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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도 감염 환아에서 분리된 Adenovirus 1, 2, 5 혈청형의 유전체형 분석 (Genome Type Analysis of Adenovirus Serotypes 1, 2 and 5 Isolated from Children with Lower Respiratory Tract Infections in Korea)

  • 박기원;최은화;정지태;이환종;박기호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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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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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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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DNA 제한 효소 분석법을 이용한 아데노바이러스의 유전체형 분석 방법은 많은 연구자들이 서로 다른 종류의 제한 효소와 명명법을 사용하여 분류함으로써, 아직까지 체계적인 분류 체계가 정립되어 있지 않다. 본 연구는 Li와 Wadell이 제안한 제한 효소 분석법과 명명법을 이용하여 국내에서 최근 14년 동안 분리된 아데노바이러스 혈청형 1, 2, 5형에 대한 유전체형을 분류하고, 그 분자 역학과 유전체형 상호 간의 연관성을 밝히고자 시행하였다. 방 법 : 1990년 11월부터 2003년 2월까지 하기도 감염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였거나, 인접 지역의 종합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소아들로부터 채취한 비인두 흡인물을 검체로 하여 HEp-2 세포주에서 배양 후 간접면역형광검사로 확인하고, 분리된 아데노바이러스를 항혈청 1, 2, 3, 4, 5, 6, 7, 11에 대한 세포독성 효과를 관찰함으로 혈청형을 결정하였다. 혈철형 1, 2, 5형을 대상으로 DNA를 추출하고 12가지 제한 효소 BamHI, BcI, BglI, BglII, BstEII, EcoRI, HindIII, HpaI, SalI, SmaI, XbaI, XhoI로 절단한 후 전기영동 시키고 나타나는 분절 형태를 각 혈청형의 표준주와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유전체형간의 상관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PCRF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아데노바이러스 분리주 382주를 대상으로 혈청형을 확인한 결과, 1형 33(9%), 2형 45(12%), 3형 107(28%), 4형 16(4%), 5형 24(6%), 6형 8(2%), 7형 116(30%), 11형 9(2%), 그 외의 형들이 24(6%)주로 각각 나타났다. 변이 유전체형은 혈청형 1형 18종류, 2형 25종류, 5형 10종류가 분류되었으며 Ad1p1-Ad1p7, Ad1a, Ad1b, Ad1b1-Ad1b3, Ad1c, Ad1d, Ad1e, Ad1e1, Ad1e2, Ad1f; Ad2p1-Ad2p11, Ad2a, Ad2a1-Ad2a6, Ad2b, Ad2c, Ad2d, Ad2e, Ad2e1-Ad2e3; Ad5p1, Ad5p2, Ad5a, Ad5a1-Ad5a7로 명명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표준주나 이전에 보고 된 유전체형과 일치하는 유전체형은 분리되지 않았다. 대부분의 유전체형은 전 연구기간 동안 1~2주만 분리되었고 일부 유전체형들은 산발적으로 2회 이상 반복 분리되었다. 유전체형 Ad1p5나 Ad5a1와 같이 유행성으로 분포하는 유전체형도 관찰되었다. 혈청형 1형 유전체형 간의 PCRF는 79~99%로 Genomic cluster 1과 2로 구분되었고, 2형과 5형은 각각 82~99%와 84~99%로 모두 80% 이상이었다. 결 론 : 본 연구를 통하여 국내에서 분리된 아데노바이러스 혈청형 1, 2, 5형의 다양한 유전체형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 혈청형 1, 2, 5형이 주로 산발성 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유전체형에 따라 역학적 특징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DNA의 변형에 의한 유전체형의 변화가 바이러스의 감염력과 생존력에 변화를 일으켰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 결과는 혈청형 1, 2, 5형의 비교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이 유전체형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백신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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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결핵성 뇌막염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Study of Tuberculous Meningitis in Children)

  • 김우식;김종현;김동언;이원배;강진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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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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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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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 적 : 소아의 결핵성 뇌막염은 소아 결핵중 가장 심한 후유증을 남기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를 요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의 소아 결핵성 뇌막염 발생은 1980년대에 와서 전반적으 로 다른 폐외결핵과 함께 현저히 감소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소아 결핵이 소멸되고 있지 않은 우리나라 실정에서 실제 결핵성 뇌막염은 지속적으로 발생되며, 발병이 낮아진 상황으로 인하여 임상 경험 결여와 무관심에 따른 문제점이 예견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 서 전형적 또는 비전형적 소아 결핵성 뇌막염의 진단, 임상 특성, 합병증 및 예후 등에 관한 임상 연구는 요구되어 본 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대상 및 방법 : 1985년부터 1996년 사이에 가톨릭의대부속 성모자애 병원, 성가 병원, 성 빈센트 병원, 의정부 성모 병원에 결핵성 뇌막염으로 진단되어 입원 치료 및 경과 관찰이 이루어진 44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대상 환아들에서 결핵성 뇌막염의 진단적 기준, 초기 임상 특성, 신경학적 단계에따른 예후, 동반 합병증, 뇌 척수액 및 방사선 검사 소견들에 관한 내용을 의무 기록 내용을 통하여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결과 : 1) 소아 결핵성 뇌막염의 발생은 1980년대 중반 이후에도 지속 되고 있으며, 3세 이하의 연령에서 높은 발병이 관찰되었다. 2) 이 질환의 진단은 활동성 결핵 환자와의 접촉력, 양성 결핵 반응, 항 결핵제 치료 반응, 뇌척수액 및 이외 가검물에서 결핵균 분리 또는 확인된 순으로 이루어 졌다. 이들 환아 들의 16%는 BCG 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였고, 40%에서만 결핵 반응 검사상 양성이었다. 3) 내원시 주증세는 발열, 구토, 두통, 권면, 식욕 감소, 체중 감소, 경부 강직, 경련, 복통, 운동 장애순이었다. 4) 내원시 신경적 단계는 1단계 59%, 2단계 32%, 3단계 9%이었고, 합병증으로는 경한 신 경 손상이 29.5%, 중한 손상이 4.6% 그리고 사망한 경우가 6.8%이었다. 5) 뇌척수액 검사상 염증 세포가 평균 $239.5/mm^3$, 단백은 펑균 239.5mg%, 당은 40.7mg%이었다. 그러나 31.8%에서 염증 세포, 단백 및 당의 검사 소견이 이와같지 않은 비정형 뇌척수액 소견이 보였다. 6) 입원 약 4병일정도에서 SIADH 소견이 약 45.5%에서 보였으며, 이들중 반 정도에서 SIADH 임상 소견이 관찰되었다. 7) 뇌단층 촬영상 뇌수종, 뇌기저막 음영 증가, 혈류장애, 지주하막 염증순으로 이상 소견 이 34명에서 관찰되었다. 흉부 X선상 속립성 결핵(34.1%), 정상(29.5%), 폐침윤(11.4%), 석회 화 음영(9.1%)의 소견을 보였다. 결 론 : 국내의 소아 결핵은 과거에 비해 뚜렷한 감소를 보였으나 지속적 발생이 관찰되었고, 이들중 비정형 결핵성 뇌막염의 비율이 높아 광범위한 진단적 기준을 활용하여 조기 진단에 많은 고려가 있어야 하며 뇌 영상 검사의 적극적 활용도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그리 고 SIADH에 대한소견도 임상 경과중에 고려해야할 사항으로 인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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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1개 산후 조리원에서 시행한 로타바이러스 선별검사에 대한 분석 (Study of nosocomial rotavirus infection in neonates admitted to a postpartum-care center)

  • 박지영;김동환;배승영;최창희;조은영;최정훈;김선미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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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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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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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로타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영유아 및 소아 설사의 흔한 원인이며, 신생아의 원내 감염 중 가장 중요한 원인체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출생한 병의원에서 퇴원 후에 즉시 산후 조리원으로 입소한 정상 신생아를 통해 출생한 병의원으로부터 기원한 로타바이러스 원내 감염을 분석하여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 연관인자, 증상 발현율, 임상 증상 및 감염 통제 방법에 대해 알고자 시행하였다. 방 법 : 2005년 3월부터 2006년 9월까지 서울위생병원 부설 산후 조리원에 입소한 정상 신생아 957명 중 입소하여 24시간 이내에 시행한 대변 내 로타바이러스 항원검사에서 양성을 보인 신생아 21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로타바이러스 항원검사는 면역 크로마토그래피법을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신생아에 대한 정보는 간호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입소 신생아의 성별, 출생 체중, 재태 연령 및 월별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 출생한 병의원, 분만 방법, 수유 방법, 증상 발현율 및 임상증상 등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 과 : 1) 입소 24시간 이내에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을 보인 신생아는 총 216명(22.6%)으로 남아가 126명(58.3%), 여아가 90명(41.7%)이었고, 출생 체중 및 재태 연령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2) 입소한 신생아의 월별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은 10-36%이었고, 출생한 병의원에 따른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은 3.5-53.6%로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 3) 총 957명 중 정상 질식 분만으로 출생한 신생아는 655명(68.4%)으로 평균 재원기간은 2.4일이었고 제왕절개 분만으로 출생한 신생아는 302명(31.6%)으로 평균 재원기간은 5.7일이었다.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은 정상 질식 분만군은 17.6%, 제왕 절개 분만군은 33.4%로 정상 질식 분만군에 비해 제왕 절개 분만군에서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이 유의하게 높았다(P<0.001). 4) 입소 전 수유 방법에 따른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은 모유 수유군 27명(12.5%), 분유 수유군 101명(46.8%), 혼합 수유군 88명(40.7%)이었고, 대조군에서는 모유 수유군 83명(38.4%), 분유 수유군 47명(21.8%), 혼합 수유군 86명(39.8%)으로 모유 수유군에서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률이 유의하게 낮았다(P<0.001). 5) 로타바이러스 항원 양성자 중 무증상군 및 증상군은 각각 65.3%, 34.7%이었다. 임상 증상으로 가장 많이 나타난 것은 설사로 69명(92.0%)에서 관찰되었고 수유부진 34명(45.3%), 열 30명(40.0%), 구토 19명(25.3%), 체중 증가의 지연 9명(12.0%), 소변양의 감소가 4명(5.3%)에서 나타났다. 대변의 양상은 수양변이 43명(61.3%)으로 가장 많았다. 입원 치료가 필요했던 경우는 24명(11.1%)이었고 중증 질환으로 진행된 경우는 없었다. 결 론 : 산후 조리원에 입소하는 신생아들 중 일부는 이미 출생한 병의원의 신생아실에서 로타바이러스 원내감염이 된 상태에서 입소하는 경우로 산후 조리원에서 신생아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할 때에는 2차적으로 산후 조리원 내 감염으로 급속히 전파될 수 있다. 따라서 로타바이러스의 감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하여 모유 수유를 권장하고, 최근 증가하는 산후 조리원의 상황을 인지하여 항원 양성자를 격리하여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산후 조리원에 대한 규제와 관리, 철저한 위생 교육 및 앞으로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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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스미스 작품에서 신체기호의 의미 분석과 해석 - 를 중심으로 - (A Study Meaning Analysis and Interpretation of Body Sign, Kiki Smith - On Pee Body -)

  • 김성희
    • 조형예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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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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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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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인간의 신체는 단순한 육체적 몸을 넘어서 온갖 삶의 역사를 담은 상징체이다. 특히 예술 표현을 위해 신체를 사용하는 수많은 예들을 통해 볼 때, 즉 예술의 대상으로서 신체를 포착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신체 행위를 드러내거나 간에 시간과 장소를 포함한 삶의 지시체와 같은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신체에 대한 입장은 사실 그리 오래된 관점이 아니다. 1960년대 이래 이성과 사유의 힘을 중심화 하던 모더니즘의 사유 패러다임이 쇠퇴하고 감성과 감각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오랜 동안 정신의 시녀였던 신체가 탈분화적 관점에서 하나의 실체로서 주목하게 되면서부터이다. 이는 현대미술의 흐름에서 1940년대 이후 액션페인팅(Action Painting)에서부터 신체행위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1960년대 액셔니즘(Actionism)과 플럭서스(Fluxus)의 빈번한 퍼포먼스(Performance)에서 신체는 표현의 중요한 매체가 되었다. 이브 클랭(Yves Kline)의 신체와 그 흔적에 의한 개념적 작업에서 시작되어, 1970년대 본격화된 바디아트(Body Art)에서 신체는 보다 확고한 예술의 매체로 부각된다. 이후 1980년대 만개한 페미니즘(Feminism)과 1990년대 파편화되고 해체된 신체미술의 경향들로 이어졌다. 이러한 흐름에서 볼 때 신체는 지시적 의미의 단계를 넘어서 개인의 정체성으로부터 세계상을 함축하여 드러낼 수 있는 단서로 간주된다. 특히 1980년대 이후 페미니즘(Feminism)적 경향의 키키 스미스(Kiki Smith)는 신체의 확장된 의미를 제시해주는 대표적 작가들로 그들의 작품을 연구 대상으로 하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 아래 키키스미스의 작품 세계를 고찰하기 위해, 신체를 통해 의미의 지평이 열리는 객관적 방법을 모색한 결과, 기호학과 신체론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다. 즉 신체를 객관화하여 가장 기초적인 수준에서 표현적인 부분과 내용적인 부분을 구조적으로 나누어 그 관계에 의해 의미가 발생하게 되는 과정을 기호와 텍스트의 개념에서 시작하였다. 나아가 이 표현면과 내용면의 구조적인 결합방식을 그레마스(A. J. Greimas)의 구조의미론에서 다룸으로써 의미의 확장을 위한 토대론적 작업을 구축하였다. 한편, 신체론에서는 세계와의 관계항으로서 신체를 조망하게 해준 메를로-퐁티(Maurice Merleau-Ponty)의 현상학(Phenomenology)과 애브젝션(abjection)의 개념을 통해 해체와 파편의 신체를 전달하게 해준 줄리아 크리스테바(Julia Kristeva)의 논의가 구조의미론적 분석을 해석으로 확장시키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 키키 스미스는 1980년대 중반 죽음에 대한 서사에서 시작된 이중화와 파편화의 신체로부터 상처받을 수 있는 신체의 비천함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1990년대 그리고 상처의 치유에 이르는 종교와 신화로 이어지는 2000년대 이후의 과정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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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와 커브 투구동작의 운동학적 비교 분석 (The Kinematic Analysis of the Pitching motion for the Straight and Curve ball)

  • 이영준;김정태
    • 한국운동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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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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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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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국가대표 수준급 대학 우수 야구 투수를 대상으로 한 3차원 영상분석을 통한 데이터를 가지고 직구 커브볼에 대한 구간별 운동학적 패턴을 비교 분석하여 자료를 제시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부산 D대학교 우완 오버핸드 투수 가운데 국가대표 2명과 수준급 대학선수 2명, 총 4명을 대상으로 직구 커브 투구시 구간별로 나타나는 여러 운동학적 변인의 차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직구 및 커브볼 투구시 구간별, 국면별 투구시간은 거의 비슷하게 나타냈으며, 직구의 총 소요시간은 1.78${\pm}$0.07초이며 커브 총 소요시간은 1.77${\pm}$0.11초로 나타났다. 직구 및 커브볼 투구시 Z(상 하)방향에 대한 신체 중심의 위치변화는 구간별, 국면별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았다. 직구 및 커브볼 투구시 왼쪽 다리의 무릎높이는 각각 $125.38{\pm}11.85cm,\;124.95{\pm}11.63cm$로 큰 차이가 없었다. 신장대비율(%H)로는 직구, 커브 각각 68.42${\pm}$5.53(%H), 68.40${\pm}$5.45(%H)로 나타났다. 직구 및 커브볼 투구시 스트라이드 거리는 각각 140.35${\pm}$4.96cm, 144.83${\pm}$1.69cm로 커브 투구시 더 많은 스트라이드 거리를 보였다. 직구 및 커브볼 투구시 왼쪽 슬관절 ST 구간과 LKU 구간, HBP 구간에서는 별 차이가 없었지만 LFC, MCP, BRP구간에서는 직구보다 커브 투구시 슬관절 각도가 더 굴곡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구 및 커브볼 투구시 오른팔 견관절 각도는 ST 구간과 LKU구간, HBP 구간에서는 별차이가 없었다. 직구 및 커브볼 투구시 오른팔 주관절 각도는 ST 구간과 LKU구간, HBP 구간에서는 별차이 가 없었다. LFC구간과 MCP구간에서는 직구보다 커브가 다소 많이 굴곡되었고, BRP구간에서 는 직구, 커브 모두 다 근소한 차로 신전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구 및 커브볼 투구시 오른팔 수관절 각도는 LFC 구간과 MCP 구간에서는 커브가 직구보다 더 신전되었다. 그리고 BRP 구간은 직구가 커브보다 더 신전 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水滔)에 대한 용성인비(熔成燐肥)의 입도별(粒度別) 비효에 관한 연구(硏究) (The Effects of Different Particle Sizes of Fused Phosphate on Paddy Rice)

  • 엄대익;소재돈;장영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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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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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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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수도(水稻)에 대한 용성인비(熔成燐肥)의 입도별(粒度別) 효과를 밝히고저 분말도(粉末度)의 함량비율을 달리한 제품을 시용(施用)하여 토양(土壤) 및 식물체(植物體)중의 인산함량(燐酸含量)의 변화와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에 대한 영향을 포장시험(圃場試驗)과 폿트시험을 통하여 조사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제품(製品) 및 분말도(粉末度)의 함량비율(含量比率)과 정조수량(正租收量)과의 관계(關係)에서 대립(大粒)의 분포(分布)가 많은 제품(製品)(16~28mesh)의 수량(收量)이 가장낮고 미분말(薇粉末)의 분포(分布)가 큰(100mesh 이하(以下)) 시판용성인비(市販熔成燐肥)보다는 중립(中粒)의 분포(分布)(28~48mesh)가 많은 제품(製品)의 수량(收量)이 가장 높았으나 유의성(有意性)이 있는 차이(差異)는 나타나지 않았다. 입도분포율(粒度分布率)에 따른 정조(正租)와의 관계(關係)는 28~48mesh의 분포(分布)가 56%, 48~65mesh사이의 분포(分布)가 44%인 제품(製品)이 수도(水稻)에서 인산흡수(燐酸吸收) 및 수량(收量)에 가장 이상적(理想的)인 비율(比率)로 추정(推定)된다. 2. 생육조사(生育調査)의 결과 전북통(全北統) 토양(土壤)은 단일제품에서는 분말도(粉末度)가 미세한 처리구에서 초기생육이 떨어진 경향으로서 분얼수가 적고 초장이 짧았으나 수확기에는 주당경수(株當莖數)가 오히려 증가된 경향이고 초장도 길었다. 복합제품의 경우에는 28~48mesh 입자(粒子)의 함량이 많은 제품의 처리구에서 생육(生育)이 좋았다. 예산통(禮山統) 토양(土壤)에서는 인산시용효과(燐酸施用效果)가 현저(顯著)하여 무인산구(無燐酸區)에서는 인산결핍현상(燐酸缺乏現象)이 전생육기간(全生育期間)동안 지속(持續)되었으며 대중소립간(大中小粒間) 생육차이(生育差異)는 초기(初期)에는 대립품(大粒品)의 생육(生育)이 양호(良好)하였고 후기(後期)에는 미립품(微粒品)의 생육(生育)이 회복되었으며 복합제품에는 48mesh보다 미세한 입자(粒子)의 함량이 많을수록 분얼경수가 적은 경향을 나타냈다. 3. 토양(土壤)중 유효인산(有效燐酸)의 함량은 단일제품 및 복합제품 모두 분말도(粉末度)가 미세할수록 많아지는 경향이였고 수도(水稻)의 생육기별(生育期別)로 식물체(植物體)의 인산흡수량(燐酸吸收量)이 증가됨에 따라 토양(土壤)중 인산(燐酸)의 함량이 감소(減少)되어 갔는데 분말도(粉末度)가 미세할수록 그 감소량(減少量)이 컸으며 토양(土壤)중에 인산함량(燐酸含量)이 많았던 숙답(熟畓)인 전북통(全北統) 토양(土壤)보다 예산통(禮山統) 토양(土壤)에서 무처리구에 비하여 처리구가 인산흡수량(燐酸吸收量)의 증가(增加)가 컸다. 4. 식물체(植物體)중 인산(燐酸)의 흡수량은 단일제품에서는 모두 분말도(粉末度)가 미세할수록 많아지는 경향이였으며 출수기에 그 차이가 컸으나 수확기에는 각 처리구 모두 비슷한 함량을 나타냈는데 복합제품에서는 전북통(全北統) 토양(土壤)의 포장시험(圃場試驗)에서 28~48mesh 입자(粒子)의 함량비율이 많은 제품의 처리구가 인산흡수량(燐酸吸收量)이 많았으며 폿트시험에서는 48mesh보다 큰 입자(粒子)의 함량비율이 53.4%, 48mesh보다 작은 입자의 함량비율이 46.6%에서 식물체(植物體)중의 인산(燐酸)의 흡수량이 가장 많았고, 예산통(禮山統) 토양(土壤)의 폿트시험에서는 48mesh보다 큰 입자(粒子)의 함량 비율이 47.8% 그리고 48mesh보다 작은 입자(粒子)의 함량비율이 50.2%에서 식물체(植物體)중의 인산(燐酸)의 흡수량이 가장 많았다. 5. 식물체(植物體)중의 인산(燐酸)과 규산흡수량(珪酸吸收量)의 비교(比較)에서 전북통(全北統) 및 예산통(禮山統) 토양(土壤)의 폿트시험 모두 제품의 분말도(粉末度)가 미세할수록 인산(燐酸)의 흡수량이 증가되는 반면에 규산(珪酸)의 흡수량은 감소(減少)되는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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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잠 Virus에 관한 연구 -저항성에 관한 기초조사- (Studies on the Virus in Silkworm Bombyx mori L. -Resistance to Virus Disease-)

  • 박광의;강석권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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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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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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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9
  • 1. 본 조사는 현재 우리나라에 보존되어 있는 계통을 전부 수집하여 Virus병에 대한 저항성을 계통별로 조사함으로써 잠견생산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Virus병에 대하여 저항성이 강한 계통을 선발하는 동시에 선발된 결과는 앞으로 저항성품종 육성제료로 삼고저 하였다. 2. 가잠의 핵형다각체 Virus병에 대하여 저항성이 강한 계통은 N$_4$, N$_{6}$, N$_{46}$, $C_{85}$, E$_{111}$로써 log ED$_{50}$ 값이 0.799~1.611 범위내에 있으며 강한 계통으로서는 N$_{10}$, $C_{62}$, N$_{70}$, N$_{79}$, $C_{106}$이고 log ED$_{50}$의 값은 5.159~7.258 범위내에 있다(표 4참조) 그러고 일본계통이 가장 강하여 log ED$_{50}$이 3.770이 3.770이고 중국계통의 log ED$_{50}$은 3.564로서 다음이고 가주계통의 log ED$_{50}$이 3.381로서 가장 강한 계통으로 나타났다. 감염율의 회귀방정식의 방향계수는 0.1~0.6범위로서 우리나라 보존계통의 저항성의 균일성이 비교적 작을 경향을 다타냈다. ra계통별 저항성의 유전현상에 대한 해명과 품질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응용방법에 관한 구명은 차후의 숙제로 남게 되었다. 3. 잠체의 수분 및 회분과 Virus병에 대한 저항성과는 상관관계가 없었고(표 8참조) 다만 감잠비율(보통 사육법에 의하여 조사된 것)과는 고도의 상관관계가 있다. 즉 4면 기잠에서는 수분 및 회분과는 관계가 없었고 3면 기잠에서는 수분은 +0.326 회분은 +0.326으로서 고도의 유의성을 나타냈고 1면과 2면의 회분에서는 각각 +0.520과 +386으로서 고도의 유의성을 나타냈으나 수분에서는 유의성이 없었다(표7 참조). 4. 교배조간에 있어서는 기호 205가 모든 형질에 있어서 가장 우수하였다. 특히 204는 강건성이 매우 좋았으나 견질에 있어서 대조구보다 약간 떨어진다. 기호 212는 견질을 약간 떨어지고 감잠비율은 보통이나 수견량이 공시품종중 가장 많았다(표 11). 5. 종합적으로 기술하면 Virus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상기 몇 계통은 강건성 품종?성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것이며 계속 여러 계통외 특성을 조사하여 특성 보존을 위한 품종보존의 완벽을 기하여야겠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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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잠기 중간벌채시기 및 잔조에서의 적엽정도가 뽕의 수량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the Effect to the Yields with the Intermediate Cutting Periods of Mulberry Branch and at the Picking Levels of Leaf Remains in Autumn)

  • 김문협;김호락;최하자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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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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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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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1
  • 적기의 조상중간벌채시기 및 잔조에서의 적엽정도가 재발아와 선단고사, 수량 및 아고병등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조상의 중간벌채시기가 늦어지는데 따라서 재발아 조수가 감소하는 것이며 또 잔조에 잔엽을 많이 할수록 재발아조수가 적어질뿐만아니라 재발아엽수도 적어지는데 잔엽은 잔조의 상부에 하여야만 재발아억제의 효과가 있는 것이니 실용적으로는 3∼5 엽정도의 잔엽이 유리할 것 같다. 3∼5엽정도 잔엽을 하고 9월 20일 이후벌채를 하면 재발아조수가 격감한다. 2. 벌채후의 잔조에서 전적엽을 하면 지조의 선단고사비율이 매우 높고 상반부적엽구도 그외의 다른구들보다 약간 많은 것 같으며 벌채시기에 따라서는 전적엽구를 제외한 다른구에서는 별로 차가 없는 것 같지만 전적엽구만은 9월 15일 벌채구가 특히 높으니 이것은 전적엽으로 인한 지조의 불윤실과 이때의 온도조건이 아지병균의 기생에 호적하였다는 것이 그 원인인 것 같다. 3. 수량과의 관계를 보면 추잠기는 벌채시기에 따라서는 별로 차가 없지만 잔조에시의 적엽양이 많아질수록 전수량이 많아진다. 춘잠기수량은 무적엽구와 전적엽구는 벌채시기의 여하에 불구하고 가장 적으며 무적엽구를 제외한 그 외의 각구에서는 9월 15일과 9월 20일 벌채구가 수량이 발은 반면에 이보다 이르거나 늦은 경우에는 수량이 적어진다. 또 적엽각구는 9월 15일과 9월 20일 벌채구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무적엽구보다 적으니 추기에 있어서의 적엽이 익춘기의 수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춘추합계수량에 있어서는 무적엽구와 전적엽구보다 그 외의 각구가 수량이 많으며 그 중에서도 9월 15일과 9월 20일 벌채구가 특히 많고 잔엽정도에 따르는 차는 별로 없는 것 같다. 이것을 종합해 볼때에 연간수량이 가장 많은 것은 9월 15일∼20일경에 중간벌채수확을 한후 그잔조에 3∼5 엽잔엽을 하는 방법이며 9월 5일∼10일 벌채구도 무적엽구나 그 이후의 벌채구와 별로 차가 없다. 4. 잔조에 발생하는 병은 아고병 가장 심하고 맛사리아병과 동고병도 약간 발생하였으며 아고병은 전적엽구에 가장 심하게 발생하였고 시기적으로는 9월 15일구에서 지수 92.9, 9월 20 일구에서는 지수 100으로 가장 심하게 발생하였으며 상반부적엽구에서도 상당히 발생하였고 무적엽구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5. 재발아비율 및 평균재발아엽수와 익춘잠기 수량과의 사이에는 각각 상관계수 r=-0.42, r=-0.27로서 부외 상관을 가지고 있으나 깊은 상관관계는 없으며 선단고사비율 및 아고병발생비율과 익춘잠기수량과의 사이에는 거의 상관이 없다. 아고병발생비율과 선단고사비율과의 사이에는 상관계수 r=+0.8로서 깊은 정의 상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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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의 근치적 수술 후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의 순서 (Optimal Scheme of Postoperative Chemoradiotherapy in Rectal Cancer : Phase III Prospective Randomized Trial)

  • 김영석;김종훈;최은경;안승도;이상욱;김경주;이제환;김진천;유창식;김희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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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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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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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근치적 수술을 시행 받은 직장암 환자에서 수술 후 보조치료로서 방사선치료와 화학요법을 시행 시, 방사선치료와 화학요법의 시행 시점에 따른 생존율, 치료 실패양상, 부작용을 제 3상 전향적 무작위 비교임상연구를 통하여 비교함으로써 가장 적절한 방사선치료와 화학요법의 순서를 결정하고자 함이다. 대상 및 방법 : 1996년 1월부터 1999년 3월까지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 받은 AJCC 병기 2기 및 3기의 직장암 환자 307명을 조기 방사선치료군(arm 1)과 지연 방사선치료군(arm II)로 나누어 방사선치료와 화학요법을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전골반 영역에 45 Gy/25 fractions/s weeks를 시행하였고, 화학요법은 5-FU $375\;mg/m^2/day$와 leucovorin $20\;mg/m^2/day$를 방사선치료와 동시치료기간에는 3일씩, 화학요법 단독기간에는 5일씩 총 8회를 정맥주사 하였다. 조기 방사선치료군에서는 1회차 화학요법과 동시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고, 지연 방사선치료군에서는 3회차 화학요법에 맞추어 방사선치료가 시행되었다. 307명 환자 중 50명이 본 연구에서 예정되었던 대로 방사선치료 혹은 화학요법을 받지 않았으며, 생존 환자 264명의 중앙추적관찰기간은 40개월이었다. 결과 : Arm I은 151명, arm II는 156명이 할당되었고, 5년 전체생존율은 양군에서 각각 $78.3\%,\;78.4\%$였고, 5년 무병생존율은 각각 $68.7\%,\;67.5\%$로 양군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양군간의 5년 국소재발율은 $6.6\%,\;6.4\%$ (p=0.46)였고, 5년 원격전이율은 $23.8\%,\;29.5\%$ (p=0.16)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방사선치료 중 RTOG grade 1 이상의 백혈구 감소증은 양군에서 $63.6\%,\;67.3\%$로 나타났으나, RTOG grade 3 이상의 백혈구 감소증은 각각 $1.3\%,\;2.6\%$로 매우 드물게 관찰되었다. NCI common toxicity criteria에 의한 grade 3 이상의 설사를 보고한 환자는 arm I에서 $63.0\%$, arm II에서 $58.2\%$였다(p>0.05). 결론 : 직장암의 근치적 절제술 후 보조적인 방사선화학요법으로 국소재발율을 낮출 수 있었다. 방사선치료와 화학요법의 순서에 따른 양군간의 생존율과 치료 실패양상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수술 후 방사선화학요법에 대부분의 환자가 큰 부작용을 보이지 않았지만 치료 순응도는 더 높아져야 할 것이다.

Paclitaxel 매주 투여 및 방사선치료 동시요법을 받은 국소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치료 결과 (Treatment Outcome of Locally Advanced Non-small Cell Lung Cancer Patients Who Received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with Weekly Paclitaxel)

  • 김수지;심병용;김치홍;송소향;안명임;조덕곤;조규도;유진영;김훈교;김성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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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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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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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국소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한 매주 paclitaxel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동시 요법의 안정성과 효과를 알아보고 재발 양상 및 생존율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10월부터 2004년 9월까지 국소진행성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받고 근치적 목적으로 항암화학방사선 동시요법을 시행 받은 환자 23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일일 1회 1.8 Gy씩 주5회 분할 조사하여 $7{\sim}8$주에 걸쳐 총 선량 $55.8{\sim}64.8$ (median 64.8) Gy를 조사하였다. 항암화학요법은 매주 paclitaxel 50 또는 $60\;mg/m^2$ 용량으로 방사선치료 1일, 8일, 15일, 22일, 29일 36일째에 투여하였다. 항암화학방사선 동시요법을 마친 4주 후부터 paclitaxel $135\;mg/m^2$와 cisplatin $75\;mg/m^2$ 용량으로 3주 간격으로 3주기의 공고 항암화학요법을 추가 시행하였다. 결 과: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시행받은 23명의 환자 중 3명이 도중에 환자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였고 1명이 5,580 cGy까지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고 세균성 폐렴으로 사망하였다. 주된 급성 부작용은 방사선 식도염으로 4명(17%)의 환자에서 2도의 식도염이 관찰되었으며 3도 이상의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16명의 환자가 추가 공고 항암화학요법을 시행 받았으며 공고 항암화학요법 중의 급성 부작용으로 3도 이상의 호중구 감소증이 8명(50%)의 환자에서 관찰되었으며 그중 한 명은 패혈증으로 사망하였다.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끝까지 시행 받은 20명의 환자에서 치료에 대한 반응을 조사할 수 있었으며 완전 관해 4명(20%), 부분 관해 14명(70%)으로 전체 관해율은 90%이었다. 관해를 보인 환자들 중 추적 관찰이 가능했던 16명 중 14명에서 재발이 확인되었고 국소 재발이 9명(56%), 국소 재발과 원격 전이가 3명(19%), 원격 전이가 2명(13%)이었다.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끝까지 시행받은 환자들에서의 무진행 생존 기간의 중앙값은 9.5개월이었으며, 2년 무진행 생존율은 18%이었다. 재발된 환자 중 11명에서 2차(second-line) 또는 3차(third-line) 항암화학요법이 시행되었다. 전체 환자 23명의 중앙 생존 기간은 21개월, 2년 및 5년 생존율은 각각 43%, 33%였다. 다변량 분석을 시행했을 때 환자의 나이, 수행 능력, 종양의 크기는 무진행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유의한 예후 인자로 나타났다. 결 론: 국소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paclitaxel 매주 투여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동시요법은 안전하고 종양의 관해율도 높았다. 그러나 국소 재발률이 높고 특히 종양의 크기가 큰 환자에서 예후가 나쁜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향후 부작용은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국소제어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