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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절제술 후 폐환기능의 변화에 대한 장기 추적관찰 (A Long-term Follow up Study on Pulmonary Function after Lobectomy and Pneumonectomy)

  • 이이형;김세규;장준;정경영;안철민;김성규;이원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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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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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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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연구목적 : 폐절제술 후 폐환기능은 절제될 폐와 절제술 후 잔여 폐의 기능, 또한 잔여 폐의 잠재적인 대상능력에 의존한다. 최근에는 폐암 환자에서 광범위한 폐절제술이 행하여지는 추세이며 종종 만성폐질환으로 인하여 폐환기능이 상당히 손상된 환자에서도 이러한 수술이 행해지고 있는데 이들에서 절제술 후 폐기능의 회복정도를 예측함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폐절제술 후 폐기능의 변화를 장기간 관찰하여 기간에 따른 폐기능의 변화양상을 파악하여 폐절제술이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에 있다. 방법 : 폐암 및 양성폐질환으로 전폐절제술 및 폐엽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중 수술 후 특기할 만한 합병증이 없고, 18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16예를 대상으로 수술 전과 수술 후 5년동안 3개월 간격으로 폐환기능검사를 실시하여 폐기능의 변화양상을 분석하였다. 결과: 1) 수술 1주 후 폐기능은 폐엽절제군과 전폐절제군 각 군에서 수술전 측정치의 FVC 59.8%, 52.2%, FEV1 63.1%, 50.5%로서 예측치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으며(p<0.05), 두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1-3개월 후 예측치와 유사하게 회복되었다. 2) FVC는 폐엽절제군은 6-24개월에는 예측치보다 높았고, 그 이후에는 예측치와 유사하게 유지되었으며, 전폐절제군에서는 6-36개월에는 예측치와 유사하게 유지되다가 수술 3년 6개월 이후에는 호전되어 예측치보다 약간 높게 유지되었다. 3) FEV1은 폐엽절제군과 전폐절제군 각각 6개월-5년동안 뚜렷한 변화없이 예측치와 유사하게 유지되었다. 4) FEV1/FVC는 두군 모두에서 수술 전후 전기간동안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5) FEF25-75%는 폐엽절제군에서는 6개월-5년동안 유의한 변화없이 예측치보다 높게 유지되었고, 전폐절제군에서는 수술 1년 이후 감소하여 예측치보다 낮게 유지되었다. 6) MVV는 폐엽절제군의 경우 2년까지는 예측치와 유사하게 유지되다가 그 후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전폐절제군의 경우는 전 추적기간 동안 예측치와 유사하게 유지되었다. 7) 전폐절제군이 폐엽절제군에 벼해 수술 후 6개월의 FVC, FEV1, FEF 25-75%, MVV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았으며(p<0.05), 수술 2년 이후에는 전폐절제군이 폐엽절제군보다 FVC, FEV1, FEF 25-75%가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결론 : 폐환기능은 수술 직후에는 수술 전보다 현저히 감소하였다가 수술 1-3개월 후 회복되어 예측치와 유사해지고 6개월에 최고에 이르고, 2년 이후 약간 감소하여 5년까지 뚜렷한 변화없이 예측치와 유사하게 유지되었다. 폐엽절제군과 전폐절제군 사이의 폐환기능의 차이가 가장 뚜렷한 시기는 수술 6개월-1년 사이였고, 수술 2년 이후에는 두군 사이의 차이가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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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강경하 원위부 위절제술 후 Uncut Roux-en-Y 위공장문합술과 B-I 위십이지장문합술의 비교 (Comparison of an Uncut Roux-en-Y Gastrojejunostomy with a Billroth I Gastroduodenostomy after Totally Laproscopic Distal Gastrectomy)

  • 김진조;김성근;전경화;강한철;송교영;진형민;김욱;전해명;박조현;박승만;임근우;박우배;김승남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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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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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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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Uncut Roux-en-Y gastrojejunostomy는 잔위로의 담즙 역류와 Roux stasis 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원위부위절제술 후 전복강경하 uncut Roux-en-Y 위공장문합술(TLuRYGJ)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서 TLuRYGJ를 시행 받은 19영의 환자들과 같은 기간에 전복강경하 Billroth I 위절제술(TLB-I)을 시행 받은 11명의 환자들의 수술 후 6개월째 조사한 Visick 분류, 식습관, 위절제후증후군과 관련된 위장관 증상, 내시경 검사 소견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 후 6개월째에 조사한 위절제후증후군과 관련한 위장관 증상과 Visick 분류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으나 TLuRYGJ 군 환자들 중 담즙 역류성 위염의 증상을 호소했던 환자는 한 명도 없었고 투약을 요하는 위 지연배출의 증상을 호소했던 환자가 한 명(5.3%)있었다. 수술 후 6개월째 위 내시경 검사 소견에서 TLuRYGJ 군에서 TLB-I군에 비해 담즙 역류성 잔위염이 더 적은 소견을 보였다. 결론: TLuRYGJ는 담즙 역류성 위염과 Roux stasis 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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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괵건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임상적 결과 (Clinical Results of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Using Hamstring Tendon)

  • 송은규;이근배;신상규;김현종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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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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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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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슬괵건과 대퇴부의고정을 위해새로이 고안된Ligament Anchor (LA) 나사를이용한전방십자인대재건술후 임상결과에평가하고자하였다. 대상및방법: 슬괵건4가닥과LA 나사를이용하여전방십자인대재건술후최소2년이상추시가능하였던 58예를대상으로하였다. 이식건의 고정으로 대퇴골측은 LA나사를, 경골측은 생흡수성 간섭나사를 이용하였다. 평균 추시기간은 28개월이었다. 임상적결과로는 Lachmann 검사와Lysholm 점수를이용하였으며 방사선학적 결과로는 Telos(R) 기기(Telos stress device; Austin & Associates, Inc., Polston, US)를 이용한 전방 전위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여 건측과의 전방이완도 차이와 골터널확대정도를평가하였다. 결과: Lysholm 점수는술전평균6 0점에서술후평균94.0점으로호전되었으며, 술전Lachmann 검사상 16예에서 경도의양성, 24예에서중등도, 18예에서 고도의 양성 소견을 보였으며, 술 후 Lachmann 검사상50예는 음성이었으며, 8예에서만 경도의 양성소견을 보였다. Telos(R) 기기를 이용한 전방전위 검사상 건측과의 차이는 술 전 평균12.9 mm에서 최종 추시상 3.1 mm로호전되었다(p<0.05). 대퇴터널은전후방방사선사진상수술직후10.6 mm에서최종추시상12.7 mm(21.1$\%$ )로확장되었으며, 측면방사선사진상술후10.7 mm에서최종추시상12.4 mm(16.5$\%$)로확장되었다(p<0.05). 경골터널은전후방방사선사진상술후9.8 mm에서최종추시상11.8 mm(20.7$\%$)로확장되었으며측면방사선사진상술후9.9 mm에서최종추시상11.7 mm(18.9$\%$)로확장되었다(p<0.05) .결론: 슬괵건과L A나사를이용한전방십자인대재건술은임상성적이우수하며, 슬관절전방동통이나골터널확장등의합병증이적어슬관절의전방안정성을회복하는데좋은이식물및내고정물이라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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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내 희돌기교종의 방사선치료 성적 및 예후인자 (The Efficiency of Radiation Therapy in the Treatment of Intracranial Oligodendrogliomas : Factors Influencing the Prognosis)

  • 윤세철;계철승;정수미;유미령;김연실;홍용길;김문찬;강준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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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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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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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희돌기교종은 천천히 자라는 낮은 빈도의 뇌 종양으로서 수술로 치유되지만 완전절제가 어려워 수술후 방사선치료가 추천되고 있다. 희돌기교종 환자의 방사선치료후 생존율과 이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 인자들을 알아보기 위해 이 연구를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3년 3월 부터 1997년 12월 까지 177개월 동안에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는 조직학적 진단이 확진된 총 42예(남:여 = 25:17)의 희돌기교종 환자에 대한 방사선치료를 실시하였다. 방사선치료는 6 MV 선형가속기를 이용하여 180 cGy/일, 주 5회 씩, 총 조사선량 $39.6\~75.6\;Gy$ (중앙값 54 Gy)를 실시하였다. 환자의 나이는 $5\~62$세(중앙값 39세)에 분포하였으며 추적조사 기간은 $8\~152$개월(평균 63.4개월)이었다. 방사선치료 종료일을 기준으로 생존율(Kaplan-Meier 법)과 이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방사선치료후 5년 생존율(5YSR)은 $65.3\%$ 이었다(중앙값 90개월). 종양의 수술적 제거를 실시한 경우가 조직 생검 만을 한 경우 보다 생존율이 좋았으며$(5YSR;\;69.9\%\;vs\;26.7\%;\;p<0.01)$,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4주 이내에 실시한 군이 4주 이후의 경우보다 생존율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5YSR;\;86\%\;vs\;49\%;\;p<0.03)$. 종양에 대한 방사선 총 조사선량이 60 Gy 이상인 군에서는 60 Gy 이하 치료한 군에 비하여 생존율의 증가를 보이지 않았다$(5YSR;\;74.9\%\;vs\;33.3\%;\;p<0.02)$. 조직학적 악성 분화도가 높을수록 생존율은 낮았으며(p<0.01). 종양의 크기, 뇌내 종양의 위치, 전뇌 방사선조사의 유무, 방사선치료에 소요된 총 기간, 성별, 나이, 화학요법 치료 유무 등에 따른 생존율 변화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p>0.05). 결론 : 희돌기교종 환자의 방사선치료는 국소적으로 병소부위에 수술후 4주 이내에 실시하여 생존율 증가를 관찰 할 수 있었다. 또한 전통적인 분할 방사선치료 시 총 방사선조사선량이 60 Gy 이상은 생존율을 증가시키지 못하였다.

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 전후에 실시한 국소온열치료 (Thermoradiotherapy in the Treatment of Advanced Stomach Cancer - To compare the difference between the results of Pre- and post-radiotherapy hyperthermia -)

  • 계철승;최일봉;장지영;김인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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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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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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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수술후 재발한 위암 및 원격전이가 없는 진행성 위암환자에서 방사선 치료전과 방사선 치료후에 실시한 항암온열요법의 효과를 비교해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4년 7월부터 1996년 11월까지 20명의 진행성 위암환자 및 위암수술후 복강 내에서 재발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방사선치료와 온열 치료를 시행하였다. 이 환자들중 방사선치료전에 온열치료를 시행한 환자(PreHT group)는 13명, 방사선치료후에 온열치료를 시행한 환자(PostRT group)는 7명이었다. 환자들의 남녀 비는 PreRT group과 PostRT group이 각각 2.3:1과 2.5:1이였고, 평균 연령은 각각 54.1세와 52.8세였다. PreRT group과 PostRT group의 경우 위암 수술후 복강 내에서 재발한 환자가 각각 9명과 4명이었고, 원격전이가 없는 stage IV의 환자가 4명과 3명이었다. 방사선치료는 주 5회씩 하루에 180-300cGy로 총 3000-4500cGy까지 조사하였으며, 온열치료는 8 MHz의 라디오 주파를 이용하여, PreRT group의 경우에는 매일 방사선치료전에 30분간 시행한 후 10분 이내에 방사선치료를 하였으며, PostRT group의 경우에는 방사선치료후 10분 이내에 온열치료를 시작하여 40-60분간 주 1-2회 시행하였다. 결과 : 대상이 된 전체 환자들의 반응율은 $33.3\%$였으며, 이 결과는 PreRT group과 PostRT group이 모두 동일하게 나타났다. 평균수명과 1년 생존률은 각각 10.3개월과 $16.5\%$였으며, 치료방법에 따른 환자들의 평균수명은 PreRT group과 PostRT group이 각각 6.8개월과 7.7개월이었고, 1년 생존율은 $9\%$$34\%$였으며, 이 결과는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정도는 아니었으나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P=0.052). 그 외에 환자들의 연령, 성별, 총 방사선조사량, 온열치료의 횟수, 치료후의 반응정도등과 환자들의 생존율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술후 복강 내에서 재발한 경우와 원격전이가 없는 Stage IV인 원발성위암의 경우를 비교해 보았을때에도 환자들의 생존율에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 : 저자들의 경우에는 방사선치료와 온열치료를 병행함에 있어서 방사선 치료후에 온열치료를 시행했을때, 방사선치료전에 시행한 경우보다 생존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그 외의 다른 예후인자들에 따른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대상이 된 환자들의 수가 적고 추적관찰기간이 짧은 관계로 방사선치료와 온열치료의 병행순서에 따른 치료효과의 명확한 비교를 위해서는 본 연구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좀 더 이른 병기의 국소진행성위암(stage IIIA 혹은 IIIB)환자들을 포함한 더 많은 수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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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인두종의 감마나이프 치료 후 장기 추적 결과 (Long-term Results of Gamma Knife Radiosurgery for Craniopharyngioma)

  • 김윤석;이도희;라동숙;전영일;안재성;전상룡;김정훈;노성우;나영신;김창진;권양;임승철;이정교;권병덕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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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sup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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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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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Objectives : The optimal treatment of craniopharyngioma is controversial. Despite recent advances in microsurgical management, complete surgical removal of craniopharyngioma remains very difficult. Radiation added to surgery is effective, but radiation therapy resulted in untoward side effect in young patient. Gamma knife radiosurgery offers the theoretical advantage of a reduced radiation dose to surrounding structures during the treatment of residual or recurrent craniopharyngioma compared with fractionated radiotheraphy. We described retrospective analysis of tumor size and clinical symptoms of patients after gamma knife radiosurgery in residual or recurrent craniopharyngioma were performed. Material and Methods : From September 1990 to January 2000, 18 patients of craniopharyngioma were treated by gamma knife radiosurgery. All patient had undergone surgery, but residual or recurrent tumor was found and all of them treated postoperative gamma knife radiosurgery. The mean age was 19(from 6 to 66) and male to female ratio was 10 to 8 and 8 patients were below 15 years old. In young age group(below age 15), the average volume of the tumor was $2904.8mm^3$ and mean maximal gamma knife dose was 34.9Gy. In old age group(older than 15), the average volume of the tumor was $2590.4mm^3$ and mean maximal gamma knife dose was 45.2Gy. The size of the tumor was average $2730.1mm^3$($88-12000mm^3$), mean average radiation dose was 40.7Gy and the mean prescription dose was 17.6 Gy(4-35Gy) delivered to a median prescription 50.7% isodose. Results : The follow up was from 1 year to 9 years(mean 59.1 months) after gamma knife radiosurgery. The tumor was controlled in 13(72.2%) patients. The tumor decreased in 9 patients and not changed in 4 patients. The tumor size increased in 4(22.2%) patients during follow up period. In two cases the tumor size increased because of its cystic portion was increased, but their solid portion of the tumor was not changed. In another two patients, the solid portion of the tumor was increased. So, one patient underwent reoperation and the other patient underwent operation and repeated gamma knife radiosurgery. The tumor recurred in one case(5.6%) that is a outside of irradiated site. The presenting symptoms were improved in 4 patients(improved visual acuity in 1, controlled increased intracranial presure sign in 3 patients). In one case, visual acuity decreased after gamma knife radiosurgery. The endocrine symptoms were not influenced by gamma knife radiosurgery. Conclusion : Craniopharyngioma can be treated successfully by gamma knife radiosurgery. Causes of the tumor regrowth are inadequate dose planning because of postoperatively poor margination of the tumor, close approximation of optic nerve and residual tumors outside the target lesion. Recurrence can develop 4 years after gamma knife radiosurgery. Volume is important, but the accurate targeting is more important to prevent tumor recurrence. If the tumor definition is not clear during planning gamma knife surgery, long-term image follow up is requ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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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경하 견갑하건 봉합술 - 8 례에 대한 예비보고 - (Arthroscopic Subscapularis Tendon Repair - Preliminary Report of 8 cases study -)

  • 윤호현;문기혁;장종훈;유연식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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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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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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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관절경으로 견갑하건을 봉합하여 비교적 좋은 결과를 얻었으므로 그 수기를 소개하고 그 적용범 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4월부터 2004년 4월까지 관절경하 견갑하건 봉합술을 시행했던 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추시기간은 ll개월이였다. 견갑하건의 단독 손상이 2예, 후상방회전근개의 소범위 단순파열과 동반된 손상이 4예, 후상방 회전근개의 광범위 파열과의 동반이 2예이었다. 견갑하근의 파열형태로서 상방부의 전층파열이 6예, 관절면에 국한된 부분파열이 1예 그리고 완전파열이 1예이었다. 결과판정은 최종 추시시점에서의 환자의 주관적 만족도, 상방 전위된 상완골두의 하방이동 여부 그리고 임상적 평가로서 Constant - Murley 기능평가법 이용하였다(Table 1) 결과: 술 후 평균 11개월에서의 견관절 기능평가는 술 전 55점에서 술후 75점으로 증가되었고 광범위 후상방파열이 동반되었던 2예를 제외한다면 술 후 평균 71점으로 비교적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상완골두의 상방이동은 술 전평균 0.7 cm에서 술 후 0.5 cm로 감소하였으나 상방이동이 오히려 가속된 1 예를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경우에서 뚜렷한 하방 이동을 보였다. 최종 추시 시점에서의 술 후 만족도에서는 만족이 5예, 보통이 1예 그리고 불만족이 2예 이었고 불만족인 1예에서는 술 후 6개월에 관혈적 방법으로 견갑하건을 봉합하였다. 결론: 관절경을 이용한 견갑하건의 봉합은 광범위파열과 동반된 견갑하건의 파열이 있을경우 퇴축이 심하지 않다면 피부절개와 삼각근의 절개범위를 줄일 수 있어 술 후 통증이나 삼각근의 약화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줄일수 있으며, PASTA 병변을 포함해서 후상방 파열과 동반되지 않은 견갑하건의 부분 파열은 매우 적합한 관절경하복원술의 적응증이 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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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경하 생체흡수형 Knotless Anchor를 이용한 견관절 전방 불안정성의 치료 (Arthroscopic Treatment using Bioabsorbable Knotless Anchor for Anterior Instability of Shoulder)

  • 이용재;이동주;임광열;김명구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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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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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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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견관절의 전방 불안정성이 있는 환자에서 관절경하 생체흡수형 knotless anchor를 이용한 치료 결과를 객관적 및 주관적 평가를 통하여 알아보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본원에서 외상성 견관절 전방 불안정성에 대하여 관절경하 생체흡수형 knotless anchor를 이용하여 Bankart복원술을 시행하고 평균 12개월 추시된 15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 구성은 남자가 14명, 여자가 1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24세 (16세${\sim}$42세)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14개월(12개월${\sim}$18개월)이었다. 수술시간은 같은 저자에 의해 2002년 1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suture anchor 술기를 이용하여 관절경하 Bankart 복원술을 시행한 20예와 비교하였다. 결과: 수술 후 탈구의 재발이나 아탈구의 발생은 없었으며 Rowe등에 의한 기능적 평가에서 평균 89.4점이었고 환자의 주관적 만족도는 평균 87.5였다. 최종 추시시의 견관절 운동 범위는 각각 굴곡이 평균 171도, 외회전이 평균 54도로 측정되었고 전 예에서 결과에 만족하였으나 3예에서 운동시 불안감각이 남아 있었다. 수술시간은 suture anchor 술기를 이용한 Bankart 복원술에서 1개의 매듭 당 평균 25.5분이 소요되었지만, 생체흡수형 knotless anchor를 이용시 1개의 anchor당 소요 시간은 평균 16.5분으로 의미 있게 감소됨을 알 수 있었다(P<0.05).결론: 견관절 전방 불안정성의 원인인 Bankart병변의 치료에 있어 knotless anchor 술식은 관절낭의 적절한 긴장을 획득하고 수술 시간을 단축하는 장점이 있으며 탈구나 아탈구의 재발없이 견관절 불안정성을 치료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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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 개 관절내 부분 파열 환자의 관절경적 봉합술 (Arthroscopic Rotator Cuff Repair For Partial Articular-Surface Tendon Avulsion (PASTA) Lesion)

  • 이봉근;조남수;박근호;문성철;이용걸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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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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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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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회전근 개 관절내 부분 파열에 시행한 관절경적 봉합술의 임상적 및 해부학적 결과를 분석 보고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3월부터 2008년 9월까지 회전근 개 관절내 부분 파열로 관절경적 봉합술을 시행받은 12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수술시 평균 연령은 46.9세(19~64세)였고, 평균 추시 기간은 18.3개월(12~36개월)이었다. 12례 모두 depth가 6 mm 이상의 파열인 grade 3에 해당되었다. 3예는 완전 파열로 전환하여 봉합술을 시행하였고, 9예는 남아있는 건을 보존한 상태에서 경 건 봉합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운동시 평균 VAS 점수는 수술 전 6.2점에서 최종 추시시 2.0점으로 감소하였고(p<0.001), 평균 전방 거상 범위는 수술 전 163.3도에서 최종 추시시 169.8도로 향상되었다(p=0.038). UCLA 점수는 수술 전 18.4점에서 최종 추시시 30.1점으로 향상되었으며, 이 중 우수 2예, 양호 8예, 보통 2예였다. KSS 점수는 수술 전 61.8점에서 최종 추시시 76.8점으로 향상되었다. 수술 후 최소 6개월 이후 총 5예에서 자기공명영상 추시 검사가 시행되었고 모두 완전 치유된 회전근 개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회전근 개 관절내 부분 파열 환자에 대한 관절경적 회전근 개 봉합술은 1년이상의 추시에서 양호한 임상적 결과를 보였다. 남아있는 건의 상태가 양호할 경우 경 건 봉합술이, 남아있는 건이 불량할 경우 완전 파열을 만들어서 봉합하는 술식이 채택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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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날개 재발에 있어서 자가윤부결막이식술 단독 및 추가 윤부절개술의 장기 결과 (Long-term Outcomes of Conjunctivo-limbal Autograft Alone and Additional Widening of Limbal Incision in Recurrent Pterygia)

  • 정인권;김진형;이종현;이도형
    • 대한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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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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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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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군날개 수술에서 자가윤부결막이식술 시 재발을 억제하기 위하여 시행한 추가 윤부절개술의 임상성적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총 95안의 원발성군날개와 12안의 재발성 군날개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윤부결막이식술 단독 및 추가 윤부절개술을 시행한 두 군으로 나누어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추가 윤부절개술은 군날개를 제거한 각막윤부의 상부 및 하부경계에 각각 1 mm의 추가 절개를 하는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결과는 자가윤부결막이식술 단독 시행 39안, 추가 윤부절개술 시행 68안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환자의 술 후 경과관찰 기간은 $29.6{\pm}10.5$개월이었으며, 자가윤부결막이식술 단독 시행 군에서는 $27.4{\pm}11.5$개월, 추가 윤부절개술 군에서는 $30.7{\pm}9.7$개월이었다. 재발은 자가윤부결막이식술 단독 시행 군에서는 6안(15.4%; 원발성 4안, 재발성 2안)이 있었으며, 추가 윤부절개술 군에서는 2안(2.9%; 원발성 1안, 재발성 1안)을 나타내었고,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재발이 나타날 때까지의 평균 기간은 자가윤부결막이식술 단독 시행 군에서 원발성 군날개인 경우 $6.3{\pm}3.4$개월, 재발성군날개인 경우 $4.3{\pm}2.5$개월이었으며, 추가 윤부절개술 군에서는 원발성 $12.1{\pm}2.6$개월, 재발성 $8.4{\pm}4.6$개월을 나타내었고, 두 군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론: 추가 윤부절개술은 자가윤부결막이식술을 단독 시행하였을 때보다 원발성 및 재발성 군날개 모두에서 재발 방지에 유용한 수술법이다.