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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토와 혼합된 제강슬래그의 이온 용출 및 재활용 가능성 평가 (Assessment of Ion Leaching and Recycling Potential of Steel Slag Mixed with Clay)

  • 김형주;이현기;함태규;정소희;김형수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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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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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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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에서는 재활용 시 도로용이나 지반 보강재로 사용되는 전기로 제강슬래그의 입경별 중금속 용출 실험과 제강슬래그와 점토를 혼합한 혼합비별 공시체의 이온 용출을 실험하여 환경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폐기물 공정시험결과 시료 시험항목에서 중금속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물과 접하지 않은 제강슬래그의 경우 용출이 일어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으나, 제강슬래그의 중금속 용출 실험을 진행하여 ICP-OES 분석한 결과 일부 중금속이 검출되었다. 제강슬래그가 물과 반응하면 제강슬래그 내에 존재하는 Free CaO와 화학반응이 일어나 용출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제강슬래그의 입경별 용출 실험을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은 용출이 일어난 알루미늄의 경우 입경이 작을수록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강슬래그와 점토를 혼합한 혼합토의 경우 제강슬래그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알루미늄의 용출량은 증가하였다. 그러나 제강슬래그만을 사용했을 때보다 제강슬래그와 점토의 혼합토에서 용출되는 알루미늄의 양이 현저히 낮아졌으며, 다른 중금속들도 용출되는 양이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제강슬래그와 점토의 혼합토를 재활용하여 도로용이나 성토용 재료로 사용 시 중금속의 용출에 대한 우려는 매우 낮아질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는 순수 제강슬래그만을 사용하는 것보다 제강슬래그와 점토를 혼합한 재료가 친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온라인에서 점포 개성이 점포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동일시, 신뢰, 인게이지먼트의 매개 역할을 중심으로 (The Impact of e-Store Personality on e-Store Loyalty-Focus on the Mediating Role of Identification, Trust, and Engagement)

  • 박효현;정강옥;이승창
    • 한국유통학회지:유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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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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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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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자사 온라인점포로 고객 방문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케터는 고객의 욕구를 반영한 웹사이트를 구축한다. 기존 연구의 상당수는 온라인점포에서 고객의 반응에 영향을 주는 기술적, 기능적, 내적 특성 변수들에 관한 것이어서 소비자 심리, 외적 단서 변수에 관한 연구는 미흡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관계의 선행 변수로 제시되는 개성을 온라인에서의 점포 개성으로 하여 점포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소비자 심리 변수인 동일시, 신뢰, 인게이지먼트를 매개변수로 고려하여 이들 변수의 구조적 인과관계를 규명해 보았다. 연구결과, 온라인에서도 점포 개성이 존재하며 온라인점포 개성의 일부 차원이 동일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동일시는 점포 충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신뢰와 인게이지먼트를 매개하여 간접적인 영향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후반부에 본 연구의 시사점, 한계,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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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지역 중학생의 구강건강 지식 및 행동에 관한 조사연구 (A Descriptive Study of Oral Health Knowledge & Behaviors in Middle School Students)

  • 류정숙;김정희;한수진;심상효;김윤신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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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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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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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학교구강보건은 학생의 구강건강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구강건강에 대한 지식과 태도 및 행동을 변화시켜, 일생동안 구강건강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는 과정이다. 이러한 학교구강보건의 목적은 학생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초기에 치료함으로써, 구강건강을 증진 유지시켜 건전한 심신을 양성하여 교육 본래의 목표를 달성함에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중학생의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 및 행동을 파악하여 대상에 알맞은 학습 목표와 교육방법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구강건강관리 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농촌 지역인 충청북도 OO군에 소재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기입방식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중학생의 구강건강 지식에 대한 항목 중 치과질환의 증상에 대한 인지율에 비해 부정 교합의 원인(51.5%)과 잇몸병 예방법(15.1%) 등 치과질환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한 인지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 잇솔질 시기에 대한 지식과 행동을 비교하여 살펴본 결과 인식 및 행동 모두 50% 수준 또는 그 이하였으며, 특히 점심식사 후에는 46.2%가 인식, 실천은 33.0%에 불과하였다. 3. 하루 잇솔질 횟수는 하루에 두 번 하는 경우(47.5%)가 가장 많았으나, 한 번 또는 한 번도 닦지 않는다는 응답(5.8%)도 있어 소수의 학생들이지만 잇솔질 실천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4. 중학생들의 간식섭취 횟수는 일일 2회 이하가 68.8%였으나, 5회 이상 섭취하는 학생도 9.8%로 조사되었으며, 남학생은 5회 이상이 15.8%로 조사되어 성별의 차이가 있었다(p<0.01). 5. 전신건강 중 치아가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30-40% 중요하다는 응답이 31.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50-60% 중요하다 30.6%, 60%이상 중요하다 29.9%고 응답하여 학생들은 전신건강 중 구강건강이 매우 중요하다고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치과내원은 이가 아플 때에만 간다 49.3%로 가장 많았으며, 이가 아팠지만 치과에는 가지 않았다 21.7%로 응답하여 치아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도에 비해 치과에 내원하는 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6. 현재 우리나라 학교구강보건사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세부적인 프로그램과 국가의 지원은 있으나 청소년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 및 지원은 미비한 상태이다. 건강에 대해 자기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시기인 청소년 시기의 학교구강보건사업은 효과적이라고 판단되며, 이 시기에 구강보건교육을 비롯한 구체적인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학교구강보건사업이 중 고등학교에도 확대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검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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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지구의 운동과 태양계 학습 발달과정의 타당성 검증: 구인 타당도 및 결과 타당도를 중심으로 (Validation of Learning Progressions for Earth's Motion and Solar System in Elementary grades: Focusing on Construct Validity and Consequential Validity)

  • 이기영;맹승호;박영신;이정아;오현석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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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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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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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지구의 운동과 태양계' 학습 발달과정의 타당성을 2가지 측면에서 검증하고자 하였다: 첫 번째는 구인 타당도로서 학생들이 학습하는 동안에 본 연구의 학습 발달과정에서 설정한 가설적인 발달 경로에 따라 실제로 학생들의 발달이 나타나는가를 조사하였다. 두 번째는 결과 타당도로서 학습 발달과정에 기반한 적응적 교수활동이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향상된 학습효과를 산출하는가를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강원, 광주 지역 소재 6개 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 373명과 교사 17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초등학교 5학년의 태양계와 별 단원에서 지구의 운동과 태양계 관련 내용을 포함하는 적응적 교수활동을 개발하고, 교수활동 사전과 사후에 순위 선다형 문항(13개)으로 구성된 검사지를 투입하여 그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구인 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 실험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과 사후의 수준 변화를 분석한 결과, 약 64%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적응적 교수활동에 의해 가설적으로 설정한 경로를 따라 발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전/사후 검사 결과를 Rasch 모델로 적용한 분석 결과도 이를 뒷받침하였다. 결과 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전검사를 공변량으로 한 공변량분석(ANCOVA)을 실시한 결과, 실험군 학생들의 수준 향상이 대조군 학생들의 경우에 비해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F=30.819, p=0.000),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정적(+) 수준 변화 경향이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한, Rasch 모델을 적용하여 결과 타당도를 검증한 결과,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학생 능력치 상승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F=11.632, p=0.001).

국내 사용농약의 노출 기간이 개의 독성반응에 미치는 영향 분석 (Toxic Impact Analysis by Exposure Duration of Dog Studies for Pesticides using in Korea)

  • 이제봉;정미혜;유아선;홍순성;백민경;오진아;박경훈;임양빈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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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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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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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농약의 등록을 위한 국내 독성시험성적 요구 기준 중 비식용 농약 등 인체노출이 장기적으로 발생되지 않는 물질에 대하여 개 1년 독성시험 성적을 요구할 것인가에 대한 검토를 목적으로 개 13주와 1년 시험성적을 독성학적으로 비교분석 하였다. 본 연구는 최근에 ADI 설정을 위하여 평가한 40종 농약과 기존에 등록된 농약 중 ADI가 고시된 농약 등 총 166종을 대상으로 ADI설정에 사용된 독성시험성적, 주요관련 표적장기, 13주 및 1년의 표적장기 및 영향의 유사성, NOAEL 차이 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166종 중 68(41%)종이 개를 이용한 독성시험 NOAEL을 이용하여 ADI를 설정하였고, 표적장기에 대한 영향으로는 간에 대한 영향 49건, 체중변화 21건, 콜린에스테라제 저해 16건, 혈액학적변화 14건 등의 순이었으며, 13주와 1년 시험의 표적장기 및 영향의 유사성은 73%에 달했다. 두 시험 간 NOAEL에 대한 차이는 최근 등록된 40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1.5배 이내로 관찰된 것이 22종(55%)으로 가장 많았고 1.6~3.5배가 9종이었다. 나머지 9종에서도 대부분 투여용량 설정 등의 문제였으며 4종(10%)만이 13주 및 1년간에 독성학적 영향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자 알고리즘을 활용한 소셜네트워크 기반 하이브리드 협업필터링 (Social Network-based Hybrid Collaborative Filtering using Genetic Algorithms)

  • 노희룡;최슬비;안현철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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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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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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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사용자 평점 이외에 사용자 간 직접 간접적 신뢰 및 불신 관계 네트워크의 분석 결과를 추가로 반영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협업필터링(Collaborative filtering, CF) 추천방법을 제안한다. 구체적으로 사용자 간의 유사도를 계산할 때 사용자 평가점수의 유사성만을 고려하는 기존의 CF와 다르게, 사용자 신뢰 및 불신 관계 데이터의 사회연결망분석 결과를 추가적으로 고려하여 보다 정교하게 사용자 간의 유사도를 산출하였다. 이 때, 사용자 간의 유사도를 재조정하는 접근법으로 특정 이웃 사용자가 신뢰 및 불신 관계 네트워크에서 높은 신뢰(또는 불신)를 받을 때, 추천 대상이 되는 사용자와 해당 이웃 간의 유사도를 확대(강화) 또는 축소(약화)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더 나아가 최적의 유사도 확대 또는 축소의 정도를 결정하기 위해 유전자 알고리즘(genetic algorithm, GA)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제안 알고리즘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특정 상품에 대한 사용자의 평가점수와 신뢰 및 불신 관계를 나타낸 실제 데이터에 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하였으며 그 결과, 기존의 CF와 비교했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예측 정확도 개선이 이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신뢰 관계 정보보다는 불신 관계 정보를 반영했을 때 예측 정확도가 더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사회적인 관계를 추적하고 관리하는 측면에서 사용자 간의 불신 관계에 대해 좀 더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비외상성 피질하 뇌혈관 질환 환자에서 인지기능, 정신행동 증상 및 일상 생활 기능간의 상관에 대한 연구 (A Study on Correlations Among Cognitive Functions, Neurobehavioral Symptoms and Daily Living Functions in Patients with Non-Traumatic Subcortical Cerebrovascular Disease)

  • 이영호;박영수;최홍;최영희;고대관;정영조;박병관;김수지;정숙희;고병희;송일병;박건우;이대희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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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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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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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Objective : This study was tried to investigate the specific relationships among cognitve function, neurbehavioral symptoms, and daily living functions, as well as provide the guidline of more proper clinical approches for patients with subcortical cerebrovascular disease. Objects and Methods Subjects were 85 patients whose diagnosis was confirmed by brain CT or MRI and controls were 195 normal persons matched by educational level with the subjects. The cognitive functions were evaluated by BNA(Benton neuropsychiatric assessment), subjective neurobehavioral symptoms by SCL-90-R(Sympton Check List-90-Revised), objective neurobehavioral symptoms by NRS(Neurobehavioral Rating Scale), and daily living function symptoms by NRS(Neurobehavioral Rating Scale), and daily living function by GERRI(Geriatric Evaluation by Relative's Rating Instrument) and IADL(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Scale). Results: 1) Subjects showed significantly lower cognitive functions than controls in all tests of BNA except Lt-Rt Orientation Test(p=0.09) and facial Recognition Test(p=0.186). 2) In subjective neurobehavioral symptoms, subjects showed significantly lower scores in all symptoms except anxiety(p=0.059), hostility(p=0.159), and phobic anxiety(p=0.849). But in objects neurobehavioral symptoms, subject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in scores in psychoticism (p=0.000) and neuroticism(p=0.025) of NRS. 3) The score of social functioning of GERRI(p=0.000) and that of IADL(p=0.000)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subjects than in controls. 4) for correlation between cognitive and daily living functions,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the scores of all items on BNA and the score of cognitive or social function of GERRI and the socre of MDL in corntrols, whereas in subjects,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only between the scores of BNA and the score of IADL. 5) for correlation between neuroehavioral symptoms and daily living functions,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ons between the socre of subjective neurobehavioral symptoms and the scores of all subscales of GERRI and the score of MDL in controls. On the contrary, in subjects,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the score of social function of GERRI and the score of objective neurobehavioral symptoms such as psychoticism, agitiation-hostility, and decrease d motivation-emotional withdrawl. Conclusion : Above results suggest that disturbances in specific function of brain may play a role as a predictor of impairments with specific daily living functions and also suggest that specific correlations among various functions may be useful as clinical parameters for setting of the treatment goal and for assessing the ongoing process in the treatment and rehavilitation of the patients with subcortical cerebrovascular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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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배치법을 활용한 울금 분말 첨가 우유식빵의 관능적 영향 인자 탐색 (Investigation of Factors on the Sensory Characteristics of Milk Bread with Tumeric Powder (Curcuma longa L.) Using Fractional Factorial Design Method)

  • 정경임;박재하;김미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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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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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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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울금 분말을 첨가하여 제조한 우유식빵의 관능적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의 주효과 및 2인자 교호작용 효과를 파악함으로써 울금우유식빵의 관능적 특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부분배치법을 이용하였다. 관능평가는 울금우유식빵의 외관, 내관 및 향미와 질감에 대하여 실시하였고 평가 패널의 선정은 단맛, 짠맛 및 울금맛에 대한 정확성, 일치성, 일관성이 높은 식품영양학 전공자 6명으로 구성하였다. 관능평가지는 외관, 내관, 향미와 질감에 대해 각각 18, 12, 16개의 세부항목을 평가하고 배점은 35:30:35로 하였다. 울금의 첨가 수준에 따른 관능 특성을 파악한 후 인자별 중심점을 정하고, 예비실험 및 문헌에 근거하여 우유, 울금, 제빵개량제, 이스트, 버터, 설탕, 소금의 (-1) 및 (+1) 실험점을 각각 결정하였다. 요인실험계획법은 부분배치법(27-2)을 적용하여 32개 실험점과 중심점 6개로 구성하였고 주요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일 인자로서 우유와 이스트는 각각 세 가지 관능특성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P<0.0001), 설탕은 내관에(P<0.05), 울금(P<0.0001), 버터 및 설탕은(P<0.05) 향미와 질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한편 외관에 영향을 미친 2인자 교호작용은 울금-버터(1.23), 제빵개량제-설탕(-1.23), 이스트-설탕(-1.17), 우유-소금(1.05) 순으로 나타났다. 제빵개량제-설탕(-0.90) 및 울금-이스트(0.74)는 내관에, 이스트-소금(0.81)은 향미와 질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금우유 식빵의 관능적 특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이스트로서 주효과뿐만 아니라 설탕, 울금, 소금과 교호작용을 통하여 각각 외관, 내관 및 향미와 질감에 영향을 미쳤다. 울금은 예상한 바와 같이 향미와 질감의 주요한 인자였으며 버터와 교호작용을 통하여 외관에 영향을 주었다. 제빵개량제는 단독효과와 더불어 설탕과 교호작용을 통하여 외관과 내관에 영향을 미쳤다. 버터는 내관과 향미와 질감의 영향 인자로서 교호작용은 외관에서만 나타났다. 주효과와 교호작용을 종합해 볼 때, 울금우유식빵의 관능적 특성은 이스트와 우유의 수준이 가장 중요한 인자로 드러났으며 제빵개량제와 설탕도 단독 및 교호작용을 통하여 비교적 영향력이 높았다. 본 연구는 울금우유식빵의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재료의 영향을 파악함에 있어 실험계획법을 적용하여 2인자 간 교호작용을 깊이 있게 탐구하였다는 데 가장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 한편 본 실험의 결과는 향후 관능 특성에 유의한 결과를 나타낸 인자들의 첨가량을 달리하여 제조한 울금우유식빵의 최적화 연구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 알레르기 질환의 역학적 연구 (An Epidemiologic Study on Allergies in the Community)

  • 이계희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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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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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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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In order to find out the sex- and age-related prevalence rate of allergic diseases in the community. as well as the causes of those diseases. questionnaires were given to 2.415 subjects (1.206 males and 1.209 females) from May to June. 1998. As a second stage. skin tests were given to 452 of the original subjects between July and August. 1998. Finally. from March to November 1999. the results of the tests were compared with those of other countries to make a comparative analysis of epidemiological research on allergic disease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The frequency of allergic symptoms by sex was 50.1% in males and 56.7% in females. respectively, which displayed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males and females(p<.01). By age, the frequency of allergic symptoms in males was highest for those under the age of 9 at 60.6%, whereas in females the highest frequency was between the ages of 30 to 39 at 75.1 %. The relationship between economic level of the subjects and their frequency of allergic disease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P<.05). There was a high degree of correlation between family history and the frequency of allergic diseases(P<.01). In allergic symptoms, the highest prevalence in both males and females occurred with urticaria, itch and skin rash (33.6% with males and 38.0% with females). Rhinitis, nasal blocking and sneezing had the second highest frequency in both sexes (11.8% of males and 14.0% of females). With regard to the causes of allergic symptoms among the people with allergies, the rate in males was 30.1% in food. 25.0% in pollen, and among females the rate was 30.7% in food, 26.6% in pollen. The frequency of food allergies by sex was 25.6% in males and 25.8% in females, with little difference between males and females, and by age, males of the ages between 40 to 49 and females of the ages between 30 and 39 showed the highest frequency, 31.8% and 32.6% respectively. Among 585 people with food allergies, the sympoms occurring with the allergy in males were 81.5% with urticaria, itch and skin rash. 5.9% with diarrhea and stomachache, and 5.2% with rhinitis, nasal blocking and sneezing. Among females with food allergies, the symptoms were 82.6% with urticaria, itch, skin rash, 9.1% with diarrhea and stomachache, and 4.7% with rhinitis, nasal blocking and sneezing. The type of food most often causing allergy in males was mackerel (6.6%) and females peaches (7.4%). In respect to a positive rate in the skin test by sex, of the 379 males taking the skin test, 21.4% were positive for allergies, whereas 14.7% of the 346 females tested were positive. Among food items found to cause positive allergic reactions, hops had the highest frequency in males (58.9%) and whole eggs had the greatest effect on females (36.4%). The estimated prevalence of food allergies in terms of skin tests was 5.0% of 1.206 males and 3.6% of 1.209 females. In the estimated frequency of food allergy by age group, males of the ages between 40 and 49 and females of the ages from 30 to 39 had the highest rate (6.5% with males and 4.5% with females). In a comparative analysis of epidemiological research on allergic diseases by country group, allergic diseases occurred in 18-50% of each population studied, and the occurrence of allergic diseases when categorized according to symptoms displayed the following as such: allergic rhinitis (3.8-52%), allergic asthma (1.6-17%), and atopy dermatitis (0.33-20.4%). The prevalence of food-related allergies was 6.6-64.9% and the foods causing allergies frequently included milk, eggs, eggs, peanuts, fish,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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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X Tool에서 골절위험인자에 따른 골절위험도의 변화 (The Change of the Fracture Risk by a Fracture Risk Factor in the FRAX Tool)

  • 송현석;이효영;윤종준;이화진;이무석;박세윤;정지욱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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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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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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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WHO(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 10년 내 골절 위험도라는 새로운 개념의 FRAX (fracture risk assessment) Tool을 2008년 초에 발표하였다. FRAX에서는 기존의 골절위험도와는 달리 여러 가지 위험인자가 고려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골절 위험인자 변화에 따른 골절 위험도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부산대학교 병원에서 50~60세의 여성 수검자 50명을 대상으로, GE사의 Lunar-prodigy로 골밀도를 측정하였다. 개인의 연령, 체중, 키를 바탕으로 대퇴경부의 T-score를 산출하였다. 골절 위험인자를 고려하지 않은 T-Score에서의 골절위험도를 대조군으로 하였다. 골절의 경험유무, 골절의 가족력(부모에 한함), 현재의 흡연 여부, 당질코르티코이드의 사용유무, 류마티스 관절염의 유무, 이차성 골다공증의 유무, 알콜의 평균섭취량의 7가지 항목을 실험군으로 하여 각각의 항목을 하나가 '유'이면 나머지는 모두 '무'로 하여 골절위험도를 비교하였으며, 골절위험도는 신체 주요부위 골절과 대퇴경부의 골절로 나누어 결과를 산출하였다. 통계는 SPSS 12.0의 t-test를 사용하였다. 결과: 대조군과 실험군 간의 골절위험도의 평균증가율은 먼저 신체 주요부위와 실험군을 알아보면 골절의 경험 -74% 증가, 골절의 가족력 -96% 증가, 흡연 -2% 증가, 당질코르티코이드 사용 -61% 증가, 류마티스 관절염 -29% 증가, 이차성 골다공증 -0.18% 감소, 알콜의 섭취 -20% 증가하였다. 대퇴골 경부와 실험군은 골절의 경험-84% 증가, 골절의 가족력 -5% 증가, 흡연 -72% 증가, 당질코르티코이드의 사용-84% 증가, 류마티스관절염 -40% 증가, 이차성 골다공증 -1.69% 감소, 알콜의 섭취 -52%가 증가하였다. 결론: 신체 주요부위와 대퇴골 경부에서 위험인자 항목마다 골절위험도의 각기 다른 증가율을 보였으나 이차성 골다공증의 경우에는 유의확률이 낮아 연관성이 다소 떨어짐을 확인하였다. 이와 더불어 각각의 인자가 신체 주요부위에서의 골절위험도를 높이는 비중과 대퇴골경부에서의 골절위험도를 높이는 비중에서 기여도가 다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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