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betes and depression are serious chronic conditions. As a result of their increasing prevalence, diabetes and depression, together with population growth and aging, are public health issues. The rate of depression in adults with either type 1 diabetes or type 2 diabetes is high relative to the general population. The coexistence of diabetes and depression has attracted much interest. Although it is unclear whether diabetes and depression are causally linked, most studies have shown that the association between diabetes and depression might be bidirectional. Currently, emotional well-being is becoming an increasingly important aspect of diabetes care and self-management. Psychiatric disorders and diabetic distress among people with diabetes may increase the risk of diabetes complication and mortality. Thus, assessment and appropriate management of depression in people with diabetes should be considered to achieve psychological well-being and optimize medical outcomes.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which was a global pandemic caused by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corona virus 2 (SARS-CoV-2), is still a serious public health problem. COVID-19 causes various symptoms not only in the respiratory system but also in various parts of the body and has a significant effect on sleep. Insomnia and poor sleep quality were observed at high rates in patients with COVID-19 as well as in the uninfected general population. Obstructive sleep apnea is also considered a risk factor in patients with severe COVID-19. Virus-induced central nervous system damage is likely to be the cause of many sleep disorders in COVID-19, but psychosocial influences also seem to have played a significant role. Sleep problems persisted at high rates for a considerable period after the infection phase was over. More attention and research on the effect of COVID-19 on sleep is needed in the future.
In this review, we provide information about the etiology, risk factors, and clinical presentations of maltreatment to help clinicians better understand child abuse and neglect. Child maltreatment is a major global health challenge that can result in severe consequences. Abused and neglected children are likely to develop psychiatric disorders, such as major depressive disorder, anxiety disorder, an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Understanding child maltreatment is expected to prevent and reduce victimization in children, adolescents, and their families.
Virtual reality (VR) provides an immersive and interactive 3-dimensional system, which allows an individual to become immersed in a computer-generated situation. VR technology has been administered in the exposure-based treatment of a variety of psychiatric disorders, including acrophobia, fear of flight, an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Furthermore, VR systems have also been developed for the use of research and treatment in addiction. They might have advantages in cue exposure therapy, by increasing the salience of cues, as well as assessments of cue reactivity in addiction. This article summarizes the application of VR in the field of psychiatry. More importantly, it suggests the possibilities of clinical use of VR technology, in the treatment of addiction.
이 연구는 농촌지역 정신보건의료서비스의 필요도와 공급수준을 파악하고 일차정신보건시설로서 보건소가 운영하는 정신보건사업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필요도는 유병률과 정신보건서비스 이용률로 한정하여 2001년도에 보건복지부가 주관하여 실시한 정신질환 실태 역학조사 결과를 이용하여 도농간 차이를 비교하였다. 공급수준은 입원 및 요양 병상수와 일차정신보건의료시설의 기초자치 단체별 설치율로 한정하여 전자는 2002년도에 보건복지부 산하 지역사회 기술지원단이 작성한 보고서 결과내용 중 일부를 발췌하였고 후자는 보건복지부의 2003년도 정신보건사업 안내서와 정신보건의료기관 총람의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하였다. 농촌지역의 보건소 정신보건사업을 평가하기 위하여 2002년도에 각 기초자치단체가 중앙에 제출한 제3기 지역보건 의료계획서들 중 농촌형지역과 도농복합형지역으로 구분하여 각각 중앙 및 광역자치단체 정부의 지원 여부에 따라 지원한 경우 1-2개, 지원하지 않는 경우 광역자치단체별로 각각 2개소를 무작위 추출하여 정신보건사업내용부문을 사업대상 및 등록, 구조, 과정으로 나누어 정신보건사업안내서에 제시한 기준을 가지고 평가하였고 담당자들이 작성한 정신보건사업의 문제점들을 분석하였다. 이 연구는 2003년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이루어졌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니코틴 장애를 제외한 평생유병률과 일년유병률은 도시지역이 24.9%, 13.2%, 농촌지역이 28.2%, 17.7%이었으며 정신분열증, 주요우울증, 불안장애, 알코올 사용장애 등 주요 정신질환 역시 도시보다 농촌지역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일년간 정신보건의료서비스 이용률은 전체적으로 8.9%에 불과하였다. 둘째, 입원 및 요양 병상수는 2001년 현재 인구 천명당 0.97병상이며 요양시설을 포함할 경우 1.27병상으로 세계 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인구 천명당 1.0병상, 그리고 병상 감소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유럽이 0.93병상임을 고려할 때 양적으로 부족하지는 않다. 그러나 광역자치단체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서울, 인천, 울산 등 대도시지역이 충북, 충남, 경남, 전남지역의 1/6내외수준이었다. 셋째, 일차정신보건의료시설의 기초자치단체 충원율을 살펴보면, 정신과 의원은 광역시 및 특별시형은 100%인 반면 농촌형지역 89곳 중 15곳(16.9%)만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사회복귀시설은 전반적으로 낮았으며 농촌지역의 충원율이 7.9%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정신보건사업에 대한 중앙 및 광역자치단체의 지원율이 광역시 및 특별시형이 42%인 반면 농촌형지역은 22.5%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농촌형지역과 도농복합형지역 모두에서 지원을 받지 않은곳이 자체예산을 추가로 확충하지 않아 사업인력 및 예산이 매우 취약하고 중앙정부가 제시하는 기본사업에 대한 충실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농촌지역이 도시지역에 못지 않게 정신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필요도가 높으나 서비스 이용률은 매우 낮았으며 도시지역에 비해 농촌지역의 일차정신보건의료시설들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차정신보건의료시설로서 보건소가 도시지역 보다 농촌지역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나 중앙의 지원율은 오히려 농촌지역 보다 도시지역이 더 높았고 지원을 받지 않는 보건소의 정신보건사업프로그램은 매우 형식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앞으로 중앙정부는 일반의료서비스에 있어서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정책을 추진하듯이 정신보건정책에 있어서도 이러한 고려가 필요하다.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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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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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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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본 논문은 주의산만이나 과잉운동을 주소로 대학병원 정신과에 내원한 5세에서 13세 사이의 환아들을 대상으로 인구학적 특성과 주진단 및 공존질병에 대해서 조사하였고, 그 중에서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ADHD)로 진단 받은 환아들의 인구학적 및 임상적 특성을 조사하였으며, 공존질병이 있는 집단과 ADHD만 있는 집단을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ADHD군과 외향적장애군 및 내향적장애군 등 세집단간의 임상특성과 심리검사상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주진단은 ADHD가 가장 많았고. 불안장애, 정신지체, 우울증, 반항장애, 발달성언어장애 등의 순이었다. 두 가지 이상의 진단이 내려진 경우가 48.9% 이었고, 부진단으로는 유뇨증, 품행장애, 발달성언어장애 등이 있었다. 주진단을 ADHD로 받은 환아들에서 공존질병이 있는 경우가 55.3%에 달했고. 공존질병은 특수발달장애, 품행장애, 반항장애, 불안장애 등의 순이었다. 순수 ADHD군에 비해서 공존질병 수반군에서는 동작성 지능검사와 연속과제수행검사에서 저조한 수행을 보였다. 외향적장애군은 ADHD군에 비해 지능검사의 상식 소검사 및 같은 그림찾기 검사와 연속과제수행검사에서 수행의 저하를 보였다. 내향적장애군은 ADHD군에 비해 교사 평정척도 점수가 낮았고, 아동행동조사표의 소통불능요인이 높았으며 연속과제수행검사에서는 카드 오류수가 낮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볼 때 주의산만이나 과잉운동이 주증상으로 나타날 경우 각종 평가 및 신경심리검사도구를 광범위하게 사용하여 ADHD 외에도 외향적 및 내향적장애군 등 다양한 질환을 감별하여야 하며, ADHD 진단을 내리는 경우에도 수반된 공존질병의 유무를 확인하여 이를 치료계획에 반영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목적 : 사회복지학과 학생의 정신과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조사하여, 향후 정신과와 정신과 환자에 대한 적절한 인식과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한다. 방 법: 설문에 응답한 사회복지학과 학생 67명과 사회복지사 34명을 대상으로 하여 정신과에 대한 인식과 태도와 삶의 질에 관한 설문을 이용하였다. 결과: 정신과 영역의 장점 요인과 일어날 수 있는 남용과 사회적 비난 요인과 경력과 개인적 보상 요인에서 사회복지학과 학생에 비하여 사회복지사가 유의하게 긍정적이었으며, 정신과 의사의 기능과 역할 정의 요인에서는 여성이 남성에 비하여 유의하게 긍정적이었다. 삶의 질의 하위 요인 중에서 활력 요인과 정신과에 대한 인식과 태도의 하위 요인 중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남용과 사회적 비난 요인에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정신과 환자를 직접 접촉한 경험이 정신과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유의하게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뉴로피드백(neurofeedback)은 EEG biofeedback, neurotherapy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뇌파를 이용하고 뇌(brain) 자체와 뇌 기능(brain function)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는 일반적인 바이오피드백(biofeedback)과는 차이가 있다. 따라서 바이오피드백의 한 형태로 출발을 하였지만, 현재는 독자적이고 전문화된 방식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자리 메김을 하고 있다. 뉴로피드백에 대한 이해를 도우기 위해 뉴로피드백의 역사와 이론적 배경을 우선 알아본 후,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 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뉴로피드백은 임상분야에서 간질(epilepsy)의 치료에 처음으로 도입된 이후 그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불안 및 우울장애, 수면장애, 물질의존 등의 많은 정신과 질환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정신과 질환이외에도 두통, 만성통증, 만성피로증후군 등 많은 다양한 영역에 걸쳐 적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질환들 뿐 만이 아니라, 스포츠와 예술 활동에서의 수행능력(peak performance)의 향상, 인지기능의 향상 등의 분야로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뉴로피드백의 효용성과 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is a trauma-induced psychiatric disorder characterized by impaired fear extermination, hyperarousal, anxiety, depression, and amnesic symptoms that may involve the release of monoamines in the fear circuit. The present study measured several anxiety-related behavioral responses to examine the effects of berberine (BER) on symptoms of anxiety in rats after single prolonged stress (SPS) exposure, and to determine if BER reversed the dopamine (DA) dysfunction. Rats received BER (10, 20, or 30 mg/kg, intraperitoneally, once daily) for 14 days after SPS exposure. BER administration significantly increased the time spent in the open arms and reduced grooming behavior during the elevated plus maze test, and increased the time spent in the central zone and the number of central zone crossings in the open field test. BER restored neurochemical abnormalities and the SPS-induced decrease in DA tissue levels in the hippocampus and striatum. The increased DA concentration during BER treatment may partly be attributed to mRNA expression of tyrosine hydroxylase and the DA transporter in the hippocampus, while BER exerted no significant effects on vesicular monoamine transporter mRNA expression in the hippocampus of rats with PTSD. These results suggest that BER had anxiolytic-like effects on behavioral and biochemical measures associated with anxiety. These findings support a role for reduced anxiety altered DAergic transmission and reduced anxiety in rats with PTSD. Thus, BER may be a useful agent to treat or alleviate psychiatric disorders like those observed in patients with PTSD.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the mediating effects of internalized stigma on the relationship between hospitalization stress and quality of life among patients with mental illness in closed wards. Methods: A cross-sectional study design was employed. The participants were 141 hospitalized patients with mental illness in the closed wards of K university hospital and Y psychiatric hospital in Korea. Data were collected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including hospitalization stress, internalized stigma and quality of lif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1.0 and AMOS 21.0 programs and the mediating effects were examined by the method suggested by Baron and Kenny. Results: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hospitalization stress, internalized stigma and quality of life of psychiatric patients. In addition, internalized stigma was found to have a partial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hospitalization stress and quality of life.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internalized stigma plays an important role in improving the quality of life of the people with mental illness in a closed unit.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program focusing on internalized stigma for improving the quality of life in hospitalized patients in a closed u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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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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