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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중년 여성의 스트레스 저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Forest Therapy Program on Stress Reduction in Middle-aged Women)

  • 정용구;신원섭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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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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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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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중년여성은 발달주기 상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시기이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만성적인 고통과 질병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산림치유가 주목받고 있다. 산림치유는 산림의 치유적 요소를 통해 인간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에 본 연구는 감각통찰기반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중년 여성의 스트레스 저감에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중년 여성을 모집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각 20명씩 무작위 배정하여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감각과 통찰 기반으로 6시간 8회기로 구성되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장소는 제주 사려니숲에서 진행하였으며, 측정도구는 지각된 스트레스, 여가만족도, 맥파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스트레스를 낮추고, 여가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조사 방식이 복합레진의 중합과 누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RRADIATION MODES ON POLYMERIZATION AND MICROLEAKAGE OF COMPOSITE RESIN)

  • 박종진;박정원;박성호;박주명;권태경;김성교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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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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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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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Filtek$^{TM}$ Z-250(3M Dental Products, St. Paul., MN. USA) 광중합형 복합레진을 대상으로 다양한 광조사 방식이 중합수축, 중합도 및 미세누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VIP$^{TM}$(Bisco Dental Products, Schaumburg, IL, USA)를 이용하여 200, 400 및 600mW/$\textrm{cm}^2$의 일정한 광도로 중합시킨 세 군(V2, V4 및 V6군)과 200mW/$\textrm{cm}^2$의 광도로 3초간 중합시키고 5분간 방치 한 후 다시 600mW/$\textrm{cm}^2$의 광도로 중합시키는 pulse-delay 방식을 이용한 군(VPD군) 그리고 Optilux 501$^{TM}$(Demetron/Kerr, Danbury, CT, USA)을 이용하여 C-mode와 R-mode로 중합시킨 두 군(OC군, OR군) 등 모두 6개의 군으로 나누어 실험하였으며, 복합레진의 중합과 누출을 다음의 네 가지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첫째, V2, V4, V6, OC군은 60초간, OR군은 20초간 그리고 VPD군은 두번째 광조사를 60초간 시행하면서 시간에 따른 선형 중합수축을 Linometer(R&B, Daejeon, Korea)로 측정하였다. 둘째, V2, V4, V6, OC군은 각각 5, 10, 20, 40, 60초간 그리고 OR군과 VPD군은 정해진 조건에 따라 중합시킨 2mm 두께 시편의 바닥면에서 시료를 채취한 후 KBr method로 시편을 제작하고, FTIR spectrometer(IFS 120 HR, Broker, Karlsruhe, Germany)로 미반응 잔류단량체의 양을 계측하여 중합도를 측정하였다. 셋째, 두번째 실험과 같은 조건으로 중합시킨 2mm 두께 시편의 광조사면과 바닥면에서 중합 10분 후 미세경도 측정기(FM7, Future-Tech Co., Tokyo, Japan)로 500g의 하중을 10초간 가하여 Knoop Hardness Number(KHN) 값을 측정하였다. 끝으로, 90개의 발거치 치경부에 제5급 와동을 형성하고 V2군은 60초간, V4군은 40초간, V6군은 30초간 그리고 OC, OR, VPD군은 정해진 조건에 따라 중합시킨 후, methylene blue 용액에 침적시키고 종절단하여 법랑질과 상아질 변연의 미세누출 정도를 측정하였다. 중합수축. 중합도 및 미세경도 측정치는 one-way ANO-VA와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변연누출 정도는 chi-square test를 이용, 통계처리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 중합수축의 정도는 VIP$^{TM}$(Bisco) 사용군에서 전체 조사광도가 높을수록 큰 경향을 보여 600mW/$\textrm{cm}^2$군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Pulse-delay군, 400mW/$\textrm{cm}^2$군, 200 mW/$\textrm{cm}^2$군 순이었고, Optilux 501$^{TM}$(Demetron/Kerr) 사용군에서는 Continuous 방식이 Ramp 방식 보다 크게 나타났다. . 중합도와 미세경도 값은 공히, 전체 조사광도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으며 , 최종 중합도는 44.77~54.98%의 범위를, 미세경도 값은 34.10~56.30의 범위를 보였다. . 미세누출은 전반적으로 상아질 변연이 법랑질 변연에 비해 많았고, VIP$^{TM}$(Bisco) 사용 군에서는 광도가 높을수록 상아질 변연에서 미세누출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법랑질 변연에서는 Optilux 501$^{TM}$(Demetron/Kerr)의 Continuous 방식이, 상아질 변연에서는 Ramp 방식이 가장 적은 미세누출을 보였다.

비만 청소년에서 맥파 속도와 발목 상완 동맥압 지수에 대한 연구 (Pulse wave velocity and ankle brachial index in obese adolescents)

  • 김지혜;구희선;홍영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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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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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8-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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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맥파 속도는 동맥 경직도를 측정할 수 있는 유용하고 비침습적인 방법이다. 비만은 여러 가지 기전에 의하여 동맥 경직도를 증가시킨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소아 비만에서 맥파 속도에 대한 연구는 매우 적은 실정이다. 저자들은 비만 청소년에서 비만이 맥파 속도와 발목 상완 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 1군은 15-16세 사이의 체질량지수가 85-95 백분위수 사이인 비만 위험군 청소년 40명(남자 22명, 여자 18명)으로 하였고, 2군은 체질량지수가 95백분위수 이상인 비만 청소년 39명(남자 26명, 여자 1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정상 청소년 99명(남자 54명, 여자 45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신장, 체중을 이용하여 체질량지수를 산출하였고, VP-1000 기기(Colin Medical Technology Company, Komaki, Japan)를 이용하여 사지 수축기, 이완기, 평균 혈압, 양측 맥파 속도, 발목-상완 동맥압 지수, 박출 시간, 전구출기를 측정 후 비교 분석하였다. 체질량지수와 좌우 상완-발목 맥파 속도, 발목-상완 동맥압 지수, 혈압을 비교 분석하였고, 각 변수 간의 상관성을 연구하였다. 결 과 : 우상완-발목 맥파 속도는 1군(944.8 cm/sec)이나 3군(941.0 cm/sec)에 비하여 2군(1,012.8 cm/sec)에서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여 주었고, 좌상완-발목 맥파 속도도 2군(1,015.3 cm/ sec)에서 1군(940.1 cm/sec)이나 3군(942.2 cm/sec)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다. 발목-상완 동맥압 지수, 심박동수, 전구출기/박동 시간 값은 각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상완-발목 맥파 속도와 혈압은 체질량지수가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발목-상완 동맥압 지수는 체중, 신장, 체질량지수 어느 것과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 론 : 체질량지수가 증가함에 따라 맥파 속도가 증가하는 점을 볼 때, 비만이 동맥 경직도의 증가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맥파 속도를 이용하여 청소년의 비만군 및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하는 것이 성인기에 심혈관 질환으로 이환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심실 조기수축에 대한 산소치료의 효과 (The Effect of Oxygen Therapy on VPB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신규석;고정석;김서종;소군호;진교현;이근;이귀래;노용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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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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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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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수면중 발생하는 저산소 혈증은 심실 조기수축의 빈도를 증가시키고 이는 급사 및 나쁜 예후와 관련되어 있다. 이에 저자들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저유량의 산소공급으로 저산소혈증을 교정하여 심실 조기수축의 빈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 18명을 대상으로 대기중에서와, 산소 2L/min을 비강을 통해 흡입하면서, 첫날과 7일 후에, 각각 24시간동안 pulse oxymeter와 Holter EKG로 측정하여 각 시간별로 동맥혈 산소포화도 심실 조기수축의 빈도를 측정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동맥혈 산소포화도는, 대기중에서 보다는 산소 2L/min을 흡입할 때, 흡입 첫날 보다는 흡입 7일 후에 더 높았으며, 주간보다는 야간에 더 감소하였다. 야간에 발생하는 산소포화도의 감소는 주간의 혈 산소포화도가 낮을수록 더 증가하였다. 심실 조기수축의 빈도는 대기중에서 보다 산소 2L/min를 흡입할 때,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산소치료 첫날 보다는 일주일 후 더 감소하였다. 심실 조기수축의 빈도 감소량과 동맥혈 산소포화도의 최소치의 증가량의 휘귀분석에서 비교적 낮은 p(0.056) 값을 보여, 상관성을 시사하였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산소치료는 동맥혈 산소포화도의 상승과 더불어 심실 조기수축을 감소시키며, 일주일 이상의 장기적인 산소치료가 부가적인 심실 조기수축 감소 효과를 가져다 줄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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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내 조영제 농도에 따른 뇌 대사물질 Spectrum의 정량분석 (Quantitative Analysis of Brain Metabolite Spectrum Depending on the Concentration of the Contrast Media in Phantom)

  • 신운재;강은보;천송이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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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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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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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 3.0 T에서 조영제 몰 농도에 따른 뇌 대사물질의 MR spectrum을 Phantom에서 PRESS 펄스 파형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뇌 대사물질인 N-Acetyl Asparatate(NAA), Choline(Cho), Creatine(Cr)의 spectrum은 획득할 수 있었지만, Lactate(Lac)는 획득할 수 없었다. 조영제가 없는 대조군의 TR 2000 ms가 NAA, Cho에서 TR 1700 ms와 TR 1500 ms보다 높게 측정되었고, Cr에서는 TR 1500 ms에서 높게 측정되었다. 조영제가 희석된 TR 1700 ms에서 $0.1mmol/{\ell}$의 NAA 73%, Cho 249%, Cr 37%로 다른 TR 값보다 가장 높게 측정되었고, $0.3mmol/{\ell}$에서도 신호크기가 증가하였다. $0.5mmol/{\ell}$에서는 뇌 대사물질들의 신호크기가 감소하였으며, 특히 TR 1500 ms과 TR 2000 ms에서는 대조군보다도 감소하였다. NAA/Cr, Cho/Cr에서도 조영제 농도가 $0.1mmol/{\ell}$, $0.3mmol/{\ell}$, $0.5mmol/{\ell}$로 증가할수록 신호크기가 감소하였다. 조영제에 의한 MRS PRESS 펄스파형의 적정화를 위하여 3.0T에서 TR 2000 ms 보다 조영제 농도가 낮은 $0.1mmol/{\ell}$$0.3mmol/{\ell}$에서 신호크기가 가장 높고, 조영제 농도가 높은 $0.5mmol/{\ell}$에서는 신호크기가 가장 적게 감소한 TR 1700 ms로 반복시간을 단축시켜 사용하는 것이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국소적 방사선조사의 신장이식 후 거부반응에 대한 예방적 및 치료적 효과 (The Effect of Local Irradiation in Prevention and Reversal of Acute Rejection of Transplanted Kidney with High-dose Steroid Pulse)

  • 김일한;하성환;박찬일;김수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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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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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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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1979년부터 1984년까지 이식신에 대하여 39회의 국소적 방사선조사가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시행되었다. 10회는 예방적으로, 29회는 치료적으로 시행되었고 전체 환자 수는 29명이었다. 방사선조사는 1일 150cGy로 격일간 450cGy를 원칙으로 하였으며 methylprednisolone(Solumedrol)과 동시 병용되었다. 면역억제제로서 prednisone과 Imuran은 이식 후 계속 투여되었다. 방사선조사 시기는 예방목적일 경우에는 이식수술 후 1, 3, 5일에, 치료목적인 경우에는 거부반응의 진단 후 어느정도 시간간격을 두고 시행되었는데, 간격은 개인차이가 있었다. 10예의 예방적조사를 받은 이식신의 8예가 추후 거부반응이 출현하였으며, 이식 후 15개월 후에 기능적 생존을 보인 예는 없어서 예방적조사 효과는 회의적이었다. 치료목적으로 처음 조사받은 21예의 거부반응 회복율은 $71\%$였고, 방사선조사 전 혈청 크레아티닌이 $5.5mg\%$이하일 경우는 $93\%,\; 5.5mg\%$이상일 경우는 $17\%$였다(P<0.01). 극복이 안된 경우 재차 방사선조사에 대한 효과는 초회효과보다 열등하였다. 거부반응이 회복된 경우에 $47\%$가 재차 거부반응이 출현하였다. 거부반응에 대한 처음 방사선조사 후 이식신의 기능적 생존율은 방사선조사 후 6개월, 1년, 2년 및 3년에 각각 $70\%,\;65\%$$54\%$였고, 방사선조사 전 혈청 크레아티닌 수준, 거부반응 진단 후 방사선조사까지의 경과시간 및 방사선조사후의 반응 등이 이식신의 기능적 생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P<0.001). 따라서 방사선조사로 효과를 얻기 위하여는 거부반응으로 인한 이식신 파괴가 한계수준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행함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이 효과는 Solumedrol과 병용된 결과이므로 방사선조사의 상대적 기여도를 밝히는 것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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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질토양에서의 pH조건에 따른 Zn의 이동특성 (Transport of Zn Ion under various pH Conditions in a Sandy Soil)

  • 박민수;김동주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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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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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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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중금속은 토양 내에서 비보존성 화학물질로 작용하므로 흡착에 의해 지연효과가 발생할 수 있고 흡착은 pH에 영향을 받는다고 보고된 바 있다. 그러므로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고 복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pH조건에서 중금속의 이동형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연구과제가 된다. 본 연구에서는 사질토양에서 pH에 따른 중금속의 이동특성을 연구하기 위하여 배치실험과 주상실험올 수행하였다. 배치실험의 경우 초기농도별로 11가지의 $ZnCl_2$ 40 mL 용액과 사질토양 10g을 교반기에서 72시간 반응시켜 평형상태에 도달하게 한 후 용액을 채취하여 Zn, Ca, Mg의 세 가지 양이온을 ICP-AES로 분석하였다. 주상실험은 3가지 pH조건 (7.7, 5.8, 4.1)에서 10 g/L의 KCl과 $ZnCl_2$를 추적자로 사용하여 순간주입 (pulse injection) 형태로 토양시료 상부에 투입한 후 Time Domain Reflectometry (TDR)를 사용하여 10 cm 깊이에서 잔존수농도를, EC-meter와 ICP분석을 통하여 20 cm 깊이의 하부 경계면에서 침출수농도를 분석하였다. 배치실험 결과, Zn은 Ca, Mg와 이온교환의 형태로 흡착이 발생하였고 등온 흡착방정식의 각 모델 (Linear, Freundlich, Langmuir)별로 최저 1.2에서 최고 614.1의 지연계수를 나타냈다. 주상실험에서도 모든 pH조건에서 Zn이온이 이온교환을 하여 흡착이 발생하였으나, 잔존수와 침출수 형태의 파과곡선 모두에서 Zn이용의 첨두농도 도달시간이 K이온과 일치하여 지연효과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상류 상태로 부과한 낮은 배경농도의 용탈수내에 Zn보다 강한 이온교환능을 가지는 원소가 존재하지 않아 Zn의 탈착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pH가 낮을수록 Zn는 용액내 수소이온 ($H^+$)의 증가로 치환능이 감소하여 첨두농도가 높게 나타났고, 상대적으로 치환되는 Ca, Mg의 양은 줄어들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 적용된 배치실험과 주상실험의 조건하에서는 Zn이온이 이온교환반응에 의한 흡착이 발생하였으나 지연효과는 발생하지 않았고 가장 낮은 pH에서 첨두농도가 최고 12.7배까지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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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적 융합조건이 돼지 핵이식 수정란의 융합 및 체외발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lectric Stimulation Conditions on In Vitro Fusion and Developmental Rates of Nuclear Transplanted Porcine Embryos)

  • 박준규;박희성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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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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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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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돼지 복제수정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써 핵이식 수정란의 융합과 활성화 과정에 있어서 전기적 조건이 핵이식 수정란의 융합 및 체외발달에 미치는 요인들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공여세포는 Landrace종의 귀 세포조직을 채취하여 0.05%의 trypsin과 EDTA가 첨가된 D-PBS로 세포를 분리하여 TCM-199 배양액으로 계대배양을 실시하여 사용하였다. 핵이식은 laser system으로 투명대를 drilling하여 수핵난자의 극체와 핵을 제거한 후 공여세포를 주입하였으며, 핵이식 수정란은 전기적 자극으로 융합과 활성화를 실시하여 분할을 유도하였다. 분할이 이루어진 핵이식 수정란은 10% FBS가 첨가된 NCSU-23 배양액으로 $CO_2$ 배양기에서 6~8일 동안 체외배양을 실시하여 배반포기로 발달을 유도하였다. 본 연구결과에서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90kv/cm, 30$\mu$sec 1회의 전기자극으로 융합을 실시하였을 때 핵이식 수정란의 융합율은 1.90kv/cm의 조건이 49.5%로써 2.10kv/cm(25.8%)와 2.50kv/cm(30.3%)의 조건보다 유의적(P<0.05)으로 높았으며, 융합 후 활성화가 유기된 핵이식 수정란의 분할율은 2.50kv/cm 전기자극이 70.3%로써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핵이식 수정란을 30$\mu$sec 동안 1회와 2회의 전기자극으로 융합을 실시하였을 때 융합율은 모두 50%였으며, 60$\mu$sec 동안 1회와 2회의 조건에서도 각각 58.4%와 50.8%로써 전기의 자극시간과 횟수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융합이 이루어진 핵이식 수정란의 전기활성화 유도 후 융합시의 전기적 조건에 따른 분할율은 30$\mu$sec동안 1회와 2회에 있어서는 49.1%와 56.5%로써 차이가 없었으나, 60 $\mu$sec 동안 2회(76.3%) 실시하였을 경우에는 1회(56.1%)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높은 분할율을 보였다. 전기자극 후 융합이 이루어진 융합란의 분할율은 1.50kv/cm의 전기적 활성화 조건에서는 72.8%로써 유의적(P<0.05)으로 높았으며, 단위발생란의 분할율 60.9%와는 차이가 없었다. 핵이식 수정란의 배반포기로의 발달율은 1.50kv/cm의 융합조건에서는 9.8%가 배반포기로 발달하였으나, 1.25kv/cm 조건에서는 배반포기로의 발달이 전혀 없었다. 단위발생란의 배반포기로의 발달율은 6.4%로써 핵이식란(1.5kv/cm)과 유의적(P<0.05)인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핵이식 수정란의 배반포기로의 발달은 융합 및 활성화 과정에 있어서 세포종류, 전기자극의 세기 및 통전시간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되며, 돼지 핵이식 수정란의 전기적 융합조건은 1.90kv/cm, 60$\mu$sec., 2회, 융합란의 활성화 조건에 따른 배반포기로의 발달율은 1.50kv/m가 적합한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적정 전기적 융합 및 활성화 조건을 확립한다면 핵이식 수정란의 융합율과 체외발달율을 보다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태아 섬유아세포로 재구성된 핵치환 소 수정란의 체외발달 (In Vitro Development of Bovine Nuclear Transfer Embryos Reconstructed with Fetal Fibroblasts)

  • 구덕본;최영희;박정선;김하나;강용국;이철상;한용만;박흠대;이경광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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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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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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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태아 섬유아세포를 이용한 소 핵치환 난자의 융합에 있어서 여러 조건의 전기자극 처리 후 그에 따른 발달율을 조사하였다. 임선 45 일령 태아로부터 섬유아세포를 분리하여 3~4 차례 계대배양후, 이들 단일 섬유아 세포들을 미세조작기를 이용하여 제핵된 난자의 위란강 내에 주입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첫째로, 다른 전기자극 조건의 적용에 따른 융합율 및 발달율을 비교 조사하였다. 180 V/mm 의 조건하에서 다른 조건의 전기자극 시간 (15, 30, 45 $\mu$see)을 처리하였을 때, 15 (45.5%, 120/264)나 30 $\mu$see (43.9%, 106/241) 처리구가 45$\mu$see (23.2%, 58/250) 처리구 보다 높은 융합율을 나타내었다 (P>0.05). 그러나, 융합된 난자의 발달율에 있어서는 처리구 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음 실험으로, 핵치환 난자의 체외발달에 있어서 15 $\mu$see 의 전기자극 시간의 조건하에서 다른 전장 (1.5, 1.8, 2.1 kV/cm)에 따른 효과를 조사하였다. 핵치환 난자의 융합이나 발달율에 전장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P>0.05). 마지막으로, 체세포 핵치환과 체외수정에 의한 수정란의 체외 발달율을 비교 조사하였다. 태아 섬유아세포로 재구성된 수정란의 배반포로의 발달율은 27.4% (75/274) 로 나타났으며, 이는 체외수정에 의해 발달한 배반포의 비율(24.5%, 58/237)과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핵치환에 의해 유도된 배반포의 평균 세포 수는 체외수정에 의해 유도된 배반포 보다 낮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실험에서는 체세포로 핵치환된 소 난자의 전기적 융합에 대한 조건 (1.8 kV/cm, 15 $\mu$see)을 확립하였다. 또한, 본 실험에서 나타난 결과들은 체세포로 재구성된 소 난자들이 비록 체외수정에 의해 생산된 배반포보다는 적은 세포수를 보여주었지만, 체외에서 정상적으로 배반포 단계까지 발달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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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13-Tetrathiacyclohexadecane 수식전극을 사용한 Ag(I)의 전기화학적 정량 (Electrochemical Determination of Ag(I) Ion at Chemically Modified Carbon-Paste Electrode Containing 1,5,9,13-Tetrathiacyclohexadecane)

  • 하광수;장미경;서무룡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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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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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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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6]-ane-$S_4$/탄소분말 함량비를 50%로 하여 nujol oil과 혼합하여 수식전극을 제조하였다. $5.0{\times}10^{-4}M$ $Ag^+$를 포함하는 pH 4.5인 아세트 완충용액에 수식전극을 담가 $Ag^+$를 전극 표면에 흡착시켰다. 이 때 흡착시간을 15분으로 하고 전해환원시키는 시간은 -0.3V vs S.C.E에서 2분으로 하였다. 또한 0.1M $HNO_3$ 용액으로 전극을 활성화시켰으며 한번 활성화한 전극은 10회까지 사용이 가능하였다. 최적 분석조건에서 미분펄스 전압전류법으로 $5.0{\times}10^{-7}{\sim}1.5{\times}10^{-6}M$ 사이의 농도 범위에서 정량해 보았을 때 직선성이 잘 성립하였으며, 검출한계는 $2.0{\times}10^{-7}M$이었다. 대부분의 금속들은 방해를 주지 않았으나, Cu(II)은 방해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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