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hoot density

검색결과 202건 처리시간 0.034초

파종시기 및 재식밀도가 시호의 생육 및 Saikosaponin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lanting Date and Density on Growth Characteristics and Saikosaponins Content in Bupleurum falcatum L.)

  • 이호;김길웅;손태권;이상철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 /
    • 제10권5호
    • /
    • pp.317-326
    • /
    • 2002
  • 본 시험은 국내 재래종 정선시호와 일본에서 도입된 삼도시호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적정 파종시기 및 재식밀도의 구명과 saikosaponin 생산에 기여하는 요인들을 구명하여 시호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기초 자료로 이용하고자 실험을 수행하여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파종시기와 재식거리에 따른 시호품종간에서 정선시호는 삼도시호보다 분지수는 적었고 초장은 길었다. 1년생의 정선시호는 삼도시호보다 지상부중은 적었고 생근중과 건근중은 높았으며, 2년생에서는 정선시호와 삼도시호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Saikosapon함량은 1년생 또는 2년생의 정선시호가 삼도시호보다 saikosaponin a 및 total saikosaponln함량이 높았다. 2. 파종시기에 따른 생육특성은 1년생이나 2년생의 시호 모두 4월 30일 파종구에서 경태와 분지수가 가장 굵고 많았으며, 1년생 시호에 있어서 파종시기가 빠를수록 saikosaponin c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3. 1년생 시호는 소식일수록 초장, 경태, 분지수, 지상부중, 그리고 근경, 생근중, 건근중, 지근수 등의 생육이 촉진되었으나 2년생 시호는 소식에서 주근장만 길었다. 4. 품종, 파종시기 및 재식거리에 있어서 상호작용은 1년생 시호만이 지상부중, 주근장, 근경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1년생의 정선시호는 4월10일에 파종하면서 재식밀도를 $30{\times}15\;cm$로 재배한 것에서 지상부중, 근경 및 TSS 함량이 가장 증가되었으며, 1년생 삼도시호는 3월20일에 재식밀도를 $30{\times}10\;cm$로 재배한 것에서 지상부중과 근경이 가장 높았다.

스프레이국화재배지의 사과뿌리썩이선충과 침선충의 발생 및 피해 (Damage and Occurrence of Pratylenchus vulnus and Paratylenchus sp. on Spray Chrysanthemum, Dendranthema grandiflourm Kitamura)

  • 이재국;박병용;최동로;허재원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47권4호
    • /
    • pp.473-478
    • /
    • 2008
  • 국화재배 포장에서 시들음증이 발생한 토양 내 식물기생선충의 종류와 발생 밀도 및 국화의 품질과 수량 피해 정도를 구명하였다. 구미 원예수출공사의 대규모 유리온실에서 발생한 식물기생선충의 종류는 사과뿌리썩이선충(Pratylenchus vulnus), 침선충(Paratylenchus sp.), 환선충(Criconemoides sp.)이 검출되었으며, 이중 사과뿌리썩이선충의 평균밀도는 토양 100 g당 667마리, 침선충은 716마리로 나타났고, 토양깊이별 분포는 $0{\sim}30$ cm사이에 87%가 분포하였다. 사과뿌리썩이선충의 국화 생육 기간의 밀도 변동은 정식전 토양 100 g당 854마리에서 정식 10주후에 토양 100 g과 뿌리 1 g에서 14,985마리로 17배 증가하였다. 국화 생육은 정식 10주후 무감염구에서 비해 초장은 8%, 생체중은 24.8% 감소하여 뿌리썩이선충이 국화 품질 및 수량에 영향을 주었다.

남해 서부연안의 사구미 만에서 거머리말(Zostera marina)과 애기거머리말(Z. japonica)의 개체생태학 (The autecology of Zostera marina and Z. japonica at Sagumi Bay in the southwestern coast of Korea)

  • 옥재승;이상용
    • 한국환경과학회지
    • /
    • 제23권9호
    • /
    • pp.1563-1572
    • /
    • 2014
  • The autecology of the Zostera marina and Z. japonica was studied in populations growing in the same locality (Sagumi Bay, southwestern coast of Korea). Environmental factors and plant characteristics were examined monthly from August 2008 to September 2011. Along intertidal zone, Z. japonica (0.1-0.5 m above mean lower low water, MLLW) occurred above Z. marina (0.5-2.5 m MLLW). Tidal exposure at low tide during day was the highest in the spring and the lowest in the summer. Underwater Irradiance showed seasonal fluctuation that was the highest in spring and summer caused by tidal pattern. Strong seasonal patterns in water temperature appeared to control the seasonal variations in morphology, biomass and leaf growth. The seasonal pattern of Z. japonica resembled that of the Z. marina in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bove-and below-ground biomass, whereas it differed in shoot density and leaf elongation. Despite some similarities in seasonal growth patterns, the patterns of Z. japonica were lagged by 2 month of Z. marina. Seasonal variation in the above biomass of Z. marina was caused by changes in density and plant size, whereas that of Z. japonica was mainly caused by changes in shoot density. Zostera marina was more sensitive to high temperatures than Z. japonica, and the increasing water temperature during the summer became the factor that inhibits the growth of the Z. marina. Zostera Japonica, there is no clear change according to the amount of the light. It is because its habitat locates above that of Zostera marina so that the amount of the light that is necessary to growth is enough and in this condition, any preventing factor does not seem to work at all. Although underwater light getting into Zostera marina's habitat is very low level and there is no any hindrance to the survival of them, it prevents them from their productivity a bit.

벼 육묘상자를 이용한 돌나물 재배에서 삽식밀도에 따른 생육 및 수량 (Growth and Yield of Sedum sarmentosum as Affected by Planting Density in Cultivation System Using a Rice Nursery Tray)

  • 김효진;이승엽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53권2호
    • /
    • pp.196-202
    • /
    • 2008
  • 무가온 하우스에서 벼 육묘상자($30{\times}60{\times}3\;cm$)를 이용한 고품질 돌나물 생산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완주 및 금산지역종을 재료로 육모상자당 40, 60, 80개체씩 9월7일에 삽식한 다음, 월동전후 두 지역종간 생육특성과 수량성을 조사하였다. 삽식후 60일째에 초장과 줄기수는 삽식밀도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두 지역종의 잎장과 식물체 당 곁가지 수는 40개체보다 80개체 밀식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월동후 1차 수확시(4월 20일), 금산 지역종의 생육은 삽식밀도간 차이가 없었으나, 완주 지역종의 줄기직경, 줄기당 마디수와 잎수 등은 40개체 삽십보다 80개체 삽식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생체중과 건물중은 두 계통 모두 삽식밀도간 차이가 없었으나, 완주지역종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2차 수확시(6월 5일)의 생육은 두 지역종 모두 총 줄기수에서만 40개체 삽십보다 80개체 삽식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생체중과 건물중은 금산 지역종에서 40개체 삽십보다 60개체 삽식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완주 지역종의 건물중이 금산 지역종보다 높았다. 완주 지역종은 줄기가 두껍고 마디가 짧으며, 잎이 크고 웃자라지 않아, 수량성이 금산 지역종보다 높았다. 따라서 무가온 하우스에서 벼 육묘상자를 이용한 돌나물 재배시 완주 지역종이 금산 지역종보다 적합하였으며, 재식밀도는 상자당 40개체가 적당하였다.

그늘 지역에서의 Zoysiagrass에 미치는 Trinexapac-ethyl의 효과 (Effect of Trinexapac-ethyl on Zoysiagrass Quality under a Shade Condition)

  • 옥창호
    • 아시안잔디학회지
    • /
    • 제20권1호
    • /
    • pp.25-31
    • /
    • 2006
  • 'Meyer' zoysiagrass(Zoysia iaponica Steud.)는 일반적으로 미국 중부지역에서 골프장 페어 웨이 또는 티에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잔디로 적은 시비와 관수와 함께 좋은 플래이를 제공한다. 하지만 그늘 지역에서의 생육이 저하되어 품질을 떨어뜨린다. 감소되어진 광량은 잔디 잎의 웃자람을 일으키며 밀도가 저하되고 약한 잔디 생육과 함께 답압이나 디보트에 따른 재생을 저하시킨다. 이 실험의 목적은 TE의 처리가 그늘 지역에서의 잔디의 웃자람을 억제하고 품질을 향상 시키는가를 알아보기 위함에 있다. 이 실험에서 두 가지 처리는 차광 조건(0%, 79%, 92% 차광막) 과 TE [0, 48(0.5x), $96g{\cdot}ha^{-1}\;a.i(1x)$]로 적용하였다. 무 차광 처리 시, 0.5x-비율로 TE처리에서 4 주후 무 처리구에 비해 18%의 잔디 예초물의 감소를 보였고 1x-비율의 TE 처리는 $30{\sim}38%$의 예초물 감소를 보였다. 매달 1x-비율의 TE 처리 시 무 차광 처리와 79% 차광에서 zosiagrass의 밀도를 증가 시켰다. 무 처리에 비해 두 TE 비율의 처리가 잔디의 웃자람을 감소시켰으며 1x-비율로 TE 처리 시 79% 차광에서 잔디 품질이 저하되는 것이 지연되었다. 이 실험에서 그늘진 지역에서의 TE 처리가 zoysiagrass 의 웃자람을 줄이고 잔디 품질을 향상 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육묘상의 차광정도가 자생 산수국 삽목묘의 신초생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hading Level of Nursing Bed on the Shoot Growth of Rooted Cuttings in Native Hydrangea serrata for. acuminata)

  • 이승연;이성춘;박성태;이정철;이택주;김광진;이정식
    • 화훼연구
    • /
    • 제16권3호
    • /
    • pp.153-160
    • /
    • 2008
  • 산수국 삽목묘의 알맞은 육묘과정의 차광정도를 구명하고자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흑색 차광망을 사용하여 0%(무차광), 55%(1겹), 74%(2겹), 95%(3겹)로 광도를 달리하여 재배하였다. 신초장, 절간장의 생장은 55% 차광구에서 기장 높게 나타났다. 신초폭, 엽장, 엽폭, 엽수, 줄기직경, 잎과 줄기의 생체중 및 건물중 모두 55% 차광구에서 높아 신초의 생육에 가장 적절한 차광수준으로 판단되었다.55% 차광구에서 엽세포 간극의 $CO_2$ 농도는 가장 낮게 나타난 반면 광합성률은 가장 높게 나타나 광합성 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엽록소는 무차광에 비해 모든 차광구에서 높게 나타났고, 카로티노이드는 74% 차광구에서 가장 높고 무차광구에서 가장 낮았다. 잎 상부는 기공이 관찰되지 않았고 잎 하부에서는 모든 처리구에서 관찰되었으나, 특히 55% 차광에서 기공의 밀도와 발달이 양호하였다. 반면에 95% 차광에서 자란 잎은 기공밀도가 낮고 기공의 발달도 저조하였다. 결과적으로 산수국 삽목묘의 육묘 괴정에서 55% 차광이 신초생장에 가장 효율적이었다.

완전제어형 식물 생산 시스템에서 선형 지수 함수를 이용한 씀바귀의 생육 모델 (Growth Model of Sowthistle (Ixeris dentata Nakai) Using Expolinear Function in a Closed-type Plant Production System)

  • 차미경;손정익;조영열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32권2호
    • /
    • pp.165-170
    • /
    • 2014
  • 본 연구는 완전제어형 식물공장에서 선형 지수 함수를 이용하여 재식거리($15{\times}10$, $15{\times}15$, $15{\times}20$, $15{\times}25$cm)에 따른 씀바귀의 생육과 수량 모델을 개발하고자 수행되었다. 개체당 건물중은 25cm 처리구가 가장 높았으며, 10cm 처리구가 가장 낮았다. 단위면적당 건물중으로 보면 15cm 처리구가 가장 높았으며, 25cm 처리구가 가장 낮았다. 따라서 씀바귀 생육을 위한 적정 재식밀도와 재식거리는 각각 44 plants/$m^2$$15{\times}15$cm였다. 정식 후 일수에 따른 건물중의 변화 곡선은 선형 지수적인 형태를 보였으며, 재식거리에 따른 선형 지수 형태를 이용하여 모델식을 예측할 수 있었다. 개체당 건물중과 개체당 생체중과의 관계는 재식거리와는 무관하게 직선적인 관계를 보여, 건물중 예측으로 생체중도 예측할 수 있었다. 선형 지수 함수식에서 작물생장율과 상대생장율, lost time는 쌍곡선 형태를 보였다. 씀바귀의 광사용효율는 $4.3-6.1g{\cdot}MJ^{-1}$였다. 재식거리에 따른 씀바귀의 생육과 수량은 선형 지수 함수식으로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선형 지수 함수는 완전제어형 식물 공장에서 씀바귀의 생육과 수량을 예측하는데 유용한 함수였으며, 생육과 수량 모델을 개발할 수 있었다.

Coexistence between Zostera marina and Zostera japonica in seagrass beds of the Seto Inland Sea, Japan

  • Sugimoto, Kenji;Nakano, Yoichi;Okuda, Tetsuji;Nakai, Satoshi;Nishijima, Wataru;Okada, Mitsumasa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 /
    • 제41권3호
    • /
    • pp.45-53
    • /
    • 2017
  • Background: There have been many studies on the growth conditions of Zostera marina and Zostera japonica, but few studies have examined how spatial and temporal factors affect growth in established seagrass beds or the distribution range and shoot density. This study aims to clarify the factors that determine the temporal and spatial distribution of Zostera marina and Zostera japonica in the Seto Inland Sea east of Yamaguchi Prefecture. Methods: The study site is in Hiroshima Bay of the Seto Inland Sea, along the east coast of Yamaguchi Prefecture, Japan. We monitored by diving observation to confirm shoot density, presence or absence of both species and observed water temperature, salinity by sensor in study sites. Results: The frequency of occurrence of Zostera marina was high in all seasons, even in water depths of D.L. + 1 to -5 m ($80{\pm}34%$ to $89{\pm}19%$; mean ${\pm}$ standard deviation), but lower (as low as $43{\pm}34%$) near the breakwall, where datum level was 1 to 2 m, and it was further reduced in datum level -5 m and deeper. The frequency of occurrence of Zostera japonica was highest in water with a datum level of +1 to 0 m. However, in datum level of 0 m or deeper, it became lower as the water depth became deeper. Datum level +1 m to 0 m was an optimal water depth for both species. The frequency of occurrence and the shoot density of both species showed no negative correlation. In 2011, the daily mean water temperature was $10^{\circ}C$ or less on more days than in other years and the feeding damage by S. fuscescens in the study sites caused damage at the tips. Conclusions: We considered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se species at the optimal water depth was not competitive, but due to differences in spatial distribution, Zostera marina and Zostera japonica do not influence each other due to temperature conditions and feeding damage and other environmental conditions. Zostera japonica required light intensity than Zostera marina, and the water depth played an important role in the distribution of both species.

한국산 수거머리말(Zostera caulescens Miki.)의 형태 및 생태적 특성에 대한 연구 (Ecological and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Zostera caulescens Miki (Zosteraceae) in Korea)

  • 이상룡;서영배;김상태;최청일
    • Ocean and Polar Research
    • /
    • 제24권4호
    • /
    • pp.345-357
    • /
    • 2002
  • 한국에 자생하는 거머리말속(Zostera, Zosteraceae)에 포함되는 수거머리말(Z. caulescen Miki)의 형태 및 생태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생육환경, 외부형태학적 형질, 잎과 종자의 미세 구조를 비교 분석하였다. 우리나라 해역에서는 남해연안의 거제 가배리와 진도 죽림리에서만 수거머리말의 실체가 확인되었으며, 생육지의 환경은 파랑의 영향이 적은 내만의 수심 $3.0{\sim}6.5m$의 사니질 또는 니사질의 퇴적환경에서 출현하였다. 생식지의 길이, 잎 너비, 엽맥 수, 잎 표피 세포의 크기와 수, 종피의 늑골 수, 생식지 상에 수관 형성 여부, 잎 가장자리와 중앙의 두께 및 색조의 차이, 종자 표면의 anthocyanin색소 집적에 따른 자주색의 반점,잎 표피세포의 기본모양에서 수거미리 말은 뚜렷하게 구별되었다. 남해안 가배와 죽림의 집단에서 생육지에 따른 외부 형태학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하계의 생육밀도와 생물량은 가배리$(367.3m^{-2},\;725.7g\;dry\;wt\p;m^{-2})$에서 죽림리$(112.5m^{-2},\;392.0\;g\;dry\;wt\;m^{-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상부의 생물량은 지하부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생육밀도와 생물량은 생식지의 개체수와 개체 당 생물량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내었다.

순천만 갈대군락의 면적 증가와 저토의 이화학적 특성 (Chemical Properties of Sediment and Increase of Reed (Phragmites australis) Stands at Suncheon Bay)

  • 이연규;김신;이혜원;민병미
    • 한국습지학회지
    • /
    • 제10권3호
    • /
    • pp.9-26
    • /
    • 2008
  • 순천만에서 갈대군락이 저토의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과 갈대군락의 증가형태를 파악하기 위해 1999년과 2000년에 갈대군락의 폭을 측정하고 2007년에 갈대군락의 형성정도에 따라 3개 지역을 선정하여 깊이별 저토의 수분함량, 염분농도, 유기물함량, 황함량, 질소함량, 탄소함량 및 수소함량을 조사하였다. 갈대군락의 유무와 관계없이 육지와 멀리 격리되어 있을수록, 수로와 가까이 있을수록 저토 내 수분함량이 많고 염분도가 높았다. 또한 표층의 유기물함량은 갈대의 현존량과 비례하였지만 하층의 것은 오래된 갈대군락에서 오히려 낮았다. 황함량은 나지(0.23%)나 근래에 형성된 갈대군락(0.21%)보다 오래된 갈대군락(0.33%)에서 높았고, 탄소, 질소 및 수소의 함량은 표층에서 현저히 높고 하층에서 낮아 대체로는 유기물함량과 유사한 경향성을 보였지만 하층으로 감에 따라 감소하거나 증가하는 경향은 일치하지 않았다. 갈대군락 폭의 증가는 1999년에 $2.33{\pm}0.73m$, 2000년에 $3.65{\pm}1.64m$이었으며 연도에 따라, 군락에 따라, 방향에 따라 다양하여 일정한 경향성이 없었다. 이러한 갈대군락의 증가 특성에 의해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전체적으로 원형의 군락을 이루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매해 증가한 지역에서 갈대의 밀도와 초장은 가장자리로 갈수록 감소하였다. 또한 하나의 군락에서 밀도는 방향(육지 혹은 해양)에 따른 경향성은 없었으나 초장은 북쪽 혹은 육지방향이 남쪽 혹은 해양방향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