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poroph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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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쇠고사리의 대량번식에 미치는 배지구성물질과 배양토의 영향 (Effects of Medium Components and Composition on Mass Propagation of Arachniodes aristata (G. Forst.) Tindale)

  • 조주성;한지현;이철희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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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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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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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면마과 가는쇠고사리[A. aristata (G. Forst.) Tindale]의 각 생육단계에 적합한 기내 대량증식법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포자를 1 / 8 - 1배로 조절한 MS 배지와 Knop 배지에 파종한 결과, Knop 배지에서 최종 발아율이 87.1%로 가장 높았다. 또한 전엽체를 배지의 종류, sucrose와 활성탄의 농도, 질소급원의 농도 및 비율을 다르게 처리하여 8주간 배양하였다. 실험의 결과, 가는쇠고사리의 전엽체는 sucrose 3%의 MS배지에서 $NH_4Cl$$KNO_3$의 비율을 20 : 40mM로 하여 총 농도를 60mM로 조절한 배지에서 증식이 가장 왕성하였다. 토양 종류에 따른 포자체 형성을 관찰한 결과, 상토:펄라이트를 2 : 1(v/ v)로 혼용하였을 때, 단위면적 당 발생한 포자체의 수가 73.8개 / $7.5{\times}7.5cm$로 가장 많았다. 반면 피트모스를 단용 및 혼용처리한 조건에서는 전엽체 발달 및 포자체 형성이 억제되었다. 따라서 가는쇠고사리는 MS 배지에서 전엽체를 증식시킨 다음 상토 : 펄라이트(v / v = 2 : 1) 혼합토양에서 포자체 형성을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인 증식법으로 생각된다.

수온과 광량에 따른 다시마 초기 생활사의 발아와 성장 (Germination and Growth of Laminaria japonica (Phaeophyta) Microscopic Stages under Different Temperatures and Photon Irradiances)

  • 강래선;고철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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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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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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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여러 가지 수온과 광량 하에서 다시마 포자의 발아, 암배우체의 성장과 성숙, 그리고 어린 포자체의 성장을 조사하였고, 이 결과를 동남해안의 수온과 특성과 결부하여 해석하였다. 수온 $25^{\circ}C$에서 포자들은 전혀 발아하지 않았다. $5\~20^{\circ}C$에서의 발아율은 $70\~86\%$였다. $5\~20^{\circ}C$에서 포자의 발아율은 광량에 따라 달랐다. $150 {\mu}E{\cdot}m^{-2}{\cdot}s^{-1}$이하에서 배양한 포자의 발아율은 $70 {\mu}E{\cdot}m^{-2}{\cdot}s^{-1}$이하에서 배양한 포자의 발아율에 비해 낮았다. 암배우체는 $20^{\circ}C$에서 영양세포를 가장 많이 형성하였으나, 이 수온에서는 성숙하지 않았다. 수온 $5\~15^{\circ}C$에서는 광량이 증가할수록 영양세포의 생산량이 줄어들었으나, 성숙률은 오히려 높아졌다. 또한 수온이 낮아질수록 성숙률은 높아졌으나, 반면 영양세포의 생산량은 줄어들었다. 어린포자체의 성장에 대한 최적수온은 $10^{\circ}C$였으며, $70 {\mu}E{\cdot}m^{-2}{\cdot}s^{-1}$의 광량은 어린 포자체의 성장하기에 충분한 광량으로 판단되었다. 동남해안의 수온특성을 볼 때, 다시마의 지리적 분포를 벗어난 이 지역에서도 7월 이전에 방출된 포자는 배우체를 거쳐 어린 포자체로 발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 속에서도 자연 개체군이 존속할 수 없는 이유는 여름철 높은 수온에 의한 어린 포자체의 사망으로 요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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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에 따른 다시마(Laminaria japonica Areschoug)의 생장과 생존 (Growth and Survival of Laminaria japonica Areschoug at different densities)

  • 강래선;고철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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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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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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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실험실에서 배양한 어린 포자체 (최대길이 0.63 cm)를 밀도 4단계로 조절하여 경남 일광연안에 양성하고, 1996년 1월부터 7월까지 생장과 생존을 조사하였다. 서로 다른 밀도로 양성한 포자체는 저밀도에서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실험된 4개의 밀도집단 중 3개의 저밀도 집단에서 최종적으로 생존한 개체의 수는 34$\~$38 개체${\cdot}100 cm^{-2}$의 범위로 유사하였다. 그러나 가장 고밀도 집단에서는 사망률이 다른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7월 말에는 단지 21 개체${\cdot}100 cm^{-2}$ 개체만이 생존하였다. 양성 후 2개월 이전에는 각 밀도집단의 엽체의 크기는 초기 밀도가 높을 수록 작았으나, 집단간 밀도차이가 없어지는 3개월 이후로는 크기 차이가 없어졌다. 집단의 밀도가 높아질수록 엽장의 빈도분포가 오른쪽으로 심한 비대칭을 이루었다. 각 집단에서 가장 큰 10개의 크기는 언제나 저밀도 집단에서 높았다. 엽체의 크기가 클수록 상대성장률과 생존율이 높았다. 3월부터 7월까지 yield-den-sity 관계식의 기울기는 -0.060에서 -0.137의 범위였다. 이 결과들로부터 밀도가 다시마의 성장과 생존에 심각하게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으나, 밀도 종속적 성장과 사망유형은 육상식물의 경우와는 일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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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배양을 이용한 가지고비고사리의 전엽체와 포자체 대량번식을 위한 배양조건 (Culture condition for gametophyte and sporophyte masspropagation of bamboo fern (Coniogramme japonica) using tissue culture)

  • 박경태;장보국;이철희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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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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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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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봉의꼬리과 가지고비고사리[Coniogramme japonica (Thunb.) Diels]의 전엽체와 포자체의 대량번식을 위한 적정 배양방법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전엽체 증식을 위해 기내에서 발아하여 계대배양한 전엽체를 재료로 사용하여 1/4-1배로 조절한 MS 배지와 Knop 배지에 10주간 배양한 결과, 1MS 배지에서 전엽체의 생체중이 14.5 g으로 가장 많이 증가하였다. 이후 1MS 배지에 sucrose와 활성탄, 질소급원의 농도를 다르게 조절하여 8주간 배양한 결과, 3%의 sucrose 농도에서 전엽체의 생체중이 10.8 g으로 증식률이 가장 좋았다. 활성탄의 경우 네 처리구가 8.8 ~ 10.8 g 범위로 농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질소급원은 ${NH_4}^+:{NO_3}^-$의 비를 1:2로 하여 30, 60, 120 mM의 농도로 첨가한 결과, 세 처리구 모두 생체중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하였다. 토양종류에 따른 포자체의 형성을 실험한 결과, 원예상토와 마사토를 2:1(v:v)로 혼합한 토양에서 228.0개로 가장 많은 포자체가 형성되었다. 반면에 피트모스와 마사토를 2:1(v:v)로 혼합한 토양을 제외하고 피트모스가 첨가된 토양에서는 포자체가 형성되지 않았다.

진퍼리고사리의 전엽체 및 포자체 증식에 영향을 미치는 배지 조성과 배양토의 종류 (Effect of Medium and Soil Conditions on Propagation of Gametophyte and Sporophyte in Leptogramma pozoi (Lag.) Ching subsp. mollissima (Fisch. ex Kunze) Nakaike)

  • 이상인;장보국;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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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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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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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진퍼리고사리의 전엽체 증식을 위한 배지를 선발하고, 포자체 증식을 위한 적정 배양토를 구명하여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하고자 수행되었다. 전엽체 증식연구는 배지종류(1/4, 1/2, MS 배지, Knop 배지), sucrose (0, 1, 2, 3, 4%),의 농도를 달리한 배지에 전엽체 300 mg를 각각 접종하여 8주간 배양한 후 전엽체의 생육을 비교하였다. 포자체 형성 연구는 분쇄한 전엽체를 인공토양위에 접종하여 수행하였다. 인공토양은 원예상토, 펄라이트, 마사토의 비율을 다르게 조성하거나 원예상토 단용으로 사용했다. 그 후 접종한 전엽체를 12주간 배양한 다음 포자체 형성 및 생육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기내 전엽체는 2% sucrose를 첨가한 MS 배지에서 생체중과 생육이 가장 우수하였다. 포자체 형성을 위한 배양토 조성 실험에서는 원예상토:펄라이트 2:1(v:v)와 원예상토:마사토 2:1(v:v) 처리구에서 포자체의 형성이 가장 많았으며, 전반적인 생육은 원예상토:마사토 2:1(v:v)가 우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