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등으로 인해 국가기반시설의 기능이 정지되어 국가기반체계가 마비된다면 국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피해는 물론 국가안보에 심각한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국가기반체계 보호제도에 대한 국내외 동향을 살펴보고 국가운영연속성인 핵심기능연속성의 세부구성 요소인 필수기능, 승계 순서, 권한의 위임, 연속성 시설, 연속성 통신, 중요 기록 관리, 인적 자본, 테스트, 교육 및 훈련, 통제 및 지시 권한이양, 복원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국가기반 체계 보호계획 관련제도의 분석을 실시하여 구체적인 문제를 살펴보고 효율적인 국가기반체계 보호제도 개선안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점봉산 일대 천연활엽수림의 군집 유형별 천이 경향을 보다 합리적으로 추정하기 위하여 Markov chain의 이론을 응용한 추이확률 모델을 이용하여, 중층의 수종구성으로부터 상층의 수종 구성을 추정하였고, 하층의 수종구성으로부터 중층의 수종 구성을 추정하였다. 개체수 비율로 작성된 대치확률행렬에 개개 수종의 광선 흡수 요인, 번식 요인 및 목재의 이학적 성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극성상지수의 제곱을 가중치로 주어 대치확률행렬을 재구성하여 임분의 천이경향을 예측하였다. 분석된 결과에 의한 각 군집별 안정상태 시기와 상층 및 중층 예측 우점수종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당단풍과 까치박달은 생활형의 특성 때문에 상층으로 도약하기는 어렵지만, 높은 구성 비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됨으로서 연구대상 산림생태계에서 생태학적으로 차지하는 비중은 대단히 큰 것으로 평가되었다.
계곡부 산림의 군집구조를 분석하여 국립공원 관리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설악산 국립공원의 주전골계곡지역에 50개의 조사구를 설정하고 식생조사를 실시하여 얻은 자료를 대상으로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과 DCA ordination 기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TWINSPAN과 DCA분석결과 군집은 신갈나무-굴참나무-소나무군집(군집 I), 소나무군집(군집 II), 서어나무군집(군집 III), 졸참나무군집(군집 IV)으로 분리되었다. 군집의 생태적 천이단계는 신갈나무-굴참나무-소나무군집과 소나무군집의 경우 소나무$\$\longrightarrow$ $신갈나무군집, 졸참나무군집의 경우 졸참나무$\$\longrightarrow$ $서어나무군집으로 추정되었으며, 서어나무군집은 계속 안정된 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본 연구는 남해안에 분포하는 양호한 산림 식생의 복원과 관리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측면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변화 경향을 파악하고자 가라산과 노자산 서사면에 분포하는 식생의 식물군집구조 특성을 조사·분석하였다. 86개 조사구를 대상으로 군락을 분류한 결과, 저지대를 중심으로 분포하는 곰솔-굴피나무군락, 곰솔-소나무군락, 계곡부 및 전석지대를 중심으로 출현하는 개서어나무-낙엽활엽수군락, 때죽나무-낙엽활엽수군락, 고로쇠나무-낙엽활엽수군락, 낙엽활엽수군락, 느티나무군락, 상대적으로 해발고가 높고 급경사 사면에 분포하는 졸참나무군락, 졸참나무-때죽나무군락, 때죽나무-소사나무군락, 참회나무군락으로 유형화되었다. 천이경향상 상록침엽수는 낙엽활엽수로의 천이가 진행될 것이나 수령이 약 50년인 개서어나무, 느티나무, 고로쇠나무 등 낙엽활엽교목림은 층위구조가 발달되었을 뿐만 아니라 생태적으로 안정되어 현재의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환경요인으로는 표고, pH, 점토와 실트의 함량, Mg++, Ca++ 등이 식물 군락 분포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개발로 인해 고립된 생태계를 잇는 Eco-bridge의 식재계획을 제시하는데 있다. Eco-bridge는 생물의 이동을 위해 생태계를 연결하는 통로로써 양쪽의 식생을 연결하기 위해 진고개길 양쪽으로 6개 조사지를 선정하고 16개 조사구(각 조사구는 100m$^{2}$)를 조사하였다. Eco-bridge 식재계획을 위한 조사, 분석결과 진고개지역식생은 신갈나무에서 서어나무, 까치박달, 물푸레나무, 피나무 등으로 천이가 진행될 것이다. 유사도 분석에서는 인접한 조사지간의 유사도가 높아 식생연속성이 뚜렷하였다. 종수 및 개체수분석에서 식재계획 최종단계 목표는 교목층 100m$^{2}$당 목본 약 15종내외로 교목층 10~12주, 아교목층 17~18주, 관목층 100여주의 밀도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 식재수종은 주변 출현수종을 중심으로 까치박달, 층층나무, 신갈나무 등 교목 12종, 개회나무, 딱총나무, 당단풍 등 아교목 및 관목 12종을 선발하였다.
주왕산국립공원 이전동 절터지역을 중심으로 삼림군집구조 분석을 실시하기 위해 24개소에 조사구(각 l0$\times$10m)를 설치하고 식생조사를 실시하여 TWINSPAN과 ordination기법의 일종인 DCA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전체 24개 조사구는 DCA에 의해 졸참나무-굴참나무군집 졸참나무-소나무군집, 신갈나무-생강나무군집, 까치 박달-당단풍군집, 그리고 고로쇠나무군집의 5개 군집으로 분리되었다. 삼림군집구조분석결과 추정되는 천이계열은 교목충에서 소나무$\longrightarrow$졸참나무, 굴참나무, 신갈나무$\longrightarrow$까치박달, 서어나무, 고로쇠나무로, 아교목층에서는 진달래, 철쭉$\longrightarrow$당단풍, 생강나무 순으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일부지역에서는 신갈나무가 토지극상으로 발전될 가능성을 보였다.
주왕산국립공원 소나무림의 식물군집구조분석을 위하여 25개소에 조사구(1개 조사구당 l00$m^2$)를 설치하고 식생조사를 실시하여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과 DCA에 의한 ordination기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전체 조사구는 TWINSPAN에 의하여 소나무-굴참나무군집, 소나무-졸참나무군집, 소나무-쇠물푸레군집, 소나무-쇠물푸레-참나무류군집, 소나무-활엽수혼효림군집 등 5개의 군집으로 분리되었다. 본 조사지의 천이계열은 교목상층에서는 소나무$\longrightarrow$졸참나무, 신갈나무$\longrightarrow$서어나무, 교목하층 및 관목층에서는 조록싸리, 참싸리, 진달래$\longrightarrow$쪽동백나무, 국수나무, 산초$\longrightarrow$당단풍, 생강나무로 추정되었다. 환경인자인 토양함수량과 토양산도는 군집간 차이가 없었다.
모바일 메선저는 ICT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의 성공 기회를 창출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메신저 개발 과정에서 극복해야할 도전사항들이 존재하며 이의 극복은 새로운 메신저 개발에 따른 사업 성공의 기준이 된다. 논문에서는 모바일 메신저들의 특성을 식별하고 AHP를 사용하여 사용자들의 모바일 메신저에 대한 선호도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모바일 메신저 개발에 있어서 고려해야하는 주요 성공요소를 평가하였다. 본 논문에서 메신저의 성공요소를 분석한 결과 AHP의 일관성 비율(CR)이 0.098로 도출되었으며 이는 AHP의 허용가능한 일관성 비율 범위에 해당하여 분석결과가 신뢰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주요 성공요소로는 우선순위에 따라 보안(0.409), 엔터테인먼트(0.19) 그리고 통신(0.187)이 선정되었으며 이는 개발의 성공요소일 뿐만 아니라 ICT의 트웬드에 맞는 사업성공의 이정표로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To understand natural regeneration and stand development after fire in mixed broadleaved-coniferous forests of Sikhote-Alin Mountains, ten sample plots of $50m{\times}50m$ size were established in 1975 and 1983 at the stands burned by wildfires in 1973 and 1982, respectively. And, the number of naturally regenerated seedlings were monitored in two $50m{\times}4m$ subplots in each plot. The most fire-sensitive conifer species is Abies nephrolepis, while Betula costata is the most fire-sensitive broadleaved tree species. The most fire-resistant species were Q. mongolica, T. taquetii and A. mono. The results of 20 and 30 years after the fire showed that pioneer tree species, e.g. Populus, Salix, and Betula, were regenerated immediately at the early stage of stand development and grew where there is a mono canopy layer with high density. On the other hand, the densities of successors, e.g. Pinus koraiensis, Picea jezoensis, Abies nephrolepis, Acer mono and Tilia taquetii, which were present in the study plots before the fire, increased gradually. Naturally regenerated tree species after forest fire by the growth rate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according to their annual height growth. The seral tree species (Betula costata, Betula platyphylla, Padus maackii, Populus tremula and Sarix caprea) belong to the first group and have the highest growth rate (from 40 to 96 cm per year). The late successional broad-leaved trees (Tilia taquetii, Acer mono and Quercus mongolica) belong to the second group and have intermediate annual height growth (from 3.7 to 13.5 cm per year). The late successional coniferous species (Picea jezoensis, Pinus koraiensis and Abies nephrolepis) form the third group and have the least annual height growth (from 1.4 to 3.5 cm per year).
이 연구의 목적은 방송통신 융합 환경을 설명하는 하나의 인식론이자 접근 방법으로서 정치경제학의 가치를 재고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 정치경제학 연구의 특징과 맹점을 밝히고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의 특징적 현상을 도출함으로써 정치경제학이 본격적으로 다루어야 할 영역이 무엇인가를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정치경제학의 역사적 총체성이란 거시적 문제 틀을 방송통신 융합 시대에 새롭게 조명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으며, 그에 입각해서 정치경제학의 원리와 연구경향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미디어 자본의 소유구조에 대한 비판만으로 정치경제학의 범위를 한정시켰던 '경제주의 적' 경향을 극복하기 위해서 수용자 이론의 적극적 재개념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재개념화의 이론적 출발점으로 신자유주의적 시장론의 문제점, 능동적 수용자론의 왜곡, 수용자 상품론의 한계와 창조적 긴장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는 미디어 정치학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기 위한 수용자 중심의 정책 이념의 확보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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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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