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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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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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토양생태계는 정량화하기 어려운 다양한 규칙이 다중적으로 조화되어 끊임없이 변하고있어 어떤 현상을 획일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 그러나, 미생물은 환경에 대한 감수성이 빨라 토양의 생물적인 특성 변화를 가장 먼저 나타내기 때문에, 미생물은 생태계의 가변적 변동상의 지표가 될 수 있다. 또한 토양에 생명력을 부여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토양미생물의 작용 및 기능 평가는 토양 건전성 관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생물학적 토양 건전성 평가 지표요인 개발하고자 주요 모재별 미경지 토양의 생물학적 토양특성을 평가하고자 수행하였다. 주요 모재별 미경지 토양의 미생물 밀도는 현무암유래 토양에서 낮고 석회암유래 토양에서 높은 경향이었으나, 그람 음성균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토양 건조처리시 미생물의 생존율은 형광성 Pseudomonas속이 0.1%로 가장 낮았으나 고온성 Bacillus속과 호알카리성균은 90%이상으로 높았다. 토양미생물체량과 미생물 유fo 유기탄소량 간에는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토양 건조처리 효과는 토양별 9.7~95.0% 범위로 평균 39.8%였다. 건토를 재습윤하였을 때 중온성 Bacillus속은 원래 균수보다 높게 복원되는 토양이 많았다. 토양 pH는 미생물수 복원율에 정의 영향을 주었다. 건토의 재습윤화에 의한 토양 미생물체량 복원율은 평균 65.3%였으며, 재습윤토의 미생물체 복원량과 형광성 Pseudomonas속간에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다중 호기 소화공정을 이용한 양돈분뇨 슬러리의 자원화 연구 (Recycling Studies for Swine Manure Slurry Using Multi Process of Aerobic Digestion (MPAD))

  • 김수량;윤성호;이준희;이명규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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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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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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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양돈분뇨를 이용하여 생물, 화학, 물리적 공정을 연계하여 각 공정별로 자원화 할 수 있도록 다중 분획 자원화 공정(MPAD)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 적용하였으며 공정별로 생산된 생산물의 비료이용 가능성에 대해 검토하였다. 특히 석회고형화 장치에서 생산된 석회처리고형물의 생산공정을 통해 자원순환형 토양개량재로서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토양은 강원도의 영월, 정선, 충청북도의 단양, 경상북도의 문경 지역 등 일부 석회암지대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토양이 산성토양이다. 또한, 광산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그 특성상 광미나 산성광산 폐수 등으로 인해 토양산성화 등의 오염이 여타지역과 비교해 매우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산성폐수나 침출수를 처리할 때에는 일반적으로 중화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를 위해 석회질의 alkalinity가 높은 화합물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산림복원이나 토양개량의 경우에도 복토재나 비료에 석회처리를 하여 오염토양을 복원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석회처리고형물은 기존의 일반 퇴비에 비해 유기물과 다량의 석회질이 포함되어 있고, 다양한 크기의 펠렛으로 생산 할 수 있다. 따라서 훨씬 고품질의 퇴비를 경지에 환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성오염 토양 및 광해지역에서의 토양개량재로서도 그 가능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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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재해와 수도재배상의 대책 (Improvement in Rice Cultural Techniques Against Unfavorable Weather Condition)

  • 류인수;이종훈;권용웅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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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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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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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The climatic impacts have been the environmental constraints with soil characteristics to achieve self sufficiency of food production in Korea. In this paper, the distribution and appearance of impacts and the changes in climatological status due to recent trend of early transplanting of rice are widely discussed to derive some countermeasures against the impacts, being focussed on cultural A long term analysis of the climatic impact appearances of the last 74 years showed that drought, strong wind, flood, cold spell and frost were the major impacts. Before 1970's, the drought damage was the greatest among the climatic impacts; however, the expansion and improvement of irrigation and drainage system markedly decreased the damage of drought and heavy rain. The appearance of cold damage became more frequent than before due to introduction of early transplanting for more thermophilic new varieties. Tongillines which were from Indica and Japonica crosses throw more attention to cold damage for high yields to secure high temperature in heading and ripening stages and lead weakness to cold and drought damage in early growth stage after transplanting. The plants became subject to heavy rain in ripening stage also. For the countermeasures against cold damage, the rational distribution of adequate varieties according to the regional climatic conditions and planting schedule should be imposed on the cultivation. A detoured water way to increase water temperature might be suggestable in the early growth stage. Heavy application of phosphate to boost rooting and tillering also would be a nutritional control method. In the heading and ripening stages, foliar application of phosphate and additional fertilization of silicate might be considerable way of nutritional control. Since the amount of solar radiation and air temperature in dry years were high, healthy plants for high yield could be obtained; therefere, the expansion of irrigation system and development of subsurface water should be performed as one of the national development projects. To minimize the damage of strong wind and rainfall, the rational distribution of varieties with different growing periods in the area where the damage occurred habitualy should be considered with installation of wind breaks. Not only vertical windbreaks but also a horizontal wind break using a net might be a possible way to decrease the white heads in rice field by dry wind. Finally, to establish the integrated countermeasures against the climatic impacts, the detailed interpretation on the regional climatic conditions should be conducted to understand distribution and frequency of the impacts. The expansion of observation net work for agricultural meteorology and development of analysis techniques for meteorological data must be conducted in future together with the development of the new cultural techniq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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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부지방 시설재배지 토양 미생물의 다양성에 관한 연구 (Soil Microbial Diversity of the Plastic Film House Fields in Korea)

  • 서장선;정병간;권장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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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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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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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생태계 내에서는 생명체에 의한 물질순환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차단된 조건 특히 시설재배지와 같은 폐쇄적인 시스템에서는 연작장해와 같은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생물학적인 평가방법을 얻고자 우리 나라 중부지역 주요 시설재배지의 토양을 채취하여 작물종류, 재배년수등의 요인이 토양 미생물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시설재배지의 토양전기전도도는 장미와 화훼재배지가 각각 $1.23dS\;m^{-1}$$1.32dS\;m^{-1}$으로 시금치 $3.59dS\;m^{-1}$와 참외 재배지 $3.46dS\;m^{-1}$인 원예작물 재배지보다 낮았다. 재배년수가 증가할수록 토양화학성중 유기물과 인산염의 함량이 증가하였다. 재배작물별 미생물서식밀도는 형광성 Pseudomonas 속이 배추, 상추 시금치 등의 엽채류 재배지에서 $40.7{\times}10^4{\sim}97.9{\times}10^4cfu\;g^{-1}$, 딸기, 수박, 오이, 참외 등의 과채류 재배지에서 $25.0{\times}10^4{\sim}91.7{\times}10^4cfu\;g^{-1}$ 이었으나 장미와 화훼재배지는 $113.8{\times}10^4{\sim}129.7{\times}10^4cfu\;g^{-1}$으로 원예작물 재배지역에 비해 높았다. Fusarium속은 장미와 화훼재배지의 $3.8{\times}10^2{\sim}4.0{\times}10^2cfu\;g^{-1}$에 비해 엽채류 $4.3{\times}10^2{\sim}16.3{\times}10^2cfu\;g^{-1}$, 과채류 $7.6{\times}10^2{\sim}30.0{\times}10^2cfu\;g^{-1}$으로 원예재배지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재배년수별 토양미생물수는 호기성세균, 중온성 Bacillus속, 고온성 Bacillus속 및 형광성 Pseudomonas속등이 11년 이상된 시설재배지에서 높았으나, 다양성 지수는 재배년수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토양 미생물체량인 Biomass 탄소는 호기성 세균, 방선균 및 중온성 Bacillus 속등의 미생물수와 정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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