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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역 고온현상이 사과나무 생육과정에 미치는 영향: 대구광역시 '후지'/M.9을 사례로 (Impacts of Urban High Temperature Events on Physiology of Apple Trees: A Case Study of 'Fuji'/M.9 Apple Trees in Daegu, Korea)

  • 사공동훈;권헌중;박무용;송양익;류수현;김목종;최경희;윤태명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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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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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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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시험은 도심지역의 고온이 사과나무의 생리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도심지역인 대구와 전원지역인 군위에 재식된 '후지'/M.9 사과나무의 광합성, 신초생장, 과실품질을 2년(2009-2010년) 동안 조사하였다. 사과 생육기(4-10월) 동안 대구의 평균기온은 군위보다 $3.0^{\circ}C$ 정도 높았고, 사과 생육기 동안의 총 강수량은 대구가 군위보다 100mm 정도 많았다. 과실 비대기(6-8월) 동안 대구는 일 평균기온이 $30^{\circ}C$를 넘은 날이 2010년은 10일 정도 있었으나 2009년에는 하루도 없었다. 대구의 과실 성숙기(9-10월) 동안 평균기온은 $19.8^{\circ}C$로 군위보다 $4.0^{\circ}C$ 정도 더 높았다. 과실 비대기의 $30^{\circ}C$ 이상의 고온은 '후지'/M.9 사과나무의 광합성속도, 신초생장, 과중 및 가용성 고형물 함량을 감소시켰다. 과실 성숙기의 $20^{\circ}C$ 정도의 온난한 기온은 광합성속도 및 가용성 고형물 함량을 증가시켰으나 착색을 감소시켰다. 지역별 비교에 있어서, 장마 전에는 대구의 광합성속도가 군위보다 낮았으나, 장마 이후로는 대구가 군위보다 높았다. 대구의 과중은 군위보다 컸으나, 대구의 일 최고기온이 $35^{\circ}C$를 넘은 날이 많아질수록 대구와 군위의 과중 차이는 없어졌다. 대구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군위보다 높았으나 착색은 반대로 군위가 높았다. 결론적으로 지구온난화 및 도시화에 의해 '후지'/M.9 사과나무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착색불량이었다.

Breaker 단계 토마토의 착색불량과 호흡률간 상관관계 (The Correlation between Uneven Ripening and Respiration Rate of Tomato at Breaker Stages)

  • 강호민;김영식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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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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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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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Breaker 단계 토마토의 저온장해 증상은 착색불량과 호흡률 증가 등으로 알려져 있다. 본 실험은 이러한 저온 장해 증상과 맞물려 나타나는 이산화탄소 발생 증가와의 관계를 분석하고, 나아가 저장 중 원예산물 저온장해의 판단기준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만들고자 실시하였다. Breaker 단계로 선별된 토마토는 $2^{\circ}C$에서 1차로 0, 3, 6, 9일간 2차로 0, 1, 2, 3, 10일간 저장 후 상온으로 옮겨 3, 6, 9, 12, 24, 36, 48시간마다 호흡률을 측정하였다. 저온장해로 인한 토마토 과실의 호흡률은 1일 저장 처리구부터 증가하였으며 저온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발생량 증가폭도 커졌다. Breaker 단계 토마토의 과피색은 $a^*$ 값으로 나타내었는데 각 기간별로 저온저장 후 상온으로 옮겨 10일째에 측정하였는데 Breaker 단계 토마토는 2일 저장 처리구부터 $a^*$ 값이 증가가 둔화되면서 착색불량이 나타났다. 저온저장 기간에 증가함에 따라 증가한 호흡률과 반대로 감소한 $a^*$ 값의 상관계수(r)는 0.9716로 1%의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Breaker 단계 토마토의 경우 저온 저장후 상온으로 옮긴 직후 이산화탄소 발생 양상으로 저온장해를 미리 진단할 수 있었으며, 그 발생량 증가폭으로 저온장해 정도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해양 생물에서 분리된 Phaeobacter inhibens KJ-2의 항균 활성 (Examination of Antimicrobial Activity by Phaeobacter inhibens KJ-2 Isolated from a Marine Organism)

  • 김윤범;김동휘;허문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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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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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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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양식업에 막대한 경제적인 손실을 야기시키는 세균성 어류질병인 Vibrio anguillarum을 예방하고 억제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군소 알로부터 특징적인 균주를 분리 하였다. 이를 16S rRNA 염기서열 분석, 형태학적 특성을 통해 균을 동정하여 Phaeobacter inhibens KJ-2로 명명하였다. Phaeobacter inhibens KJ-2 균주는 Vibrio sp.에 대해 강한 항균 활성을 갖고 있으며, 항균물질의 생산특성을 배양조건에 따라 검토하였으며, 그 결과 진탕 배양의 경우 $20^{\circ}C$에서 24시간 배양 후, 정치 배양의 경우 96시간 배양 후 항균 활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진탕 배양 및 정치 배양 모두 4시간 후부터 생육도는 낮았으나 항균 물질 생산을 시작하였다. 생육도가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항균물질이 생산이 이루어졌는데, 이는 QS (Quorum Sensing)의 신호 물질인 AHLs과 관련이 있다고 사료되며, AHLs의 생성능은 항균 활성과 거의 일치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런 배양특성을 바탕으로 항균 활성을 검토한 결과 V. anguillarum외 다른 Vibrio sp.에 대해서도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특히 Vibrio vulnificus, Vibrio campbellii, Vibrio mimicus에 대해 높은 저해능을 나타내었다.

흡습법에 의한 절화장미 'Denice'의 염색 최적 조건 구명 (Optimum Condition for Dyeing Cut Rose 'Denice' by Absorption Method)

  • 박점희;황윤정;배성환;임기병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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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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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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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의 새로운 색상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백색 장미 데니스(R. hybrida 'Denice')를 사용하여 무지개 색상의 장미를 만들고자 하였다. 온도가 높을수록 염색 시간은 빨랐으나 높은 온도에서는 절화의 개화가 빠르게 진행되었으며, 4시간 이상에서는 꽃잎의 끝이 너무 진하게 염색되거나 건조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7.5g{\cdot}L^{-1}$보다 $11g{\cdot}L^{-1}$ 이상의 염료농도에서 염색되는 속도가 빨랐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개화정도는 완전봉오리에서 시각적으로는 빨리 염색이 되는 것으로 보였으나 속 꽃잎까지 흡수되는 시간은 3처리 모두 유사하였다. 그러나 상품가치 면에서는 바깥꽃잎이 3~4장 정도 개화했을 때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 단색 실험의 결과에서 가장 적합한 조건 즉, $20^{\circ}C$염료 용액에 3시간 침지, 화경장 30cm, $11g{\cdot}L^{-1}$의 염료 농도, 바깥 꽃잎이 3~4장 개화한 'Denice' 장미에 Hot Pink, True Blue, Yellow 3가지 색상을 조합하여 염료를 물올림 한 결과, 6가지 색상을 지닌 무지개색의 장미를 착색, 발현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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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센서 컬러 필터용 유기반도체 화합물 기반의 신규 황색 아로마틱 이민 유도체 (New Yellow Aromatic Imine Derivatives Based on Organic Semiconductor Compounds for Image Sensor Color Filters)

  • 박선우;김주환;박상욱;;이재현;박종욱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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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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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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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미지 센서 컬러 필터에 사용하기 위해 새로운 황색 방향족 이민 유도체가 설계되고 합성되었다. 합성된 화합물은 방향족 이민 그룹을 기반으로 한 화학 구조를 가지고 있다. 새로운 재료는 상업용 장치 제조 공정을 모방한 조건에서 광학적 및 열적 특성을 기반으로 평가되었다. 이들의 관련 성능을 비교한 결과, ((E)-3-methyl-4-((3-methyl-5-oxo-1-phenyl-1H-pyrazol-4(5H)-ylidene) methyl)-1-phenyl-1H-pyrazol-5(4H)-one (MOPMPO)은 industry에 중점적으로 사용되는 프로필렌 글리콜 모노메틸 에테르 아세테이트 용매에 대한 용해도가 0.5 wt%이고, 290 ℃의 높은 분해 온도를 갖는 이미지 센서 컬러 필터 소재로서 우수한 성능을 나타내었다. MOPMPO가 이미지 센서 색재의 황색 염료 첨가제로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착과량에 따른 '흑보석' 포도의 과실 품질 및 수확기 (Fruit Quality and Harvest Time of 'Heukboseok' Grape by Fruit Load)

  • 정명희;권용희;이별하나;박요섭;박희승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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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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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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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흑보석' 포도의 유핵재배 시 착과량과 과방중 조절에 의한 품질 차이를 비교하여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기 위한 적정 착과량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목표 생산량을 $990m^2$당 1,500kg, 1,800kg, 2,200kg으로 조절하고 1,800kg 처리구에서는 과방중을 350g, 500g, 700g으로 3등급으로 구분하여 착과하였다. 수확은 '거봉' 품종 숙기 판정용 칼라차트(농촌진흥청)를 기준으로 9등급 이상의 과실을 만개 후 80, 90에 수확하였고 만개 후 100일에는 전량 수확하였다. '흑보석' 포도의 최종 생산량은 목표 생산량 1,800kg의 700g 처리구에서 최종 생산량이 목표 생산량의 75.5%에 불과해 가장 낮았으나 다른 처리구에서는 목표 생산량의 92.1%-100.1%를 수확하였다. 만개 후 90일까지의 수확률은 착과량을 조절한 처리구 중에서는 목표 생산량 1,500kg 처리구가 83.8%로 가장 높았고, 과방중을 조절한 처리구 중에서는 과방중 350g으로 조절한 처리구가 93.5%로 가장 높았다. '흑보석' 포도는 만개 후 80일에서 90일 사이에 성숙이 빨리 진행되고 그 이후에는 가용성고형물 함량, 산도 등의 차이가 크지 않아 과육 연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만개 후 90일경이 수확 적기로 판단되며 생산량과 과방중 모두 과실의 품질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착색은 최종 생산량, 경도는 과방중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어 최고 품질을 내기 위해서는 생산량을 $990m^2$당 1,500kg으로 맞추거나 또는 1,800kg을 생산하고자 할 경우에는 과방중을 350g으로 조절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과방의 크기를 700g으로 크게 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