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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떡의 노화 억제에 관한 변형 전분의 최적화 (Optimization of Modified Starches on Retrogradation of Korean Rice Cake(Garaeduk))

  • 박현정;송재철;신완철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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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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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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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변형 전분이 가래떡의 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우선 변형전분이 가래떡의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Avrami equation으로 검토하였는데 그 결과 Avrami equation 지수 n값은 실험구 모두 1.03${\sim}$l.31범위로 나타났다. 이것은 변형 전분을 첨가한 가래떡 전분 입자의 결정화 즉시노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하며 대조구(control)의Avrami equation 지수 n값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노화속도상수 k는 대조구에 비해서 변형 전분을 첨가한 경우가 낮게 나타났으며 그 중 SHPP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노화 속도의 시간 상수 1/k값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시차주사열량기(DSC, differential scanning calorimeter)를 이용한 변형 전분의 가래떡에 대한 열적 특성 검토에서는 저장 기간에 따라 변형 전분을 사용한 경우 전분 입자의 호화 개시 온도가 조금씩 높아졌고 그 중 SHPP가 가장 완만하게 상승하였다. 떡의 최대 호화온도에서도 저장기간에 따라 SHPP는 거의 변하지 않고 SSOS, ASA는 약간 증가하였고 대조구는 더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융 enthalpy(${\Delta}$H)는 대조구(21.2${\rightarrow}$26.1${\rightarrow}$27.1)에 비해서 변형 전분을 첨가한 경우(SSOS: 21.1${\rightarrow}$23.7${\rightarrow}$24.1, ASA: 21.1${\rightarrow}$24.8${\rightarrow}$25.4)가 용융 enthalpy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SHPP의 경우는 가장 적은 폭으로 증가하였다. 가래떡의 열 용융 신전성(열용융신전성(熱熔融伸剪性), Martindiameter)은 대조구, ASA, SSOS, SHPP 순으로 좋게 나타났으며 SHPP를 첨가한 것이 가장 좋은 용융 신전성을 나타내었다. 변형 전분을 첨가한 가래떡의 색깔과 관능적 조직감의 경우에는 L$^*$값은 저장 기간에 따라 SSOS와 SHPP의 경우에는 그 값이 많이 변하지 않고 안정한 편이었다. a$^*$값은 대조구(2.21${\rightarrow}$5.34 : 141.6%), ASA(2.01${\rightarrow}$4.22 : 110.0%), SSOS(2.78${\rightarrow}$4.87 : 75.2%), SHPP(2.12${\rightarrow}$3.40) : 60.4%)의 순이었다. 또 b$^*$값은 대조구(4.32${\rightarrow}$6.35 : 47.0%), ASA(4.66${\rightarrow}$5.73 : 23.0%), SSOS (4.90${\rightarrow}$5.89 : 20.2%), SHPP(4.89${\rightarrow}$5.12 : 4.7%) 순서로 SHPP가 가장 색깔 변화가 없었다. 관능적 조직감은 변형 전분을 사용한 경우 높게 나타나고 특히 SHPP는 가장 좋은 관능적 조직감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HACCP 관련 지식 및 수행도 분석 (The Analysis of the School Foodservice Employees' Knowledge and Performance Degree of HACCP System in Jeju)

  • 송임숙;채인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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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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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0-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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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학교급식 조리종사자들의 HACCP 관련 지식과 수행도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현재 학교급식에서 HACCP의 적용 실태를 파악하고, 조리종사자에게 필요한 교육 내용 및 방법을 규명하여 향후 학교급식에서 보다 체계적인 HACCP 시스템이 실행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영양사의 연령은 30대가 60.8%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고, 경력은 10${\sim}$15년 미만이 31.9%, 학력에 있어서는 4년제 대학 졸업자가 60.4%로 나타났는데, 이는 영양교사화로 인하여 전문학사 자격소지 영양사들이 방송통신대학 및 4년제 대학교의 편입을 통하여 학사자격을 취득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상태는 정규직영양사가 62.6%로 나타났고 근무학교는 초등학교가 50.5%로 절반을 차지하였으며, 급식유형은 도시형이 59.3%이고, 급식관리 방식은 단독관리가 80.2%로 나타났다. 조리종사자의 연령은 만 41${\sim}$50세가 60.7%, 근무기간은 5${\sim}$10년 미만 (34.2%), 학력은 고졸 (77.2%), 고용상태는 비정규직 조리사 (42.2%)가 가장 많았고, 조리종사자의 53.3%가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었다. 위생교육 실시횟수는 주 1회 이상 (48.4%)이, 교육방법은 구두교육 (40.7%)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위생교육에서 HACCP이 차지하는 비중은‘많이 포함된다’가 53.8%로 나타났다. 조리종사자의 대부분 (98.1%)이‘위생교육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HACCP 이해정도에 있어서는‘잘 이해한다’가 47.0%로 나타났으며 HACCP 관련 교육현황에서 모든 항목에 대하여 92% 이상의 높은 교육 실시율을 보였다. 조리종사자의 HACCP 지식수준은 평균 84.2점 (100점 만점)으로 나타나 보통 이상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급식유형 (p < .001), 근무기간 (p < .05), 학력 (p < .01), 고용상태 (p < .001), 자격증 유무 (p < .001), 학교별 (p < .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영양사의 교육 실시 횟수가 많을수록 (p < .01), 조리종사자가 교육 경험이 있고 (p < .01), 교육 경험횟수가 많을 경우 (p < .05), HACCP에 대하여‘매우 잘 이해한다’고 응답한 경우 (p < .05)에 지식 수준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조리종사자의 HACCP 수행도는 평균 4.40점 (5점 만점)으로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영양사의 조리종사자의 HACCP 수행도에 대한 인지도 평균은 4.13점으로‘잘한다(4점)’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되어, 영양사의 인지도가 유의적으로 낮았다 (p < .001). 조사대상자의 수행도는 급식유형 (p < .05), 고용상태 (p < .05), 자격증유무 (p < .01), 학교별 (p < .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위생교육 실시횟수가 증가할수록 (p < .01), 교육방법에서 실연교육인 경우 (p < .05)에 수행도가 유의적으로 높았고, 조리종사자가 교육 경험이 있고 (p < .01), HACCP에 대하여‘매우 잘 이해한다’고 응답한 경우(p < .001) 유의적으로 높은 수행도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살펴볼 때, 학교급식에서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영양사의 인지도와 교육받은 내용을 실천에 옮겨야 하는 조리종사자의 실제 수행도간의 차이를 올바르게 인식하여 효과적인 HACCP 교육매체 개발 및 교육방법의 활용, 조리종사자의 수준 등을 고려한 체계적인 교육실시를 통한 위생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보건소내(保健所內) 한방의료(漢方醫療)에 대(對)한 임상통계연구(臨床統計硏究) (전주시(全州市) 완산구(完山區) 보건소(保健所)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linical Statistics of Oriental Medicine Service in the Health Center)

  • 송범용;육태한
    • 대한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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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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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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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硏究背景) 및 목적(目的) 최근(最近) 한방공중보건사업(韓方公衆保健事業)에 대(對)한 연구(硏究)와 제도개선(制度改善)이 이루어지면서, 한방의료시혜(韓方醫療施惠)를 통(通)해 국민(國民)들의 보건지도(保健指導) 및 건강증진(健康增進) 향상(向上)에 많은 영향(影響)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1995년(年)부터 1년여(年餘)에 걸쳐 한방병원(韓方病院)과 보건소(保健所)가 함께 보건소내(保健所內) 한방의료(韓方醫療)를 실시(實施)하면서 주민(住民)들로부터 많은 호응(呼應)을 받았다. 이에 보건소(保健所)에 내원(來院)하여 한방진료(韓方診療)를 받은 환자(患者)들의 일반적(一般的)인 특징(特徵)과 질환(疾患)의 특성(特性) 및 치료효과(治療效果) 등(等)에 대(對)하여 조사(調査)하였다. 대상(對象) 및 방법(方法) 1996년(年) 1월(月) 4일(日)부터 1996년(年) 12월(月) 26일(日)까지 1년간(年間) 전라북도(全羅北道) 전주시(全州市) 완산구(完山區) 보건소(保健所)에서 주(週) 1회(回) 또는 3회(回)에 걸쳐 총(總) 60회(回)동안 실시(實施)한 한방진료(韓方診療)를 받은 환자(患者) 234명(名)의 질환(疾患) 234건(件)을 대상(對象)으로 통계연구(統計硏究)하였다. 결과(結果) 및 결론(結論) 1. 환자(患者)의 남녀비율(男女比率)은 1 : 6.8로 여성(女性)이 월등(越等)히 많았다. 2. 환자중(患者中) 51세이상(歲以上)이 88.89%로 고령환자(高齡患者)가 대부분(大部分)을 차지했다. 3. 총질환(總疾患) 238건중(件中) 근골격계(筋骨格系) 및 결합조직질환(結合組織疾患)이 82.77%로 대부분(大部分)을 차지했다. 4. 병력기간(病歷期間)은 1년(年)에서 5년(年)사이가 32.35%로 가장 높아 관련질환(關聯疾患)이 만성화(慢性化)상태임을 알려준다. 5. 초진시(初診時) 증상(症狀)은 심(甚)한 자각증상(自覺症狀)을 갖고 생활(生活)에 많은 지장을 초래(招來)하는 경우(境遇)(Grade III)가 55.88%로 가장 많았다. 6. 양호이상(良好以上)의 치료효과(治療效果)를 보인 경우(境遇)는 62.18%였고, 저효이상(抵效以上)의 효과(效果)는 78.99%로 나타났다. 7. 치료기간(治療期間)을 2회(回)에서 5회(回) 내원(來院)하여 치료(治療)받은 경우(境遇)가 34.03%로 가장 높았고, 1회(回)만 내원(來院)한 경우(境遇)에 비(比)하여 2회(回)에서 10회(回) 내원(來院)하여 치료(治療)받은 환자(患者)들이 4배정도(倍定度)의 높은 치료율(治療率)을 보였다. 8. 처방(處方)은 오적산(五積散), 팔미환(八味丸), 향사평위산(香砂平胃散), 소경활혈탕(疎經活血湯),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 등(等)의 순(順)으로 많이 사용(使用)되었다. 9. 침(針)은 1일평균(日平均) 22.58명(名)을 시술(施術)하였고, 구(灸)(뜸)는 1일평균(日平均) 0.58명(名)을, 사혈(瀉血)은 1일평균(日平均) 2.28명(名)을 시술(施術)하였다. 10. 한양방향시치료시(韓洋方同時治療時) 양호이상(良好以上)의 효과(效果)를 보인 경우(境遇)가 30건중(件中) 21건(件)으로 70%의 치료효과(治療效果)를 보여 한방단일진료시(韓方單一診療時)보다 다소 높은 치료효과(治療效果)를 나타냈다. 11. 1일평균(日平均) 한방진료건수(韓方診療件數)는 26.95명(名)이었고, 1일평균(日平均) 한방초진환자수(韓方初診患者數)는 3.9명(名)으로 나타났으며, 한방진료(韓方診療)가 양한방(洋韓方) 총진료(總診療)의 23.20%를 차지했고, 1일(日) 평균(平均) 한양방(韓洋方) 총진료건수(總診療件數)에 대(對)해 1일(日) 평균(平均) 한방초진건수(韓方初診件數)가 21.5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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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지리학과 인문지리학 일반 50년의 회고 (Retrospect and prospect of political geography and general-synoptic part of human geography in Korea)

  • 임덕순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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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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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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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45년 8월 광복을 맞았을 당시 국내 정치지리학은 사실상 그 존재를 말할 형편이 못 되었다. 미군정 기간중인 1947년 초에야 비지리학자 표문화가$\ulcorner$조선 지정학 개관 : 조선 의 과거 현재와 장래$\lrcorner$를 출간했을 정도였다. 국내 지리학자로서 최초의 정치지리학 체계서 를 써낸 사람은 최복현이었다. 그의 정치지리학(1959)은 당시 미국 영향을 크게 받은 것이 다. 형기주는 국내서 지리학을 공부한 사람으로서는 최초의 정치지리학 논문(국토 통일 가 능성)을 쓴 사람이다. 1960년대 종반에 들어서서 국내 정치지리학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김대경, 차윤, 임덕순 등에 의해서였다. 1970년대에 들어서서도 연구 활기는 지속되었는데 특히 동년대 초반에 해방후 국내 지리학 수업자에 의한 최초의 정치지리학 체계서(임덕순) 가 나온 점은 특기할 만하다. 1980년대 중반에는 양적으로 보아 정치지리학이 크게 발전한 시기이다. 박사학위 논문도 최초로 나왔고 석사학위 논문도 이후 다수 나왔다. 전기간에 걸 쳐 볼 때 정치지리 연구는 \circled1 수도, \circled2 행정구역, \circled3 지정적 구조 (특히 한반도), \circled4 분단- 통일, \circled5 각급 행정수도, \circled6 성곽, \circled7 선거, \circled8 도시정치 순의 8대 범주에 걸쳐서 크게 이루 어졌다. 한국의 정치지리학은 국내 문제와 관련, \circled1 국토통일, \circled2 3면 임해의 활동, \circled2 영호 남 불통합의 3대 과제에 연구를 더 기울여야 한다. 학문 자체와 관련해서는 \circled1 신 지정학적 연구, \circled2 전략-군사지리 연구 등에 크게 힘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인문지리학 일반 연구는 $\ulcorner$인문지리학$\lrcorner$을 써낸 김경성으로부터 논의하는 것이 타당하다. 이후 약 20년이 지나고나 서 오홍석의 비포괄적이나마 $\ulcorner$인문지리학 원리$\lrcorner$가 나왔다. 1970년대 중반이후 인문지리의 실증-계량적 분석에 대한 비판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그런 중에 1980년대 초반에 인문지리 학 방법론상 중요한 2개의 대립적 논문 (김인의 공간지리학 옹호와 최기엽의 장소이해 옹 호)이 나왔다. 그후 방법론상의 논의가 5-6편 나와 오늘에 이르렀다. $\ulcorner$인문지리조사법$\lrcorner$ 교 재가 역시 비포괄적이나마 국내 최초로 출간된 것은 1988년 (조동규)의 일이다. 포괄성이 훌 륭한 인문지리학 체계서의 출간이 절실히 요망된다. 방법론에 있어서는 공간-계량적 입장과 지역-종합-해석적 입장간의 조화와 상호보완이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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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지역사회획득 폐렴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면역지표에 대한 연구 (Prospective Study of the Immunologic Factors Affecting the Prognosis of Severe Community-Acquired Pneumonia)

  • 황재경;이호명;송광식;박계영;박정웅;박재경;정성환;안정열;서일혜;남귀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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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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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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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중증 지역사회획득 폐렴환자에서 어떤 면역학적 요인이 중요한 예후 인자로 작용하는지와 그에 대한 예방과 개선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중증 폐렴환자 23명을 임상경과에 따라 회복군(n=16)과 사망군(n=7) 으로 나눈 후, 말초혈액에서 전혈구검사, 혈청 생화학검사, 면역글로블린, 보체, 림프구 아세포군 검사, 객담 및 혈액배양검사, 소변검사, 흉부 x-선 검사등을 시행하였다. 결 과 : 1) 양 군에서 말초혈액검사상 림프구감소증 소견이 있었다(림프구 평균 회복군 $995.6{\pm}505.7/mm^3$, 사망군 $624.0{\pm}287.6/mm^3$, p=0.18). 2) 양 군 모두 T 림프구가 감소되었고, 특히 사망군의 T 림프구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된 소견을 보여주었다(회복군 $723.6{\pm}406.5/mm^3$, 사망군 $295.9{\pm}203.0/mm^3$, p<0.05). 3) 혈청 생화학 검사상 단백질, 알부민이 정상치에 비해 감소되었으며(protein/ albumin 회복군 $6.0{\pm}1.0/2.7{\pm}0.7$, 사망군 $5.2{\pm}1.5/2.3{\pm}0.8$ 단위 : $g/d{\ell}$), 혈중 요소질소 수치는 회복군 $18.9{\pm}9.8mg/d{\ell}$, 사망군 $41.7{\pm}30.0mg/d{\ell}$으로 사망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의미있게 증가되었고(p<0.05), 혈청 크레아티닌은 회복군 $1.0{\pm}0.3mg/d{\ell}$, 사망군 $1.8{\pm}1.0mg/d{\ell}$으로, 사망군이 역시 의미있게 증가되어 있음을 보여주었다(p<0.05). 4) 면역글로블린 G는 회복군보다 사망군에서 유의하게 감소되어 있었다(IgG 회복군 $1433.0{\pm}729.5mg/d{\ell}$, 사망군 $849.1{\pm}373.1mg/d{\ell}$, p<0.05). 5) 보체 $C_3$, $C_4$의 수치가 모두 정상보다 떨어져 있었으며, 회복군에 비해 사망군에서 감소를 보였으나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 6) Cytokine 연구 결과는 TNF-$\alpha$, IFN-$\gamma$, IL-2, IL-10을 측정하였으나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7) 만성 간질환, 당뇨, 만성 폐쇄성 폐절환이 양 군에서 주요 기저질환이였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는 중증 지역사회획득 폐렴환자에서 T 림프구수치 특히, $T_8$ 림프구의 감소, $T_4/T_8$ 비율의 증가, 면역글로블린 G 감소, 혈중 요소질소 수치 증가, 혈청 크레아티닌이 증가된 소견은 나쁜 예후인자와 관련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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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산소로 유발한 흰쥐의 급성폐손상모델에서 폐포대식세포 아형군의 분포와 형태 변화 (Changes in Distribution and Morphology of Rat Alveolar Macrophage Subpopulations in Acute Hyperoxic Lung Injury Model)

  • 신윤;이상학;윤형규;이숙영;김석환;권순석;김영균;김관형;문화식;송정섭;박성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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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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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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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 급성폐손상에서 폐포대식세포는 초기에 일어나는 염증반응 뿐 아니라, 후기의 복구 및 섬유화 과정에 관여하는 중요한 세포로 형태, 기능면에서 특성이 다른 여러 세포군으로 구성되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95% 이상의 고농도산소로 폐손상을 일으킨 쥐를 12시간군, 24시간군, 48시간군으로 나누어서 고농도 산소 투여시기에 따른 폐포대식세포의 숫적인 변화 및 아형군의 분포변화를 관찰하고, 이들 아형군세포의 형태학적인 차이를 통해서 고농도 산소에 의한 폐손상시에 관련되는 특정 아형세포군이 있는지를 알아보고 이러한 분포의 차이와 조직병리적인 변화를 비교 관찰하였다. 방 법 : Sprague-Dawley계 흰쥐를 대상으로 고농도 산소 투여 후 12시간, 24시간, 48시간 경과시의 폐포대식세포를 추출하여 아형세포군의 분포 및 형태 변화와 조직의 변화를 비교 관찰하였다. 결 과 : 1) 총 폐포대식세포는 정상군 $171.6{\pm}24.1({\times}10^5)$, 12시간군 $194.8{\pm}17.9$, 24시간군 $207.6{\pm}27.1$, 48시간군 $200.0{\pm}77.8$개로 초기 장시간까지는 증가하나 이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광학현미경 관찰로 측정한 폐포간질의 두께는 정상군 $0.7{\pm}0.2{\mu}m$, 12시간군 $1.5{\pm}0.4{\mu}m$, 24시간군 $2.3{\pm}0.4{\mu}m$, 48시간군 $2.5{\pm}0.4{\mu}m$로 24시간까지는 시간에 따라서 증가하나 24시간 이후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 폐포대식세포 분포의 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는 fraction 1과 fraction 2는 의미 있게 증가되었으며 fraction 3는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fraction 4는 감소되어지는 양상을 보이나 통계적인 의의는 없었다. 4) 고밀도군에서 주로 관찰되는 세포는 세포 및 핵의 모양이 불규칙적이며 크기가 작고 한쪽으로 치우쳐 있으며, pseudopod, electron dense inclusion의 수가 현저히 많이 관찰됐다. 반면 저밀도군에서 주로 관찰되는 세포는 크기가 크고 세포 및 핵이 둥근형태를 보였다. heterogenous, empty inclusion이 보다 많이 관찰되었고 전반적인 inclusion의 수도 증가했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로 고농도산소에 의한 폐손상에서 특정한 폐포대식세포아형군이 폐손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지며 추후 이들 세포군이 증가한 이유 및 기전과 이들 세포군의 기능 및 표현형등에 관한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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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간부의 사상체질별 형태학적 특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orphologic characteristics of each constitution's trunk)

  • 홍석철;이수경;이의주;한기환;조용진;최창석;고병희;송일병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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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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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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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 연구 목적 및 배경 사상의학(四象醫學)에서의 대소음양인(太少陰陽人)의 체질 구분의 근거는 폐비간현(肺脾肝賢)의 각기 다른 장리로 인한 것으로 이는 폐비간현(肺脾肝賢)의 위치와 사상인(四象人) 구분의 근거인 체형기상(體形氣像)까지 이어진다. 이러한 각기 다른 체형기상(體形氣像)은 사상인 체질 구분의 가장 중요한 단서중의 하나로 이를 측정하여 각 체질의 사초(四焦) 체간부(體幹部)를 수기로 측정한 연구가 있었으나 이는 측정상의 오류가 많아 본 연구에서는 삼차원계측기를 이용하여 각 체질별 체간의 삼차원적인 특징을 해부학적 위치를 중심으로 측정하고 둘레, 단면적, 체적 등의 입체적 측정을 통해 체간부의 정량적인 특정을 살펴 체질 구분에 이용하고자 하였다. 2. 연구 방법 체질진단용 설문지 1번, QSCC(II), 맥진, 침진의 진단 방법을 이용하고 사상의학 전문의에 의해 체질 진단된 건강한 20대에서 40대까지의 성인 남자 40명과 여자 20명을 대상으로 Rapid 3D Color Scanner Model 3030 RGB/PS를 사용하여 삼차원 영상을 촬영한 후 해부학적 구조를 근거로 31항목의 체적, 전표 면적, 높이를 측정하고 25가지의 사초 가설을 설정하여 각 체질별 사초의 삼차원적인 특징을 구하였다. 3. 연구 결과 및 결론 1) 체간부 측정 항목의 절대치 (1) 여자의 특징 태음인이 다른 체질에 비해 체간부가 큰 편이고 소음인이 대개의 경우 가장 작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갑상연골점의 목둘레, 흉골상단의 단면적과 전둘레, 경폭에서 소양인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나 소양인이 경부 즉, 체간의 최상부가 가장 둘레가 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두선 높이의 단면적, 전둘레, 깊이와 중완선높이의 전후둘레의 체간부에서 태음인이 소음인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체간부의 상부는 소음인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골상단의 폭은 소양인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2) 남자의 특징 갑상연골점, 흉골상단, 액와, 유두, 검상돌기, 중완, 하완, 제부, 상전장골극, 치골결합상단 부위에 이르기까지 전 항목에서 태음인의 체형이 가장 크며 소음인의 체형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갑상연골점 높이에서 전후둘레, 폭, 깊이에서 태음인이 가장 크고 소음인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두와 유하간의 수직거리는 소양인이 가장 크고 소음인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사초부위의 절대치의 비교 (1) 여자 상초의 항목 중에서 갑상연골점 높이에서 액와선높이까지의 체적과 흉골상단높이에서 유두높이까지의 체간 상부 체적이 소양인이 가장 작았다. 소양인이 체간 상부가 다른 체질에 비해 작다. 중상초 : 중상초의 항목 중 흉골상단에서 중완까지의 체적과 흉골상단에서 검상돌기까지의 체적에서 태음인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 남자 상초, 중상초, 중하초, 하초의 경우 태음인이 소음인보다 체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3) 체간에서 사초가 차지하는 비율에 대한 고찰 (1) 상초 : 액와에서 상전장골극까지를 사초로 설정할때 상초에 해당하는 액와에서 유두선까지의 높이가 태음인이 소양인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소양인이 액와점에서 유두선 까지의 거리가 체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중상초 : 갑상연골점에서 치골결합상단을 사초로 설정할때 흉골상단에서 유두까지의 높이와 액와에서 유두까지의 높이에서 태음인이 소양인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갑상연골점에서 상전장골극까지를 사초로 설정한 경우 흉골상단높이에서 유두까지와 액와에서 유두까지의 높이에서 태음인이 소양인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소양인이 중상초의 높이가 체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중하초 : 흉골상단에서 상전장골극을 사초로 설정할 때 중완에서 제부까지의 체적과 액와에서 상전장골극까지를 사초로 설정할 때 중완에서 제부까지의 체적이 차지하는 비율이 태음인이 소음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중완에서 제부가 체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소음인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4) 각 체질별 사초의 상관관계 태음인은 상초와 중하초의 상관관계를 체적, 표면적, 높이로 나누어 살펴 보아 대개의 경우 역상관관계를 얻었으며 특히도 표면적의 경우는 상관계수가 -0.9~-1로 나타나 상관정도가 높았다. 소음인과 소양인은 중상초와 하초의 상관관계를 체적, 표면적, 높이로 나누어 살펴 보아 대개의 경우 역상관관계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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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원사대가의학(金元四大家醫學)이 조선조의학(朝鮮朝醫學) 형성(形成)에 미친 영향(影響) (The influence of the four noted physicians of Geum-Won era on the completion of the medicine in the Chosun dynasty)

  • 정면;홍원식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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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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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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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e influence of the four noted physicians of Geum-Won era(金元代) on the completion of the medicine in the Chosun dynasty(朝鮮朝)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four noted physicians of Geum-Won era were Yoo-Wan-So(劉完素), Jang-Jong-Jung(張從正), Lee-Go(李杲), Ju-Jin-Heung(朱震亨). 2. Yoo-Wan-So(劉完索) made his theory on the basic of Nae-Kyung("內經") and Sane-Han-Lon("傷寒論"), his idea of medicine was characterized in his books, for exemple, application of O-Oon-Yuk-Ki(五運六氣), Ju-Wha theory(主火論) and hang-hae-seng-je theory(亢害承制論). from his theory and method of study, many deviations of oriental medicine occurred. He made an effort for study of Nae-Kyung, which had been depressed for many years, on the contrary of the way old study that Nae-Kyung had been only explained or revised, he applied the theory of Nae-Kyung to clinical care. The theory of Yuk-Gi-Byung-Gi(六氣病機) and On-Yeul-Byung(溫熱病) had much influenced on his students and posterities, not to mention Jang-Ja-Wha and Ju-Jin-Heung, who were among the four noted physicians therefore he became the father of Yuk-Gi(六氣) and On-Yeul(溫熱) schools. 3. Jang-Jong-Jung(張從正) emulated Yoo-Wan-So as a model, and followed his Yuk-Gi-Chi-Byung(六氣致病) theory, but he insisted on the use of the chiaphoretic, the emetic and the paregoric to get rid of the causes, specially he insisted on the use of the paregoric, so they called him Gong-Ha-Pa(攻下派). He insisted on the theory that if we would strenthen ourselves we should use food, id get rid of cause, should use the paregoric, emetic and diaphoretic. Jang-Jong-Jung'S Gang-Sim-Wha(降心火) theory, which he improved Yoo-Wan-So's Han-Ryang(寒凉) theory influenced to originate Ju-Jin-Heung'S Ja-Eum-Gang-Wha(滋陰降火) theory. 4. Lee-Go(李杲) insisted on the theory that Bi-Wi(脾胃) played a loading role in the physiological function and pathological change, and that the internal disease was originated by the need of Gi(氣) came from the disorder of digestive organs, and that the causes of internal disease were the irregular meal, the overwork, and mental shock. Lee-Go made an effort for study about the struggle of Jung-Sa(正邪) and in the theory of the prescription he asserted the method of Seung-Yang-Bo-Gi(升陽補氣), but he also used the method of Go-Han-Gang-Wha(苦寒降火). 5. The authors of Eui-Hak-Jung-Jun("醫學正傳"), Eui-Hak-Ib-Moon("醫學入門"), and Man-Byung-Whoi-Choon("萬病回春") analyzed the medical theory of the four noted physicians and added their own experiences. They helped organizing existing complicated theories of the four noted physicians imported in our country, and affected the formation of medical science in the Choson dynasty largely. Eui-Hak-Jung-Jun("醫學正傳") was written by Woo-Dan(虞槫), in this book, he quoted the theories of Yoo-Wan-So, Jang-Jong-Jung, Lee-Go, Ju-Jin-Heung, especially, Ju-Jin-Heung was respected by him, it affected the writing of Eui-Lim-Choal-Yo("醫林撮要"). Eui-Hak-ib-Moon("醫學入門"), written by Lee-Chun(李杲), followed the medical science of Lee-Go and ju-jin-heung from the four noted physicians of Geum-Won era. Its characteristics of Taoism, idea of caring of health, and organization affected Dong-Eui-Bo-Kham("東醫寶鑑"). Gong-Jung-Hyun(龔延賢) wrote Man-Byung-Whoi-Choon("萬病回春") using the best part of the theories of Yoo-Wan-So, Jang-Jong-Jung, Lee-Go, Ju-Jin-Heung, this book affected Dong-Eui-Soo-Se-Bo-Won("東醫壽世保元") partly. 6. our medical science was developed from the experience of the treatment of disease obtained from human life, these medical knowledge was arranged and organized in Hyang-Yak-Jib-Sung-Bang("鄕藥集成方"), medical books imported from China was organized in Eui-Bang-Yoo-Chwi("醫方類聚"), which formed the base of medical development in the Chosun dynasty. 7. Eui-Lim-Choal-Yo("醫林撮要") was written by Jung-Kyung-Sun(鄭敬先) and revised by Yang-Yui-Soo(楊禮壽). It was written on the base of Woo-Dan's Eui-Jung-Jun, which compiled the medical science of the four noted physicians of Geum-Won era. It contained confusing theories of the four noted physicians of Geum-Won era and organized medical books of Myung era, therefore it completed the basic form of Byun-Geung-Non-Chi (辨證論治) influenced the writing of Dong-Eui-Bo-Kham("東醫寶鑑"). 8. Dong-Eui-Bo-Kham("東醫寶鑑") was written on the base of basic theory of Eum-Yang-O-Haeng(陰陽五行) and the theory of respondence of heaven and man(天人相應說) in Nae-Kyung. It contained several theories and knowledge, such as the theory of Essence(精), vitalforce(氣), and spirit(神) of Taoism, medical science of geum-won era, our original medical knowledge and experience. It had established the basic organization of our medical science and completed the Byun-Geung-Non-Chi (辨證論治). Dong-Eui-Bo-Kham developed medical science from simple medical treatment to protective medical science by caring of health. And it also discussed human cultivation and Huh-Joon's(許浚) own view of human life through the book. Dong-Eui-Bo-Kham adopted most part of Lee-Go(李杲) and Ju-Jin-Heung's(朱震亨) theory and new theory of "The kidney is the basis of apriority. The spleen is the basis of posterior", so it emphasized the role of spleen and kidney(脾腎) for Jang-Boo-Byung-Gi(臟腑病機). It contained Ju-Jin-Heung's theory of the cause and treatment of disease by colour or fatness of man(black or white, fat or thin). It also contained Ju-Jin-Heung's theory of "phlegm break out fever, fever break out palsy"(痰生熱 熱生風) and the theory of Sang-Wha(相火論). Dong-Eui-Bo-Kham contained Lee-Go's theory of Wha-Yu-Won-Bool-Yang-Lib (火與元氣不兩立論) quoted the theory of Bi-Wi(脾胃論) and the theory of Nae-Oi-Sang-Byun(內外傷辨). For the use of medicine, it followed the theory by Lee-Go. lt used Yoo-Wan-So'S theory of Oh-Gi-Kwa-Keug-Gae-Wi-Yul-Byung(五志過極皆爲熱病) for the treatment of hurt-spirit(傷神) because fever was considered as the cause of disease. It also used Jang-Jons-Jung's theory of Saeng-Keug-Je-Seung(生克制勝) for the treatment of mental disease. 9. Lee-je-ma's Dong-Eui-Soo-Se-Bo-Won("東醫壽世保元") adopted medical theories of Song-Won-Myung era and analyzed these theories using the physical constitutional theory of Sa-Sang-In(四象人). It added Dong-Mu's main idea to complete the theory and clinics of Sa-Sang-Eui-Hak(四象醫學). Lee-Je-Ma didn't quote the four noted physicians of Geum-Won era to discuss that the physical constitutional theory of disease and medicine from Tae-Eum-In(太陰人), So-Yang-In(少陽人), So-Eum-In(少陰人), and Tae-Yang-In(太陽人) was invented from their the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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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 기법을 이용한 축우의 β-lactoglobulin 및 κ-casein 유전자형 분석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Analysis of β-lactoglobulin and κ-casein Genotypes of Cattle using Polymerase Chain Reaction)

  • 상병찬;류승희;이상훈;송치은;남명수;전병순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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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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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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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축협중앙회 한우개량부에서 사육 중인 한우 암소 253두와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사육 중인 Holstein 113두의 혈액으로 부터 genomic DNA를 추출하고, PCR-RFLP기법에 의해 ${\beta}$-lactoglobulin과 ${\kappa}$-casein 유전자좌위의 유전적 다형을 분석하여 한우와 유우 집단에 대한 이들 유전자의 유전적 구조를 분석함으로써 한우와 유우 개량을 위한 기초 및 응용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던 바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한우와 Holstein종의 genomic DNA로 부터 PCR기법을 이용하여 ${\beta}$-lactoglobulin 과 ${\kappa}$-casem의 유전자좌를 증폭한 결과 각각 530bp와 262bp의 단편이 증폭되었음을 확인하였다. 2. ${\beta}$-lactoglobulin 증폭 산물에 대한 Hae III 제한효소의 처리결과, ${\beta}$-lactoglobulin AA형은 153bp와 109bp의 단편을, AB형은 153bp, 109bp, 79bp 및 74bp의 단편을, 그리고 BB형은 109bp, 79bp 및 74bp의 단편을 나타내었다. 3. ${\kappa}$-casein 유전자좌의 증폭산물에 대한 Taq I의 제한효소 처리결과, ${\kappa}$-casein AA형은 530bp의 단편을, AB형은 530bp, 344bp 및 186b의 단편을, 그리고 BB형은 344bp 및 186mp의 단편을 나타내었다. 4. ${\beta}$-lactoglobulin의 유전자형 및 유전자 빈도에 있어서, 한우의 ${\beta}$-lactoglobulin AA, AB 및 BB 유전자형 의 빈도는 각각 6.72, 26.09 및 67.19%이었으며, ${\beta}$-lactoglobulin A 및 B 유전자 빈도는 각각 0.197 및 0.803이었고, Holstein종의 ${\beta}$-lactoglobulin AA, AB 및 BB 유전자형 빈도는 각각 35.40, 56.64 및 7.96%이었으며, ${\beta}$-lactoglobulin A 및 B 유전자 빈도는 각각 0.637 및 0.363이었다. 5. ${\kappa}$-casein의 유전자형 및 유전자 빈도에 있어서, 한우의 ${\kappa}$-casein AA, AB 및 BB 유전자형의 빈도는 각각 46.25, 39.13 및 14.62%이었으며, K-casein A 및 B 유전자 빈도는 각각 0.658 및 0.342이었고, Holstein종의 ${\kappa}$-casein AA, AB 및 BB유전자형 빈도는 각각 60.18, 38.94 및 0.88%이었고, ${\kappa}$-casein A 및 B 유전자 빈도는 각각 0.796 및 0.204 이었다. 6. 이상의 결과로써 ${\beta}$-lactoglobulin과 ${\kappa}$-casein의 유전자 빈도는 한우에서 ${\beta}$-lactoglobulin A 및 B 대립 유전자 빈도는 각각 0.197 및 0.803이었고 ${\kappa}$-casein A 및 B 대립유전자 빈도는 각각 0.658 및 0.342이었다. 그러나 Holstein 종에서는 ${\beta}$-lactoglobulin A 및 B 대립 유전자 빈도는 0.637 및 0.363이었고, ${\kappa}$-casein A 및 B 대립유전자 빈도는 각각 0.796 및 0.204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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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분류검사지(四象體質分類檢査紙)(QSCC)II에 대(對)한 타당화(妥當化) 연구(硏究) -각(各) 체질집단(體質集團)의 군집별(群集別) Profile 분석(分析)을 중심(中心)으로- (The Validation Study of the Questionnaire for Sasang Constitution Classification (the 2nd edition revised in 1995) - In the field of profile analysis)

  • 이정찬;고병희;송일병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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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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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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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논문은 사상채질분류검사지의 표준화 연구와 공동작업으로 행해진 연구로써 최근에 들어 다각도로 행해지고 있는 사상체질분류 객관화 연구의 한 방면이라고 하겠다. 본 논문의 주된 내용은 진단정확률의 확인을 통하여 새로 개발된 검사지의 타당도를 검증해 보고 프로파일 분석이라고 하는 통계분석상의 기법을 활용해서 설문지에 대한 적응도가 다소 떨어지는 집단들을 추출해내고 그들의 특성을 분석연구하자는 것이다. 연구에 사용된 검사지는 기본의 1992년판 검사지를 의학, 문학, 철학 및 심리화분야등 각 방면에서 폭넓은 검토를 거쳐 개정한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이 되는 집단은 1995년 8월 7일부터 동년 9월 6일까지 경희의료원 동서종합건진센터 및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의 사상의학과에서 수진하여 전문의의 사상체질변증과정을 거친 외래환자들의 집단과 체질변증 과정이 없이 개방적으로 자료를 모집하되 연령별, 성별, 학력별로 나누어 고르게 분포하도록 한 일반인들의 집단으로 집단내 인원수는 각각 총 274명과 1092명이었다. 이들로부터 채집된 자료중 환자집단의 자료를 가지고 진단정확률을 조사하고, 일반인군 자료의 표준화에서 얻어진 규준(norms)을 환자군의 사상척도점수에 적용하여 T점수를 구하고 다변량군집분석을 시행하여 집단별 특성을 프로파일 그래프로 작성하여 파악해 보는 작업을 거쳐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예언집단과 실제 집단간의 비교로 나타나는 진단정확률은 기존의 QSCC에 비하여 대폭 향상된 70.08%로 나타나 검사지의 타당도가 입증되었다. 2. 각 체질집단의 전체 프로파일 특성비교에서 각 체질별로 해당척도에 대한 반응은 모든 척도에서 일정하게 상승되어 체질변증의 측면에서 긍정적인 양상을 보였다. 3. 자기표현의 정도를 중심으로 관찰해 본 전체 프로파일의 분석에서는 소양집단이 가장 뚜렷한 선명성을 보였고 소음집단이 가장 취약하였으며 태음집단은 이중적 속성을 나타냈다. 4. 각 체질별 세 군의 하위집단중에서 소위 이탈집단이라고 할 수 있는 부류의 집단은 나머지 두 집단과 프로파일의 특성에 있어서 확연히 구분되는 양상을 보였는 바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 소양인의 이탈집단은 소양집단의 일반적 속성과 달리 현저하게 소극적인 양상을 보였으며 소음척도에서 비교적 높은 반응을 보였다. 나. 태음인의 이탈집단은 점수분포가 매우 낮은 소극적 양상을 보였으며 태음집단의 특성인 태양-태음 동반상승과는 반대로 태양척도에서 점수가 급락하는 현상을 나타냈다. 다. 소음인의 이탈집단은 소양집단의 프로파일 형태와 유사한 특성을 보여 소음집단 특유의 소극적이고 표현에 취약한 특성이 대부분 희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제작된 검사지의 타당도가 입증되었으며 본 연구의 과정에서 실시한 체질별 이탈집단의 프로파일 분석을 통해 몇가지 방향에서 그들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 결과는 추후에 본 검사지의 개선에 하나의 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검사지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탈집단과 대조집단의 특성차이에 대한 좀 더 심층적인 연구가 지속되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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