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urplus soils

검색결과 13건 처리시간 0.02초

1992년과 1999년의 농가 비료이용 실태 변화 비교 (Comparison of Farm Based Fertilizer Usage in 1992 and 1999)

  • 김석철;박양호;이연;이주영;김충수;김필주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36권5호
    • /
    • pp.344-355
    • /
    • 2003
  • 우리나라는 농경지 단위면적 당 화학비료 시용량이 높은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화학비료 시용량 저감을 위해 정부에서는 1990년 들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1999년 전국의 시군을 대상으로 농가비료이용실태를 작물별, 농지이용유형별로 조사하여 1992년 농가비료이용실태와 비교하였다. 주요 작물에 대한 유기질비료의 평균 시용율은 최근 크게 감소하였으나, 시설재배지와 밭토양에서의 유기물 시용율은 1992년과 큰 변화가 없었다. 농가포장의 화학비료 시용율은 대부분의 곡류와 채소작물에서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화학비료 중 질소질 비료 시용율 감소는 거의 없었으며, 인산과 칼리질 비료의 시용량 감소가 전체 화학비료 시용량에 감소에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화학비료 시용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작물에 대한 비료사용량은 추천 시비량을 크게 초과하고 있었다. 양분 투입량과 회수량간 차이를 이용하여 계산된 양분수지를 계산한 결과, 질소의 과잉시용은 거의 감소되지 않고 있으나, 인산과 칼리의 시용량은 1992년에 비해 1999년 각각 21%와 13% 감소되었다. 결과적으로 정부와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1999년 현재까지 농가포장에서는 비료가 과잉시용되고 있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토양검정치를 기준으로 산정한 추천시비량 수준으로 양분 시용량의 저감을 위한 효과적인 기술지원과 지도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질소시비농도에 따른 1년생 사과 'Fuji'/M.9 포트묘목의 수체 생장 (Growth of One-Year-Old Pot-Cultivated 'Fuji'/M.9 Apple Trees under Different Concentrations of Nitrogen Fertilization)

  • 하웅용;신현석;임헌규;오영재;한현대;김금선;오세원;권의석;김대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32권5호
    • /
    • pp.499-508
    • /
    • 2019
  • 사과 '후지'/M.9 포트묘목 개발을 위해 질소시비농도에 따른 생장특성을 조사하고, 포트 우량묘목 생산에 적합한 질소시비농도와 잎의 무기영양성분 함량 및 토양 화학성의 안정성을 확인하였다. 질소시비농도가 높아질수록 묘목의 생장은 증가되었고, 특히16 mM 처리가 수체 생장에 가장 좋았으며, 우량묘목 판단기준에 부합하였다. 32 mM 이상의 고농도는 오히려 생장을 감소시켰다. 잎의 무기영양성분 함량은 8, 16 mM 처리구에서 기존 사과과원의 적정수준보다 높았고, 이러한 무기영양성분은 정식 후 수체 생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토양 화학성 또한 8, 16 mM 처리구에서 안정적이었다. 따라서 수체생육, 잎의 무기영양성분, 포트 내 토양화학성을 고려한 결과, 사과 '후지'/M.9 우량 포트묘목 생산을 위한 적정 질소시비량은 16 mM로 판단되었다.

국내 유기농재배지 유기물 시용실태 및 토양의 화학적 특성 (Investigation of the Utilization of Organic Materials and the Chemical Properties of Soil in the Organic Farms in Korea)

  • 이용환;이상계;김승환;신재훈;최두회;이윤정;김한명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 /
    • 제14권1호
    • /
    • pp.55-67
    • /
    • 2006
  • 유기농업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 내에서 재배작물, 유기재배 형태, 경지면적, 가축사육현황, 유기물 활용실태 등을 조사하고 유기재배 농가단위의 양분수지를 산출하여 합리적인 유기자원 사용과 적정 유기물 시용에 의한 토양의 양분관리를 체계화하여 지속적인 유기농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물 적정사용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유기농업 경력이 $8{\sim}20$년 되고 유기농산물 품질인증을 받은 31농가를 대상으로 작물별 유기물 시용량을 조사한 결과 과수>엽채류, 과채류>벼 순으로 많았으며 채소류 재배시에는 ha당 40톤 정도를 시용하였다. 또한, 엽채류는 축분에 톱밥을 혼합하여 제조한 퇴비를 주로 사용하였으며 볏짚, 파쇄목, 쌀겨, 산야초 등 다양한 유기물 자원을 시용하는 반면에 과채류는 시용하는 유기물 원료가 단순하고 비교적 질소성분이 적은 볏짚과 우분퇴비를 영양생장기에 시용하고 생식생장기에는 양분함량이 다소 많은 유박과 산야초를 시용하였다. 상추, 신선초, 케일을 1년에 3기작으로 유기농업을 하는 농가에서 작물재배 기간 중에 생산한 수량을 기초로 하여 양분수지를 계산한 결과 상추 재배시기에 3요소 성분이 과다한 것으로 나타나 신선초 재배 후 상추와 케일 재배시는 시판퇴비의 시용량을 줄여야할 필요가 있었다. 유기농으로 벼를 재배하는 양평군 용문면 화전리 지역에서 시용한 유기물 총과 벼 생산량을 이용하여 삼요소의 양분 수지를 조사한 결과 벼 재배 표준시비량보다 질소-인산이 각각 29-10kg 과다하게 시용되고 있었다. 또한 우리나라 유기농 재배농가의 유기물 시용량은 전체적으로 과다하게 투입되는 경향이었고 이에 따라 토양의 이화학성은 벼 재배지역에서는 적정기준치에 적합하였으나 시설채소재배지에서는 적정기준치와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보다 정적 유기물 시용을 통한 지속적인 유기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용하려는 유기물 자원의 화학성과 재배토양의 화학성을 분석하여 과부족한 성분이 없도록 적당한 유기물 시용량을 결정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이 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