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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경 보조 위절제술과 개복 위절제술의 비교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Laparoscopy-assisted Gastrectomy versus Open Gastrectomy)

  • 임정택;김병식;정오;김지훈;육정환;오성태;박건춘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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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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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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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정기 검진을 통한 위암의 조기 발견으로 조기위암은 늘어나는 추세이며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 수술로서 국내에서도 복강경 보조 위절제술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본 교실에서도 2004년 4월부터 복강경 보조 위절제술을 시작하였으며, 2005년 1년간 122예의 복강경보조 위절제술을 시행하여 임상병리적 특징과 수술결과에 대하여 개복술과 비교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본 교실에서 조기위암으로 2005년도에 복강경 보조 위절제술을 시행한 119예와 2005년도 1~3월까지 개복 위절제술을 받은 126예를 대상으로 임상병리학적 특징, 수술 후 경과, 합병증을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양 군 간에 환자들의 연령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복강경군에서 여성의 비율이 더 많았고 신체비만지수가 더 높았다. 수술에 소요된 평균시간은 복강경군이 더 오래 걸렸으며(239.2 vs 123.3분, P<0.001), 첫 번째 가스배출은 복강경군에서 빨랐고(3.05 vs 3.70일, P<0.001), 식이의 진행도 복강경군에서 빨랐다(물: 2.86 vs 3.22일, 미음: 3.87 vs 4.19일, 죽: 4.84 vs 5.26일, P<0.001). 합병증 발생은 복강경군에서 4.9%로 개복군의 9.5%보다 적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고(P=0.179), 퇴원도 복강경군에서 빨랐으나(7.73 vs 8.25일)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229). 절제된 림프절의 수는 복강경군에서 평균 23.9개, 개복군에서는 23.1개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563). 복강경 수술 중 개복술로 전환 한 예와 양 군 모두 합병증으로 재수술 한 경우와 사망한 경우는 없었다. 결론: 복강경보조 위절제술이 개복술에 비해 수술 시간이 길지만, 기타 식이의 진행이나 획득한 림프절의 수나 합병증의 발생 등에서 우세하거나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복강경보조 위절제술도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는 술식이며, 종양학적으로 용인될 수 있다고 생각되나, 표준수술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무작위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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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Van de Castle System에 의한 한국 초기 청소년의 최근 꿈 분석 (Analysis of Most Recent Dream Content Korean Early Adolescents by Hall/Van de Castle System)

  • 송형석;장석하;강승걸;박영민;이헌정;김린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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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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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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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기존의 정신분석 이론과 달리 꿈의 내용은 남녀의 신경 발달적 차이, 나이에 따른 변화, 환경의 변화 등에 따라 변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가장 최근 꿈 보고서"를 수거, Hall/Van de Castle System을 사용하여 꿈 내용 분석을 실시하였다. 방 법:만 $12{\sim}14$세에 해당하는 중학생 $1{\sim}3$학년 2,673명(남자 1,544명, 여자 1,129명)의 가장 최근 꿈을 수집하였고, 이의 내용은 Hall/Van de Castle System을 사용하여서 분석되었고, SAS와 Dream SAT를 사용하여 통계처리하였다. 결 과:남학생과 여학생 간에는 남성/여성 비율(남학생/여학생;56%/35%), 친숙도 비율(57%/69%), 공격/우호비율(79%/65%), 적극적 우호성 비율(50%/33%), 물리적 공격 비율(90%/70%), 실내 장면 비율(40%/55%), 부정적 정서 비율(56%/68%), 몸통/해부 비율(51%/36%) 등에서 두드러진 차이를 나타내었다. 남성에서는 1학년과 2학년 간에 남성/여성 비율(65%/44%)에서 두드러진 차이를 보인 것을 비롯하여, 우호성, 물리적 공격 비율, 부정적 자기 비율 등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여주었고, 여성에서도 1학년과 2학년 간에 우호성, 친숙도, 친구비율 등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여주었으나, 남녀 모두 2학년과 3학년 간에는 거의 유사한 꿈 내용을 나타냈다. 또한, 남성의 경우 남성 등장인물에 대한 공격 지수가 2학년이 되면서 두드러지게 증가하였으며(1학년/2학년/3학년;0.48/1.04/0.98), 여성의 경우 남성 등장인물에 대한 우호지수가 2학년이 되면서 두드러지게 감소하였다(1학년/2학년/3학년;0.38/0.19/0.20). 결 론:$12{\sim}14$세에서 남녀 차는 뚜렷하여 거의 모든 항목에서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주로 대인관계의 공격성과 통합성에 관련된 항목에서, 여성은 주로 환경이나 등장인물 비율에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는 남성이 초기 청소년기에 여성에 비해 발달이 늦으며, 상대적으로 더 감정적인 대인 관계를 하는 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며, 여성은 주변의 실제 환경과 덜 활동적인 대인관계가 꿈에 반영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같은 성별 내에서는 연령 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12{\sim}13$세 간에 주로 이성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항목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여주었다. 이는 성별과 관련된 차이 및 주변 환경, 대인 관계의 변화가 꿈 내용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의미한다. 추후 다른 나이 혹은 국가간의 꿈 분석 비교와 신경 인지적 연구를 통하여 꿈의 발달 과정이 파악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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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결핵 환자에서 부산피질 스테로이드 투여가 기관지 협착의 완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rticosteroid on the Treatment of Endobronchial Tuberculosis)

  • 모은경;김호중;김동규;최정은;박명재;현인규;이명구;정기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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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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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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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배 경 : 기관지 결핵은 임상적으로 진단이 쉽지 않아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기도협착 및 이에 수반된 원위부 폐의 허탈로 합병증을 남길 수 있다. 기관지 협착을 방지 또는 치료하기 위해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병행투여되기도하나 3세 이상의 항결핵 화학요법만으로도 기관지 결핵의 치료가 충분하며, 스테로이드 병용군과 비교할 때 차이가 없다는 보고도 나오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기관지 결핵 환자에서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병용 치료의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기관지 협착이 있는 초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무작위로 스테로이드 투여군과 비투여군으로 나누어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기관지 내시경을 시행하여 기관지 세척액 항산균 도말과 배양검사, 기관지 병변의 조직검사를 시행하였다. isoniazid 400mg, rifampin 450mg, ethambutol 800mg, pyrazinamide 1500mg을 경구로 투약하고 40mg을 2개월간 병용 투여후 1개월에 걸쳐 감량하였다. 치료 후 2개월째와 9개월째에 기관지 내시경을 시행하여 기관지 결핵병변의 위치, 육안적 분류의 형태, 협착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결 과 : 대상환자는 25명이었으며 이들에서 관찰된 병변은 모두 47병변이 있었다. 이중 부신피질스테로이드 투여 군은 27병변이 있었고 비투여 군운 20병변이 있었다. 스테로이드 투여군에서는 호전이 없었던 경우가 10개 병변이었으며 25%의 호전을 보인 경우가 5개, 50%의 호전을 보인 경우가 3개, 75%의 호전을 보인 경우가 2개병변에서 있었고,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투여군에서는 호전이 없었던 경우가 3개 병변이었으며 25%의 호전을 보인 경우가 3개, 50%의 호전을 보인 경우가 9개, 75%의 호전을 보인 경우가 2개 병변에서 있었고, 100%의 호전을 보인 경우도 2개에서 있었다.(p < 0.05) 육안적 분류에 따른 아형별로 살펴보면 부종형인 경우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비투여 군에서는 호전이 없었던 경우가 6개 병변이었으며 25%의 호전을 보인 경우가 1개병변에서 있었고,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투여군에서는 호전이 없었던 경우가 1개 병변이었으며 25%의 호전을 보인 경우가 2개, 50%의 호전을 보인 경우가 5개에서 었었다.(p<0.05) 결 론 : 기관지 결핵의 육안적 분류상 침윤형의 형태보다는 부종형 기관지결핵의 기관지협착을 완화시키는 데에 부신피질스테로이드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적절한 스테로이드 용량 및 투여기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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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의 진행정도 및 치료에 따른 혈청내 Tumor Necrosis Factor-Alpha, Gamma-Interferon 및 Soluble-Intercellular Adhesion Molecule-1의 변화 (The Changes of Serum Level of Tumor Necrosis Factor-Alpha, Gamma-Interferon and Soluble-Intercellular Adhesion Molecule-1 Relating to the Progression and Treatment of Patients with Pulmonary Tuberculosis)

  • 김명훈;안중현;문화식;박성학;송정섭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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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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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7-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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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 결핵은 우리나라에서 아직도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세포면역반응에 의해 육아종이 형성되며, 이 과정에서 대식세포가 분비하는 tumor necrosis factor-alpha (TNF-$\alpha$), Th1 세포가 생성하는 gamma-Interferon (INF-$\gamma$), 내피 세포가 표현하는 intercelluar adhesion molecule-1 (ICAM-1)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방 법 : 저자들은 결핵의 경중(輕重)과 이러한 물질들이 관련이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환자의 혈액을 채취하여 TNF-$\alpha$, INF-$\gamma$를 radioimmuno assay(RIA)로, ICAM-1이 혈액으로 유리된 형태인 sICAM-1을 enzyme linked immunosolvent assay(ELISA)로 각각 측정하였다. 또한 화학 요법에 따른 변화를 알기 위해 치료 시작후 6개월 시점에서 다시 추적검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 TNF-$\alpha$, INF-$\gamma$, sICAM-1은 중등증과 중증의 결핵에서는 의미 있게 증가하였고, 경증에서는 의의가 없었다. 6개월간의 항결핵 치료후, sICAM-1은 임상경과에 동반하여 의미있는 감소를 보였지만. TNF-$\alpha$, INF-$\gamma$에서는 감소는 있었지만 의의는 없었다. 결 론 : 본 실험 결과 결핵의 세포 면역 매개과정에는 TNF-$\alpha$와 INF-$\gamma$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 반응 정도가 질병의 병기에 따라 심할수록 많이 증가함을 관찰하였다. ICAM-1은 TNF-$\alpha$와 INF-$\gamma$ 농도와 비례하여 sICAM-1이 증가하였고, 질병의 병기에 따라 농도의 차이가 있을뿐 아니라, 치료경과에 비례하여 농도변화를 보여, 질병의 할동성을 나타내는 것 외에 치료 경과를 나타내는 지시자로서의 가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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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자율신경 장애 (Dysfunction of Autonomic Nervous System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s)

  • 신경철;이관호;박혜정;신창진;이충기;정진홍;이현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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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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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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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목적: 호흡기에 대한 자율신경 기능도 기도 및 혈관의 평활근, 접막하선의 점액분비. 기관지 순환 혈류조절, 비만 세포의 염증 반응에 관계되는 매개물의 분비등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이들 자율신경 장애는 기도 폐쇄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천식은 자율신경계 이상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특히 부교감신경 기능 항진이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심혈관계와 호흡기 자율신경 지배가 공통적으로 일어난다는 사실을 기초로 비관혈적이고 안정한 심혈관 지율신경 검사를 실시하여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자율신경 장애유무를 알아보았다. 방 법: 대상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진단 받은 환자 20명과 건강진단 센터에서 건강한 것으로 판정 받은 비슷한 나이의 20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American Thoracic Society의 정의를 따랐으며 허혈성 심장질환, 부정맥, 당뇨병, 중심성 및 말초성 신경질환 등과 같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이 동반된 경우는 제외하였다. 자율신경검사는 Ewing과 Clarke의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모든 대상에서 동맥혈 가스분석과 폐기능 검사를 동시에 실시하였다. 결 과: 만성 폐쇄생 폐질환 환자는 건강한 사랑에 비하여 빈번하게 자율신경 장애가 동반되어 있었으며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교감신경 장애보다 부교감신경 장애가 더 뚜렷하였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질병 이환 기간이 길거나, 흡연량이 많거나, 폐기능 검사상 $FEV_1$ 및 FVC 감소 정도가 심할수록 그리고 저산소혈증이 심한 경우에 자율신경 장애가 심하였으나 연령,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종류 및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과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부교감신경 장애가 동반되어 있으며, 부교간신경 장애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정도가 심할수록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부교감신경 장애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보다는 질병의 진행으로 인한 자율신경계의 기능 저하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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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폐암에서 아포프토시스 억제 단백질 Survivin 발현에 관한 면역조직학적 분석 (The Immunohistochemical Analysis for the Expression of Survivin, an Inhibitor of Apoptosis Protein,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 고미혜;명나혜;이재환;조은미;박재석;김건열;이계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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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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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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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 최근 아포프토시스를 억제하는 단백질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 중 IAP(inhibitor of apoptosis protein) 가족군의 일원인 survivin은 태아 사기에는 높은 발현율을 보이지만 생후 정상 분화된 조직에서는 거의 발현이 되지 않고 암세포로 변환이 되면 그 발현이 증가하는 것이 보고되고 있다. 대장암 및 위암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survivin의 발현이 아포프토시스 지수의 감소와 연관이 있으며 대장암에서 survivin의 과발현이 나쁜 예후와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한 바 있으나 추후 보완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며, 폐암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이에 수술적으로 절제된 비소세포폐암 병리조직 29예를 대상으로 survivin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를 시행하여 survivin의 종양특이적 발현 및 임상적 의의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다. 방법 : 수술절제된 29예의 비소세포폐암의 포르말린 고정조직을 파라핀 포매한후 $4{\mu}m$ 절편으로 잘라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시행하였다. 일차항체로 antisurvivin polyclonal antibody를 이용하였고, 아포프토시스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p53과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anti-p53 monoclonal antibody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 염색도 병행 시행하였다. 발현 정도는 양성염색부위의 면적과 염색 강도에 따라 점수화한 뒤 합산한 접수로 판정하였다. 사용된 sntisurvivin antibody의 특이성 및 암특이적 발현을 확인하기 위하여 폐암부위와 주변 정상 폐부위로 분리되어 보존되어 있는 신선동결조직에서 단백질올 추출하여 Western blot을 시행하였다. 각각의 임상적 지표들과 survivin 발현과의 연관성은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비교하였고 Kaplan-Meier 방법으로 생존 곡선을 얻었으며 이 두 군간의 생존함수의 통계적 분석은 generalized Wilcoxon test로 하였다. 결과 :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시행한 29예 중 20예(69.0%)에서 암세포 특이적 survivin의 발현이 관찰되었다. 폐암 조직과 정상 폐 조직으로 시행한 Western blot으로 암특이적 survivin의 발현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survivin의 발현 여부에 따른 연령, 조직학적 분류, 병기, 재발율 등과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생존 곡선에서도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p53 발현과 survivin 발현 정도와도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할 수 없었다. 결론 : 연역조직화학적 분석과 Western blot을 이용하여 비소세포폐암에서 survivin의 암 특이적 발현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survivin의 발현정도와 조직학적 분류, 병기, 재발율, 생존율 등 임상지표들과는 통계적 유의성올 관찰할 수 없었으며 p53 발현과도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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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비결핵향산균종의 임상적 특징에 관한 연구 (Study for Clinical Characteristics of Nontuberculous Mycobacterial Pulmonary Diseases)

  • 배현혜;이재호;유철규;이춘택;정희순;김영환;심영수;한성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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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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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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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폐 비결핵항산균증은 최근 빈도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그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많은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의 증례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국내 임상연구는 매우 드문 실정이어서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0년 1월부터 1998년 8월까지 서울대병원에서 검사한 호흡기검체에서 비결핵항산균이 배양되었던 57예 중 1997년 개정된 미국 흉부학회 진단기준에 적합한 27예를 대상으로 임상상, 방사선소견, 치료 및 임상경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남자 15명, 여자 12명이였고 평균연령은 51.5세였다. 20명(74.1%)에서 선행 폐질환이 있었고 이 중 19명(70.4%)은 폐결핵의 기왕력이 있었다. 방사선 소견상 16명(59.2%)에서 공동이 있었고, 추적관찰시 대부분에서 1년이상에 걸쳐 서서히 변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항결핵제에 대한 감수성검사상 INH 100%, RMP 72.2%, EMB 81.5%, PZA 92.6%의 내성율을 보였고, 2차 항결핵제에 대해서도 평균 66.1%의 높은 내성율을 보였다. 약물치료는 21명(77.8%)에서 시행되었고 11명은 호전, 10명은 악화되었다. 치료하지 않은 6명(22.2%)은 1명만이 호전, 5명은 악화되었다. 임상경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을 때 공동이 있거나 사용된 감수성 약제수가 3제미만인 경우 치료반응이 유의하게 나빴다. 결 론: 우리나라의 폐 비결핵항산균증은 최근 증가하고 있으며 선행 폐질환이 있는 중년이상의 환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선행 폐질환으로는 과거의 결핵병변이 압도적으로 많다. 기존의 항결핵제로는 치료성적이 좋지 않으므로 새로운 약제를 중심으로 하는 감수성검사와 이에 따른 치료약제의 변화가 시급히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앞으로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자체의 진단과 치료지침이 세워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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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in D1의 발현이 비소세포폐암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 (Prognostic Significance of Cyclin D1 Overexpression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 양석철;신동호;박성수;이정희;금주섭;공구;이중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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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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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6-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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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목적: 폐암은 생불학적 및 병리학적인 특성에 따라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구분되는데 전체폐암의 약 80%가 비소세포폐암으로 국소적인 폐암인 경우 수술적 치료가 절대적 완치 방법인데 조기에 발견하여 광범위한 절제로 치료된 경우에도 환자의 약 50% 정도만이 5년간 생존한다. 확실히 비소세포폐암에서 비슷한 병기의 환자들도 생존 가망성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상황이 보다 정확히 생존 가망성을 예측하고 각각의 환자에게 보다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는 새로운 예측 인자를 밝혀야 하는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정상적인 세포주기 뿐만 아니라 암종의 세포주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cyclin D계중 하나인 cyclin D1이 세포주기에서 G1기에서 S기로의 전환을 유도하므로써 세포주기를 진행시키는데 유방암, 식도암 및 방광암에서 이의 과발현이 암발생에 중요한 요인이 되다는 보고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광범위 절제된 비소세포폐암에서 cyclin D1의 과발현이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83년 1월부터 1995년 7월까지 한양대학교 부속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된 술전 병기 IIIa 이하인 환자 총 81예를 대상으로 치료적 목적으로 광범위 폐절제술을 통해 얻어진 술후 조직에서 cyclin D1에 대한 단클론성 향체를 사용하여 면역조직화화적 염색을 시행하고 더불어 병리조직학적 특정과 임상적 특정, 특히 생존률과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또한 술후 환자의 예후적 인자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술전에 방사선 치료나 항암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제외하였고 혼합형의 조직학적 진단이 이루어진 경우와 술후 l달 이내에 사망한 경우는 본 연구의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조직병리학적 병기 판정은 TNM 병기 판정 기준에 맞추었고 조직학적 특징은 WHO 표준 기준에 맞추었다. 결 과: Cyclin D1의 발현은 총 81예에서 시행하여 26에에서 발현되어 30.9%의 발현율을 보였고 각각의 조직형이나 병기, 암의 크기에는 통계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TNM 병기 판정에 따라 NO와 나머지 N1-3의 두군으로 나누어 비교할 때 cyclin D1에 따른 통계적 의의를 보였고(p=0.035) cyclin D1 양성 발현군의 평균생존기간은 $22.76{\pm}3.507$개월, 음성 발현군의 평균생존기간이 $45.3{\pm}5.64$개월 (p=0.0515)로 생존율과외 상당한 통계적인 연관성의 가능성을 나타내었다. 결 론: 본 연구에서는 여러 가지 세포주기를 직, 간접으로 조절하는 인자중 cyclin D1의 과발현은 비소세포폐암에서 상당히 불량한 예후 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 보다 초기와 진행된 병기에 따른 cyclin D1의 발현이 예후에 미치는 영향 등 보다 세밀하고 대단위적인 연구가 진행되어 비소세포폐암에서 보다 정확한 치료와 예후를 예측활 수 있는 인자로서의 역할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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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이식후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폐렴의 진단 (The Diagnosis of Pneumoniae Following Bone Marrow Transplantation by Bronchoscopy)

  • 김태연;윤형규;문화식;박성학;민창기;김춘추;정정임;송정섭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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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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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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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 골수이식후의 폐렴은 흔한 합병증이며 사망율이 높아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율의 진단이 중요하며 이에 대한 기관지내시경 검사의 안전성과 유용성이 보고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보고가 드물었다. 저자들은 골수이식후 폐렴이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기관지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여 원인균의 동정과 임상적 특징을 조사분석하였다. 연구방법: 1997년 5월부터 2000년 4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에서 기관지내시경 검사를 시행한 골수이식후 폐렴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총 56예에서 기관지폐포 세척액검사를 시행하여 virus 배양검사와 세균검사를 하였고 32예에서 protected specimen brush (PSB)를 이용한 정량세균 배양검사, 23예에서 경기관지 폐생검을 시행하였다. 결과 : 1) 대상환자의 평균연령은 31.3세(최소 17세에서 최고 45세)였고 남자가 37명, 여자가 15명이었다. 골수이식 방법은 혈연간 동종골수이식이 35명, 비혈 연간 동종골수이식에서는 15명, 자가 조혈포세포 이식이 2명이었다. 골수이식후 폐합병증 발생까지의 기간은 211.1 일이었으며 227일, 비혈연간 동종골수이식군에서는 169.9일, 그리고, 자가골수이식군에서는 236.5일이었다. 2) 총 56예중 33예(59%)에서 기관지폐포세척액검사로 진단이 가능했는데 cytomegalovirus와 pneumocystis carinii가 함께 발견된 폐렴이 11예(19.6%), cytomegalovirus 폐렴이 12예 (21.4%), pneumocystis carinii 폐렴이 7예(12.5%), 결핵이 2예(3.6%), $\alpha$-hemolytic streptococcus가 1예 (2.5%)에서 발견되었다. 3) 대상환자들의 X-선 소견은 대부분 전폐야를 고루 침범하는 미만성 폐침윤 병변으로 보였다. 이중 cytomegalovirus 폐렴은 주로 미세 결절성 병변을 나타냈고, pneumocystis carinii폐렴은 미만성 간유리음영을 주로 보였으며, cytomegalovirus와 pneumocystis carinii 혼합감염은 미세결절과 간유리음영이 섞여있는 모습이었다. 4) 조사대상 환자 56예종 13명 (23.2%)이 사망하였다. 사망원인은 cytomegalovirus 폐렴이 2명, pneumocytis carinii 폐렴이 2명, 두 병원균의 혼합 감염이 3명, 이식편대숙주반응이 1명, 백혈병의 진행이 1명, 원인불명의 호흡부전이 4명이었다. 5) 기관지내시경 검사에 의한 합병증은 경기관지폐생검후의 국소출혈 3예 (5.3%), 일시적인 저산소증 1예(1.7%)로 치명적인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골수이식후 발생한 폐렴의 주된 원인이 cytomegalovirus와 pneumocystis carinii임을 알수 있었고, 진단에 있어 기관지폐포세척액 검사가 안전하고 유용한 방법일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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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흉막비후로 진행하여 흉막박피술을 시행받은 결핵성 흉막염 환자들의 흉막액 분석 (Pleural Fluid Analysis in Tuberculous Pleurisy Progressing into Severe Pleural Thickening Underwent Pleural Decortication)

  • 정재호;박무석;김세규;장준;정경영;김성규;김영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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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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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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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결핵성 흉막염의 일부에서는 항결핵제의 투여에도 불구하고 흉악박피술이 필요한 심한 흉막비후로 진행되지만 어떤 인자들이 이에 관여하는지에 대한 연구는 적다. 이에 저자 등은 초기 흉막액이 소방화 되어 있지 않은 결핵성 흉막염 환자 중에 항 결핵제를 투여 받았으나 흉악비후가 진행되어 흉막박피술을 시행 받은 군과 항결핵제만으로 유착없이 호전된 군간에 임상적 차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8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내원한 결핵성 흉막염 환자 중에 항결핵제를 투여 받았으나 항결핵제만으로 호전된 1군(85명)과 심한 흉막비후가 진행되어 흉박박피술을 시행 받은 2군 (36명)간의 임상적 차이에 대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흉막박피술을 시행한군 중 남자에서 유의하게 많았다(호전군 : M/F=53/32, 심한 흉막비후군 : M/F=31/5)(p=0.010) 수술 시행군($58{\pm}4$ mg/dL)에서 흉막액 포도당 값이 호전군($89{\pm}3$ mg/dL)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 (p=0.001, ADA 값도 수술시행군($86{\pm}5$ IU/L)에서 호전군($76{\pm}3$ IU/L)보다 높게 나타났다(p=0.038). 흉막액의 pH, 단백질, LDH 및 천자횟수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남자, 흉막액 포도당 값이 낮거나 흉막액 ADA 값이 높은 경우에 결핵성 흉막염에서 흉막박피술을 시행한 경우가 많았지만 임상적으로 신뢰할만한 예측지표로서 결론 내리기에는 아직 부족하며, 향후 대량의 전향적 연구가 추가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