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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chanical ventilation in patients with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n Korea: a nationwide cohort study

  • Jae Kyeom Sim;Seok Joo Moon;Juwhan Choi;Jee Youn Oh;Young Seok Lee;Kyung Hoon Min;Gyu Young Hur;Sung Yong Lee;Jae Jeong Shim
    •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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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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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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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Background/Aims: The prognosis of patients with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and respiratory failure requiring mechanical ventilation is poor. Therefore, mechanical ventilation is not recommended. Recently, outcomes of mechanical ventilation, including those for patients with IPF, have improved.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changes in the use of mechanical ventilation in patients with IPF and their outcomes over time. Methods: This retrospective, observational cohort study used data from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database. Patients diagnosed with IPF between January 2011 and December 2019 who were placed on mechanical ventilation were included. We analyzed changes in the use of mechanical ventilation in patients with IPF and their mortality using the Cochran-Armitage trend test. Results: Between 2011 and 2019, 1,227 patients with IPF were placed on mechanical ventilation. The annual number of patients with IPF with and without mechanical ventilation increased over time. However, the ratio was relatively stable at approximately 3.5%. The overall hospital mortality rate was 69.4%. There was no improvement in annual hospital mortality rate. The overall 30-day mortality rate was 68.7%, which did not change significantly. The overall 90-day mortality rate was 85.3%. The annual 90-day mortality rate was decreased from 90.9% in 2011 to 83.1% in 2019 (p = 0.028). Conclusions: Despite improvements in intensive care and ventilator management, the prognosis of patients with IPF receiving mechanical ventilation has not improved significantly.

Lower Atrial Fibrillation Risk With Sodium-Glucose Cotransporter 2 Inhibitors Than With Dipeptidyl Peptidase-4 Inhibitors in Individuals With Type 2 Diabetes: A Nationwide Cohort Study

  • Min Kim;Kyoung Hwa Ha;Junyoung Lee;Sangshin Park;Kyeong Seok Oh;Dae-Hwan Bae;Ju Hee Lee;Sang Min Kim;Woong Gil Choi;Kyung-Kuk Hwang;Dong-Woon Kim;Myeong-Chan Cho;Dae Jung Kim;Jang-Whan Bae
    • Korean Circulation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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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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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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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Background and Objectives: Accumulating evidence shows that sodium-glucose cotransporter 2 inhibitors (SGLT2is) reduce adverse cardiovascular outcomes. However, whether SGLT2i, compared with other antidiabetic drugs, reduce the new development of atrial fibrillation (AF) is unclear. In this study, we compared SGLT2i with dipeptidyl peptidase-4 inhibitors (DPP-4is) in terms of reduction in the risk of AF in individuals with type 2 diabetes. Methods: We included 42,786 propensity score-matched pairs of SGLT2i and DPP-4i users without previous AF diagnosis using the Korean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database between May 1, 2016, and December 31, 2018. Results: During a median follow-up of 1.3 years, SGLT2i users had a lower incidence of AF than DPP-4i users (1.95 vs. 2.65 per 1,000 person-years; hazard ratio [HR], 0.73; 95% confidence interval [CI], 0.55-0.97; p=0.028]). In individuals without heart failure, SGLT2i users was associated with a decreased risk of AF incidence (HR, 0.70; 95% CI, 0.52-0.94; p=0.019) compared to DPP-4i users. However, individuals with heart failure, SGLT2i users was not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 change in risk (HR, 1.04; 95% CI, 0.44-2.44; p=0.936). Conclusions: In this nationwide cohort study of individuals with type 2 diabetes, treatment with SGLT2i was associated with a lower risk of AF compared with treatment with DPP-4i.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도입 후 조류 먹이원 분석 및 관리 방안: 고양 장항습지를 대상으로 (The Analysis of Avian Feed Source and Management Direction after the Introduction of Payments for Ecosystem Services: A Case Study of Janghang Wetland in Goyang)

  • 최현아;김은정;이은정;정인숙;한동욱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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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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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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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생태계를 보호하고 생태계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생태계서비스지불제(Payment for Ecosystem Services, PES)가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PES 시행과 정책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해 필요한 생태계 모니터링과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장항습지에서 시행 중인 PES의 효과를 분석하여 서식지 관리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이때 이동성 조류 모니터링과 주요 종의 먹이원을 분석하였다. 장항습지에서 관찰된 우점 조류로는 괭이갈매기, 청둥오리, 쇠기러기 등이 있으며, 이들의 주요 먹이원은 참새귀리, 개보리 등의 벼과 식물과 속속이풀 등 십자화과 식물로 분석되었다. 또한 PES를 통해 장항습지 내에서 볍씨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재두루미, 큰기러기, 쇠기러기 등의 조류가 이를 이용하고 있다는 결과가 관찰되었다. 장항습지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해 먹이 공급 시스템 개선과 재두루미 및 기러기류(큰기러기, 쇠기러기)에 대한 분산 공급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이때, 농업 및 개발 지역과의 경계를 관리하여 생태적 연결성을 강화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동성 조류의 서식지로서 장항 습지의 생태적 중요성을 재확인하였다. 또한, 이들 결과는 향후 정책 수립과 지속 가능한 보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의의를 갖는다.

Comparison of Statin With Ezetimibe Combination Therapy Versus Statin Monotherapy for Primary Prevention in Middle-Aged Adults

  • Jung-Joon Cha;Soon Jun Hong;Subin Lim;Ju Hyeon Kim;Hyung Joon Joo;Jae Hyoung Park;Cheol Woong Yu;Do-Sun Lim;Jang Young Kim;Jin-Ok Jeong;Jeong-Hun Shin;Chi Young Shim;Jong-Young Lee;Young-Hyo Lim;Sung Ha Park;Eun Joo Cho;Hasung Kim;Jungkuk Lee;Ki-Chul Sung;Korean Vascular Society
    • Korean Circulation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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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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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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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Background and Objectives: Lipid lowering therapy is essential to reduce the risk of major cardiovascular events; however, limited evidence exists regarding the use of statin with ezetimibe as primary prevention strategy for middle-aged adults. We aimed to investigate the impact of single pill combination therapy on clinical outcomes in relatively healthy middle-aged patients when compared with statin monotherapy. Methods: Using the Korean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database, a propensity score match analysis was performed for baseline characteristics of 92,156 patients categorized into combination therapy (n=46,078) and statin monotherapy (n=46,078) groups. Primary outcome was composite outcomes, including death, coronary artery disease, and ischemic stroke. And secondary outcome was all-cause death. The mean follow-up duration was 2.9±0.3 years. Results: The 3-year composite outcomes of all-cause death, coronary artery disease, and ischemic stroke demonstrated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2 groups (10.3% vs. 10.1%; hazard ratio [HR], 1.022; 95% confidence interval [CI], 0.980-1.064; p=0.309). Meanwhile, the 3-year all-cause death rate was lower in the combination therapy group than in the statin monotherapy group (0.2% vs. 0.4%; p<0.001), with a significant HR of 0.595 (95% CI, 0.460-0.769; p<0.001). Single pill combination therapy exhibited consistently lower mortality rates across various subgroups. Conclusions: Compared to the statin monotherapy, the combination therapy for primary prevention showed no difference in composite outcomes but may reduce mortality risk in relatively healthy middle-aged patients. However, since the study was observational, further randomized clinical trials are needed to confirm these findings.

국내 산업 분야별 전문강사 역량 연구 동향 분석 (Analysis of Competency Research Trends of Professional Instructors by Industrial Sector in Korea)

  • 남지영;정종수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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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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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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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구목적: 본 연구는 국내에서 수행된 산업 분야별 전문강사 역량에 관한 연구의 동향을 분석하고, 앞으로 연구가 발전적으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방향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 국내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와 DBpia에서 '강사'와 '역량'을 주제로 검색하였고, 이 중 분석대상 논문으로 75편을 선별하였다. 75편의 논문에 대하여 연도별, 연구대상, 연구방법 유형, 연구주제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2003년에 연구가 시작되어 2011년 이후 꾸준히 연구가 수행되었으며, 2022년에는 11편이 발표되어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둘째, 평생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가장 많았고, 다음은 문화예술교육 강사가 다수를 차지하였다. 셋째, 연구방법은 양적연구, 혼합연구, 질적연구 순으로 비슷하게 활용되었다. 넷째, 연구주제는 역량도출, 교육요구분석, 역량 강화 및 정책에 관한 연구가 같은 빈도로 가장 많이 수행되었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 연구가 수행되었음을 확인하였다. 향후 연구에서는 사회적, 환경적 변화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재난 안전을 포함한 전 분야 안전교육 강사 역량에 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온라인 쇼핑몰 챗봇 서비스 이용의도에 관한 연구: 의인화의 매개효과 (A Study on Intention to Use Online Shopping mall Chatbot Services: Mediating Effect of Anthropomorphism)

  • 이채연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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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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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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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UTAUT 이론을 적용하여 온라인 쇼핑몰 챗봇 서비스 이용의도를 살펴보고 이들 간의 관계에서 의인화의 매개효과를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남지역 A대학 재학생들 표본집단으로 2024년 5월 1째 주부터 2째 주까지 약 2주간 온라인 설문조사(Google Docs)를 진행하였으며, 응답한 250명 중에서 불성실응답자 5명을 제외한 245명을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온라인 쇼핑몰 챗봇 서비스에 대한 UTAUT 요인 중에서 성과기대, 노력기대, 촉진조건, 사회적 영향은 의인화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 영향력은 성과기대, 사회적 영향, 촉진조건, 노력기대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온라인 쇼핑몰 챗봇 서비스에 대한 의인화는 이용의도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온라인 쇼핑몰 챗봇 서비스에 대한 UTAUT 요인 중에서 성과기대, 노력기대, 촉진조건, 사회적 영향은 이용의도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 영향력은 촉진조건, 사회적 영향, 성과기대, 노력기대 순으로 나타났다. 넷째, 온라인 쇼핑몰 챗봇 서비스에 대한 UTAUT 요인과 이용의도간의 관계에서 의인화의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연구결과는 학술적으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이론에 기여한다. 또한 챗봇 의인화가 고객의 기술 수용을 촉진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는데 실무적 의의가 있다. 이러한 결과는 챗봇 서비스의 인간적 요소가 기술 수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경남지역 A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정되어 있어 결과의 일반화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향후 연구에서는 지역적, 인구학적 다양성을 고려한 더 광범위한 표본을 선정하고, 다양한 수집 방법을 활용하여 데이터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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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구와 지역의 건강결과 간 관계 분석: 서울특별시를 중심으로 (Relationship between Living Population and Regional Health Outcome: Focused on Seoul Metropolitan City)

  • 강제구;남은우;원영주;장한솔;이광수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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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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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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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구배경: 본 연구는 서울의 인구이동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생활인구와 지역의 건강결과 간 관계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방법: 본 연구에서는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의 사망원인통계 원시자료를 사용하였다. 독립변수인 생활인구를 파악하기 위해 KT 통신사(Korean Telecom)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생활인구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통제변수는 SDoH (social determinants of health)의 네 가지 영역(경제적 안정, 의료접근성 및 품질, 이웃 및 건축환경, 사회 및 커뮤니티 연결)을 기반으로 하였다. 이후 패널 generalized estimating equations (GEE) 분석을 통해 생활인구와 지역의 건강결과 간 관계를 확인하였다. 결과: 패널 GEE 분석결과 모든 사망 관련 건강결과(회피 가능 사망률, 예방 가능 사망률, 치료 가능 사망률)는 생활인구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음(-)의 관계가 있었다. 이는 생활인구의 증가가 사망 관련 건강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하는 결과이다. 결론: 지역의 건강결과와 인구밀도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한 것은 지역의 건강격차 완화를 목표로 하는 정책 개발의 핵심 지표로써 생활인구지표를 사용해야 함을 강조하는 결과이다. 또한 본 연구결과는 생활인구가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의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확장해야 함을 시사한다.

뇌심혈관 질환과 업무 환경의 연관성 판단을 위한 AI 모델의 개발 및 전문가 판단과의 일치도 분석 (Development of an AI Model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Cerebrovascular Disease and the Work Environment as well as Analysis of Consistency with Expert Judgment)

  • 오주연;유기봉;진익훈;윤병윤;심주호;박희주;이종민;이지안;윤진하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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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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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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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Introduction: Acknowledging the global issue of diseases potentially caused by overwork, this study aims to develop an AI model to help workers understand the connection between cerebrocardiovascular diseases and their work environment. Materials and methods: The model was trained using medical and legal expertise along with data from the 2021 occupational disease adjudication certificate by the Industrial Accident Compensation Insurance and Prevention Service. The Polyglot-ko-5.8B model, which is effective for processing Korean, was utilized. Model performance was evaluated through accuracy, precision, sensitivity, and F1-score metrics. Results: The model trained on a comprehensive dataset, including expert knowledge and actual case data, outperformed the others with respective accuracy, precision, sensitivity, and F1-scores of 0.91, 0.89, 0.84, and 0.87. However, it still had limitations in responding to certain scenarios. Discussion: The comprehensive model proved most effective in diagnosing work-related cerebrocardiovascular diseases, highlighting the significance of integrating actual case data in AI model development. Despite its efficacy, the model showed limitations in handling diverse cases and offering health management solutions. Conclusion: The study succeeded in creating an AI model to discern the link between work factors and cerebrocardiovascular diseases, showcasing the highest efficacy with the comprehensively trained model. Future enhancements towards a template-based approach and the development of a user-friendly chatbot webUI for workers are recommended to address the model's current limitations.

Healthcare Utilization and Discrepancies by Income Level Among Patients With Newly Diagnosed Type 2 Diabetes in Korea: An Analysis of National Health Insurance Sample Cohort Data

  • Eun Jee Park;Nam Ju Ji;Chang Hoon You;Weon Young Lee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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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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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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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Objectives: The use of qualitative healthcare services or its discrepancy between different income levels of the type 2 diabetes (T2D) patients has seldom been studied concurrently. The present study is unique that regarding T2D patients of early stages of diagnosis. Aimed to assess the utilization of qualitative healthcare services and influence of income levels on the inequality of care among newly diagnosed patients with T2D. Methods: A retrospective cohort study of 7590 patients was conducted by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National Sample Cohort 2.0 from 2002 to 2015. Insured employee in 2013 with no history of T2D between 2002 and 2012 were included. The standard of diabetes care includes hemoglobin A1c (HbAlc; 4 times/y), eyes (once/y) and lipid abnormalities (once/y).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examine the difference between income levels and inequality of care. Results: From years 1 to 3, rates of appropriate screening fell from 16.9% to 14.1% (HbA1c), 15.8% to 14.5% (eye), and 59.2% to 33.2% (lipid abnormalities). Relative to income class 5 (the highest-income group), HbA1 screening was significantly less common in class 2 (year 2: odds ratio [OR], 0.78; 95% confidence interval [CI], 0.61 to 0.99; year 3: OR, 0.79; 95% CI, 0.69 to 0.91). In year 1, lipid screening was less common in class 1 (OR, 0.84; 95% CI, 0.73 to 0.98) than in class 5, a trend that continued in year 2. Eye screening rates were consistently lower in class 1 than in class 5 (year 1: OR, 0.73; 95% CI, 0.60 to 0.89; year 2: OR, 0.63; 95% CI, 0.50 to 0.78; year 3: OR, 0.81; 95% CI, 0.67 to 0.99). Conclusions: Newly diagnosed T2D patients have shown low rate of HbA1c and screening for diabetic-related complications and experienced inequality in relation to receiving qualitative diabetes care by income levels.

중소기업적합업종선정이 프랜차이즈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effect of small and medium-sized businesses being selected as suitable business types, on the franchise industry)

  • 강창동;신건철;장재남
    • 한국유통학회지:유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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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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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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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고 낙수효과 또한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사업조정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사업영역을 보호하고 중소 대기업간 양극화를 해소하며 더불어 골목상권도 보호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입된 것이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제도이다. 중소기업 적합업종의 추진현황은 제조업분야로 중소기업 적합업종 품목 중 234개 품목을 신청 접수 받아 실태조사 및 분석하여 조정협의체의 품목을 선정하였다. 서비스업분야에서의 적합업종 지정은 사회적 갈등이 있는 업종부터 지정할 계획인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생업과 관련된 3개 대분류 서비스업종을 대상으로 우선 지정하고 추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하지만 중소기업 적합업종 품목으로 선정될 경우에는 중소기업의 성장 동기가 저해될 우려가 있으며, 중소기업 적합업종 품목 지정은 소비자 후생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사전적 규제로 작용할 소지가 높을 뿐만 아니라 경쟁을 제도적으로 제한함으로써 부작용이 나타날 우려가 있으며 FTA 체제의 주요 규정에 대한 위배 가능성도 있다. 뿐만아니라 대기업에 대한 역차별 요인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특히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가 대기업의 주력분야와 관계없는 서비스업에 대한 진출 확대로 인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갈등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중소기업이나 중소상인의 보호를 위해서는 프랜차이즈시스템을 통해서 지역 중소기업을 발전시키고 마스터 프랜차이즈나 지역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같은 선진 계약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기업들의 경쟁력과 운영방식을 한층 더 진일보 시켜 중소 프랜차이즈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효과도 있지만 부정적 측면이 더 많다고 볼 수 있다. 첫째, 지식경제부가 밝히고 있듯이, 프랜차이즈산업은 자영업자의 창업 성공률을 높여주고, 기존 자영업자를 조직화하여 규모의 경제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내수시장을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자영업자 경쟁력 제고와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용한 수단'임을 강조하고 정부 서민안정 대책으로 밝힌바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프랜차이즈는 적합업종 제도의 취지에 부합하는 것이며 이에 반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둘째, 적합업종으로 지정될 경우 국제적 경쟁력을 갖고 있는 국내 프랜차이즈 대기업들의 위축과 사기저하로 인하여 해외진출과 R&D, 식품안전에 대한 투자 감소와 더불어 국내 진출한 해외 기업들의 사업 확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국내 진출한 다국적 해외 프랜차이즈기업들과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국내 프랜차이즈산업 현실에서 국제적 경쟁력 확보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국내에 진출한 해외 프랜차이즈기업들과의 역차별이 발생할 수도 있다. 셋째, 중소기업 적합업종 품목 지정은 지금까지 제품을 사용해 왔던 소비자들의 선택의 기회를 제한함과 동시에 소비자의 후생을 감소시키는 부정적인 효과를 초래한다. 또한 중소기업 간의 역차별 문제를 발생시켜 소수 중소기업이 시장을 독점함으로써 소비자 선택의 폭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으므로 제품의 효용을 판단하는 역할은 국가가 아닌 소비자의 몫으로 남겨두어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프랜차이즈와 관련하여 이미 가맹사업법과 그리고 공정거래위원회의 모범거래기준 등의 시행으로 공정거래는 확보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은 이들을 보완하여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으로 이중삼중으로 규제하는 것은 오히려 프랜차이즈 분야에 과도한 제한이 될 것이다. 이제 국내 프랜차이즈산업에서도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는 세계적 프랜차이즈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따라서 프랜차이즈 기업의 성장 과정이나 배경을 고려하지 않고 현재 대기업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 프랜차이즈기업의 성장억제로 인하여 결국 가맹점의 매출감소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폐업하는 가맹점의 숫자를 증가시키는 또 다른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가 대기업의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니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대기업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거래관계를 지속하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포함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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