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est methods

검색결과 27,642건 처리시간 0.071초

시각기능 개선을 위한 시기능훈련이 시지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isual Perception by Vision Therapy for Improvement of Visual Function)

  • 이승욱;이현미
    • 한국안광학회지
    • /
    • 제20권4호
    • /
    • pp.491-499
    • /
    • 2015
  • 목적: 시각이상을 가진 아동을 대상으로 시기능훈련을 통한 시각기능이상의 개선 전후 시지각점수의 변화를 살펴보고 시지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시각기능이상을 가진 13세 미만($8.75{\pm}1.66$)의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시기능훈련 전후에 시지각기능검사(TVPS_R; test of visual perceptual skills-revised)를 실시하여 시기능훈련에 따른 시각기능의 변화와 시지각 평가점수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과: 시기능훈련을 통해서 원거리 PRC(positive relative convergence) 분리점은 평균 $3.39{\pm}2.59{\Delta}$(prism)에서 $13.87{\pm}6.04{\Delta}$로 증가되었고, 근거리 P.R.C 분리점은 평균 $5.48{\pm}3.42{\Delta}$에서 $18.44{\pm}7.58{\Delta}$로 증가하였다. NPC(near point of convergence)는 $25.87{\pm}7.33cm$에서 $7.48{\pm}2.83cm$로 개선되었고, NPA(near point of accommodation)는 $19.57{\pm}7.16cm$에서 $7.09{\pm}1.88cm$로 개선되었다. 시지각평가에서 시각기억분야를 제외하고는 대응차가 시각완성에서 $17.74{\pm}16.94$(p=0.000), 시각적순차기억에서 $15.65{\pm}17.11$(p=0.000), 배경식별에서 $13.65{\pm}16.63$(p=0.001), 형태향상성에서 $12.74{\pm}18.41$(p=0.003), 시각구별에서 $6.49{\pm}10.07$(p=0.005), 시각적공간지각에서 $4.17{\pm}9.33$(p=0.043) 순으로 개선되었고, 이를 종합한 시지각점수는 대응차가 $15.22{\pm}8.66$(p=0.000)로서 더욱 더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론: 시기능훈련을 통해서 시각기능의 개선과 시각기억분야를 제외한 시지각점수의 향상이 시각완성, 시각적순차기억, 배경식별, 형태향상성, 시각구별, 시각적공간지각 순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시각기능향상을 위한 시기능훈련은 시각의 기능뿐만 아니라 시지각의 기능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시각훈련의 중요성을 인식 할 수 있었다.

장기간 굴절교정렌즈 착용자에서 연령군 별 굴절교정효과 비교 (The Effect of Long-Term Orthokeratology in Different Age Groups)

  • 문미영;이군자
    • 한국안광학회지
    • /
    • 제13권4호
    • /
    • pp.65-73
    • /
    • 2008
  • 목적: 장기간의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자에서 연령에 따라 나타나는 굴절교정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각막굴절교정술을 원하는 지원자 중 안과 질환이 없으며 하루에 최소 8시간 이상 렌즈를 착용할 수 있는 대상자 95명을 어린이군, 청소년군 및 성인군으로 세분하였다. 각막굴절교정렌즈를 피팅한 후 렌즈 착용 전, 렌즈 착용 1일, 7일, 14일, 1개월, 3개월 및 6개월 후에 나안시력, 굴절이상도, 중심부 각막곡률반경, 각막비구면도 및 각막중심두께를 각각 측정하였다. 통계분석은 Paired Student t-검정 및 ANOVA 분석, Perason correlation을 이용하였고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결과: 모든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군에서 나안시력은 개선되었고(p<0.001), 각막중심부 두께가 감소하였으며 각막중심부는 편평해지고 각막은 구형으로 변형되었다. 어린이군에서는 청소년군 및 성인군과 비교하여 시력 및 각막중심부 곡률변화가 빠르며(p<0.001), 굴절력 감소 목표값에 일찍 도달하였다. 장기간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 후 나타나는 시력 변화는 각막중심부 두께 변화량과 상관성이 높았으며 특히 어린이 및 청소년군에서 더 높았고, 각막중심부 두께 변화량은 굴절력 감소 목표값과 상관성이 높았다. 결론: 각막굴절교정렌즈 장기착용 후 나타나는 시력 변화는 각막중심두께 변화와 관계되고 이것은 굴절력 감소 목표값과 상관성이 높으며 나이가 어린 착용자에서 빠른 변화가 관찰되었다. 이것은 착용자의 나이가 많으면 각막굴절교정렌즈에 의한 상피조직의 반응이 느려지기 때문으로 추정되며 본 연구결과는 각막굴절교정술에서 나타나는 여러 임상적인 증상을 이해하는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무균성 뇌막염 환자에서 뇌척수액과 대변 채취 시점에 따른 PCR의 유용성 (Utility of polymerase chain reaction(PCR) according to sampling time in CSF and stool specimens from patient with aseptic meningitis)

  • 김묘징;이혜진;최정미;정수진;허재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9권7호
    • /
    • pp.745-750
    • /
    • 2006
  • 목 적 : 장바이러스는 모든 연령층에서 무균성 뇌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확진은 뇌척수액에서 직접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것이나 시일이 많이 걸리고 민감도가 낮아 뇌척수액, 대변 등 환자의 검체에서 바이러스 RNA를 탐지하는 PCR법이 대두되었다. 무균성 뇌막염 환자에서 뇌척수액과 대변의 채취 시기에 따라 검체별 PCR 양성률이 달라서 이에 관한 평가가 필요하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 환자에서 무균성 뇌막염을 진단함에 있어 증상 발현 후 뇌척수액과 대변 검체의 채취 시기에 따른 검체별 PCR의 유용성을 알고자하였다. 방 법 : 2005년 6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부산 일신기독병원에 입원하여 무균성 뇌막염으로 진단 받은 42례를 대상으로 임상 증상의 발현 시점에서 뇌척수액과 대변 채취 시기에 따른 검체별 PCR 결과를 조사하였다. 결 과 : 뇌척수액의 경우 증상 발현 시점부터 검체 채취 시기까지의 기간이 2일 이내였던 18례 중 PCR 양성은 9례(50.0%)로 2일이 지나 채취된 검체 24례 중 PCR 양성 1례(4.2%)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01). 반면 대변의 경우는 일주일까지 채취 시점에 관계없이 PCR 양성률이 평균 90.5%로 지속적으로 높았다. 뇌척수액 10례(23.8%)에서 장바이러스 PCR이 양성이었고, 바이러스가 밝혀진 9례(21.4%)에서 coxsackievirus B5 6례, coxsackievirus B3 3례였다. 대변의 경우 42례 중 38례(90.5%)에서 장바이러스 PCR이 양성으로 echovirus 18 7례, echovirus 9 3례, coxsackievirus B5 8례, coxsackievirus B3 3례였다. 뇌척수액과 대변에서 동시에 배양된 경우는 6례로 모두 coxsackievirus B5였다. 결 론 : 대변을 이용한 PCR은 장바이러스 뇌막염 동안 장바이러스를 검출하는 임상적으로 민감한 검사법으로 질병 경과 동안 진단을 예측하게 한다. 결정적인 진단은 뇌척수액 PCR에 의해 얻어지나 발병 2일 후 얻어진 검체에서는 그 유용성이 매우 낮아서 임상 증상이 2일 이상 경과하였을 때는 뇌척수액 PCR 이외에 대변을 이용한 PCR을 같이 검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신생아 비강에서 분리된 황색포도구균의 병원성 인자와 관련 유전자 (Associated-Genes and Virulence Factors of Staphylococcus aureus Isolated from Nasal Cavity of Neonates)

  • 김영부;문지영;박재홍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6권1호
    • /
    • pp.24-32
    • /
    • 2003
  • 목 적 : 황색포도구균(S. aureus)은 건강인의 비강이나 피부에 정상 세균총으로 존재하지만, 병원 내 감염과 항생제 내성이 문제가 되고 있다. 본 연구는 신생아의 비강에서 S. aureus을 분리하여 항생제 감수성의 양상과 내성 관련 유전자를 검출하여 내성의 정도와 내성 관련 유전자의 상관관계를 규명해 보고자 하였으며, 병원성 인자의 검출을 실시하고, arbitrarily-primed polymerase chain reaction(AP-PCR)법에 의한 유전자형별을 통하여 역학적 해석을 시도하였다. 방 법 : 2001년 2월에서 5월 사이에 부산대학교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및 신생아실에 입원한 28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비강에서 총 120회의 nasal swab을 실시하여 51주의 S. aureus를 분리하였다. 분리균에 대한 항생제 감수성 검사, coagulase 검사과형별, plasmid DNA의 양상, mec 관련 유전자의 분포, 장독소의 유전자 및 TSST-1 독소의 유전자 보유 상태, AP-PCR법으로 유전자 형별을 조사하였다. 결 과 : 1) Methicillin 내성이 23주, vancomycin 내성이 6주였고, 3가지 이상의 약제에 대한 내성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2) 42주가 coagulase 양성이었고, 이중 mecA 및 femA 유전 자를 보유한 12주를 대상으로 한 형별 검사에서 8종(coagulase I-VIII형)으로 분류되었다. 3) mecA 유전자가 22주에서, mecR1 유전자가 18주, mecI 유전자가 1주, femA 유전자가 17주에서 발견되었으며, 이들을 4가지의 유전자형으로 분류하였을 때 mecA형이 14주, mecR1형 10주, mecA-mecR1형 7주, mecA-mecR1-mecI형이 1주였다. mecA 및 mecA 관련 유전자와 항생제 다제내성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4) 16주가 mecA와 femA를 모두 보유하였으며, 이들의 plasmid 양상은 I형이 7주, II형이 6주 그리고 III형이 2주였다. Oxacillin 및 vancomycin에 내성을 보이는 II형과 III형에서는 35.5kb의 plasmid DNA를 보유하였다. 5) 장독소 A, B, D, 및 E의 유전자는 51주 전부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나 장독소 C의 유전자는 64.7%, TSST-1 유전자는 80.4%가 양성이었다. 6) Coagulase 양성이며 mecA 및 femA 유전자를 보유한 MRSA 12균주에 대한 유전자 형별 검사에서 I형에서 X형으로 분류할 수 있었으며, II형 2주, X형 2주가 동일 유전자형이었고, 나머지는 다른 유전자형이었다. 결 론 : 입원 중인 신생아의 비강 내 S. aureus의 상재률이 아주 높았으며, 이들의 항생제 내성률, 특히 vancomycin의 내성률이 높아 이들에 의한 원내 감염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이들의 병원성 인자 및 관련 유전자에 대한 분석은 원내 감염에 대한 적절한 대책과 효과적인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가와사끼병에서 저나트륨혈증의 관련인자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factors causing hyponatremia in patients with mucocutaneous lymph node syndrome)

  • 김수연;김현정;최준석;허재경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2권3호
    • /
    • pp.364-369
    • /
    • 2009
  • 목 적 : 가와사끼병의 급성기에 심장 합병증을 미리 예측하고자 하는 연구가 꾸준히 계속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확실하게 인정되고 있는 지표는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저나트륨혈증이 가와사끼병 급성기에 나타나는 빈도와 다른 임상적 요인 및 관상동맥 합병증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6년 1월부터 2008년 2월까지 만 2년간 을지대학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가와사끼병으로 치료받았던 11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나이와 성별, 발열부터 면역글로불린 투여시까지의 기간, 치료부터 해열까지의 기간, 입원 당시의 백혈구수, 혈소판수,알부민, ESR, CRP, AST, ALT치와 무균성 농뇨 및 심초음파 결과 등을 저나트륨혈증군(1군) (n=30)과 정상 나트륨군(2군) (n=84)으로 나누어 비교 분석하였다. 통계 처리는 t-test와 교차분석, logistic 회귀 분석을 사용하였다. 결 과 : 1) 1군의 환자들에게서 설사 증상이 나타났던 경우가 40%로 2군의 환자들보다 유의하게 많았으며 농뇨나 혈뇨의 빈도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1군 환아들에서의 CRP 수치가 평균 12.2 mg/dL로 2군 환아들에서의 7.3 mg/dL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3) 1군에서 13.3%의 환아에서 1회의 IVIG 치료 후에도 발열이 지속되어 IVIG의 재투여가 필요하였으며 2군의 환아들에 비해 3배 가량 많았다. 4) 1군 중 53.3%에서 관상 동맥의 병변이 있었으며 2군의 20.2%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으며 1군 중 2명(6.7%)에서 중등도 크기의 관상동맥류가 있었다. 결 론 : 가와사끼병에서 입원 당시에 저나트륨혈증이 있거나 면역글로불린 투여 이후에도 저나트륨혈증이 지속될 때 관상 동맥의 합병증이 더 많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되는 바이다.

후기 조산아들의 단기 임상적 결과 (Short-term clinical outcomes of late preterm infants)

  • 나지윤;박나리미;김은선;이현주;심규홍;이진아;최창원;김이경;김한석;김병일;최중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2권3호
    • /
    • pp.303-309
    • /
    • 2009
  • 목 적 : 후기 조산아들의 단기 임상적 결과들을 알아보고 후기 조산아들이 만삭아들에 비해 출생 초기에 임상적 문제들이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는 가설을 검정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7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출생하여 신생아중환자실 또는 신생아실에 입원한 신생아들 중에서 재태 주령 $34^{+0}$-$36^{+6}$주에 해당하는 후기 조산아 289명 중 100명과 재태주령 $37^{+0}$-$41^{+6}$주에 해당하는 만삭아 825명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그들의 의무기록을 고찰하고 분석하였다. 결 과 : 후기 조산아들은 만삭아들에 비해 체온불안정[Odds ratio (OR) 8.7], 저혈당증(OR 17.5), 정맥 카테터 삽입(OR 10.2), 조기 신생아 패혈증에 대한 검사 시행(OR 9.4), 호흡 곤란(OR 5.3), 호흡곤란에 대한 치료로 비강내 지속적 양압환기 사용(OR 7.5), 무호흡증 또는 서맥(OR 8.6), 황달로 인한 광선치료(OR 3.6), 수유 지연(OR 10.0)과 같은 임상적 문제들이 유의하게 많이 발생하였고 이들의 입원 일수도 만삭아들에 비해 유의하게 길었다. 결 론 : 후기 조산아들은 만삭아들에 비하여 출생 초기에 유의하게 많은 임상적 문제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신생아실에서의 이들의 관리에 좀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영유아에서 Helicobacter pylori 감염과 철결핍성 빈혈과의 관계 연구 (Relationship between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and iron-deficiency anemia in infants and children)

  • 손명희;염정숙;박지숙;박은실;서지현;임재영;박찬후;우향옥;윤희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2권5호
    • /
    • pp.544-548
    • /
    • 2009
  •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철결핍성 빈혈의 주된 호발 연령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HP 감염 유무와 철결핍성 빈혈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페리틴을 주 지표로 철결핍성 빈혈과 HP 감염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였다. 철결핍성 빈혈 영유아의 대부분은 급성 상기도 감염 및 요로감염 등으로 내원하므로 급성 감염 시에 영향을 받는 페리틴 외에 철 대사의 이용이나 저장에 관련된 다른 인자들을 동시에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부터 2006년까지 경상대학교병원에 내원한 6-24개월 영유아 13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혈청 HP CagA 항원(120kD)에 대한 western blot 을 시행하여 감염 유무를 분류하고 (Fig.1) 이들의 혈색소(g/dL), 혈청 페리틴(ug/L), sTfR, (mg/L), Interleuken (IL)-6 (pg/mL), prohepcidin (ng/mL)과 C-reactive protein (CRP) (mg/L)(이하 6인자)를 측정하였다. 또한 이들을 혈색소와 페리틴 수치에 따라 철결핍성빈혈군(IDA), 염증성빈혈군(AI), 미분류빈혈군(UCA) 그리고 정상군(Nor)으로 분류하였다. 통계량 분석은 Mann Whitney U test를 사용하였고 SPSS 14.0 버전을 사용하여 P값이 0.05미만인 경우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결 과 : IDA, AI, UCA 그리고 Nor 군에서 HP 감염률 비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IDA (N=20)에서 HP 감염이 있는 환아는 7명, 감염이 없는 환아는 13명이었다. 이들 두 그룹의 혈색소 평균은 각각 7.1과 8.2 g/dL로 HP 감염이 있는 환자에서 유의하게 낮았으며 페리틴은 각각 3.2, 6.8 ug/L로 HP감염이 있는 그룹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또한 IDA외에 다른 군에서는 HP 감염 유무에 따라 6가지 인자를 각각 비교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또한 전체 대상 환아에서 HP 감염 유무에 따라 6인자를 각각 비교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철결핍성 빈혈이 있는 영유아(6-24개월)의 HP 감염 유병률은 대조군들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HP 감염이 있는 철결핍성 빈혈 군에서 sTfR 농도가 유의한 차이를 보인 청소년기 환아 에서의 연구와는 달리 sTfR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혈청 페리틴 농도와 혈색소가 의미 있게 낮게 측정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 환자인 철결핍성 빈혈군 환자수가 적고 환자들의 식이 등이 고려되지 않았으므로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가 시행되어야 하겠다.

급성 감염성 질환을 가진 영유아에서 철결핍 진단 지표로서의 망상적혈구혈색소량 (Reticulocyte hemoglobin content for the diagnosis of iron deficiency in young children with acute infection)

  • 김존수;최준석;최두영;유철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1권8호
    • /
    • pp.827-833
    • /
    • 2008
  • 목 적 : 영유아기에 발생하는 철 결핍성 빈혈은 성장,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철 결핍을 조기 진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고식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혈청 ferritin이나 iron 대신 염증이나 만성질환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철 결핍 상태를 진단하는데 비용이나 혈액채취량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망상적혈구혈색소량을 다른 철 결핍 지표들과 함께 비교하였다. 방 법 : 2006년 6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을지대학병원 소아과에 급성 감염성 질환으로 입원한 생후 6개월에서 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정맥혈을 채혈하여 ADVIA 120 (Bayer Diagnostics, NY, USA)을 이용하여 Hb, MCV, MCH, CH, CHr, RDW를 검사하였고, 철 상태를 평가하기 위하여 iron, iron binding capacity, ferritin을 측정하였다. 혈색소 11 g/dL, Tfsat 20%를 기준으로 철 결핍성 빈혈군, 철 결핍군, 철 결핍이 없는 군을 나누었다. 결 과 : 총 69명의 영유아 중 철 결핍이 있는 환아가 47명, 이중 17명이 철 결핍성 빈혈군에 해당되었으며 철 결핍이 없는 군이 22명이었다. 빈혈을 포함한 철 결핍이 있는 집단과 철 결핍이 없는 군과는 MCH (P<0.01), CH (P<0.01), RDW (P<0.05) 및 CHr (P<0.01)이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지만, ferritin은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없었다(P=0.109). CHr은 철결핍에 유의한 예측변수로 나타났다(LRT=71.25; odds ratio=0.67 [95% 신뢰구간, 0.47-0.97]; P<0.05). 철 결핍군을 빈혈이 있는 집단과 빈혈이 없는 집단과 비교하였을 때 MCV, MCH, CH, RDW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모두 P<0.05). 또한 CHr, iron, TIBC, ferritin은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P>0.05). CHr의 cutoff 27.4 pg을 기준으로 전체 집단을 구분하여 비교하였을 경우에는 Hb, MCH, CH, Tfsat, iron (모두 P<0.05)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MCV (P=0.188), RDW (P=0.138), ferritin (P=0.730), TIBC (P=0.700)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CHr은 일부 기종에 국한되어 제공되는 사항이고 적절한 참고치의 설정이 필요하지만, 6개월에서 24개월령의 유소아에서 철 결핍 상태를 진단하는데 급성염증반응에 영향을 받지 않고, 비용이나 혈액채취량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새로운 지표로 이용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소아의 기도 폐쇄 평가에서 impulse oscillometry system과 폐활량 측정법의 비교 (A comparison between impulse oscillometry system and spirometry for spirometry for detecting airway obstruction in children)

  • 허혜영;곽지희;김형윤;정다운;신윤호;한만용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1권8호
    • /
    • pp.842-847
    • /
    • 2008
  • 목 적 : 기도 폐쇄의 평가를 위해 측정하는 $FEV_1$은 대상 환자의 협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6세 이전의 소아에서는 검사하기 어렵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아에서 IOS의 유용성을 검정하기 위해 IOS와 폐활량 측정법의 $FEV_1$을 비교하였다. 방 법 : 병력상 천식이 의심되어 폐활량 측정법과 IOS를 이용해서 폐기능 검사 및 메타콜린 기관지 유발 검사를 실시한 환자 17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군은 기관지 과민성 지표인 $PC_{20}$ 농도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었고, 이들의 기저 폐 기능, 기관지 유발검사 후의 변화율, $FEV_1$과 IOS 지표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결 과 : 기저 폐기능 지표 중 X5, R5는 $PC_{20}$ 양성군과 음성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지만, $FEV_1$, $FEV_1$ % 예측치, $FEV_1_-Zs$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FEV_1$은 X5 (r=0.45, P<0.01), R5 (r=-0.69, P<0.01)와 상관관계를 보였고, $FEV_1_-Zs$ 역시 X5_Zs (r=-0.26, P<0.01), R5_Zs (r=-0.31, P<0.01)와 상관관계를 보였다. 메타콜린 유발검사 후 $FEV_1$과 X5의 변화율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 론 : IOS 지표는 기저 폐 기능 검사에서 기관지 과민성으로 분류한 환자를 $FEV_1$보다 민감하게 구분 지을 수 있었고, IOS 지표와 $FEV_1$의 상관관계가 높았다.

Hybrid 대퇴 고정과 $Retroscrew^{(R)}$를 사용한 동종 경골건 이용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의 임상적 결과 (The Clinical Results of ACL Reconstruction with Tibialis Allograft Using Hybrid Femoral Fixation and $Retroscrew^{(R)}$)

  • 김두섭;라중호
    • 대한관절경학회지
    • /
    • 제13권1호
    • /
    • pp.8-13
    • /
    • 2009
  • 목적: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위해 동종 경골건을 이용하였고 대퇴 고정을 위해 $Endobutton^{(R)}$$Rigidfix^{(R)}$을 사용한 Hybrid 대퇴고정 그리고 경골 고정을 위해 $Retroscrew^{(R)}$ 및 추가 고정을 시행한 후 임상적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2월부터 2007년 2월까지 Hybrid 대퇴 고정과 $Retroscrew^{(R)}$를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하였고 1년 이상 추시(범위: 12~25개월) 가능 하였던 32명, 32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임상적 결과는 재건술 전후 Lysholm 슬관절 점수, IKDC 평가 기준, $Telos^{(R)}$ 전방 전위 검사를 이용하였고 최종 추시시 단순 방사선 전후면 및 측면 사진을 촬영하여 골 터널 확장 정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Lysholm 슬관절 점수는 술 전 평균 $67.9{\pm}5.4$점(범위: 51~77점)에서 최종 추시시 $94.1{\pm}6.8$점(범위: 68~98점)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고(p<0.05) IKDC 최종 추시 평가상 정상(A) 22례(69%), 거의 정상(B) 9례(28%), 비정상(C) 1례(3%)로 심한 비정상(D)을 보이는 경우는 없었다. $Telos^{(R)}$ 스트레스 부하 방사선 검사상 건측과의 차이가 술 전 평균 $13.2\;mm{\pm}5.8$(범위: 6~21 mm)에서 술 후 평균 $3.4\;mm{\pm}2.8$(범위: 0~11 mm)로 유의하게 호전되었다(p<0.05). 골 터널 확장은 대퇴 터널은 전후면 사진상 18.7%, 측면 사진상 12.4%(p<0.05), 경골 터널은 전후면 사진상 9.6%, 측면 사진상 8.5%의 확장을 보였다(p<0.05). 그러나 골 터널 확장의 정도와 슬관절 기능 사이에는 통계학적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p>0.05). 결론: 동종 경골건의 고정시 Hybrid 대퇴고정과 $Retroscrew^{(R)}$를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은 이식건의 해부학적 고정을 가능하게 하였고 임상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