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Nasal bone fracture is the most common type of facial bone fracture. The standard 6-view photography was not adequate to support the evaluation of nasal deformity and the results of closed reduction. The authors have standardized a bird's eye view photography to more effectively evaluate this nasal deformity. Methods: We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and radiologic studies of 63 nasal bone fracture patients. We had taken clinical photography including bird's eye view that was standardized as nasal tip was aligned to Cupid's bow of upper lip and light was focused on the nasion of all 63 patients. Results: Nasal deviations and reductions were more noticeable on the newly standardized bird's eye view. This clinical photography was very useful to explain the results of reduction. Conclusion: It was concluded that this photography can be more reliable for evaluation of severity of nasal deformity and the result of closed reduction.
본고의 목적은 1894년부터 1910년까지 한국과 일본 공문서관리시스템의 중층적 종속적 구조를 밝히는 것으로, 기록사료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대상 시기는 일제가 한국의 기록관리제도를 장악하여 조선을 침탈해가던 시기로서 그 내용은 일본내각과 군부가 대륙침략전쟁을 위하여 한국에 구축한 인프라 관련 기록과 통감부 설치와 관련하여 결재된 원본문서이다. 특히 일본제국이 청일전쟁 동학농민전쟁을 진압하기 위해 전주를 중심으로 한 전북지역에 전략적으로 구축한 인프라기록을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이를 위해 갑오개혁기와 통감부시기에 걸쳐 일본정부가 한국을 지배하기 위해 작성한 정책 예산 인사 결정 관련 상위레벨의 결재 원본 출처와 편성 실태를 밝히고, 한국 내각과 통감부가 작성한 하위레벨 공문서 실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본 논문에서는 이 시기 한국의 공문서관리제도는 일국사적 관점에서만 고찰해서는 안되며, 한 일간 수직적 연관구조 속에서 중층적이고 종속적인 시스템 속에서 파악해야 한다는 점을 제기하였다.
Background The pedicled anterolateral thigh (ALT) flap has become more popular for the reconstruction of soft-tissue defects in neighboring areas. Nonetheless, few studies in the literature have explored the use of this flap for trochanteric ulcer reconstruction. The aim of our study is to present the author's experience of utilizing the ALT flap, with a focus on technical elements regarding the flap design and the tunneling method to maximize the reach of the flap. Methods The medical records of patients who received pedicled ALT flaps for the reconstruction of trochanteric pressure sores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patients' demographic data, operative details, and postoperative complications were evaluated. Results Between October 2018 and December 2019, 10 consecutive patients (age range, 13-45 years) underwent 11 pedicled ALT myocutaneous flaps for trochanteric pressure sore reconstruction. Each flap was designed around the most distal cutaneous perforator that was included in the proximal third of the skin paddle. The flaps ranged in size from 11×6 to 14×8 cm. The ALT flap was transposed through a lateral subcutaneous tunnel in five patients, while the open tunnel technique was used in six patients. All flaps survived, and no vascular compromise was observed. Conclusions The pedicled ALT flap is a safe and reliable option for reconstructing trochanteric pressure sores. An appropriate flap design and a good choice of the tunneling method are crucial for successful flap transposition.
본 연구는 국내 대표적인 학술정보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디지털 큐레이션 분야 연구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등재된 학술논문 총 39건을 대상으로 체계적 문헌고찰을 수행하여 발행연도에 따른 등재 현황과 발행지 및 학문분야, 연구 영역의 분포, 연구자 소속과 직업군 분포 및 연구 형태를 파악하였으며, 저자 키워드 69개를 대상으로 연결 중심성 분석과 응집그룹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첫째, 디지털 큐레이션 분야 연구는 2015년과 2016년에 5건씩 가장 많은 연구가 등재된 후 소폭 감소하다 2019년 이후 매년 4건 이상 등재되었다. 둘째, 39건 연구 중 25건의 연구가 문헌정보학을 포함한 복합학 분야에서 수행되고, 11건의 연구가 기타인문학을 포함한 인문학 분야에서 수행되으며, 연구 영역별로는 이론 및 인프라, 정보관리 및 서비스, 기관 영역 순으로 집계되었다. 셋째, 디지털 큐레이션 연구는 대학교 소속 교수와 연구자가 주도하며, 단독연구보다 공동연구가 많이 이루어졌다. 넷째, 저자 키워드 분석 결과 '디지털 큐레이션', '기관', '콘텐츠'가 전체 네트워크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중심 키워드로 나타났다.
Background: Although the zygomatic arch is an important structure determining facial prominence and width, no consensus exists regarding the classification of isolated zygomatic arch fractures, and the literature on this topic is scarce. To date, five papers have subdivided zygomatic arch fractures; however, only one of those proposed classifications includes the injury vector, although the injury vector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factors to consider in fracture cases. Furthermore, the only classification that does include the injury vector is too complicated to be suitable for daily practice. In addition, the existing classifications are clinically limited because they do not consider greenstick fractures, nondisplaced fractures, or coronoid impingement. In the present study, we present a rearrangement of the previously published classifications and propose a modified classification of isolated zygomatic arch fractures that maximizes the advantages and overcomes the disadvantages of previous classification systems. Methods: The classification criteria for isolated zygomatic arch fractures described in five previous studies were analyzed, rearranged, and supplemented to generate a modified classification. The medical records, radiographs, and facial bone computed tomography findings of 134 patients with isolated zygomatic arch fractures who visited our hospital between January 2010 and December 2019 were also retrospectively analyzed. Results: We analyzed major classification criteria (displacement, the force vector of the injury, V-shaped fracture, and coronoid impingement) for isolated zygomatic arch fracture from the five previous studies and developed a modified classification by subdividing zygomatic arch fractures. We applied the modified classification to cases of isolated zygomatic arch fracture at our hospital. The surgery rate and injury severity differed significantly from fracture types I to VI. Conclusion: Using our modified classification, we could determine that both the injury force and the injury vector meaningfully influenced the surgery rate and the severity of the injuries.
일본(日本)의 각 박물관에 소장 혹은 기탁되고 있는 감지금니의 네 권의 고려사경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은 표지화에서 독특한 양식을 나타내고 있다. 고려시대 사경표지화는 일반적으로 3개 혹은 4개의 연화를 당초문양이 지그재그로 감고 있는데 비해, 이들 네 권의 사경은 금니로 그린 10개의 연화(蓮華)를 그린 표지화가 양식적으로 같아, 네 권 중에 그 어느 것에도 발원문은 없지만, 80화엄경 한 질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먼저 네 권의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사경변상화의 내용에 관한 고찰을 하였고, 표지화와 변상화를 통해 양식분석을 행했다. 그 결과 제작연대를 밝힐 수 있었다. 코발트색으로 여래의 보발(寶髮)이 칠해져 있다는 점에서는 충숙왕 13년(1326)인 태정(泰定) 3년(三年)에 발원(發願)한 "문수최상승무생계법(文殊最上乘無生戒法)"의 변상화와 같고, 보발 가운데 그려진 계주와 입술이 완전히 분홍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귀 얼굴 윤곽선 통견의(通肩衣) 사이로 드러난 가슴의 윤곽선 역시 분홍색이라는 점과 여래의 불안(佛顔)이 금니로 도색(塗色) 되고 있다는 점에서는 일본(日本) 금택(金澤) 대승사(大乘寺) 송강(松江) 천륜사본(天倫寺本)이나 일본(日本) 우하사본(羽賀寺本) 사경변상화에 나타나는 특징과 같다. 그러나 지운문(地雲紋)의 양식은 충숙왕(忠肅王) 부위연간(復位年間)의 작품들과 닮아, 이들 네 권의 사경은 충숙왕(忠肅王) 복위연간의 작품이라는 점을 밝혔다.
최근의 전자기록 환경을 맞아 기록물의 평가는 개별 기록의 내용적 가치에 따른 선별을 지양하고, 기록이 생성된 맥락인 기능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기능평가는 0과 1의 비트스트림으로 구성된 방대한 양의 전자기록물을 일일이 평가할 수 없다는 현실적 측면에서도 지지를 받지만, 무엇보다 전자기록의 증거성 확보를 위해 행해지는 사전적인 업무분석과 밀접히 연계되어 수행된다는 점에서 전자기록 환경 하의 주된 평가방식으로 자리하게 된다. 우리나라도 지난 2006년 전자기록 환경에 대응한 기록관리혁신 과정에서 평가체제를 개편해 기능에 기반을 둔 평가방식으로 전환하였다. 이를 위해 정부기능분류체계를 기록물 분류체계로 삼아 업무분류와 기록분류를 통합시킴과 아울러 BRM 분류체계 내의 단위과제라는 기능에 보존기간을 책정케 함으로써 평가 상의 기능적 접근을 의도하였다. 하지만 기능평가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정이 결여된 채개편작업을 추진함으로써, 평가의 논리 및 구체적 수행방식 면에서 여러 문제점들이 노정되어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전자기록 환경을 맞아 새롭게 개편된 현행 평가제도의 개편 논리 및 수행방식을 분석한 다음, 평가방식 상의 문제점과 함께 그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다. 현행 평가제도는 기록물분류기준표를 근간으로 한 종전 제도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전자기록 환경에 대응하여 개편되었다는 점에서, 전자기록 환경 하의 중요기록 선별을 위한 제도적 골격을 마련하였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평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어떠한 대상을 어떠한 목적으로 선별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그 철학 및 방책이 부족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고에서 제시한 개선 방향을 크게 구분하자면, 우선 보존기간 책정을 기반으로 한 현행 평가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각 기관별 업무분석을 대폭적으로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둘째 전자기록의 현용적 가치 내지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방안 수립이 필요하며, 셋째 기록이 지닌 정보로서의 가치 선별을 강화시킬 방안 역시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는 국가적 차원의 중요기록물을 선별할 수 있는 별도의 평가전략 수립이 시급히 요청된다는 점과 더불어, 이를 기반으로 이원적 구도의 국가 평가체계를 형성해야 한다는 점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인종분리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를 1948년부터 1994년까지 시행했다. 이 정책의 주요 내용은 백인과 인도인, 혼혈인, 흑인 등 인종을 계급화하고, 계층에 따라 거주지와 개인 재산 소유, 경제적 활동 등 모든 사회적 행위를 제한하는 것이었다. 백인을 제외한 모든 인종이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았고, 탄압받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시민들은 무차별한 폭력을 일삼는 정부에 저항하였고, 이들을 지탄하는 여론은 지역 사회를 넘어 세계 곳곳으로 확대되었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 중 하나는 폭력 현장을 자세히 기록한 사진 이미지들이다. 민중 탄압을 포착했던 외신 기자들은 물론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사진작가들은 개인의 차원에서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삶을 기록하는데 몰두했다. 이들이 현실을 알리려는 의지가 없었고 실제로 이를 사진으로 기록하지 않았다면, 많은 사람이 인종 차별로 기인한 사태의 참혹함을 알지 못했을 것이다. 이에 본 논문은 아파르트헤이트의 여러 단면을 포착해 그와 관련한 여러 기록을 전시한 『Rise and Fall of Apartheid: Photography and the Bureaucracy of Everyday Life』를 주목하고, 사진에서 묘사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자행된 인종 차별의 면면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 전시는 아파르트헤이트가 시작된 1948년부터 넬슨 만델라가 대통령으로 선출된 후, 잘못된 역사관을 바로잡으려는 진실화해위원회가 출범한 1995년까지의 시기를 다룬다. 전시에 출품된 수많은 사진은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피터 마구베네(Peter Magubane), 이안 베리(Ian Berry), 데이비드 골드블라트(David Goldblatt), 산투 모포켕(Santu Mofokeng) 등이 촬영한 것으로, 다양한 아카이브를 비롯한 박물관, 미술관, 언론 매체의 소장품이다. 전시에 출품된 사진들은 일차적으로는 사진작가들의 작업 결과물이다. 사진 작품인 동시에 1960년대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과거를 증명하는 매체이지만 역사학이나 기록학적인 관점보다는 사진사와 미술사의 영역에서 주로 다루어졌다. 하지만 전시된 사진들은 기록물로서의 특성이 있고, 그 안에 담긴 맥락 정보는 역사를 다양한 시각으로 되짚어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기존에 연구된 영역에서 확대하여 다양한 시선으로 당대를 살펴보고, 이를 새롭게 해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전시에서 선보인 사진 작품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공식 기록에 포함되지 않은 사건과 사람을 증명하고 서술한다. 이런 점은 보통 사람들의 기억, 개인의 기록을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인물과 사건을 역사적 공백으로 편입시키고, 여러 매체로 재생산되어 기록 생산의 맥락을 강화하고 확산시킨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RDBMS는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으로, 행정정보 데이터세트(이하 데이터세트)는 RDBMS를 이용하여 행정정보시스템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를 의미한다. 행정적인 문서 위주로 생산되는 업무시스템과는 달리 행정정보시스템은 기관의 고유한 업무 중심으로 기록들이 생산되고 있다. 이러한 기록들은 기존의 결재문서류와 메타데이터 등이 달라 표준기록관리시스템으로 이관이 쉽지 않다. 2022년 「공공기록물법 시행령」 개정으로 기록물의 관리권한만 이전하는 유형에 데이터세트가 포함되었고, 개정의 핵심 내용은 행정정보시스템에서 기록의 생애주기를 관리해야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행정정보시스템에서 데이터세트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모색된 바는 없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록의 생애주기를 관리하기 위해 행정정보시스템에 탑재해야 하는 기록관리 모듈의 DB를 설계하고자 한다. ISO 16175-1:2020의 예시를 수정·보완하여 "인사관리시스템"을 설계하고, 인사관리 데이터세트를 식별 및 평가함으로써 행정정보시스템에서의 기록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예시를 보여주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설계한 프로토타입 시스템이 실제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에 비해 데이터의 양이 적고, 기록관리 모듈의 DB가 헹정정보시스템에 적용 가능한지 현업에 계신 기록연구사분들과 IT 개발자들에게 검증을 받지 못한 한계점은 있다. 그러나, 예시를 통해서 데이터세트가 무엇인지 실체를 파악할 수 있었고, 행정정보시스템에서 데이터세트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행정정보시스템에서 기록관리 모듈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완전한 기록관리 모듈이 완성되고 국가기록원에서 기록관리 모듈에 대한 표준이 만들어진다면, 관련 기관에서 데이터세트를 관리하는데 필요한 모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Park, Hannara;Kim, Jin Soo;Park, Hyochun;Kim, Ji Yoon;Huh, Seung;Lee, Jong Min;Lee, Sang Yub;Lee, Seok Jong;Lee, Joon Seok;Lee, Jeong Woo;Chung, Ho Yun
Archives of Plast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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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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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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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Background Venous malformations (VMs) are a common type of vascular malformation. However, their causes and management remain unclear, and few studies specific to VMs of the head and neck have been reported. This study describes our experiences with VMs of the head and neck. Methods This retrospective study included 82 patients who underwent treatment for head and neck VMs, among 222 who visited our vascular anomalies center. Medical records between 2003 and 2016 were reviewed to identify common features in the diagnosis and treatment. The diagnosis of suspected head and neck VMs was based on the results of imaging studies or biopsies, and the VMs were analyzed based on magnetic resonance imaging, computed tomography, and Doppler sonography findings. Results VMs were slightly more common in female patients (59.8%), and 45.1% of patients developed initial symptoms at the age of 10 or younger. Lesions were slightly more common on the right side (47.3%). The main sites involved were the cheek (27.7%) and lip area (25.5%). The muscle layer was commonly involved, in 98.7% of cases. Small lesions less than 5 cm in diameter accounted for 60.8% of cases, and well-defined types were slightly more prevalent at 55.4%. Improvement was observed in 77.1% of treated patients. Conclusions Early and accurate diagnosis and appropriate treatment according to individual symptoms are important for successful treatment of VMs. If treatment is delayed, the lesions can worsen, or recurrence becomes more likely. Therefore, VMs require a multidisciplinary approach for early and accurate diagn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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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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