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edling growth and surv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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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여과식과 유수식 사육시스템에 의한 해산어류 종묘생산 비교 (Comparison on Seedling Production of Marine Fishes between Recirculating and Running Seawater System)

  • 장영진;고창순;양한섭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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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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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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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현행의 해산어류 종묘생산 방법을 개량하여 보다 효율적인 종묘의 사육방법을 개발하고자, 감성돔과 황점볼락의 자어를 재료로 각각 여름과 겨울에 있어 순환여과식과 유수식 사육시스템에 의한 사육실험을 실시하고, 사육수의 수질환경 및 어체의 성장과 생존율을 비교하였다. 1 감성돔 순환여과식 사육시스템의 수온은 기온에 따라 변화하는 경향을 보였고, 유수식보다 평균 $1.4^{\circ}C$ 높은 $23.6\~26.4^{\circ}C$의 범위를 나타냈다 순환여과식 사육시스템에서의 비중은 $1.0252\~l.0266$의 범위로 비교적 안정되었으나, 유수식에서는 그 변화폭이 컷다. 사육수의 pH는 유수식 사육시스템에서 자연해수와 비슷한 변화를 보인 반면, 순환여과식에서는 7.51까지 낮아졌다. 사육수의 $NH_4-N,\;NO_2-N,\;NO_3-N$$PO_4-P$의 양은 순환여과식에서 애우 높았고, $NO_2-N$$NO_3-N$은 각각 3.623 ppm, 7.207 ppm까지 상승하였다. 순환여과식과 유수식 사육시스템간에 있어 어체의 전장, 체고 및 체중의 성장에는 유의한 차이를 인정할 수 없었다. 두 시스템의 어체 생존을은 F4 $71.2\%,\;F8\;66.2\%,\;R4\;16.2\%$, 그리고 R8 $5.5\%$의 순으로, 순환여과식 사육시스템에서 높았다. 2. 황점볼락 순환여과식 사육시스템에서의 수온은 유수식보다 평균 $1.5^{\circ}C$ 높은 $9.8\~14.6^{\circ}C$의 범위였다. 비중은 두 시스템에서 $1.0253\~l.0270$의 범위로 안정되었으나, 순환여과식 사육시스템에서 약간 높은 분포를 보였다. pH는 두 시스템에서 자연해수에 가까운 $7.96\~8.64$ 범위로 유지되었으나, 순환여과식 사육시스템에서 다소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순환여과식에서의 $NO_2-N$$NO_3-N$ 양은 각각 0.433ppm, 2.333 ppm까지 높아져 유수식에 비해 높은 편이었으나, $NH_4-N$ 양은 오히려 낮았다. 순환여과식 사육시스템에서 어체의 전장 및 체중의 성장은 유수식에 비해 유의하게 빨랐으나, 체고의 성장에는 유의차가 없었다. 두 시스템의 어체 생존율은 $F4\;67.6\%$$R4\;73.6\%$로 나타나, 서로 비슷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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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hancement of flood stress tolerance for upland-adapted cereal crops by the close mixed-planting with rice

  • Iijima, Morio;Awala, Simon K;Hirooka, Yoshihiro;Yamane, Koji
    •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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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작물학회 2017년도 9th Asian Crop Science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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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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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Recently, the occurrences of extreme flooding and drought, often in the same areas, have increased due to climate change. We tested the hypothesis that wetland species could help upland species under flood conditions; that is, the roots of wetland crops may supply $O_2$ to the roots of upland crops by a series of experiments conducted in both humid Japan and semi-arid Namibia (See Iijima et al, 2016 and Awala et al, 2016). Firstly, flooding tolerance of upland-adapted staple crops-pearl millet (Pennisetum glaucum) and sorghum (Sorghum bicolor) mix-cropped with rice (Oryza spp.) was investigated in glasshouse and laboratory experiments in Japan. We found a phenomenon that strengthens the flood tolerance of upland crops when two species-one wetland and one drought tolerant-were grown using the mixed cropping technique that results in close tangling of their root systems, hereinafter referred to "close mixed-planting". This technique improved the photosynthetic and transpiration rates of the upland crops subjected to flood stress ($O_2$-deficient nutrient culture). Oxygen transfer was suggested between the two plants mix-cultured in water, implying its contribution to the phenomenon that improved the physiological status of upland crops under the simulated flood stress. Secondly, we further tested whether this phenomenon would be expressed under field flood conditions. The effects of close mixed-planting of pearl millet and sorghum with rice on their survival, growth and grain yields were evaluated under controlled field flooding in semi-arid Namibia during 2014/2015-2015/2016. Single-stand and mixed plant treatments were subjected to 11-22 day flood stress at the vegetative growth stage. Close Mixed-planting increased seedling survival rates in both pearl millet and sorghum. Grain yields of pearl millet and sorghum were reduced by flooding, in both the single-stand and mixed plant treatments, relative to the non-flooded upland yields, but the reduction was lower in the mixed plant treatments. In contrast, flooding increased rice yields. Both pearl millet-rice and sorghum-rice mixtures demonstrated higher land equivalent ratios, indicating a mixed planting advantage under flood condition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mix-planting pearl millet or sorghum with rice could alleviate flood stress on dryland cereals. The results also suggest that with this cropping technique, rice could compensate for the dryland cereal yield losses due to field flooding. Mixed cropping of wet and dryland crops is a new concept to overcome flood stress under variable environmental cond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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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하우스 직파재배 시 파종입수 및 재식밀도가 입모율 향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wing Density and Number of Seeds Sown on Panax ginseng C. A. Meyer Seedling Stands under Direct Sowing Cultivation in Blue Plastic Greenhouse)

  • 모황성;박홍우;장인배;유진;박기춘;현동윤;이응호;김기홍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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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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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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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owing density and number of seeds sown on the emergence rate and growth characters of Panax ginseng C. A. Meyer under direct sowing cultivation in a blue plastic greenhouse. Ginseng seedlings, derived from seeds sown directly at different densities (90, 108, 135, and 162 seeds per $162m^2$), were cultivated in sandy loam soil within a blue plastic greenhouse. In contrast to the emergence rate, which decreased with an increase of sowing density, number of survival plant showed an increasing trend. Interestingly, the emergence and number of survival plant were significantly enhanced when 2 or 3 seeds were sown per hole compared with when one seed was sown per hole. Growth of the aerial parts of ginseng were not markedly influenced by sowing density or the number of seeds sown. However, chlorophyll content (SPAD values) increased with an increase in sowing density. Root parameters, such as root length, diameter, and weight, and the number of lateral roots decreased with an increase in sowing density, but were not noticeably influenced by the number of seeds sown. Total saponin content was the highest in the treatment plot containing 135 seeds. Similarly, the content of each ginsenoside was also tended to be higher in this treatment than in other treatment plots. On the basis of the results obtained in this study, it was possible to determine the optimal sowing density and seed number for the direct sowing cultivation of ginseng in blue plastic greenhouse.

담수산 새우, Macrobrachium nipponense (De Haan)의 증${\cdot}$양식에 관한 생물학적 기초연구 2. 생활사 및 종묘생산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Propagation of the Freshwater Prawn, Macrobrachium nipponense (De Haan) Reared in the Laboratory 2. Life History and Seedling Production)

  • 권진수;이복규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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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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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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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담수산 새우 Macrobrachium nipponense의 생활사와 종묘 생산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1. 발생 과정 : 부화된 zoea 유생의 크기는 2.06 mm였고 $15{\~}20$일에 걸쳐 9단계의 zoea 유생기를 거쳐 후기 치하로 변태하였으며 이때의 체장은 5.68 mm였다. 각 zoea 유생 단계는 제 1, 2 안테나의 형태, 제 1, 2 보각의 내${\cdot}$외지의 형태 및 미절과 소악의 형태에 따라 분류할 수 있었다. 2. Zoea 유생기의 환경 : Zoea 유생은Artemia의 유생을 먹고 건강하게 성장하였으며, 수온 $26{\~}28^{\circ}$, 염분도 $7.85{\~}8.28{\%_{\circ}}Cl.$에서 변태율이 $65\~72{\%}$를 보였다. 수온 $26{\~}32^{\circ}C$에서 생존율이 높았으며 (최적 수온 $28^{\circ}C$), 염분 범위 $4.12\~14.08\%_{\circ}Cl.$에서 생존율이 높았고(최적 염분 $7.6\~11.6\%_{\circ}\;Cl.$) 염분도가 적정 범위에서 멀어질수록 특히 높아질수록 zoea 유생기가 길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담수에서 zoea 유생은 모두 폐사하였다. zoea 유생 발생단계(Y)와 수온(X)와의 관계는 Y=46.09-0.9673X로 나타났다. 3. 후기 유생 및 치하기의 환경 : 후기 유생기의 적정 성장 수온은 $24\~32^{\circ}C$(최적 $26\~28^{\circ}C$)였으며, 치하기까지의 생존율은 $41{\~}63{\%}$를 나타내었다. 수온 $17^{\circ}C$이하에서는 후기 유생의 성장은 중지되었으며 적정 수온 범위내에서는 공식 현상이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보였다. 후기 유생기와 치하기의 정상 성장 염분 범위는 $0{\~}11.24{\%_{\circ}Cl.$이었으며 이때의 생존율은 $32{\~}35{\%}$를 나타내었다. 후기 유생기의 최적 염분 농도는 $0\~2.21\%_{\circ}Cl.$였으며 담수에서는 성장이 양호하였으나 순 해수에서는 폐사하였다. 4. Zoea 유생의 먹이 공급 효과 : Zoea 유생기에 먹이로 알테미아의 노플리우스 유생, 노플리우스 유생의 클로렐라에 혼합하여 공급한 것, 윤충류, 인공 플랑크톤을 수조 내에서 먹인 경우 생존과 후기 유생기로의 변태가 진행되었으나 가장 좋은 것은 Artemia nauplius 유생을 Chlorella sp.와 혼합한 물에서 사육하였을 경우였고 이 때의 변태율은 $68{\~}75{\%}$를 보였다. 소 간의 분말, 계란 분말, Chlorella sp.만을 먹인 것은 폐사하였다. 5. 후기 유생과 치하 및 성체의 먹이 : 후기 유생기의 먹이는 Artemia nauplius 유생이나 물벼룩 등 수중갑각류를 공급할 수 있고, 치하기나 성체에는 이들 외에 조개 살이나 어육, 다모환충류, 곡류, 펠렛 사료 등과 사람이 이용할 수 없는 가축의 내장이나 과일 등을 먹는다. 6. 후기 유생과 치하 및 성체의 성장 : 최적 조건 하에서 후기 유생은 매 $5\~6$일마다 변태하였고 치하기까지 2개월이 소요되었으며, 이때의 체장은 1.78 m, 체중은 0.17 g을 나타내었다. 치하의 성장은 4개월 정도에 체장 3.52 cm, 체중 1.07 g으로 성장하였으며 이때 암수의 구별이 수컷의 2차 성징을 나타내는 rudimental processes에 의해 가능하였다. 수컷은 성적 성숙이 후기 유생기로부터 7개월 후에 이루어지며, 이때의 크기는 체장 5.65 m, 체중 3.41 g이었고, 암컷도 $6{\~}7$개월 후에 성적 성숙이 되며 이때 체장은 4.93 m, 체중은 2.43 g이었다. 부화후 $9{\~}10$개월 후에 수컷은 체장 $6.62\~7.14$ m, 체중 $6.68{\~}8.36$ g으로 성장하였고, 암컷은 체장 $5.58{\~}6.08$ m, 체중 $4.04{\~}5.54$ g으로 성장하였다. 7. 방양 밀도 : 수조에서 30일간 사육한 결과 성장과 생존이 양호한 zoea 유생의 최대 밀도는 수량 1l 당 $60\~100$개체였고, 이때의 후기 유생으로의 변태율은 $73{\~}80{\%}$였다. 체장 0.57 m의 후기 유생을 120일간 사육한 결과 적정 밀도는 $1\;m^2$$100{\~}300$개체였고 이때의 생존율은 $78{\~}85{\%}$였으며, 체장 2.72 m의 치하기에 120일간 사육한 결과 적정 밀도는 $1m^2$$40{\~}60$개체였고 생존율은 $63{\~}90{\%}$였다. 체장 5.2 m의 어린 새우의 120일간사육시의 적정 밀도는 $1\;m^2$$20{\~}40$ 개체였으며 생존율은 $62{\~}90{\%}$를 나타내었고, 체장 6.1 m의 경우 60일간 사육한 결과 적정 밀도는 $1\;m^2$$10{\~}$30개체로 나타났고 이때 생존율은 $73{\~}100{\%}$였다. 유생기와 어린 새우의 사육에서 숨을 수 있는 은폐물을 넣어 준다면 위의 밀도를 약 2배 가량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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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전복 Haliotis discus hannai 유생에 대한 3종 부착 규조류의 먹이효율 (Dietary Value of Three Benthic Diatom Species on Haliotis discus hannai Larvae)

  • 박세진;허성범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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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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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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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북방전복 초기 유생의 사육에 적합한 부착 규조류를 파악하기 위하여 C. californica, Rhaphoneis sp. C. schroederi를 대상으로 veliger 유생의 부착률, 변태율, 생존율 및 성장을 조사하였다. 각 규조류의 단독 먹이 실험구, 3종의 혼합 먹이 실험구 및 먹이를 공급하지 않은 대조구로 구분하여 사육하였다. 유생의 부착률은 C. californica와 Rhaphoneis sp.에서 48시간째에 80-82%로 가장 높았고, C. schroederi의 최고 부착률은 96시간째에 67%로 상대적으로 늦고 낮은 경향을 보였다. 변태율도 C. schroederi는 6일째 37%로 C. californica와 Rhaphoneis sp.의 45-49%에 비하여 낮고 느린 결과를 보였다. 혼합 먹이 실험구는 단독 먹이 실험구에 비하여 낮은 부착률과 변태율을 보였다. 변태 후 10일째 C. californica와 Rhaphoneis sp.는 각각 69%와 61%의 높은 유생 생존율을 보였고, 일간 각장 성장은 각각 33.7 ${\mu}m$과 32.5 ${\mu}m$로 C. schroederi의 29.0 ${\mu}m$, 혼합 먹이 실험구의 21.8 ${\mu}m$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따라서 북방전복 초기 유생 사육을 위한 최적 규조류는 C. californica, Rhaphoneis sp., C. schroederi의 순으로, 이들 규조를 단독으로 공급하는 것이 혼합하여 공급하는 것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본 실험은 북방전복 초기 유생단계의 결과이므로 차후 치패를 대상으로 한 장기간의 먹이효율 조사가 필요하다.

저장 온도 및 기간이 굴참나무와 느티나무 노지묘 및 용기묘의 묘목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efrigerated Storage Temperature and Duration on the Seedling Quality of Bare Root Plants and Container Seedlings of Quercus variabilis and Zelkova serrata)

  • 조민석;양아람;노남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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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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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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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는 굴참나무와 느티나무 노지묘 및 용기묘를 대상으로 식재 전까지 우수한 묘목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최적 묘목 저장 기술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저온저장 온도(냉장 2℃, 냉동 -2℃)와 기간(0, 15, 30, 60, 120, 180, 240, 300, 360일)에 따른 묘목의 비구조성탄수화물 함량 및 줄기 함수율과 식재 후 묘목 생존율 및 건중량을 조사·분석하였다. 굴참나무와 느티나무 두 수종 모두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비구조성탄수화물 함량과 줄기함수율이 감소하였으며, 180~240일 이후 비구조성탄수화물 함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냉장보다는 냉동 조건이 낮은 감소율을 보였다. 줄기함수율은 두 수종 모두 노지묘보다 용기묘, 냉장보다 냉동 저장 조건에서 감소율이 낮았다. 식재 후 생존율은 두 수종 모두 냉장 저장은 60일, 냉동 저장은 180일 이후 급격히 감소하였다. 비구조성탄수화물 함량이 20 mg g-1 이하로 감소하면, 굴참나무와 느티나무 모두 60% 이하의 식재 후 묘목 생존율을 보였다. 또한, 저장 전 줄기함수율 기준으로 굴참나무는 약 30%, 느티나무는 약 20% 감소 시 80% 이하의 생존율을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 굴참나무와 느티나무 묘목의 저장 방식으로 2개월 미만의 단기저장은 냉장(1~2℃), 2~6개월 동안의 장기저장은 냉동(-2~-4℃)이 적정한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조림 전 묘목 수확 및 관리 시스템과 연계하여 적정 묘목 저장 조건의 적용은 우수한 품질의 묘목 생산과 함께 조림 성과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Microponic system에서 배양액의 농도변화가 감자 소식물체 생육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Nutrient Solution Concentration on Growth of Potato Plantlet in Microponic System)

  • 고선아;최기영;이용범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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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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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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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감자 가공용 신품종'새봉'의 무병주 대량생산을 위하여 microponic system에서 배양액의 농도변화가 감자 소식물체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 하였다. 조절한 감자 배양액의 농도는 EC 0.2, 0.6, 1.0, 1.4, 1.8, $14.0dS{\cdot}^{-1}$수준 이었으며 감자 조직배양묘는 생장점과 잎을 2개 포함한 1.5cm길이로 잘라 50mL 유리병(glass vial)에 1개씩 치상하여 18일, 또는 21일간 2회에 걸쳐 하였다. 배양액 량은 용기 당 2mL씩 넣고 10일 후 1 mL를 첨가하였으며, 환경조건은 일장 16시간, 온도 $23{\pm}1^{\circ}C$, $40mmol^{-2}{\cdot}s^{-1}$의 백색 LED에서 실험 I의 배양액농도는 EC 0.2, 1.0, $14dS{\cdot}m^{-1}$였으며, 실험 II의 배양액농도는 0.6, 1.0, 1.4, $1.8dS{\cdot}m^{-1}$로 조정하였다. 치상 7일 후 소식물체의 생존율은 $0.2dS{\cdot}m^{-1}$에서 90%, $0.6dS{\cdot}m^{-1}$에서 100%, $1.0dS{\cdot}m^{-1}$에서 100%, $1.4dS{\cdot}m^{-1}$에서 0%, $1.8dS{\cdot}m^{-1}$에서 0%, $14.0dS{\cdot}m^{-1}$에서 0% 이었다. 배양액의 전기전도도를 $1.0dS{\cdot}m^{-1}$으로 조절한 처리에서 이식 2일 후 뿌리가 발육되어 소식물체 생육이 왕성하게 생장하여 18일 만에 7개의 엽, 길이 5cm, 생중 0.5g이상의 식물체로 생육하였다. 배양액의 농도를 $0.6dS{\cdot}m^{-1}$으로 조절한 처리에서는 이식 4일 후부터 뿌리가 발육되어 21일 후 5개의 엽, 길이 4cm, 생중 0.2g을 가진 식물체로 생육하였다. 따라서 microponic system에서 무병 감자 묘 대량생산을 위해서는 감자배양액의 전기전도도를 $0.6{\sim}1.0dS{\cdot}m^{-1}$ 조절하여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홉(Humulus lupulus L.) 조직배양 시 재분화율에 미치는 식물생장조절제의 영향 (The Effect of Plant Growth Regulators on Regeneration Rate during Tissue Culture of Hop (Humulus lupulus L.))

  • 하태현;이준형;이소영;강시용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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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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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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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홉은 맥주 생산에서 풍미와 쓴 맛을 제공하며 방부제의 역할을 한다. 최근 수제 맥주 호황에 의해 외국의 홉 품종을 도입하여 국내 재배 및 생산을 도모하고 있으나, 효율적인 무병묘 생산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홉(Humulus lupulus L.) Cascade 품종을 대상으로 조직배양 기술을 통한 효율적인 기내 증식 방법과 우량묘 생산기술을 개발하고자 수행되었다. 실험에 사용된 식물 생장조절제는 MS 배지에 auxin 계열 IAA와 cytokinin 계열의 2iP, zeatin, BAP, TDZ을 사용하였다. 식물 재료는 신초를 대상으로 정단에서 3마디를 제거하고 사용하였다. 홉 기내배양 시 재분화율은 IAA만 첨가한 조건에서 가장 높았으며, cytokinin을 함께 사용했을 때 보다 약 21% 높았다. 하지만 IAA 0.1 mg/L + BAP 1 mg/L 조건에서 재분화율이 약 91%로 우세하였다. 초장은 IAA 0.1 mg/L + BAP 1 mg/L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TDZ가 첨가된 배지에서 다경 유도가 이루어졌으며, control이나 IAA만 첨가된 조건의 경우 callus 형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지상부와 뿌리 생장이 진행되었다. Cytokinin을 첨가한 배지에서 callus가 형성되며 무게가 증가하였다. 홉 조직배양묘의 순화 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실험 결과, 배양병에 멸균된 상토를 넣고 상대습도를 100%로 맞추어 준 다음점진적으로 기내의 상대습도를 낮추어 가며 21일 이후 야외로 나갔을 때 90%의 생존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다른 홉 품종에도 적용하여 각 품종별로 적합한 배지 조성을 찾거나 callus 및 다경 유도를 통한 무병묘 증식이나 육종 연구 등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적합한 조직배양 배지 조성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경기도 용인 지역 전나무 임분의 구조 및 천연 갱신 (Stand Structure and Seedling Recruitment of Abies holophylla Stands in Yong-In Area, Gyeonggi)

  • 박필선;전윤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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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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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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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경기도 용인 지역 전나무(Abies holophylla Maxim.) 임분의 구조를 분석하고, 이 지역 전나무 임분의 지속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용인시의 정수리, 대대리, 호동 지역 전나무 임분에서 매목조사를 실시하고, 관목층의 구조와 치수의 발생을 조사하였다. 산림 관리나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정수리와 대대리 임분에서 전나무는 중요도 40%로 임분을 우점하고 있었으며, 연속적인 연령과 직경분포를 보이고 있었다. 반면 호동 지역 임분은 간벌과 택벌 등의 산림 작업이 이루어졌던 지역으로 전나무가 흉고직경 10-45 cm 범위에 분포하나 대부분 25-30 cm 직경급에 몰려 있고, 단일수관층을 가지고 있었다. 전나무의 연령과 흉고직경의 상관 관계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긴 하였으나 높지 않았고($R^2$=0.2, P=0.03), 비슷한 연령대라도 다양한 흉고직경 값을 가졌다. 정수리 임분의 연속적인 직경 분포와 다층수관구조는 전나무가 조림 후 지속적으로 갱신이 이루어져 왔음을 보여주었다. 전나무의 치수는 ha당 2000-33000본까지 발생하였으나, 2-5 cm 직경급의 전나무는 ha당 70-150본 정도로 치수 단계에서 유령목으로 자라나는 동안의 생존율은 낮았다. 지속적인 천연갱신과 연간 약 0.6 cm의 직경생장율은 조사 지역의 환경이 전나무 서식에 비교적 적합한 지역임을 나타낸다. 또한 전나무 임분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여 내음성 수종인 전나무를 대상으로 한 택벌림 경영의 가능성을 제시해주고 있다.

'설향' 딸기 삽목묘의 최적 삽수 채취시기와 오옥신 처리 구명 (Determination of Optimal Collecting Date and Exogenous Auxin Dipping Treatments in Cutting Transplants of 'Seolhyang' Strawberry (Fragaria × ananassa Duch.))

  • 김은지;엄미정;정현수;김종엽;이준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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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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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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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국내 '설향' 딸기 품종의 삽목 육묘 시 초기 활착을 증진시키고 묘소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삽수 채취시기와 오옥신계 식물생장조절제 IBA, NAA의 적정 처리농도 구명을 위하여 수행되었다. 딸기 삽수는 6월 7일과 7월 5일의 두 차례에 걸쳐 채취했으며, IBA와 NAA는 각각 0.025, 0.05, 0.1%의 농도로 침지 처리하였다. 삽목한 묘는 터널재배 후 18일 동안 6회에 걸쳐 생존율을 조사하였다. 삽수 채취시기와 관계없이 NAA 처리에서는 묘 고사율이 높아, 딸기 삽목 육묘 시에는 NAA 처리가 부적합하였다. 삽수 채취시기와 식물생장조절제가 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6월 채취묘는 IBA 0.1%에서, 7월 채취묘는 IBA 0.05%에서 묘의 활력이 우수하였다. 광합성 효율을 조사한 결과 6월 채취묘는 IBA 0.1%에서, 7월 채취묘는 IBA 0.05%에서 양자수율이 높았다. 따라서, 딸기 삽목묘의 생육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NAA보다 IBA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며, 이때 6월 삽수 채취 시에는 0.1%, 7월 삽수 채취 시에는 0.05%의 농도로 이용하는 것이 보다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