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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홍삼의 구강악취 억제기능; H2S 생성에 따른 염증매개 유전자 및 cystathionine γ-lyase의 약화기능 (Beneficial Effect of Korea Red Ginseng on Halitosis; Attenuation of H2S Induced Inflammatory Mediators and cystathionine γ-lyase Expression)

  • 최기석;이소정;이정상;홍경숙;김정곤;김윤재;함기백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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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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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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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구강악취 원인 물질인 $H_2S$를 발생시키는 NaHS로 RAW 264.7 세포를 자극시킨 결과, VSCs 생성에 관련된 CSE 유전자 발현증가와 함께 IL-6, COX-2, iNOS와 같은 염증매개 cytokine이 증가하며, 아울러 본 대식세포나 백혈구 활성에 관련된 세포내 골격단백질인 ERM의 발현증가가 유도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이전의 연구결과인 VSCs의 생성이 위점막 염증 및 손상과 연관되어 있다는 이전의 연구를 증빙해주는 사실인데,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고려 홍삼의 전처치를 통하여 CSE의 억제는 물론 염증 연관 cytokine 및 ERM의 발현억제를 유도할 수 있으며, 이는 세포내 신호전달계인 p38 및 ERK의 억제, 주로는 ERK 비활성화를 통하여 작동됨을 규명하였다. 고려홍삼이 구강악취 환자에게서 증상 완화내지는 소멸을 위하여 매우 유용하다는 이전의 연구결과에 본 연구결과가 추가됨으로 고려홍삼에 의한 VSC 생성억제 기전이 관련된 유전자의 약화는 물론 cytokine 억제 및 백혈구 활성에 관련된 인자억제를 통한 항염증 작용에 근거한다는 기전을 추가할 수 있었다.

가을작형 억제재배 미니단호박의 저장조건별 품질 변화 (Quality change of mini sweet pumpkins (suppress cultivation, fall planting) during storage at different conditions)

  • 오봉윤;조경숙;이유석;강정화;장미향;황보인식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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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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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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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가을작형 억제재배한 미니단호박(품종 보짱)을 수확하여 세척 후 산지 저장고에서 $30^{\circ}C$, 7일간 큐어링 처리하였고, $8^{\circ}C$, $12^{\circ}C$, $12^{\circ}C$ 플라즈마 큐어링 및 대조구(실온) 네가지 조건에서 180일간 저장하면서 30일 간격으로 시료를 취해 상품성, 부패율, 수분함량, 경도, 과피 및 과육 색도, 가용성고형분, 전분질함량 및 관능평가의 품질 특성을 비교분석하였다. 네 처리구 모두 저장 120일까지 부패율이 없었고 상품성을 유지하였다. 대조구에서는 120일까지, $12^{\circ}C$에서는 90일까지 상품성이 4이상 우수하였다. 부패율은 대조구에서 120일 이후에 급격하게 증가하여 70% 이상이었으며, $12^{\circ}C$에서는 20~60%였고, $8^{\circ}C$$12^{\circ}C$ 플라즈마 큐어링 처리에서는 저장 150일 동안 부패율은 나타나지 않았다. 저장 중 수분함량은 $8^{\circ}C$ 저장에서 가장 낮았으며, 과육의 적색도는 $12^{\circ}C$$12^{\circ}C$ 플라즈마 큐어링에서 높게 나타났고, 과피의 녹색도는 저장기간 중 $8^{\circ}C$$12^{\circ}C$ 플라즈마 큐어링 조건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대조구 및 $12^{\circ}C$에서는 저장기간 중 진한 녹색이 황색으로 변하였다. 저장 초기에는 대조구 및 $12^{\circ}C$ 플라즈마 큐어링 조건에서 높은 경도를 나타냈으나, 저장기간이 길수록 $8^{\circ}C$가 높게 나타났다. 가용성 고형분 및 전분질 함량은 저장 90일까지 증가하다가 그 이후는 감소하였으며, $8^{\circ}C$에 저장한 단호박이 장기간동안 전분질을 가장 잘 유지하였다. 관능평가시 색, 맛, 분질감, 전체적 기호도는 $8^{\circ}C$, $12^{\circ}C$, 대조구, $12^{\circ}C$ 플라즈마 큐어링 저장조건 순서로 저장 중 단호박의 기호도가 높게 유지되었다.

임상 치과위생사의 언어폭력 경험 및 대처방안 (A Study on Verbal Abuse Experience and Coping Strategies of Dental Hygienist)

  • 문학진;한예슬;조영식;임순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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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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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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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임상 치과위생사가 경험한 언어폭력 실태를 조사하고자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치과 근무 중에 언어폭력 경험이 있는 치과위생사 177명(61.2%)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1달간 언어폭력 경험한 경우는 없음이 57.1%, 1회 15.7%, 2회 13.6%, 3회 이상이 13.6%로 나타났다. 언어폭력의 가해자는 환자가 67.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과의사 21.1%, 선임 또는 동료 치과위생사 10.0%, 타 직종 직원 1.0% 순이었다. 치과위생사가 자각한 언어폭력의 이유에는 '의료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나에게 화풀이 한다'가 17.0%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환자나 보호자가 질병과 관련된 신체적 정서적 고통을 나에게 화풀이 한다' 14.1%, '치과위생사를 치료자가 아닌 아랫사람으로 인식한다' 12.6% 순으로 나타났다. 치과위생사가 자각한 언어폭력의 유형에는 '반말을 한다'가 21.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큰 소리를 지른다', 16.3%, '비아냥거리는 말을 한다' 1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언어폭력을 경험한 응답자의 대처는 '참는다' 12.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무시한다' 8.2%로 소극적 대처 양상이 많았다. 근무 특성에 따른 언어폭력 경험의 빈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총 임상경력, 주 업무, 직위에 따른 언어폭력 경험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폭력 경험과 최근 1달간 언어폭력경험 횟수에 따른 자아존중감 및 직업 만족도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자아존중감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직업 만족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았을 때, 치과위생사의 언어폭력의 가해자는 대부분 환자이며, 언어폭력 내용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불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화풀이하는 등 치과위생사가 경험하고 있는 언어폭력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다. 임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중심별 언어폭력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언어폭력 방지를 위한 예방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치과 내에서 발생하는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하여 안전하고 협력적인 치과 근무환경을 조성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알러지성 접촉피부염 유발 피부 주변 림프절에서의 세포성 면역 활성에 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 T 림프구와 IL-2 수용기의 분포 변화를 중심으로 - (Immunohistochemical Study on the Activation of Cell mediated immunity in Murine Lymph node on Allergic Contact Dermatitis by DNCB -Based on the change of T lymphocytes and Il-2 receptors-)

  • 김진택;안상현;박인식;정재만;김호현
    • 동국한의학연구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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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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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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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알러지성 접촉피부염(allergic contact dermatitis) 유발 피부 주변 림프절에서의 세포성 면역활성으로 나타나는 면역조직화학적 형태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DNCB로 인위적인 알러지성 접촉피부염을 BALB/C계 생쥐의 샅바위부분 피부에서 유발시킨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샅바위 림프절(inguinal lymph node)에서의 T 림프구와 IL-2 수용기의 분포변화를 관찰하였다. 대조군에서는 L3T4(CD4)에 양성반응을 보이는 도움 T 림프구, Ly2(CD8)에 양성반응을 보이는 세포독성 T 림프구 그리고 CD25R에 양성반응을 보이는 IL-2 수용기를 가진 세포는 곁피질(paracortex)과 수질동(medullary sinus)에서 분포하였다. DNCB에 의한 알러지성 접촉피부염 유발후 24시간부터 도움 T 림프군, 세포독성 T 림프구 그리고 IL-2 수용기를 가진 세포가 곁피질과 수질동에서 증가하기 시작하여 48시간에 이르러서는 그 분포와 양성반응성이 최고에 달했다. 48시간의 이러한 분포는 수질동에서 잘 나타났으며, 특히 세포독성 T 림프구가 많은 증가를 보였다. 72시간에 이르러서는 양성반응세포가 서서히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대조군에 비해서는 여전히 증가된 분포양상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보아 DNCB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 유발시 림프절에서는 도움 T림프구의 분열 활성 증대로 인한 IL-2 생성 분비 증가의 결과 세포독성 T 림프구의 분열 활성을 유도하는 일련의 세포성 면역연쇄반응의 활성이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세포성 면역연쇄반응의 활성은 주변 피부에서 일어나는 알러지성 접촉피부염로 인한 피부손상을 주도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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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Vitro와 ex vivo에서 황백 온수추출물의 신생혈관 억제효과 (The Anti-angiogenic Potential of a Phellodendron amurense Hot Water Extract in Vitro and ex Vivo)

  • 김억천;김서호;배기호;김한성;겔린스키 미첼;김택중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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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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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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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신생혈관형성을 억제하는 것은 최근들어 많은 고형암의 치료에 있어서 매우 유용한 접근 방법이다. 현재까지 가장 잘 알려진 접근 방법은 신생혈관형성의 핵심인자인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를 표적으로 하는 방법이다. 다양한 화학예방 물질들을 포함하는 많은 자연의 생산물들이나 추출물들은 그들의 항신생혈관형성 성질을 통하여 악성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고 있다. 황백은 항종양, 항균, 항염증 및 그외 다른 생물학적 작용을 가지고 있는, 오래전부터 널리 사용되어온 한국 전통 약재이다. 우리는 종양의 성장, 침투, 전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과정인 신생혈관형성에 미치는 황백 온수추출물의 효과를 연구하였다. 황백 온수추출물의 항신생혈관형성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 혈관 내피세포의 성장, 이동, 침투, 관형성 그리고, 자이모그램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흰쥐 대동맥 주변 미세혈관 발아실험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황백 온수추출물은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에 의해 유도되는 혈관내피세포의 성장, 이동, 침투, 관형성 그리고, 대동맥의 혈관발아를 억제하는 효과를 in vitro와 ex vivo 실험을 통해서 확인하였다. 또한, 황백 추출물은 VEGF에 의해 유도되는 기질금속단백질분해효소 (MMP)-2와 -9의 활성화를 저해하였다. 본 연구 결과들은 황백 온수추출물의 신생혈관형성 억제작용이 암과 같은 혈관신생과 관련된 질병을 치료하는데 좋은 소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모자반추출물의 항산화활성 및 지방세포 생성억제 효과 (Sargassum sp. Attenuates Oxidative Stress and Suppresses Lipid Accumulation in vitro)

  • 김정애;;안별님;권명숙;문옥주;김미향;이상현;유기환;김육용;공창숙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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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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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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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인간 생체 내 산화스트레스는 조직적 손상을 일으켜 당뇨병, 심장혈관계질환, 비만 등의 대사성 질환의 발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질병예방용 천연 보조제 개발의 일환으로 모자반 3종류(Sargassum hemiphyllum, Sargassum thunbergii, Sargassum honeri)의 에탄올 추출물을 이용하여 항산화활성 및 지방생성억제효과를 비교 검토하였다. 항산화활성은 DPPH 라디칼 소거능, 세포 내 ROS 활성 및 NO 함량의 측정을 통해 검토하였다. 지방세포생성억제활성은 3T3L1세포를 이용하여 지방세포의 축적 정도와 $PPAR{\gamma}$ 유전자의 발현 정도를 각각 Oil-Red O 염색법과 RT-PCR로 측정하였다. DPPH 라디칼 소거능 결과, 모자반의 처리에 의해 농도 의존적으로 DPPH 라디칼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으며, 모자반 중에서 S. hemiphyllum 처리군에서 가장 높은 소거 효과를 볼 수 있었다. MTT assay을 통해 모자반의 에탄올 추출물들이 RAW 264.7 cell에 대한 독성을 보이지 않는 농도에서 세포내 실험을 진행하였다. 세포 내 ROS 소거능의 측정 결과, 농도 의존적으로 DCF 형광도 값이 낮게 나왔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형광도 값이 일정하여 모자반의 에탄올 추출물에는 세포 내 ROS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LPS 처리에 의해 증가한 NO 값은 모자반의 추출물들의 처리에 의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감소 정도는 S. hemiphyllum과 S. thunbergii 처리 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모자반의 추출물들을 3T3-L1지방세포에 유도물질과 함께 처리한 결과 모자반 추출물 중 S. hemiphyllum과 S. thunbergii이 세포 내 지방 축적 및 $PPAR{\gamma}$ 유전자의 발현을 유의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모자반 추출물들 중 S. hemiphyllum과 S. thunbergii이 높은 항산화 활성과 지방세포 생성억제 효능을 보유하고 있는 천연소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Hsp70와 IKKγ에 의한 NF-κB 활성억제의 상승효과 (Hsp70 and IKKγ Synergistically Suppress the Activation of NF-κB)

  • 김미정;김가혜;김문정;김진익;최혜정;문자영;주우홍;김동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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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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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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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NF-κB는 anti-apoptotic gene을 유도하는 전사인자로서 대부분의 세포의 생존에 필요하다. 그러나 NF-κB가 많은 종류의 암세포에서 지속적으로 과다 활성화됨이 알려지면서 NF-κB의 활성억제가 암의 예방과 치료에 유효하다는 점이 알려지게 되었다. 한편, Hsp70가 NF-κB의 활성을 조절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Hsp70를 이용한 암예방과 치료가 주목받게 되었으나 아직 Hsp70에 의한 NF-κB의 활성조절기전은 명확하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Hsp70에 의한 NF-κB의 활성조절과정에서 IKK complex의 구성성분인 IKKγ의 역할을 검토하였다. IKKγ의 wild type과 deletion mutants를 이용하여 Hsp70와 관련된 NF-κB의 활성조절을 연구한 결과 Hsp70는 NF-κB의 활성화를 억제하였으며, 이러한 억제효과는 IKKγ가 과발현되었을 때 더욱 증가하였다. 또한 IKKγ의 N-말단의 IKKβ 결합부위와 C-말단의 Leucine zipper 및 Zinc finger부위는 Hsp70와 연관된 NF-κB억제작용에 필요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Hsp70와 IKKγ에 의한 NF-κB의 활성억제는 IκBα의 인산화와 분해를 저해함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RAW264.7 macrophage세포에서 LPS에 의한 COX-2의 발현유도는 Hsp70와 IKKγ가 동시에 발현 되었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억제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Hsp70에 의한 NF-κB의 활성억제작용은 IKKγ에 의해 상승됨을 알 수 있었으며, Hsp70와 IKKγ를 적절히 이용하면 NF-κB의 과다활성에 의해 발생하는 각종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추역병 방제능이 있는 식물성장촉진 균주 Bacillus licheniformis K11의 cellulase 유전자의 cloning 및 효소 특성 조사 (Cloning of the Cellulase Gene and Characterization of the Enzyme from a Plant Growth Promoting Rhizobacterium, Bacillus licheniformis K11)

  • 우상민;김상달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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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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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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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식물성장 촉진호르몬인 auxin, 식물병원성 진균을 방제하는 siderophore 그리고 cellulase를 동시에 생산하는 PGPR균이자 생물방제균인 Bacillus licheniformis K11의 cellulase의 유전자를 PCR을 이용해 pUC18에 재조합 후 E. coli DH5${\alpha}$에 cloning하였으며, 이 형질전환 된 균주를 E. coli DH5${\alpha}$(pCW 77)라 하였다. 형질전환 균주 E. coli DH5${\alpha}$(pCW 77)는 B. licheniformis K11의 1.6kb 유전자를 포함하며, 이 cellulase는 1,479 bp, 499개의 amino acid가 암호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형질전환균주가 생산하는 cellulase(CelW)는 lac 프로모터를 이용해 발현되었으며, CMC-SDS-PAGE의 방법으로 약 55 kDa의 분자량을 확인하였다. B. licheniformis K11의 cellulase는 4종의 대표적인 Bacillus spp. 들이 생산하는 cellulase의 아미노산 배열이 97% 이상 일치하였다. CelW는 carboxymethyl-cellulose(CMC) 뿐만 아니라 불용성 섬유소인 Avicel, Filter paper(Whatman$^{\circledR}$ No. 1)는 물론이고 고추역병균 P. capsici의 건조 cell wall도 분해하였다. CMC를 기질로 60$^{\circ}C$에서 효소활성이 가장 높았으며, 최적 pH는 pH 6.0이었다. 그리고 CoCl$_2$ 또는 MnSO$_4$ 첨가시 활성이 2배 이상 증가하였지만, FeCl$_3$ 또는 HgCl$_2$ 첨가 시는 활성이 20% 이하로 떨어졌고, SDS와 sodium azide 등 여러 화학 저해제들을 첨가하여도 87% 이상의 활성을 유지하였다. 이 결과들은 B. licheniformis K11이 식물뿌리에 근권 microflora형성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고, 생물방제력을 발휘하는 식물병원성 진균의 세포벽 분해 cellulase 기능 연구를 가능케 하여 식물병의 생물학적 방제 연구에 기초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TNF-α/IL-17A 유도된 HaCaT 세포주에서 Quercetin의 IκBα/STAT3 인산화 조절에 의한 CCL20 발현 억제 (Quercetin suppress CCL20 by reducing IκBα/STAT3 phosphorylation in TNF-α/IL-17A induced HaCaT cells)

  • 김미란;김민영;황형서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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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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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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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Quercetin은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이 잘 알려져 있으나, 건선 피부염 조절에 대한 효능 연구는 거의 보고된 것이 없어, in vitro 건선 피부염 시험 모델인 TNF-α/IL-17A 유도 HaCaT 세포주를 이용해 quercetin에 의한 건선 피부염 개선 효과를 규명하였다. 먼저, TNF-α에 의해 활성화된 HaCaT 세포주에 quercetin을 처리한 결과, IL-1α, IL-1β, IL-6 등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이 TNF-α 처리군 대비 각각 49.1±7.14, 42.8±8.16, 34.5±2.52% 억제되었다. Th17세포 및 수지상세포 등 면역세포를 염증 반응 부위로 유인하는 케모카인 IL-8 및 CCL20의 mRNA 발현량 또한 TNF-α 처리군 대비 38.4±5.83, 52.9±4.59% 감소하였다. TNF-α 자극에 의해 건선피부에서 비특이적으로 증가되는 케라틴 단백질 KRT6A 및 KRT16 발현뿐만 아니라, IκBα 및 STAT3 단백질의 인산화 또한 quercetin에 의해 유의적으로 억제되었다. 또 다른 건선 유발 사이토카인으로 알려진 IL-17A로 HaCaT 세포주를 자극한 후 quercetin에 의한 영향을 관찰한 결과, IκBα mRNA 발현은 55.8±5.28% 감소하였고, STAT3 인산화는 36.3±6.81% 하향 조절되었다. 마지막으로 TNF-α/IL-17A를 동시 자극한 HaCaT 세포주에 quercetin을 처리한 결과, IL-1α, IL-1β, IL-6, TNF-α, CCL20 유전자 발현이 모두 억제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quercetin은 기존 항산화, 항염증 활성뿐만 아니라 건선 피부염 개선에 활성을 갖는 소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늘 잎집썩음병과 마른썩음병을 길항하는 토착길항미생물의 선발 및 기작 (Selection and Mechanisms of Indigenous Antagonistic Microorganisms against Sheath Rot and Dry Rot Disease of Garlic)

  • 정희영;임종희;김병극;이중종;김상달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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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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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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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마늘병원균에 대한 토착길항미생물 선발을 위하여 경북 영천시 신덕리 및 구계리 일대 16개소의 토양 시료로부터 160균주의 세균들을 분리하였다. 이들 분리된 세균 중 마늘 잎집썩음병의 원인균인 P. marginalis와 마른썩음병의 원인균인 F. oxysporum에 대하여 길항능이 매우 뛰어난 3종의 토착길항세균을 선발하였다. 선발 균주들을 16s rDNA sequencing과 Bergey's manual을 이용한 방법에 의해 동정한 결과 B. subtilis YC82, B. vallismortis YC84, B. amyloliquefaciens YC240 균주들로 동정할 수 있었다. 선발된 3종의 토착길항세균들은 항세균 및 항진균 길항기작인 siderophore, ${\beta}$-glucanse, chitinase, 항생물질 생산능을 가진 균주들이었으며, 식물의 생장촉진에 도움이 되는 인산가용 화능과 식물생장촉진호르몬인 옥신 및 지베렐린을 생산하는 균주들로 확인되었다. 또한, 3종의 토착길항세균들은 in vivo 포트실험을 통해 잎집썩음병원균인 P. marginalis 에 대한 방제율이 70% 이상이고 동시에 생장촉진능도 있다는 것을 검증하였다. 그리고 마른썩음병원균인 F. oxysporum에 대한 방제율도 B. subtilis YC82와 B. amyloliquefaciens Y240의 경우 60%, B. vallismortis YC84는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발아촉진능에서는 선발된 토착길항세균의 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하여 20% 이상 향상된 우수한 발아촉진능을 나타내었으며, 생장촉진능 역시 초장 길이의 차이에서 B. subtilis YC82는 평균 $49{\pm}1.53\;mm$, B. vallismortis YC84 는 평균 $47{\pm}1.15\;mm$, B. amyloliquefaciens YC240에서는 평균 $80{\pm}1.21\;mm$로 무처리구의 평균 $39{\pm}1.51\;mm$ 보다 매우 우수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선발된 마늘잎집썩음병 및 마른썩음병 방제용 토착길항세균은 마늘병원균 방제능과 동시에 생장촉진능을 가지는 다기능 토착길항세균으로 향후 추가적인 현장적용시험을 통하여 병방제능 및 생장촉진능 검증이 이루어 진다면 마늘병해방제 및 생장촉진용 미생물제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