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ensile speci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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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질-복합레진 접착계면의 파괴거동에 대한 연구 (A STUDY ON FRACTURAL BEHAVIOR OF DENTIN-RESIN INTERFACE)

  • 류길주;최기운;박상진;최경규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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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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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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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파괴 인성 실험은 상아질-복합레진 계면의 파절 저항성을 평가할 수 있는 임상적으로 신뢰 할 만한 방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상아질-레진 계면의 파괴인성과 미세인장결합강도를 측정하여 이 두 실험방법이 상아질-레진 결합을 평가하는 데 가지는 유용성을 비교, 평가하는 것이다 파괴 인성 측정에는 short-rod 시편 형태를 이용하였다. 각 시편에서는 소의 하악절치에서 절단한 치아 절편을 포함시켜 결합면을 얻었다. 미세인장 결합강도 또한 소의 하악절치 순면을 연마하여 상아질을 노출시킨 후 상아질 접착제를 도포하고 레진 블록을 축조하여 측정하였다. 각 시편들은 $37^{\circ}C$ 증류수에 24시간 보관한 후 각 실험방법에 맞게 인장력을 가하여 측정치를 구하였다. 통계분석은 95% 신뢰수준의 ANOVA와 Tukey's test를 이용하였으며, 두 실험방법의 상관관계를 보기 위해 Pearson's 상관계수를 계산하였다. 전자현미경 검사를 통해 미세구조 또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파괴인성은 SE군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으며, Adper Single Bond 2 (SB), OptiBond Solo (OB) ONE-STEP PLUS (OS), ScotchBond Multi-purpose (SM)군 순으로 나타났고, Clearfil SE Bond (SE)군은 다른 실험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나 (p <0.05), 다른 실험군 사이에는 유의차가 없었다 (p > 0.05). 2. 미세인장결합강도는 SE군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으며, SB, OB, SM, 그리고 OS 순으로 나타났다. SB, OB, SM, SE군 사이에는 통계학적인 유의차가 없었으나 (p > 0.05), OS군의 미세인장결합강도는 다른 4개의 실험군에 비해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p < 0.05). 3. FE-SEM관찰에서 피막도가 두껍게 나타난 SM군, SE군과 피막도가 얇은 OS군, OB군, SB군 간에 파괴양상이 다르게 나타났다 즉 전자는 접착층 내 파괴가 일어난 반면, 후자는 resin tag나 레진 침투층 내에서 파절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4. 파괴 인성과 미세인장결합강도 사이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 한 상관 관계가 없었다 ($r^2=0.223$, t=0.927).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상아질 접착제의 임상적 효율성을 평가하고자 할 때는 결합강도 뿐만 아니라. 파괴인성도 함께 고려하여 임상적용의 예견성을 높여야 한다고 결론내릴 수 있다.

NaOCl의 적용 후 치수강 상아질에 대한 결합강도의 변화와 Sodium Ascorbate에 의한 환원 효과 (CHANGES IN μ-TBS TO PULP CHAMBER DENTIN AFTER THE APPLICATION OF NAOCL & REVERSAL EFFECT BY USING SODIUM ASCORBATE)

  • 권수미;김태균;유미경;이광원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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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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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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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치수강이 개방된 근관와동에 5.25% NaOCl용액을 각각 다른 시간 동안 적용시킨 뒤 접착레진에 의한 미세인장결합강도의 변화를 측정하였으며, 10% sodium ascorbate를 NaOCl 용액에 일정시간 노출시킨 상아질에 다시 10분 동안 적용하여 결합강도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본 실험에서 상부 치수강 상아질과 하부 치수강 상아질에 대한 결합강도는 모든 실험군내에서 유의한 차이 (p > 0.05)를 보이지 않았다. 5.25% NaOCl 용액을 적용하지 않고 치수강 상아질에 접착시킨 대조군에 비해 20분간 적용시킨 실험군에서는 결합강도의 감소가 초래되었으나 통계적인 유의성 (p > 0.05)은 없었다. 그러나 5.25% NaOCl 용액을 40분과 80분 동안 치수강 상아질에 적용시킨 실험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p < 0.05) 결합강도의 변화를 나타내었다. 5.25% NaOCl 용액을 40분동안 그리고 10% sodium ascorbate를 10분간 처리한 실험군에서는 유의한 결합강도의 회복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5.25% NaOCl 용액을 80분 동안 그리고 10% sodium ascorbate를 10분간 적용한 실험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 < 0.05)를 보임으로써 여전히 결합강도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5.25% NaOCl 용액을 5분간 적용한 뒤 10% sodium ascorbate를 10분간 적용한 실험군에서는 오히려 대조군에 비해 높은 결합강도(p < 0.05)를 보여줌으로써 높은 회복효과를 나타내었다.

고강도 강재보의 비탄성 횡-비틀림좌굴 제어를 위한 횡지지 거리 (Laterally Unbraced Length for Preventing Inelastic Lateral-Torsional Buckling of High-Strength Steel Beams)

  • 박창희;이철호;한규홍;김진호;이승은;하태휴;김진원
    • 한국강구조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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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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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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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공칭인장강도 800MPa를 지니는 고강도 강재로 조립된 H형강보의 횡지지거리에 따른 횡비틀림 좌굴강도를 현행 강구조설계기준(KBC 2009, AISC-LRFD 2010)을 바탕으로 평가하였다. 현행 기준은 고강도 강재와 응력도-변형도 특성이 확연히 다른 항복강도 350MPa 이하의 일반강을 전제로 정립된 것으로서, 고강도 강재에 대한 현행 기준의 적합성 여부가 우선 검토되어야 한다. 본 연구의 실험체는 모두 컴팩트 단면으로서 춤-폭비(H/B) 1.7을 갖는 실험군 A(상대적 뒤틀림 강성을 통한 모멘트전달이 작은 경우)와 2.7을 갖는 실험군 B(상대적으로 모멘트전달에 뒤틀림 강성 크게 기여하는 경우)로 구성하였다. 항복 이후의 응력도-변형도 특성의 영향을 받는 비탄성 횡좌굴 거동이 유발되도록 횡지지거리를 제어하면서 횡지지 구간 내에 균등모멘트가 작용하도록 가력하였다. 두 실험군 모두 현행 기준에 요구하는 강도를 충분히 상회하였고, 특히 뒤틀림 거동을 통한 모멘트전달이 크지 않은 실험군 A의 일부실험체는 소성설계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회전능력까지 발휘하였다. 이들 실험결과는 현행 기준을 고강도 강재에 보수적으로 확대하여 적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실험결과를 좀더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일반강 및 고강도강의 응력도-변형도 특성을 고려한 H형강보의 횡지지거리에 따른 비탄성 횡좌굴강도 산정식을 유효접선계수를 반영하여 해석적으로 유도하였다. 이를 통해 소재의 항복강도와 탄성계수만을 고려하여 산정되는 현행 기준의 소성횡지지거리($L_p$) 제한식은, 항복참(yield plateau)없이 즉시 변형경화하는 고강도 강재에 적용하는 경우 보수적인 결과로 귀결됨을 입증하였다. 비탄성 횡좌굴 제어를 위한 횡지지거리는 소재의 항복강도 뿐만 아니라 항복 이후의 변형경화특성까지 반영하여 정의되는 타당하므로 이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