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ice yield

검색결과 2,546건 처리시간 0.023초

숙기가 빠르고 건물수량이 많은 호밀 품종 "조그린" ("Jogreen", A Forage Rye Cultivar with Fast Heading and High Yields)

  • 한옥규;김진진;김대욱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42권4호
    • /
    • pp.237-242
    • /
    • 2022
  • '조그린'은 숙기가 빠르면서 추위에 강해 수량이 많은 호밀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육성한 품종이다. '조그린'의 출수기는 평균 4월 15일로 표준품종인 '곡우'보다 5일 빠른 조생종이다. 수확시기의 초장은 117 cm로서 표준품종 '곡우'에 비해 6 cm가 컸고, m2당 경수는 983개로 '곡우'의 979개 보다 많은 편이었다. 내한성 및 흰가루병 등에 대한 내병성은 전국 4개 지역에서 3년간의 평균이 0으로서 '곡우'와 같았으며, 내도복성도 3으로 같았다. '조그린'의 건물수량은 ha당 8.1톤으로 '곡우'에 비해 4% 많았다. '조그린'의 조단백질 함량은 11.9%로 '곡우' 보다 0.8% 낮았으며, ADF와 NDF 함량은 각각 36.9%와 64.5%로 '곡우'보다 높았다. 또한 TDN 함량은 낮았으나 TDN 수량은 ha당 5.09톤으로 '곡우' 보다 많았다. '조그린'의 종실수량은 평균이 ha당 3.1톤으로 '곡우'와 대등하였다. '조그린'은 내한성이 강하기 때문에 전국의 답리작 및 전작지대에서 추파에 의한 월동재배가 가능하다. 그러나 비료를 많이 주고 밀식을 하면 도복이 발생하여 수확작업을 어렵게 하고 조사료 품질을 떨어뜨리므로 적정 파종량과 표준 시비량을 준수하는 것이 좋다.

농업부산물로부터 바이오 디젤 생산용 미세조류 배양액에 첨가할 당의 생산 공정 연구 (Manufacturing Process of Glucose from Agricultural Byproducts for Feeding a Biodiesel-producing Algae)

  • 김승리;한인섭
    • 적정기술학회지
    • /
    • 제5권2호
    • /
    • pp.91-96
    • /
    • 2019
  • 바이오디젤을 농작물보다 미세조류에서 생산할 때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미세조류는 적은 공간에서도 배양이 가능하며 지방 함유량이 높아 생산량이 매우 높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생산 공정 비용이 높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미세조류에서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공정에 필요한 비용 중 미세조류 배양액에 첨가되는 당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본 연구에서는 바이오디젤 생산용 Chlorella protothecoides의 배양액에 첨가될 당을 농업부산물 배추로부터 생산하는 공정을 연구 개발하였다. 먼저 리그노셀룰로우스 바이오매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분쇄된 배추에 H2SO4로 처리하였을 때 0.5%가 가장 당 생산량이 많았지만 다음 단계에서 효소의 활성을 저해하였기 때문에 0.25% H2SO4 용액을 50℃에서 24시간 처리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조건임을 알 수 있었다. 셀룰로스를 분해하기 위하여 Trichoderma harzianum균주를 배양하여 배양액에 분비된 셀룰로스 분해효소(cellulases)를 사용하였다. T. harzianum 배양 조건은 28℃/pH 7/130 rpm에서 5일간 배양으로 최적화하였다. H2SO4 용액으로 전처리 된 배추는 T. harzianum 배양액을 효소 활성도 0.24 FPU/ml로 희석하여 45℃/pH 5/130 rpm 조건에서 약 3일동안 처리하였을 때 가장 효율적인 당 생산량을 이룰 수 있었다. 다른 농업부산물을 같은 공정 과정으로 처리하였을 때 배추가 가장 높은 당 생산률을 나타내어 활용도면에서 우수하다고 여겨진다. 배추의 수분함유량이 최대(95%)인 갓 폐기된 배추 잎의 경우 가장 당의 생산량이 많아서 가능한 빨리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였다. 지속 가능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하여 미세조류를 배양할 때 본 연구에서 최적화한 조건에 따라 농업부산물 배추를 처리함으로써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Variance of Agronomical Quantitative Traits in Mung Bean (Vigna radiata (L.) R. Wilczek var. radiata) Germplasm

  • Hyemyeong Yoon;Yu-Mi Choi;Kebede Taye Desta;Sukyeung Lee;Myong-Jae Shin;Xiaohan Wang;Joungyun Yi;Young-ah Jeon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3년도 임시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 /
    • pp.31-31
    • /
    • 2023
  • Mung bean(Vigna radiata (L.) R. Wilczek var. radiata) is a legume that originated in India. It is the third most cultivated legume in Korea after soybean and adzuki bean. Recently, the use of mung bean seeds and sprouts in trendy foods such as rice noodles and Chinese-style stir-fry is expanding thereby increasing its demand. Subsequently, improvement of mung bean varieties is also being actively conducted. In this study, the important agricultural characteristics of 324 mung bean germplasm were recorded and statistically investigated. Seeds of the mung bean germplasm were cultivated at an experimental field located in the National Agrobiodiversity Center (Jeonju, Korea) and 10 quantitative agricultural traits were investigated. Basic statistics, correlation analysis, and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were then performed. The results showed significant variations of the quantitative traits among the germplasms (p < 0.05). The days to flowering, maturity, and growth were in the ranges of 31~80, 22~72, and 57~110 days with means of 45, 47, and 92 days, respectively. The highest frequency (f = 192) was for lodging score with 11~50%, while simultaneous maturity (f = 182) was below 50%. Other quantitative traits related to yield including the number of seeds per pod (CV = 10.9%), number of pods per plant (CV = 41.2%), and one-hundred seeds weight (CV = 36.6%) also showed significant variations. Correlation analysis showed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the days to maturity and one-hundred seeds weight (r = 0.41) and the days to growth and simultaneous maturity (r = 0.39). In contrast, one-hundred seeds weight was negatively correlated to the number of pods per plant (r = -0.41) and the days to flowering (r = -0.29). Similarly, the days to growth and the number of pods per plant had a negative association with each other (r = -0.29). The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revealed the number of days to maturity as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along the first principal component (23.7%). In general, this study revealed wide variations in quantitative traits among the studied mung bean germplasm, which could provide several options for cultivar development.

  • PDF

관개조절의 몇가지 방식이 수함의 생육 및 수량과 관개수절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Effects of Several Methods Irrigation Control Affecting The Growth and Yields of Rice Plants and Saving the Irrigation Water)

  • 이창구
    • 한국농공학회지
    • /
    • 제13권3호
    • /
    • pp.2322-2341
    • /
    • 1971
  • 관개용수(灌漑用水)의 부족(不足)과 한해(旱害)의 적응책(適應策)로서 절수(節水)를 피함과 동시(同時)에 수도수야(水稻收野) 증가(增加)시킬 수 있는 관개조절방법(灌漑調節方法)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1968{\sim}1969$ 의 양년도(兩年度)에 걸처서 만생종(晩生種)인 농림(農林) 6호(號)를 공시(供試)하여 서울대학교(大學校) 농과대학(農科大學) 실험포장(實驗圃場)의 누수형답(漏水形畓)에서 밑다짐 간단관수(間斷灌水) 및 작토(作土)밑에 비닐깔기 등의 세가지 3방향(方向)으로 19처리(處理)를 하여 3반복(反覆)의 완전임의배치법(完全任意配置法)으로 시험(試驗)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경토(耕土) 15cm 밑에 점토(粘土)를 $3{\sim}9cm$ 두께로 밑다짐한 것은 양년도(兩年度)에 각각(各各) $36{\sim}45%$$78{\sim}88%$ 의 관개용수(灌漑用水)가 절약(節約)되었다. 특히 밑다짐 9cm 구(區)는 양년도(兩年度)에 45% 및 88% 의 관개용수절약(灌漑用水節約)과 20% 및 12%의 수도증수(水稻增收)를 보였다. 2. 분얼기(分蘖期)와 등숙기(登熟期)에 $5{\sim}8$ 일(日) 간격(間隔)으로 40mm 식 간단관수(間斷灌水)한 것은 양년도(兩年度)에 각각(各各) $52{\sim}65%$$41{\sim}55%$ 의 관개용수절약(灌漑用水節約)과 $10{\sim}16%$ 의 수도증수(水稻增收)를 보였다. 3. 경토(耕土) 15cm 밑에 비닐을 깐 것은 비닐의 공극량(孔隙量)에 따라서 $75{\sim}88%$의 관개용수절약(灌漑用水節約)을 보였다. 비닐의 공극량(孔隙量) $3cm/m^2$의 경우에는 수도수량(水稻收量)이 표준구(標準區)와 비등(比等)하였으나 그 보다 공극(孔隙) 작으면 수도수량(水稻收量)은 저하(低下)하였다. 4. 처리구(處理區) 주위(周圍)에 깊이 57cm, 높이 6cm로 비닐을 삽입(揷入)하여 지수벽(止水壁)을 만들면 수분침투량(水分浸透量) $25{\sim}33%$ 정도 감소(減少)되었다. 5. 경토(耕土) 15cm 밑에 밑짚을 6cm 두께로 다저 넣은 것은 표준구(標準區)에 비(比)하여 1963, 년도(年度)에는 약(約) 30% 의 증수(增收)를 보였으나 1969년도(年度)에는 약(約) 7%의 감수(減收)를 보여 양년도(兩年度)의 성적(成績)이 극(極)히 대조적(對照的)이었다. 6. 전체적(全體的)으로 1969년도(年度)에는 전년도(前年度)보다 수량(收量)이나 주당수수(株當穗數) 및 수립수(穗粒數)가 적은데 이것은 1969도(度)의 기상(氣象)이 분얼성기(分蘖盛期)에 저온다우(低溫多雨)이고 등숙기(登熟期)에 일조(日照)가 적었기 때문일 것이다. 7. 생육상태(生育狀態)의 처리간(處理間) 변이(變異)는 다음과 같다. (1) 밑다짐과 간단관수(間斷灌水)에 의하여 초장신장(草長伸長)이 조장(助長)되었다. (2) 밑다짐 9cm 구(區)와 일간격(日間隔)의 간단관수구(間斷灌水區)는 고(高) 수량(收量)이며 간장(稈長)도 컸다. (3) 간단관수(間斷灌水)의 경우에 고수량(高收量)이며 주당수수(株當穗數)가 많은 경향(傾向)이 있었다. (4) 밑다짐 9cm 구(區)나 $5{\sim}8$ 일(日)의 간단관수구(間斷灌水區)에서 수립수(穗粒數)가 많었고 수량(數量)도 많었다. (5) 1000립중(粒重)에서도 1수립수(穗粒數)와 비슷한 경향(傾向)이 인정(認定)되었다. (6) 실임율(實稔率)은 밑다짐과 간단관수(間斷灌水)의 경우에 증대(增大)되었다.

  • PDF

볏짚을 두충잎으로 대체급여 시 거세한우의 생산성, 도체특성 및 육의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Eucommia ulmoides Leaves Substituted for Rice Straw on Growth Performance, Carcass Characteristics and Fatty Acid Composition of Muscle Tissues of Hanwoo Steers)

  • 김재황;김영민;이문도;신재형;고영두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7권6호
    • /
    • pp.963-974
    • /
    • 2005
  • 본 시험은 두충 급여가 거세한우의 성장, 도체특성, 육질특성 및 육의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기초사료로 배합사료와 볏짚을 급여하였으며, 건조 두충 잎을 건물기준으로 조사료의 3, 5 및 10%를 대체․급여하였다. 시험사료의 사료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하여 평균체중 321±13kg의 거세한우 72두(4개구$\time$6 두$\time$3 반복)를 공시하여 약 15개월간 실시하였다. 일당 증체량은 대조구를 포함한 모든 처리구에서 0.81-0.86kg으로 유의차는 없었다. 사료요구율도 대조구를 포함한 모든 처리구에서 10.05-10.59로서 개선효과는 없었다. 분변내 NH3 가스 발생량은 두충 잎의 급여비율이 높을수록 감소하였다. 즉 40℃에서 12시간 발효시에는 대조구와 3% 구는 각각 30.6ppm과 29.8ppm이었으나 5% 구와 10% 구는 각각 20.3ppm과 21.6ppm으로 낮았다(p<0.05). 등지방 두께는 대조구는 15.0mm였으며 5-10% 급여시 10.2-10.5mm로 얇은 경향이었다(p<0.05). 육량 A 등급 출현율은 3% 급여시 약 20%가 증가하였으며, 육질 1+와 1 등급 출현율은 두충 잎을 5-10% 급여시 약 10-15%가 증가하였다. 등심의 육색에 대한 CIE L*, a* 및 b* 값은 각 시험구간 차이는 없었으며, 우둔의 CIE L*, a* 및 b* 값에서도 각 시험구간에 차이는 없었다. 지방산 함량에 있어서 등심과 우둔에서 공히 C18:1은 두충 잎을 5-10% 급여구에서 증가하였다(p<0.05). 등심의 cholesterol 함량은 10% 급여한 구가 53.3mg /100g으로 대조구와 3% 구 및 5% 구의 55.7-57.0mg/100g으로 비해 낮았다(p<0.05). 하리의 발생비율은 대조구가 약 20.3%였으며 두충 잎을 5-10% 대체 급여할 경우에는 10.4-12.5%로 크게 감소되었다(p<0.05). 호흡기 발병비율은 두충 잎을 대체함으로 개선되는 경향이지만 유의차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두충 잎에는 다양한 기능성을 가지는 생리활성 물질이 상당량 함유된 기능성 사료로의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두충 잎을 음건하여 반추동물에 급여할 경우 육질 개선 및 하리 발생비율이 감소되기 때문에 고급육 생산에 효과적이었다. 따라서 두충 잎을 거세한우에 급여할 경우 조사료의 5-10%를 대체하는 것이 가장 유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답(畓) 유형별(類型別) 생산력(生產力)과 질소반응(窒素反應) (Productivity and Nitrogen Response of Paddy Soils)

  • 류인수;이승택;박천서;신용화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10권1호
    • /
    • pp.39-48
    • /
    • 1977
  • 전국(全國) 21개소(個所)에서 실시한 수도(水稻)에 대(對)한 질소적량시험(窒素適量試驗) 결과(結果)를 검토(檢討)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일반품종(一般品種)의 무질소구(無窒素區)와 질소구(窒素區)의 수량(收量)은 다같이 보통답(普通畓)>사질답(砂質畓)>습답(濕畓)의 순(順)이었고 통일품종(統一品種)에서는 무질소구(無窒素區) 수량(收量)은 사질습답(砂質濕畓)>사질답(砂質畓)>보통답(普通畓)=식질습답(埴質濕畓)의 순(順)이었으나 질소구수량(窒素區收量)은 보통답(普通畓)>사질습답(砂質濕畓)>사질답(砂質畓)>식질습답(埴質濕畓)의 순(順)이었다. 즉 통일품종(統一品種)은 사질답(砂窒畓)에서 무비재배(無肥栽培)의 적응력(適應力)이 높다는 특성(特性)을 보여 주었다. 2. 질소(窒素)의 시비응수(施肥應酬)는 보통답(普通畓)에서는 높고 사질답(砂質畓)과 습답(濕畓)에서는 낮았다. 질소(窒素) 1kg당(當) 정조(精租) 생산효율은 통일품종(統一品種)에서 보통답(普通畓) 16.6, 사질답(砂質畓) 10.5, 습답(濕畓) 8.6~11.4kg/10a이고 일반품종(一般品種)에서는 각각(各各) 12.6, 6.3, 6.6~9.3이었다. 3. 사질답(砂質畓)의 벼는 보통답(普通畓)에 비(比)하여 등숙률(登熟率)(일반품종(一般品種)에서) 또는 등숙율(登熟率)과 천립중(千粒重)(통일품종(統一品種)에서)이 모두 높았다. 보통답(普通畓)에서 질소응수(窒素應酬)가 큰 것은 주로 수수(穗數)의 증가(增加)가 크기 때문이었다. 4. 평균(平均) 질소적량(窒素適量)은 통일품종(統一品種)에서 보통답(普通畓) 19.4, 사질답(砂質畓) 14.6, 습답(濕畓) 11.6~13.4kg/10a이고 일반품종(一般品種)에서는 각각(各各) 15.9, 10.2, 8.7~12.7kg/10a이었다. 5. 보통답(普通畓)에서는 생산력이 높을수록 질소적량(窒素適量)도 높아지는 관계(關係)를 보여 주었으나 사질답(砂質畓)과 습답(濕畓)에서는 그러한 관계(關係)가 없었다. 6. 표토중(表土中) $SiO_2$와 OM함량(含量)에 근거한 질소적량(窒素適量) 결정식(決定式)에서 얻은 값과 포장시험(圃場試驗)에서 얻은 실제(實際) 적량치간(適量値間)에는 차이(差異)가 컸으나 두 값간에는 서로 높은 상관관계(相關關係)가 있으므로 질소결정식(窒素決定式)은 품종(品種)과 토양종류(土壤種類)의 요인등(要因等)을 보정(補正)하여 발전(發展)시킬 필요(必要)가 있을 것이다.

  • PDF

중부지역에서 총체맥류의 예취시기별 사료가치 변화 (Changes of Feed Quality at Different Cutting Dates among Five Winter Cereals for Whole-Crop Cereal Silage in Middle Region)

  • 주정일;이정준;박기훈;이희봉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29권3호
    • /
    • pp.187-196
    • /
    • 2009
  • 청보리, 밀, 호밀, 트리티케일, 귀리 등 5종의 총체맥류에 대하여 중부지역에서 답리작 재배시 월동 후인 3월 15일 부터 6월 15일까지 10일 간격으로 10회에 걸쳐 예취한 후 각 작물별 예취시기에 따른 사료가치를 비교하였다. ADF 함량은 5종의 총체맥류 모두 월동 후 증가하다가 각 작물별로 최고점에 도달한 후 성숙이 진행됨에 따라 감소되는 2차원적인 경향을 보였고, NDF 함량은 월동 후 점진적으로 증가하다가 대체로 어느 일정시기 이후에는 정체되거나 다소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조단백질 함량은 잎이 풍부한 월동 직후에 높았다가 생육단계가 진행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가소화건물(DDM) 함량은 총체맥류 5종 모두 월동 후 생육이 진전될수록 낮아지다가 출수기 이후 종실이 충실해짐에 따라 다시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고, 상대사료가치(RFV)는 월동 후 잎이 풍부한 생육초기에 높았다가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감소되었으며, 출수기 이후에 종실이 충실해지면서 다시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맥종별로 보면 청보리인 영양보리는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출수기 이후 ADF와 NDF 함량이 낮았고, 가소화건물 함량과 상대사료가치(RFV)가 높았다. 금강밀은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단백질 함량이 높았고, 출수기 이후 가소화건물 함량과 상대사료 가치가 곡우호밀, 신영트리티케일, 삼한귀리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았다. 곡우호밀은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내한성과 내재해성이 강하지만 월동 후 성숙기 까지 ADF와 NDF 함량이 높고, DDM 함량과 상대사료가치 (RFV)가 낮은 조사료 작물에 해당하였다. 신영트리티케일은 영양보리 또는 금강밀과 곡우호밀의 중간적인 특성을 보였으며, 생육후기로 갈수록 가소화건물 수량이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다. 삼한귀리는 출수 전까지 ADF와 NDF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였지만, 출수 후 성숙이 진행될수록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변화가 적었다.

아연광산 인근 토양중의 중금속 함량이 옥수수 생육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Heavy Metal Contents in Soils Near Old Zinc-Mining Sites on the Growth of Corn)

  • 이종팔;박노권;김복진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13권3호
    • /
    • pp.241-250
    • /
    • 1994
  • 아연광산 인근지역의 농경지에 중금속의 오염정도와 옥수수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농작물 피해경감 대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1993년에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아연광산 수계지역의 토양중 중금속함량과 옥수수의 생육상황 및 토양중 중금속 함량과 식물체내 함량과의 관계에 대하여 조사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영양지역의 토양중 중금속 함량은 비오염지역인 칠곡에 비해 Zn, Cu, Pb,Cd, As 함량이 현저히 높았고 광산으로부터 거리별 토양중 중금속함량은 $2.0{\sim}2.5km$ 에서 가장 높았으나 3.0km 지점에서도 1.5Km 지점보다 높은 경향이었다. 2. 오염지역의 작물별 엽내 중금속 함량은 Zn, Cu, Pb, Cd, As 함량이 모두 콩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옥수수, 벼의 순이었다. 3. 오염지역에서 옥수수 생육은 현저히 불량 하였고 토양중 중금속 함량도 월등히 많았다. 4. 옥수수의 부위별 중금속 함량은 토양중 함량과 같은 경향이었고 부위별로는 잎에서 가장 많았으며 원소별로는 Zn > Cu > As > Cd > Pb 순위이었으나, 각원소의 부위별 함량은 다소 차이가 있었다. 5. 토양중의 중금속함량과 옥수수 생육상황과는 전반적으로 부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조사된 원소중 Cu, Pb 함량과 옥수수의 초장, 착수고, 줄기굵기, 자수길이 및 수량과는 유의한 부의상관이 인정되었다. 6. 토양중 중금속 함량과 식물체 부위별 중금속 함량과의 관계는 대체로 정의 상관 관계를 나타냈으며, 토양중의 Pb, Cd, As 함량이 많으면 식물체 내의 Pb, Cd, As 함량이 증가되었고, 곡실중의 Pb와 As 함량은 토양중의 Cd 및 As와 유의한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 PDF

경지정리(耕地整理) 답토양의 특성변화 조사(調査) (Changes in Soil Properties and Some Problems Induced by Leveling of Paddy Land in Yeongnam Area)

  • 노영팔;정연태;박창영;박래경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16권2호
    • /
    • pp.119-125
    • /
    • 1983
  • 영남지역(嶺南地域)의 경지정리실태와 경지정리(耕地整理)에 따른 답토양의 이화학적 특성(特性) 변화정도를 알기 위하여 경지정리사업(耕地整理事業)이 실시(1979~1980)된 33개(個) 시군(市郡)의 68개(個) 사업지구에 대한 설문조사(設問調査)와 아울러 1981년도(年度)에 경지정리(耕地整理)를 실시한 29개(個) 시군(市郡)의 37개(個) 사업지구 3,300ha에 대하여 절토답(切土畓)과 무절토답(無切土畓)의 이화학적 특성(特性)과 수량조사(收量調査)를 실시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설문조사결과(設問調査結果) 농민(農民)들의 대부분(大部分)이 경지정리(耕地整理)에 의(依)한 기반조성효과를 인정(認定)(70.3%)하고 있으나 경지정리후(耕地整理後)의 지력감퇴(地力減退)(27.2%), 지균작업부충분(地均作業不充分)(60.7%), 농민(農民)의 경비부담과중 및 공기지연(工期遲延)에 의(依)한 이앙지연초내(移秧遲延招來) 등(等)이 문제점(問題点)으로 나타났다. 2. 절토비율(切土比率)은 평탄지(平坦地)에서는 15.3%에 불과(不過)하지만 완경사지(緩傾斜地)나 경사지(傾斜地)에서 각각(各各) 25.9% 및 45%로서 경사도(傾斜度)가 높을수록 절토비율(切土比率)이 증가되었다. 3. 절토지(切土地)는 무절토지(無切土地)에 비(比)하여 경도(硬度) 및 가비중(假比重) 증가, 공극량(孔隙量)과 입단량감소(粒團量減少) 등(等)의 물리성(物理性) 악화(惡化)가 현저(顯著)하였다. 4. 지형별(地形別) 물리성(物理性)의 악화정도(惡化程度)는 홍적태지(洪積台地), 경사지(傾斜地)에서 큰 반면(反面)에 평탄지(平坦地)에서는 적었다. 5. 화학적특성변화는 절토지(切土地)가 무절토지(無切土地)에 비(比)하여 유기물(有機物) 및 유효인산의 함량(含量)이 현저(顯著)히 감소(減少)되었으나 규산(珪酸) 및 석회함량(石灰含量)은 증가되었다. 6. 경지정리답(耕地整理畓)의 절토지(切土地)는 지역내(地域內)의 무절사지(無切士地)에 비(比)하여 수량구성요소(收量構成要素)의 전반적(全般的)인 감소(減少)로 약(約) 28% 감수(減收)되었다.

  • PDF

수도이품종(水稻異品種)의 작부양식(作付樣式) 차이(差異)에 따른 방제시기(防除時期) 결정(決定)에 관한 연구(硏究) (Determination of Critical Duration of Weed Competition of Two Rice Cultivars under Different Seeding Methods)

  • 구자옥
    • 한국잡초학회지
    • /
    • 제4권1호
    • /
    • pp.26-38
    • /
    • 1984
  • 본연구(本硏究)는 수도(水稻) 두 품종(品種) (밀양(密陽)23호(號)와 사도미노리)을 공시(供試)하여 播種方法(파종방법)(직산파(直散播)와 직조파(直條播))과 이앙방법(移秧方法)(기계(機械) 및 손이앙(移秧))을 달리 하는 4종작부(種作付) 방식(方式)으로 재배(栽培)하면서 수도수량(手稻收量) 감모방지(減耗防止)에 가장 효과적인 제초시기(除草時期)와 회수(回數)를 구명하고저 시도되었다. 제초처리(除草處理)는 전보(前報)아 같이 잡초방임구(雜草放任區), 무잡초구(無雜草區), 이앙후(移秧後) 3, 6, 9, 12주(週)의 각 1회제초구(回除草區) 및 3주(週)와 9(週)의 2회제초구(回除草區) 등(等) 7종(種)을 공시(供試)하였으며 시험결과(試驗結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화본과잡초군(禾本科雜草群)과 광엽잡초군(廣葉雜草群)의 효과적인 방제는 파종(播種)(이앙(移秧))후(後) 6주(週)의 1회(回)로 판단되었으며, 3주(週)의 1회제초(回除草)는 재발생(再發生) 때문에, 그리고 9주(週)의 1회제초(回除草)는 이미 발생(發生)된 잡초(雜草)의 경합해(競合害) 때문에 문제(問題)가 되었다. 2. 사초과잡초군(雜草群)의 효과적인 방제는, 기계이앙(機械移秧)의 경우에만 이앙후(移秧後) 3주(週)의 1회제초(回除草)로 충분하였으며, 그 밖의 작부양식하(作付樣式下)에서는 파종(播種(이앙(移秧))) 후(後) 3주(週)와 9주(週)의 2회제초(回除草)가 바람직하다. 3. 수도(水稻) 생육량(生育量) 감소(減少)를 최소화(最小化)하기 위한 제초(除草)는 파종(이앙)후 3주(週)와 9주(週)의 2회(回)처리였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수종후(收種後) 처리(處理)를 추가함이 기대되었다. 4. 수도수량(水稻收量)으로 보아 밀양(密陽) 23호(號)는 파종(播種)(이앙(移秧)) 후(後) 6주(週)가 최대잡초경합시기(最大雜草競合時期)로서 3주(週)와 9주(週)의 2회제초(回除草)가 기대(期待)되며, 특히 사도미노리를 기계 및 손이앙(移秧)할 경우에는 이앙후(移秧後) 3주(週)의 1회제초(回除草)나 6주(週)의 1회제초(回除草)나 6주(週)의 1회제초(回除草)로도 효과적이었다. 5. 잡초해(雜草害)로 기인된 수수감소(穗數減少)는 사도미노리보다 밀양(密陽)23호(號)에서 큰 경향이었고 수수(穗數) 확보에 대한 최대 경합시기는 대체로 파종(이앙) 6주후(週後)였으며, 3주(週)와 9주후(週後)의 2회제초(回除草)가 바람직하였다. 6. 면적당수수(面積當穗數) 이외의 수도수량구성요소(水稻收量構成要素)들에서는 잡초경합해(雜草競合害)에 따른 변이폭(變異幅)이 적었으며 따라서 제초시기(除草時期)나 회수차이(回數差異)에 따른 반응(反應)은 면적당수수(面積當穗數)의 반응(反應)과 유사하였다. 7. 직파(直播)에서는 파종후(播種後) 9~15주(周)의 수도생육(水稻生育)을, 관행이앙(慣行移秧)에서는 이앙후 6~15주(週)의 수도생육(水稻生育)을 극대화(極大化)하도록 제초방안(除草方案)을 계획(計劃)하는 것이 수량확보(收量確保)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