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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Managerial Military Experience Affect Corporate Innovation? : Evidence from an Emerging Market

  • Lang, Xiangxiang;You, Dandan;Cui, Li;Peng, Zhe
    • Journal of East Asia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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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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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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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Military experience has a great impact on a soldier ability to handle risks. Therefore, when those soldiers become managers, they may behave differently in making risky corporate decisions, especially in activities like the R&D investment. However, studies on how military experience affect R&D have been largely missing in the largest emerging economy, i.e. China, despite that the country hires a higher percentage of military managers than the US. In addition, it remains a question whether military managers affect the state-owned enterprises (SOEs) in China, as many of the corporate decisions are made by the government. This paper tries to address these questions. The imprinting theory and the upper echelon theory suggest that managers' personal experience can affect their behaviour, which in turn influences their corporate decisions. In this paper, we examine whether managers with military experience lead to higher R&D investment and whether such an effect exists in state-owned enterprises. Based on a sample of listed firms in China's A-share market over 2008-2017, we make two findings. First, companies with military managers have high R&D investment. By dividing managers' military positions into high and low rank, we find that companies tend to have higher (lower) R&D investment if their managers hold a high-rank (low-rank) position. Second, the effect of high-rank military managers on R&D investment is more pronounced if the manager is also the founder and the company is a non-state-owned enterprise. For low-ranking military managers, a stronger effect on R&D investment is also observed if they are also the founder, but whether their companies are state-owned or not has no impact on R&D investment. This study identifies managers' military experience as a contributing factors to corporate R&D investment in the largest emerging economy. This paper tests an implication of the imprinting theory and the upper echelon theory, i.e., managers' personal experience can affect their behaviour, which in turn influences their corporate decisions. Specifically, we focus on one aspect of personal experience - military experience - and look at whether it is beneficial to firms' technological innovation, therefore enriches the literature of managerial heterogeneity. Our findings on the influence of managers' military experience on firms' technological innovation can help us better understand the role of managers play in corporate decision making, and how managers' individual traits interact with the firm's characteristics.

사질토와 점성토가 혼재하는 해안 매립지반에서 조합형 Sheet Pile의 거동에 관한 해석적 연구 (The Numerical Analysis on the Behaviour of Combined Sheet Pile in the Reclaimed Ground Mixed by Sandy Soil and Clayey Soil)

  • 김병일;김영선;한상재;박언상
    • 한국지반신소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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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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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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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사질토와 점성토가 혼재하는 해안 매립지반에서 조합형 Sheet Pile 공법의 설계법을 고찰하였고 지반 굴착시의 거동을 해석하였다. 조합형 Sheet Pile 공법의 형태(Built up, Interlocking, Welding) 및 해석방법(엄지말뚝법, 연속벽법)에 따라 흙막이 가시설의 예측 거동이 상이함을 탄소성 해석으로부터 확인하였다. Sheet Pile(측면말뚝) 부재력의 경우 연속벽체 해석법의 결과가 가장 보수적인 결과를 예측하였다. 조합형 Sheet Pile 공법의 최대 부재력을 토대로 각 부재별 응력비(발생/허용)를 분석하면 측면말뚝의 경우 휨, 버팀보의 경우 조합응력에서 최대값을 나타내었다. 유한요소해석결과 측면말뚝의 부재력은 단기 유효응력 해석 조건에서 가장 크게 나타난 반면, 버팀보의 압축력은 압밀 해석에서 크게 나타났다. 탄소성 해석과 유한요소해석 결과를 비교하면, 측면말뚝의 전단력과 버팀보의 축력은 탄소성 해석에서 크게 평가되었고, 측면말뚝의 휨은 유한요소해석의 단기 유효응력 조건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측면말뚝의 변위는 탄소성 해석보다는 유한요소해석에서 더 크게 예측되었다.

근거이론을 적용한 군 조직의 보안수준 변화요인 연구 (A Study on the Change of Security Level of Military Organizations Applying Grounded Theory)

  • 박재곤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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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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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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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군 조직의 보안수준 변화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작된 본 연구는 현역 간부들이 군의 보안수준 향상을 바라며 국방일보에 투고한 기고문으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근거이론(Grounded Theory)이라는 질적연구 방법에 의해 분석 후 조직구성원들이 내부자 보안위협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관한 인과적 관계를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 인과적 조건은 '내부자의 보안위협', 맥락적 조건은 '군 조직의 특수성', 중심현상은 '군인으로서 가치관의 충돌', 중재적 조건은 '보안의식', 전략은 '보안위협에 대응', 결과는 '보안수준 변화'로 나타났다. 핵심범주는 '내부자 보안위협에 대한 가치관의 충돌 정도'로 제시할 수 있으며, 두 가지의 가설이 도출되었다. 첫째, 군 조직의 구성원은 안보를 중시하는 성향이 강할수록 보안위협에 대한 가치관의 충돌을 강하게 느끼며 이에 강경하게 대응하여 조직의 보안수준을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고 있었다. 둘째, 동료를 중시하는 성향이 강할수록 보안위협에 대한 가치관의 충돌 정도가 약하며 이에 미온적으로 대응하여 조직의 보안수준을 퇴보시키고 있었다. 최종적으로 조직의 보안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조직구성원들의 확고한 안보의식 확립을 위한 방안과 더불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발전이 필요함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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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병의 건강행태, 주관적 체형인식, 체중조절 활동이 BMI 변화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n Enlisted Soldiers' Health behavior, Body-shape perception, and Weight control toward the BMI change)

  • 이현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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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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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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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현역병을 대상으로 BMI 현황과 같은 연령대의 남성에 비해 BMI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및 현역병의 BMI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4개 부대에서 복무 중인 현역병을 대상으로 2009년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을 실시하였다. 통계분석에는 총 301명을 대상으로 독립표본 T-검정, 교차분석 및 다중선형회귀분석이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현역병의 과체중 비율은 18.6%로 같은 연령대 남성의 22.1%에 비해 낮아 또래 남성에 비해 현역병의 비만율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건강행태에서는 정상체중 이하 군(2.39)이 과체중군(2.13)보다 식습관 점수가 높아 정상군이 상대적으로 천천히 먹고, 맵고 단것을 덜 먹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과체중군(2.25)이 정상체중 이하 군(2.98)에 비해 자신의 체형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반면 체중조절활동은 과체중군(4.01)이 정상체중 이하 군(3.37)보다 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게 나타났다. BMI 변화에 대한 영향요인으로는 식습관, 주관적 체형인식, 체중조절활동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현역병의 BMI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개인적 노력보다는 단체 급식과 군 내 매점 운영을 개선하여 조직차원에서 비만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접촉하지 못하도록 하는 중재노력 및 올바른 체형인식에 대한 교육, 체중조절활동에 대한 독려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부황, 뜸, 침 레이저요법 시술이 耳鳴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innitus after Bleeding, Acupuncture, Moxa, and Laser treatment)

  • 박경화;한영목;안수현;황충연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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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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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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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Although tinnitus is a common disease, it's reason, pathogenesis and treatment are not examined clearly. As tinnitus is a subjective complaint, it is not easy to evaluate objectively and to compare with another. In this study, we intend to estimate the effect of a variety of oriental medical treatments to tinnitus. We inquired about 30cases of tinnitus patients visited the Kwang-ju Oriental Medical Hospital of Wonkwang University from Apr. 1998 to Sep. 1998. We examined the 30cases in the view of sex, age, occupation, duration, etiologic factors, past history, associating symptoms, quality of tinnitus, and recovery rate after treatment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In distribution of sex, the ratio of male was $63.3\%$(19cases)and\;female\;was\;36.6\%$(11cases). 2. In distribution of age, the ratio of the 2th decade was $6.6\%(2cases),\;the\;3th\;decade\;was\;20.0\%(6cases),\;the\;4th\;decade\;was\;16.6\%(5cases),\;the\;5th\;decade\;was\;23.3\%(7cases),\;the\;6th\;decade\;was\;30.0\%\;(9cases),and\;the\;7th\;decade\;was\;3.3\%(1case)$. 3. In distribution of occupation, the ratio of employee was $23.3\%$(7cases), house-keeper was $63.3\%(11cases),\;farmer\;was\;16.6\%(5cases),\;teacher\;was\;13.3\%$ (4cases), and student, merchant, soldier was each $3.3\%$(1case). 4. In distribution of duration, the ratio of under 1month was $6.6\%$ (2cases), 1 month -6 months was $20.0\%$(6cases), 6 months- 12months was $30.0\%$(9cases), 12months-36months was $23.3\%$(7cases), and over 36months was $20.0\%$(6cases). 5. In etiologic factor of tinnitus, the ratio of unknown reason was $40.0\%$ (12cases), overwork was $16.6\%$(5cases), emotional stress was $10.0\%$(3cases), noise was $6.6\%$(2cases), cases of laying overwork upon stress was $13.3\%$(4cases), head trauma was $3.3\%$(1case), gun report was $3.3\%$ (1case), and after sickness was $6.6\%$(2cases). 6. 9 cases had experienced such a disease as meniere's disease, tympanitis, labyrinthitis, trauma of tympanum, hypertension, etc. 7. Commonly associated symptoms were dizziness, deafness, uneasiness, headache, ear fullness, fatigue, insomnia, nausea, vomiting, and forgetfulness. 8. Most frequent quality of tinnitus were buzzing, whistling, humming etc. 9. In $76.6\%$(23cases) of tinnitus patients, it was improved, but in $23.3%$(7cases) of them, not improved. Total recovery rate was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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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여행 경력이 없는 남자 환자에서 발병한 삼일열 말라리아 1예 (Occurrence of tertian malaria in a male patient who has never been abroad)

  • 채인호;임건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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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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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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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말라리아는 세계적으로 매년 1억 이상의 환자를 발생시키며 그 중 약 100만 명씩을 사망케 하고 있는 무서운 원충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 나라에는 과거에 삼일열 말라리아 (tefilnmuwia)의 유행이 있었으나 1970년대 말 이후부터는 토착적 환자 발생 보고가 없어 소멸된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저자 등은 해외 여행 경력이 없는 환자 1명에서 삼일열원충 (Plasmodium vivax) 감염을 확일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환자는 23세 남자인 국군 병사로서 1993년 7월 중순부터 18일 동안 격일로 매회 4-8시간씩 계속되는 발열과 오한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경남 창원시에 거주하였고 1992년 6월 군에 입대한 후에는 경기도 파주군의 한 야전군 부대에 근무해 왔으나 외국에 나간 일은 전혀 없다고 하였다. 과거력상 수혈을 받거나 정맥주사를 맞은 일도 없다고 하였다. 환자의 말초혈액 도말 표본에서는 삼일열원충의 ring form, trophozoite, schizont 및 gametocyte가 검출되었고, 약간의 적혈구 감소와 혈소판 감소가 관찰되었다 확진 후 hydroxychloroquine과 primaquine을 투여하여 치료하였고, 추적 혈액 도말검사에서는 말라리아 원충을 발견할 수 없었다. 이 증례가 우리 나라 토착적 말라리아의 재유행에 의한 것인지, 도입성 (introduced) 말라리아의 국내 정착에 의한 2차 감염 환자인지는 판단하기가 쉽지 않으나. 어쨌든 말라리아가 다시 유행할 가능성 에 대해서는 커다란 관심을 기울여 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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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복무 제대군인 대상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관한 연구 : 전직지원서비스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for Discharged Soldiers After Mid-to Long-term Service : Based on The Outplacement Service)

  • 최미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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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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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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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현재 국가보훈처가 제대군인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전직지원서비스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전직지원서비스의 하위요인으로는 컨설팅, 교육훈련지원, 구직활동지원, 행정지원 등으로 설정하였고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으로는 직업정보수집 능력, 목표설정 능력, 계획수립 능력, 문제해결 능력, 자기평가 능력 등으로 설정한 후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수행을 위해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 남성 5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도구로 SPSSWI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측정, 독립표본 t검정, 일원배치분산분석,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전직지원서비스 중 행정지원만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모든 하위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5개 하위요인 중 문제해결 능력에 가장 높은 유의미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하위요인 중 직업정보수집 능력은 행정지원에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컨설팅, 교육훈련지원에서는 부(-)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표설정 능력에서는 컨설팅, 행정지원에서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교육훈련에 부(-)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계획수립 능력은 행정지원에 정(+)적인 유의한 영향을 받았고 교육훈련에 부(-)적인 영향을 받았다. 문제해결 능력은 컨설팅과 행정지원에서는 정(+)적인 유의한 영향을 받았으며 교육훈련지원에서는 부(-)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평가 능력은 전직지원서비스의 모든 하위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서비스직과 비서비스직의 감정노동 및 감정노동이 우울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Emotional Labor between Service Job vs. Non-Service Job and Effect of Emotional Labor on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 김환;한수미;최혜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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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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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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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감정노동이란 직업적인 요구에 맞춰 감정을 조절하여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그간 서비스 근로자의 감정노동 특징이나 관련 요인에 대한 연구는 다양하게 이뤄졌으나 서비스 근로자와 비서비스 근로자의 감정노동을 비교한 연구가 많지 않았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근로자의 유형을 나누어 감정노동의 차이를 검증해보고자 하였다. 또한 감정노동의 부정적인 결과로 알려져 있는 우울과 삶의 질 저하에도 관심을 가지고 이들에게서 나타나는 우울, 삶의 질과 감정노동 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으로 125명의 서비스 근로자와 사이버대학교에 재학 중인 186명의 온라인 대학생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온라인 대학생의 경우 비서비스직 임을 확인하기 위하여 관리자, 군인 및 주부로 대상의 직업을 제한하였다. 집단 차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변량분석에 더불어 사후분석으로 Fisher의 LSD를 실시하였다. 고객응대의 과부하 요인은 서비스직에서 다른 세 집단에 비해 높았고 감정조절의 요구와 규제, 감정 부조화, 우울은 서비스직과 주부 집단에서 높게 나타났다. 다중회귀분석의 시행 결과로는 감정부조화가 우울을 상승시키고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영향이 있는 한편, 지지와 보호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우울은 저하시키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함의와 제한점에 대해 논하였다.

병사의 자아존중감이 군 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 우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Soldier's Self-esteem on Adaptation to Military Life: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 of Depression)

  • 김정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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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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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4-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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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병사의 자아존중감이 군 생활 적응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탐색하고, 그 관계에 있어 우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조사대상자는 강원도 소재 육군 병사 230명이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차이검증, 위계적회귀분석, 매개효과 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첫째, 차이검증 결과 일반적 특성 중 건강상태가 좋은편인 경우, 가족건강성이 좋을수록, 친구 수가 없는 경우보다 있는 경우, 계급이 이등병과 상병인 경우보다 병장인 경우, 고민상담할 대상이 없는 경우보다 있는 경우 군 생활 적응 수준이 더 높았다. 둘째, 위계적회귀분석 결과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병과가 전투병과일수록, 고민상담할 대상이 있을수록 군 생활 적응을 잘하였다. 또한 주요변수인 자아존중감 수준이 높을수록, 우울 수준이 낮을수록 군 생활 적응 수준이 높았다. 셋째, 매개효과 분석 결과 자아존중감과 군 생활 적응과의 관계에서 우울은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병사의 군 생활 적응에 대처하기 위한 요인으로 자아존중감 향상과 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였다.

테러와의 전쟁 시기 영국군의 여성인력 활용정책 연구 (A Study of the British Armed Forces Policy Utilizing Female Personnel during the War on Terror)

  • 조상근;김인찬;홍명숙;유선영;전소민;박상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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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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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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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영국은 테러와의 전쟁 시기 출산율 저하로 병역 가능자원이 감소하고 모병율이 저하되었으나, IS와 러시아로부터 발생하는 복합적인 안보위협이 점차 가중되는 상황에 직면하였다. 영국군은 이와 같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방책의 하나로 기존의 사회적 보수성을 타파하고 여성인력을 근접전투 직위에 보직하는 정책을 추진하였다. 이를 위해, 영국군은 여군 활용 사례 발굴, 종단연구, 전투실험 등을 통해 군내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이후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략적 소통을 진행하였다. 이와 더불어, 근접전투를 수행하는 전투원이라면 누구나 통과해야 할 전투체력 평가체계를 구축하여 정책의 신뢰성을 증진시켰다. 우리나라도 미중 패권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인구절벽으로 인한 병역 가능자원의 감소로 안보위협이 가중되고 있다. 따라서 영국군 사례는 우리에게 적지 않은 시사점과 향후 여성인력 정책 수립에 필요한 방향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