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hough the efforts to establish fish embryonic stem cells (ESCs) have been made for a long time, derivation of authentic ESCs that possess pluripotency is still difficult suggesting a need for the stepwise optimization of the methods to establish fish ESCs. Primary culture of the blastomeres from the embryos at blastula stage is a critical step for establishing continuous ESC lines. Here, we evaluated the effects of temperatures and basal media on primary culture of blastula embryo-derived blastomeres in marine medaka (Oryzias dancena). The blastomeres were isolated from the blastula embryos and cultured in various conditions designed by the combination of 4 temperatures including $28^{\circ}C$, $31^{\circ}C$, $34^{\circ}C$, and $37^{\circ}C$ and 2 basal media including Dulbecco's modified eagle's medium (DMEM) and Leibovitz's L-15 medium (L15). With the exception of a case cultured in L15 at $31^{\circ}C$, the rate of primary cell adherence reached 100% when the blastomeres were cultured over $31^{\circ}C$. The period for primary adherence was significantly shorter in the groups cultured in $34^{\circ}C$ and $37^{\circ}C$ than in the ones in $28^{\circ}C$ and $31^{\circ}C$. The proportion of subculture was significantly high in the group cultured in DMEM at $31^{\circ}C$ compared to the other groups. Collectively, we demonstrated that the culture in DMEM at $31^{\circ}C$ was effective to primary culture of the blastomeres derived from blastula embryos.
본 연구는 B급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소도시 마케팅의 가능성을 파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을 충주시의 B급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도시마케팅으로 선정하고, 온라인 홍보물에 나타난 B급 문화콘텐츠의 특징을 통해, 지역에서의 그 활용 가능성을 알아보았다. 연구방법으로는 소셜미디어에 나타난 해시태그와 댓글 등을 근거이론에 기초하여 코딩 및 분석하는 동시에, 지자체 담당자 심층 인터뷰를 통해 세부사항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로 충주시 홍보물은 일반적 B급 문화의 복고/말장난/탈피 등의 특징을 보여주면서도, 특히 소통/참여/공감의 향유 과정을 나타내고 있었다. 둘째, 분석 결과로 비개연성, 상호텍스트성, 확장성, 파괴성, 진정성이 호응·공감의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셋째로, '기-결'의 단순한 서사구조를 통해 파급력을 형성하였다. 마지막으로 충주시의 B급 문화콘텐츠 활용의 사례는 문화자산 형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마케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Portes & Zhou(1993)의 분절된 동화의 개념을 이론적 틀로 하여 외국인 이주노동자의 한국사회 적응 과정에서 태권도의 역할을 탐색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목적표본추출과 이론적인 표본추출을 함께 이용하여 경기도 지역의 외국인 이주노동자 13명을 심층면담한 후 근거이론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은 태권도를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어를 습득하며 한국 사람과 접촉하는 등 주류사회로의 문화변용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태권도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본국으로 돌아가 태권도 사범이 되고자 하는 그들만의 하위문화에 동화되었고, 끝으로 태권도를 통해 사회적 연결망을 형성하여 고된 노동과 낯선 타국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사회가 다문화사회로 재편되어 가는 현 시점에서 그 한축을 담당하는 외국인 이주노동자의 적응에 있어 한국문화가 내재된 태권도의 역할을 탐색하고 그 가치를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자생나리에 있어서 기내 인편삽의 계대배양이 lily symptomless virus(LSV) 제거에 미치는 영향과 구근 재배 조건이 LSV 재감염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LSV 무병주 대량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식물재료로는 날개하늘나리(L. dauricum), 말나리(L. distichum), 참나리(L. lancifolium), 중나리(L. maximowitzii)등 자생나리 4종을 사용하였다. LSV에 감염된 식물체의 인편에서 소인경을 얻은 다음 이들 소인경을 5회 이상 계대배양을 했을 때 LSV가 완전히 제거되었다. 특히 날개하늘나리와 말나리에서는 1회 기내 인편삽으로도 LSV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기내배양을 통해 생산된 LSV 무병주라도 구근의 재배기간이 길수록, 봄 정식구보다 가을 정식구에서, 소식구보다 밀식구에서, 해안지역보다는 내륙 지역에서 재감염률이 높았다. 그리고 재감염률은 중나리가 날개하늘나리와 참나리보다 높았다. LSV 감염주는 무병주에 비해 엽록소 함량이 낮았다. 따라서 자생나리 구근의 수회 계대배양을 통해 LSV를 제거할 수 있으며, 구근 생산과정에서 낮은 재식밀도, 봄 정식, 해안지역 정식 등 재배적 방제를 통해 LSV 재감염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다.
세포배양방법(細胞培養方法)을 이용(利用)하여 제초제저항성세포(除草劑抵抗性細胞) 나아가서는 저항성(抵抗性) 식물체(植物體)를 얻기 위해 수종(數種)의 수도용(水稻用) 제초제(除草劑)를 사용(使用)하여 1986년(年)~'87년(年) 영남(領南) 작물(作物) 시험장(試驗場) 생명공학실험실(生命工學實驗室)에서 실험(實驗)을 실시(實施)하였던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세포배양(細胞培養)에 필요(必要)한 Callus는 현미(玄米)를 통(通)하여 얻을 수 있으며, 치상당시(置床當時) 현미(玄米)의 숙도(熟度)가 Callus 유기(誘起) 속도(速度)와 유기율(誘起率)에 크게 영향을 미쳤는데, 출수후(出穗後) 10~15일(日)된 종자(種子)가 Callus 유기속도(誘起速度)가 빠르면서 유기율(誘起率)도 높았다. 또한 출수후(出穗後) 일수(日數)가 경과(經過)함에 따라 직선적(直線的)으로 그 효과(效果)가 저하(低下)되었다. 한편 일반적(一般的)인 Callus 유기율(誘起率)은 통일형(統一型) 품종(品種)보다 일본형(日本型) 품종(品種)이 높았다. 2. 제초제(除草劑)에 대(對)한 저항성(抵抗性) Callus 출현율(出現率)은 제초제종류(除草劑種類)와 대상품종(對象品種) 또는 식물(植物)의 종(種)에 따라 차이(差異)를 보였다. 낙동(洛東)벼의 경우 제(第) 1 차배양(次培養)에서 CGA 142464 제초제(除草劑)가 함유(含有)된 배지(培地에)서 가장 높은 저항성(抵抗性) Callus 출현율(出現率)(46.3%)을 보였고 다음으로는 NC-311, 11.6%, butachlor 7.5%, 2,4-D 2.1% Quinclorac 0.89%, Propani1 0.25%의 순(順)이었다. 또한 이들 저항성(抵抗性) Callus 출현율(出現率)은 직대배양(織代培養) 회수(回數)가 진전(進展)되면서 급속도(急速度)로 증가(增加)될 뿐 아니라 본래(本來)의 농도(濃度)보다 10배(倍), 100배(倍)나 높은 농도(濃度)에서도 상당(相當)한 Callus가 저항성(抵抗性)을 보였다. 3. 제초제(除草劑) 저항성(抵抗性) Callus의 식물체(植物體) 재분화능력(再分化能力)은 배지(培地) 종류(種類)와 제초제(除草劑) 종류(種類)에 따라 달랐으나 대체로 $N_6-Y_1$의 기본배지(基本培地)에 2,4-D와 kinetine이 각각(各各) 0.2mg과 2 mg (l당(當))이 함유(含有)된 배지(培地)에서 유아부(幼芽部)와 유근부(幼根部)가 다같이 분화(分化)가 되었을 뿐 그외 배지(培地)에서는 뿌리만 분화되거나, Callus만 증식(增植)되었다. 한편 유아(幼芽)와 유근(幼根)이 함께 분화(分化)된 것은 정상적(正常的)인 식물체(植物體)로 생장(生長)되지 못하였다.
1969년 8월 10일 서울 고려병원의 입원친자 김00의 간농양에서 채취한 고름을 modified diphasic배지(Faust and Russell 1964)에서 배양하여 이필아메바 한국븐리쿠 YS-27을 얻었다. 이를 1985년 2월부터 TTY-53 배지에 넣어 Crithidia와 함께 $37^{\circ}C$에서 혼합 배양하였으며 3~4일 간격으로 계대하였다 Crithidia는 Dr. L.S. Diamond(미. NIH)로 부터 분양받아 TW-SB 배지 10 ml에 500만개씩 넣어 $25^{\circ}C$에서 1주 간격으로 계대 배양하였다. Monoxenic 배지인 TIY-SB 에서 이질아메바와 Crithidia를 혼합배양하면서 세균 제거를 위하여 배지 100 ml 당 Penicilin G 2,000-10,000 I.U.와 Streptomycin 2-10 mg을 첨가하였으며 세균이 완전히 제거되고 monoxenic 상태로 되기까지 1년 이상 걸렸다. TIY-SB배지에러 arsenic배지 TYI-5-,B3으로 바꾸었더니 저음 이직아메바 영양형의 증식이 피지 않았으나 Crithdia를 넣어 주었더니 이질아메바의 증식이 잘 되었다. 3-4일 간격으로 계대 배양1하였으며 수수간 배양후에는 Crithidia를 보충하지 않아도 이질아메바 영양1형만 잘 증식되었다. 이질아메바 한국분지주 YS-27은 1995년 10월 현재 TYI-5-33 배지에서 무균적으로 지속적으로 계대 배양되고 있으며 영양형의 증식도 양호하다.
현재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하여 더욱 치열해진 경쟁 시대에, 어떻게 하면 구성원들의 변화지향 조직시민행동을 가지게 할 것인가에 주목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혁신-관계의 유연문화가 구성원들의 긍정심리자본과 변화지향 조직시민행동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를 검증하였다.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북도 소재 기업의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394부 유효설문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에서 얻은 구체적인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혁신-관계의 유연문화중 혁신문화는 변화지향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관계문화는 변화지향 조직시민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혁신-관계의 유연문화가 긍정심리자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긍정심리자본이 변화지향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긍정심리자본은 혁신-관계의 유연문화의 지각과 변화지향 조직시민행동간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조직에서 혁신-관계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또한 구성원들이 긍정적 심리상태가 되도록 하여야만 오늘날 같이 치열한 경쟁상황에서 변화지향의 조직시민행동이 나타날 수 있음을 규명하였다고 하겠다. 향후의 연구는 조직문화의 단위를 본부 또는 팀으로 세분화 되어 측정하여 하위문화(sub culture)유형과 이에 따른 새로운 조직시민행동의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유전자총을 이용한 형질전환 체계와 PPT (D-L-phosphinothricin) 선발을 통하여 나리 인편조직으로부터 형질전환 식물체가 획득되었다. 본 연구에서 나리 '레드플레임' 품종의 인편조직에 선발유전자로 제초제저항성 유전자인 bar 유전자 그리고 내염성과 내건성의 복합환경저항성을 나타내는 AtSIZ 유전자를 목적유전자로 가지고 있는 플라스미드를 금입자에 코팅해서 유전자총을 이용해서 형질전환 하였다. 이러한 형질전환 체계 확립을 위해 헬륨가스 압력은 1,100 psi, 금 입자크기는 $1.0{\mu}m$ 그리고 목적 절편체까지의 거리는 6 cm 그리고 유전자총 처리 24시간 전과 후에 0.2 M sorbitol과 0.2 M mannitol을 혼합해서 MS배지에 첨가한 프로토콜로부터 우수한 형질전환 결과를 나타내었다. 유전자총 발사 처리 후, 1주간 선발제로 사용되는 PPT가 없는 MS 배지로 이식하여 배양 후, PPT 10 mg/l이 첨가된 선발배지에서 4주 간격의 계대배양을 통해 8-12주간 선발과정을 거친다. PPT 선발 배지에서 생존한 신초가 형성된 형질전환 나리 인편 조직들을 호르몬이 없는 MS 배지로 다시 옮겨주면 발근 및 추가 생육이 이루어진다. 생존한 형질전환 나리 기내 소식물체들로부터 PCR 검정을 통해 선발유전자인 bar 유전자 그리고 목적유전자인 AtSIZ 유전자의 도입이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100여개의 나리 인편조직을 본 연구에서 확립된 유전자총 실험프로토콜을 이용하면 대략적으로 형질전환 나리 17-18 개체를 획득할 수 있으며 본 연구에 기술된 유전자 총 매개 형질전환 체계는 추가적인 보완이 이루어지면, 향후 나리 육종 프로그램에 기여할 것이다.
본 연구는 상악 매복 과잉치를 가지고 전신질환 및 의과 병력이 없는 만 5 - 9세 사이의 남녀 20명으로부터 서면동의를 얻고 상악 전치부에 매복된 과잉치를 발치하고 치수세포를 채취하였다. 채취 후 세포의 1차 배양 동안 오염된 3명(남자 2명, 여자 1명)을 제외하고 총 17명(남자 10명, 여자 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번 연구에서 과잉치 치수조직으로부터 유래한 세포의 계대 배양에 소요된 평균 시간은 $2.91{\pm}0.29$일이었다. 최초 치수조직으로부터 세포를 얻은 후 80% confluency를 얻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4.53{\pm}0.94$일로 가장 많이 걸렸고, 이후 계대부터는 $2.73{\pm}0.32$일이 소요되었다. 남자의 비율은 58.82%, 여자의 비율은 41.18%이었다. 여자의 평균 소요시간은 $2.81{\pm}0.27$일 이었으며, 남자는 $2.98{\pm}0.29$이었다. 과잉치가 역위된 비율은 82.35%, 정위 비율은 17.65%였다. 평균 계대 소요 배양 시간은 역위가 $2.94{\pm}0.30$일, 정위는 $2.80{\pm}0.20$일이었다. 원뿔형(Conical type)은 76.47%였고, 그 외 형태는 23.53%였다. 원뿔형의 평균 소요시간은 $2.92{\pm}0.31$이었고, 그 외 형태의 소요 시간은 $2.88{\pm}0.22$이었다. 매복 방향과 형태에 따른 계대 배향 시간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향후 초기 계대와 후기 계대에서 얻어진 세포의 줄기세포로써의 능력을 평가하는 후속 연구들이 필요하며, 3일 이내의 계대 배양 시간이 소요된 점을 고려할 때, 연구의 효율성과 빠른 배양시간 등은 과잉치 유래세포가 치아유래 줄기세포의 연구에 활용가능성이 충분하리라 판단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테크토닉 문화 및 패션의 특징을 파악하고, 한국과 프랑스에서 테크토닉 문화와 패션이 갖는 특수성을 밝히는 것이다. 특히 그 동안 주로 연구되었던 영 미권이 아닌 한국에서 하위문화가 어떻게 확산, 향유되는지에 주목하였다. 테크토닉은 2000년 프랑스 파리의 한 클럽에서 등장한 댄스 장르이자 음악 장르로,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었다. 테크토닉 패션은 슬림한 라인, 강렬한 색상, 하이탑 스니커즈를 특징으로 하는데, 이러한 패션 스타일은 동시대 패션의 흐름과 맞물리면서 테크토닉 댄스와 음악의 성격을 표현한다. 프랑스와 비교하여, 한국 테크토닉 패션 스타일은 남성의 경우 진한 메이크업과 모히칸 헤어를 잘 시도하지 않으며, 여성은 짧은 치마로 섹시함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테크토닉의 발생지인 프랑스에서는 테크토닉이 긍정적인 사회적 놀이문화로서 자리매김했으나, 한국의 테크토닉은 그 이미지만이 차용되어서 연예인의 패션 스타일이나 광고 수단으로 상품화되었다. 하위문화로서 테크토닉은 놀이성, 상품성, 디지털 통신매체의 적극적인 이용이라는 특수한 성격을 가진다. 테크토닉을 즐거운 댄스에 참여하는 것으로 여기는 프랑스에서는 놀이성이 두드러지고, 테크토닉을 시각적인 흥미요소로 여기는 한국에서는 상품성이 두드러진다. 이러한 성격의 차이가 두 나라의 테크토닉 패션에 차이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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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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