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eaching and learning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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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용도서 내 영상물 선정 기준 연구: 국내외 영상물 등급 제도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election Criteria of Media for the Textbook: Based on the Review of domestic and foreign Media Rating Systems)

  • 박유신;이규정;손지현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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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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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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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교과용도서 내 영상물 수록이 활발해짐에 따라 영상물 선정의 기준과 관련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실행된 기초연구이다. 이를 위해 먼저 영상물이 어린이 및 청소년의 발달단계에 따른 정서적 영향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고 영상물과 학생의 정서 및 건강, 교육적 효과성 간의 관련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후 국내외 영상물 관련 심의 및 등급분류 기준을 폭넓게 검토함으로써 국가 수준의 정책 차원에서 영상물 등급제를 제도화 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하였다. 위의 사항을 바탕으로 연구자들은 일곱 가지 제언을 하였다. 첫째, 교과용도서 편찬상의 유의점 및 편수자료 등에 영상물 선정 기준을 명시할 필요가 있다. 둘째, 교과용도서에 수록하기 위한 영상물의 정치적 중립성과 인권 측면을 검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침이 필요하다. 셋째, 국내외 영상물 등급 제도의 범주 항목 및 연령별 준거를 참고하여 교과용도서 내 영상물 선정 지침을 상세화해야 한다. 넷째, 명백한 교육적 목적이 있을 경우에 한하여 영상물 등급 제도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다섯째, 교과용도서의 영상물 수록 지침 설정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여섯째, 교과용도서 개발 전 과정에 영상물 전문가 집단이 참여해야 한다. 일곱째, 교실 수업에서 교육용 영상물을 활용하여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교사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해야 한다.

과학 교사 학습공동체 특성에 대한 질적 탐구 -학교안과 학교밖 공동체 사례- (Qualitative Inquiry into the Characteristics of Science Teacher Learning Communities: Cases Within and Across Schools)

  • 곽영순;이기영;정은영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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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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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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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에서는 교과교육전문성 함양을 목적으로 모인 과학교사 PLC를 학교안 PLC와 학교밖 PLC로 구분하여 그 특징을 탐색하였다. 이를 위하여 과학중점학교 7개교에 속한 과학교사 PLC와 학교밖 과학교사 PLC 3개 단체에 속한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습공동체로서의 정체성과 동인, 활동 내용, 운영 성과, 부족하거나 지원이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하여 초점집단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학교안 과학과 PLC와 학교밖 과학과 PLC 모두 교수·학습과 관련된 전문성 개발을 위해 학습공동체를 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학교안과 학교밖의 과학교사 학습공동체들은 모두 구성원들이 공통으로 경험하는 쟁점 문제들을 중심으로, 호혜적 참여를 통해 협력관계를 형성하는 '실천공동체'의 특징을 나타내었다. 한편, 쟁점 문제에서 학교안의 경우는 과학 교과 교육과정 재구성과 같은 미시적인 문제에, 학교밖의 경우는 교사로서의 전문성 향상과 같은 거시적인 문제에 천착하는 차이점을 나타내었다. 학습공동체로서의 활동과 역할의 경우 학교안과 밖의 과학교사 학습공동체들은 협업적 전문성 개발, 초임교사 멘토링과 같은 상호교학 등의 공통점을 나타내었다. 학습공동체의 영향력과 운영 성과의 경우, 학습공동체는 교사 자신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교문화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공동체 지원과 관련하여 공동체 운영을 위한 물리적 여건 개선과 함께 PLC 운영을 위한 프로토콜 제공,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공동 연구나 재교육 등과 같은 소프트웨어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학과 PLC의 공동연구는 '탐구 공동체'로서 교사 학습공동체가 추구해야 할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보여준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과학과 PLC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 과학과 PLC와 대학과의 협력 체제 구상의 필요성, 과학중점학교의 과학과 PLC의 운영 성과를 중·고등학교 과학교사 PLC에 확산하는 방안 등을 제안하였다.

멘델 유전에 대한 중학교 과학교사의 PCK 사례 연구 (A Case Study of the PCK of Middle School Science Teachers on the Mendelian Genetics)

  • 송미란;김성하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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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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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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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멘델 유전에 대한 중학교 과학교사의와 이의 PCK 형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생물교육을 전공한 5년 이상의 교육경력을 가진 중학교 과학교사 두 명으로 하였으며, 멘델 유전과 관련한 5차시의 수업 관찰, 교사의 반구조화된 면담, 교사 질문지, Content Representation, Pedagogical and Professional-experience Repertoire 등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PCK의 구성요소인 과학교수 지향, 과학교육과정에 대한 지식과 신념, 학습자에 대한 지식과 신념, 과학교수전략에 대한 지식과 신념, 과학평가에 대한 지식과 신념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두 교사의 멘델 유전에 대한 PCK를 알아본 결과, 학생들이 과학교과를 통해 과학적 탐구과정을 학습함으로써 과학적 사고와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고, 교사는 학생들이 그러한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과학교수지향을 평소에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수업 실제에서는 두 교사 모두 강의 중심 지향으로 나타났다. 과학교육과정의 목표와 관련 개념 및 지도 내용을 잘 인식하고 있었으나 학생들의 탐구방법 습득 및 탐구능력 향상을 위한 두 교사의 노력은 수업 실제에서 충분히 발현되지 못하였다. 그리고 학생들이 멘델 유전을 매우 어려워하기 때문에 쉽고 자세히 가르쳐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멘델 유전에 대한 기본 개념 및 연계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선개념과 오개념을 파악하여 오개념 교정전략과 과학사를 이용한 교수 전략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이고자 하였고, 학습자의 인지적 영역 중 단순한 행동 영역에 대한 평가만 이루어졌다. 두 교사의 멘델 유전에 대한 PCK 형성 요인으로는 교사의 개인적 특성 및 노력, 교과서 및 지도서, 교수 경험, 학습자로서의 경험, 학교 상황, 동료교사와의 상호작용, 대학교육 과정 등이 있었다. 이 중 두 교사는 자신의 학습자로서의 경험과 과학적 탐구심이 강한 개인적 특성 및 보다 나은 수업을 위한 교사의 노력이 PCK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교사의 PCK가 수업 실제에서 충분히 발현될 수 있도록하는 교사교육에 대한 설계가 필요하고, 교사들에게 지속적인 자기 연수와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에 따른 보상을 통해 교사들의 PCK를 발달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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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 기술.가정 교과 내 식생활 단원의 내용 분석을 통한 학생들의 실천도 조사 (Analysis of Students' Level of Participation through the Content Analysis of the Unit of Dietary Life from Grade 9 Technology.Home Economics Textbooks)

  • 김윤선;김복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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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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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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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중학교 2학년 기술 가정 교과 내 '식단과 식품 선택'과 '식사 준비와 예절' 단원의 교육내용을 표/그림/사진, 읽기 자료, 활동자료로 나누어 살펴보고, 내용분석을 통해 추출된 체험 중심 항목을 식생활 단원을 모두 이수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천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식단과 식품의 선택' 단원과 '식사준비와 예절' 단원은 대체로 활동자료를 통해 가정생활에서의 실천적이고 체험적인 측면이 강조되고 있었으며, 표/그림/사진과 읽기자료가 직접적으로 학생들의 체험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활동과 문제 해결이 가능할 수 있도록 개념을 설명하고 있었다. 체험 중심 학습 내용 중 학생들의 실천도가 높은 항목은 '식사예절 지키기'(3.24), '식품 구매시 영양표시, 유통기한, 원산지 등을 반드시 확인하기'(3.18) 순이었으며, 실천도가 낮은 항목은 '음식 만들어보기'와 '균형 잡힌 식단 작성하기' 문항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업 시간 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자료를 제시한 항목에서 학생들의 실천도가 높은 것과 관련이 있었다. 따라서 기술 가정교과 내 식생활 단원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강의중심의 수업보다는 다양한 교육매체 및 교수학습방법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수업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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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연료전지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교육훈련 플랫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etaverse Framework Design for Education and Training of Hydrogen Fuel Cell Engineers)

  • 양진;곽경민;노영주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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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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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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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수소연료전지의 중요성은 계속 강조되며, 이 분야에서의 교육 및 훈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 환경 중에서 메타버스 교육은 특히 원격 학습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교육산업에서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열고 있다. 메타버스가 교육에 가져온 가장 중요한 변화는 단방향, 강사 중심 및 정적인 가르침 접근에서 다방향 및 동적인 접근으로의 전환이다. 메타버스는 수소 연료전지 엔지니어 교육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교육과 훈련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게 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링 교육에 관련된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아이디어에 영감을 받아 연료 전지 교육 플랫폼을 설계하고 있다.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이론 학습 및 훈련을 결합한 플랫폼을 만들었다. 본 연구에서는 학습 참여자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훈련 콘텐츠 개발, 사용성 향상을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구성, 가상 세계에서 물체와 상호 작용하는 환경 생성, 디지털 트윈 형태의 수렴 서비스 지원 등의 주요 요소를 개발했다.

대학생의 원격수업운영에 대한 만족도 분석 : 단과대학별 차이를 중심으로 (Undergraduates' Satisfaction of Online Classes : Focused on differences between Colleges)

  • 김성주;소연희
    • 국제교류와 융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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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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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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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 19로 인해 대학에서 전면 실시하였던 원격수업운영에 대해 교과목별 대학생들의 만족도와 단과대학에 따른 대학생의 원격수업운영의 만족도의 차이를 살펴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경남의 K대학의 재학생 1,38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자료로 원격수업 운영 만족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빈도분석과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고, 사후검증으로는 Scheffé 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교양과목과 전공과목 모두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으나 과제의 양의 적절성에 대해서는 만족도가 낮았다. 둘째, 단과대학에 따른 과목별 원격수업운영의 만족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특히 교양과목과 전공과목 모두 사범대학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공과대학 학생들의 만족도는 낮게 나타났다. 셋째, 단과대학에 따른 학습자 영역인식의 만족도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시스템접속과 e-class유용성 문항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특히 시스템 접속문제에서는 모든 학생들의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들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원격수업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며, 원격수업에 대한 효율적이며 융통성 있는 구체적인 지침이 마련되어야 하고, 서버확장 등 교수학습환경 인프라 구축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의 전문직 간 교육 현황과 요구 분석 (The Current Status and Needs Analysis of Interprofessional Education in Korean Medical Colleges)

  • 박귀화;유지혜;윤보영;이동현;이승희;최재정;박경혜
    • 의학교육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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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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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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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urrent status of interprofessional education (IPE) and the efforts required to promote, popularize, and implement it in Korea. The IPE status of 40 medical colleges was investigated using a survey with questions regarding the details of IPE, the future plans and necessary support required, and the reasons for not implementing IPE. Thirty-two medical colleges responded, of which 10 are implementing or have implemented IPE. Most of these colleges started IPE in 2018, and the duration of IPE was less than 9 hours. All medical colleges held classes with nursing students. As for the type of IPE, there were independent courses for IPE, one-time special lectures, or partial sessions in one course. Lectures, discussions and presentations, role playing, and high-fidelity simulations were mainly used as educational methods. The support and interest of the dean was the most important facilitating factor. No medical colleges were currently preparing to implement IPE, four colleges had planned IPE but failed to implement it, and 16 had no plans for IPE at all. All medical colleges cited scheduling or cooperation with other majors as the most significant barrier. All the colleges listed their requirements for educational materials, cases, guidelines, and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for IPE from external institutions. To activate IPE, it is necessary to create an appropriate atmosphere and conditions for developing IPE competencies and a model suitable for the domestic situation. External medical education support organizations should distribute IPE development guidelines and educational materials, form a network between medical colleges with IPE experience, and make efforts to promote the importance of IPE.

시·도교육청 수준의 독서 및 도서관 통합 장학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연구 (A Study on Building Integrated Supervision Organizations of Reading and Libraries Under City and Provincial Education Offices in Korea)

  • 송기호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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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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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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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장학의 본질은 교사의 교육활동을 조력하고 학습 공동체 구축을 통해서 학교 교육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다. 학교도서관은 도서관활용수업과 정보활용교육이 사서교사와 교과교사의 협동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교실이다. 따라서 학교도서관은 전문가에 의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장학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16개 시 도교육청의 학교도서관 담당 부서를 분석한 결과 행정지원 위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역할을 신장하기 위해서는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가치와 사서교사의 교육적 역량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장학 체계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도서관과 관련이 있는 독서교육, 공공도서관의 업무를 시 도교육청 수준에서 "독서.도서관과"와 같이 하나의 독립부서로 통합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다문화·탈북 가정 학생의 과학 학업성취도 특성 및 화학 문항 분석 (An Analysis of Science Academic Achievement and Chemistry Items for Multiple Culture and North Korean Migrant Students)

  • 김현경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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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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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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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전수로 시행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중학생 과학 성취도를 다문화 탈북 집단별 성취특성, 문항별 집단별 정답률 및 변별도, 내용영역별, 정답률 차이가 큰 문항유형별 특성을 계량적, 질적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다문화 탈북 가정 학생의 과학과 학업성취도는 일반 학생에 비해 매우 낮았으며, 기초학력과 기초미달 학생의 비율이 매우 높았다. 또한 다문화 탈북 가정 학생의 하위집단별로 과학과 학업성취도가 다르게 나타났으며, 특히 중도입국 학생과 탈북 가정 학생의 학업성취도가 가장 낮았다. 일반 학생과의 정답률 차이가 큰 문항을 분석한 결과, 중도입국 학생과 탈북 가정 학생의 경우는 전 영역에서 고르게 취약한 반면, 외국인 가정 학생의 경우는 특정 영역에서 취약함을 보였다. 이로부터 다문화 탈북 가정 학생을 위한 교수 학습 및 교육 지원이 각각 집단의 상황을 고려하여 적합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도록 교육적 함의를 도출하였다.

Messick의 타당도 틀을 활용한 임상실습 전 실기시험의 타당도 평가 (Assessing the Validity of the Preclinical 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 Using Messick's Validity Framework)

  • 이혜윤;윤소정;이상엽;임선주
    • 의학교육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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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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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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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Students must be familiar with clinical skills before starting clinical practice to ensure patients' safety and enable efficient learning. However, performance is mainly tested in the third or fourth years of medical school, and studies using the validity framework have not been reported in Korea. We analyzed the validity of a performance test conducted among second-year students classified into content, response process, internal structure, relationships with other variables, and consequences according to Messick's framework. As results of the analysis, content validity was secured by developing cases according to a pre-determined blueprint. The quality of the response process was controlled by training and calibrating raters. The internal structure showed that (1) reliability by generalizability theory was acceptable (coefficients of 0.724 and 0.786, respectively, for day 1 and day 2), and (2) the relevant domains had proper correlations, while the 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 (CPX) and 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 (OSCE) showed weaker relationships. OSCE/CPX scores were correlated with other variables, especially grade point average and oral structured exam scores. The consequences of this assessment were (1) making students learn clinical skills and study themselves, while causing too much stress for students due to lack of motivation; (2) reminding educators of the need to apply practical teaching methods and to give feedback on the test results; and (3) providing an opportunity for faculty to consider developing support programs. It is necessary to develop the blueprint more precisely according to students' level and to verify the validity of the response process with statistical metho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