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dimentary sequ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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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분지 정창리 뢰스-고토양 연속층의 퇴적물 특성과 편년 (Sedimentary Characteristics and Chronology of Loess-paleosol Sequence in Jeongjang-ri, Geochang basin, Gyeongnam Province)

  • 황상일;강창혁;윤순옥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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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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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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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대자율 및 입도 분석, OSL 연대측정, 주원소, 희토류 및 미량원소 분석을 통해 거창 정장리 뢰스-고토양의 물리, 화학적 특징을 파악하였다. 거창 뢰스-고토양 연속층의 입도 특성은 하안단구를 형성하는 하천퇴적층 그리고 중국 뢰스고원과는 차이를 보인다. 뢰스-고토양 층서 가운데 L1과 L1L1은 MIS 2, L1S1은 MIS 3, L1L2는 MIS 4, S1은 MIS 5, L2는 MIS 6에 대비되므로 거창단면이 위치하는 하안단구는 MIS 7에 형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MIS 3 시기에 남부지방이 중부지방보다 더 온난습윤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주원소와 희토류 원소, 미량원소 조성은 거창의 뢰스-고토양이 중국 뢰스고원보다 풍화가 더 많이 진행되었으며 중국 뢰스고원에서 기원하였음을 지시한다. 이것은 한반도의 다른 지역에서 이루어진 연구 결과와 조화된다.

멕시코 이달고주의 지질 및 광화작용 (Geology and Mineralization in Hidalgo State, Mexico)

  • 오일환;허철호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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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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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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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멕시코 이달고주의 지질은 선캠브리아기 변성암이 기저부를 이루며 상부에 고생대 퇴적암이 부정합으로 놓여있다. 트라이아스기-쥬라기 및 백악기 퇴적암은 상기 언급한 암석들위에 경사부정합적으로 놓여있다. 이들 중생대 암석들은 기저부가 해양성 기원인 신생대 암석들에 의해 덮혀있다. 신생대 암층의 정상부는 안산암질 및 현무암질 조성의 화산암으로 변화한다. 그리고, 매우 다양한 금속 및 비금속 광상들이 이달고주에 부존한다. 이들 광상을 배태하고 있는 암석들은 역시 매우 다양하며, 대부분 중생대에서 제3기층에 해당한다. 그리고, 광화연령은 90%가 제3기에 해당된다. 이달고주는 멕시코에서 은과 망간의 주요 산지로 대부분의 주요 광상들은 퇴적암 배태 함은맥상 광상에 속한다. 다음으로는 연과 아연, 일부 소규모 철광상도 부존하고 있다. 주석과 몰리브데늄 광화작용의 증거가 있으나, 이들 광상들은 저품위고 매장량이 적어서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다. 그리고, 퇴적기원, 열수기원, 변성기원 및 화산기원의 다양한 비금속 광상들이 부존되어있는 것으로 보고되어있다.

영남지역(嶺南地域) 주요(主要) 모암별(母岩別) 곡간(谷間)의 특성(特性)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Valley Shapes with Different Parent Rocks in Yeongnam Area)

  • 윤을수;정연태;김민태;정기열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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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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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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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영남지역 주요 모암과 이들에서 유래(由來)된 곡간의 형태적(形態的) 특성(特性)과의 관계를 연구(究明)해 보고 또 이에 따른 토양의 분포양상(分布樣相) 등을 밝혀 정밀토양조사자료의 활용증대(活用增大) 및 지리정보(地理情報)시스탬 구축(構築)을 위한 곡간지형(谷間地形) 세분화(細分化)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영남지역 주요 모암(母岩)인 퇴적암(堆積岩)(사암(砂岩), 혈암(頁岩))과 화성암(火成岩)(화강암(花崗岩), 화강편마암(花崗片麻岩), 안산암(安山岩))을 중심으로 1:5,000 지형도와 항공사진을 이용해 곡간의 특성과 토양분포양상 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주요 모암별(母岩別) 수계(水系)의 밀도(密度)(Rill density)는 화강암이 40으로 추적암(推積岩)에 비해 높았고 특히 화강편마암은 다른 화성암에 비해 58.3으로 매우 높았으나 1차하천(次河川)(1st.order stream)의 분기율(分岐率)은 퇴적암이 화성암보다 높았다. 곡간의 평균 경사도(傾斜度)는 화성암지대가 8.0%로 퇴적암 2.3%에 비해 높았고 곡간(谷間) 위치별(位置別) 곡간폭(谷間幅)(Valley width)의 변이(變異)는 변성작용(變成作用)을 많이 받았던 화강편마암과 안산암이 화강암과 퇴적암에 비해 컸다. 따라서 곡간폭(Valley width)변이가 큰 화강편마암과 안산암지대는 궁곡(宮谷)(Uterus shape V.)형(型)으로, 변이(變異)가 적었던 회색혈암지대(灰色頁岩地帶)는 근곡(根谷)(Roet shape V.)형(型)으로 분류(分類)할 수 있었다. 또한 곡간폭(Valley width)의 변이는 곡간형태(谷間形態)의 세분화(細分化) 기준(基準)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곡간복(Valley width)변이가 큰 지역에서는 산록경사지(山麓傾斜地)및 선상지(扇狀地)가 잘 발달되어 있었고 곡간의 수평적(水平的) 토양배수등급(土壞排水等級) 연쇄(連鎖)도 복잡(複雜)하여 다양(多樣)한 토양(土壤)이 분포(分布)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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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분지 남서연변부의 탄성파 시퀀스 층서분석 (Seismic Sequence Stratigraphy in the Southwestern Margin of the Ulleung Basin, East Sea)

  • 최동림
    • 한국석유지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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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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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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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울릉분지 남서연변부의 다중채널 탄성파단면도를 이용하여 중기에서 말기 마이오세동안의 시퀀스 층서분석을 정밀 분석 하였다. 해퇴층서는 오랜 융기되고 변형된 하부층을 기저로 한 해침층서 위에 발달하였다. 뚜렷한 응축층이 해침과 해퇴층서사이를 구분 짓는다. 해침층서는 하부의 융기되고 변형된 지층위로 상향걸침한다. 해퇴층서는 구분 가능한 저해수준, 고해수준, 그리고 해침 체계역으로 구성된 여섯 개의 전진형 퇴적 시퀀스를 포함한다. 대부분의 퇴적 시퀀스는 분지선상지, 사면선상지, 그리고 전진복합체로 이루어진 저해수준 체계역이다. 잠재적인 석유 저류층은 분지선상지의 사암, 사면 선상지의 해저수로 충진 사암과 오버뱅크의 사암, 그리고 대륙붕지역의 침식곡 충진 사암들이다. 또한 해침퇴적층서내 천해사암층도 유망하다. 성공적인 탐사활동을 위해 연구 주변지역에 대한 정밀 시퀀스 층서분석, 탄성파 자료의 재처리, 그리고 3-D탄성파 탐사의 실시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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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ty Tidal Rhythmites from the Upper Pleistocene Sedimentary Sequence, Western Coast of Korea

  • Park, Yong-Ahn;Choi, Kyung-Sik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ocean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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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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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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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Silty tidal rhythmites were found from the upper Pleistocene sequence unconformably overlain by the Holocene tidal deposits within the macrotidal coastal zone of Youngjong Island, western coast of Korea. The rhythmites occur as vertically accreted, parallel and planar laminae that are 0.1-2.5 mm in thickness. Each lamina grades from coarse silt (mean grain size: 5-6.5 ${\phi}$) at the lower part into fine silt to mud (mean grain size: 6-7.5 ${\phi}$) at the upper part. The rhythmites can be classified into two types based on the patterns in laminar thickness variation. Type I is a bundle of 12-20 laminae in which laminar thickness varies sinusoidally. Type ll is an alternation of thick and thin laminae as a couplet. Type I is inferred as a product of varying tidal energy during a semimonthly (neap-spring) tidal cycle, in which thicker laminae were deposited during spring tides and thinner laminae were formed during neap tides. Type ll is interpreted to have been formed by asymmetric semidiurnal tidal currents in association with diurnal inequality, whereby thick lamina of each couplet represents dominant tidal current and the thin lamina reflects subordinate tidal cur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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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륙붕 VI-1광구 고래 II지역의 3D탄성파 자료해석 (3D Seismic Data Interpretation of the Gorse II Area, Block VI-1, Offshore Southeast Korea)

  • 신국선;유강민;김건득;엄창렬
    • 한국석유지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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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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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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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지역인 고래 II지역은 한반도 동남쪽 육지에 근접해 있으며 울릉분지(쓰시마분지)의 서남부에 위치한다. 동지역에 대한 3D탐사는 2D탐사에 의해 기확인된 구조들의 정밀평가를 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동작업의 일환으로 울릉분지의 층서 및 구조의 정밀분석이 시행되었다. 동지역은 기반암이 얕고 울릉분지의 구조운동이 모두 영향을 미친 지역으로 고해상도의 기반암지역 자료를 토대로 기반암을 포함하는 구조운동 및 층서와의 상관관계가 분석되었다. 3D 탄성파 자료 해석결과, 본 지역에는 조구조운동과 성인적 연관을 가진 8개의 건층면이 관찰되고 있다. 연구지역에서 관찰되는 지질구조는 분지형성초기에 형성된 블록단층과 후기 마이오세 스러스트 및 플라이오세 렌치단층 등 세 종류의 단층이 관찰되며, 울룽곡분으로 불리는 완만한 향사가 발달되어 있다. 본 지역에서 상기 지질 구조와 관련된 퇴적 시퀀스로는 음향 기반암, 열개동시성 시퀀스(시퀀스 $A_1, A_2$), 후열개 시퀀스 (시퀀스 $B_1{\~}B_3$),횡압력 동시성 시퀀스 (시퀀스 C) ,후횡압력 시퀀스 (시퀀스 D)등이 인지되었다. 각 시퀀스에 대해 구조도, 등시선도 등이 작성되어 상분석, 퇴적환경 해석작업이 이루어 졌다. 조구조운동 및 퇴적물 공급량에 따른 상대 해수면 변화와 관련하여 발달한 본 지역 시퀀스의 해석 결과, 울릉분지는 여러 형태의 조구조운동 및 퇴적물공급에의해 형성된 복합적인 분지의 층서 및 구조 양상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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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분지(浦項盆地) 북부(北部)(칠포(七浦)-월포(月浦)일원)에 분포(分布)하는 화산암류(火山岩類)에 대한 암석학적(岩石學的)·층서적(層序的) 연구(硏究) (Stratigraphy and Petrology of the Volcanic mass in the Chilpo-Weolpo Area, the north of Pohang basin, Korea)

  • 윤성효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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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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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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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the stratigraphy of the volcanic rocks in the Chilpo-Weolpo area, the north of Pohang basin, based on field survey and lithological properties of the rocks. The volcanic pile(Chilpo tuff) overlies the Cretaceous sedimentary formation and is unconformably overlain by the Miocene Yeonil Group. The Chilpo tuff comprises a thick sequence(>200m) of pyroclastic flow deposits. Five members are distinguished, each representing separate flow units, comprising none(or weakly) to densely welded rhyolite tuff. The Chilpo tuff consists of, in ascending order, greenish weakly welded tuff, volcanic conglomerate, alternation of tuff breccias and fine tuffs, greenish none to densely welded tuff and red-brownish densely to weakly welded vitric tuff. This study revealed that the volcanic rocks in this area were formed by 4 volcanic stages. On the basis of K-Ar age($44.7{\pm}1.1\;Ma$) and lithologic data, geological age of the Chilpo tuff may be Eo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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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분지(慶尙盆地)에서 발견(發見)되는 함광퇴적암층(含鑛堆積巖層) (Ore-Bearing Sedimentary Formation in the Cretaceous Gyeongsang Basin, S.Korea)

  • 최위찬;윤욱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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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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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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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Since "Gyeonsang Formation" has been introduced 90 years ago by B.Koto(1903), it was newly found within the lower Chomgog Formation ore mineralized zone. The mineralized zone occurs along the stratigraphic unit there. The ore minerals are mainly composed of hematite, ilmenite and magnetite. The molybdenum (2.100-3.100ppm?), copper and zinc are the accessories. There are also traces of cadmium, gadolinium, neptunium, ruthenium and tin. The ore mineralized zone shows about 1 km of apparent thickness with 10 to 12 degrees of plunging on the surface and extends 12 km along its strike in the U-Bo sheet(Chwae et al., 1990). The mineralized zone could be valuable to correlate the stratigraphic sequence between the Uisong and Mirryang subbasins, if giving consideration of the Palgongsan lineament (Chang,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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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분지 백악기 흑색셰일의 유기물상 (Kerogen Facies of the Cretaceous Black Shales from the Angola Basin (DSDP Site 530), South Atlantic)

  • 박영수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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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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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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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앙골라분지 심해시추연구(DSDP) 정점 530에서의 중기 백악기층은 유기탄소의 함량이 풍부한 흑색셰일과 유기탄소의 함량이 빈약한 적색 및 녹색의 점토암이 주 기적으로 교호한다. 이들 흑색셰일층의 퇴적환경을 밝히기 위하여 이들 중에 함유 된 불용성퇴적 유기물(Kerogen)의 종류 및 그 분포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앙골라분 지 백악기 흑색셰 일층에 함유된 유기물의 종류는 대부분 무정형유기물(Amorphous Organic Matter)로서, 이들의 주된 기원은 부유성 해양 조류. 즉 화석화되지 않은 해양 부유성 쌍편모충류로 추정되었다. 이들 부유성 조류는 환경의 변화에 따라 주 기적으로 다량 번식하여 앙골라 심해저로 공급됨으로써 , 백악기 당시 용존산소의 농도가 현재보다 훨씬 낮고 폐쇄된 환경의 앙골라 심해저에 환원환경을 주기적으로 야기시켜 유기물의 집적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흑색셰일층이 형성되었음이 추측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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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북서부의 1차원 전단파 속도구조 (1-D Shear Wave Velocity Structure of Northwestern Part of Korean Peninsula)

  • 김태성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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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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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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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중국 지역 4개 지진에서 발생한 2~30초 범위의 레일리파를 이용하여 북한 지역의 1차원 전단파 속도구조를 구하였다. 레일리파는 남북한의 국경선 인근에 위치한 5개의 광대역 관측소(BRD, SNU, CHNB, YKB, KSA)에 양호하게 기록되었다. 다중필터분석를 이용하여 레일리파 기본모드 군속도가 계산되었고 이는 다시 위상부합필터를 적용하여 개선되었다. 2.9~3.2 km/s의 범위에 이르는 평균 분산곡선을 역산하여 전단파 속도를 구하였다. 지진원으로부터 BRD 관측소의 경로에서 추출된 4~6초 주기의 상대적으로 느린 군속도는 서해 서한만분지의 퇴적층군과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14~20km의 상대적으로 깊은 지역 전단파 저속도층은 평남분지와 관련된 것으로 생각되며 낭림육괴와 평남분지에 분포하는 변성암 및 화강암체는 표면부터 14km 깊이의 빠른 전단파 속도와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