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rinted-book story

검색결과 4건 처리시간 0.017초

전자동화 및 인쇄동화 유형과 읽기 이해 수준에 따른 아동의 이야기 이해 차이 (Differences in Story Comprehension: Children's Reading Levels and CD-ROM and Printed Storybooks)

  • 정재후;김명순
    • 아동학회지
    • /
    • 제24권5호
    • /
    • pp.15-26
    • /
    • 2003
  • In this study of children's story comprehension, 157 first grade students were randomly selected from 2 elementary schools. Based on their test scores on standardized reading comprehension test, 36 children in the upper and in the lower 25th percentiles were assigned to either a high or a low reading group. Children of both groups read the same story presented either by CD-ROM or by printed-book. Story comprehension was measured by retelling the story and by questions on comprehension. Data were analyzed by 2-way ANOVA. Result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comprehension scores in CD-Rom compared with the printed-book group. The difference in comprehension scores between the CD-ROM and the printed-book groups was greater than in the low reading group compared with the high reading group.

  • PDF

어린이그림책일러스트레이션의 표현형식에 대한 어린이의 선호 분석 (Analysis of Children's Preference about the Expression Form of Illustrations in Children's Picture Books)

  • 유동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1권10호
    • /
    • pp.165-175
    • /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어린이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에서 나타나는 사실적 표현과 환상적 표현의 선호도 차이를 비교, 분석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유치원생 7세 어린이 52명(남 26명, 여26명)으로 하였으며, 2차에 걸쳐 실시한 선호도 조사는 어린이의 개별면접과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한 자료수집방식을 활용하였다. 설문에 활용한 연구도구는 국내에서 제작, 출판된 어린이그림책 중에서 어린이도서연구회의 추천도서와 국외 수상작 가운데 사실적 표현과 환상적 표현이 잘 나타난 어린이그림책을 활용하였다. 선호도비교에서는 남녀어린이 모두 사실적 표현에 비해 환상적 표현형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자어린이의 경우 남자어린이보다 사실적 표현을 다소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과정에서 지역별, 연령별 어린이들의 선호도 분석 및 동일한 주제나 이야기내용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표현유형의 그림책을 보았을 때 나타나는 어린이의 반응을 분석하는 데는 한계점이 있었다.

그림책에 나타난 상상친구의 외적 특성 (The Extrinsic Characteristics of the Imaginary Friend in the Picture Books)

  • 박현경;봉진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0권2호
    • /
    • pp.265-276
    • /
    • 2020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출판된 그림책 중 상상친구를 주제로 한 총 30권의 그림책을 대상으로 상상친구 그림책의 출판 경향과 상상친구의 외적인 특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상상친구 그림책의 원전 출판 국가는 서구권의 나라가 대부분이었으며, 동양권에서는 한국과 일본에서 일부만 출판되었다. 분석된 책의 다수가 픽션 그림책이었으며, 상상친구와 관련된 책이 2000년 이후로 꾸준히 출판되고 있었다. 둘째, 그림책에서나타난 상상친구의 외적 특성은 주인공 및 상상친구의 성별, 주인공과 상상친구의 이름, 상상친구의 현시 여부, 상상친구의 유형, 상상친구의 수로 분석하여 결과를 나타내었다. 그림책에 나타난 상상친구를 가진 주인공은 여성의 비중이 남성보다 높았으며, 주인공의 이름과 함께 상상친구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분석된 그림책에서 상상친구가 주인공에게는 구체적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나 주인공외 타인에게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상상친구의 유형은 동물, 사람, 기타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인공이 1명의 상상친구를 가진 경우가 많았다.

조선시대 설인귀 서사의 대중화 양상과 그 시대의식 (A Popularise Aspects and Consciousness of Times about Seol-In-Gui's narrative in the Joseon Dynasty)

  • 서혜은
    • 동양고전연구
    • /
    • 제67호
    • /
    • pp.35-67
    • /
    • 2017
  • 이 논문은 <설인귀전>의 여러 이본과 <당태종전> <울지경덕전> <천개소문전> <서정기> <설정산실기> <번리화정서전>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설인귀 서사의 대중화 양상과 시대의식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설인귀는 여 당 전쟁 당시 활약했던 당나라 장수이다. 적국의 장수였던 설인귀에 대한 서사가 조선시대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임병양란 이후 강성한 국력을 지녔던 고구려사를 재인식하고 고토회복 담론의 부각으로 인해 가능했다. 또한 설인귀 서사와 유사하게 전개되는 <소대성전>이 인기를 확보하고 있었고 설인귀와 함께 여 당 전쟁에서 활약했던 당태종과 울지경덕에 대한 고사가 성행하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시대적 배경 속에서 설인귀의 요동 정벌 서사와 영웅성이 점진적으로 부각되고 <설인귀전>에 등장한 당태종 울지경덕 합소문에 대한 독립 서사가 형성되며 여성 영웅들이 서번을 정벌하는 서사로 확장된 설인귀의 후속 서사가 수용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대중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설인귀 서사의 대중화 양상에는 민중과 여성의 등용과 이민족 세력 통합의 필요성과 국력이 약화된 조선의 현실과 함께 중국을 견제할 국력을 강화할 필요성을 제시하는 시대의식이 반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