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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충 초기 발육단계에 대한 구충제의 효과 (Effect of anthelmintics on the early stage of Enterobius vermicularis)

  • 조승열;강신영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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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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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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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이 실험의 목적은 요충감염에 있어 감염 일자별 충체의 구충제 감수성, 특히 초기단계 충체의 감수성을 관찰하는 것이다. 이와함께 각 감염 일자별로 배출되는 충체의 발육상태를 관찰하여 감염기간별 발육 양상을 관찰하는 것도 이 실험의 또 다른 목적이다. 경기도 안양시 소재보육원 원아에서 살아있는 요중 암놈을 수집, 충란을 분리하고 부란기에서 3∼5일이 경과하여 유충이 형성된 충란을 약 500개섹 세었다. 이 실험의 대상으로 자원한 남자 19명 (17∼45세)에게 세어 놓은 충란을 투여하였다. 감염자는 '절란텍"치료군, "메벤다졸"치료군 및 대조군으로 나누었다. 각 치료군에 대해서는 감염후 4일, 8일, 16일, 20일, 24일, 28일, 32일 및 35일에 각 구충제를 투여하였다. 실험감염후 40일째 되는 날 대조군을 포함한 대상자 모두에게 '지르비늄"을 투여하여 감염을 완전히 중단시켰다. 카 약제 투여 후에는 그후 3일간의 대변을 수집하고 배출되는 요충충체를 수집하였다. 그 숫자를 세고, 충체의 발육정도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이 실험에서 감염율은 대조군에서 0.6∼13. l%이었다. 감염 일자별로 수집한 충체의 발육단계가 모두 일정한 단계의 범위안에 있어 이번 실험에서 얻은 충체는 모두 실험감염의 결과 감염되어 발육한 충체라고 판단하였다. 2. "메벤다졸"을 감염후 4일, 8일, 16일에 투여한 예에서는 대조군에서 배출한 충체수의 37.5%, 2.5%, 및 67.5%가 40일째에 배출되 었다. 그 이후에 투약한 예에서는 투약 직후에는 충체가 배출되 었으나 감염 40일째에 투약한 후에는 충체배출을 하지 않았다. 3. '지란텔"을 감염후 4일, 8일, 16일, 24일, 28일, 32일 및 35일에 투여한 예에서는 대조군에서 배출한 충체수 의 90.7%, 25%, 45.5%, 8%, 2.7%, 5% 및 29.3%를 배출하고 있었다. 4. 배출된 충체는 모두 암놈이 었다. 충체의 길이는 일자별로 20일에서 40일째까지 일정한 양상으로 발육하고 있었고, 각 일자별, 증례별로 충체 길이는 정규분포 형식으로 분포하고 있었다. 이상의 소견에서 요충 암놈의 인체내 발육기간은 40일 이상이고 감염후 16일째까지의 어린 충체는"메벤다졸"이 나 "피란텔"에 대해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치료에 저항한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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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마(李濟馬)의 유학적(儒學的) 인간관(人間觀)과 의학정신(醫學精神) (The confucian view of human being of Lee Je-ma and his spirits to apply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 송일병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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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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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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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 연구목적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는 사상체질의학(四象體質醫學)을 통해 인간과 생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여 기존의 의학과는 다른 관점에서 인간의 질병을 해결하고자 하였다. 그러므로 사상체질의학(四象體質醫學)을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그의 의학관(醫學觀)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본 논고에서는 인간(人間), 생명(生命) 그리고 질병(疾病)에 대한 그의 의학관(醫學觀)을 살펴 사상체질의학(四象體質醫學)의 임상 적용에 도움을 얻고자 하였다. 2. 연구방법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의 저서로 밝혀진 "격치고(格致藁)",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동의수세보원사상초본권(東醫壽世保元四象草本卷)", "동무유고(東武遺藁)" 등의 문헌을 통해 그의 생애(生涯)와 의학관(醫學觀)을 살펴보았다. 3. 결론 (1). "주역(周易)"의 사물(事物)에 대한 인식체계는 도교적(道敎的) 배경에서 나온 음양론적(陰陽論的) 요약정신(要約精神)의 인식체계로 음양적(陰陽的) 역간지묘(易簡之妙)를 구현한 것이고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의 사물(事物)에 대한 인식체계는 유학적(儒學的) 배경에서 나온 사심신물적(事心身物的) 요약정신(要約精神)의 인식체계로, "주역(周易)"의 것을 발전시켜 '사상적(四象的) 역간지묘(易簡之妙)'로 발전시켰고 이를 의학적 차원에서 완성시켰다. (2)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의 생애는 어려웠던 시대상황 속에서 유학철학(儒學哲學)의 새로운 경지를 정립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의학(醫學)을 창안하였으며, 더 나아가 현실참여를 통해 광제정신(廣濟精神)을 구현하고자 했던 것이라 할 수 있다. (3)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는 '음양적(陰陽的) 역간지묘(易簡之妙)'를 터득하여 기존의 다양한 유형의 인간관(人間觀)을 천인생명(天人生命)의 사심신물적(事心身物的) 요약정신(要約精神)으로 정리하고, 이를 생명론적(生命論的), 지행론적(知行論的), 체질론적(體質論的), 인간관(人間觀)으로 제시하였다. (4)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는 새롭게 '명맥실수(命脈實數)', '장(臟)의 본상지기(本常之氣)' 및 '생식윤보지도(生息允補之道)'의 개념으로 설정함으로써 인간수명(人間壽命)에 대한 구체적인 생명관(生命觀)을 제시하였다. (5)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는 사상인(四象人)의 지행적(知行的) 조절(調節), 생식윤보지도(生息允補之道)의 섭생 및 치심치병(治心治病)을 통한 넓은 의미의 '광제의학정신(廣濟醫學精神)'과 새로운 사상체질병증휴계(四象體質病症休係)의 확립을 통한 '질병야요정신(疾病冶療精神)'을 제시하여 의학(醫學)에서의 '역간지묘(易簡之妙)'를 구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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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의 신경심리학적 기전 (Neuropsychological Mechanism of Delusion)

  • 이성훈;김동화;박윤조;박혜정;신윤식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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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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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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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정신분열병이 뇌질환으로 인식되고 연구되면서 그 정신병리 역시 특정 뇌의 구조와 기능의 장애에 의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저자들은 그 대표적인 증상인 망상이 뇌의 어떤 구조와 기능의 장애와 관계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기질적 뇌손상이 없는 정신과와 뇌손상 환자에서 신경심리 검사와 망상과의 관계성을 연구하였다. 방 법: 정신과 환자 69명, 뇌손상 환자 50명, 총119명의 환자에서 Halstead Reitan 신경심리 검사와 K-WAIS, 청각사건 관계전위 검사 및 MMPI를 시행하였다. MMPI 항목 중 망상과 관계되는 24개 항목에서 산출된 점수와 신경심리 검사와 N120과 P300의 전위와 잠복기와 어떤 상관 관계가 있는지를 통계적으로 알아보았다. 또 정신과 환자에서 망상 점수가 높은 고망상군 18명과 저망상군 21명을 t-test로 비교하였다. 결 과: 뇌손상 환자군에서 망상이 전두엽 기능을 보는 범주화 검사, 선로 잇기 AB 검사, 촉각 수행 검사, 숫자 상징 검사, 손끝 숫자 쓰기 검사와 전체적인 뇌손상 수준을 보는 IQ와 뇌손상 지수와 높은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다. 또 좌측 측두 및 두정엽 기능을 보는 지식, 이해, 어휘, 공통성, 언어 발음 지각 검사, 높은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고 피질하 기능을 보는 산수, 숫자 외우기, 집중력 점수, 숫자 상징 검사, 바꿔 쓰기, 선로 잇기 AB 검사와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다. 또 우측 반구 기능을 보는 촉각 수행 검사의 위치, 빠진 곳 찾기, 동작 점수와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다. 고망상군 정신과 환자군이 저망상군 정신과 환자에 비해 좌측 반구 기능을 보는 검사인 이해, 어휘, 언어성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피질하 기능을 보는 $N_1$의 전위, 산수와 숫자 상징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 론: 망상은 전두엽, 좌측 측두 및 두정엽, 피질하가 상호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발생되는 것으로 생각되며, 우측 반구도 부분적으로 관계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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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콘크리트 부재의 최소전단보강근비의 평가 (Evaluation of the Minimum Shear Reinforcement Ratio of Reinforced Concrete Members)

  • 이정윤;윤성현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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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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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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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철근콘크리트 부재가 취성적이며 국부적으로 파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각 기준식에서는 철근콘크리트 부재의 최소전단 보강근비를 요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설계기준의 최소전단철근비에 대한 기준식과 캐나다 기준식, 유럽 기준식, 일본건축학회 기준식을 비교하면 각 기준식에 의하여 계산된 최소전단보강근비 값에는 많은 차이가 있어 그 신뢰성에 의문을 갖게 한다. 즉, 동일한 콘크리트의 실린더 압축강도에 대하여 각 기준식의 최소전단보강근비 값은 최대 2배 이상의 차이가 있다. 또한, 최소전단보강근비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각 기준식마다 다르며, 이에 대한 연구도 그 중요성에 비하여 극히 적은 실정이다. 이연구에서는 트러스 모델에 근거한 이론적인 방법에 의하여 철근콘크리트 부재의 최소전단보강근비를 예측하였다. 제안식에는 최소전단철근비에 영향을 주는 콘크리트의 압축강도, 전단보강근의 항복응력, 주근비, 전단경간비의 영향이 고려되었다. 제안식에 의하여 계산된 최소전단철근비는 콘크리트 압축강도에 따라 변화하며, ACI 318-02 및 캐나다 규준과 비슷한 분포를 나타냈다. KCI-99 및 ACI 318-02의 최소전단철근비는 주인장철근비에 관계없이 일정하지만 제안식에 의한 최소전단철근비는 주인장철근비가 증가할수록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전단경간비에 따른 최소전단철근비에 대하여 KCI-99 및 ACI-318-02에 의한 최소전단철근비는 전단경간비에 관계없이 일정한 값을 보였지만 제안식에 의한 최소전단철근비는 전단경간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변화로 인한 resetup의 번거러움을 줄일 수 있었고 환자에게 인위적으로 치료 자세를 유지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었다. 궁극적으로는 set-up의 재현성을 유지해 보다 정확한 치료를 가능하게 했고 앞으로 이 고정용구를 보완, 개선시켜서 환자의 치료에 활용한다면 더욱더 질적으로 향상된 치료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하였다. IV. 결론 Forward IMRT는 2차원적인 치료법에 비하여 PTV에는 균일한 선량분포를 이루면서 정상조직에는 tolerance dose 이하로 선량을 전달 할 수 있는 치료기법이었다. 계속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최대 $11.65\%$까지 골조직에 의한 선량감소가 나타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또한, Diode detector로 측정한 심부선량 값은 두부, 경부, 대퇴부, 슬관절, 족관절에서 각각 $95.23{\pm}1.18,\;98.33{\pm}0.6,\;93.5{\pm}1.5,\;87.3{\pm}1.5,\;86.90{\pm}1.16$으로 나타났으며, TLD로 측정한 대퇴부, 슬관절, 족관절에서의 표면선량과 비교했을 때 부위에 따라 최소 $4.53\%{\sim}$ 최대 $12.6\%$ 까지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골조직에 의한 선량감쇄의 영향이 적은 복부(배꼽)에서는 열형광선량계 및 다이로드측정기로 측정한 값이 각각 $101.58{\pm}0.95,\;104.77{\pm}1.18$로 큰 차이가 없었다. IV 결론 전신방사선조사시 표면선량을

평균 수명 이상의 고령 위암 환자에서의 D2 림프절 절제술의 안정성 (Evaluation of the Safety and Feasibility of D2 Lymphadenectomy in Elderly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 강우성;정오;정미란;김호군;류성엽;박영규;김동의;김영진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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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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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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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고령 위암환자의 근치적 절제 후 생존율은 약년층에 비해 낮지 않다고 보고되고 있으나 고령 환자에 대한 적절한 수술 범위에 대해서는 저자들마다 이견이 많다. 본 연구에서는 D2 림프절 절제술이 시행된 고령 위암환자들의 수술 후 경과 및 합병증에 관하여 분석하여 고령 환자에서 D2 림프절 절제술의 안정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5월부터 2007년 5월까지 위암으로 근치적 위절제를 시행 받은 1,251명 중 D2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 받았던 946명을 대상으로 국내 평균수명인 남자 73세, 여자 80세 이상을 고령환자로 구분 하여 비 고령 환자와 비교하였다. 결과: 전체 고령 환자 120명 가운데 86명(72.2%)에게 D2 이상의 림프절 절제술이 시행되었다. 고령 D2 림프절제술 환자의 남녀비는 11.3:1이었고, 평균 연령은 $76.2{\pm}3.1$세였다. 62명에서 위원위부절제술, 24명에서 위전절제술이 시행되었으며 이 중 16명(17.6%)은 주변장기를 합병 절제하였다. 수술 후 합병증은 22명(25.6%)에서 발생하였고 1명(1.2%)이 사망하였다. 전체 D2 림프절 절제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변량 분석에서 고령환자에서 유의하게 합병증 발생율이 높았으나(P=0.003) 다변량 분석에서 ASA score와 동반절제 여부만이 독립적인 합병증 발생 위험인자였으며 고령은 포함되지 않았다. 결론: D2 림프절 절제에 있어서 고령 자체는 독립적인 합병증 발생 위험인자가 아니었다. ASA score가 높지 않고 기저질환이 없는 평균 수명 이상의 고령환자에게서 D2 림프절 절제술은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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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외여과막시스템을 이용한 금속가공폐수의 실험실적 처리 및 현장 적용 연구 (A Study on Laboratory Treatment of Metalworking Wastewater Using Ultrafiltration Membrane System and Its Field Application)

  • 배재흠;황인국;전성덕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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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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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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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자동차, 기계금속, 전자 등 여러 산업에서는 부품 가공 중의 세정 과정에서 금속가공유와 각종 세정첨가물이 함유된 많은 폐수를 발생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수용성 또는 비수용성 금속가공유로 오염된 수계 및 준수계 세정폐수를 한외여과막시스템을 이용하여 처리하고자 하였다. 이 실험에서 막을 친수성인 polyacrylonitrile(PAN)을 사용하고 막의 크기 및 오염물의 농도 변화에 따른 한외여과막 투과수량과 유수분리 성능(COD제거율)을 측정하여 한외여과법 처리의 적정성 여부를 조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수계 또는 준수계세정제와 수용성 가공유로 오염된 가공폐수의 경우 한외여과막의 크기가 10 kDa에서 100 kDa로 증가함에 따라 COD 제거율은 90 wt%-95 wt%로 거의 일정하지만 투과플럭스는 4배 이상 증가하였다. 그리고 금속가공폐수의 오염물 농도가 3 wt%에서 10 wt%로 증가할수록 한외여과막의 COD 제거율은 증가하지만 투과플럭스는 감소하였다. 그러나 수계 또는 준수계세정제와 비수용성 오일로 오염된 가공폐수의 경우 오염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COD 제거율은 거의 일정하지만 투과플럭스는 급격히 감소함을 보여 주었다. 이러한 현상은 한외여과막 재질이 친수성인 PAN이기 때문에 비수용성 오일이 막을 통과하지 못하고 막의 기공을 막기 때문인 것으로 추론된다. 따라서, 수용성 오일이 함유된 세정액은 막재질이 PAN이고 세공크기가 100 kDa인 한외여과법 처리가 적정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러한 기초실험 결과를 활용하여 PAN 재질의 막(MWCO=100 kDa)을 사용한 한외여과 pilot 시스템을 설치 운전하여 수용성 인발유로 오염된 알칼리 세정 폐액을 처리하고 알칼리세정제와 인발유를 재활용하고자 하였다. 현장 실험 결과 한외여과 공정은 수계세정제와 수용성오일을 효과적으로 분리하여 재활용할 수 있었고 기존 공정에 비하여 세정제 사용수명을 12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었다.

폐경에 대한 적응 과정 (Adaptation Process to Menopause)

  • 이미라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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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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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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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Although the average menopausal age has not changed, women's life span has increased. Today's women live longer after their menopause than those in the past, and this calls for attention in both nursing and medical fields. Many studies have revealed how women reacted to menopause and suffered from it. But they did not discriminate the menopausal meaning and effects from the climacteric phenomena. So, this author tried to clarify what menopause itself meant to the climacteric women, by means of grounded theory methodology. The interviewees were 21 women, whose ages were between 46 and 60 years. They were selected by theoretical sampling technique, and the author tried to include all levels of important variables such as age, educational background, religion and job. Data were collected by the author through in -depth interviews and observations in July, 1994. The interviews were mostly done in the homes of the subjects, or in some cases at the author's office or in a hospital. Interviews took from 30 minutes to 2 hours. Interviews were tape recorded and transcribed later by a research assistant. Data were analyzed as gathered, by the constant comparative method proposed by Strauss and Corbin. Eleven concepts were discovered from the data, and they were grouped under six higher order categories. These six categories were "to give menopause a meaning", "to experience value change", "to have self-help strategies", "to have no strategies", "to live a life worth living", "to have a sense of powerlessness" Among these "to experionce value change" was . selected as the core category. Five major categories were systematically integrated around the core category. Women's adaptation to menopause was defined as proceeding as follows : Most women felt relief and sorrow at the same time when they faced menopause, and some only sorrow or agony. Then, they consulted with others about menopausal symptoms, or tried to think of them by themselves. Finally, they gave menopause a meaning, which was that menopause and its symptoms were natural phenomena. But menopause made women reflect on them-selves and their past lives. As they reflected on themselves, their value on life began to change. As their value changed, some women seeked self help strategies. Those self help strategies were what they had learned from collegues, professionals or mass media. The quality of their lives depended on whether they practiced self help strategies or not. Three types of lives were found. Twelve women enjoyed a life worth living, and practiced the self help strategies, because they accepted menopause a chance to change. They were characterized by a high educational level, having a professional job and a sincere faith in God. Seven women were living as usual, because they did not have the necessity to change. They were high school graduates and house wives. Two women recognized menopause a chance to change, but they did not try self help strategies. Their characteristic was low educational level. Those who did not try self help strategies complained of powerlessness to varying degrees. The educational background, full-time jobs and faith helped women adapt to menopause positively. But social support was not helpful to women's adaptation to menepause. Three hypotheses were derived from the analysis. (1) The higher the educational level, the more theneed to change. (2) Women with higher educational background will practice self help strategies more than those with lower edcational background. (3) The more women practice self help strategies, the worthier lives they will live. Suggestions for further studies are as follows. (1) Studies to test hypotheses are needed. (2) A study to fi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egree of practicing self help strategies and locus of control. (3) Spiritual approaches would better be applied to help menopausal women. (4) Education through mass media should be given mere frequ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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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유동해석을 통한 온실내 식물군 미기상 분석기술 개발 - (2)온실내 대기환경에 미치는 작물의 영향 분석을 위한 CFD 모델개발 - (Development of an Aerodynamic Simulation for Studying Microclimate of Plant Canopy in Greenhouse - (2) Development of CFD Model to Study the Effect of Tomato Plants on Internal Climate of Greenhouse -)

  • 이인복;윤남규;;;이성현;김경원;홍세운;성시흥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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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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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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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변화무쌍한 기상변화가 실험의 정확도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강제환기식 온실에서 실험을 하였고, 또한 대체적으로 크지 않은 온실에서의 실험으로 인하여 CFD모델결과의 오차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CFD와 현장실험 결과를 비교하여 본 결과, 온실내 1m높이에서의 평균풍속이 각각 $0.42m{\cdot}s^{-1}$$0.39m{\cdot}s^{-1}$으로써 CFD의 지점별 오차 평균값은 7.7% 로 나타났다. Y8.5m 지점에서 가장 큰 오차가 발생하였는데, 최대 오차는 -53.8%로 나타났다. 이의 가장 큰 이유로는 온실 길이방향에서 중간지점인 Y8.5m에서 풍속이 매우 작았기 때문에 소숫점 2번째 자리의 차이라고 해도 큰 오차로 나타났다. 작물형상의 기하학적 복잡성이 매우 큰 것을 고려한다면 오차범위는 매우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온실내 1m높이에서 평균온도의 CFD 평균오차는 2.2%로 나타났고, 최대편차는 5.5%이었다. 온실내 바닥으로부터의 복사열 발생량의 차이로 인하여 온실내 동쪽 지역에 상대적으로 큰 오차가 발생하였다. 외기 상대습도가 44%일 때, CFD상대습도의 오차는 2.1%이었으며, 최대 오차는 -3.8%이었다. 식물군의 공기유동저항, 식물군의 수분 및 열평형 모델을 추가하여 보다 사실적인 CFD모델을 설계하였다. CFD 모델의 설계방법이 정립되었기 때문에, 추후에 온실내 다른 작물의 미기상 및 이의 온실내 기상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작물의 적정생육환경에 주요 대상이면서도 동시에 센서설치의 어려움 등으로 인하여 연구에 어려움이 많았던 작물군내 미기상을 연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분절형 복부 중공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교량 거더의 설계 및 실물크기 휨 실험 분석 (Design and Full Size Flexural Test of Spliced I-type Prestressed Concrete Bridge Girders Having Holes in the Web)

  • 한만엽;최석환;전용식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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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A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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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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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I형 PSC 거더에 새로운 설계 개념을 도입하여 낮은 형고의 장경간 거더를 설계하고, 실험을 통해서 적용성을 점검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거더는 복부에 개구부를 도입한 분절형 중공 프리캐스트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거더(HWPC거더, Holed Web Prestressed Concrete girders)이다. 이 거더의 설계에는 세 가지 설계 개념이 종합적으로 적용되었다. 먼저 장경간의 거더를 공장에서 프리캐스트로 타설하여 양생을 마친 후에 현장으로 운반하는 방법을 채택하여 현장에서 거더를 제작하는 경우보다 콘크리트의 품질 관리가 용이하게 하여 고강도 및 고성능 콘크리트를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게 하였다. 또한 거더를 분절화하여 제작하여 국내의 도로 여건에서도 장경간 거더를 공장에서 현장으로 이동시킬 수 있게 하였다. 이로써 현장에서의 작업 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두 번째로 거더의 복부에 원형의 개구부를 도입하여, 단부 정착장치의 반을 이 개구부 내에 이동하여 분산 배치하여, 분절 거더의 조립에 사용하였다. 개구부에 정착부를 분산 배치하면 단부에 설치되는 정착장치가 줄어들게 되므로 단부에 작용하는 응력이 줄어들게 된다. 아울러 자연스레 단부에 도입되는 휨모멘트는 줄어들고, 중앙부에 큰 휨모멘트가 도입되므로 외력으로 인한 휨모멘트 분포에 더 가까운 형상의 부모멘트를 거더에 도입할 수 있다. 거더에 개구부를 도입하면 거더 자중도 줄어든다. 그리고, 세째로 단부에 설치되는 정착구의 수가 줄기 때문에 단부에서는 다이아프램을 제거하고도 정착이 가능하다. 이렇게 거더의 전 단면에 걸쳐서 같은 폭의 복부폭을 사용하면 거더 제작을 자동화 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HWPC거더의 설계 기법을 검증하고, 다단계 긴장의 효과 및 실제교량에 적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고찰하기 위하여 실물 실험을 수행하였다. 길이 50 m, 높이 2 m인 거더 실험체를 분절형과 일체형으로 각각 1개씩 제작하여 휨실험을 수행하고, 결과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분절형 거더와 일체형 거더는 처짐 및 균열생성 형상에서 근본적으로 유사하였다. 휨 강도, 처짐, 활하중 처짐제한 규정 등이 특정 설계기준을 만족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가능하였다.

온실용 나선철항의 인발저항력 검토 (Uplift Bearing Capacity of Spiral Steel Peg for the Single Span Greenhouse)

  • 이봉국;윤성욱;최만권;이시영;문선동;유찬;윤용철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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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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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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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모형실험을 통하여 다짐도 및 매입깊이에 따른 나선철항의 인발저항력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다짐도 및 매입깊이가 증가할수록 인발저항력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다짐률 85%의 지반조건에서 인발저항력은 매입깊이 25cm, 30cm, 35cm 및 40cm별로 각각 48.9kgf, 57.9kgf, 86.2kgf 및 116.6kgf로 다른 지반조건일 때 보다 현저하게 높은 인발저항력이 나타났다. 그리고 다짐률에 따른 인발저항력은 각 매입깊이 조건별(30cm, 35cm 및 40cm)로 다짐률 75% 및 85%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는 유사한 경향이 나타났다. 나선철항의 인발저항력은 지반의 다짐률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였으며 극한인발저항력의 최대값은 다짐률 85%의 지반조건 및 매입깊이 40cm에서 116.6kgf로 나타났다. 이는 나선철항의 제원을 고려해 볼 때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평소 나선철항 주변 지반의 유지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바람에 대한 피해를 효과적으로 경감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나선철항은 플라스틱 필름을 고정하는 용도뿐만 아니라 온실 형태별로 개수 및 간격 등 적절한 설치방법이 제시된다면 온실의 구조적 안정성에도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를 검토해 볼 때 온실에 나선설항의 설치시 유용한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매입깊이 35cm 이상 그리고 다짐률은 85%이상을 적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본 실험에서 다짐률 85%에 해당하는 모형지반의 상대밀도는 67%정도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