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wept sur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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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황과 어황에 미치는 댐 방수의 방향 (Influence of Dam Water Discharge on the Oceanography and Fishery)

  • 장선덕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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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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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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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1
  • 1969년 10월에 완성된 남강 다목점 댐과 방수로가 준공되어 1969년에 7회, 1970년에 3회 합계 10회에 걸쳐 1,359 $10^{6}$㎥ 이상의 담수를 진주만으로 방수하였다. 방수 속도는 최고 약 3,770㎥/sec 에 이르렀으며 1회 누적 방수량은 최고 4.50 $10^{6}$㎥ 이상에 달하였다. 이 결과 방수로 하류부와 연결되는 사천만 북부에서는 5kt 이상의 빠른 유속이 해저의 토사를 이동시켜 간석지와 해저의 지형을 변동시켰다. 양식장 시설물과 패류를 매몰, 유실 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하구 현상이 일어 났으며 2중조가 관측되었다. 어구의 파손, 발장의 도괴 및 어선의 조업 불능 등으로 피해가 막심하였다. 방수후 진주만의 염분은 급격히 하강하였으며 특히 사천만 에서는 밀물때에도 5 이하의 이상저염분수가 분포하였다. 현저한 조경이 이루어졌으며 반조석 주기에 4.6 에서 30 로 약 25 이상의 염분 급변이 있었다. 이와같은 염분의 저하와 급변은 동해역의 굴, 바지락 등 패류를 폐사시키고 멸치, 문어 등을 만외로 추방하는 원인이 되었으며, 내유 어군의 접근을 방해하였다. 염분의 저하는 해수의 밀도와 삼투압 환경을 급변 시키는 원인이 되었고, 투명도가 낮은 혼탁한 물덩이는 광선의 투입을 방해하여 광합성 작용을 억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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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ckness evaluation of Cr coating fuel rod using encircling ECT sensor

  • Park, Jeong Won;Ha, Jong Moon;Seung, Hong Min;Jang, Hun;Choi, Wonjae
    • Nuclear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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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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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2-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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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o improve the safety and life extension qualities of nuclear fuel rods which is currently made of zirconium (Zr) alloy, research on the application of chromium (Cr) coating was conducted. Cr coating has advantages such as increased corrosion resistance and reduced oxidation rate, but non-destructive thickness evaluation studies are needed to ensure the reliability of the steps taken to provide uniform coating thickness. Eddy current testing (ECT) is a representative non-destructive technique for such as thickness evaluation and surface defect inspection. To inspect changes in thickness at micron scale, the Swept Frequency Eddy Current Testing (SFECT) method was applied to select a frequency range sensitive to changes in thickness. The coating thickness was evaluated using changes in signals, such as that for impedance. In this study, basic research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thickness of the Cr coating on a rod using an encircling sensor and the SFECT technique. The sensor design parameters were determined through simulation, after which the new sensor was manufactured. A sensor capable of measuring the thickness of a non-uniformly Cr-coating rod was selected through an experiment evaluating the performance of the manufactured sensor. This was done using the impedance-difference of a Cr-coating rod and a Zr alloy rod. The possibility of evaluation of the Cr coating thickness was confirmed by comparing the experimental results with the selected sensor and the signals of the measured Cr-coating rod. All simulation results were verified experimentally.

Unsteady 2-D flow field characteristics for perforated plates with a splitter

  • Yaragal, Subhash C.
    • Wind and Stru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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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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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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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Wind tunnel experiments were conducted under highly turbulent and disturbed flow conditions over a solid/perforated plate with a long splitter plate in its plane of symmetry. The effect of varied level of perforation of the normal plate on fluctuating velocities and fluctuating pressures measured across and along the separation bubble was studied. The different perforation levels of the normal plate; that is 0%, 10%, 20%, 30%, 40% and 50% are studied. The Reynolds number based on step height was varied from $4{\times}10^3$ to $1.2{\times}10^4$. The shape and size of the bubble vary with different perforation level of the normal plate that is to say the bubble is reduced both in height and length up to 30% perforation level. For higher perforation of the normal plate, bubble is completely swept out. The peak turbulence value occurs around 0.7 to 0.8 times the reattachment length. The turbulence intensity values are highest for the case of solid normal plate (bleed air is absent) and are lowest for the case of 50% perforation of the normal plate (bleed air is maximum in the present study). From the analysis of data it is observed that $\sqrt{\overline{u^{{\prime}2}}}/(\sqrt{\overline{u^{{\prime}2}}})_{max}$, (the ratio of RMS velocity fluctuation to maximum RMS velocity fluctuation), is uniquely related with dimensionless distance y/Y', (the ratio of distance normal to splitter plate to the distance where RMS velocity fluctuation is half its maximum value) for all the perforated normal plates. It is interesting to note that for 50% perforation of the normal plate, the RMS pressure fluctuation in the flow field gets reduced to around 60% as compared to that for solid normal plate. Analysis of the results show that the ratio [$C^{\prime}_p$ max/$-C_{pb}(1-{\eta})$], where $C^{\prime}_p$ max is the maximum coefficient of fluctuating pressure, $C_{pb}$ is the coefficient of base pressure and ${\eta}$ is the perforation level (ratio of open to total area), for surface RMS pressure fluctuation levels seems to be constant and has value of about 0.22. Similar analysis show that the ratio $[C^{\prime}_p$ max/$-C_{pb}(1-{\eta})]$ for flow field RMS pressure fluctuation levels seems to be constant and has a value of about 0.32.

섬진강에 서식하는 모래주사 Microphysogobio koreensis의 산란 미소서식 환경 (Spawning Microhabitat of Microphysogobio koreensis (Pisces: Cyprinidae) in the Seomjin River, Korea)

  • 윤승운;김재구;김현태;박종성;김치홍;이용주;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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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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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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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잉어과에 속하는 모래주사 Microphysogobio koreensis는 현재 환경부에 의해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고유종이다. 본 연구에서는 모래주사의 산란장 하상구조 등의 산란 미소서식 환경을 조사하였다. 이들의 산란 서식처는 큰돌, 작은돌, 자갈, 잔자갈 등으로 구성된 Bb type이며, 수심은 약 0.3~1.0 m, 유속은 빠른 $0.5{\pm}0.2$ m/sec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산란이 일어나는 산란장은 수심이 $0.4{\pm}0.1$ (0.4~0.6)m로 얕은 반면에 유속은 $0.8{\pm}0.1$ (0.6~0.9) m/sec로 빨랐으나 수정란이 부착되어 있는 장소는 오히려 0.4 m/sec로 느렸다. 산란은 수온이 $20^{\circ}C$가 되는 5월초에 이루어졌으며, 자갈 표면이나 틈 사이에 알을 낳는다. 이러한 산란장의 특성은 수정란이 휩쓸려 나가지 못하게 하는 기능과 함께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산란시기 이후에 모래주사들은 이 산란장에서 거의 출현하지 않는 특징을 보여 모래주사 개체들은 산란 후 댐호나 수심이 깊은 하류로 이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표층과 심층의 시각에서 바라본 대순진리회 - 종교적 경험의 관점에서 - (Daesoonjinrihoe from both Superficial Religious Perspectives and Deep Religious Perspectives : Focused on Religious Experience)

  • 이은희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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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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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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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지금 전 세계에는 자기 안의 신성을 되찾고자 하는 영성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종교 갈등은 진행 중이다. 테러 사건, 종교 간의 분쟁 등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등 오히려 더 규모가 커지고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 종교 간의 화합은 더욱 요원해 보인다. 종교 간 갈등의 근본 원인은 무엇일까? 종교공동체 사이에 소통한다는 것이 이토록 어려운가? 비록 문화가 다르고 교리적 의례적 표현은 다르지만 어느 종교이든 핵심적인 부분인 심층을 들여다보면 대체로 종교 상호 간에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통점을 찾고 차이점을 인정할 때 서로 배움의 자세가 되어 소통이 용이하게 된다. 그렇다면 종교 간의 공통점으로 무엇이 있을까? 많은 학자들은 각 종교의 신비주의에서 말하는 '하나됨'의 경지를 주장한다. 이 하나됨의 경지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신앙을 성숙시키고자 하는 끊임없는 노력의 궁극적 도달점인 것이다. 이 도달점에 이르는 과정을 중요시하는 깨달음의 종교가 심층종교라고 할 수 있다. 표층종교가 기복적이고 무조건적인 믿음을 강조하는 것이라면 심층종교는 내 안의 신성(神聖), 참나, 큰나를 깨닫는 것을 강조하는 종교이다. 표층종교와 심층종교라는 것은 비교종교학자인 오강남 교수가 편의상 분류한 용어로, 이 잣대는 상대적 개념이며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러나 표층·심층종교의 개념은 종교생활이나 종교성의 발달을 모두 포괄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종교에 대한 논의를 보다 분명하고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표층·심층의 분류를 이러한 의미에서 제한적으로만 사용하고자 한다. 필자는 표층·심층의 용어를 빌리되 여러 학자들의 분류를 참조하여 재고찰해 보고, 이 시각을 종교적 경험과 연결해 보고자 한다. 종교성의 발달 즉 신앙의 성숙은, 진리에 대한 깊이 있는 깨달음은, 개방적이고 공감하는 태도는 어떻게 가능할까? 대부분의 많은 학자들은 '종교적 경험'을 꼽는다. 종교적 경험을 통해 기복적이고 자기중심적이고 표층적인 믿음에서 좀 더 성숙한 신앙으로, 계속되는 깨달음과 그 실천으로 더욱더 깊은 신앙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종교사에는 표층종교와 심층종교의 측면이 어떻게 나타났는지, 역대 종교에 대한 비판의 소리는 어떤 것이 있었는지 살펴본다. 이러한 표층과 심층의 시각으로 대순진리회 수도인들의 종교적 경험 수기 몇 가지를 분석하여, 표층에서 심층으로의 종교성의 발달이 종교적 경험을 통해 어떻게 일어나는지, 그 특성은 어떠한지 알아보고자 한다.

폐광산 오염원인 분석 및 오염경로, 향후 지속가능성에 대한 평가 (Assessment of the Cause and Pathway of Contamination and Sustainability in an Abandoned Mine)

  • 김민규;김기준;정교철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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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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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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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대영광산(일명 대마광산)은 함금은석영맥을 주 대상으로 채광한 금 은광산으로, 주 광해유발요인은 광물찌꺼기 적치장, 폐석장, 갱구 등 이다. 광물찌꺼기 적치장의 주 오염원소는 As와 Pb이다. 특히 As의 경우 3,424.41~3,803.61 mg/kg로 1지역 대책기준의 45배 이상으로 As에 의한 오염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오염원소를 보면 오염원인 광물찌꺼기가 고농도의 As를 함유하고 있으며, 오염원의 영향을 받는 주변의 매체에서도 공통적으로 As 오염이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As 오염은 광물찌꺼기 적치장과의 지형적 상관성이나 이격거리에 따라 오염정도가 달라지는 특성을 나타낸다. 즉 광물찌꺼기 적치장의 상류지역은 하류지역에 비해 오염정도가 낮으며, 광물찌꺼기 적치장의 하류지역에서는 광물찌꺼기 적치장과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오염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광물찌꺼기 적치장 주변에서 고농도 오염이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볼 때, 연구지역의 주 오염경로 중의 하나는 광물찌꺼기의 유실로 볼 수 있다. 광물찌꺼기 적치장 하류수계를 따라 As 오염이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현상은 현 하천보다는 구 하천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광물찌꺼기 적치장에 대한 유실방지시설을 설치하기 전에 구 하천으로 다량의 광물찌꺼기가 유실되었음을 의미한다. 또한 광물찌꺼기 적치장의 하류수계 농경지에서 하천 범람 시에 영향을 상대적으로 더 받게 되는 하천변 50 m 이내의 농경지 오염도가 50 m 이상의 농경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특성으로 볼 때, 유실된 광물찌꺼기가 하천을 따라 이동하다가 범람에 의해 농경지로 유입되면서 오염이 발생하는 경로도 주 오염경로로 판단된다.

한반도를 돌아 일본에서 관측된 황사의 특징 (2010년 5월 22일-5월 25일) (The Characteristics Asian Dust Observed in Japan Deflecting the Korean Peninsula (2010. 5. 22.-5. 25.))

  • 안보영;전영신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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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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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8-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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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02년부터 2010년까지 봄에 관측된 황사는 모두 66회였다. 월별로 보면, 3월에 26회, 4월에 23회, 5월에 17회로 5월의 황사는 3, 4월에 비해 드문 현상이다. 2010년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동아시아에 나타난 황사는 발원하여 이동하면서 한반도를 비껴 일본으로 갔다. 이 황사는 22일 몽골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 강한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그 후면을 따라 남동진 하였고, 3일 뒤인 25일 일본에서 황사가 관측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사례기간의 종관기상 분석, 기류의 이동 방향, 위성을 이용한 황사의 수평 분포 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남중국해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북상하면서 그 중심이 한반도 가장자리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중국 내륙으로 내려온 황사는 저기압성 기류를 따라 한반도를 돌아 일본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기류의 흐름은 850 hPa면의 바람벡터와 풍속장 분석 및 1000 hPa면의 상대습도 분포에서도 나타났다. 300 hPa 일기도상에서 제트기류는 몽골 서쪽 부근에서 남동진하여 몽골 내륙으로 사행하였다. 이후 이 기류의 영향으로 지상에서 한반도에 저기압이 발달하였는데 이는 황사가 한반도를 돌아 일본으로 이동한 결정적인 흐름이었다. 72시간의 후방공기궤적 분석결과, 일본에서 맨눈으로 관측된 곳의 기류는 모두 중국 산동반도와 동중국해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황사의 수평분포 결과, MODIS 위성의 RGB 영상에서 5월 24일에는 중국 산둥반도와 동중국해, 일본 규슈지역 남서쪽에서 황사가 탐지되었고, 5월 25일에는 동중국해와 일본 남해지역으로 황사가 이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의 황사 연구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황사의 발원지나 황사의 이동 경로 또는 에어러솔의 특성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이지만, 이후 본 연구에서 분석된 사례와 같은 황사가 발생했을 경우 황사예보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