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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경제수준에 따른 자녀의 식습관과 식품기호도에 관한 연구 (I) -서울.경기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hildren's Eating Habits and Food Preference according to Their Parents' Economic Status (I) - Seoul & Gyeonggi (Incheon) Area -)

  • 정혜정;엄윤호;김정윤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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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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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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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유아기, 학동기, 청소년기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의 경제수준에 따라 식습관과 식품기호도를 조사 비교함으로써 부모의 경제수준에 따른 자녀의 식생활 경향을 알아보고, 자녀의 균형적인 영양 공급을 위한 조리법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삼고자하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 중 학동기 두 집단 모두 과체중 대상이며, 유아기와 청소년기 두 집단은 정상 수준이었다. 2) 아버지와 어머니의 학력은 대졸이 가장 많았으며, 모든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모든 연령 집단에서 아버지의 직업은 사무직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유아기의 경우 400만원 미만 (전문직)을 제외한 어머니 직업은 주부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3) 학동기는 400만원 미만 (끼니거름)을 제외한 조사대상자의 식사습관 차이는 없었으며, 선호하는 음식류에서 모든 연령층이 육류를 좋아하였으며, 야채를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모든 연령 집단에서 외식횟수는 $1{\sim}2$회가 가장 많았고, 다음은 $3{\sim}4$회로 나타났다. 4) 간식 선호도에서는 빙과류와 과일 및 주스, 과자류를 연령에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좋아하며, 학동기 400만원 이상은 우유 (딸기맛, 초코맛), 햄버거, 피자에 대하여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5) 외식 시 가장 좋아하는 음식류는 유아기의 경우 중국식 (자장면, 탕수육), 학동기 400만원 미만 집단은 한식류(갈비, 불고기), 400만원 이상 집단은 패밀리레스토랑 (스테이크, 립), 청소년은 모두 한식류 (갈비, 불고기)를 가장 선호하였다. 6) 조리법은 유아기의 경우 구이류 (생선, 김), 학동기는 구이류 (육류), 청소년 400만원 미만은 찌개류 (김치, 된장), 400만원 이상은 구이류 (육류)를 가장 선호하였고, 학동기 집단에서 400만원 이상이 튀김류와 찜류 (갈비, 생선)을 400만원 미만 보다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부모의 경제수준에 따른 식품기호도는 선호도의 미소한 차이만 있을 뿐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간식류 중 선호도가 놓은 과일을 간식으로 자주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며, 빙과류와 과자류의 섭취 횟수를 줄이기 위해 부모는 관심을 가지고 같이 참여하여야 한다. 또한 좋아하는 음식류에서 육류에 편중되는 것은 아동의 비만과 어린이 성인병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싫어하는 음식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야채류와 서류 (감자, 고구마 등)의 섭취를 증가시킬 수 있는 조리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외식 시 선호하는 음식을 선택 할 때에는 패스트푸드보다는 한식이나 건강을 위한 음식을 선택하도록 부모의 교육과 지도가 필요하며, 야채와 해조 어패류를 혼합한 음식을 개발하여 제공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부모의 사회 경제수준을 중심으로 자녀의 식습관과 식품 기호도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므로 부모의 사회경제수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조사한다면, 부모의 경제수준에 맞는 자녀를 위한 식습관과 영양교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기에 비 도시지역의 자녀의 식습관과 식품기호도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을 비교하는 조사 연구가 필요하며, 이러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자녀의 식습관에 대한 교육을 위한 교재, 교구의 개발과 영양, 식습관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부모와 교사가 자녀의 식생활 지도 관리를 돕고 가정과 교육기관이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며, 이에 따른 후속 연구들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패밀리 레스토랑의 영양표시제도 시행에 따른 대학생들의 영양정보에 관한 인식 연구 (Perception of University Students on Nutrition Information According to Food & Nutrition Labeling Systems in Family Restaurant)

  • 양정화;허영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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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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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8-2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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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 외식 시 식품영양표시에 대한 이용실태, 인지여부 및 활용도를 조사하고 이들 요인간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는 영양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는 대학생들로 패밀리 레스토랑의 자율영양표시제도가 활성화되기 전인 2006년과 활성화된 2011년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2006년 110명, 2011년 176명으로 총 286명이 조사에 참여하였으며 남자는 108명, 여자 178명으로 연령은 20살 전후였다. 건강에 대한 인식은 2006년 63.6%가 '건강하지 못하다'고 하였고 6.4%는 '건강한 편'이라고 답하였으며, 2011년 조사결과 54%가 '건강하지 못하다'고 하였고 13.6%가 '건강한 편'이라고 답하였다. 체중 관리에 대한 관심도는 2006년 10%, 2011년 9.1%가 '매우 관심이 많다'라고 하였다. 하루 평균 외식 횟수는 2006년 82.7%, 2011년 87.4%가 하루 1회 이상 외식을 한다고 하였다. 패밀리 레스토랑 이용실태를 살펴보면 2006년에는 패밀리 레스토랑 이용 시 75.5%가 주변의 권유로 방문하였으나 2011년 57.4%로 감소하였으며, 과거 경험에 의해 방문하는 경우는 12.7%에서 23.9%로 약 2배 증가하였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비율이 6.4%에서 15.3%로 2배이상 증가하였다. 매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살펴보면 2006년 2시간 이상 시간을 보내는 비율이 17.3%인 반면 2011년에는 35.8%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머무는 시간이 더 길어졌으며, 외식비용과 패밀리 레스토랑 1회 이용 시 1인당 평균 외식비용도 증가하였다. 메뉴 이용 시 관심도를 살펴보면 맛, 영양, 신메뉴, 외형에 관한 관심도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가격에 있어서는 2006년 $3.94{\pm}0.71$, 2011년 $4.10{\pm}0.66$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 메뉴 선택 시 가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밀리 레스토랑의 충분한 영양정보 제공 여부에 대해 2006년 $2.52{\pm}0.93$, 2011년 $3.30{\pm}0.77$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패밀리 레스토랑의 메뉴판에 제시된 영양정보 활용에 관한 질문에 2006년에 비해 2011년에 활용도가 증가했다고 응답하였다. 맛이 좋은 음식이 영양가가 풍부하다고 생각하느냐는 문항 또한 2006년 $2.45{\pm}0.82$, 2011년 $3.51{\pm}0.91$로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었다. 메뉴 영양표시 활용도에 관한 인식에서는 2006년, 2011년 각각 26.1%, 23.9%가 메뉴의 영양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고려하는 영양성분표시로는 총열량을 전후 각각 39.4%, 35.6%로 가장 많이 고려하였다. 고려하지 않는다는 응답자 중 각각 68.2%, 59.7%가 영양성분 이외의 다른 요인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영양정보가 지속적으로 제공되길 바라냐는 질문에 2006년, 2011년 각각 82.4%, 86.9%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답했으며, 지속적으로 제공되길 바라는 영양성분표시로는 총 열량이 2006년, 2011년 각각 46.6%, 34.2%로 가장 높았고 나트륨의 경우 2006년 6.8%에서 2011년 17.3%로 요구도가 가장 증가하였다. 메뉴 영양표시의 만족도는 현재의 영양표시제를 이해하느냐는 질문에 2006년엔 $2.87{\pm}0.99$이며, 2011년엔 $3.35{\pm}0.84$로 영양표시 이해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함을 보였다. 영양성분표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2006년에는 $3.68{\pm}0.9$, 2011년도엔 $4.32{\pm}0.61$로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유의적으로 상승함을 알 수 있었다. 영양정보 요구에 대한 충족도는 2006년 $2.85{\pm}0.66$, 2011년 $3.06{\pm}0.65$로 유의적으로 증가함을 보였다. 영양표시에 대한 이해도, 필요도, 유용도, 충족도 간의 상관계수는 이해도와 필요도의 상관계수는 0.513, 이해도와 유용도의 상관계수는 0.420으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필요도와 유용도 사이의 상관계수는 0.641로 높은 상관을 보였다. 이해도와 만족도의 상관계수는 0.190, 필요도와 만족도의 상관계수는 0.173으로 상관이 매우 낮았으며, 유용도와 만족도의 상관계수는 0.335로 상관이 낮은 편이었다. 연구 결과, 패밀리 레스토랑의 자율영양표시제도가 적극적으로 시행된 후에도 메뉴 선택 시 영양적인 면에 대한 고려는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2006년에 비해 외식업체에서 충분한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사용하는 횟수도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인식 또한 지속적으로 영양정보가 제공되길 바라고 있으며 특히 만성질환과 관련이 깊은 열량, 지방, 나트륨에 대한 요구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영양정보를 활용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자율영양표시제도가 확대되어야 하며 영양권장량에 대한 비율도 함께 제시함으로써 지속적인 건강식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영양표시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이에 대한 필요도를 증가시키고 유용도도 함께 증가시키므로 식생활이 형성되는 시기부터 영양표시를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향후 영양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대상자의 영양표시에 대한 인식과 활용도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영양표시제도에 대한 영양교육의 필요성을 알아볼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어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레스토랑 유형별 서비스 인카운터 품질의 중요도 및 수행도 분석 (The Importance and Performance Analysis of Service Encounter Quality by Types of Restaurants)

  • 조미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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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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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6-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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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레스토랑 유형별로 서비스 인카운터가 발생되는 지점 중 서비스 인카운터 품질을 위해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지점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레스토랑 유형에 관계없이 상호작용품질, 결과품질, 물리적 환경 품질 등 서비스 인카운터 품질을 구성하는 요소의 중요도와 수행도 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각 요소의 중요도는 높게 나타난 반면, 수행도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레스토랑 유형에 따른 차이를 확인해 본 결과, 상호 작용 품질과 물리적 환경 품질의 중요도와 수행도, 결과품질의 수행도는 레스토랑 유형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 결과품질의 중요도에 대해서는 레스토랑 유형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즉 음식의 질을 나타내는 결과품질의 중요도는 레스토랑의 유형에 관계없이 고객들에게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Yoon과 Hwang(41)의 연구 결과와 같은 내용으로, 음식 맛이 좋으면 고객이 서비스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재이용 의지를 보이므로, 무엇보다 핵심 제품 및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점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레스토랑 서비스 인카운터에서는 레스토랑의 유형에 관계없이 음식의 품질 관리가 가장 중점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상호 작용 품질에 대해 살펴본 결과 중요도 및 수행도는 고급 레스토랑, 패밀리 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 순으로 나타났으며, 레스토랑 유형 중 패밀리 레스토랑의 경우 대기 고객 관리가 비교적 잘 이루어지고 있고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나타나 원격 서비스 인카운터에 대한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불평 고객에 대한 대응도 가장 높은 수행도를 나타내었다. 결과 품질 수행도, 물리적 환경 품질 중요도 및 수행도 또한 고급 레스토랑, 패밀리 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 순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인카운터 품질 중 중요도가 높으나 수행도가 낮은 항목(focus here in IPA matrix)은 고급 레스토랑의 경우 '제공하는 음식의 질이 항상 동일하다', '의자나 테이블의 넓이는 충분하다'로 나타났으며, 패밀리 레스토랑의 경우 '의자나 테이블의 넓이는 충분하다', '다른 테이블간의 간격이 충분하다'로 나타났고, 패스트푸드점은 '내부 시설이 매력적이다', '의자나 테이블의 넓이는 충분하다', '다른 테이블간의 간격이 충분하다'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레스토랑의 유형에 관계없이 공간과 관련된 항목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점이 특징적이었다. 각 레스토랑 유형별로 특히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할 부분을 살펴보면,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음식의 품질이 동일하게 유지, 관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충분한 공간 및 통로 확보가 필요하고, 패스트푸드점은 인테리어 등 내부 시설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레스토랑의 유형에 관계없이 음식의 품질 관리가 가장 중요하게 나타났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레스토랑 유형 중 특히 고급 레스토랑의 경우는 제공하는 음식 품질의 동일성 유지에, 패스트푸드점은 내부 시설 매력도 향상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이에 대한 개선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수도권 거주 중.고등학생의 점심식사 만족도 조사 (A Survey on the Satisfaction for School Lunch Program of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Metropolitan Area)

  • 김용선;송태희;우인애;최희숙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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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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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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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고등학생의 점심식사가 학교급식의 형태로 점차 전환되고 있는 실정에서 수도권에 거주하는 190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유형에 따른 만족도를 조사하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응답자의 54.2%가 학교급식을 하였으며, 37.4%가 도시락을 싸오고, 3.7%는 시판 도시락, 1.6%는 학교내 식당, 1.1%는 학교밖 식당을 이용하였으며, 1.1%는 기타, 1.1%는 먹지 않는다로 조사되었다. 현재의 점심식사 유형에 대해서는 52.1%가, 메뉴에 대해서는 47.9%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끼 평균 점심식사의 비용으로는 2,000원 이하가 전체 응답자의 54.9%를 차지하였다. 응답자 중 도시락과 학교급식을 하는 학생은 각각 33.7와 55.4%의 학생이 현재의 메뉴형태에 대해 불만이유를 가지고 있었으며, 불만족한 학생은 시판도시락(22.2%), 학교급식(21.0%), 학교 밖의 식당(17.3%)을 이용하고 싶거나, 집에서 도시락을 싸 오고싶다(16.1%), 학교식당에서 사 먹고 싶다(8.6%), 기타(14.8%)의 순으로 답하였다. 또한 점심식사에 대한 불만을 점심식사 유형별로 분석하여 보면, 도시락의 경우 따뜻하지 않아서, 반찬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서, 반찬의 양이 부족해서, 국(찌개)이 없어서 등으로 나타났으며, 학교급식의 경우는 맛이 없어서, 반찬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서, 반찬의 양이 부족해서 순으로 답하였다. 가장 자주 먹는 반찬으로는 김치, 나물류, 불고기 등이었으며, 가장 먹고 싶은 반찬은 까스류(돈까스, 생선까스 등), 햄, 소시지 등이고, 가장 싫어하는 반찬은 당근, 마늘, 고추 등이 들어간 음식, 호박, 연근볶음 등의 야채와 나물류였다. 따라서 날로 확대되어 가는 추세에 맞춰 학교급식이 중$.$고등학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학생들의 기호에 맞으면서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음식을 공급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여겨진다.

미국외식시장에서의 한식 글로벌 창업전략 (Global Entrepreneurial Strategy of Korean Cuisine for Advancing into US Dine out Market)

  • 박재환;김재홍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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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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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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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 한식은 케이팝스타 스타들의 활약과 더불어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의 증대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음식 추구 성향도 "fast food"에서"slow food"로 바뀌면서 건강식으로 알려진 우리 "한식"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한식은 세계인의 선호도 등에서 일본의 스시, 중국의 딤섬, 이태리의 피자나 파스타뿐만 아니라 태국, 베트남의 쌀국수, 심지어 인도네시아나 중동음식에도 뒤쳐져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세계인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선행연구에서는 전통적인 우리의 맛과 향 등을 외국인의 선호에 맞게 변화시키는 현지화전략의 실패를 원인으로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현지화전략을 통하여 미국 현지에서 성공한 현지 한식업체들의 사례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미국외식시장에서의 글로벌 창업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글로벌 성공창업전략으로 첫째, 한인이 아닌 현지인을 주 고객으로 하는 영업전략 둘째, 우리 전통방식이 아닌 현지인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전략 마지막으로 투철한 '창업가정신'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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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업소에서 제공되는 1인분 영양소와 가격 비교조사 - 서울시 특급호텔과 창원시를 중심으로 - (A Survey of the Nutrients and a Price Comparison of Korean Style Full Course Meals - Based on Korean Restaurants in Changwon City and in Luxurious Hotels in Seoul -)

  • 이경혜;변정순;김태희;박혜원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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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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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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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conduct preliminary research to investigate full course meals in Korean style restaurants in order: i) to analyze the nutrient contents of full course meals per servings, and ii ) by analyzing the above, to examine the amount and the quality of the foods served in the full course meals by two different types of Korean style restaurants. A total of 27 restaura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7 restaurants from the luxurious hotels in Seoul and 20 restaurants from the City of Changwon. A key finding was that restaurant patrons tended to overconsume nutrients as compared to the Korean Recommended Daily Allowance (RDA), and restaurants generated large amounts of food wastes due to the excess food served. Other findings were as follows: 1) Compared with 1/3 or the Korean RDA, all the nutrients were oversupplied. The average nutrient ratios were about 3.7 times higher than 113 of the Korean RDA in calories, about 9 times higher in proteins, 10 times higher in phosphorus, 7 times higher in Vitamin Bl, and 12 times higher in Vitamin E. 2) Seventy-five percent (n = 20) of the restaurants served within the range of thirty to forty dishes, whereas most of the hotel restaurants (70%) served twenty dishes or fewer. 3) The average carbohydrate: protein: fat (CPF) ratio of caloric nutrients was 40:26 : 34. This study concluded that: i) Korean style full course meals provide too much food, nutrients, and calories, resulting in an over- or unbalanced nutrient intake, and ii ) the Korean style full course meals consisted of a high-protein, high-fat and high-caloric intake, which is similar to a westernized caloric nutrient pattern. Such over -or unbalanced nutrient intake could cause chronic degenerative problems such as cancer and cardiovascular disease.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restaurants serving Korean style full course meals should carefully plan their menus in order to provide their customers with balanced meals. They should also be strongly encouraged to play an active role in improving their customers' nutritional status, as well as reducing the restaurants wastage of food. Lastly, further research should be conducted to improve the quality of the menus in Korean restaurants. (Korean J Community Nutrition 8(3) : 327∼339, 2003)

항균성 식품을 이용한 식중독균 Bacillus cereus의 억제효과 분석 (Inhibitory Effect of Antimicrobial Food against Bacillus cereus)

  • 송미옥;황영옥;김수진;류승희;정효원;박정은;김다미;박건용;최성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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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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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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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실험은 2012년부터 2013까지 4,318건의 다양한 식품으로부터 155건의 B. cereus를 분리하고 그 중 140건에 대하여 $25^{\circ}C$$70^{\circ}C$의 추출온도에 따라 마늘, 계피, 생강, 녹차 추출물의 항균력 시험을 실시하였다. 식품유형별 균분리율은 고춧가루(48.65%), 농산물(31.08%), 김치류(25.61%)가 높았으며 식중독원인으로 의심되었던 식품접객업소 조리식품에서는 1.17%가 분리되었다. 항균성 시험에서는 $25^{\circ}C$ 마늘 추출물과 $25^{\circ}C$$70^{\circ}C$ 녹차 추출물에서만 140개의 모든 분리주에서 억제환이 나타났다. 억제환의 크기는 $25^{\circ}C$에서 마늘 > 녹차 > 계피의 순으로 $70^{\circ}C$에서는 녹차 > 마늘 > 계피의 순으로 나타나 온도에 따른 항균성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각 추출물들의 상관관계 분석에서 $25^{\circ}C$에서는 마늘과 녹차, 계피와 녹차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고 $70^{\circ}C$에서는 마늘과 녹차만이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냉장육 소비전력을 위한 소비자 외식 기호도 연구 -서울,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ining-out preference and behavior of consumers for the chilled meat consumption strategy in Seoul-Kyunggi Area)

  • 배영희;황대하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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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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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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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consumers' Dining-out preference and behavior for the chilled meat consumption strategy . A total of 328 persons in Seoul, Kyunggi areas were selected by stratified random sampling method and were responded to this study questionnaire which was composed of six parts with 65 statements about chilled meat consumption. 1. The frequency of Dining-out is characterized that 'once a month' is the highest pattern of consumers(46.3%) : In that cases, the married people showed 'once a month'(52.7%) and 'once biweekly'(23.3%), but the unmarried people showed the more frequent pattern as 'once a week'(27.3%) and 'twice a week'(27.3%). And the frequency of Dining-out in relation with the education level revealed that 'the graduate people' are the highest (37.5%). 2. Generally the first food for the Dining-out is 'Kalbi'(26.2%), and the others were 'pork grilling','chilled meat grilling','fish sasimi','chinese foods','pizza' etc.... But there were some variation in relation with incomes and housing types: For the agriculture/physical labor class, they prefers the 'pork griling'(25.0%), the office work class prefers the 'Kalbi' For the house-owner group, they prefers the 'Kalbi', but the house-renting/lodging group, they prefer the 'chinese food' or 'pork grilling' etc.... 3. In choosing the Dining-out place,'quality of food'(54.3%) and 'hygiene'(21.0%) were rated as the first important factor. 4.'Soups', 'Noodles' and 'Cooked rice in casserole' were chosen as good lunch menu : for male, they prefer the 'Soups', but females prefer 'Cooked rice in casserole'. 5. People with commercials/services(44.7%) and agriculture/physical labor(50.0%) ate their lunch in private restaurant, but peoples in the office work(57.0%)/public service personnel(70.4%) and industry use refectory; and it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6. Consumers prefer the chilled meat as a Dining-out menu, but they didn't recognize the difference between chilled meat and frozen meat 7. For Dining-out menu, many people proper the beef, but the price of beef was so high than pork, agriculture/physical labor class choose the pork grilling instead of beef : commercials/services/office worker prefer the beef chilled meat . 8. The first admirable cooking method for chilled meat is direct radiation grilling with charcoal and many of consumers prefer tender, marbling, some chewy and juicy, flavor, soft as a quality of meat but physical labor class prefer the some tough and chewy tex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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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소스류를 통한 한국음식의 세계화 방안 - 세계적인 소스류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 (Globalization of Korean Cuisine through Korean Sauces - Focusing on the Success of World-wide Sauces -)

  • 이은정;문기철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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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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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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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국음식은 세계적으로 건강식, 영양학적으로 균형적인 음식들 중 하나이다.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인도, 호주, 영국, 프랑스와 이태리에서는 세계적인 소스류가 있고, 국제화에 대한 마케팅 전략도 수립하고 있다. 위에 언급한 나라에 비해 한국식 소스류의 국제화는 실제로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식 소스류를 통한 한국 음식 세계화 방안으로 기존의 한국의 장류인 간장, 고추장, 된장, 쌈장을 해외에 있는 쉐프들(chefs)에게 홍보하는 방안, 고추장, 된장, 쌈장을 기본으로 한 파생소스류를 개발하는 방안, 한국 거주 외국인 쉐프들을 통하여 한식 소스류를 해외에 홍보하는 방안, 기존 한식 소스류를 해외에 홍보하는 방안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또한 정부의 역할, 식품회사의 역할, 조리인의 역할을 제시하였다. 한식조리사들과 양식조리사들에 의한 한식소스류를 활용한 양식 한식 퓨전 메뉴개발, 스위트칠리소스, 가야 잼, 베지마이트와 같은 한국의 대표적 한식 소스류의 개발과 홍보, 기꼬망간장, 이금기소스와 같이 제품의 브랜드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식품회사들에 의한 한국 고유의 소스류의 개발 지속적인 해외 홍보, 한식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을 통한 한식의 세계화 방법도 있을 것이다. 해외에서 스타쉐프 양성, 한식 세미나,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등이 정부 주도하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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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프랜차이징의 규모, 마케팅 역량, 운영특성과 재무성과 간의 관계연구 (Study on the Relationship among the Size, Marketing Competency, Operational Characteristics and Financial Performance of Food Service Franchising)

  • 강석우;나영선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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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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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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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정보공개서의 재무자료를 이용하여 외식 프랜차이징 기업의 기업 특성과 성과를 관한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3기준 169개의 정보공개서를 바탕으로 프랜차이징의 규모, 마케팅역량, 운영특성과 성과에 관해 다중회귀분석으로 검증하였다. 첫째, 프랜차이징 규모와 성과에서 직영점수는 매출액, 당기순이익, 총점포수에 유의하였고, 가맹점수는 총점포수에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마게팅 역량 변수와 성과에서는 광고비는 매출액, 총점포수, 판촉비는 매출액, 당기순이익, 총점포수에 유의하였고, 광고비는 당기순이익에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운영특성과 성과에서는 사업기간 만이 매출액, 당기순이익, 총점포수에 유의하였고, 브랜드 수는 성과에 영향이 없었다. 본 연구의 가치로는 정보공개서를 이용하여 기타 외식 프랜차이징 기업의 규모, 마케팅역량, 운영특성 변수와 성과를 검증하는데 의의가 있었다. 시사점으로는 외식프랜차이징 기업의 재무성과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는 직영점수, 광고비, 판매촉진비, 업력 등이 재무성과에 기여하였고, 비재무성과에는 광고비, 가맹점수 등에서 영향력이 높게 나타나, 기업의 경쟁의 위치에 따라 전략적 선택이 필요함을 시사해주고 있다. 한편, 횡단적 연구방법은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 추후 연구에서는 이를 보완하여 종적인 패널데이터를 이용하여 연구한다면 더욱 가치 있는 연구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