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 harvest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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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을 활용한 새싹삼의 품질 예측 모델 개발 (A Quality Prediction Model for Ginseng Sprouts based on CNN)

  • 이충구;정석봉
    • 한국시뮬레이션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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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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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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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농업 생상성 향상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농작물 품질에 대한 조기 예측은 농업 생산성 및 수익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최근 CNN 기반의 딥러닝 기술 및 전이 학습을 활용하여 농작물의 질병을 분류하거나 수확량을 예측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수확 후 농작물의 품질을 식재단계에서 조기에 예측하는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본 연구에서는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새싹삼을 대상으로, 수확 후 새싹삼의 품질을 식재단계에서 조기에 예측하는 모델을 제안한다. 이를 위하여 묘삼의 이미지를 촬영한 후 수경재배를 통해 새싹삼을 재배하였고, 수확 후 새싹삼의 품질을 분류하여 실험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다수의 CNN 기반의 사전 학습된 모델을 활용하여 새싹삼 조기 품질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이용하여 각 모델의 학습 및 예측 성능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모든 예측 모델에서 80% 이상의 예측 정확도를 보였으며, 특히 ResNet152V2 기반의 예측 모델에서 가장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인력에 의존하던 기존의 묘삼 선별 작업을 자동화하여 새싹삼의 품질을 높이고 생산량을 증대시켜 농가의 수익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onilinia fructicola 에 의한 살구 잿빛무늬병 (Occurrence of Brown Rot on Apricot Caused by Monilinia fructicola in Korea)

  • 최인영;김주;서경원;오훈탁;조종현;김진호;송영주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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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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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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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2015년 6월에 살구나무(Modern과 Alexander 품종)에 잿빛무늬병이 발생하였으며, 과실에 대한 발병률은 5% 정도였다. 잿빛무늬병은 발생 초기 살구 과실의 표면에 작은 갈색 반점이 생기다가 병이 진전된 후에는 점차 확대되어 수침상의 병반이 퍼지고, 시간이 더 지나면 갈변된 원형의 병반 위에 백색의 포자 덩어리가 밀생하여 결국에는 과실 전체가 부패하였다. 특히, 수확기 1-2주를 앞두고 잿빛무늬병 발생이 더욱 심하였다. M. fructicola 분생포자는 분지된 염주상으로 사슬모양을 나타냈으며, 단생, 투명하고, 난형-레몬형으로 크기는 $14.6-18.0{\times}8.5-11{\mu}m$였다. 살구 잿빛무늬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의 형태적 특징, 병원성 검정, rDNA의 ITS 영역의 염기서열 분석을 기초로 M. fructicola로 동정하였으며, NCBI에서 BLAST search한 결과 M. fructicola로 등록된 GenBank accession Nos. KC544809, JN176564, FJ515894, KM279616 등과 100%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북지방 시설과채류의 생리장해 발생조사 (Survey of Physiological Disorders in Greenhouse Fruit Vegetables in Kyungbuk Province)

  • 황재문;엄정식;이영근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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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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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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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조사는 생리장해 연구의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1998년에 경북 시설 과채류 주산지에서 재배실태와 생리장해에 대하여 농가 현장방문을 통하여 실시되었다. 재배시설의 형태는 단동 또는 연동의 철 파이프 PE하우스가 대부분이며, 딸기, 참외, 수박은 단동 PE하우스, 그리고 토마토와 오이는 연동하우스를 이용하였다. 전체 조사농가 중 단작의 비율은 56.8%, 그리고 윤작은 40.9%로 나타났다. 시설내의 관수는 점적만 하는 농가는 전체 농가의 38.6%이다. 연작연수는 전제적으로 5년 미만의 농가가 38.1%였으며, 10년 이상 된 농가도 20.5%에 달하였다. 재배품종은 작물별로 다양하나, 특히 오이와 수박에서 다양하였다. 딸기의 기형과는 3월에 발생이 많았고 수확종기에 소과가 나타났다. 영양결핍에 의한 황화증상은 5월 이후에 많았고, 월동기에 왜화와 생육초기에 런너발생 등이 관찰되었다. 토마토는 9~11월에 열과, 10월과 2~4월에 기형과, 7~9월에 배꼽썩음과 등이 심하였으며, 순멎이, 이상경, 영양결핍증 등도 관찰되었다. 오이는 곡과, 곤봉과, 어깨빠진과 등 기형과는 11~12월에 심하게 나타났으며, 5~7월에 낙하산엽 증상 등이 조사되었다. 참외의 기형과와 발효과는 3~5월에 심하였고 수박의 열과도 4~5월에 많았으며 변형과는 8월에 나타났다. 식물체에는 영양결핍인 황화증상이 다수의 농가에서 발견되었다. 생리장해에 대한 인식은 병해충에 대한 인식보다 강하지 못할 뿐 아니라 장해의 동정이나 방제법에 소홀한 점들이 많았다. 생리장해 발생원인으로는 토양환경 불량과 온도관리의 미흡이라고 응답하였으며 대책으로는 하우스 환경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대부분의 농가가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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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 톱밥재배용 신품종 '화담' 육성 및 특성 (Characteristics of Newly Bred Lentinula edodes Cultivar 'Hwadam' for Sawdust Cultivation)

  • 김정한;강영주;백일선;신복음;최종인;이용선;이윤혜;정윤경;이영순;지정현;정구현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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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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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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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국내 표고의 고품질 톱밥재배용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수집균주 및 우량계통의 단포자 교배를 통해 육성된 '화담'의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다. 균사생장 적온은 25℃, 발이 및 생육온도는 12-20℃, 형태는 평반구형으로 '산조701호'와 유사하였으며, 발생형은 '산조701호'가 집중형인데 비해 '화담'은 산발형으로 나타났다. '화담'의 재배특성 조사결과 배양일수는 35일, 갈변기간은 84일로 '산조701호'과 유사하였고, 생육일수는 10일로 '산조701호'보다 2일 늦어 전체 재배일수도 129일로 '산조701호'의 127일에 비해 2일 늦었다. '화담'은 '산조701호'에 비해 갓 두께, 갓 직경, 대 굵기가 크고, 갓 명도와 적색도가 높았다. 3주기 수량성 조사결과 유효 개체수는 '화담'이 4.1개로 '산조701호'의 6.2개에 비해 2.1개 적었으나 개체중은 '화담'이 44.3 g으로 '산조701호'의 21.9 g 보다 높아 3주기 수량성에서 '화담'이 553.8 g으로 '산조701호'의 405 g 보다 높은 수량을 보였다. 또한, 화담은 베타글루칸이 79.4 mg/g, 페놀성 화합물 햠량은 0.93 mg GAEs/g각각 함유되어 대조품종인 '산조701호'와 유사하였고, 외래품종인 '엘808' '추재2호'에 비해 높은 함량을 보였다.

수확시기에 따른 맥류 곡실발효사료의 사료가치 및 발효품질 (Effect of Feed Value and Fermentative Quality According to Harvesting Time of Barley and Wheat Grain Silage)

  • 송태화;오영진;강현중;박태일;정영근;김양길;김보경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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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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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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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맥류 곡실발효사료 조제를 위한 적정 수확시기 및 수확시기별 곡실 발효사료의 발효품질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그 결과, 알곡의 수분함량은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이삭비율과 천립중은 맥종별 모두 출수 후 일수가 경과됨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알곡수량은 맥종 모두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조단백질 함량은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맥종 모두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조섬유함량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조지방과 조회분 함량은 비슷하거나 약간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지만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곡실사료의 발효 전후 사료가치를 비교하여 보면, 일반성분들이 발효를 거친 후 약간 증가되는 경향은 있었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발효품질 면에서는 공시한 맥종 모두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pH는 높아지고, 젖산함량은 유의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p<0.05). 초산함량은 맥종 모두 수확시기에 따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고, 낙산은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수량과 발효품질을 고려할 때, 맥류 곡실사료 조제를 위해서는 겉보리과 쌀보리는 출수 후 35일, 밀은 출수 후 40~45일에 수확하는 것이 적당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종자생산에 관한 연구. 제2보. 사배체 품종의 종실발달에 따른 천립중 , 탈립 , 발아율 및 수분함량의 변화 (Seed Production Studies in Italian ( Lolium Multiflorum Lam. Italicum ) II. Moisture content , seed weight , shattering and germination in ripening process of Italian ryegrass)

  • 류종원;강정훈;박병훈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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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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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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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우리나라에서 많이 보급되고 있는 사배체품종(四倍體品種)들의 채종적기(採種適期)를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Giant, Wase king, Wase hope, Tetrone를 공시(供試)하여 1984년 축산시험장(畜産試驗場) 시험포장(試驗圃場)에서 개화후(開花後) 10일(日)부터 34일(日)까지 주기적(週期的)으로 6회(回)에 걸쳐 종실(種實)의 수분함량(水分含量) 탈립(脫粒), 천립중(千粒重), 발아율(發芽率)을 조사(調査)하였다. 1. 수분함량(水分含量)은 개화후(開花後) 24일(日)까지는 서서히 감소(減少)하다가 24일(日)부터 급격히 감소(減少)하였으며 감소정도(減少程度)는 일당평균(日當平均) 1.5%이었다. 2. 천립중(千粒重)의 증가(增加)는 개화후(開花後) 24일(日)에 최대(最大)에 도달하였으며 Wase king이 가장 무거웠고 Giant가 제일 가벼웠다. 3. 탈립(脫粒)은 개화후(開花後) 17일(日)부터 20일(日) 사이에 시작(始作)되었으며 그 후에는 급격히 증가(增加)하였다. 4. 발아율(發芽率)은 개화후(開花後) 10일(日)에 약 50%이었고 24일(日)에는 90%에 도달하였으며 그 후에는 증가되지 않았다. 5. 채종적기(採種適期)는 개화후(開花後) $24{\sim}27$일(日)로서 수분함량(水分含量) $55{\sim}44%$, 천립중(千粒重) 3.6g, 발아율(發芽率) 약 90%, 탈립수(脫粒數) 10이삭당 $2{\sim}5$ 개(個)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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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 처리한 침엽수 톱밥을 이용한 꽃송이버섯 재배 (Cultivation of Cauliflower Mushroom (Sparassis crispa) by Use of Steam-treated Coniferous Sawdusts)

  • 박현;이봉훈;가강현;박원철;오득실;박준모;천우재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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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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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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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꽃송이버섯 재배는 침엽수 톱밥의 좋은 사용처로 부각되었다. 하지만 6개월 이상 야적한 톱밥을 사용하여야 한다는 기존의 재배방식은 야적공간과 시간의 문제를 낳는다. 보다 효율적인 꽃송이버섯 재배를 위하여 낙엽송, 소나무 및 잣나무 톱밥에 증기 처리를 하여 생산기간 단축을 시도하였다. 증기처리를 한 경우, 낙엽송과 잣나무 톱밥의 경우 10% 이상의 균사생장 촉진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소나무 톱밥을 이용한 재배에서는 단 1회 수확한 KFRI644 균주의 경우 12.5%(50.1 g/400 g)의 수율을 16.7%(66.7 g/400 g)로 향상시킬 수 있었다. 즉, 증기처리는 침엽수 톱밥을 이용한 꽃송이버섯의 재배기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며, 침엽수 톱밥자원의 효율적인 활용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사과원 피복 초생의 개화가 화분매개자 네트워크와 사과 생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looming in Ground Cover on the Pollinator Network and Fruit Production in Apple Orchards)

  • 손민웅;정철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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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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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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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화분매개는 속씨식물 번식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화분매개 곤충은 식물 다양성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농작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 사과원 내 식물 다양성은 과수와 주변부, 그리고 하부 식생에 의해 결정된다. 본 연구는 사과꽃 개화기에 서양민들레 등 초생이 피복된 사과원과 초생이 없는 과수원에서 화분매개자의 다양성과 네트워크, 그리고 결실률과 생산된 과실의 크기 차이를 분석하였다. 경북 안동시 길안면 소재 각 5개의 사과원에서 2020년 4월 사과 개화기에 이루어졌다. 사과와 같은 시기 개화하는 초생은 민들레가 우점이었다. 두 사과원 유형에 따른 꿀벌수는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나, 전체 풍부도 및 검정파리류와 뒤영벌류의 풍부도는 초생 피복 사과원에서 높았다. 민들레 피복 사과원에서 화분매개자 16 그룹과 801개 상호작용이, 초생 제거 사과원에서는 화분매개자 14개 그룹과 589개 식물-화분매개자 상호작용이 확인되었다. 또한, 초생 피복 사과원의 수확기 사과 크기가 더 컸다. 본 연구의 결과는 서양민들레 등 초생 피복은 봄철 화분매개자의 다양도를 증가시킬 수 있고, 수확기 과수의 크기에 긍적적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지속 가능한 사과원 경관관리를 위한 초생재배의 중요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CFD를 이용한 온실 $CO_2$ 시비 시스템의 유량 균일성 해석 (CFD Analysis on the Flow Uniformity of a $CO_2$ Enrichment System)

  • 임경진;김홍집;이상민;박경섭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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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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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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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보일러 배기가스를 이용해 온실 내부의 $CO_2$ 농도를 높여 식물의 생장을 촉진하는 $CO_2$ 시비 시스템의 공급 최적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다기관의 유로를 사용하는 시비 시스템의 기하학적 변수에 따른 유량균일성 파악을 위해 전산유체역학 기법을 사용하였다. 먼저 PVC 형상을 수정하여, 처음 설비에서 출구유량이 적어 튜브 뒤쪽까지 $CO_2$가 나오지 못했던 문제점을 해결하고 개선된 형상을 결정했다. 그 다음 실험값과 동일하게 맞추기 위하여 실험값과 해석값의 출구 속도를 비교하여 입구 압력을 결정하였다. 이때 여섯 개의 출구에서 나타나는 유량 비균일성은 출구에 Gasket을 부착하여 출구 면적 변화를 통해 유량을 조절할 수 있다고 보았다. 여섯 개의 출구 직경을 각각 변화시킨 3개의 Case 결과가 출구 면적을 모두 동일하게 두었을 때보다 편차가 최대 ${\pm}18%$까지 감소되었다. 비닐 튜브 역시 뒤쪽까지 $CO_2$가 전달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출구의 직경을 변화시켜가며 비교하였다. 각각의 출구 직경은 동일하게 하고 입구 면적 대비 출구 면적이 153.4%(D = 10mm), 97.8% (D = 8mm), 54.9%(D = 6mm)이 되도록 3개의 Case로 나누어 유량 균일성 향상 효과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출구직경이 10mm일 때보다 6mm일 때, 유량 편차가 ${\pm}13%$ 정도 감소되었다. 따라서 출구 면적이 작아질수록 유량 균일성이 향상됨을 파악하였다. 앞서 결정된 최적 PVC 형상과, 비닐 튜브 조건을 조합하여 전체 형상을 해석한 경우 역시 모든 hole에서의 유량이 0.1g/s 이내의 차이를 보이며 높은 균일성을 나타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다기관의 유로를 이용하여 $CO_2$를 분배시키는 다른 형태의 시비 시스템에서 역시 PVC 배관에서의 압력강하를 최소화시킨 뒤, PVC와 비닐 튜브의 출구 직경을 변화시키는 순서로 각 출구로의 유량을 균일하게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깻잎의 재배, 저장 및 세척에 따른 잔류농약 분해특성 (The Degradation Patterns of Three Pesticides in Perilla Leaf by Cultivation, Storage and Washing)

  • 서정미;김종필;양용식;오무술;정재근;신현우;김선주;김은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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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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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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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들깻잎에서 부적합 빈도가 높은 농약성분 중 안전사용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indoxacarb, procymidone과 들깨에 대한 안전사용기준이 설정되어 있는 dimethomorph의 재배 및 저장기간에 따른 잔류량 변화, 세척방법에 따른 제거효과를 실험하였다. 들깻잎에서 dimethomorph의 생물학적 반감기는 표준량 처리시료와 배량 처리시료가 각각 2.91일, 3.11일이었고, indoxacarb는 2.53일과 3.14일, procymidone은 2.62일과 2.92일이었다. 회귀식을 이용하여 MRL이하로 잔류량이 떨어지는 시점을 예측한 결과, 표준량 처리시료와 배량 처리시료가 dimethomorph는 각각 12.2일, 14.6일이였고, indoxacarb는 11.6일과 15.5일, procymidone은 11.7일과 13.9일이었다. 저장기간에 따른 잔류량 감소율이 농약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저장온도 별로는 $2.1{\sim}3.8$배의 감소율 차이를 보여 실온 대비 저온 보관에서 농약의 감소가 적었다. 세척방법에 따른 잔류농약의 세척률은 indoxacarb가 $74.1{\sim}91.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 procymidone $57.9{\sim}81.6%$, dimethomorph $51.3{\sim}73.3%$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