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erminology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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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용어 사용 문제에 대한 연구: 뉴스기사 사용실태 파악과 현장 전문가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Use of Multicultural Terminology: Focusing on the Status of News Articles and Interviews with Field Experts)

  • 백민경;심준영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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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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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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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리빙랩 프로젝트의 문제정의 단계에서 도출된 다문화 용어 사용에 대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에 근거하여 시작되었고, '불편함'이 무엇인지 선행연구고찰, 뉴스기사 분석을 통한 다문화용어 사용실태 파악 그리고 현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심층 인터뷰 등을 연구내용으로 한 탐색적 연구이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 사회에 소개된 다문화 용어에 대해 선행연구를 분석한 결과, '다문화주의', '다문화사회', '다문화교육', '다문화가족', '다문화가정' 등 5가지 다문화용어가 정리되었다. 둘째, 2001년부터 2021년까지 5가지 다문화 용어로 추출된 뉴스 기사의 빈도 변화를 통해 다문화 용어 사용실태를 살펴본 결과, '다문화주의'는 2000년대 초반에 주로 나타나다가 2006년부터 비율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었고, '다문화사회'와 '다문화교육'은 꾸준히 작성되고 있었다. 이에 비해 '다문화가족'과 '다문화가정'은 2003년과 2004년에 처음 등장하는데, 2009년 이후 정책 용어인 '다문화가족'과 '다문화가정'으로 추출되는 뉴스기사의 양은 80%를 넘었고, 2013년과 2014년에는 90%를 초과하였다. 셋째, 다문화 용어에 대해 연구 참여자들은 '다문화가족'과 '다문화가정'은 잘 알고 있었고, '다문화주의'는 거의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용어 학습 이전에 실시한 인터뷰에서는 '다문화가족'과 '다문화가정'에 대해 익숙하지만 불편한 용어 그리고 구분 짓는 용어로 인식하고 있었고, '다문화주의', '다문화사회', '다문화교육' 등은 추상적이고 낯선 용어로 인식하였다. 다문화 용어에 대한 학습 이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연구 참여자들은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 다문화 용어가 혼용되고 있음에 대해 혼란스럽고 정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보였다.

신뢰성관리 - 품질경영기사 시험의 측면에서 (Reliability Management - From the Perspective of Quality Management Engineer Test)

  • 백재욱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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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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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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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신뢰성관리의 측면에서 우리나라에서 시행하고 있는 품질경영기사 시험에서 신뢰성관리 부문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살펴보았다. 우선 용어가 통일되어 있지 않고, 신뢰성분석에 꼭 필요한 일부 기법들이 포함되지 않은 것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사람이 종종 취득하는 외국(특히 미국)의 품질 및 신뢰성과 관련된 자격제도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특히 CRE 시험은 우리나라의 품질경영기사 시험 내 신뢰성관리 부문의 내용과 거의 중첩됨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미국은 오픈북 시험인 반면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으므로 수험자 편에서는 외워야 할 식이 너무 많다는 것이 문제이다. 또한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고 수작업으로 해야 한다. 우리나라 시험도 CRE 시험에서와 같이 오픈북 시험을 본다면 단편적인 지식을 뛰어넘어 신뢰성관리에서 꼭 필요한 요소를 갖췄는지 점검할 수 있는 시험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도 미국에서와 같이 자격시험을 통과한 경우 일정 기간 내 교육, 업무 등을 통해 재인증을 받도록 한다면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에 걸맞은 자격증이 될 것이다.

Is Diabetes a Contraindication to Lower Extremity Flap Reconstruction? An Analysis of Threatened Lower Extremities in the NSQIP Database (2010-2020)

  • Amy Chen;Shannon R. Garvey;Nimish Saxena;Valeria P. Bustos;Emmeline Jia;Monica Morgenstern;Asha D. Nanda;Arriyan S. Dowlatshahi;Ryan P. Cauley
    • Archives of Plast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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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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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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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Background The impact of diabetes on complication rates following free flap (FF), pedicled flap (PF), and amputation (AMP) procedures on the lower extremity (LE) is examined. Methods Patients who underwent LE PF, FF, and AMP procedures were identified from the 2010 to 2020 American College of Surgeons National Surgical Quality Improvement Program (ACS-NSQIP®) database using Current Procedural Terminology and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9/10 codes, excluding cases for non-LE pathologies. The cohort was divided into diabetics and nondiabetics. Univariate and adjusted multivariabl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were performed. Results Among 38,998 patients undergoing LE procedures, 58% were diabetic. Among diabetics, 95% underwent AMP, 5% underwent PF, and <1% underwent FF. Across all procedure types, noninsulin-dependent (NIDDM) and insulin-dependent diabetes mellitus (IDDM) were associated with significantly greater all-cause complication rates compared with absence of diabetes, and IDDM was generally higher risk than NIDDM. Among diabetics, complication rate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cross procedure types (IDDM: p = 0.5969; NIDDM: p = 0.1902). On adjusted subgroup analysis by diabetic status, flap procedures were not associated with higher odds of complications compared with amputation for IDDM and NIDDM patients. Length of stay > 30 days was statistically associated with IDDM, particularly those undergoing FF (AMP: 5%, PF: 7%, FF: 14%, p = 0.0004). Conclusion Our study highlights the importance of preoperative diabetic optimization prior to LE procedures. For diabetic patients, there were few significant differences in complication rates across procedure type, suggesting that diabetic patients are not at higher risk of complications when attempting limb salvage instead of amputation.

지명 전거 표준화를 위한 지명 전거데이터 기술 지침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Guidelines for Place Name Authority Standardization)

  • 백지원;이성숙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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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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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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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지명 전거데이터의 체계적 구축과 표준화 필요성에 따라 지명 전거데이터 기술에 필요한 한국 특성에 맞는 지침을 개발함으로써 국가 전거 고품질화의 기반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지명전거와 관련된 국내·외 동향 및 사례 조사를 실시하고, 지명 전거 구축을 위한 각국의 규칙과 지침을 분석했다. 이러한 현황 조사 및 규칙 분석을 바탕으로 지명 전거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개념 범위와 용어를 정의하고 지명 전거데이터 지침 개발의 방향성을 설정하였다. 또한, 분석 결과, 지침이 포함해야 할 범위, 체계, 기존 규칙의 참조 내용과 방식 등을 결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지침의 체계는 Original RDA와 NCR을 기준으로 삼아 설정하였다. 분석 과정에서 도출된 시사점을 중심으로 구축 대상 범위, 우선 지명 선정 및 기록, 이형 지명의 기록, 지명의 속성 등으로 지침을 구성하고 내용을 제시하여 한국 실정에 맞는 지명 전거데이터 기술 지침(안)을 제안하고자 하였으며, 이에 따른 향후 논의사항을 밝혔다.

호주의 레코드키핑 시스템에 대한 연구 (A Study on Recordkeeping System in Australia)

  • 이영숙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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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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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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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기록되는 정보가 축적되어 다양한 지식이 되고, 이를 원하는 사람에게 제공하는 전 과정이 기록관리이다. 호주의 기록관리 절차에 대한 정형화 및 표준화에 대하여 시드니 주립기록보존소(Sydney Records Center) 및 연방기록보존소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여 개발한 기록관리 지침이 호주기록관리(Australian Standard Records Management, 이하 AS 4390이라 한다)이다. AS 4390을 기초로 하여 국제 기록관리 표준(ISO 15489)이 만들어졌다. 이 논문은 AS 4390을 모태로 하여 호주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인 레코드키핑 시스템의 정의, 체제, 설계 및 실행지침, 메타데이터 항목개발 프로젝트 동향을 소개하면서, 아울러 호주 기록관리의 현안 사항인 시드니 주립기록보존소의 타뷰렘(Tabularium), 캔버라 연방기록보존소의 소장기록물 데이터베이스시스템인 CRS(Commonwealth Records Series) 및 호주정부 정보소재서비스(Australian Government Locator Service)등 각 시스템을 연동시키기 위하여 표준화의 중요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는 2005년부터 <공공기관의기록물관리에관한법률>에 의하여 의무적으로 자료관시스템과 전문관리기관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각 시스템간 자료의 호환성을 갖추기 위해 국제 표준을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정부 부처별로 수행하는 업무 영역과 하위 업무에 대한 어휘통제용어사전을 하루바삐 만들어 자료 검색 시 효율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과학기술정보 서비스 지원을 위한 지식 공유 플랫폼 - 데이터, 기술 S/W 및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Knowledge Open Platform for Science and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 With a Focus on Data, Technology Software and Utilization-Case)

  • 김광영;이석형;이혜진;박정훈;설재욱;김진영;오흥선;윤정선;정서영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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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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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3-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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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과학기술정보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동일한 콘텐츠와 기술을 상호 공유할 수 있는 과학기술정보만의 플랫폼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 다양한 콘텐츠 및 기술을 공통의 활용 요소로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설계함으로써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한다. 더불어 과학기술 데이터와 기술들을 용도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 체제에서의 다양한 API 활용 사례를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각종 콘텐츠와 기술들은 플랫폼 상에서 API Gateway를 통해 상호작용하고 식별된 연구자, 기관, 용어 데이터를 중심으로 과학기술콘텐츠를 융합할 수 있을 것이다.

책임감리가 건설사업관리(CM)로 전환시 도입된 역량지수(ICEC)에 대한 도로건설기술자들의 인식 분석(II) - CM 용어와 ICEC 조정을 중심으로 - (An Analysis of Perceptions by Road Construction Engineers on ICEC Framework at the time of System Transition, from Responsibility Supervision to Construction Management (II) - Focused on CM Terminology & ICEC Coordination -)

  • 박효성;김낙석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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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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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7-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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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II)에서는 전 연구(I) 수행과정에 직무교육 훈련을 받고 있는 도로분야 건설기술자들이 질의했던 현안사항에 대하여 추가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미래지향적인 건설정책 대안을 도출하였다. "건설사업관리(CM) 용어가 2가지로 분리된 점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5%가 선진외국과 같이 '건설사업관리'로 단일화하자고 답했다. "CM전문가 육성 방안"에는 많은 응답자들이 민간교육기관에서 일정기간의 교육을 수료하면 CM전문가 자격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선호하였다. "설계 시공 및 품질관리 특급기술자의 역량지수(ICEC) 등급을 75점 이상에서 78점 이상으로 상향 조정(안)" 질문에는 '당초(안)처럼 75점 이상으로 하자'가 52%였다. "CM제도의 적용이 아직도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에는 응답자의 62%가 공공건설사업 발주기관 담당자들의 CM도입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건설사업의 아웃소싱을 기반으로 하는 CM제도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토교통부 본부의 조직 개편 방안이 선행되어야 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의 천문영역 패널 설명의 용어 분석 (Analysis of Terms on Panel Descriptions of the Domain for Astronomy at the Gwacheon National Science Museum)

  • 윤혜련;손정주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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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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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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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의 목적은 국립과천과학관내 천문학을 주제를 다루고 있는 전시물의 패널에 사용된 용어를 분석하여 용어의 특성을 알아보고, 관람객이 이해할 수 있는 적절한 수준으로 제시되었는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국립과천과학관내에 있는 천체 투영관에서 14개, 자연사관에서 17개, 전통과학관에서 21개, 총 52개의 패널에 대해 조사하였고, 중복되는 용어를 제외하고 총 965개의 용어가 추출되었다. 이 용어들을 표준국어대사전과 천문학용어집을 근거로 패널에 적용된 용어들의 근거를 살펴보았다. 또한 패널에 사용된 용어들이 관람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초 중 고등학생들이 이해 하기에 적절한 수준으로 제시되었는지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알아 위해 초 중 고등학교 현직교사 24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용어에 대한 이해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패널 용어 중 정확한 일반화된 전문용어가 제시된 정도는 68.5%이며, 모든 학년의 학생들은 전문용어에 대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확인되었다.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친숙해지는 용어가 많아지고 그에 따라 어려움을 겪을 용어의 개수도 점차 줄어 들것을 설문결과에서 확인하였다. 따라서, 전시물에 대한 흥미를 유지하면서 충분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는 일반화되지 않은 전문용어의 사용빈도를 최소화하고, 친숙하지 않은 용어의 사용 시 실생활과의 연관성을 높여 제시하는 방식의 개선이 제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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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s and Future Direction of the 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in Traditional Korean Medicine

  • Sung, Hyung-Kyung;Jung, Boyung;Kim, Kyeong Han;Sung, Soo-Hyun;Sung, Angela-Dong-Min;Park, Jang-Kyung
    • 대한약침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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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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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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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s: The 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CDSS), which analyzes and uses electronic health records (EHR) for medical care, pursues patient-centered medical care.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the CDSS in Korean medical services for objectification and standardization. For this purpose, analyses were performed on the points to be followed for CDSS implementation with a focus on herbal medicine prescription. Methods: To establish the CDSS in the prescription of Traditional Korean Medicine, the current prescription practices of Traditional Korean Medicine doctors were analyzed. We also analyzed whether the prescription support function of the electronic chart was implemented. A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querying Traditional Korean Medicine doctors working at Traditional Korean Medicine clinics and hospitals, to investigate their desired CDSS functions, and their perceived effects on herbal medicine prescription. The implementation of the CDSS among the audit software developers used by the Korean medical doctors was examined. Results: On average, 41.2% of Traditional Korean Medicine doctors working in Traditional Korean Medicine clinics manipulated 1 to 4 herbs, and 31.2% adjusted 4 to 7 herbs. On average, 52.5% of Traditional Korean Medicine doctors working in Traditional Korean Medicine hospitals adjusted 1 to 4 herbs, and 35.5% adjusted 4 to 7 herbs. Questioning the desired prescription support function in the electronic medical record system, the Traditional Korean Medicine doctors working at Korean medicine clinics desired information on 'medicine name, meridian entry, flavor of medicinals, nature of medicinals, efficacy,' 'herb combination information' and 'search engine by efficacy of prescription.' The doctors also desired compounding contraindications (eighteen antagonisms, nineteen incompatibilities) and other contraindicatory prescriptions, 'medicine information' and 'prescription analysis information through basic constitution analyses.' The implementation of prescription support function varied by clinics and hospitals. Conclusion: In order to implement and utilize the CDSS in a medical service, clinical information must be generated and managed in a standardized form. For this purpose, standardization of terminology, coding of prescriptions using a combination of herbal medicines, and unification such as the preparation method and the weights and measures should be integrated.

문헌정보학의 '문헌정보'에 대한 대학생 인식 조사 (An Investigation into the College Students' Awareness of 'Library and Information' in the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 강미희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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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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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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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정보의 생산에서 소비까지의 전 과정에 필요한 교육은 물론 관련현상을 연구하는 강력한 학문으로 정착했음에도 불구하고 학문적 성격을 규명하기 쉽지 않은 문헌정보학의 특수한 상황에 대한 문제제기에서 시작되었다. 따라서 이 연구는 개인적 특수성과 수강경험이 문헌정보라는 용어인식에 영향을 미치는지, 영향을 미친다면 어떤 경로를 통해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색적으로 규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이 연구는 전남대학교 재학생 328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적 특성과 관련하여 성별, 연령에 의한 차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학년에 따른 차이는 발생하였다. 둘째, 수강경험과 관련하여 수강경험의 유무에 따른 차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수강경험의 횟수와 수강경험의 유형에 따라서는 차이가 있었다. 셋째 개인적 특성 및 수강경험 등의 조건과 상관없이 응답자 대부분은 문헌정보라는 용어에 대한 의미를 문헌에 담긴 정보와 문헌에 대한 정보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문헌정보학에서 의미하는 문헌정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문헌과 정보의 화학적 결합보다는 범위의 확장으로 이해되고 있으며, 또한 특수한 개인적 경험에 의해 다르게 이해되기도 하는 다의적 용어라는 점과 이에 대한 학문적 규명작업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