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psychological rea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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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정서인식명확성, 공감능력이 대인관계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motional Clarity and Empathy on Interpersonal Competence among Nursing College Students)

  • 김종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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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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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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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정서인식명확성, 공감능력이 대인관계 유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C도 지역 일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기간은 2019년 1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이었고, 분석대상은 285명 이었다. 자료는 기술적 통계, t-tset, ANOVA, Pearson correlation과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 하였다. 그 결과 대인관계 유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공감능력(β=.551, p<.001), 정서인식명확성(β=.288, p<.001), 대학생활만족도(β=.092, p<.001)가 대인관계 유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설명력은 47.4%이었다. 대인관계 유능성과의 상관관계에서는 공감능력(r=.641, p<.001), 정서인식명확성(r=.443, p<.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 유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감능력과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잘 인식 하여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정서인식명확성, 대학생활을 활기 있게 해주고 대학생활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개별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추후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대인관계 유능성에 대한 정서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을 포함한 반복 및 심층 연구가 필요하며, 또한 대인관계 유능성을 측정하기 위해 표준화된 연구도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외상성 뇌 손상이후의 우울증 (Depression after Traumatic Brain Injury)

  • 정한용;한선호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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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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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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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외상성 뇌 손상은 다양한 신경행동학적 후유증을 나타낸다. 불안정한 기분, 무감동증, 공격성, 충동성, 과민성 등을 나타내고 기억력 상실, 집중력 장해, 정보처리 지연, 지남력 감소, 자기인식 결여, 및 문제 해결 능력의 결여 등 인지 기능의 손상을 나타낸다. 이러한 신경행동학적 증상은 직업과 가정을 포함하는 개인의 역할 수행에 다양한 충격을 주고 이는 또한 다양한 정도의 감정적 어려움을 더하게 되어, 이러한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들이 우울증을 일으킨다. 외상성 뇌 손상이후의 우울증의 발병률은 주요 우울증이 25~50%, 기분저하 장애가 15~30%로 보고되고 있다. 외상성 뇌 손상이후의 우울증의 양상은 근본적으로는 일반적인 우울증의 양상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뇌 손상이후의 시간에 따라 우울증 양상에서의 차이를 보여 첫 6개월에 나타나는 경우에는 불안, 초기 불면증, 기분의 조석 변동, 및 식욕 장애 등이, 그리고 12개월의 경우에는 말기 불면증, 성욕 상실, 집중력 저하 등이 각각 두드러진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또한 외상성 뇌 손상이후의 급성 기에 발생하는 우울증은 보다 더 생물학적 원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지연성 우울증의 경우에는 심리적인 요인들이 더 많이 관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좌측전반부 병소와 주요 우울증의 연관성이 여러 연구에서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불안을 호소하는 우울증은 우반구 병소와 그리고 불안의 호소가 적은 우울증은 좌측 전반부와 연관된다고 보고되었다. 외상성 뇌 손상이후에 우울증을 나타내는 경우의 병리생리학적 변화는 우울증의 원인론과 연관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있으나 아직 어떠한 결론을 도출해내기에는 이르다. 치료에는 fluoxetine, desipramine 등 부작용이 적은 항우울제가 선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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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능력판단에 관한 범죄심리학적 이론과 정신장애 항변 연구 (A Study on the Responsibility Judgment and Mental Disorder of Criminal Psychology)

  • 임상곤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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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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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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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형사책임과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일치추론이론과 외부귀인이론 등을 통해 도의적 책임판단에 관한 범죄심리학적 이론을 연구하여 미국에서 배심원이 유무죄의 평결을 도출해 내는 판단과정에 관한 이론적 관점들을 접근하고자 한다. 정신장애(insanity)는 형사책임능력에 관한 법적인 개념이며 임상적인 혹은 정신의학적인 개념이 아니다. 따라서 법체계가 다르면 정신장애의 정의도 달라지게 마련이다. 우리나 라 법과 미국의 법은 서로 매우 다른 체계를 가지고 있어서 미국법의 개념들이 한국법의 개념들과 불일치하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 형사책임능력에 관한 법이론적 개념들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형법은 심신상실(형사책임무능력)과 심신미약(한정책임능력)을 구분함으로 미국이나 영국에서 이용되는 정신장애의 개념이 직접 적용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들어 한국에서도 미국의 법에서 사용되는 정신장애의 개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형사책임의 법적판단에 임상적인 자료 및 전문가 의견이 큰 비중으로 고려되고 있으므로 법학과 심리과학(학문적 글로벌 개념)과 사이에 상호간 진지한 논의와 협력이 요구된다. 한국에서의 정신장애에 대한 정의와 구체적 기준들은 한국 형법의 전반적인 이론적 맥락에서 구축되어야 함은 분명한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그러한 조작정의가 객관적 진실을 전혀 도외시한 것이어서는 안된다고 사료되며, 따라서 이 문제에 관하여 실증적인 경험학문을 지향하는 심리학이나 정신의학 등의 행동과학과의 적극적인 협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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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화질에 대한 감성평가척도 개발 (Development of Emotion Assessment Scale in Evaluation of Television Picture Quality)

  • 장은혜;최상섭;이경화;손진훈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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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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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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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TV 화질에 대한 사용자들의 심리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화질평가척도를 개발하고, TV 화질의 심리 특성과 물리적 특성의 관계를 확인하는 것이다. TV 화질과 관련된 형용사 152개 중 집단설문(남녀 대학생 80명)을 통하여 TV 화질을 잘 표현하는 형용사로 19개의 형용사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형용사는 다음과 같다; '깔끔하다-지저분하다', '깨끗하다-더럽다', '산뜻하다-침울하다', '편안하다-긴장된다', '매끄럽다-거칠다', '밝다-어둡다', '화려하다-수수하다', '변화스럽다-단조롭다', '자연스럽다', '감각적이다', '만족스럽다'. 126명의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들 형용사의 유사성 평정을 실시하고, 유사성 점수에 대하여 요인분석(주성분분석, oblique 회전)을 실시한 결과, '깔끔함' 차원과 '화려함' 차원으로 분류되었다. 그리고 31명의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TV 화질에 대한 감성과 물리적 특성과의 관계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TV 화질에 대한 감성 형용사들은 밝기, 명암, 색농도와 색상의 변화에는 민감하였으나, 선명도의 변화에는 민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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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의 성희롱실태 및 유형에 관한 조사연구 (A Study on Actual Conditions and Patterns of Sexual Harassment in the Korean Adolescents)

  • 김영혜;이화자;정은순;김이순;문선화;정인경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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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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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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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Korean adolescents' sexual harassment conditions and patterns in schools as well as their psychological reactions when they are under sexual harassments or they committed sexual harassments. The subjects were 475 middle and high schoolers in Pusan and Gyeong Sang Nam-Do. The survey was executed from July 1 through Dec. 31, 2000.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by SPSS WIN 8.0 using percentage, mea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he linguistic sexual harassment such as 'lewd jokes or dirty talks' was the major pattern(35.4%), The body touching such as 'kiss or embracing', 'internet transmission of pornography', 'sexual harassing of body characteristics', touching breast', 'grasping of hands or body touching', 'body touching in secret place', 'urging to sit in touch or on knees', 'exposing of special body areas', and 'showing pornography' followed in a row. 2. The eighteen point three percents of subjects had the experience to commit sexual harassment. The forty four point seven percent of above subjects committed it against their classmates. The first time to commit sexual harassment was their middle school period (38.4%). Their motives to commit it were as under: 'killing time'(48.8%), 'annoying', 'attracting attention from the other sex', 'expressing lovely emotions', 'urging of their friends', 'misunderstanding that the other partners felt good when they experienced sexual harassment, 'showing their strength' etc. their with committing harassments they felt as under ; 'joyful'(61.6%), 'funny,' 'desirous to try again', 'thrilling', 'breaking stress', very pleasant', 'exciting', 'regretful', 'guilty', and 'feeling fear' etc. 3. Twenty four point two percents of the population exposed to sexual harassments. The sexual harassers were almost their classmates (42.7%). And then unknown people', 'boy or girl friends and school staffs' followed in a row. The places where harassments happened were 'inside classroom'(69.8%), 'school bus and subway', 'outside school', etc. The feelings when experienced harassments were 'anger' (51.3%), 'hurting self-respect', 'embarrassing', 'rejection', 'insulting', 'shame', 'fear', 'dislike', 'anxiety', 'melancholy' etc. The reasons not to have consultations after sexual harassments were 'worrying to be well-known'(49.6%), 'believing not helpful enough', 'regarding simple mischief', 'trying to revenge directly', 'understanding their mistakes', 'worrying retaliation'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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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스포츠 참여동기 척도 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cale of Participation Motive for Leisure Sports)

  • 김지영;김승현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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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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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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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여가 스포츠 참여동기에 대한 척도 탐색을 통해, 향후 여가활동으로서의 스포츠 활동 참여동기의 세분화를 통해 이용자의 심리적 반응들을 토대로 하여 지속적으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여가스포츠에 참여의 활성화를 위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국내 주요 검색사이트를 이용하여 스포츠 참여동기가 연구되어진 1997년부터 2012년까지 석, 박사학위논문, 학술지논문 자료를 수집하였다. 우선 '동기'의 키워드를 먼저 검색하고, 여가 스포츠 참여동기를 수행한 연구들을 수합하였다. 수합된 각 동기의 키워드 검색을 통해 검색어들을 적절하게 조합하고, 띄어쓰기를 체크하여 검색하여 문헌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여가스포츠 참여동기는 참여동기, 내적동기, 외적동기, 여가동기, 기타동기로 구분되어 각각 참여동기는 23개의 요인으로, 내적동기는 17개의 요인, 외적동기 17개 요인, 여가동기 8개 요인, 기타동기는 57개의 요인으로 사용되고 있음이 파악되었다. 각각의 요인들을 토대로 하여 그 의미가 비슷하거나 중복되는 요인들을 제외한 76개의 요인을 여가스포츠 참여동기 연구를 위한 요인으로 사용되고 있음이 파악되었다.

심한 정신적 외상 경험을 한 학령 전기 아동의 정신적 표상에 대한 예비연구 (PRELIMINARY STUDY OF MENTAL REPRESENTATIONS OF PRESCHOOL CHILDREN EXPERIENCING SINGLE, SEVERE TRAUMA)

  • 엄소용;송원영;오경자;최의겸;심은지;신의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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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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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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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목적:아동기에 경험한 심각한 정신적 외상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PTSD) 증상을 야기할 뿐 아니라, 전반적인 심리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정신적 외상은 학령전기 아동의 정신적 표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향후 인격형성에 문제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한차례의 심한 정신적 외상을 경험한 9명의 학령전기 아동들의 심리적 표상이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를 조사하여 이들의 정신적 문제를 진단적 범주 차원을 넘어 내면의 심리적 차원의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방 법:유치원 점심시간에 침입한 정신질환자에게 칼로 심한 신체적 상해를 입은 동일한 한 차례의 심한 정신적 외상을 경험한 만 $3{\sim}5$세 아동 9명(남아 6명, 여아 3명)을 대상으로, 사고 발생 1개월 경과 후 신체적 상해를 치료한 시점에서 심리적 평가를 시행하였다. 평가는 부모 면담, 아동에 대한 정신의학적 면담 및 관찰, 아동에 대한 심리평가(지능검사, House-Tree-Person test;HTP, MacArthur Stem Story Battery;MSSB) 등이 포괄적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정신적 표상을 반영하는 MSSB, HTP 검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 과:9명의 아동은 모두 진단(5명이 PTSD 진단에 해당됨)과 상관없이 보편적으로 외상 경험과 관련되어 보이는 높은 불안감, 우울감, 위축과 회피 등의 감정 반응을 주로 나타내었는데, 이런 반응들은 부모 보고에 의한 평가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병원 치료에 대한 공포, 사고에 대한 재현, 공격적 주제, 양육자와의 이별 등의 내용이 아동의 그림이나 이야기 속에서 자주 나타났으며 이런 내용은 직접적 질문이나 대화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결 론:본 연구에서 한번의 심각한 외상 경험을 한 학령 전기 아동들은 PTSD 진단 여부와 관계없이, 전반적 정신적 표상으로 외상과 관련된 부정적 정서 경험과 사고 내용을 보였다. 따라서 향 후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학령전기 아동들의 경우 PTSD 증상 뿐 아니라 사고로 야기된 부정적 정신적 표상에 대한 평가와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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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대학생에서 수면의 질과 정서적 요인에 관한 상관관계 (Association between Sleep Quality and Psychologic Factors among University Students in Korea)

  • 강진규;임현대;이유미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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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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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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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정신신체질환은 개개인의 서로 다른 성격, 정서적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과 기질적인 요소 등이 함께 반응하여 소화기계, 순환기계, 호흡기계 및 근골격계 등에 수많은 질환을 야기하며, 그 중에 만성통증도 역시 포함한다. 구강안면 영역의 증상으로 내원하는 이유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통증이며 증상에 영향을 주는 기여요인은 생물학적 요인, 행동요인, 환경요인, 사회요인, 정서요인, 인지요인 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기여요인은 개인의 성격, 인성에 좌우되어 증상의 경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통증에 있어 수면은 하나의 기여요인으로 작용하며, 통증은 수면장애를 가져오거나 악화시키기도 하며, 수면장애 역시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수면의 질의 저하는 정서적 스트레스를 가속화 시킬 수 있는 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구강안면 영역에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게 비교적 정확하고 간단하게 시행할 수 있는 수면의 질 평가 및 정신 검사를 필히 시행하여 평가해야 한다. 본 연구는 PSQI를 통한 수면의 질 평가와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를 비교 평가하여 수면과 정서적, 심리적 상태와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poor sleeper 는 남자가 18명, 여자가 1명이었으며, PSQI 총수면 지수는 남자에서 $6.11{\pm}2.38$, 여자에서 $4.67{\pm}2.18$로 나타났다. SCL-90-R 지수는 남녀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poor sleeper에서 신체화(SOM), 강박증(O-C), 대인예민성(I-S), 불안(ANX), 공포불안(PHOB), 정신증(PSY)에서 유의성 있게 높은 평균치를 보였으며 전체 심도지수(GSI), 표출증상합계(PST)가 유의성 있게 높았다. 또한 수면의 질에 따른 SCL-90-R의 T-점수는 주관적 수면의 질이 나쁠수록 강박증(O-C), 대인 예민성(I-S)에서, 수면장애가 심할수록 편집증(PAR), 정신증(PSY), 표출증상합계(Positive symptom total, PST)가, 주간수면장애에서는 우울(DEP), 불안(ANX), 적대감(HOS), 공포불안(PHOB), 편집증(PAR), 전체 심도지수(GSI)에서 유의하게 높은 평균치를 보였다. 이와 같이 수면의 질과 정서적 상태는 서로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다고 할 수 있으며, 이는 구강안면 영역의 만성 통증에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된다. 이에 구강안면통증을 다루는 임상가들은 환자의 수면의 질과 정서적 상태에 대해 적절히 평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며, 추후 구강안면통증에 있어 수면과 정서적, 심리적 인성관계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소설과 말기 암환자를 통해 본 한국인의 죽음의 의미

  • 전혜원;김분한
    • 호스피스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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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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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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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Every one experiences death one day, however no one can knows exactly what it is because people can not experience death until it comes, it is therefore impossible to judge correctly on the phenomenon of the death. On the whole, man experiences indirect death through the mass communications such as TV drama, fiction, magazine etc because those methods can easily access by every one. In addition to this, people usually acquire the negative awareness of death through the dramatic change of story like dying of cancer for dramatic effect by giving scare and fear to the cance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basic information on the spiritual care that enables the facing death patients to accept death as a part of life and divert hope from scare about after death by comparing and analyzing of two aspects of death meaning I.e, Korean fiction and the end stage cancer patients. Additionally, for medical staff to understand the facing death cancer patients by making to aware patients correctly and provide the better quality of care. The study was performed from September 28, 2002 to February, 28 2003. The materials of this study were collected by direct data obtained from observation, interviews, note and diary of end stage of cancer patients and written materials acquired from Korean contemporary fiction.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4 end stage cancer patients including 2 lung cancer patients, 1 liver cancer patient and 1 esophagus cancer patient. The methodology used in this study was divided into two types; Huberman & Miles methodology was used for fiction to find and categorize subject, and Colaizzi, one of phenomenological methodology was used for end stage cancer patients to find the major meaning, subject and categorization. 1.The death investigated in the fiction, was found as a progress of negative emotion, acceptance and sublimation, life related subjects in the negative emotion were tenacity for life, anxiety, lingering attachment, responsibility, abandonment and death related subjects were shock, isolation, fear, scare and rejection. Acceptance related subjects were acceptance, destiny, secularism, preparation and arrangement, and sublimation related subjects were sublimation through Christian and Buddhism. 2.The death showed in the participants was negative emotion, acceptance and sublimation, life related subjects were repentance, anxiety, responsibility and hopelessness, and death related subjects were dejection, solitude, anger, fear and scare. The acceptance was a type of religious acceptance that admitted instantly by reaching an understanding with the God, and death was accepted as a progress of preparation, arrangement, acceptance and hope. Sublimation related subjects were Christian sublimation and relief or destiny incurred from self-reflective sublimation through communications and thoughts. 3.The death in view of fiction and participants were positively accepted both death and negative emotion, and the study disclosed the fact that death was sublimated dependent on religion. 4.The progress of negative emotion, acceptance and sublimation was disclosed more complicated and various in the real end stage cancer patients and acceptance only found in the patients on the form of religious acceptance, according to the results compared with fiction and real end stage cancer patients. The death showed in the fiction was standardized, gradated and similar progress with psychological status of Kubler-Ross. However, death in the participants was showed complex and various feelings simultaneously, and sometimes they accepted death positively. The sublimation through religion was found in Buddhism and Christian in the fiction and mostly Christian in the participants due to a number of Hospice patients. It was found that negative emotion various types of death was more found in the participants than fiction. It is therefore necessary to study on the response of death in various types. In the participants death was incurred more systematic and variously, we knew that nursing practice focused on experience of participants is required and reality on death is much profound than we analyzed and presented, lots of situations and reactions should be premised because we can not completely rule out the negligence possibility of care mediation of participants. In caring for the facing death patients, we discovered and confirmed again through this study that the spiritual care should be needed as a mediation meth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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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CT 검사에서 18F-FDG 투여 후 음악 청취 여부에 따른 SUV변화와 환자의 만족도에 관한 고찰 (Consideration on the Satisfaction of Patients and SUV Variation According to Whether or not to Listen to Music after 18F-FDG Injection)

  • 박수영;윤선희;김화산;김현기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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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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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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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ET/CT검사는 목적장기 및 조직에 집적된 방사성의약품의 표준섭취계수(SUV, standardized uptake value)를 객관적 지표로 이용하여, 인체 내 각 장기의 생리화학반응에 대한 정성 및 정량분석이 가능하다. 본 연구는 PET/CT검사를 하는 환자에게 $^{18}F-FDG$ (fluororodeoxyglucose) 투여 후 안정 상태 유지 중 음악 청취 여부에 따른 SUV의 변화를 분석하고, 음악 청취가 안정을 취하는 환자의 주관적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였다. 2011년 4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서울성모병원과 부천성모 병원을 내원한 원발성 암 환자 중 $^{18}F-FDG$ PET/CT를 시행 하고, 추적검사를 통해 진료 받는 108명(평균연령 $55.61{\pm}12.41$세, 남자 48명, 여자 6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18}F-FDG$ 투여 후, 1시간 안정 시 환자의 음악 청취 여부에 따라-최초 검사 시 음악 청취 없이 안정을 유지(A:최초 검사), 추적 검사 시 음악 청취를 하면서 안정을 유지(B: 추적 검사)-두 가지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검사 종료 후 간 우엽의 중앙과 뇌의 3곳(전두엽, 후두엽, 측두엽)에 관심영역을 설정하여 SUV를 측정 후 SPSS software version 12.0K for window (SPSS Inc., Chicago, IL)를 이용해 paired t-test를 실시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P>0.05). 또한 음악 청취 여부에 따른 고객만족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1:1 설문지 조사법을 시행하였고 설문지는 Likert 5점 척도를 이용해 작성하여 단순빈도, 백분율, 평균값, 표준편차를 분석하였다. 음악 청취 여부에 따른 SUV의 변화는 관심영역 4곳 모두 유의하지 않은(전두엽 P=0.611, 후두엽 P=0.499, 측두엽 P=0.717, 간 P=0.334: P>0.05)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객만족도는 실험 A는 3.95점, 실험 B는 4.37점(5점 만점 기준)으로 실험 A에 비해 실험 B의 경우 0.42점 높게 나타나 실험 B에서 환자들이 더욱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F-FDG$를 이용한 PET/CT 검사 시 방사성의약품 투여 후 음악청취는 SUV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심리적으로 편안 한 상태를 주어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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