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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륨 스캔을 이용한 폐암의 치료 후 섬유성 변성과 재발의 감별 (Discrimination of Postradiotherapy Lung Fibrosis from Recurrence by Gallium-67 Scan in Lung Cancer)

  • 류삼열;이재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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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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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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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폐암의 방사선 치료후 발생하는 치료부위의 섬유성 변성과 암종의 재발의 구별이 어려울때가 많으나 아직 이렇다 할 감별진단 방법이 없다. 경북대학교 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1989년 1월부터 1990년 6월까지 방사선 치료를 받은 폐암 환자 중 섬유성 변성이나 재발의 가능성이 높은 22명을 대상으로 Gallium-67 스캔의 유용성을 연구하였다. 대상환자는 편평 세포암 17명, 소세포암이 3명, 선암 2명이었고, 편평 세포암은 약물치료를 하지 않았고, 소세포암은 CAV와 Vp-16및 cis-platin으로 병용치료 하였으며, 선암은 폐엽절제술을 시행하였다. 방사선 치료는 조직형과 병용치료의 양상에 따라 5~6주에 걸쳐 45~60 Gy를 투여하였으며, 치료후 정기적으로추적 검진하였다. 재발과 상관 없이 방사선 폐염이 발생한군에서는 모두 Gallium 축적을 보였고, 12명의 재발 혹은 잔여 종양이 있는 군에서는 11명 이 Gallium 축적을 보였다(92%), 무병상태의 10명 중 방사선 폐염을 가진 5명에서는 Gallium축적이 있었으나, 섬유성 변성만 있는 5명에서는 4명에서 Gallium이 축적되지 않았다(80\%). 섬유성 변성은 모두 치료 종료 후 8개월 이후에 임상적으로 출현되었다. 이 시기에 재발과 섬유성 변성의 구별이 용이하지 않고 치료방침에도 결정적 영향을 미치므로, 치료 후 1년이 지난 환자에서 Gallium-67 scan이 임상적으로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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