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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지지 고정성 보철물의 임상적 상태에 대한 평가 (Clinical Evaluation of Implant-Supported Fixed Prostheses)

  • 박찬용;윤미정;허중보;정창모;전영찬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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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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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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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임플란트-지지 고정성 보철물의 누적 생존율을 구하고,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와 요소 간 상관관계를 평가하여, 임플란트-지지 고정성 보철물의 예후를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2000년에서 2007년까지 부산대학교 치과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임플란트-지지 고정성 보철물을 제작한 환자를 대상으로 임플란트-지지 고정성 보철물과 관련한 종합적인 임상적 상태를 조사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체 임플란트-지지 고정성 보철물의 추정 수명은 11.7년이었고, 고정성 보철물에 문제가 발생되는 추정 시점은 9.5년이었다. 2. 나이와 성별에 따른 수명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5). 3. 치아 발거 원인은 임플란트-지지 고정성 보철물의 수명에 영향을 미쳤다(P<.05). 치아 우식증의 경우 고정성 보철물의 수명은 10.0년, 치주 질환의 경우 9.0년이었다. 4. 악골에 따른 수명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P>.05), 전후방 위치에서는 소구치부 보철물의 수명이 11.0년으로 수명이 길었고, 대구치 부위 보철물의 수명이 8.8년으로 짧았다(P<.05). 5. 임플란트-지지 고정성 보철물의 크기는 보철물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P>.05). 6. 대합치 조건별 임플란트-지지 고정성 보철물의 수명은 차이가 없었다(P>.05). 7. 임플란트-지지 고정성 보철물의 합병증은 식편 압입(40.5%), 도재 파절(25.8%), 나사 풀림(23.6%) 순이었다. 식편 압입은 임플란트 위치와 상관관계를 보였고, 나사와 관련된 문제는 임플란트 위치와 보철물 종류에 영향을 받았다(P>.05).

양측 손목에 착용한 Actigraphy와 야간수면다원검사 간의 수면지수 비교 (Comparison of Sleep Indices between Both Wrist Actigraphies and Nocturnal Polysomnography)

  • 신병학;박두흠;이현권;유재학;유승호;하지현;신현실;홍석찬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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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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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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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본 연구는 양측 손목 액티그라프(wrist actigraphy:WATG) 간의 WATG 지수와 각각의 WATG와 야간수면다원검사(nocturnal polysomnography:NPSG) 간의 수면지수를 비교 분석하여 차이와 일치도를 보고자 하였다. 방 법:우수 우성인 22명(평균연령 $43.9{\pm}13.3$세, 남:여=14:8)의 치료받지 않은 일차성 수면장애를 가진 환자(primary insomnia=8, simple snorer=2, obstructive sleep apnea=12)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대상자들은 양측 손목에 WATG를 착용한 채 1일밤 NPSG를 시행하였다. 양측 WATG 지수간을 상관관계 및 차이를 분석하였다. 각 WATG와 NPSG 간의 수면기간시간, 총수면시간, 수면 잠복기, 수면효율 및 각성 시간에 대하여 상관관계 및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 과:양측 WATG 지수간의 상관관계 분석에서 수면잠복기와 수면분절지수에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고, 그외의 다른 수면지수들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p<0.05). 양측 WATG의 수면지수 간의 양적 비교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각 WATG와 NPSG 수면지수 간의 상관관계 분석에서 양측 WATG 수면기간시간, 좌측 WATG의 수면잠복기 그리고 우측 WATG의 총수면시간이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우측 WATG의 수면효율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각 WATG와 NPSG 수면지수 간의 양적 비교에서 NPSG에 비해 WATG에서 양측의 수면기간시간(p<0.001, p<0.001)과 우측의 각성시간(p<0.05)은 감소되었으며, 좌측의 수면잠복기(p<0.001)와 우측의 총수면시간과 수면효율(p<0.05, p<0.05)은 증가되었다. 결 론:양측 WATG 수면지수 간의 상관관계에서 수면잠복기와 수면분절지수의 불일치는 각성시간 동안 WATG의 활동도가 양측간에 차별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NPSG와 각 WATG의 수면지수 상관관계에서 보여주고 있는 불일치는 일일밤 수면분석을 위해 NPSG를 대신하여 WATG를 이용하는 것에 제한된 점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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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천식환자에서 CD62L의 발현 및 싸이토카인의 변화 (Activity of Cytokines and Expression of CD62L in Patients with Bronchial Asthma)

  • 송광선;이원연;홍애라;김희선;용석중;신계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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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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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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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외인성 천식은 TH2세포에 의한 매개체의 주요 원인중 하나임이 밝혀지고 있다. 연구자 등은 증상 악화로 내원한 기관지천식 환자와 만성기관지염 환자 사이에 T 림프구 아형의 변화와 싸어토카인 (cytokine)들의 변화에 차이가 있는지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기관지 천식으로 치료중인 환자 중에서 천식 악화로 내원한 외인성 천식 15예와 만성기관지염 환자 12예, 그리고 정상인 5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병력과 임상소견, 피부반응검사, 그리고 특이 IgE 측정을 시행하고 단일항체인 CD62L를 이용하여 flow cytometer로 림프구아형을 분석하고 ELISA kit(Quantikine IL-4, IFN-$\gamma$)를 이용하여 IL-4, IFN-$\gamma$을 측정하였다. 결 과: CD4+ T 림프구는 기관지천식환자에서 $40{\pm}7.2%$ 만성기관지염 환자 $43{\pm}19.8%$, 정상인에서 $41{\pm}14%$로 기관지 천식환자와 다른 군간에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p=0.49, p=0.75). CD62L(L-selectin) 양성 T 림프구의 세포 백분율은 기관지천식환자(n=7) 에서 $24.8{\pm}23.6%$였고, 만성기관지염환자(n=5) $17.0{\pm}16.9%$, 정상인(n=5) $16.7{\pm}16.4%$으로 기관지천식환자와 다른 군간에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p=0.32, p=0.22). 혈청 IL-4 의 활성도는 기관지천식환자에서 $3.6{\pm}0.9pg/ml$ 만성기관지염 환자 $2.0{\pm}1.2pg/ml$, 정상인에서 $0.7{\pm}1.1pg/ml$로 기관지 천식환자에서 만성기관지염 환자군에 비하여 증가되어 있었으며 (p=0.02) 정상인보다 증가되어 있었다(p=0.006)(Fig. 4). 혈청 INF-$\gamma$의 활성도는 증가되지 않았다. 결 론: 결론적으로 CD62L 양성 T 림프구의 세포 백분율은 기관지천식환자에서 증가되어 있지 않았으며 혈청 IL-4의 활성도는 기관지천식환자에서 증가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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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소류에 기생하는 개미침벌(Sclerodermus harmandi)의 생물적 특성 (Biological Characteristics of Sclerodermus harmandi (Hymenoptera: Bethylidae) Parasitized on Cerambycid)

  • 홍정임;고상현;정영진;신상철;김길하;최광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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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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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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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하늘소류 기생천적으로 알려진 개미침벌의 발육, 산란과 우화, 성비를 조사하기 위해 기주곤충인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울도하늘소의 노숙유충과 번데기를 먹이로 제공하였다. 개미침벌 암컷의 발육은 솔수염하늘소 유충과 번데기에서 $29.2{\pm}0.93$일, $25.1{\pm}0.47$일, 북방수염하늘소 유충과 번데기에서는 $27.1{\pm}0.41$일, $26.0{\pm}0.69$일, 울도하늘소 유충과 번데기에서는 $26.3{\pm}0.38$일, $31.2{\pm}0.24$일이 각각 소요되었다. 개미침벌 성충은 솔수염하늘소 번데기를 기주로 하였을 때, 용화된 이후 암컷은 $12.9{\pm}0.2$일, 수컷은 $11.9{\pm}0.2$일 후 우화하였고, 수컷의 발육기간은 암컷보다 1일 정도 더 빨랐다. 기주곤충에 대한 산란율은 다른 기주곤충에 비해 북방수염하늘소 유충과 번데기에서 98.6%와 97.5%로 제일 높았으며, 우화율도 북방수염하늘소의 유충과 번데기에서 90.1%와 87.3%로 제일 높았다. 우화한 개미침벌의 성비는 대략 10:1의 비로 암컷이 우세하였고, 기주곤충에 대한 첫 산란은 북방수염하늘소 번데기에서 가장 짧아 우화한지 $4.6{\pm}0.1$일에 산란하였다. 기주곤충의 유충에 개미침벌 암컷 성충을 3마리 접종하였을 때 산란수도 북방수염하늘에서 암컷 1마리당 $62.7{\pm}2.5$개로 가장 많았다.

에너지 저하체로서 아크릴과 SSD 가 9MeV 전자선의 측방 및 깊이선량분포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an Acrylic Plate and SSD on Dose Profile and Depth Dose Distribution of 9 MeV Electron Beams)

  • 강위생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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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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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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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 cm 아크릴 판과 SSD 가 9MeV 전자선의 측방선량분포 및 깊이선량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아크릴 판을 전자선치료에서 에너지 저하체로 사용하는 타당성이 있는가를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Varian Clinac-2100C 에서 발생되는 9MeV 전자선을 7MeV로 저하시키기 위해 lcm 두께의 아크릴 판을 이용하였다. 아크릴 판은 엑스선 표적에서 65.4cm에 있는 전자선응용장치 상단에 두었으며, 조사면의 크기는 SSD 100cm 에서 l0$\times$10cm로 하였다. 100cm, 105cm, 110cm의 세 가지 SSD에 대해 선축상 깊이선량분포와 최대선량점깊이 (1.4cm) 에서 가로방향과 세로방향의 측방선량분포를 3D 물팬톰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깊이선량분포에서는 최대선량점과 85% 선량점 ,50% 선량점 깊이와 표면에서 평균에너지, 실비정과 표면에서 최빈에너지를 비교하였다. 측방선량분포 측정으로부터 평탄도, 피넘브러폭, 실조사면크기를 비교하였다. 참조를 위한 목적에서 9MeV 전자선도 측정하였다. SSD가 l00cm 에서 l10cm로 증가함에 따라 7MeV 전자의 표면선량율이 85.5% 에서 82.2% 로 감소하였고, 선량증가영역을 제외하고는 깊이선량분포는 SSD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평탄도는 7MeV가 4.7% 에서 10.4% 로 변하여 9MeV 의 1.4% 에서 3.5% 로 변한 것에 비하여 심하게 변하였다. 피넘브러폭은 7MeV 가 1.52cm 에서 3.03cm 로 증대하여 9MeV 의 1.14 cm에서 1.63cm로 증대된 것에 비해 심하게 변하였다. 7 MeV 전자선의 실조사면크기는 10.75cm에서 12.85 cm로 증대하여 9MeV 전자선의 10.32cm 에서 11.46cm 로 증대하는 것에 비해 심하게 변하였다. 가상선원표면거리는 7 MeV, 9MeV 각각에 대해 49.8cm,88.5cm였다. 에너지 저하체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그렇지 않은 경우와 마찬가지로 SSD가 멀어져도 선량증가영역을 제외하고는 깊이선량분포는 변하지 않았다. 에너지 저하체를 사용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SSD 가 증가하면 평탄도가 허용범위를 넘어 나빠지고, 피넘브러 폭은 넓어지며 조사면 크기가 더 심하게 커진다. 가상선원표면거리는 현저하게 짧아졌다. 결론적으로 전자선치료에서 특히 먼 SSD 에서 에너지 저하체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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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cyanate에 의한 직업성 천식환자에서 임상양상과 Isocyanate 특이 IgE 항체에 관한 연구 (Isocyanate-Induced Occupational Asthma: Immunologic and Challenge Studies)

  • 서정은;박해심;김성진;유남수;조동일;김재원;경난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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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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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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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TDI 기관지 유발검사상 TDI-천식으로 확진된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임상적 특징에 관한 고찰과 함께 메타콜린 기관지유발검사 및 TDI-, MDI-, HDI-HSA conjugate에 대한 특이 IgE 항체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TDI 기관지유발검사상에서는 조기 반응형이 11예(50%), 후기단독 반응형이 6예(27%), 그리고 이중 반응형이 5예(23%)였다. 2) 메타콜린 기관지유발검사상 19예(86.4%)가 양성반응을, 3예(13.6%)가 음성반응을 보였으며, 이들 음성반응자들은 TDI 기관지유발검사 24시간후에 다시 시행한 메타콜린 기관지유발검사에서는 기도과민성을 나타내었다. 3) Isocyanate에 대한 특이 IgE 항체의 측정 결과 TDI-HSA에 대해서는 12예(54.5%), MDI-HSA에 대해서는 7예(31.8%), 그리고 HDI-HSA conjugate에 대해서는 9예(40.9%)가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특이 IgE의 양성률은 잠복기, 아토피유무 및 흡연상태와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4) 추적검사가 가능했던 12예에서 기도과민증의 호전을 보였던 예는 8예였는데, 이 중 7예는 isocyanate 노출에의 회피가 가능했던 경우였고 1예는 계속적으로 노출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호전된 경우였으며, 악화되었던 4예 중 2예는 계속적으로 노출되어 있었던 경우, 그리고 2예는 회피에도 불구하고 악화을 보인 경우였다. 이상의 결과로 isocyanate에 의한 직업성 천식 환자의 59.1%에서 IgE 매개에 의한 기관지 수축반응이 의심되었으며, 메타콜린 기관지유발검사상 음성반응을 보인다고 하더라도 병력상 isocyanate에 의한 직업성 천식이 의심되면 isocyanate-기관지유발검사를 시행하고 그 이후 지도 과민증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진단에 유용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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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야구선수의 주관절 내상과의 방사선학적 변화 (Radiographic Changes of the Medial Epicondyle in Little League Baseball Player)

  • 최창혁;엄동환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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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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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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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본연구는초등학교 및중학교야구선수의우세팔주관절의변화를, 비우세팔과비교하여봄으로써투구가주관절의기능에미치는영향을확인하고자하였다. 대상및방법 : 5개초등학교및2개중학교야구선수105명을대상으로우세팔과비우세팔의주관절내상과의동통및이완성과방사선학적변화의양상을비교하였다. 나이는평균12세였으며, 운동경력은평균32개월이었다. 우세팔과비우세팔의외반정도, 내상과및주두의골극의크기, 골편의존재여부및성장판간격등을측정하였으며이학적검사결과와비교하였다. 결과 : 37명(35$\%$)의선수가 경기중통증을느꼈으며, 시각표를 이용한동통측정 시평균 4.8로 측정되었다. 우세팔과비우세팔에서굴곡을제외한운동범위, 외반정도및근력은차이가없었으며, 안정도는우세팔에서외반이완정도가컷다. 이학적 검사상 우세팔에서 척골상완관절 및요골상완골소두관절의 압통을호소한경우가각각18례 및 6례, 굴곡근군기시부의압통을 호소한경우는17례이었다. 신전근군및내측측부인대부의압통을호소한경우는 우세팔에서11례 및 39례 이었고 비우세팔에서 10례 및 12례이었다. 단순방사선촬영으로측정한내상과의크기는각각13.0$\times$6.3 mm 및 11.7$\times$6.1 mm으로우세 팔에서커졌으며, 성장판의간격또한각각 0.8 mm, 0.5 mm로우세팔에서넓어진양상이었다. 우세팔 14례( 13$\%$)에서 내상과의 하부에 골편의 소견을 보였으며, 하부골편을 포함하여 내상과 하부의 불규칙한 골 변화를 보인 경우는25례(24$\%$) 이었다. 결론 : 청소년기야구선수의경우주관절내상과의과다한스트레스로인한손상을피하기위해적절한무게의공과배트를사용하며, 운동량을조절할필요가있을것으로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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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별 직업군에 따른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와 유병률 및 영양 상태의 비교 연구 :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Comparative study on prevalence and components of metabolic syndrome and nutritional status by occupation and gender: Based on the 2013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가람;박혜련;이영미;임영숙;송경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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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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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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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30~64세 무직을 제외한 근로자 1,750명 (남성 892명, 여성 858명)을 대상으로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로 직업군을 분류하였으며 이를 통해 직업군에 따른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와 유병률 및 영양 상태를 비교 연구하였다. 그 결과 대사증후군 영향 요인으로 작용하는 사회경제적 지표인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에서 남녀 모두 화이트칼라가 블루칼라보다 높았다.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살펴보았을 때, 남성의 경우 블루칼라 35.1%, 화이트칼라 26.8%로 블루칼라가 화이트칼라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 블루칼라 24.8%, 화이트칼라 8.9%로 블루칼라가 화이트칼라보다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았다. 남녀를 비교하였을 때는 여성보다 남성에서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유병률에서는 남성의 경우 고혈당이 블루칼라가 화이트칼라보다 유의적으로 유병률이 높았으며 여성의 경우 복부 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모두 블루칼라가 화이트칼라보다 유의적으로 유병률이 높았다. 음식군별 1회 섭취량을 고려하여 주당 섭취빈도를 살펴본 결과 직업군별 남성의 경우 블루칼라가 화이트칼라보다 밥류의 주당 섭취빈도가 많았으며 빵 떡류의 주당 섭취빈도는 화이트칼라가 블루칼라보다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였다. 여성의 경우는 블루칼라가 화이트칼라보다 국 찌개류의 주당 섭취빈도가 많았으며 과일류의 주당 섭취빈도는 화이트칼라가 블루칼라보다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였다. 영양소 섭취량은 총 에너지 섭취량을 제외한 나머지 영양소 섭취량에서 남녀 모두 화이트칼라가 블루칼라보다 많이 섭취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남녀 모두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블루칼라가 화이트칼라보다 높았으며 특히, 여성의 블루칼라에서 대사증후군과 그 구성요소의 유병률 비율이 높게 나타나 대사증후군 중재 및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남녀 모두 블루칼라가 화이트칼라보다 영양소 섭취 및 식사의 질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블루칼라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성별에 따른 직업유형별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영양소 섭취 상태가 상이하므로 이를 고려한 근로자들의 질병 예방을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완전 절제된 pT1/2N1 비세포폐암에서 수술 후 재발의 위험 인자 (Risk Factors for Recurrence in Completely Resected pT1/2N1 Non-small Cell Lung Cancer)

  • 박인규;정경영;김길동;주현철;김대준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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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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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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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완전절제는 pT1/2N1 비소세포폐암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지만 수술 후 5년 생존율은$40\%$정도이며 많은 환자가 암의 재발로 사망하게 된다. 완전 절제된 pT1/2Nl 비소세포폐암에서 재발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월부터 2003년 7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에서 pT1/2N1 비소세포폐암으로 수술받은 환자 117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특성, 조직병리학적 소견, 수술방법, 림프절 전이 양상, 술 후 보조요법 등과 재발과의 관계를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결과: 전체 환자의 평균 연령은 $59.3\pm9.1$세였으며 T1N1이 14명, T2N1이 103명이었다. 추적관찰기간은 27.5개월이었으며 5년 생존율은 $41.3\%$였다. 수술 후 재발은 44명$(37.6\%)$에서 관찰되었으며 원격전이가 40명이었다. 재발한 환자의 5년 생존율은 $3.3\%$로 재발이 없는 환자$(61.3\%)$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p=0.000), 전체 환자의 5년 무재발률(freedom-from recurrence rate)은 $54.1\%$였다. 무재발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다변량 분석 결과 다림프절군 N1 (multi-station N1)이 단일림프절군 N1 (single station N1)에 비해 재발의 위험도가 1.997배 높았다(p=0.047). 걸론: 완전 절제된 pT1/2N1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서 다림프절군 N1이 수술 후 재발의 위험인자였다.

무증상 성인의 F-18-FDG PET 대장 섭취양상 : 대장내시경 소견과의 비교 (Colonic Uptake Patterns of F-18-FDG PET in Asymptomatic Adults: Comparison with Colonoscopic Findings)

  • 배문선;조유경;정성애;심기남;이홍수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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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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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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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 건강검진 등을 목적으로 시행된 무증상의 성인에서 대장 섭취는 매우 자주 관찰되나 대장선종 및 암종에서 FDG 섭취가 보고되어 생리적인 FDG 섭취와 구별이 쉽지 않았다. 이에 저자들은 무증상 성인을 대상으로 FDG-PET을 시행하여 그 섭취 패턴과 섭취 강도를 조사하고 대장내시경 소견과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 FDG-PET과 대장내시경을 모두 시행한 무증상인 64명($27{\sim}87$세, 남:여=31:33) 을 대상으로 하였다. FDG 섭취 양상은 focal, segmental, diffuse세 그룹으로 나누고 모든 환자에 대해 최대 SUV값을 구하고 병소의 크기 및 조직학 소견과 비교하였다. 결과 : Diffuse 53.1%, Segmental 26.5%, Focal 20.3%의 섭취양상을 보였으며, Diffuse 양상을 보이면 대부분에서 정상이었고 선종이 소수 발견되었으나 크기가 작았다. Focal 양상의 환자에서는 선종 또는 기타 병리 소견 등의 양성 대장내시경 결과를 더 많이 보였고 다른 두 섭취 양상에서보다. 발견된 선종의 크기가 컸다. 대장 섭취정도를 SUV로 측정하였을 때 내시경 음성인 환자들은 선종 및 기타 병리소견이 있는 내시경 양성환자보다 SUV가 낮았으나 선종의 크기에 따른 SUV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무증상 환자에서 FDG-PET를 시행하였을 때 본 연구에서 제시된 대장 섭취 패턴과 섭취강도에 따른 내시경 결과와의 관계가 대장 선종 및 기타 병소를 진단하거나 내시경 등의 다음 검사로의 진행 결정에 일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