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traction

검색결과 493건 처리시간 0.031초

유한요소모델에서 레버암을 이용한 상악 6전치 설측 견인 시 초기 이동 양상 (The Pattern of Initial Displacement in Lingual Lever Arm Traction of 6 Maxillary Anterior Teeth According to Different Material Properties: 3-D FEA)

  • 최인호;차경석;정동화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 /
    • 제24권2호
    • /
    • pp.213-230
    • /
    • 2008
  • 최근 치료기간의 단축과 심미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6전치를 설측에서 견인하는 레버암을 이용한 견인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상악골의 고전적인 2가지 물성으로 구성된 유한 요소 모델 (단순모델)과 새로이 개발된 24가지 물성으로 구성된 모델 (복합모델)을 생성하여 상악 6전치를 후방 견인 시, 각 치아와 치주인대에 나타나는 초기 이동량과 응력분포를 분석하였다. 23세 성인 남자의 CT 촬영으로 얻은 DICOM 영상정보를 3차원 리버스 엔지니어링 컴퓨터영상프로그램 Mimics를 이용하여 상악골 및 상악 전치부의 3차원 입체영상모델로 재구성하여 finite element analysis (FEA) 모델을 완성하였다. 모델은 상악골, 상악 전치부 각 치아의 치주인대, lingual traction arm의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상악 6전치의 저항중심 부위를 지나도록 교합면에 대하여 평행하게 200g의 후방견인력을 적용한 후 나타나는 초기 이동량 및 응력 분포를 3차원 유한 요소법을 이용한 해석을 통해 비교하였다. 실험 결과 24가지 물성으로 구성된 복합모델이 2가지 물성으로 구성된 단순 모델에 비해 상악 중절치에서 보다 후방 이동되는 양상이 크게 나타났으며 수직적인 회전 양상 역시 크게 나타났다. 두 모델 모두 중절치와 측절치는 조절성 경사이동의 형태로 후방이동양이 견치보다 크게 나타났으나 견치는 이동량이 적은 대신 치근의 이동이 더 크게 나타났다. 수직적 이동양상에 있어 두 모델 모두 측절치와 견치의 접촉점을 중심으로 절치는 하방으로 견치는 상방으로 움직이는 회전양상을 나타났다. 응력의 비교에서는 단순 모델과 복합 모델에서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비록 각기 다른 물성으로 인해 후방 이동량에서는 차이가 나타났으나 기본적인 치아의 이동양상은 두 모델에서 모두 같게 나타났다.

분절호선법으로 상하악 절치부 압하 시 순측경사도가 미치는 영향에 관한 3차원 유한요소법적 연구 (The effect of labial inclination on intrusion of the upper and lower incisors by three-dimensional finite element analysis)

  • 김동우;양훈철;김기태;김성식;손우성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3권4호
    • /
    • pp.259-277
    • /
    • 2003
  • 본 연구는 상하악 절치부의 압하를 도모하기 위한 장치의 하나인 분절호선장치를 사용하여 절치부의 순측경사에 따른 저항중심의 위치와 변화양상, 그리고 치축경사 개선과 압하를 동시에 이루기 위해 필요한 최소 후방 견인력의 크기 및 변화양상을 알아보기 위하여 3차원 유한요소법을 이용하여 시행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축 경사도의 변화에 따른 상악 절치부 저항중심은 1) 정상 치축경사를 가진 경우에서 측절치 브라켓 원심면 후방 6mm에 위치하였다. 2) 순측경사가 $10^{\circ}$ 증가된 경우에서 측절치 브라켓의 원심면 후방 9mm에 위치하였다. 3) 순측경사가 $20^{\circ}$ 증가된 경우에서 측절치 브라켓 원심면 후방 12mm에 위치하였다. 4) 순측경사가 $30^{\circ}$ 증가된 경우에서 측절치 브라켓 원심면 후방 16mm에 위치하였다. 2. 치축 경사도의 변화에 따른 하악 절치부 저항중심은 1) 정상 치축경사를 가진 경우에서 측절치 브라켓 원심면 후방 10mm에 위치하였다. 2) 순측경사가 $10^{\circ}$ 증가된 경우에서 측절치 브라켓 원심면 후방 13mm에 위치하였다. 3) 순측경사가 $20^{\circ}$ 증가된 경우에서 측절치 브라켓 원심면 후방 15mm에 위치하였다. 4) 순측경사가 $30^{\circ}$ 증가된 경우에서 측절치 브라켓 원심면 후방 18mm에 위치하였다. 3. 응력분포 양상은 1) 각 저항중심에서 압하력을 가한 경우에 치주인대에 균일한 압축응력을 나타내었다. 2) 후방 견인력을 동시에 적용한 경우에 순측경사가 증가할수록 응력분포 양상이 복잡해지는 양상을 보였다. 4. 상하악 절치부가 $20^{\circ}$까지 순측경사된 경우에서 Pure intrusion을 위하여 필요한 후방 견인력의 크기도 증가하였다.

경동맥 협착증의 수술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for Carotid Artery Stenosis)

  • 김대현;이인호;윤효철;김범식;조규석;김수철;황은구;박주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9권11호
    • /
    • pp.815-821
    • /
    • 2006
  • 배경: 경동맥 내막절제술은 심한 경동맥 협착증이 있는 환자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술 후 사망이나 뇌졸중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경동맥 협착증에 대한 수술적 치료의 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수술의 합병증을 줄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2월부터 2004년 7월까지 경동맥 협착증으로 한 명의 술자에 의해 경동맥 내막절제술을 시행 받은 74명(76예)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남자가 64명, 여자가 10명이었고 평균연령은 63.6세($40{\sim}77$세)였다. 경동맥 내막절제술만을 시행한 경우가 63예, 내막절제술과 함께 패취를 이용하여 경동맥 성형술을 시행한 경우가 8예, 내막절제술과 함께 경동맥의 일부를 절제한 후 단단 문합한 경우가 5예였다. 수술 중 동맥내 션트는 29예에서 사용되었다. 총경동맥과 외경동맥을 겸자한 후의 평균 내경동맥 역류압은 뇌파의 허혈성 변화가 있었던 25예(A군)의 경우 $23.48{\pm}10.04$ mmHg이었고, 뇌파의 허혈성 변화가 없었던 51예(B군)의 경우 $47.16{\pm}16.04$ mmHg이었다. 두 군 간의 내경동맥 역류압의 평균치는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나 (p=0.095) 뇌파의 허혈성 변화가 나타난 환자의 내경동맥 역류압은 모두 40 mmHg 이하였다. 내경동맥 역류압에 관계없이 뇌파의 허혈성 변화가 없으면 동맥내 션트를 시행하지 않고 수술하였다. 합병증은 일시적인 설하신경 마비 4예, 기존의 뇌경색 부위에 발생한 뇌출혈 2예, 경미한 뇌경색 1예, 봉합 부위의 혈액 누출에 의한 혈종 1예, 술 중 과도한 견인에 의해 유발된 것으로 생각되는 후두 부종에 의한 상기도 폐쇄 2예였다. 기존의 뇌경색 부위에 발생한 뇌출혈 2예 중 1예는 응급 수술을 시행한 경우로 뇌출혈이 심해 보존치료 도중 사망하였다. 결론: 경동맥 내막절제술은 수술 사망률이 낮은 비교적 안전한 수술 방법이다. 허혈성 뇌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동맥내 션트는 내경동맥 역류압보다는 뇌파의 허혈성 변화 여부에 따라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후두 부종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 중 과도한 견인을 피하고 수술 직후 혈압을 엄격히 관리해야 하며, 후두 부종이 의심되면 작은 구경의 튜브를 이용한 기관 삽관이나 응급 기관절개술 등을 통하여 신속하게 기도를 확보해야 한다.

두부방사선 분석에 의한 상악전치부 후방이동시 연조직 변화 예측에 대한 연구 (SOFT TISSUE PROFILE CHANGE PREDICTION IN MAXILLARY INCISOR RETRACTION BASED ON CEPHALOMETRICS)

  • 최진희;이진우;차경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27권1호
    • /
    • pp.65-78
    • /
    • 1997
  • 본 연구는 성장에 의한 효과를 배제한 교정치료시의 연조직 변화와 치아 및 악골의 수평적, 수직적 움직임과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고 예측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Angle씨 2급 1류 부정 교합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치아 및 악골, 연조직의 수평, 수직이동의 평균 변화량을 측정하고 연조직에 대한 계단식 다중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경조직 계측항목 중 상악 중절치의 수평이동 및 기울기, 하악 중절치의 수평 및 수직이동, 수평피개량, 수직피개량, interincisal angle, 하악골 위치, 변화, A, B, 경조직 측모 돌출각 등의 항목에서, 연조직 계측항목 중 상순의 두께 및 후방이동, 기울기, 하순의 후방이동 및 기울기, interlabial angle, 비순각, 이순각, Sn, Ss, Si, 연조직 측모 돌출각등의 항목에서 치료 전과 후에 유의성 있게 변하였다(P<0.05). 2. 치료 전 후 유의한 변화를 보인 연조직 계측항목을 분석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경조직의 변화에 대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3. 연조직 회귀방정식에 중절치 수평피개량, 상악 전치 절단연의 후방이동량, 상악 전치 치근의 후방이동량, Pg의 수평변화량이 가장 높은 빈도로 포함됨으로써 이들은 연조직의 수직 및 수평변화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요소로 나타났으며 하악 전치의 수직이동량은 포함되지 않음으로써 연조직 변화와 관련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4. Sn의 수직 및 수평변화는 경조직의 가장 많은 항목과 연관됨으로써 (A, B, Pg(H), overjet, upper incisor angle, Ur, Is(H)) 여러 경조직 변화의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연조직 계측항목에 대한 상관계수($R^2$)의 범위는 0.2-0.6으로 중등도의 상관정도를 나타내었다.

  • PDF

Cervical Headgear와 Hotz 장치를 이용한 II급 I류 부정교합의 치료 : 증례 보고 (Treatment for Class II Division I Malocclusion Using Cervical Headgear and Hotz Appliance: A Case Report)

  • 조용제;김선미;최남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3권1호
    • /
    • pp.70-78
    • /
    • 2016
  • 성장기 아동의 II급 부정교합의 치료에는 많은 악정형장치가 사용되어 왔으며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여 발전되어 왔다. Headgear는 II급 부정교합 중 상악이 과성장된 경우 상악골의 성장 억제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구외장치이다. Hotz 장치는 주로 II급 I류 부정교합 환자에서 cervical headgear와 함께 사용한다. 이 증례 보고는 상악의 과성장과 상악전치의 전향을 가진 3명의 II급 I류 부정교합 환자들에 관한 것이다. 모두 cervical headgear와 Hotz 장치를 이용하여 성장기에 악정형 치료를 시작하였다. cervical headgear와 Hotz 장치를 이용하여 치료한 후, 각 환자의 상황에 맞는 후속 치료를 다음과 같이 시행하였다: 고정식 교정장치, 유지 및 계속적 악정형 치료를 위한 class II activator, 기존의 Hotz 장치를 이용한 유지. 환자들을 악정형 치료하고 각각의 상황에 맞는 후속 치료를 하였으며 돌출된 안모와 상악전치 전향의 개선, 전치부 총생의 개선, 상악골 성장 억제 등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수술 전 검사 시기에 따른 자기공명영상과 관절경상의 회전근 개 파열의 크기 비교 (Comparison of Preoperative Magnetic Resonance Image (MRI) and Arthroscopic Rotator Cuff Tear Size according to Timing of MRI)

  • 박창민;채승범;최창혁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 /
    • 제16권1호
    • /
    • pp.10-16
    • /
    • 2013
  • 목적: 회전근 개 파열 환자에서 수술 전 시행한 자기 공명 영상 검사를 수술까지 경과되는 시간을 기준으로 분류하고 수술 시 관절경상의 회전근 개 파열의 크기와 비교하여 자기 공명 영상 재검사의 필요 여부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10예에서 수술 전 시행한 자기 공명 영상 검사를 시기에 따라 수술 전 1개월(A군, 평균 16일, 44예), 1개월~6개월(B군, 평균 91일, 41예), 6개월~1년(C군, 평균 230일, 25예)으로 분류하여 관절경하 회전근 개 파열의 전후방 크기(길이) 및 내측 퇴축의 크기(너비)를 비교하였다. 결과: A, B, C군에서 관절경상 파열의 크기가 더 크게 나타났으며 A군에서 시행한 자기 공명 영상과 관절경의 회전근개 파열의 크기 차이는 길이와 너비 각각 3.6(${\pm}1.2$) mm, 0.6(${\pm}0.4$) mm, B군에서는 4.2(${\pm}1.7$) mm, 2.4(${\pm}1.1$) mm, C군에서 4.5(${\pm}2.1$) mm, 3.0(${\pm}1.5$) mm의 차이를 보였다. 각 군간 파열의 길이 및 너비는 자기 공명 영상 검사와 수술까지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결론: 수술 1년 이내에 시행한 자기 공명 영상 검사상 회전근 개 파열의 크기는 관절경 소견과 유사하였으며 수술 시 추가적인 자기 공명 영상 검사는 필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Preliminary three-dimensional analysis of tooth movement and arch dimension change of the maxillary dentition in Class II division 1 malocclusion treated with first premolar extraction: conventional anchorage vs. mini-implant anchorage

  • Park, Heon-Mook;Kim, Byoung-Ho;Yang, Il-Hyung;Baek, Seung-Hak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42권6호
    • /
    • pp.280-290
    • /
    • 2012
  • Objective: This study aimed to compare the effects of conventional and orthodontic mini-implant (OMI) anchorage on tooth movement and arch-dimension changes in the maxillary dentition in Class II division 1 (CII div.1) patients. Methods: CII div.1 patients treated with extraction of the maxillary first and mandibular second premolars and sliding mechanics were allotted to conventional anchorage group (CA, n = 12) or OMI anchorage group (OA, n = 12). Pre- and post-treatment three-dimensional virtual maxillary models were superimposed using the best-fit method. Linear, angular, and arch-dimension variables were measured with software program. Mann-Whitney U-test and Wilcoxon signed-rank test were performed for statistical analysis. Results: Compared to the CA group, the OMI group showed more backward movement of the maxillary central and lateral incisors and canine (MXCI, MXLI, MXC, respectively; 1.6 mm, p < 0.001; 0.9 mm, p < 0.05; 1.2 mm, p < 0.001); more intrusion of the MXCI and MXC (1.3 mm, 0.5 mm, all p < 0.01); less forward movement of the maxillary second premolar, first, and second molars (MXP2, MXM1, MXM2, respectively; all 1.0 mm, all p < 0.05); less contraction of the MXP2 and MXM1 (0.7 mm, p < 0.05; 0.9 mm, p < 0.001); less mesial-in rotation of the MXM1 and MXM2 ($2.6^{\circ}$, $2.5^{\circ}$, all p < 0.05); and less decrease of the inter-MXP2, MXM1, and MXM2 widths (1.8 mm, 1.5 mm, 2.0 mm, all p < 0.05). Conclusions: In treatment of CII div.1 malocclusion, OA provided better anchorage and less arch-dimension change in the maxillary posterior teeth than CA during en-masse retraction of the maxillary anterior teeth.

Preangulated TMA T-loop spring의 적용 위치 변화에 따른 견치의 초기 응력 분포에 대한 유한 요소법적 연구 (A FEM study about the initial stress distribution on canine altered by the application point of preangulated TMA T-loop spring)

  • 김정민;차경석;이진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29권5호
    • /
    • pp.521-534
    • /
    • 1999
  • 본 연구는 상악 견치, 상악 제 2 소구치, 상악 제 1 대구치의 유한요소 모델을 제작하였고, $0.018{\times}0.025$ 인치 Stainless steel wire를 고정원 강화를 위해 상악 제 2소구치와 제 1대구치에 위치시켰다. $0.017{\times}0.025$ 인치 T-loop spring의 전후방적 위치에 따른 응력 분포를 알아보기 위해 T-loop spring의 중간이 견치와 제 1대구치 거리의 중간에 위치하는 것과, 2mm전방에 위치하는 것, 2mm후방에 위치하는 것의 3가지 유한 요소모델을 제작하였다. 이 T-loop spring을 6mm 강제변위시켜 발생하는 힘을 각 치아에 적용시켰으며, 견치에서 발생하는 힘과 응력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3가지 형태 모두에서 유사한 크기의 후방견인력을 보였다. 2. 3가지 형태 모두에서 유사한 크기와 비슷한 형태의 응력 분포를 보였다. 3. 3가지 형태 모두에서 회전 중심은 치근단 2/3 부분에 보였다. 4. 2mm 전방 위치된 T-loop spring과 2mm 후방 위치 된 T-loop spring에 각각 함입력과 정출력을 보이지만 그 크기가 작아서 응력 양상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

  • PDF

상악 제1 및 제2소구치의 발치공간 폐쇄기전에 대한 3차원 유한요소 해석의 비교 연구 (Comparison of finite element analysis of the closing patterns between first and second premolar extraction spaces)

  • 고신애;임원희;박선형;전윤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7권6호
    • /
    • pp.407-420
    • /
    • 2007
  • 교정 치료에서 발치공간 폐쇄는 치열을 이루는 모든 치아의 연속적인 이동으로 이루어지므로 그 기전은 복잡하다. 특히 전치부 치축을 적절히 유지하면서 구치부 고정원을 조절하는 과정은 정교함을 요하기 때문에 입체적 분석을 통한 치아이동 양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지금까지의 유한요소 분석은 초기 응력분포를 관찰하여 치아 이동양상을 예측해 보는데 그쳤지만 이러한 양상만으로 정확한 치아이동 결과를 추정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3차원 유한요소 모델을 이용하여 상악 제1소구치 및 제2소구치 발치공간 폐쇄 시 전치부와 구치부의 입체적인 이동 양상을 단계별로 비교하여 그 기전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자연치의 크기 및 형태를 갖는 상악 치아들과 브라켓, 교정용 호선 및 치조골부를 3차원 레이저 스캐너로 스캐닝한 후 사면체 요소의 유한요소 모델을 제작하였다 $0.017"{\times}0.025"$ 스테인레스 강 호선에 제작된 bull 루프 후방에 $10^{\circ}$ gable bend를 부여하고 한 번에 2 mm씩 12회 활성화시켜 발치공간을 폐쇄시켰다. 그 결과 제1소구치를 발치한 경우 제2소구치 발치에 비해 전치부의 후방 이동량이 많았으며 구치부의 전방 이동량은 더 적게 나타났다. 전치부에서는 제f, 2소구치 발치 모두 비슷한 미약한 정출을 동반하였고 치축의 변화량은 제1소구치 발치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또한 제2소구치 발치 시 고정원의 협측 이동량이 더 크게 나타났다

초소형 전기장치에 의한 미세 전류가 치아이동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electrical current from a micro-electrical device on tooth movement)

  • 김동환;박영국;강승구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8권5호
    • /
    • pp.337-346
    • /
    • 2008
  • 교정치료 본질인 치아이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기계적 힘외의 다른 자극원으로서 전기적 자극에 대한 효용성이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는 임상에서 초소형 전기장치에 의한 전기 자극이 교정적 치아이동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교정용 미니 스크류를 식립한 성인 여성 교정 환자 7명의 상악 견치 후방 견인 시 실험측에 150 gm의 기계적 교정력 외에 $20{\mu}A$의 직류 전류를 공급하는 초소형 전기 장치를 고안, 제작, 장착하여 견치의 근원심에 1일 5시간씩 4주간 전류 자극을 흘리고, 대조측에는 기계적 자극만을 가한 후, 매 주간 치아 이동량을 측정하여 치아이동에 있어서 전기자극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실험기간 동안 치아이동률에 있어서 실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1, 2째주에서 33%, 3, 4째주에서 21,4% 증가된 치아이동을 보였다. 실험군의 평균 치아 이동량은 1, 2째주가 3, 4째주에 비하여 컸으며, 그 차이는 각각 47%, 24% 증가된 치아 이동량을 보였다. 실험을 통하여 미세 전류가 적용되어 치아이동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이 임상적으로 실증되었다. 생물학적으로 최적의 치아이동을 계획하여 치료계획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은 기계적 교정력과 전기자극을 동시에 가하는 것이라고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