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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성인에서 가속도계로 측정한 신체활동과 맥파전달속도 및 상완-발목 간 혈압비에 기반한 동맥경화지표와의 관계 (Association between physical activity measured using an accelerometer and arterial stiffness based on pulse wave velocity and ankle-brachial index in healthy adults)

  • 이현주;박계월;전하연;곽지연;김은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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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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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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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인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및 당뇨병이 없는 건강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3축 가속도계를 이용하여 일주일간의 평소 신체활동량을 평가하고 동맥경화지표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가속도계를 이용한 신체활동 측정 결과, WHO 신체활동지침 준수율은 29.9%, 좌식 행동에 소비한 시간은 531.1 min/day, 저강도 활동에 소비한 시간은 281.4 min/day, 중·고강도 활동에 소비한 시간은 36.2 min/day 이였다. 활동 수준이 다른 두 군의 신체활동을 비교한 결과, CPM, 중·고강도 활동에 소비한 시간, 중·고강도 활동을 10분 이상 지속한 횟수 및 시간은 활동군이 비활동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좌식 행동에 소비한 시간은 활동군이 비활동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반면 좌식 행동 패턴 및 baPWV와 ABI는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여자에서는 좌식 행동을 60분 이상 지속하는 횟수와 baPWV 간에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좌식 행동을 50분 이상 지속하는 횟수와 ABI 간에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저강도 활동에 소비한 시간과 ABI 간에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좌식 행동을 50분 이상 지속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동맥경화 및 말초 동맥질환의 위험이 높고 저강도 활동에 소비한 시간이 많을수록 말초동맥질환의 위험이 낮음을 보여주었다. 향후 동맥경화 예방을 위한 지침 마련을 위해 다양한 연령대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함께 식품 및 영양섭취 현황, 식사 패턴, 음주 행태 등 동맥경화와 관련된 요인들이 포함된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하는 바이다.

8주 케톤체 투여가 마우스 지구성 운동수행능력과 골격근의 자가포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8-week Ketone Body Supplementation on Endurance Exercise Performance and Autophagy in the Skeletal Muscle of Mice)

  • 주정선;박민주;이달우;이동원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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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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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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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마우스 모델을 사용하여, 8주 케톤체(베타-하이드록시뷰티레이트, β-HB)가 지구성 운동 수행능력과 골격근의 단백질 합성 및 분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48마리의 수컷 ICR 마우스(8주령)를 무작위로 4개 그룹으로 나누었다: 비운동 통제군(Sed+Con), 비운동+베타-하이드록시뷰티레이트(Sed+β-HB), 운동 통제군(Exe+Con), 운동+베타-하이드록시뷰티레이트(Exe+β-.HB). β-HB 투여를 위해 β-HB를 PBS (150 mg/mL)에 용해시켜 8주 동안 매일 피하 주사(250 mg/kg)하였다. 운동 훈련을 위해 마우스는 8주 동안 20분 트레드밀 달리기 운동 훈련을 주 5일 수행하였다. 훈련은 10° 경사도에서 10 m/min 속도에서 5 min 동안 실시하고 나서, 매 1 min 마다 1 m/min의 속도를 나머지 15 min 동안 증가시켰다. 8주간의 처치 후, 내장 지방량과 골격근량, 혈액 매개변수, 자가포식 및 단백질 합성 마커가 분석되었다. 데이터는 SPSS 21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ANOVA (p<0.05)로 분석되었다. Exe+β-HB 그룹의 혈중 젖산 수치는 모든 3개 그룹(Sed+Con, Sed+β-HB 및 Exe+β-HB)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5). Sed+Con 및 Exe+Con 그룹에 비해, 8주 Exe+β-HB 처치는 최대 달리기 수행 시간(탈진 시간)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p<0.05). 8주 β-HB 투여는 마우스의 골격근에서 자가포식 유동과 자가포식 관련 단백질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p<0.05). 반대로, β-HB와 지구력 운동 훈련의 조합된 처치는 단백질 합성(mTOR 신호 및 번역 속도)을 증가시켰다(p<0.05). 8주간의 β-HB 처치와 지구력 운동 훈련은 마우스 골격근에서 지구력 수행능력 증가, 단백질 합성 증가, 단백질 분해 감소 효과를 보여주었다.

비만아동의 온도적응성에 대한 착의훈련 효과 (Effect of Wear Training on Temperature Adaptability of the Obese Children)

  • 정운선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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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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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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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비만아동의 온도적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초등학교 4학년$\∼$6학년에 재학 중인 비만아동 13명(남자 6명, 여자 7명)을 대상으로 하여, 10주간의 단기 의복착용훈련 프로그램을 시행한 후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프로그램 시행기간 중 아동이 매일 직접 측정한 주택 내 실내온도는 평균 25.1$^{circ}C$였고, 아동이 착용한 체표면적당 의복의 무게(착의량)는 평균 300g/$m^{2}$였으며, 실내온도와 착의량 간에는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p < .01). 프로그램의 시행효과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23.0$\pm$0.5$^{circ}C$, 50$\pm$5$\%$RH로 조절된 인공기후실에서 실험을 실시하여, 반소매 면 티셔츠(0.13clo)와 T/C 반바지(0.09c1o)를 착용하고 안정상태에 있는 아동의 체온, 피부온, 혈압 및 맥박 등의 생리반응과 쾌적감 및 온랭감의 주관적 감각반응을 프로그램 시행 전후에 측정한 후 얻은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평균피부온은 프로그램 시행전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전반적으로 체온과 평균혈압은 프로그램 시행 후에 내려갔다(p < .01). 주관적 감각반응에서는 프로그램 시행 후에 여아가 남아에 비해 약간 더 따뜻하게 느꼈고(p < .05), 이에 따라 아동자신이 선택한 쾌적온도는 더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p < .1).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비만아동의 행동성 및 자율성 체온조절연구에 유익할 것이나, 보다 명확한 자료를 얻기 위해서는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훈련프로그램의 시행이 요구된다.

Effects of Ovarian Cycle on Hemodynamic Responses during Dynamic Exercise in Sedentary Women

  • Choi, Hyun-Min;Stebbins, Charles L.;Nho, Hosung;Kim, Mi-Song;Chang, Myoung-Jei;Kim, Jong-Kyung
    •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and Pharma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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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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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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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is study tested the hypothesis that effects of the menstrual cycle on resting blood pressure carry over to dynamic exercise. Eleven healthy females were studied during the early (EP; low estrogen, low progesterone) and late follicular (LP; high estrogen, low progesterone) menstrual phases. Stroke volume (SV), heart rate (HR), cardiac output (CO), systolic blood pressure (SBP), diastolic blood pressure (DBP), and total vascular conductance (TVC) were assessed at rest and in response to mild and moderate cycling exercise during EP and LP. During EP, compared to LP, baseline SBP ($111{\pm}1$ vs. $103{\pm}2$ mmHg), DBP ($71{\pm}2$ vs. $65{\pm}2$ mmHg) and mean arterial pressure (MAP) ($84{\pm}2$ vs. $78{\pm}1$ mmHg) were higher and TVC ($47.0{\pm}1.5$ vs. $54.9{\pm}4.2$ ml/min/mmHg) was lower (p<0.05). During exercise, absolute values of SBP (Mild: $142{\pm}4$ vs. $127{\pm}5$ mmHg; Moderate: $157{\pm}4$ vs. $144{\pm}5$ mmHg) and MAP (Mild: $100{\pm}3$ vs. $91{\pm}3$ mmHg; Moderate: $110{\pm}3$ vs. $101{\pm}3$ mmHg) were also higher, while TVC was lower (Mild: $90.9{\pm}5.1$ vs. $105.4{\pm}5.2$ ml/min/mmHg; Moderate: $105.4{\pm}5.3$ vs. $123.9{\pm}8.1$ ml/min/mmHg) during EP (p<0.05). However, exercise-induced increases in SBP, MAP and TVC at both work intensities were similar between the two menstrual phases, even though norepinephrine concentrations were higher during LP. Results indicate that blood pressure during dynamic exercise fluctuates during the menstrual cycle. It is higher during EP than LP and appears to be due to additive effects of simultaneous increases in baseline blood pressure and reductions in baseline TVC.

고강도 운동을 실시한 흰쥐에 대한 오이식초음료의 항피로 효과 (Anti-fatigue effect of a cucumber vinegar beverage on rats after high-intensity exercise)

  • 조현동;김정호;이주혜;홍성민;이성태;서권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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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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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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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잉여 농산물인 오이를 이용하여 제조한 식초음료의 항피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고강도 운동을 실시한 흰쥐에 오이식초음료를 매일 섭취시켜 지구력, 혈청 피로물질, 간과 근육 조직 내 글리코겐 함량, 근육 내 LDH 및 CK 등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실험동물은 4주령의 수컷 SD계 흰쥐 15마리를 1주간 고형식이로 적응시킨 후 난괴법에 의하여 비운동군(SC), 운동군(EC), 오이식초 섭취군(CV)으로 나누었다(n=5). CV는 사람의 하루 섭취량을 기준으로 체중 kg당 7 mL씩 매일 일정시각에 경구투여 하였고 나머지 그룹은 동량의 증류수를 투여하였다. EC와 CV는 매일 일정한 시각에 트레드밀을 이용하여 분당 15 m로 20분, 분당 20 m로 30분, 분당 25 m로 60분씩 운동을 일주일에 5회 실시하였다. 식이섭취량과 식이효율에서는 그룹 간의 별다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CV군의 신장 무게가 SC군보다 낮았다. 지구력 측정에서 CV가 EC보다 55.96% 더 높은 지구력을 가진 것으로 측정되었고 혈청 피로물질은 CV가 EC보다 현저히 낮은 경향을 보였다. 간과 근육의 글리코겐 함량은 CV가 다른 두 군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어 오이식초음료의 섭취에 따라 간과 근육에서의 글리코겐 재합성이 증가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근조직의 LDH와 CK 측정 결과 CV와 EC를 비교하였을 때 CV에서 증가된 수치를 보였다. 이와 같이 고강도 운동으로 훈련을 실시한 흰쥐는 오이식초음료의 섭취에 의해 지구력 증진과 혈중피로물질의 감소, 간과 근육에서의 글리코겐 재합성, ATP 수치의 유지 및 젖산 대사 촉진과 같은 항피로 효과를 나타내었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가 오이식초를 이용한 스포츠드링크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The Effect of Eating Behavior on Being Overweight or Obese During Preadolescence

  • Lee, Hye-Ah;Lee, Won-Kyung;Kong, Kyoung-Ae;Chang, Nam-Soo;Ha, Eun-Hee;Hong, Young-Sun;Park, Hye-Sook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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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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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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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Objectives: Being overweight or obese is central to metabolic syndrome, and these characteristics constitute dominant risk factors for chronic diseases. Although behavioral factors, including eating habits and sedentary lifestyles, are considered to be determinants of obesity, the specific childhood factors that contribute to this condition have not been clearly defined. Methods: The subjects consisted of 261 children aged 7- 9 years who were recruited from an elementary school during October 2003. Information was obtained from their parents using a questionnaire focused on eating behaviors and lifestyle factors, additional data were also collected via anthropometric measurements and biochemical examinations, including blood tests. Results: A total of 48 (18.4%) of the 261 children were overweight, and 34 (70.8%) had at least one other component of metabolic syndrome. Eating behaviors emerged as significant lifestyle-related risk factors for being overweight or obese. Those who engaged in overeating more than twice per week had three times the risk of being overweight (odds ratio [OR], 3.10, 95% confidence interval [CI], 1.39 to 6.92), and those who ate rapidly had three times the risk of being overweight (OR, 3.28; 95% CI, 1.68 to 6.41). Those who had fewer family meals (fewer than 2?3/month) had a nine times higher risk of being overweight than those who had family meals more frequently (at least 1/day) (OR, 9.51; 95% CI, 1.21 to 74.82). Conclusions: This study showed that being overweight or obese during preadolescence is associated with a higher risk of metabolic syndrome and is related to unhealthy eating behaviors. Thus, weight-control strategies and healthy eating behaviors should be developed early in life to reduce the risk for metabolic syndrome.

골프코스의 공간적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patial Characteristics of Golf Courses)

  • 김정호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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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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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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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성되는 사건을 매개체로 하여 골프코스를 해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골프경기를 하면서 티샷, 두 번째 샷, 피팅, 홀아웃과 같은 다양한 사건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사건들을 바탕으로 버디, 파, 보기, 더블보기와 같은 준원인에 의한 사건의 계열화가 발생한다. 그러나 이러한 사건의 계열화는 항상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예측 불가능한 사건의 발생은 공간의 특성을 변화시키는 동시에 골퍼에게는 잊을 수 없는 체험을 제공한다. 질 들뢰즈는 공간의 특성을 홈 패인 공간과 매끈한 공간으로 구분하고 있다. 홈 패인 공간이란 차원적이고 계산되어지고 중심을 가지는 원거리적 공간으로 정주민적 공간의 특성을 지니는 공간이며, 매끈한 공간은 방향적이고 탈중심적이며 촉지적인 근거리적 공간으로 유목민적 공간의 특성을 지니는 공간을 말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매끈한 공간과 홈 패인 공간을 개념적 기준으로 하여 공간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골프코스는 본래 인공적으로 설계된 매끈한 공간의 특성을 지니고 있으나, 골프경기가 진행되면서 사건생성적인 공간으로 변모한다. 즉, 동적이고 변화무쌍하며, 스케일이 장소에 따라 가변화되는 매끈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경기를 진행함에 따라 이러한 공간적 특성의 반전은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사건을 통하여 반복된다. 또한, 경기의 주체인 골퍼는 정위-중심설정-한정-순치라는 일련의 장소만들기 과정을 통하여 골프코스와의 역동적, 유기적 맞물림을 통하여 현상학적 체험과정을 느끼게 된다.

서울시 중년남성에서 육체적 활동량이 총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코호트 연구 (A Cohort Study of Physical Activity and All Cause Mortality in Middle-aged Men in Seoul)

  • 김대성;구혜원;김동현;배종면;신명희;이무송;이충민;안윤옥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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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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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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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Although previous studies revealed the association of physical activity with mortality rate, it is unclear whether there is a linear trend between physical activity and mortality rate. In this study, the association of physical activity with the risk of all-cause mortality was analysed using Cox's proportional hazard model for a cohort of 14,204 healthy Korean men aged 40-59 years followed up for 4 years(Jan. 1993-Dec. 1996). Physical activity and other life style were surveyed by a postal questionnaire in December 1992. Total of 14,204 subjects were grouped into quartiles by physical activity. Using death certificate data, 123 deaths were identified. The second most active quartile had a lowest mortality .ate with relative risk of 0.44(95% C.I. : 0.23-0.84) compared with most sedentary quartile, showing a J-shape pattern of physical activity-mortality curve. By examining the difference in proportion of cause of the death between most active quartile and the other quartile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of proportional mortality from cardiovascular deaths, cerebrovascular deaths or deaths from trauma. The covariates were stratified into two group between which the trend of RR was compared to test the effect modification. There was no remarkable effect modification by alcohol intake, smoking, body mass index, calorie consumption, percent fat consumption. In conclusion, moderate activity was found to have more protective effect on all-cause mortality than vigorous activity and that the J-shape pattern of physical activity-mortality curve was not due to the difference of mortality pattern or effect modification by alcohol intake, smoking, body mass index, calorie consumption and percent fat consum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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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 경색 환자에서의 손의 근력과 심폐기능의 연관성 (Relationship between Handgrip Strength and Cardiopulmonary Fitness in Patients with Myocardial Infarction)

  • 김지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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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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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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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이 연구의 목적은 심근 경색증 환자에서 손의 악력과 심폐 기능의 관련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본 후향적 연구에서는 10개월간 심근 경색을 경험한 총 67 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손의 악력은 휴대용 동력계로 측정되었다. 운동신경감소증(dynapenia)는 우성 손의 악력을 기준으로 남성의 경우 30kg 미만, 여성의 경우 20kg 미만일 경우 진단하였다. 심폐 운동검사는 트레드밀과 수정 된 Bruce 프로토콜에 따라 수행되었다. 신체활동척도로는 국제 신체활동설문을 사용하여 평가 하였다. 67 명의 대상자 중 60 명은 남성, 7 명은 여성이었고 평균 연령은 $56{\pm}9$ 세였다. 운동신경감소증군과 정상인군을 t-test와 Mann-Whitney test를 이용하여 심폐기능검사 결과를 분석하였고, 최대 산소 소모량, 최대 운동시의 신진대사 해당치, 운동시간 등이 운동신경감소증군에서 의미있게 낮았다(p<0.05). 상관관계 분석에서 손의 악력이 심폐능력과 유의한 관련이 있음을 보여 주었다. 최대산소 소모량, 최대 신지대사 해당치, 운동 시간은 고 신체활동 군에서 저 신체 활동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심근 경색 환자에서 손의 악력은 잠재적 심폐 기능의 지표로 사용될 수 있다. 환자들의 손의 악력과 신체활동정도를 측정하여, 적극적으로 심장 재활에 참여하도록 권장할 수 있다.

고강도서키트트레이닝에 의한 신체조성의 변화가 복부비만 중년남성의 척추만곡도와 요부통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hanges In Body Composition Through High Intensity Circuit Training On Spine Curvature And Low Back Pain Among Middle-Aged Men With Abdominal Obesity)

  • 김채원;김정훈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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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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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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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좌식 생활 및 신체활동의 부족에서 발생하는 과체중 및 복부비만은 요추 신전근의 약화 및 위축으로 인하여 요부통증(Low back Pain, LBP)의 위험요인으로 추정된다. 그러므로 이 연구는 LBP를 소유하고 있는 복부비만 중년남성(n=80)에게 체중감량에 효과가 있는 고강도서키트트레이닝(High Intensity Circuit Training, HICT)을 적용했을 때 신체조성의 변화가 척추만곡도(Spine Curvature, SC) 및 시각적통증척도(Visual Analog Scale, VAS)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자 한다. 운동 프로그램으로는 체간 중심의 운동을 포함한 전신의 근육을 동원할 수 있는 다관절 형태의 12가지 종목으로 구성된 HICT(1회 운동 30분, 격일제 주당 3회)를 12주간 적용하였다. 그 결과, 비만관련 신체조성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되었으며, 흉추후만도(Kypotic Angle, KA) 및 요추전만도(Lordotic Angle, LA)가 정상치에 가깝게 이동하였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요부통증의 척도인 VAS의 지표가 낮아지는 결과를 보여 주었다. 결국, 복부비만에 의한 비정상적인 흉추후만도, 요추전만도 및 요부통증의 개선은 본 연구에서 적용된 고강도의 운동트레이닝에 의한 신체조성의 변화가 척추만곡도와 요부통증의 개선을 유도하는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