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ifampin resistant M. tubercul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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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내성 Mycobacterium tuberculosis의 rpoB 유전자 분석과 클로닝 발현 (Analysis and Expression of Cloning of rpoB Gene of Drug-Resistant Mycobacterium tuberculosis)

  • 최은경;권태동;배선준;조해선;홍성갑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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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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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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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마산병원과 결핵연구원에서 rifampin 내성균주를 확보하여 기존의 전통방법으로 검사된 항결핵제 내성균의 rifampin 내성관련 유전자인 rpoB (RNA polymerase beta subunit)의 변이를 DNA 염기서열 분석방법에 의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국내에서 분리되는 결핵균에서는 기존에 보고된 rpoB 변이부위와는 다른 위치의 DNA 염기 변이가 확인되었고 국내에서 여러 내성 결핵균주에서 변이가 발견되고 있지만 이러한 변이가 리팜핀 내성을 실제로 유발하는지 실험적으로 검증된 바는 없었다. 따라서 이러한 특이 부위의 rpoB변이들이 실제로 리팜핀 내성을 유발하는가를 확인하기 위하여 내성 결핵균주들의 rpoB 변이유전자를 polymerase chain reaction(PCR)으로 증폭하고 이것을 리팜핀 감수성 결핵균주에 cloning(클로닝)하고 발현시켜 rpoB 변이가 리팜핀에 대한 내성을 발생시켰음을 실험적으로 확인하였다.

Mutation in the rpoB Gene of Mycobacterium leprae from Korean Laprosy Patients

  • Kim, Soon-Ok;chae, Gue-Tae;Shin, Hang-Kye;Kim, Nan-Hee;Lee, In-Hyung;Suh, Joo-Won
    •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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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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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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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A fast and easy PCR-SSCP method was developed and assessed for the early detection of rifampin-resistant Mycobacterium leprae in skin biopsy samples from Korean leprosy patients. The 190 bp of the rpoB gene, in which mutation is known to cause resistance to rifampin, was amplified by PCR and then analyzed by SSCP and DNA sequencing, All PCR products showing mobility shift on PCR-SSCP contained mutations, demonstrating that this method can be used for an early diagnositic method to detect a putative rifampin-resistant M. leprae strain. DNA sequence analysis revealed that 19 of 34 patient samples contained M. leprae strains with missense mutations in the rpoB gene: five were the same mutations previously reported to cause rifampin resistance and eight were the new type of mutatios that likely cause rifampin resistance. These newly identified dmutations, whose all five cytosine bases of four amino acids were substitued with thymine, were found at different sites from those reported in Mycobacterium tuberculosis or M. leprae. Therefore, they may provide additional clues to understand the molecular biological basis on the rifampin resistance of M. lepr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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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서열결정과 Line Probe 분석법에 의한 Rifampin내성 결핵균의 rpoB 유전자 분석 (Analysis of rpoB Gene in Rifampin-Resistant M. Tuberculosis by Direct Sequencing and Line Probe Assay)

  • 이민기;김윤성;이효진;전두수;윤상명;박삼석;김철민;박순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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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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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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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다제내성결핵의 증가는 효과적인 결핵 치료를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결핵관리 사업에 큰 장애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다제내성결핵균의 내성획득 기전에 대한 이해와 조기진단 방법의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최근 분자생물학의 발달로 결핵균의 유전학적인 검검출방법은 기존 배양검사의 감수성에 필적하는 수준이며, 더 나아가 1차 약제인 INH와 RMP 등의 핵산 수준에서 내성기전에 대한 최근의 연구 결과는 더욱 새롭고 빠른 감수성 검사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생각된다. RMP에 대한 M. tuberculosis의 주 내성기전은 RNA polymerase $\beta$subunit (rpoB)의 돌연변이로 보고되고 있다. 방 법 : 본 실험에서 42예의 결핵균 배양검체 (RMP 내성 32예, 감수성 10예)를 선택하여 rpoB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분석하였다. 역교잡법(reverse hybridization)을 이용한 상용화된 INNO-LiPA Line Probe Assay (LiPA)를 이용하여 돌연변이 양상을 검사하고 직접염기서열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와 비교하였다. 결 과 : LiPA에서 RMP 감수성균주는 S띠의 발색이 모두 나타났으며, 내성균주는 모두 R띠의 발색이냐 S띠의 소실이 나타나 내성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성균주 32예중 22예(68.8%)는 4개의 R띠중 하나의 소실이 있어 바로 돌연변이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R5(S531L)형이 17예(77.3%)로 제일 많았다. LiPA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10예는 직접염기서열 분석법으로 내성양상을 검사한 바, 총 11예와 점돌연변이와 1예의 염기결실을 확인하였다. 이중 S522W와 9염기쌍의 결실은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는 처음으로 보고되는 유형의 돌연변이었다. 결 론 : 한국인의 결핵균에서 RMP 내성의 주 기전은 rpoB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한 RNA polymerase의 구조 변화에 기인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직접염기서열 결정법으로 그 양상을 확인하였으며, LiPA법이 RMP 내성의 조기진단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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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내성 결핵균의 검출을 위한 Oligonucleotide Chip의 개발 (Development of Oligonucleotide Chip for Detection of Drug-Resistant Mycobacterium Tuberculosis)

  • 송은실;박희경;장현정;김효명;장철훈;김철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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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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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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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약제내성 결핵권의 조기 진단을 위해서, 최근 돌연변이 검출 및 질병의 진단 등에 새로운 기술로 대두되고 있는 올리고뉴콜레오티드 칩 기술을 이용하여 결핵균의 리팜핀, 아이소나아지드와 스트렙토마이신 내성과 관련된 rpoB, katG와 rpsL 유전자의 주요 돌연변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하고자 하였다. 방 법 : 리팜핀 내성 검출의 야생형 7개와 돌연변이형 13개, 아이소니아지드 내성 검출의 야생형 2개와 돌연변이형 3개, 그리고 스트렙토마이신 내성 검출을 위한 야생형과 돌연변이형 프로브 각 2종류를 고안한 후, 유리 슬라이드에 고정시켜 올리고뉴클레오티드 칩을 제작하였고, 약제내성을 가지고 있는 배양균주 55균주를 선택하여 PCR 증폭반응과 혼성화 반응을 실시한 후 비공초점 레이저 스케너를 이용하여 돌연변이를 검출하였다. 이를 염기서열방법으로 확인하여 돌연변이 다형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리팜핀 내성은 코돈 531과 코돈 526에서 65%의 돌연변이를 검출하였고, 현재까지 보고되어 있지 않은 D516F의 새로운 돌연변이도 검출하였다. 아이소니아지드 내성은 S315T와 R463L 돌연변이가 45.2%로 검출되었고, 스트렙토마이신 내성은 K43R과 K88R 돌연변이가 78%로 검출되었다. 리팜핀 내성의 88%(35/40), 아이소니아지드 내성의 50%(20/42), 그리고 스트렙토마이신 내성의 78%(7/9)를 검출함으로써 현재까지 보고되어 있는 세가지 약제내성과 관련된 rpoB, katG와 rpsL 유전자의 주요 돌연변이는 대부분 검출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염기서열분석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모두 일치하는 결과를 얻음으로써 올리고뉴콜레오티드 칩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 론 :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올라고뉴클레오티드 칩은 약재내성 결핵균의 조기 진단에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Rifampin 내성 결핵의 진단에서 INNO-LiPA 검사법의 임상적 의미 (Clinical Meaning of INNO-LiPA Test in the Diagnosis of Rifampin Resistant Tuberculosis)

  • 장윤수;김영;이창률;최종락;김형중;안철민;김성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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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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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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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Isoniazid와 rifampin에 내성인 다제내성 결핵의 유병률은 1995년 세계적으로 5.3%이며 이의 지속적인 증가는 공중보건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 결핵 치료의 중요한 약물의 하나인 RFP에 대한 내성은 불량한 예후를 초래한다. 이에 RFP내성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는 임상적으로 중요하다. 최근 PCR 방법을 이용하여 약제 (RFP) 내성을 초래하는 변이를 신속하게 진단하는 방법이 가능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결핵 초치료군, 치료 실패군 및 재발군에서 INNO-LiPA 검사법을 이용하여 RFP내성 유병률을 확인하고 기존의 약제 감수성 검사법을 이용하여 얻은 결과를 비교하여 INNO-LiPA검사의 유용성을 연구하였다. 방 법 :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본원에 내원하여 객담 도말 검사상 양성 소견으로 폐결핵으로 진단받은 4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환자는 초치료, 초치료 실패, 및 재발 환자군으로 분류하였다. RPF 내성은 INNO-LiPA Rif.TB kit을 이용하여 검사하였으며 이를 결핵균 배양을 이용한 약제 감수성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46명의 환자중에 21명이 결핵으로 처음 진단받은 환자였으며 17명이 초치료 실패한 환자이었으며 8명이 재발한 환자이었다. 배양 검사를 이용한 약제 감수성 검사법을 기준으로 하여 비교시 INNO-LiPA 검사법을 이용한 RFP 저항성의 양성 예측률은 85.7% 이었으여 음성 예측률은 76.0% 이었다. INNO-LiPA 검사 결과 초치료 실패한 및 재발한 환자 25명의 환자중 20예 (80.0%)에서 rpoB gene의 변이를 보였으며 처음 결핵으로 진단받은 21명의 환자중 4예 (19.0%)에서 rpoB gene의 변이를 보였다. 결 론 : INNO-LiPA 검사는 비교적 신속하고 정확하게 RFP 약제 내성 정보를 제공하여 2차 항결핵 약제의 선택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기존의 배양 검사를 이용한 약제 감수성 검사법과 함께 상호 보완적으로 사용하면 다제 내성결핵의 치료에 있어 그 유용성은 매우 클 것으로 사료된다.

다제내성 결핵의 치료 성적 (Treatment Results of Multidrug Resistant Tuberculosis in a University Hospital in Korea)

  • 염호기;송영수;최수전;이봉춘;김동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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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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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2-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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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Background : Multidrug-resistant tuberculosis(MDR-Tb) has been increased not only in Asia but also in Western society, which may cause public health problems and reduce the efficacy of treatment of tuberculosis. In Western society HIV infection is believed to do a central role in increasing incidence of MDR tuberculosis, but MDR-Tb in Korea may be somewhat different about clinical features, underlying disorders, and prognosis. Goble et al reponed that overall treatment failure rate in MDR-Tb including resistance to isoniazid(INH) and rifampin (RFP) was 44 %. The aim of this study is to find the treatment result in Korea and the factors determining the prognosis. Methods: A retrospective study of pulmonary tuberculosis cultured M. tuberculosis from sputum or bronchial washing fluid between 1986 through 1992 was conducted in the Seoul Paik Hospital, Inje University. We reviewed clinical courses of 141 patients, who had a tuberculosis with resistance to 2 or more drugs including isoniazid(INH) and rifampin(RFP). One hundred and 4 patients of 141 patients had completed treatment and followed up for more than one year. Results: Of 104 (mean age $43.6{\pm}16.7$, M: F=63 : 41) patients with sufficient follow-up data, 73(84.6%) patients responded which is defined as negative Sputum cultures for at least 3 consecutive months. Seven patients(6.7%) had a failure in negative conversion and 9(8.7%) of the patients who initially responded relapsed. Overall treatment failure rate was 15.4%, Patients who were treated for less than 12 months had a higher relapse rate(12.3%) than 18 months(4.9%). And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relapse rate and the number of drugs to which isolates wera resistant(p<0.05). Conclusion : The treatment failure rate of MDR-Tb in Korea was lower than previous studies in western Country and the major determining factor of prognosis was the number of resistant drugs to M. tuberculosis at drug sensitivity test. For reducing the relapse rate, we recommend more than 12 months of treatment for MDR tubercul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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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내성 폐결핵 환자에서 폐절제술 후 일차 항결핵제 치료 (Pulmonary Resection Combined with Isoniazid-and Rifampin-based Drug Therapy for Patients with Multidrug-resistant Tuberculosis)

  • 박승규;김진희;박준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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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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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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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 경 : 다제내성 폐결핵환자에서 폐병소의 근치절제술 후 일차 항결핵제로 구성된 처방으로 치료하였을 때의 성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전향적 연구로 국립마산결핵병원에서 1998년 2월부터 2004년 12월 사이에 다제내성 폐결핵으로 수술전 HRCT에서 공동을 포함하는 국소적 병소인 것과 수술 중에 절제부위 이외에 잔존병소가 없다고 판단 된 환자 17명에게 수술 후 3HERZS/3HERS/6HER로 투약하고 그 임상적 경과를 살펴보았다. 결 과 : 대상환자들은 약제감수성검사에서 INH, RFP이외에 평균 4가지 항결핵제에 내성을 보였으며, 술 후 균음전은 평균 2일째 이루어졌다. 평균 39개월의 추구관찰 기간 동안 치료를 중단한 1명을 제외한 94%(15/16) 환자에서 치유되었으며 균음전에 실패한 1명과 치료종결하고 약 7년 후에 재발된 1명은 본원의 처방지침에 따라 이차 항결핵제로 처방을 변경 투약하여 모두 균음전에 성공하였다. 결 론 : 국소적 병변을 가진 다제내성결핵 환자에서 병소의 근치절제후 일차 항결핵제로 구성된 처방으로도 양호한 치료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경험과 병소별 결핵균 주의 특성에 관한 연구 등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다제내성 폐결핵의 화학치료 (Outcome of Chemotherapy with Pulmonary Tuberculosis Resistant to Isoniazid and Rifampin)

  • 박승규;권은수;하현철;황수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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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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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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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다제내성폐결핵환자의 치료는 임상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보고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저자 등은 다제내성폐결핵환자의 치료처방에 따른 치료성적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방 법: 1993년 1월부터 1996년 1월까지 국립마산결핵병원에 입원하여 M. tuberculosis에 의한 폐결핵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중 INH와 RMP을 포함하는 항결핵제에 내성이 있는 63명의 임상적 경과를 조사하여 코호트분석(cohort retrospective study)을 시행하였다. 결 과: 환자의 평균 연령은 38.3세였고 이전에 투여받은 약제의 수는 평균 5가지였으며 내성약제의 수는 평균 4가지였다. 화학요법에 의하여 객담배양검사상 연속적으로 3개월이상 음성으로 나타난 치료성공군운 전체 63례 중 52례(82.5%)였고 11례(17.5%)에서는 반응이 없었다. Univariate analysis로 통계처리한 결과가 좋지 않았던 환자는 내성약제의 수와 밀접한 연관을 보였다.(비교위험도 21.5 ; 95% 신뢰구간, 1.2-3.0; p<0.05) 평균추적기간은 17개월이었고 치료에 반응을 보인 환자들중 재발은 없었으며 결핵으로 인한 사망은 없었다. 결 론: 저자의 연구에 의하면 다제내성결핵이라할지라도 잘 선택된 약제의 투여로 비교적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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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gonucleotide chip을 이용한 Rifampin 내성 결핵균의 rpoB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 (Detection of rpoB Gene Mutation in Rifampin-Resistant M. Tuberculosis by Oligonucleotide Chip)

  • 박순규;이민기;정병선;김철민;장철훈;박희경;장현정;박승규;송선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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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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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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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 결핵발병률과 다제내성 결핵균주의 증가로 효과적인 치료 및 관리를 위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약제내성의 진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다제내성 중요한 표지자인 rifampin 내성의 주요 기전인 rpoB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을 위해 기존의 직접 염기 서열분석과 최근 유전자 발현, 유전자 변이 및 다형성, 그리고 염기서열분석 등의 연구에 중요한 기술로 이용되어지는 oligonucleotide chip 기술을 이용하기 위한 간편하고 정확한 돌연변이 검출법을 개발하고자 시행하였다. 방법 : 본 연구에는 rifampin 내성 결핵 균주 28예와 10예의 감수성 균주 총 38예의 rifampin 내성 결해 균주를 선택하였고, wild type probe 6종류와 돌연변이 출현빈도가 높은 12종류의 probe를 제작하여 총 18 종류의 oligonucleotide probe를 고형지지체에 부착 시킨 저밀도 oligonucleotide chip을 제작하였으며 oligonucleotide chip을 이용한 rpoB 돌연변이 검출과 결과를 직접염기서열 분석 결과와 비교하였다. 결과 : Oligonucleotide chip 분석 결과 rifampin 감수성 균주에서 모두 각 codon의 wild type probe와 반응이 나타났으며, 내성 균주에서는 돌연변이가 나타난 codon을 제외한 codon 의 경우는 wild type probe와 반응이 일어났으며, 각 균주 별 돌연변이가 나타난 codon은 정확하게 그에 해당하는 돌연변이 probe와 반응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직접 염기 서열 분석 결과와 서로 일치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oligonucleotide chip 분석 결과와 염기서열 분석 결과에서 rpoB 유전자의 codon 531과 526에서 대부분 돌연변이가 검출되어 rpoB 유전자의 돌연변이 중 큰 비중을 차지함을 또한 알 수 있었다. 결론 : 결핵균의 rifampin 내성 획득에 중요한 기전인 rpoB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저밀도의 oligonucleotide chip을 이용하여 검출할 수 있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개선에 의하여 항생제 내성 진단의 자동화를 위한 유용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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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내성 폐결핵의 치료에서 폐절제술의 보조적인 역할 (The Adjunctive Role of Resectional Surgery for the Treatment of Multidrug-Resistant Pulmonary Tuberculosis)

  • 고원중;이재호;유철규;김영환;정희순;성숙환;임정기;김주현;심영수;한성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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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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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5-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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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배 경 : INH와 RFP에 동시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 폐결핵은 적극적인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치료실패율이 40%에 이른다. 과거 폐결핵의 치료에 사용되었던 폐절제술이 다제내성 폐결핵의 보조적 치료수단으로 최근 다시 등장하였다. 방 법 : 1991년 1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HIV 감염이 없으면서 INH와 RFP에 동시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 폐결핵 환자중 폐결핵 자체에 대한 보조적 치료로써 시행한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으로 의무기록과 방사선촬영소견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 :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12명 (86%)의 환자에서 수술전 객담 균음전에 실패하였고 수술전 균음전이 이루어진 2명의 환자에서도 절제된 폐조직에서 실시한 결핵균 배양검사는 양성이었다.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상 양측성 병변이 10명(71%)에서 관찰되었다. 늑막폐절제술을 포함한 전폐절제술을 6명, 엽절제술 6명, 2명에서 시행하였다. 수술전 1초간 노력성 폐활량이 2L 이하였던 7명의 환자에서 수술전 폐관류스캔을 실시하였고, 절제된 폐로의 관류 중앙값 4.8%에 불과하였다. 수술과 관련한 사망은 없었으며, 1명에서 수술후 폐늑막루를 포함한 농흉이 발생하였고, 1명에서 3주이상 흉관을 통한 공기유출이 있었다. 수술후 13명(93%)의 환자에서 균음전화가 이루어졌고 중앙값 23개월간의 추적관찰기간동안 재발은 없었다. 1명(7%)의 환자는 폐절제술후에도 객담 균양성이 지속되었다. 결 론 : 과거 국내외에서 보고된 다제내성 폐결핵의 내과적 치료성적과 비교해 볼 때, 병변이 국한되어있고 적절한 폐기능을 가진 다제내성 폐결핵 환자에서 실시되는 보조적인 폐절제술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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