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sycho-social adju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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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의 장애수용과 사회적 유능감 간의 관계에서 자존감, 사회참여, 차별경험의 매개 및 조절효과 (Mediating and Moderating Effects of Self-esteem, Social Participation and Discrimination Experi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Acceptance of Disability and Social Competence in Adults with Physical Disabilities)

  • 김도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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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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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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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장애수용으로 사회적 유능감을 예측함에 있어 자존감의 매개효과 및 사회참여와 차별경험의 조절효과를 살펴봄으로써 심리-사회적 적응을 촉진하기 위한 보다 효과적인 전략을 규명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은 만19세부터 65세 사이의 지체장애인 1943명(남 1338명, 여 605명)과 뇌병변 장애인 233명(남 160명, 여 73명)이다. 자료 분석을 위하여 SPSS와 process macro 프로그램을 활용하였으며 장애의 정도와 발생 시기를 통제한 조건부 과정분석(model 18)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존감은 장애수용과 사회적 유능감 간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존감과 사회적 유능감 간의 관계는 사회참여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차별경험에 의해서는 조절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참여와 사회적 유능감 간의 관계는 차별경험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사회참여에 의해 조절된 자존감의 매개효과는 차별경험에 의해 조절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적 시사점과 향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임부 스트레스에 부부친밀도, 가족지지 및 피로가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Marital Intimacy, Family Support, and Fatigue on the Stress of Pregnant Woman)

  • 김미옥;유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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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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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9-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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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임부의 스트레스, 부부친밀도, 가족지지 및 피로 정도를 파악하고, 임신 중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함으로써 향후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따른 적응을 돕는 간호중재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임부 185명의 부부친밀도와 가족지지 및 스트레스 정도는 각각 3.17점(점수범위 1~4), 4.97점(점수범위 1~6), 2.80점(점수범위 1~5)으로 중간이상의 점수를, 피로 정도는 3.01점(점수범위 1~4)으로 다소 높았다. 임부 스트레스 정도는 산과력, 임신 중 신체적, 심리적 변화에의 적응 정도, 태교 등 산전 정보의 출처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임부의 스트레스는 부부친밀도 및 가족 지지와는 부적 상관관계를, 피로와는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임부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가족지지, 피로,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의 적응도 및 모유수유 경험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임부를 위한 스트레스관리프로그램은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따른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개발되어야 하며, 가족 지지를 촉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요소를 포함할 때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한국판 대처 전략 질문지 (K-CSQ)를 이용한 만성 통증 환자의 통증대처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Pain Coping Strategies in Patients with Chronic Pain by Using Korean Version-Coping Strategies Questionnaire(K-CSQ))

  • 송지영;김태;윤현상;김청송;염태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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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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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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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만성 통증 환자들은 통증에 대한 대처 방식이 각자 다르고 이에 따라 적응 상의 차이를 나타낸다. 한국판 대처 전략 질문지 (Korean version-Coping Strategy Questionaire : K-CSQ)로 만성 통증 환자의 통증 대처방식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 검사의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방법: 대상자는 만성 통증 환자군 128명과 정상 대조군 252명으로 하였다. 만성 통증 환자군에서의 임상적인 특성을 조사하였고, 양군에서 통증대처전략의 특성을 비교하였으며, K-CSQ의 각 항목의 내적 일치도 (Cronbach ${\alpha}$)를 산출하였고,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구하였다. 결과: 각 항목의 내적 일치도는 주의분산, 통증감각의 재해석, 통증감각의 무시, 기도 또는 바램, 재앙적 사고 등의 요인이 0.7 이상을 나타내어 일치도가 높았으며,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모두 0.66이상을 나타내서 신뢰도가 높은 검사임을 나타냈다. 대처 전략은 정상대조군보다 만성 통증 환자에서 자기진술 대처를 더 많이 사용하였고, 기도 또는 바램, 재앙적 사고, 통증행동의 증가 등이 만성 통증 환자군에서 의미있게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결론: K-CSQ는 만성통증환자에서 통증대처특성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검사도구이다. 그리고, 만성 통증 환자에 대한 인지-행동적 개입을 통하여, 자기 진술 대처와 주의 돌려기, 통증 감각 무시 전략 등을 증가시키고, 재앙적 사고를 감소시켜 환자의 적응적 행동을 도우며, K-CSQ를 이용하여 치료적 개업에 따른 적응 기능의 향상을 확인하는데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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